영어고전500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크리스마스 설교

도서정보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2022-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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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설교(A Christmas Sermon by Robert Louis Stevenson)(1888)는 보물섬(Treasure Island)(1883)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1886)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이 1887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미국 뉴욕 사라낙 호수(Saranac Lake) 인근에서 가족과 함께 머물렀습니다. 작가는 이곳에서 미국 잡지 스크리브너(Scribner's Magazine)에 정기적으로 기고하였는데, 크리스마스 설교(1888) 또한 그 중 하나로 독실한 신자로써의 관조와 반성, 도덕에 관한 네 편의 원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가 사망(1894)한 후 6년이 지난 1900년에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작가이자 신앙인 로버트 스티븐슨의 면모를 만나실 수 있는 작품으로 일독을 권합니다. 당시 그가 머물렀던 집은 1915년 문화유산박물관(Robert Louis Stevenson Cottage)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By the time this paper appears, I shall have been talking for twelve months; and it is thought I should take my leave in a formal and seasonable manner. Valedictory eloquence is rare, and death-bed sayings have not often hit the mark of the occasion. Charles Second, wit and sceptic, a man whose life had been one long lesson in human incredulity, an easy-going comrade, a manoeuvring king?remembered and embodied all his wit and scepticism along with more than his usual good humour in the famous "I am afraid, gentlemen, I am an unconscionable time a-dying.“

이 논문이 나올 때쯤이면, 저는 12개월 동안 이야기를 하고 있을 것이고, 격식을 차리고 계절에 맞게 휴가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웅변은 드물고, 임종 때 하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찰스 세컨드(Charles Second)는 인간의 불신에 대한 오랜 교훈이자, 털털한 동지이자, 기동적인 왕으로 유명한 "나는 두렵다, 신사 여러분, 나는 비양심적인 시간에 죽어가고 있습니다."에서 그의 모든 재치와 회의론을 평소 좋은 유머와 함께 기억하고 구체화했습니다.

An unconscionable time a-dying?there is the picture ("I am afraid, gentlemen,") of your life and of mine. The sands run out, and the hours are "numbered and imputed," and the days go by; and when the last of these finds us, we have been a long time dying, and what else? The very length is something, if we reach that hour of separation undishonoured; and to have lived at all is doubtless (in the soldierly expression) to have served.

비양심적인 시간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저의 삶에 대한 그림("두려워요, 여러분")이 있습니다. 모래가 고갈되고 시간이 "세어지고 전가되며" 날이 갑니다. 그리고 이것들의 마지막이 우리를 발견했을 때, 우리는 오랫동안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불명예스러운 이별의 시간에 도달한다면 그 길이는 무엇인가입니다. 그리고 전혀 살았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군사적 표현으로) 봉사했다는 것입니다.

Happiness and goodness, according to canting moralists, stand in the relation of effect and cause. There was never anything less proved or less probable: our happiness is never in our own hands; we inherit our constitution; we stand buffet among friends and enemies; we may be so built as to feel a sneer or an aspersion with unusual keenness, and so circumstanced as to be unusually exposed to them; we may have nerves very sensitive to pain, and be afflicted with a disease very painful.

선량한 도덕주의자에 따르면 행복과 선은 결과와 원인의 관계에 있습니다. 덜 증명되거나 덜 가능성 있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의 행복은 결코 우리 자신의 손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헌법을 상속합니다. 우리는 친구와 적 사이에서 뷔페를 서 있습니다. 우리는 비정상적으로 예리한 조소나 비웃음을 느끼도록 만들어졌고, 비정상적으로 그것에 노출되는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통증에 매우 민감한 신경을 가지고 있으며 매우 고통스러운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Virtue will not help us, and it is not meant to help us. It is not even its own reward, except for the self-centred and?I had almost said?the unamiable. No man can pacify his conscience; if quiet be what he want, he shall do better to let that organ perish from disuse. And to avoid the penalties of the law, and the minor capitis diminutio of social ostracism, is an affair of wisdom?of cunning, if you will?and not of virtue.

미덕은 우리를 돕지 않으며 우리를 돕지 않습니다. 자기중심적이고-거의 말했듯이-친절하지 않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 자체의 보상도 아닙니다. 아무도 자신의 양심을 진정시킬 수 없습니다. 그가 원하는 것을 조용히 하고 있다면, 그는 그 기관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그리고 법의 형벌을 피하고 사회적 배척의 작은 자본 감소(capitis diminutio)를 피하는 것은 지혜의 문제(원한다면 교활함)이지 미덕이 아닙니다.

To look back upon the past year, and see how little we have striven and to what small purpose: and how often we have been cowardly and hung back, or temerarious and rushed unwisely in; and how every day and all day long we have transgressed the law of kindness;?it may seem a paradox, but in the bitterness of these discoveries, a certain consolation resides. Life is not designed to minister to a man's vanity. He goes upon his long business most of the time with a hanging head, and all the time like a blind child.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고, 우리가 얼마나 노력하지 않았는지, 얼마나 작은 목적을 위해 노력했는지, 얼마나 자주 우리가 비겁하고 주저앉았는지, 또는 냉담하고 현명하지 않게 돌진했는지,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매일 그리고 하루 종일 친절의 법을 어겼는지, 역설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이러한 발견의 쓰라린 마음에는 어떤 위안이 있습니다. 인생은 인간의 허영심을 위해 설계된 것이 아닙니다. 그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목을 매달고 긴 일을 하며 항상 장님처럼 보입니다.

Full of rewards and pleasures as it is?so that to see the day break or the moon rise, or to meet a friend, or to hear the dinner-call when he is hungry, fills him with surprising joys?this world is yet for him no abiding city. Friendships fall through, health fails, weariness assails him; year after year, he must thumb the hardly varying record of his own weakness and folly. It is a friendly process of detachment. When the time comes that he should go, there need be few illusions left about himself.

동이 트거나 달이 뜨는 것을 보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배고플 때 저녁 전화를 듣는 것이 놀라운 기쁨으로 채워지도록 보상과 즐거움이 있는 그대로 이 세상은 아직 없습니다. 그에게는 영원한 도시가 없습니다. 우정이 무너지고 건강이 쇠약해지고 피로가 그를 습격합니다. 해마다 그는 자신의 나약함과 어리석음에 대한 거의 변화하지 않는 기록을 엄지손가락으로 치켜세워야 합니다. 그것은 분리의 친근한 과정입니다. 그가 가야 할 시간이 되었을 때, 자신에 대한 환상은 거의 남아 있지 않아야 합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감정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도서정보 : 신조하, 유이립, 임하곤, 최희라, 이세형, 클레이븐, 강윤정, 이성탄, 안리준 | 2022-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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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 체험이 돈으로 거래되는 시대가 시작되었다.”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가상세계를 소재로
진정한 ‘인간다움’에 대해 탐구하는,
신진 작가 9인의 강렬한 감성 SF 단편 앤솔러지
네오픽션 ‘ON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SF 단편 앤솔러지 『감정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가 출간되었다. 첫 SF 단편을 선보이는 작가의 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이제 도약하는 신진 작가 특유의 기발하고 자유분방한 상상력을 거침없이 폭발시킨다. 인공 뇌를 이식받은 변호사가 슈퍼 인공지능 판사의 법정에서 활약하는 「인간의 대리인」, 상대의 생각을 조종할 수 있는 기계로 노사분쟁을 해결하려는 실험을 다룬 「스키마 리셋터」, 거침없는 할머니와 건방진 휴머노이드의 우정 이야기 「나와 올퓌」, 인간의 정신을 컴퓨터에 업로드하기 위한 도전 「정신의 작용」 등 『감정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에 수록된 작품들은 대담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SF 세계관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표현한다. 근미래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가상세계 등 비인간적인 소재를 참신하게 조명한 이번 앤솔러지를 통해 독자는 진정한 인간다움이란 무엇일지 되돌아봄과 동시에 SF를 읽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쓰쿠모 서점 지하에는 비밀의 바가 있다

도서정보 : 오카자키 다쿠마 | 2022-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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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만 부 판매 신화를 기록한 오카자키 다쿠마 최신 화제작!

“책과 술이 함께하는 비밀의 은신처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으로 220만 부 판매라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오카자키 다쿠마의 최신 화제작 『쓰쿠모 서점 지하에는 비밀의 바가 있다』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으로 자신의 이름을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작가로서 자리매김한 오카자키 다쿠마는 1986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교토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데뷔작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이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히든카드상과 교토 책 대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고, 2012년 첫선을 보인 이후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 속에서 2019년 6권까지 출간하며 누계 판매 부수 220만 부를 돌파했다.
오카자키 다쿠마는 통상적인 추리소설보다 만화적인 감각으로 가독성이 높은 라이트노벨의 장점을 잘 살리는 것이 특징인데, 오락성은 물론이고 순수문학으로서의 완성도와 진중함까지 함께 갖추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금까지 작가는 카페, 잡화점처럼 정취가 있는 다양한 가게를 무대로 작품을 출간해왔는데 이번 작품 또한 예외가 아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서점이다, 그것도 지하에 바가 있는 서점. 책과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나 매력적인 장소인 것이다. 언뜻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 두 영역이 함께하는 ‘바 태스크’에서의 이야기는 오카자키 다쿠마의 손에서 어떻게 그려질까.

“저는 술 마시는 걸 좋아해서 바에 자주 가는 편인데, 보통 바는 지하에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럴 때 이따금 다른 세계로 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문을 경계로 다른 세계로 워프하는 듯한 연출을 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서, 지하로 향하는 계단이라는 형태를 이용해 저만의 ‘책바’를 만들어보았습니다.” _ 오카자키 다쿠마, 작가의 말

술과 책에 취하는 심야의 바, BAR TASK

그곳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기묘한 일이,
인생의 어두운 구멍에 빠진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나가하라 다스쿠는 혼자의 몸으로 자신을 키워준 엄마에게 걱정을 끼치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살아왔다.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도 우수한 국립대에 입학하고, 졸업 후에는 공기업에 취업하여 탄탄대로의 미래까지 보장받았다. 하지만 인생은 그리 쉽게 풀리지 않았고, 결국 회사에 적응하지 못한 다스쿠는 근무 기간을 2년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게 된다. 쓸모없는 인간이 되었다는 생각에, 꿈도 희망도 잃은 채 고향에 내려온 다스쿠는 현청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소꿉친구 데라모토 하루미와 이따금 어울리며 술을 마시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역 근처를 지나가다가 ‘쓰쿠모 서점’을 마주하고, 옛날과 달리 새롭게 리모델링된 서점의 모습에 이끌려 문을 열고 들어간다. 멍하니 서점을 바라보며 구경하던 다스쿠에게 ‘쓰쿠모 도와코’라는 이름표를 단 직원이 다가오는데, 그녀는 다스쿠가 일을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일자리를 제공할 수도 있으니 오늘 밤에 다시 가게에 와달라는 미심쩍은 제안을 한다. 수상한 제안이었지만 고민 끝에 다시 그곳을 찾은 다스쿠는 쓰쿠모의 안내에 따라 지하로 향하는 계단을 내려가고, 그 끝에서 ‘BAR TASK’라 이름 붙여진 수수께끼의 바와 마주하게 된다. 그곳에서 도와코는 다스쿠에게 뜻밖의 ‘일’을 제안하는데…….

“우리 가게에서 일하는 게 불안해? 괜찮아. 뭘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못 할 만큼 내가 바쁘게 부려먹을 테니까.”

쓰쿠모 도와코의 제안을 받아들여 아르바이트로 일하게 된 다스쿠. 그는 낮에는 쓰쿠모 서점 직원으로 근무를 하고, 밤에는 사장인 쓰쿠모 도와코가 제안하는 일을 처리해주는 조건으로 바 태스크에서 맛있는 술을 마음껏 마시게 된다. 회사를 그만두고 우울해하는 친구를 위로해주는 소꿉친구 하루미, 식구나 마찬가지인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마유카, 옳지 못한 사랑에 빠져버린 후배의 마음을 되돌리려는 슌페이……. 알 수 없는 인연으로 ‘바 태스크’에 오게 된 사람들은, 쓰쿠모 사장과 다스쿠의 활약으로 고민을 해결하고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두었던 진심을 끄집어낸다. 공감을 부르는 책 이야기와 맛있는 술 한 잔을 통해 갈 곳을 잃어버린 현대인에게 잠깐의 안식처를 제공해주는 곳, 그곳이 바로 바 태스크이다.
오카자키 다쿠마는 회사에 적응하지 못해 일을 그만둔 ‘다스쿠’와 일을 뜻하는 ‘task’의 일본어 발음이 동일한 점을 이용해 작품 속 이야기를 설정했는데, 이 또한 『쓰쿠모 서점 지하에는 비밀의 바가 있다』의 매력 중 하나이다. 이외에도 작가가 숨겨놓은 말장난이 종종 등장하여 독자들에게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그리고 저자는 실제로 일을 그만두고 본가로 들어가 엄마와 함께 살게 된 남동생을 모델로 ‘나가하라 다스쿠’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작품 앞부분의 다스쿠와 어머니와의 대화는 실제 에피소드였던 것이다. 그 덕에 다스쿠의 심리가 더욱 리얼하게 다가온다.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그 안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탁월하게 그려내는 오카자키 다쿠마, 데뷔작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에서 보여준 믿을 수 없는 연출과 독특한 캐릭터, 그리고 미스터리 요소는 『쓰쿠모 서점 지하에는 비밀의 바가 있다』에서도 여전함을 보여준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감당할 수 없는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그럼에도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스쿠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지금까지 오카자키 다쿠마는 정취가 있는 다양한 가게를 무대로 작품을 써왔지만, 독자에게는 이 작품이 최고봉이 아닐까? 서점과 바가 같이 있다니, 책과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참을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여기에는 또 하나 간과할 수 없는 보너스 포인트가 있다. 그것은 책바에, 매력적인 수수께끼가 더해져 있는 것이다.” _ 《책의 잡지》


일본 독자들의 찬사!
★★★ 제목과 설정에서 설렘 가득한 작품, 다른 술도 마시고 싶어졌다.
★★★ 기분이 좋아지는 이야기, 이런 바가 있다면 단골이 되고 싶다.
★★★ 책과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꿈의 장소가 아닐까.
★★★ 가볍게 읽었지만, 뒤에 숨어 있는 깨달음이 묵직한 기분 좋은 책이었다.





◎ 책 속에서

나는 어렸을 때부터 그런 어머니께 걱정을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말 잘 듣는 아이를 연기하면서 남들에게 친절하게 대했고 공부도 열심히 했다. 명문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지방 최고의 국립대에 합격했고 졸업 후에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금융 기관에 취업했다. 도산할 우려가 거의 없는 기업에서 평생 일할 수 있게 됐으니 화려하진 않아도 안정된 생활을 하며 남들 같은 행복을 누리게 될 거라고, 분명 그런 인생을 살아갈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무능한 인간이었다. _ 10~11쪽

쓰쿠모는 미소를 짓더니 등 뒤의 공간, 쓰쿠모 서점의 바로 옆으로 뚫린 구멍을 가리켰다.
“여기, 계단이 있거든.”
나는 구멍을 들여다보았다. 낡고 얇은 나무 계단이 아래를 향해 뻗어 있었다.
이런 곳에 지하가 있을 줄이야. _ 25쪽

“저기, 그런데 쓰쿠모 서점은 어떻게 하고 오신 건가요. ……아직 문 닫을 시간은 아닐 텐데요.”
“그런 건 어떻게든 돼.”_ 133쪽

도와코 씨가 내민 것은 엷은 핑크색의 샷 칵테일이었다.
“이건……?”
“페어리 벨이라는 칵테일이에요. 진을 베이스로 에프리콧 브랜디, 그레나딘 시럽, 그리고 달걀흰자를 섞은 건데, 알코올 도수는 높지만 입에는 부드러울 거예요.”
마유카는 잔의 손잡이를 집고 한 모금 마시더니 미소를 지었다.
“맛있어! 알코올의 불쾌함은 빠지고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남았네요. 무척 순해요.”
“입에 맞아서 다행이에요.” _ 143쪽

“도와코 씨는 역시 서점의 점장답게 정말 해박하시더라고요. 어제는 저도 모르게 대화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마침 무라카미 하루키가 번역한 『위대한 개츠비』를 다 읽은 참이었거든요.” _ 151쪽

“그런 버번의 창조자로 불리는 게 미국의 목사 일라이저 크레이그라는 사람이야. 그런데 그 사람이 버번을 만들어낸 건 완전히 우연이었대. 위스키 증류소를 만든 그는 어느 날 잘못해서 안쪽이 불에 그슬린 나무통에 위스키를 넣은 채 방치해뒀거든. 그런데 몇 년이 지나 나무통을 열어보자 안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마셔본 적 없는 훌륭한 맛과 향의 위스키가 나왔던 거야. 그게 버번의 원형이 되었고 현재도 버번 위스키는 안쪽을 불로 그슬린 화이트오크 통으로 숙성하고 있어.”
“나무통의 탄 부분이 맛있는 위스키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군요……. 그런데 그게 어쨌다는 거죠?” _ 20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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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503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서간집Ⅰ

도서정보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2022-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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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서간집(The Letters of Robert Louis Stevenson)(1899)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1886)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이 평생 가족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지인들에게 보낸 방대한 분량의 편지를 묶은 서간집(書簡集)으로, 의붓아들 로이드 오스본(Lloyd Osbourne)에게 남긴 그의 유언에 따라 사후(1894)에 출간되었습니다. 세계적인 명성의 작가의 사생활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최소 7회 이상 개정판이 발간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모았습니다. 편집자는 그의 편지를 에든버러(Edinburgh)에서의 학생시절부터 미국의 이민자 생활, 프랑스 마르세유(Marseilles)와 예르(Hyeres), 영국 본머스(Bournemouth), 남태평양 사모아(Samoa) 등 그의 행적과 시기를 따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으며, 1886년을 경계로 2권으로 출간하였습니다. 편집자가 서문(Introduction)을 통해 날짜가 명확치 않은 일부 편지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대목이 인상적이네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INTRODUCTION. One day in the autumn of 1888, in the island of Tahiti, during an illness which he supposed might be his last, Stevenson put into the hands of his stepson, Mr. Lloyd Osbourne, a sealed paper with the request that it should be opened after his death. He recovered, as every one knows, and had strength enough to enjoy six years more of active life and work in the Pacific Islands.

서문. 1888년 가을 어느 날, 타히티 섬에서 그가 마지막이 될 것 같은 병에 걸렸을 때 스티븐슨은 그의 의붓아들인 로이드 오스본(Lloyd Osbourne)의 손에 그 종이를 열어야 한다는 요청이 적힌 봉인된 종이를 넘겨주었습니다. 그의 죽음 이후. 모두가 알다시피 그는 회복되었고 태평양 제도에서 6년 동안 더 활동적인 삶과 일을 즐길 수 있을 만큼의 힘을 얻었습니다.

When the end came, and the paper was opened, it was found to contain, among other things, the expression of his wish that I should be asked to prepare for publication ‘a selection of his letters and a sketch of his life.’ The journal letters written to myself from his Samoan home, subsequently to the date of the request, offered the readiest material towards fulfilling promptly a part at least of the duty thus laid upon me; and a selection from these was accordingly published in the autumn following his death.

끝이 나고 종이를 펼쳤을 때, 그 안에는 무엇보다도 '그의 편지와 그의 삶의 스케치(a selection of his letters and a sketch of his life)'를 출판할 준비를 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의 표현이 들어 있었습니다. 요청 날짜 이후에 그의 사모아 집에서 나 자신에게 쓴 일기장은 적어도 나에게 주어진 의무의 일부를 신속하게 완수하기 위한 가장 준비된 자료를 제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의 죽음 이후 가을에 이들 중 일부가 출판되었습니다.

The scanty leisure of an official life (chiefly employed as it was for several years in seeing my friend’s collected and posthumous works through the press) did not allow me to complete the remainder of my task without considerable delay. For one thing, the body of correspondence which came in from various quarters turned out much larger than had been anticipated, and the labour of sifting and arranging it much greater.

공직생활의 부족한 여가(주로 친구의 수집품과 유작을 언론을 통해 몇 년 동안 보았던 것처럼) 때문에 남은 과제를 상당한 지체 없이 완료할 수 없었습니다. 우선, 여러 방면에서 온 서신의 양이 예상보다 훨씬 더 많았고, 그것을 선별하고 정리하는 노동도 훨씬 더 많았습니다.

The author of Treasure Island and Across the Plains and Weir of Hermiston did not love writing letters, and will be found somewhere in the following pages referring to himself as one ‘essentially and originally incapable of the art epistolary.’ That he was a bad correspondent had even come to be an accepted view among his friends; but in truth it was only during one particular period of his life that he at all deserved such a reproach. At other times, as is now apparent, he had shown a degree of industry and spirit in letter-writing extraordinary considering his health and occupations, and especially considering his declared aversion for the task.

보물섬(Treasure Island)와 평원을 건너(Across the Plains), 허미스톤의 둑(Weir of Hermiston)의 저자는 편지 쓰기를 좋아하지 않았으며 다음 페이지 어딘가에서 자신을 '본질적으로 그리고 원래부터 예술 서간가에 무능한' 사람으로 언급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나쁜 특파원이었습니다. 심지어 그의 친구들 사이에서 받아들여지는 견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가 그러한 비난을 받을 자격이 있었던 것은 그의 생애의 한 특정한 기간 동안에만 있었습니다. 다른 때에는 지금 명백한 바와 같이 그의 건강과 직업을 고려할 때, 특히 그 과업에 대한 명백한 혐오감을 고려할 때 비범한 정도의 근면성과 정신력을 편지 쓰기에 나타내었습니다.

His letters, it is true, were often the most informal in the world, and he generally neglected to date them, a habit which is the despair of editors; but after his own whim and fashion he wrote a vast number; so that for every one here included some half-a-dozen at least have had to be rejected.

그의 편지는 종종 세상에서 가장 비공식적인 것이었으며, 그는 일반적으로 날짜를 기입하는 것을 소홀히 했습니다. 이것은 편집자들의 절망적인 습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변덕과 유행에 따라 엄청난 수를 썼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포함된 모든 사람에 대해 적어도 여섯 개는 거부되어야 했습니다.

Since we have lost him other writers, whose beginnings he watched with sympathetic interest, have come to fill a greater immediate place in public attention; one especially has struck notes which appeal to dominant fibres in our Anglo-Saxon stock with irresistible force; but none has exercised Stevenson’s peculiar and personal power to charm, to attach, and to inspirit. By his study of perfection in form and style?qualities for which his countrymen in general have been apt to care little?he might seem destined to give pleasure chiefly to the fastidious and the artistically minded.

우리가 그를 잃은 이후로 그가 동정심 어린 관심을 가지고 본 다른 작가들이 대중의 관심에서 더 큰 즉각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특히 저항할 수 없는 힘으로 앵글로색슨 족의 지배적인 섬유에 호소하는 음표를 쳤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매혹시키고, 애착을 갖고, 영감을 주는 스티븐슨의 독특하고 개인적인 힘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동족이 일반적으로 거의 관심을 갖지 않는 특성인 형태와 스타일의 완전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그는 주로 까다롭고 예술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운명인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490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여행의 노래

도서정보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2022-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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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Treasure Island)(1883)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1886)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대표작은 역시나 장편소설이지만, 그 외에도 수많은 여행기를 비롯해 연극대본, 어린이를 위한 시집, 작문법, 산문집, 편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지 않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여행의 노래(Songs of Travel, and Other Verses by Robert Louis Stevenson)(1896)는 작가가 어린이를 위해 쓴 시 64편을 묶은 시집 시가 있는 뜰의 아이들(A Child’s Garden of Verses)(1885)을 출간한 후 11년 후 발표한 시집으로, 영국 런던의 출판사 차토 & 윈더스(Chatto & Windus)에서 최초로 출간되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작가가 평생 심취한 여행(Travel)을 주제로 하는 작품으로 영국 작곡가 레이프 본 윌리엄스(Ralph Vaughan Williams)(1872~1958)의 손길로 음악화된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III?YOUTH AND LOVE?II
To the heart of youth the world is a highwayside.
Passing for ever, he fares; and on either hand,
Deep in the gardens golden pavilions hide,
Nestle in orchard bloom, and far on the level land
Call him with lighted lamp in the eventide.

III - 젊음과 사랑 - II
젊은이들의 마음에 세상은 도로변입니다.
그는 영원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쪽에,
정원 깊숙한 곳에 황금 정자가 숨어 있고,
과수원 꽃밭에 자리 잡고 저 멀리 평지에
해질녘에 등불을 켜고 그를 부르십시오.

Thick as the stars at night when the moon is down,
Pleasures assail him. He to his nobler fate
Fares; and but waves a hand as he passes on,
Cries but a wayside word to her at the garden gate,
Sings but a boyish stave and his face is gone.
달이 지는 밤의 별처럼 두껍고,
쾌락이 그를 공격합니다. 그는 자신의 고귀한 운명에
운임; 그리고 그가 지나가면서 손을 흔든다.
정원 문에서 그녀에게 외치는 말이지만,
노래를 부르지만 소년 같은 지팡이와 그의 얼굴은 사라졌습니다.

XIII?MATER TRIUMPHANS
Son of my woman’s body, you go, to the drum and fife,
To taste the colour of love and the other side of life?
From out of the dainty the rude, the strong from out of the frail,
Eternally through the ages from the female comes the male.

XIII - 물질의 승리
내 여자의 몸의 아들아, 너는 북과 파이프로 가거라,
사랑의 색과 삶의 다른 면을 맛보기 위해-
고상한 것에서 무례한 것, 강한 것에서 연약한 것,
영원히 암컷에서 세월을 거쳐 수컷이 온다.

The ten fingers and toes, and the shell-like nail on each,
The eyes blind as gems and the tongue attempting speech;
Impotent hands in my bosom, and yet they shall wield the sword!
Drugged with slumber and milk, you wait the day of the Lord.
열 개의 손가락과 발가락, 각각의 조개껍질 같은 못,
눈은 보석처럼 눈이 멀고 혀는 말을 하려고 하며,
무력한 손이 내 품에 있지만 그들은 칼을 휘두를 것입니다!
잠과 젖에 취해 주님의 날을 기다립니다.

Infant bridegroom, uncrowned king, unanointed priest,
Soldier, lover, explorer, I see you nuzzle the breast.
You that grope in my bosom shall load the ladies with rings,
You, that came forth through the doors, shall burst the doors of kings.
어린 신랑, 관을 쓰지 않은 왕, 기름부지 않은 제사장,
군인, 연인, 탐험가, 당신이 가슴에 재채기를 하는 것을 봅니다.
내 품을 더듬는 너는 여자들에게 반지를 싣고
문을 통해 나온 당신은 왕의 문을 부술 것입니다.

XXVIII?TO AN ISLAND PRINCESS
Since long ago, a child at home,
I read and longed to rise and roam,
Where’er I went, whate’er I willed,
One promised land my fancy filled.
Hence the long roads my home I made;
Tossed much in ships; have often laid
Below the uncurtained sky my head,
Rain-deluged and wind-buffeted:
And many a thousand hills I crossed
And corners turned?Love’s labour lost,
Till, Lady, to your isle of sun
I came, not hoping; and, like one
Snatched out of blindness, rubbed my eyes,
And hailed my promised land with cries.

XXVIII?섬의 공주에게
옛날부터 아이가 집에서
나는 읽고, 일어나서 돌아다니기를 갈망했습니다.
내가 어디로 갔는지, 무엇을 원했는지,
내 공상이 채워진 하나의 약속의 땅.
그러므로 나는 긴 길을 나의 집으로 만들었습니다.
배에 많이 던져졌습니다. 자주 깔았습니다
막막한 하늘 아래 내 머리는,
폭우와 바람이 부는 날씨:
그리고 내가 넘은 수천 개의 언덕들
그리고 모퉁이 돌아 - 사랑의 노동을 잃었고,
여인이여, 당신의 태양의 섬까지
나는 희망하지 않고 왔습니다. 그리고 하나처럼
실명에서 빼앗아 내 눈을 비비고,
그리고 내 약속의 땅을 외치며 환호했습니다.

XXXIV?TO MY OLD FAMILIARS
Do you remember?can we e’er forget??
How, in the coiled-perplexities of youth,
In our wild climate, in our scowling town,
We gloomed and shivered, sorrowed, sobbed and feared?
The belching winter wind, the missile rain,
The rare and welcome silence of the snows,
The laggard morn, the haggard day, the night,
The grimy spell of the nocturnal town,
Do you remember??Ah, could one forget!

XXXIV?나의 오랜 가족들에게
당신은 기억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잊을 수 있습니까??
어떻게, 꼬불꼬불 꼬불꼬불한 젊음의 혼란 속에서,
우리의 거친 기후에서, 우리의 찡그린 마을에서,
우리는 우울하고 떨고, 슬퍼하고, 흐느끼고, 두려웠습니까?
내리쬐는 겨울바람, 미사일 비,
눈의 희귀하고 환영받는 침묵,
게으른 아침, 게으른 낮, 밤,
야행성 마을의 음산한 주문,
기억나요??아, 잊을 수 있어요!

XXXVII?THE HOUSE OF TEMBINOKA
[At my departure from the island of Apemama, for which you will look in vain in most atlases, the King and I agreed, since we both set up to be in the poetical way, that we should celebrate our separation in verse. Whether or not his Majesty has been true to his bargain, the laggard posts of the Pacific may perhaps inform me in six months, perhaps not before a year. The following lines represent my part of the contract, and it is hoped, by their pictures of strange manners, they may entertain a civilised audience. Nothing throughout has been invented or exaggerated; the lady herein referred to as the author’s muse has confined herself to stringing into rhyme facts or legends that I saw or heard during two months’ residence upon the island.?R. L. S.]

XXXVII - 텐비노카의 집
[대부분의 지도책에서 헛되이 보게 될 아페마마(Apemama) 섬에서 내가 떠날 때, 왕과 나는 우리 둘 다 시적인 방식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우리의 이별을 운문으로 축하하기로 동의했습니다. 폐하가 자신의 거래에 충실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태평양의 후진국은 아마도 6개월 이내에 나에게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아마도 1년 전에는 아닐 것입니다. 다음 줄은 계약에서 내가 맡은 부분을 나타내며 이상한 매너의 사진으로 문명화된 청중을 즐겁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체적으로 발명되거나 과장된 것은 없습니다. 여기에서 작가의 뮤즈로 언급된 여성은 내가 그 섬에 두 달 동안 머물면서 보거나 들은 운율적인 사실이나 전설에 얽매이는 데 자신을 국한시켰습니다.-R. 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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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484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글쓰기의 예술

도서정보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2022-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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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을 일부러 찾아 읽는 애독가라면 독서를 넘어서, 글쓰기에도 관심을 갖고 계실 껍니다. 세계적인 명작을 집필한 작가들도 사실 그보다 더 오랜 시간 독서가이자 애독가였으니까요! 그 중 일부 작가들은 자신만의 글쓰기 방법론을 책으로 쓰기도 했고, 이는 수많은 예비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노하우부터 생계의 고달픔은 물론 창작의 영감까지 선물하였습니다. 루이스 캐럴의 편지 쓰기에 좋은 8~9개의 현명한 단어(Eight or Nine Wise Words about Letter-Writing by Lewis Carroll)(1890)을 비롯해 조지 오웰의 나는 왜 쓰는가(Why I write)(1946),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창작백과(Gold : The Final Science Fiction Collection)(1995),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On Writing: A Memoir of the Craft)(2000), 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職業としての小說家)(2015)... 여기에 한권의 숨겨진 명저를 더하고자 합니다. 보물섬(Treasure Island)(1883)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1886)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글쓰기의 예술(Essays in the Art of Writing by Robert Louis Stevenson)(1905)과 함께 당신의 보물섬을 찾아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ON SOME TECHNICAL ELEMENTS OF STYLE IN LITERATURE. There is nothing more disenchanting to man than to be shown the springs and mechanism of any art. All our arts and occupations lie wholly on the surface; it is on the surface that we perceive their beauty, fitness, and significance; and to pry below is to be appalled by their emptiness and shocked by the coarseness of the strings and pulleys. In a similar way, psychology itself, when pushed to any nicety, discovers an abhorrent baldness, but rather from the fault of our analysis than from any poverty native to the mind.

문학에서 스타일의 일부 기술적 요소. 어떤 예술의 샘과 메커니즘을 보여주는 것보다 인간에게 더 황홀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예술과 직업은 전적으로 표면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아름다움, 적합성 및 중요성을 표면에서 인식합니다. 그리고 아래를 파헤친다는 것은 그 공허함에 경악하고 현과 도르래의 조잡함에 충격을 받는 것입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심리학 자체는 어떤 좋은 쪽으로 밀어붙였을 때 혐오스러운 대머리를 발견하지만, 오히려 마음에 타고난 가난 때문이 아니라 우리 분석의 잘못에서 비롯됩니다.

And perhaps in æsthetics the reason is the same: those disclosures which seem fatal to the dignity of art seem so perhaps only in the proportion of our ignorance; and those conscious and unconscious artifices which it seems unworthy of the serious artist to employ were yet, if we had the power to trace them to their springs, indications of a delicacy of the sense finer than we conceive, and hints of ancient harmonies in nature. This ignorance at least is largely irremediable. We shall never learn the affinities of beauty, for they lie too deep in nature and too far back in the mysterious history of man. The amateur, in consequence, will always grudgingly receive details of method, which can be stated but never can wholly be explained;

그리고 아마도 미학에 있어서도 그 이유는 같습니다. 예술의 존엄성에 치명적으로 보이는 폭로들은 아마도 우리의 무지의 비율에서만 그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지한 예술가가 사용할 가치가 없어 보이는 의식적 무의식적 기교는 우리가 그것들의 근원을 추적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섬세한 감각의 섬세함을 나타내는 것이며 자연의 고대 조화에 대한 암시입니다. 이 무지는 적어도 크게 고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움의 유사성을 결코 배우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자연에 너무 깊숙이 자리 잡고 있고 인간의 신비한 역사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아마추어는 설명할 수는 있지만 완전히 설명할 수 없는 방법의 세부 사항을 마지못해 항상 받아들일 것입니다.

BOOKS WHICH HAVE INFLUENCED ME. The Editor has somewhat insidiously laid a trap for his correspondents, the question put appearing at first so innocent, truly cutting so deep. It is not, indeed, until after some reconnaissance and review that the writer awakes to find himself engaged upon something in the nature of autobiography, or, perhaps worse, upon a chapter in the life of that little, beautiful brother whom we once all had, and whom we have all lost and mourned, the man we ought to have been, the man we hoped to be. But when word has been passed (even to an editor), it should, if possible, be kept; and if sometimes I am wise and say too little, and sometimes weak and say too much, the blame must lie at the door of the person who entrapped me.

나에게 영향을 준 책들. 편집자는 그의 특파원들을 위해 다소 교활하게 함정을 놓았는데, 처음에는 너무 순진해 보이는 질문이 진정으로 너무 깊이 파고들었다. 작가가 잠에서 깨어나 자서전의 성격을 띠는 무언가에, 더 나쁘게는 우리 모두가 한때 가졌던 그 작고 아름다운 형제의 삶의 한 장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찰과 검토 후에야 비로소 발견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그 사람을 잃고 슬퍼하며 우리가 되어야 할 사람, 우리가 바라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단어가 전달되면(심지어 편집자에게도) 가능한 한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지혜롭고 말이 너무 적거나, 나약하고 말이 너무 많다면, 나를 가둔 사람의 문에 책임이 있을 것입니다.

THE GENESIS OF ‘THE MASTER OF BALLANTRAE’. I was walking one night in the verandah of a small house in which I lived, outside the hamlet of Saranac. It was winter; the night was very dark; the air extraordinary clear and cold, and sweet with the purity of forests. From a good way below, the river was to be heard contending with ice and boulders: a few lights appeared, scattered unevenly among the darkness, but so far away as not to lessen the sense of isolation. For the making of a story here were fine conditions. I was besides moved with the spirit of emulation, for I had just finished my third or fourth perusal of The Phantom Ship.

'마스터 오브 발란트라'의 창세기. 나는 어느 날 밤 사라낙(Saranac)의 작은 마을 밖에 있는 내가 살고 있는 작은 집의 베란다를 걷고 있었습니다. 겨울이었다. 밤은 매우 어두웠습니다. 공기는 매우 맑고 차가우며 숲의 순수함과 함께 달콤합니다. 아래의 좋은 길에서 강은 얼음과 바위와 싸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몇 개의 불빛이 나타났고, 어둠 속에 고르지 않게 흩어져 있었지만 고립감이 줄어들지 않을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조건이 있었습니다. 나는 에뮬레이션 정신에 감동받았습니다. 유령선에 대한 세 번째 또는 네 번째 정독을 막 끝냈기 때문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489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시가 있는 뜰의 아이들

도서정보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2022-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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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Treasure Island)(1883)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1886)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대표작은 역시나 장편소설이지만, 그 외에도 수많은 여행기를 비롯해 연극대본, 어린이를 위한 시집, 작문법, 산문집, 편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지 않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시가 있는 뜰의 아이들(A Child’s Garden of Verses)(1885)은 작가 로버트 스티븐슨이 어린이를 위해 쓴 시 64편을 묶은 시집으로 1885년 출간되었습니다. 각기 다른 판본과 삽화가 추가된 버전으로 수차례에 걸쳐 재출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19세기 아동 문학의 고전 작품(one of the most influential children's works of the 19th century)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작가는 서문(To Alison Cunningham From Her Boy)을 통해 자신이 어린 시절 진심으로 돌봐주었던 간호사 알리슨 커닝햄(Alison Cunningham)(1822~1913)에게 헌정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Three of us afloat in the meadow by the swing,
Three of us aboard in the basket on the lea.
Winds are in the air, they are blowing in the spring,
And waves are on the meadow like the waves there are at sea.
Where shall we adventure, to-day that we're afloat,
Wary of the weather and steering by a star?
Shall it be to Africa, a-steering of the boat,
To Providence, or Babylon, or off to Malabar?
Hi! but here's a squadron a-rowing on the sea?
Cattle on the meadow a-charging with a roar!
Quick, and we'll escape them, they're as mad as they can be,
The wicket is the harbour and the garden is the shore.
from PIRATE STORY.

그네 옆 초원에 우리 셋이 떠 있고,
우리 셋은 벼랑 위 바구니에 탔습니다.
바람은 공중에 있고, 봄에 부는,
그리고 파도는 바다에 있는 파도처럼 초원에 있습니다.
우리는 어디로 모험을 할까, 오늘 우리가 떠 있는 오늘,
날씨를 경계하고 별이 조종합니까?
그것은 아프리카로, 배를 조종하고,
프로비던스로, 아니면 바빌론으로, 아니면 말라바르로?
안녕! 하지만 여기 바다에서 노를 젓는 비행 중대가 있습니다.
포효로 돌진하는 초원의 소들!
빨리,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탈출할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한 화를 내고,
개찰구는 항구이고 정원은 해안입니다.
해적 이야기(PIRATE STORY) 중에서.

I should like to rise and go
Where the golden apples grow;?
Where below another sky
Parrot islands anchored lie,
And, watched by cockatoos and goats,
Lonely Crusoes building boats;?
Where in sunshine reaching out
Eastern cities, miles about,
Are with mosque and minaret
Among sandy gardens set,
And the rich goods from near and far
Hang for sale in the bazaar;?
Where the Great Wall round China goes,
And on one side the desert blows,
And with bell and voice and drum,
Cities on the other hum;?
Where are forests, hot as fire,
Wide as England, tall as a spire,
Full of apes and cocoa-nuts
And the negro hunters' huts;?
Where the knotty crocodile
Lies and blinks in the Nile,
And the red flamingo flies
Hunting fish before his eyes;?
Where in jungles, near and far,
Man-devouring tigers are,
Lying close and giving ear
Lest the hunt be drawing near,
from TRAVEL.

일어나서 가고 싶어요
황금 사과가 자라는 곳이요?
다른 하늘 아래 어딘가요
앵무새 섬이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코카투와 염소들이 지켜봤죠
외로운 크루소들이 배를 만듭니다.?
♪어디에 햇살이 내리쬐죠 ♪
동쪽의 도시들이에요.
모스크와 첨탑과 함께 있습니다.
모래정원 세트장 중에서요.
그리고 가까운 곳과 먼 곳에서 온 부유한 상품들입니다.
바자회에 걸어두세요;?
중국의 만리장성이 어디로 가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한쪽에서는 사막이 불어옵니다.
그리고 종과 목소리와 드럼으로요
도시들은 다른 한편의 흥;-입니다.
불처럼 뜨거운 숲이 어디 있죠?
영국처럼 넓고 첨탑처럼 높아요
원숭이와 코코아 열매로 가득해요
그리고 흑인 사냥꾼들의 오두막도요;?
♪ 매듭이 있는 악어가 어디죠? ♪
나일강에서 거짓말을 하고 눈을 깜빡입니다.
빨간 홍학이 날아다녀요
눈앞에서 물고기를 사냥하고 있습니다.?
정글에서 가깝고 먼 곳이죠
사람을 잡아먹는 호랑이는요
가까이 누워 귀를 기울입니다.
사냥이 가까워질 것을 대비해서요.
여행(TRAVEL) 중에서.

When children are playing alone on the green,
In comes the playmate that never was seen.
When children are happy and lonely and good,
The Friend of the Children comes out of the wood.
Nobody heard him and nobody saw,
His is a picture you never could draw,
But he's sure to be present, abroad or at home,
When children are happy and playing alone.
THE UNSEEN PLAYMATE.

아이들이 그린에서 혼자 놀고 있을 때요.
보이지 않던 플레이메이트가 등장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외롭고 착할 때요
숲속에서 '아동의 친구'가 나옵니다
아무도 못들었고 아무도 못봤어요
그의 그림은 당신이 절대 그릴 수 없는 그림입니다.
하지만 해외든 국내든 분명 참석하실 겁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혼자 놀 때요.
플레이메이트(THE UNSEEN PLAYMATE) 중에서.

As from the house your mother sees
You playing round the garden trees,
So you may see, if you will look
Through the windows of this book,
Another child, far, far away,
And in another garden, play.
But do not think you can at all,
By knocking on the window, call
That child to hear you. He intent
Is all on his play-business bent.
He does not hear; he will not look,
Nor yet be lured out of this book.
For, long ago, the truth to say,
He has grown up and gone away,
And it is but a child of air
That lingers in the garden there.
TO ANY READER.

당신의 어머니가 보는 집에서요
정원의 나무들 주변에서 놀아요
그래서 당신은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본다면.
이 책의 창문을 통해서요
또 다른 아이가, 멀리, 멀리 있어요,
그리고 다른 정원에서 놀아요.
하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창문을 두드려서 전화하세요.
그 아이가 당신 말을 듣고 있어요. 그는 의도했습니다.
모든 게 그의 연극 사업에 달려있어요
듣지도 보지도 않습니다
아직 책 밖으로 유인당하지도 않았습니다.
아주 오래전, 진실을 말하자면요
그는 어른이 되어 가버렸어요.
그리고 그것은 단지 공기의 아이일 뿐입니다.
그것은 저 정원에 남아 있습니다.
어떤 독자라도요.
모든 독자에게(TO ANY READER) 중에서.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487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추억과 초상

도서정보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2022-03-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보물섬(Treasure Island)(1883)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1886)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대표작은 역시나 장편소설이지만, 그 외에도 수많은 여행기를 비롯해 연극대본, 어린이를 위한 시집, 작문법, 산문집, 편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지 않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추억과 초상(Memories and Portraits by Robert Louis Stevenson)(1887)는 ‘작가 로버트 스티븐슨’이 아닌, ‘인간 로버트 스티븐슨’의 성격, 취향, 경험 등을 엿볼 수 있는 에세이 모음집으로 그의 작품을 즐겨 읽는 애독자에게 흥미롭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CHAPTER I. THE FOREIGNER AT HOME. Two recent books one by Mr. Grant White on England, one on France by the diabolically clever Mr. Hillebrand, may well have set people thinking on the divisions of races and nations. Such thoughts should arise with particular congruity and force to inhabitants of that United Kingdom, peopled from so many different stocks, babbling so many different dialects, and offering in its extent such singular contrasts, from the busiest over-population to the unkindliest desert, from the Black Country to the Moor of Rannoch. It is not only when we cross the seas that we go abroad; there are foreign parts of England; and the race that has conquered so wide an empire has not yet managed to assimilate the islands whence she sprang.

제1장. 집에 있는 외국인. 영국에 관한 그랜트 화이트(Grant White)의 최근 책 두 권과 악마처럼 영리한 힐레브란트(Hillebrand)의 프랑스에 관한 책은 사람들로 하여금 인종과 국가의 분열에 대해 생각하게 했을 것입니다. 그러한 생각들은 영국 거주민들에게 특별한 일치와 힘을 가지고 생겨날 것입니다. 영국 거주민들은 매우 다양한 방언을 지껄이고, 매우 다양한 방언들을 지껄이며, 그 범위 내에서 그러한 독특한 대조들을 제공합니다. 가장 바쁜 인구 과잉에서 가장 불친절한 사막에 이르기까지, 검은 나라에서 란노흐의 황무지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바다를 건널 때만 해외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영국의 다른 지역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넓은 제국을 정복한 인종들은 그녀가 뛰어든 그 섬을 아직 동화시키지 못했습니다.

Ireland, Wales, and the Scottish mountains still cling, in part, to their old Gaelic speech. It was but the other day that English triumphed in Cornwall, and they still show in Mousehole, on St. Michael’s Bay, the house of the last Cornish-speaking woman. English itself, which will now frank the traveller through the most of North America, through the greater South Sea Islands, in India, along much of the coast of Africa, and in the ports of China and Japan, is still to be heard, in its home country, in half a hundred varying stages of transition.

아일랜드, 웨일스, 그리고 스코틀랜드 산들은 여전히 부분적으로 그들의 옛 게일어 화법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잉글랜드는 콘월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여전히 세인트루이스의 마우스홀에 나타납니다. 마이클스 베이는 마지막 콘월어 사용 여성의 집입니다. 영어 그 자체는 이제 북아메리카의 대부분, 남해 섬, 인도, 아프리카의 많은 해안, 그리고 중국과 일본의 항구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마음을 전하게 될 것이며, 반백 가지의 다양한 전환 단계에서 모국에서는 여전히 들을 수 있습니다.

You may go all over the States, and?setting aside the actual intrusion and influence of foreigners, negro, French, or Chinese?you shall scarce meet with so marked a difference of accent as in the forty miles between Edinburgh and Glasgow, or of dialect as in the hundred miles between Edinburgh and Aberdeen. Book English has gone round the world, but at home we still preserve the racy idioms of our fathers, and every county, in some parts every dale, has its own quality of speech, vocal or verbal. In like manner, local custom and prejudice, even local religion and local law, linger on into the latter end of the nineteenth century?imperia in imperio, foreign things at home.

외국인과 흑인, 프랑스인 또는 중국인의 실제 침입과 영향력은 차치하고라도 에딘버러와 글래스고 사이의 40마일에서와 같은 억양 차이 또는 에딘버러와 애버딘 사이의 100마일에서와 같은 방언 차이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북잉글리쉬는 전 세계를 돌아다녔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우리 아버지들의 야한 관용구를 보존하고 있으며, 모든 지역들은, 어떤 곳에서는, 그들 자신의 언어, 목소리 또는 언어적 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지역의 관습과 편견, 심지어 지역의 종교와 지역법도 19세기 후반까지도 남아있습니다. 임페리오의 제국, 국내의 이국적인 것들.

CHAPTER XII. THE CHARACTER OF DOGS. The civilisation, the manners, and the morals of dog-kind are to a great extent subordinated to those of his ancestral master, man. This animal, in many ways so superior, has accepted a position of inferiority, shares the domestic life, and humours the caprices of the tyrant. But the potentate, like the British in India, pays small regard to the character of his willing client, judges him with listless glances, and condemns him in a byword. Listless have been the looks of his admirers, who have exhausted idle terms of praise, and buried the poor soul below exaggerations.

제12장 개의 성격. 개들의 문명, 예의, 도덕은 그의 조상들의 주인인 인간의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이 종속되어 있습니다. 이 동물은 여러모로 우월한 지위를 받아들였고, 가정생활을 공유했고, 폭군의 변덕을 흥얼거렸습니다. 그러나 인도의 영국인과 같이 권력자는 그의 의뢰인의 성격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리스트 없는 시선으로 그를 판단하며, 대사로 그를 비난합니다. 쓸데없는 칭찬은 모두 소진하고, 가엾은 영혼은 과장 아래에 묻어버린 그의 추종자들의 모습들이 무색했습니다.

CHAPTER XVI. A HUMBLE REMONSTRANCE. We have recently enjoyed a quite peculiar pleasure: hearing, in some detail, the opinions, about the art they practise, of Mr. Walter Besant and Mr. Henry James; two men certainly of very different calibre: Mr. James so precise of outline, so cunning of fence, so scrupulous of finish, and Mr. Besant so genial, so friendly, with so persuasive and humorous a vein of whim: Mr. James the very type of the deliberate artist, Mr. Besant the impersonation of good nature. That such doctors should differ will excite no great surprise; but one point in which they seem to agree fills me, I confess, with wonder.

제16장 겸손한 항의. 우리는 최근에 꽤 특이한 기쁨을 누렸습니다: 월터 베상 씨와 헨리 제임스의 예술에 대한 의견을 자세히 듣고 있습니다; 확실히 다른 두 사람: 제임스 씨는 윤곽이 매우 정확하고, 교활하고, 마무리가 매우 세심하고, 친절하고, 친절하고, 설득력이 있습니다. 모호한 변덕: 제임스 씨는 고의적인 예술가, 베상트 씨는 선한 본성을 가장합니다. 그런 의사들이 달라야 한다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그들이 동의하는 것 같은 한 가지 점이 저를 경이로움으로 가득 채운다고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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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486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젊은이들을 위하여

도서정보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2022-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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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Treasure Island)(1883)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1886)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대표작은 역시나 장편소설이지만, 그 외에도 수많은 여행기를 비롯해 연극대본, 어린이를 위한 시집, 작문법, 산문집, 편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방대한 작품을 남겼습니다. 젊은이들을 위하여(Virginibus Puerisque, and Other Papers by Robert Louis Stevenson)(1881)는 그가 자유롭게 쓴 글을 엮은 산문집이자, 작품 제목이 ‘영어가 아닌 라틴어’라는 특징이 있는 작품입니다. 인간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랑(On Falling In Love)부터 어린이 놀이(Child's Play), 도보 여행(Walking Tours) 등 주제의 폭도 방대하거니와 교제(Truth Of Intercourse)와 게으름(An Apology For Idlers) 등 고상하지 않은 소재에 대해서도 솔직하고, 위트있게 써내려갔다는 점에서 ‘작가 로버트 스티븐슨’이 아닌, ‘인간 로버트 스티븐슨’의 성격, 취향, 경험 등을 만나고 싶은 애독자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III.?ON FALLING IN LOVE. “Lord, what fools these mortals be!” There is only one event in life which really astonishes a man and startles him out of his prepared opinions. Everything else befalls him very much as he expected. Event succeeds to event, with an agreeable variety indeed, but with little that is either startling or intense; they form together no more than a sort of background, or running accompaniment to the man’s own reflections; and he falls naturally into a cool, curious, and smiling habit of mind, and builds himself up in a conception of life which expects to-morrow to be after the pattern of to-day and yesterday.

III. - 사랑에 빠지는 것. “주님, 이 인간들이 얼마나 어리석은 자들입니까!” 인생에서 진정으로 사람을 놀라게 하고 그의 준비된 의견에서 그를 놀라게 하는 사건은 단 한 번뿐입니다. 다른 모든 것은 그가 예상한 대로 그에게 닥칩니다. 사건은 참으로 유쾌한 다양성으로 사건에 이어지지만 놀랍거나 강렬한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것들은 일종의 배경, 또는 남자 자신의 반사에 대한 실행 반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연스럽게 냉정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웃는 마음의 습관에 빠지고 내일이 오늘과 어제의 패턴을 따르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삶의 개념을 구축합니다.

IV.?TRUTH OF INTERCOURSE. Among sayings that have a currency in spite of being wholly false upon the face of them for the sake of a half-truth upon another subject which is accidentally combined with the error, one of the grossest and broadest conveys the monstrous proposition that it is easy to tell the truth and hard to tell a lie. I wish heartily it were. But the truth is one; it has first to be discovered, then justly and exactly uttered. Even with instruments specially contrived for such a purpose?with a foot rule, a level, or a theodolite?it is not easy to be exact; it is easier, alas! to be inexact.

IV.-교제의 진실. 실수로 오류와 결합된 다른 주제에 대한 반쪽 진실을 위해 겉으로는 완전히 거짓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통용되는 말 중에서 가장 거세고 광범위한 말 중 하나는 그것이 쉽다는 기괴한 명제를 전달합니다. 진실을 말하고 거짓을 말하기 어렵습니다.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러나 진실은 하나입니다. 그것은 먼저 발견되어야 하고, 그 다음에 정당하고 정확하게 발화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목적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기구(발자국, 수평계 또는 오도라이트)라 할지라도 정확한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더 쉽습니다, 아아! 정확하지 않네요.

CRABBED AGE AND YOUTH. There is a strong feeling in favour of cowardly and prudential proverbs. The sentiments of a man while he is full of ardour and hope are to be received, it is supposed, with some qualification. But when the same person has ignominiously failed and begins to eat up his words, he should be listened to like an oracle. Most of our pocket wisdom is conceived for the use of mediocre people, to discourage them from ambitious attempts, and generally console them in their mediocrity. And since mediocre people constitute the bulk of humanity, this is no doubt very properly so.

게으른 나이와 젊음. 비겁하고 신중한 속담에 찬성하는 강한 감정이 있습니다. 열정과 희망이 충만한 사람의 감정은 어느 정도 자격을 갖추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같은 사람이 불명예스럽게 실패하고 그의 말을 먹기 시작하면 그는 신탁처럼 들어야합니다. 우리 주머니 지혜의 대부분은 평범한 사람들을 사용하여 야심 찬 시도에서 그들을 낙담시키고 일반적으로 평범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이 인류의 대부분을 구성하기 때문에 이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매우 적절합니다.

WALKING TOURS. It must not be imagined that a walking tour, as some would have us fancy, is merely a better or worse way of seeing the country. There are many ways of seeing landscape quite as good; and none more vivid, in spite of canting dilettantes, than from a railway train. But landscape on a walking tour is quite accessory. He who is indeed of the brotherhood does not voyage in quest of the picturesque, but of certain jolly humours?of the hope and spirit with which the march begins at morning, and the peace and spiritual repletion of the evening’s rest. He cannot tell whether he puts his knapsack on, or takes it off, with more delight.

도보 여행. 일부 사람들이 상상하듯이 도보 여행이 단지 그 나라를 보는 더 나은 또는 더 나쁜 방법일 뿐이라고 상상해서는 안 됩니다. 풍경을 아주 좋게 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딜레탕트를 외치는 데도 불구하고 기차에서보다 더 생생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도보 여행의 풍경은 꽤 액세서리입니다. 참으로 형제애에 속한 사람은 그림 같은 것이 아니라 유쾌한 유머, 즉 아침에 행군이 시작되는 희망과 정신, 저녁 휴식의 평화와 영적 충만을 추구하기 위해 항해합니다. 그는 더 기뻐하면서 배낭을 맸는지 벗는지 알 수 없습니다.

A PLEA FOR GAS LAMPS. Cities given, the problem was to light them. How to conduct individual citizens about the burgess-warren, when once heaven had withdrawn its leading luminary? or?since we live in a scientific age?when once our spinning planet has turned its back upon the sun? The moon, from time to time, was doubtless very helpful; the stars had a cheery look among the chimney-pots; and a cresset here and there, on church or citadel, produced a fine pictorial effect, and, in places where the ground lay unevenly, held out the right hand of conduct to the benighted.

가스 램프에 대한 탄원. 주어진 도시, 문제는 그들을 밝히는 것이었습니다. 한때 하늘이 주도적인 빛을 거두었을 때 버지스 워렌(burgess-warren)에 대해 개별 시민을 어떻게 인도할 것입니까? 아니면?우리는 과학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회전하는 행성이 태양에 등을 돌린 때가 언제입니까? 때때로 달은 틀림없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별들은 굴뚝 냄비 사이에서 명랑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교회나 성채에 있는 문양은 훌륭한 회화적 효과를 냈고, 땅이 고르지 않게 놓여 있는 곳에서는 멍한 자들에게 행동의 오른손을 내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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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지의 숲

도서정보 : 김성일 | 2022-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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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버지의 숲을 둘러싼 비밀을 밝히기 위한, 아들과 아들친구들의 분투기
전 서울대 교수 김성일 작가의 첫 장편소설

소설 속 주인공 성준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동생 성민이 만든 첨단 프로그램인 ‘웨이팅포유’의 존재를 알게 된다. 가상현실을 통해서 아버지를 고향에 보내 드리려고 했다는 동생 성민. 가상현실 프로그램 덕분에 성준은 북한에 가서 젊은 시절의 아버지를 볼 수 있게 된다.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에는 나무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성준은 위기에 빠진 동생 성민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자작나무 숲과 관련된 수수께끼에 접근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상상도 하지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되는데….

가상현실을 통해 다시 만난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의 꿈
성준은 마치 현실처럼 생생한 최첨단 가상현실 속에서 아버지를 만난다. 어느 때부터인가 가족에 대해 침묵과 무관심으로 일관했던 아버지, 그 아버지에 관한 오랜 의문을 풀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하게 되는데… 뜻밖에도 전혀 상상치도 못했던 가슴 벅찬 진실이 다가오기 시작하고….

김성일 작가의 아버지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쓴 감동의 대서사시
70년대 한국 산림녹화 과정에 기여했던 한 북한 출신 산림전문가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50년대의 한국 전쟁과 70년대의 경제개발과 산림녹화 그리고 80년대의 서울올림픽 등 역동적인 한국의 20세기 후반에서 2022년 현재의 정치적 상황을 배경으로 전개되어 현실감과 감동을 더한다.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그때부터 시작된 아버지의 미스터리. 과연 주인공 성준은 아버지의 비밀을 밝혀내고 동생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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