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가 너무 많다
도서정보 : 박하루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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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탐정의 일입니다.
기이해 보이는 것을 일상적인 것으로 되돌려놓는 것요.”
『순결한 탐정 김재건과 춤추는 꼭두각시』로 제1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박하루 작가의 신간 『시체가 너무 많다』가 출간되었다. 『시체가 너무 많다』는 『순결한 탐정 김재건과 춤추는 꼭두각시』의 주인공 김재건이 등장하는 속편격인 작품으로, 총 아홉 편의 단편을 엮은 단편집이다.
모종의 의뢰로 비밀 독서 모임에 참가한 탐정 김재건. 그런데 그 모임, 평범한 독서 토론 모임이 아니었는데?! (「어느 공화주의자의 죽음」), 집주인 여사님의 방문에 안절부절못하던 재건이 갑자기 의기양양해진 이유는?(「웃는 탐정」), 아이돌 연쇄살인 사건이 줄지어 일어나는 와중에 재건은 한 사망 사건의 진상을 밝혀달라는 의뢰를 받는데…….(「아이돌이 너무 많다」), 민트초코 때문에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민트초코 살인 사건」), 잠자는 사람은 셋, 코 고는 소리는…… 넷?(「하나, 둘, 셋, 넷」), 눈으로 뒤덮인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우리 집 마당에서 시체가 발견되었다.(「나는 범인이 아니다」), 작가 모임에서 살해된 작가 박하루, 그의 손에 쥐여 있던 것은 고양이 콧수염이었다……!(「고양이 콧수염의 동기」), 같은 맥주를 셋이 먹었는데 둘이 죽었다. 그렇다면…… 범인은 누구일까?(「셋이 먹다 둘이 죽어도」), 재건이 매주 교회에 출입하며 자주 모습을 감추자 의심하는 마곤. 과연 재건은 크리스마스의 악령인 것일까?(「나이트메어 오브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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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583 허버트 조지 웰스의 눈먼 자들의 나라(English Classics583 The Country of the Blind, and Other Stories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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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먼 자들의 나라(The Country of the Blind, and Other Stories by H. G. Wells)(1911)는 실명(失明, blindness)이란 흥미로운 소재를 활용한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단편 소설(Wells's short stories)입니다. 서양 문학에는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와 결혼한 오이디푸스(Oedipus)가 스스로 눈을 멀게 했다는 그리스 신화를 비롯해 성경에는 수많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 맹인들 ? 이삭(Isaac), 삼손(Samson), 엘리(Eli), 아히야(Ahijah) 등이 등장합니다. 우리에게도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란 속담이 있을 정도로 시력이 없다는 것은 인간에게 크나큰 장애일 수밖에 없는데, 전설과 설화, 성경 속의 맹인에게는 미래를 읽는 예지력이나 지성을 초월한 지혜가 있다는 등의 반대급부가 주어지기도 하지요.
▶ 맹인의 나라에서 외눈박이가 왕이다!(In the land of the blind, the one-eyed man is king) : 가상의 에콰도르 파라스코토페틀(Parascotopetl)을 등반하던 산악인 누네즈(Nu?ez)는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세상과 단절된 어느 계곡 마을을 발견(?)합니다. 외부로부터 완벽하게 고립된 마을은 갓 태어난 신생아가 모두 실명하는 질병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이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적지 않은 세월이 흐르자 이제는 시력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게 되었는데...?! 과연 시력이 없는 세상에 도착한 누네즈는 ‘맹인의 나라’에서 왕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들에게 필요 없는 능력을 지닌 장애인으로 여겨질까요?
1995년 출간된 눈먼 자들의 도시(Ensaio sobre a Cegueira)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주제 사라마구(Jos? Saramago)(1922~2010)의 장편소설로, 소설과 영화(2008)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정체불명의 전염병으로 인해 사람들이 시력을 잃어간다는 모티브는 80여년 먼저 출간된 눈먼 자들의 나라(The Country of the Blind, and Other Stories by H. G. Wells)(1911)와 흡사한데요, 허버트 조지 웰스가 외부의 접근이 어려운 폐쇄된 공간을 배경으로 했다면, 주제 사라마구는 전 지구적인 규모의 재앙이라는 점에 차이가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I. ? THE JILTING OF JANE. As I sit writing in my study, I can hear our Jane bumping her way downstairs with a brush and dust-pan. She used in the old days to sing hymn tunes, or the British national song for the time being, to these instruments, but latterly she has been silent and even careful over her work. Time was when I prayed with fervour for such silence, and my wife with sighs for such care, but now they have come we are not so glad as we might have anticipated we should be. Indeed, I would rejoice secretly, though it may be unmanly weakness to admit it, even to hear Jane sing "Daisy," or, by the fracture of any plate but one of Euphemia's best green ones, to learn that the period of brooding has come to an end.
I. ? 제인의 질타. 내가 서재에 앉아 글을 쓰고 있을 때, 제인이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녀는 옛날에 이 악기들에 대해 찬송가, 즉 당분간 영국 국가를 부르곤 했으나, 최근에는 조용히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 침묵을 위해 내가 열렬히 기도하고, 보살핌을 위해 아내는 한숨을 쉬며 기도했지만 이제는 그들이 와서 우리가 예상했던 것만큼 기쁘지 않습니다. 사실, 비록 제인이 "데이지"를 노래하는 것을 듣는 것, 또는 유페미아의 가장 좋은 녹색 접시 중 하나가 아닌 다른 접시가 부서지는 것을 듣는 것조차도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남자답지 못한 나약함일지라도, 나는 비밀리에 기뻐할 것입니다.
▶ XX. ? THE STAR. It was on the first day of the new year that the announcement was made, almost simultaneously from three observatories, that the motion of the planet Neptune, the outermost of all the planets that wheel about the sun, had become very erratic. Ogilvy had already called attention to a suspected retardation in its velocity in December. Such a piece of news was scarcely calculated to interest a world the greater portion of whose inhabitants were unaware of the existence of the planet Neptune, nor outside the astronomical profession did the subsequent discovery of a faint remote speck of light in the region of the perturbed planet cause any very great excitement.
제20장. ? 별. 새해 첫날, 거의 동시에 세 개의 천문대에서 태양 주위를 도는 모든 행성 중 가장 바깥쪽에 있는 행성 해왕성의 운동이 매우 불규칙적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오길비(Ogilvy)는 이미 12월에 속도의 지연이 의심되는 점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그러한 뉴스는 대부분의 거주자들이 해왕성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세계의 관심을 끌 정도로 거의 계산되지 않았으며, 천문학자 외에는 섭동의 영역에서 희미하고 먼빛의 점의 후속 발견도 없었습니다. 행성은 매우 큰 흥분을 유발합니다.
▶ XXXIII. ? THE BEAUTIFUL SUIT. There was once a little man whose mother made him a beautiful suit of clothes. It was green and gold, and woven so that I cannot describe how delicate and fine it was, and there was a tie of orange fluffiness that tied up under his chin. And the buttons in their newness shone like stars. He was proud and pleased by his suit beyond measure, and stood before the long looking-glass when first he put it on, so astonished and delighted with it that he could hardly turn himself away.
제30장. ? 아름다운 정장. 옛날에 어머니가 그에게 아름다운 옷 한 벌을 만들어준 작은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녹색과 금색이었고, 그것이 얼마나 섬세하고 가늘었는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짜여 있었고, 그의 턱 아래에는 주황색 솜털 같은 넥타이가 묶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새로움에 있는 단추는 별처럼 빛났습니다. 그는 측량할 수 없는 그의 양복에 대해 자랑스러워하고 기뻐했고, 처음 그것을 착용했을 때 긴 망원경 앞에 서서 너무 놀라움과 기쁨을 느껴 도저히 몸을 돌릴 수 없었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584 허버트 조지 웰스의 자유로워진 세계(English Classics584 The World Set Free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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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물리학자이자 노벨 화학상 수상자 프레더릭 소디(Frederick Soddy)(1877~1956)의 라듐의 해석(The Interpretation of Radium)(1909)을 읽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는 원자폭탄(atomic bomb)이란 개념을 착안해 자유로워진 세계(The World Set Free by H. G. Wells)(1914)를 썼습니다. 서문에 그에 대한 헌정사를 남겼죠. 이를 읽은 헝가리 출신의 미국 물리학자 실라르드 레오(Szil?rd Le?)(1898~1964)는 중성자 연쇄 반응(Chain reaction)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더 나아가 제2차 세계 대전(Second World War, WWII)(1939~1945)을 끝내버릴 맨해튼 프로젝트(Manhattan Project)(1942~1946)를 제안합니다. 당시 실라르드는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원자폭탄 개발을 촉구하는 편지에 아인슈타인이 서명하도록 설득, 이 편지는 아인슈타인-실라르드 서신(Einstein-Szilard letter)이라 불립니다. 책이란 매체를 통한 당대의 지식인들의 교류 ? 화학자에서 소설가로, 소설가에서 다시 물리학자로, 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 The problem which was already being mooted by such scientific men as Ramsay, Rutherford, and Soddy, in the very beginning of the twentieth century, the problem of inducing radio-activity in the heavier elements and so tapping the internal energy of atoms, was solved by a wonderful combination of induction, intuition, and luck by Holsten so soon as the year 1933. From the first detection of radio-activity to its first subjugation to human purpose measured little more than a quarter of a century. For twenty years after that, indeed, minor difficulties prevented any striking practical application of his success, but the essential thing was done, this new boundary in the march of human progress was crossed, in that year.
20세기 초에 Ramsay, Rutherford, Soddy와 같은 과학자들에 의해 이미 제기되었던 문제는 더 무거운 원소에 방사능을 유도하여 원자의 내부 에너지를 두드리는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Holsten은 1933년에 귀납법, 직관력, 운을 훌륭하게 조합한 것입니다. 방사능의 첫 번째 탐지부터 인간의 목적에 대한 첫 번째 정복까지 25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 후 20년 동안, 실제로 사소한 어려움으로 인해 그의 성공을 눈에 띄게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없었지만, 그 해에 인간 진보의 행진에서 이 새로운 경계를 넘은 본질적인 일은 완료되었습니다.
▶ 세계정부(world government)는 인류를 구원할 수 있을까? : 허버트 조지 웰스의 자유로워진 세계(The World Set Free by H. G. Wells)(1914)는 원자폭탄(atomic bomb)이란 ‘과학 기술의 정점이자 인류 멸망의 상징’이 등장함으로써, 역설적으로 인류가 하나로 뭉쳐 세계정부(world government)를 설립, 이로써 마침내 인류가 평화로워진다는 발상의 소설입니다. 당대의 현실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과학 소설가다운 면모를 과시한 소설이지만, 타임머신(The Time Machine)(1895), 모로 박사의 섬(The Island of Doctor Moreau)(1896), 투명인간(The Invisible Man : A Grotesque Romance)(1897),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 등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비운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2022년 현재까지도 국내 번역서가 없을 정도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인류의 미래, 세계 국가(world state) : 문명의 구원(救援)(The Salvaging Of Civilization by H. G. Wells)(1921)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논픽션(a non-fiction book)입니다. 조지 웰스는 제1차 세계대전(World War I)(1914~1918)과 핵무기 개발 등을 겪으며, 인류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서는 세계 국가(world state)가 필수불가결하다고 확신했습니다. 작가가 고안한 ‘세계 국가’란 음모론이나 이를 다루는 영화에서 등장하는 ‘세계 전복을 시도하는 음습한 악의 세력’ 따위가 아닌, 정치적으로 통합된 세계(the idea of a world politically united)이자 안전하고 영구적으로 평화로운 세계(of a world securely and permanently at peace)입니다. 작가는 세계 국가(world state)란 개념을 설파하기 위해 자유로워진 세계(The World Set Free by H. G. Wells)(1914)란 소설을 썼고, 그로부터 7년 후 세계 국가란 가상의 프로젝트(The Project of a World State)와 이를 위한 구체적인 학교 교육 방법론(The Schooling of the World)을 제시한 문명의 구원(救援)(The Salvaging Of Civilization by H. G. Wells)(1921)을 발표하였습니다.
▶ Destruction was becoming so facile that any little body of malcontents could use it; it was revolutionising the problems of police and internal rule. Before the last war began it was a matter of common knowledge that a man could carry about in a handbag an amount of latent energy sufficient to wreck half a city. These facts were before the minds of everybody; the children in the streets knew them. And yet the world still, as the Americans used to phrase it, ‘fooled around’ with the paraphernalia and pretensions of war.
파괴는 매우 쉬워져서 어떤 작은 불만족이라도 그것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경찰과 내부 통치의 문제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마지막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그것은 한 사람이 도시 반쪽을 파괴하기에 충분한 양의 잠재 에너지를 핸드백에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상식의 문제였습니다. 이 사실들은 모든 사람들의 머리 앞에 있었습니다; 거리의 아이들은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는 여전히, 미국인들이 표현했던 것처럼, 전쟁의 모순과 가식으로 '장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 From the first the new government handled affairs with a certain greatness of spirit. Indeed, it was inevitable that they should act greatly. From the first they had to see the round globe as one problem; it was impossible any longer to deal with it piece by piece. They had to secure it universally from any fresh outbreak of atomic destruction, and they had to ensure a permanent and universal pacification. On this capacity to grasp and wield the whole round globe their existence depended. There was no scope for any further performance.
처음부터 새 정부는 어떤 대단한 정신력으로 일을 처리했습니다. 사실, 그들이 크게 행동해야 하는 것은 불가피했습니다. 처음부터 그들은 둥근 지구를 하나의 문제로 보아야 했습니다; 더 이상 하나씩 그것을 다루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들은 원자 파괴의 새로운 발생으로부터 그것을 보편적으로 보호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영구적이고 보편적인 평화를 보장해야만 했습니다. 지구 전체를 장악하고 휘두를 수 있는 이 능력에 그들의 존재는 의존했습니다. 더 이상 공연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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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589 허버트 조지 웰스의 토노 벙기(English Classics589 Tono-Bungay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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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노 벙기(Tono-Bungay by H. G. Wells)(1909)는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사실파(寫實派) 반자전적 소설(a realist semiautobiographical novel)로 미국 파퓰러 매거진(The Popular Magazine)과 영국 잉글리시 리뷰(The English Review)에서 연재한 후 1909년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국내에는 번역조차 되지 않은 작품이지만, 작가는 토노 벙기(Tono-Bungay)를 자신이 집필한 작품 중 최고의 걸작(the finest and most finished novel upon the accepted lines)으로 자평했습니다.
토노 벙기(Tono-Bungay)란 신조어는 주인공 조지 폰데레보(George Ponderevo)의 삼촌 에드워드(Edward)가 발명한 의약품입니다. 조지는 이 약의 효능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지만, 삼촌을 도와 제약 회사를 설립하는데 애씁니다. 삼촌의 사업은 순탄하게 자리 잡았고 이후 조지는 삼촌을 떠나 항공기를 설계하는 일에 매진합니다. 결국 삼촌의 사업은 위기에 직면하였고, 그의 재정난을 돕기 위해 조지는 서아프리카의 외딴 섬에서 방사성 화합물(a radioactive compound) 쿼프(quap)를 약탈하려하는데...?! 자신의 전공을 살린 항공기로 삼촌을 영국에서 탈출시키려고 하지만, 결국 그는 프랑스 보르도 인근에서 숨을 거둡니다. 삼촌이 부재한 상황에서 비로소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하는 조지의 여정에 동참하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Most people in this world seem to live “in character”; they have a beginning, a middle and an end, and the three are congruous one with another and true to the rules of their type. You can speak of them as being of this sort of people or that. They are, as theatrical people say, no more (and no less) than “character actors.” They have a class, they have a place, they know what is becoming in them and what is due to them, and their proper size of tombstone tells at last how properly they have played the part. But there is also another kind of life that is not so much living as a miscellaneous tasting of life.
이 세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격대로” 사는 것 같습니다. 그것들은 시작, 중간, 끝이 있고, 셋은 서로 합동이며 그들의 유형의 규칙에 충실합니다. 당신은 그들을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연극계 사람들이 말했듯이 "캐릭터 배우"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계급이 있고, 장소가 있고, 그들 안에서 무엇이 되고 있으며 그들로 인해 무엇인지 알고 있으며, 적절한 크기의 묘비가 마침내 그들이 그 역할을 얼마나 적절하게 수행했는지 알려줍니다. 그러나 잡다한 삶의 맛을 보는 것처럼 그렇게 많이 살지 않는 또 다른 종류의 삶이 있습니다.
▶ So I made my peace with my uncle, and we set out upon this bright enterprise of selling slightly injurious rubbish at one-and-three-halfpence and two-and-nine a bottle, including the Government stamp. We made Tono-Bungay hum! It brought us wealth, influence, respect, the confidence of endless people. All that my uncle promised me proved truth and understatement; Tono-Bungay carried me to freedoms and powers that no life of scientific research, no passionate service of humanity could ever have given me....
그래서 저는 제 삼촌과 화해하고, 우리는 약간 해로운 쓰레기를 병에 1.5펜스, 2, 9펜스에 파는 밝은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정부 도장을 포함해서요. 토노 벙기 훔(Tono-Bungay Hum)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부, 영향력, 존경, 그리고 끝없는 사람들의 자신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제 삼촌이 제게 약속한 모든 것은 진실과 절제된 표현을 증명했습니다; 토노 벙기(Tono-Bungay)는 어떤 과학 연구의 삶도, 어떤 열정적인 인류의 봉사도 제게 줄 수 없는 자유와 힘을 저를 데려갔습니다.
▶ But now that I resume the main line of my story it may be well to describe the personal appearance of my uncle as I remember him during those magnificent years that followed his passage from trade to finance. The little man plumped up very considerably during the creation of the Tono-Bungay property, but with the increasing excitements that followed that first flotation came dyspepsia and a certain flabbiness and falling away.
그러나 이제 내 이야기의 주요 부분을 다시 시작하므로 삼촌이 무역에서 금융으로 전환한 후의 장대한 세월을 기억하면서 그의 개인적인 모습을 묘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 작은 남자는 토노 벙기(Tono-Bungay) 자산을 만드는 동안 매우 크게 요동쳤지만 첫 번째 부상에 뒤이은 흥분이 커지면서 소화불량과 약간의 허약함과 쓰러짐이 나타났습니다.
▶ That evening I talked with my uncle in the Hardingham for the last time. The atmosphere of the place had altered quite shockingly. Instead of the crowd of importunate courtiers there were just half a dozen uninviting men, journalists waiting for an interview. Ropper the big commissionaire was still there, but now indeed he was defending my uncle from something more than time-wasting intrusions. I found the little man alone in the inner office pretending to work, but really brooding. He was looking yellow and deflated. “Lord!” he said at the sight of me. “You’re lean, George. It makes that scar of yours show up.”
그날 저녁 나는 하딩햄(Hardingham)에서 삼촌과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장소의 분위기는 상당히 충격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집요한 신하들의 군중 대신에 초대받지 않은 남자 여섯 명, 인터뷰를 기다리는 기자들이 있었다. 로퍼(Ropper) 위원은 여전히 거기에 있었지만 이제 실제로 그는 시간 낭비 이상의 침입으로부터 내 삼촌을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내부 사무실에서 일하는 척하지만 정말로 곰곰이 생각하는 혼자 작은 남자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노랗고 위축되어 보였습니다. "주님!" 그는 나를 보며 말했다. “당신은 날씬해요, 조지. 당신의 상처가 드러나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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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582 허버트 조지 웰스의 투명인간(English Classics582 The Invisible Man: A Grotesque Romance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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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인간(The Invisible Man : A Grotesque Romance)(1897) : 남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때’ 인간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를 보여주기에 이처럼 좋은 소재는 없을 것입니다. ‘투명’이란 개념은 웰스 이전에도 악마의 능력, 마법 반지, 투명한 악령 등으로 다루어져 왔으며, 우리나라 전통설화에도 ‘도깨비감투’를 쓰면,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웰스는 ‘세계 3대 단편 작가’ 기 드 모파상의 오를라(Le Horla)(1887)를 읽고,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수수께끼의 존재에 시달리는 공포 묘사에 치중한 오를라와 달리 ‘투명’이란 소재를 과학 기술과 접목해 SF 소설로 승화시킨 것은 전적으로 ‘웰스의 공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규제와 속박으로부터 벗어난 인간은 대체로 투명이란 권능을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악용하고, 그렇기에 결국 주변의 징벌에 의해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되는데요, 이는 투명인간을 소재로 한 후대의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비슷하게 변주되는 플롯입니다.
2020년 개봉한 인비저블맨(The Invisible Man)은 웰스의 소설에서 ‘절도와 살인으로 몰락하는 미친 과학자’를 ‘남녀 관계’로 전환하였습니다. 투명인간을 소재로 한 영화 중 가장 최신 작품으로 어떻게 투명해지는가에 대한 언급은 많지 않습니다만, 그만큼 심리 묘사에 치중한 쫀쫀한 연출을 보여줍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CHAPTER I. THE STRANGE MAN’S ARRIVAL. The stranger came early in February, one wintry day, through a biting wind and a driving snow, the last snowfall of the year, over the down, walking from Bramblehurst railway station, and carrying a little black portmanteau in his thickly gloved hand. He was wrapped up from head to foot, and the brim of his soft felt hat hid every inch of his face but the shiny tip of his nose; the snow had piled itself against his shoulders and chest, and added a white crest to the burden he carried. He staggered into the “Coach and Horses” more dead than alive, and flung his portmanteau down. “A fire,” he cried, “in the name of human charity! A room and a fire!”
제1장. 낯선 남자의 도착. 낯선 사람은 살을 에는 바람과 운전 눈, 올해의 마지막 눈, 아래로, 브램블허스트(Bramblehurst) 철도역에서 걸으며 두꺼운 장갑을 낀 손에 작은 검은 포트 메토를 들고 왔습니다. 그는 머리부터 발까지 감싸고, 그의 부드러운 펠트 모자의 챙은 그의 얼굴의 모든 인치를 숨기고 코의 반짝거리는 끝, 눈은 그 자신을 그의 어깨와 가슴에 쌓았고, 그리고 그가 짊어진 짐에 하얀 볏을 추가했습니다. 그는 "코치와 말들"에 비틀거리며 살아 있는 것보다 더 죽은, 그리고 그의 좌현을 아래로 던졌습니다. "불은 인간 자선의 이름으로," 그는 외쳤습니다! 방도 있고 불도요.
▶ CHAPTER VIII. IN TRANSIT. The eighth chapter is exceedingly brief, and relates that Gibbons, the amateur naturalist of the district, while lying out on the spacious open downs without a soul within a couple of miles of him, as he thought, and almost dozing, heard close to him the sound as of a man coughing, sneezing, and then swearing savagely to himself; and looking, beheld nothing. Yet the voice was indisputable. It continued to swear with that breadth and variety that distinguishes the swearing of a cultivated man. It grew to a climax, diminished again, and died away in the distance, going as it seemed to him in the direction of Adderdean.
제8장. 운송 중. 여덟 번째 장은 매우 짧고, 그 지역의 아마추어 박물학자인 기븐스(Gibbons)가 그에게서 몇 마일 이내에 영혼도 없는 광활한 개활지에 누워 생각하고 거의 졸고 있는 동안 가까이서 들은 이야기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기침, 재채기, 그리고 나서 맹렬하게 자신에게 욕을 하는 남자의 소리. 그리고 보니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목소리는 틀림없었습니다. 그것은 교양 있는 사람의 맹세를 구별하는 그 폭과 다양성으로 계속 맹세했습니다. 그것은 절정에 이르렀다가 다시 줄어들었다가, 그에게 보이는 대로 애더딘(Adderdean) 방향으로 가면서 멀리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 CHAPTER XXVIII. THE HUNTER HUNTED. Mr. Heelas, Mr. Kemp’s nearest neighbour among the villa holders, was asleep in his summer house when the siege of Kemp’s house began. Mr. Heelas was one of the sturdy minority who refused to believe “in all this nonsense” about an Invisible Man. His wife, however, as he was subsequently to be reminded, did. He insisted upon walking about his garden just as if nothing was the matter, and he went to sleep in the afternoon in accordance with the custom of years. He slept through the smashing of the windows, and then woke up suddenly with a curious persuasion of something wrong.
제28장. 헌터 사냥. 빌라 소유주 중 켐프의 가장 가까운 이웃인 힐라스 씨(Mr. Heelas)는 켐프의 집 포위 공격이 시작되었을 때 그의 여름 별장에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힐라스 씨는 투명인간에 대한 "이 모든 말도 안되는 소리"를 믿기를 거부한 건장한 소수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나중에 생각나게 했듯이 그렇게 했습니다. 아무렇지 않은 듯 정원을 거닐며 세월의 풍습에 따라 오후에 잠이 들었습니다. 그는 창문을 부수고 잠을 자다가 갑자기 뭔가 이상하다는 이상한 설득으로 잠에서 깼습니다.
▶ THE EPILOGUE. So ends the story of the strange and evil experiments of the Invisible Man. And if you would learn more of him you must go to a little inn near Port Stowe and talk to the landlord. The sign of the inn is an empty board save for a hat and boots, and the name is the title of this story. The landlord is a short and corpulent little man with a nose of cylindrical proportions, wiry hair, and a sporadic rosiness of visage. Drink generously, and he will tell you generously of all the things that happened to him after that time, and of how the lawyers tried to do him out of the treasure found upon him.
에필로그. 투명인간이라는 이상하고 사악한 실험에 대한 이야기는 끝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포트 스토우 근처의 작은 여관에 가서 집주인과 이야기해야 합니다. 여관의 간판은 모자와 부츠를 제외한 빈 판자인데, 그 이름이 이 이야기의 제목입니다. 집주인은 원통형 비율의 코, 뻣뻣한 머리, 그리고 산발적인 장미 빛을 가진 키가 작고 뚱뚱한 작은 남자입니다. 술을 많이 드십시오. 그러면 그 이후에 그에게 일어난 모든 일과, 변호사들이 그에게서 발견한 보물을 가지고 어떻게 그를 해치려고 했는지, 그가 여러분에게 아낌없이 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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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머리 앤
도서정보 : 루시 모드 몽고메리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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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해맑고 끝없이 수다스러운,
못 말리는 상상력과 호기심으로 가득 찬
빨강 머리 소녀 앤의 인생 도전기……
구매가격 : 10,500 원
영어고전609 허버트 조지 웰스의 현대소설: 불멸의 불(English Classics609 The Undying Fire: A contemporary novel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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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소설: 불멸의 불(The Undying Fire: A contemporary novel by H. G. Wells)(1919)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소설(Novel)입니다. 구약성경 중 욥기(Book of Job)를 현대적으로 집필하였으며, 책의 구성 또한 욥기를 토대로 하는 작품으로 작가는 이 책을 "세상의 모든 교장과 여교사와 모든 교사에게(to All Schoolmasters and Schoolmistresses and every Teacher in the World)" 헌정하였습니다.
주인공 욥 후스(Job Huss)는 노폴크(Norfolk) 지역의 공립학교 교장(schoolmaster)은 교내에 유행한 홍역, 화학 연구실의 폭발과 선생의 사망, 화재로 인한 학생 사망 등의 사건사고를 겪으며 크게 비난받습니다. 급기야 이사회의 엘리파즈 버로우즈 경(Sir Eliphaz Burrows), 윌리엄 대드 씨(Mr. William Dad), 조셉 파 씨(Mr. Joseph Farr)는 그를 교장직에서 해고하려고 방문하는데, 그들의 이름 또한 욥을 방문한 각각 엘리파즈(Eliphaz), 빌닷(Bildad), 조파(Zophar)를 연상케 하네요. 그러나 해고를 거부하는 후스는 이를 거부하며, 자신의 교육관을 설파합니다.
▶ “What,” he said, “is the task of the teacher in the world? It is the greatest of all human tasks. It is to ensure that Man, Man the Divine, grows in the souls of men. For what is a man without instruction? He is born as the beasts are born, a greedy egotism, a clutching desire, a thing of lusts and fears. He can regard nothing except in relation to himself. Even his love is a bargain; and his utmost effort is vanity because he has to die. And it is we teachers alone who can lift him out of that self-preoccupation.
“세상에서 교사의 임무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모든 인간의 임무 중 가장 큰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 인간신이 인간의 영혼 속에서 자라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가르침이 없는 사람이 무엇을 위하여? 그는 짐승이 태어날 때부터 탐욕스러운 이기주의, 집착하는 욕망, 정욕과 두려움의 대상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자신과 관련된 것 외에는 아무 것도 고려할 수 없습니다. 그의 사랑조차도 거래입니다. 그리고 그의 최대 노력은 그가 죽어야 하기 때문에 헛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기 집착에서 그를 끌어낼 수 있는 것은 우리 교사들뿐입니다.
▶ We teachers.... We can release him into a wider circle of ideas beyond himself in which he can at length forget himself and his meagre personal ends altogether. We can open his eyes to the past and to the future and to the undying life of Man. So through us and through us only, he escapes from death and futility. An untaught man is but himself alone, as lonely in his ends and destiny as any beast; a man instructed is a man enlarged from 61that narrow prison of self into participation in an undying life, that began we know not when, that grows above and beyond the greatness of the stars....”
우리는 교사입니다.... 우리는 그를 자신을 넘어 더 넓은 범위의 아이디어로 풀어줄 수 있습니다. 거기서 그는 결국 자신과 그의 빈약한 개인적인 목적을 완전히 잊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눈을 과거와 미래, 그리고 인간의 불멸의 삶에 대해 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통해서만 죽음과 허무함에서 벗어나십니다. 가르침을 받지 못한 사람은 그 자신이 외롭습니다. 그의 목적과 운명은 여느 짐승처럼 외롭습니다. 가르침을 받은 사람은 자기 자신의 좁은 감옥에서 불멸의 삶에 참여하도록 확대된 사람이며,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으며, 그것은 별의 위대함을 초월하여 자라납니다...."
▶ SF소설가 웰스? 교육자 웰스! : 영국의 미래가 될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웰스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서로써 생명과 인류의 평범한 역사: 세계사 대계(The Outline of History: Being a Plain History of Life and Mankind)(1920), 세계사 산책(A Short History of the World)(1922), 허버트 조지 웰스의 생물학 교과서 제1부: 척추동물(Text Book of Biology, Part 1: Vertebrata by H. G. Wells) 등을 집필하였고, 교육과 교육자가 주제인 작품 - 주교의 영혼(The Soul of a Bishop by H. G. Wells)(1917), 현대소설: 불멸의 불(The Undying Fire: A contemporary novel by H. G. Wells)(1919)과 위대한 교장 이야기(The Story of a Great Schoolmaster by H. G. Wells)(1924) 등을 잇달아 발표하였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학교 교장은 작가와 동시대에 활동한 오운델(Oundle School) 학교 교장 프레데릭 윌리엄 샌더슨(Frederick William Sanderson)(1857~1922)을 연상케 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You don’t know what Mr. Huss was to us, Sir,” the young man repeated several times, and returned to France with that sentence growing and flowering in his mind. He was one of those good types for whom the war was a powerful developer. Death, hardship, and responsibility?he was still not two-and-twenty, and a major in the artillery?had already made an understanding man out of the schoolboy; he could imagine what dispossession meant; his new maturity made it seem a natural thing to write to comfort his old head as one man writes to another. His pencilled sheets, when first they came, made the enfeebled recipient cry, not with misery but happiness. They were reread like a love-letter; they were now on the coverlet, and Mr. Huss was staring at the ceiling and already planning a new Woldingstanton rising from its ashes, greater than the old.
"당신은 후스 씨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지 모르시죠, 선생님." 그 청년은 몇 번이고 되풀이하고는 그 문장이 마음속에 자라나고 꽃이 피면서 프랑스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전쟁이 강력한 개발자였던 좋은 유형 중 하나였습니다. 죽음, 고난, 책임(그는 아직 스물두 살도 되지 않았고, 대포를 전공했다)은 이미 남학생을 이해심 있는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강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상상할 수 있었다. 그의 새로운 성숙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글을 쓰는 것처럼 그의 오래된 머리를 위로하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처럼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연필로 칠해진 그의 시트는 처음 왔을 때 쇠약해진 받는 사람을 불행이 아니라 행복으로 울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연애편지처럼 다시 읽혔다. 그들은 지금 이불 위에 있었고 후스 씨는 천장을 응시하고 있었고 이미 오래된 것보다 더 큰 재에서 솟아오르는 새로운 볼딩스탠턴(Woldingstanton)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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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필요한 세계
도서정보 : 헬렌 필립스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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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름이 하루에도 수십 번 불리는 그곳
익숙하고도 낯선 욕구의 세계
모성애라는 미스터리를 거침없이 시험하는 SF 스릴러
평행우주에서 또다른 내가 찾아왔다.
사고로 아이들을 잃은, 낯설고도 낯익은 침입자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고유한 세계를 만들어내는 작가 헬렌 필립스의 소설, 『당신이 필요한 세계』가 출간되었다. 칼비노의 경쾌함과 사라마구의 따듯함을 지닌 작가라는 평을 받는 작가의 두번째 장편소설이자 한국 독자에게 처음 소개되는 작품이다. 평행우주와 육아, 산후우울증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결합해 모성애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2019년 전미도서상 후보에 올랐다. 우주와 시간이라는 주제를 탐험하는 SF이자, 낯설고도 낯익은 침입자를 마주하는 스릴러이자, 육아와 결혼생활의 양면을 예리하게 풀어낸 사실주의 소설인 『당신이 필요한 세계』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장르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구매가격 : 10,500 원
영어고전583 허버트 조지 웰스의 눈먼 자들의 나라(English Classics583 The Country of the Blind, and Other Stories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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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먼 자들의 나라(The Country of the Blind, and Other Stories by H. G. Wells)(1911)는 실명(失明, blindness)이란 흥미로운 소재를 활용한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단편 소설(Wells's short stories)입니다. 서양 문학에는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와 결혼한 오이디푸스(Oedipus)가 스스로 눈을 멀게 했다는 그리스 신화를 비롯해 성경에는 수많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 맹인들 ? 이삭(Isaac), 삼손(Samson), 엘리(Eli), 아히야(Ahijah) 등이 등장합니다. 우리에게도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란 속담이 있을 정도로 시력이 없다는 것은 인간에게 크나큰 장애일 수밖에 없는데, 전설과 설화, 성경 속의 맹인에게는 미래를 읽는 예지력이나 지성을 초월한 지혜가 있다는 등의 반대급부가 주어지기도 하지요.
▶ 맹인의 나라에서 외눈박이가 왕이다!(In the land of the blind, the one-eyed man is king) : 가상의 에콰도르 파라스코토페틀(Parascotopetl)을 등반하던 산악인 누네즈(Nu?ez)는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세상과 단절된 어느 계곡 마을을 발견(?)합니다. 외부로부터 완벽하게 고립된 마을은 갓 태어난 신생아가 모두 실명하는 질병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이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적지 않은 세월이 흐르자 이제는 시력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게 되었는데...?! 과연 시력이 없는 세상에 도착한 누네즈는 ‘맹인의 나라’에서 왕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들에게 필요 없는 능력을 지닌 장애인으로 여겨질까요?
1995년 출간된 눈먼 자들의 도시(Ensaio sobre a Cegueira)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주제 사라마구(Jos? Saramago)(1922~2010)의 장편소설로, 소설과 영화(2008)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정체불명의 전염병으로 인해 사람들이 시력을 잃어간다는 모티브는 80여년 먼저 출간된 눈먼 자들의 나라(The Country of the Blind, and Other Stories by H. G. Wells)(1911)와 흡사한데요, 허버트 조지 웰스가 외부의 접근이 어려운 폐쇄된 공간을 배경으로 했다면, 주제 사라마구는 전 지구적인 규모의 재앙이라는 점에 차이가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I. ? THE JILTING OF JANE. As I sit writing in my study, I can hear our Jane bumping her way downstairs with a brush and dust-pan. She used in the old days to sing hymn tunes, or the British national song for the time being, to these instruments, but latterly she has been silent and even careful over her work. Time was when I prayed with fervour for such silence, and my wife with sighs for such care, but now they have come we are not so glad as we might have anticipated we should be. Indeed, I would rejoice secretly, though it may be unmanly weakness to admit it, even to hear Jane sing "Daisy," or, by the fracture of any plate but one of Euphemia's best green ones, to learn that the period of brooding has come to an end.
I. ? 제인의 질타. 내가 서재에 앉아 글을 쓰고 있을 때, 제인이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녀는 옛날에 이 악기들에 대해 찬송가, 즉 당분간 영국 국가를 부르곤 했으나, 최근에는 조용히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 침묵을 위해 내가 열렬히 기도하고, 보살핌을 위해 아내는 한숨을 쉬며 기도했지만 이제는 그들이 와서 우리가 예상했던 것만큼 기쁘지 않습니다. 사실, 비록 제인이 "데이지"를 노래하는 것을 듣는 것, 또는 유페미아의 가장 좋은 녹색 접시 중 하나가 아닌 다른 접시가 부서지는 것을 듣는 것조차도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남자답지 못한 나약함일지라도, 나는 비밀리에 기뻐할 것입니다.
▶ XX. ? THE STAR. It was on the first day of the new year that the announcement was made, almost simultaneously from three observatories, that the motion of the planet Neptune, the outermost of all the planets that wheel about the sun, had become very erratic. Ogilvy had already called attention to a suspected retardation in its velocity in December. Such a piece of news was scarcely calculated to interest a world the greater portion of whose inhabitants were unaware of the existence of the planet Neptune, nor outside the astronomical profession did the subsequent discovery of a faint remote speck of light in the region of the perturbed planet cause any very great excitement.
제20장. ? 별. 새해 첫날, 거의 동시에 세 개의 천문대에서 태양 주위를 도는 모든 행성 중 가장 바깥쪽에 있는 행성 해왕성의 운동이 매우 불규칙적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오길비(Ogilvy)는 이미 12월에 속도의 지연이 의심되는 점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그러한 뉴스는 대부분의 거주자들이 해왕성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세계의 관심을 끌 정도로 거의 계산되지 않았으며, 천문학자 외에는 섭동의 영역에서 희미하고 먼빛의 점의 후속 발견도 없었습니다. 행성은 매우 큰 흥분을 유발합니다.
▶ XXXIII. ? THE BEAUTIFUL SUIT. There was once a little man whose mother made him a beautiful suit of clothes. It was green and gold, and woven so that I cannot describe how delicate and fine it was, and there was a tie of orange fluffiness that tied up under his chin. And the buttons in their newness shone like stars. He was proud and pleased by his suit beyond measure, and stood before the long looking-glass when first he put it on, so astonished and delighted with it that he could hardly turn himself away.
제30장. ? 아름다운 정장. 옛날에 어머니가 그에게 아름다운 옷 한 벌을 만들어준 작은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녹색과 금색이었고, 그것이 얼마나 섬세하고 가늘었는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짜여 있었고, 그의 턱 아래에는 주황색 솜털 같은 넥타이가 묶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새로움에 있는 단추는 별처럼 빛났습니다. 그는 측량할 수 없는 그의 양복에 대해 자랑스러워하고 기뻐했고, 처음 그것을 착용했을 때 긴 망원경 앞에 서서 너무 놀라움과 기쁨을 느껴 도저히 몸을 돌릴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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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591 허버트 조지 웰스의 모던 러브 스토리: 앤 베로니카(English Classics591 Ann Veronica: A Modern Love Story by H. G. Wells)
도서정보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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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던 러브 스토리: 앤 베로니카(Ann Veronica: A Modern Love Story by H. G. Wells)(1909)는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신여성 소설(a New Woman novel)입니다. 중산층 아버지의 가부장제(patriarchal rule)에 저항하는 신여성 앤 베로니카 스탠리(Ann Veronica Stanley)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을 배경으로 트레골드 여성 학교(Tredgold Women's College)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앤은 무도회조차 참석하지 못하게 하는 아버지를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런던 대학 센트럴 임페리얼 칼리지(Central Imperial College)에서 선배 케이프(Capes)에게 반한 앤은 아버지가 권한 휴버트 매닝(Hubert Manning)과의 약혼을 깨고, 결혼 후 별거한 케이프에게 구애합니다. 결국 그들은 알프스의 허니문을 시작으로 독립하였고, 케이프가 극작가로써 성공함으로써 해피엔딩을 맞이합니다. 1952년 TV 시리즈를 시작으로 1964년 BBC 4부작, 1969년 뮤지컬 등으로 제작된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당대 문학계의 스캔들(the literary scandal of its day) : 앤 베로니카(Ann Veronica: A Modern Love Story by H. G. Wells)(1909)는 작품 외적으로 작가인 웰스가 영국 페미니스트 작가 겸 학자 앰버 리브스(Amber Reeves)(1887~1981)와 연인이 되어 당대 문학계에 거대한 스캔들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웰스는 첫 번째 부인 이사벨 메리 웰스(Isabel Mary Wells)와 이혼 후 두 번째 부인 에이미 캐서린 로빈스(Amy Catherine Robbins)와 살고 있었습니다. 임신하게 된 앰버는 웰스를 떠나 G. R. 블랑코 화이트(G. R. Blanco White)(1883~1966)와 결혼한 후 1909년 웰스의 딸 앤 제인(Anna-Jane)을 출산하였습니다. 앤은 성인이 되어서야 친부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네요.
이후 웰스는 앰버를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를 모던 러브 스토리: 앤 베로니카(Ann Veronica: A Modern Love Story by H. G. Wells)(1909)와 위대한 연구(리서치 매그니피센트)(The Research Magnificent by H. G. Wells)(1915)에 등장시켰습니다. 당시의 스캔들은 웰스의 복잡한 여자관계로 인한 추문(醜聞)에 가까웠고, 아내가 있는 남편과 사랑에 빠진 앰버 덕분에(?!) 작품의 여주인공 앤에 대한 이미지도 썩 좋지 않았습니다.
▶ One Wednesday afternoon in late September, Ann Veronica Stanley came down from London in a state of solemn excitement and quite resolved to have things out with her father that very evening. She had trembled on the verge of such a resolution before, but this time quite definitely she made it. A crisis had been reached, and she was almost glad it had been reached. She made up her mind in the train home that it should be a decisive crisis. It is for that reason that this novel begins with her there, and neither earlier nor later, for it is the history of this crisis and its consequences that this novel has to tell.
9월 말의 어느 수요일 오후, 앤 베로니카 스탠리(Ann Veronica Stanley)는 엄숙한 흥분 상태로 런던에서 내려와 그날 저녁 아버지와 외출을 하기로 굳게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전에도 그런 결심을 하기 직전에 떨었지만, 이번에는 확실히 해냈습니다. 위기가 찾아왔고 그녀는 위기가 찾아온 것을 거의 기뻐했습니다. 그녀는 집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그것이 결정적인 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 소설이 그녀와 함께 시작되는 이유는 이 소설이 말해야 할 위기의 역사와 그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 Ann Veronica was rather pleased by this. She had not seen Ramage for ten or eleven days, and she was quite ready for a gossip with him. And now her mind was so full of the thought that she was in love?in love!?that marvellous state! that I really believe she had some dim idea of talking to him about it. At any rate, it would be good to hear him saying the sort of things he did?perhaps now she would grasp them better?with this world-shaking secret brandishing itself about inside her head within a yard of him.
앤 베로니카는 이것에 오히려 기뻐했습니다. 그녀는 열흘이나 열일 동안 라마지를 보지 못했고 그와 가십을 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녀의 마음은 그녀가 사랑에 빠졌다는 생각으로 가득 찼습니다.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 놀라운 상태! 나는 그녀가 그것에 대해 그와 이야기할 약간의 어렴풋한 생각이 있었다고 정말로 믿습니다. 여하튼, 세상을 뒤흔드는 이 비밀이 그의 1야드 내 머리 속을 휘젓고 있는 그가 한 일을 말하는 것을 듣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About four years and a quarter later?to be exact, it was four years and four months?Mr. and Mrs. Capes stood side by side upon an old Persian carpet that did duty as a hearthrug in the dining-room of their flat and surveyed a shining dinner-table set for four people, lit by skilfully-shaded electric lights, brightened by frequent gleams of silver, and carefully and simply adorned with sweet-pea blossom. Capes had altered scarcely at all during the interval, except for a new quality of smartness in the cut of his clothes, but Ann Veronica was nearly half an inch taller; her face was at once stronger and softer, her neck firmer and rounder, and her carriage definitely more womanly than it had been in the days of her rebellion. She was a woman now to the tips of her fingers; she had said good-bye to her girlhood in the old garden four years and a quarter ago.
약 4년 4개월 후, 정확히는 4년 4개월이 지났습니다. 케이프 부인은 아파트 식당에서 심장을 뛰게 하는 역할을 하는 오래된 페르시아 카펫 위에 나란히 서서 4인용 식탁 세트를 살펴보고, 능숙하게 그늘진 전등과 자주 켜진 조명으로 밝혀졌습니다. 은빛으로 빛나고, 스윗피 꽃으로 조심스럽고 단순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케이프는 옷을 재단한 새로운 품질을 제외하고는 그 사이에 거의 변경되지 않았지만 앤 베로니카는 키가 거의 0.5인치 더 컸습니다. 그녀의 얼굴은 동시에 더 강하고 부드러웠고, 그녀의 목은 더 단단하고 둥글었으며, 그녀의 마차는 그녀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보다 확실히 더 여성스러웠습니다. 그녀는 이제 그녀의 손가락 끝에서 여성이었습니다. 그녀는 4년 4개월 전 오래된 정원에서 어린 시절과 작별을 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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