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794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 1591(English Classics794 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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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형과 암살로 얼룩진 14번의 살인과 식인(Cannibal), 강간과 신체 절단…. 셰익스피어의 가장 잔혹한 복수극(復讐劇)! :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 by William Shakespeare)(1591)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초기 작품으로, 그의 첫 번째 비극(悲劇, Tragedies)입니다. 셰익스피어가 이토록 잔혹한 작품을 썼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위가 높으며, 완성도 또한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에 무명작가가 그의 이름을 빌어 발표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작품이 발표된 16세기 말 영국에서는 현대의 슬래셔 장르(slasher film)에 해당하는 잔혹극(Theatre of Cruelty)과 유혈 비극(流血悲劇)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대중의 취향을 읽은 셰익스피어가 예외적으로 쓴 작품이라는 것이 정론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복수의 끝은 과연 어디인가? 복수의 딜레마(Vengeance Dilemma) : 로마 제국의 말기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itus Andronicus) 장군은 25명의 아들 중 21명을 잃을 정도로 혹독한 10년간의 정복 전쟁 끝에 고트족을 점령하는데 성공합니다. 금의환향한 그는 원로원이 추대한 황제 직위마저도 사양하는 미덕을 가졌으나, 역설적으로 이로 인해 선황에 이어 황제가 된 장자 새터니어스(Saturnius)의 질투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새터니어스의 황후가 된 고트족의 여왕 타모라의 분노 또한 자신의 아들 알라버스(Alarbus)를 제물로 바친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를 향했으니, 과연 바람 앞의 등불이 된 그의 운명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 딸을 강간하고, 손과 혀를 자르라! : 타모라의 복수극은 자신의 두 아들 카이론(Chiron)과 데메트리우스(Demetrius)로 하여금 타이터스의 딸 라비니아(Lavinia)의 약혼자 바시아너스(Bassianus)(前 로마 황제의 차남이자 새터니어스의 동생)를 살해하고, 그녀를 강간한 후 손과 혀마저 잘라버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더 나아가 타이터스의 두 아들 마티어스(Martius)와 퀸터스(Quintus)에게 새터니어스 살인죄를 뒤집어 씌워 사형을 시켜버렸을 뿐 아니라, 타이터스를 농락해 그의 한쪽 손마저 잘라버리죠.
▶ 자식을 어미에게 먹이는 식인(Cannibal) : 이제 타이터스와 타모라의 복수극은 둘만의 문제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자식과 자식 간에 얽히고설킨 잔혹극의 피비린내는 로마제국의 국경선을 넘어 흘러갑니다. 가까스로 로마를 탈출한 타이터스의 장남 루시우스(Lucius)는 타모라의 정부 아론(Aaron)을 생포해 뒤늦게 이 모든 것이 그녀의 계략이였음을 알게 됩니다. 루시우스와 타이터스의 복수 또한 만만치 않게 잔혹했는데, 타모라의 두 아들을 살해한 후 그들의 살로 음식을 만들어 타모라에게 대접하지요….
▶ 복수의 끝엔 과연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것은 허무(虛無)…. : 최후의 연회장에서 타이터스는 자신의 손으로 딸 라비니아와 타모라를 죽이고, 타이터스를 죽인 새터니어스는 루시어스에게 다시 살해당함으로써 모든 복수극은 마무리됩니다. 살인이 살인을, 복수가 복수를 부르는 끝이 없는 피의 살육은 루이어스가 황제에 등극함으로써 막을 내리게 됩니다. 과연 객석에서 14번의 살인을 바라보는 관객은 복수의 통쾌함을 느꼈을까요? 원작을 바탕으로 안소니 홉킨스(Sir Philip Anthony Hopkins, CBE)(1937~) 주연의 영화 타이투스(Titus)(1999)로 제작된 바 있습니다.
▶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 by William Shakespeare)(1591) 속 14인의 사망자들 : 알라부스(Alarbus), 무티우스(Mutius), 바시아너스(Bassianus), 마티우스와 퀸투스(Martius and Quintus), 간호사(Nurse), 광대(Clown), 카이론과 드미트리우스(Chiron and Demetrius), 라비니아(Lavinia), 타모라(Tamora), 타이터스 안드로니쿠스(Titus Andronicus), 사투리니스(Saturninus), 아론(Aaron).
▶ SATURNINUS. No, Titus, no; the Emperor needs her not,
Nor her, nor thee, nor any of thy stock.
I'll trust by leisure him that mocks me once;
Thee never, nor thy traitorous haughty sons,
Confederates all thus to dishonour me.
Was there none else in Rome to make a stale
But Saturnine? Full well, Andronicus,
Agree these deeds with that proud brag of thine
That saidst I begg'd the empire at thy hands.
▷ 새터니누스. 아니, 티투스, 아니요. 황제는 그녀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녀도, 당신의 주식도 아닙니다.
한 번 나를 조롱하는 사람을 나는 여유롭게 신뢰할 것입니다.
결코, 당신의 배신한 거만한 아들들도,
나를 모욕하기 위해 이 모든 것을 연합합니다.
로마에 진부한 것을 만들 사람이 없었습니까?
하지만 새터닌은? 잘 가시오, 안드로니쿠스,
당신의 그 자랑스러운 자랑과 함께 이 행동에 동의하십시오.
그것은 내가 당신의 손에 제국을 간청했다고 말했습니다.
▶ SATURNINUS. And therefore, lovely Tamora, Queen of Goths,
That, like the stately Phoebe 'mongst her nymphs,
Dost overshine the gallant'st dames of Rome,
If thou be pleas'd with this my sudden choice,
Behold, I choose thee, Tamora, for my bride
And will create thee Emperess of Rome.
Speak, Queen of Goths, dost thou applaud my choice?
And here I swear by all the Roman gods-
Sith priest and holy water are so near,
And tapers burn so bright, and everything
In readiness for Hymenaeus stand-
I will not re-salute the streets of Rome,
Or climb my palace, till from forth this place
I lead espous'd my bride along with me.
▷ 새터니어스. 고트족의 여왕 타모라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위풍당당한 피비의 요정들처럼요,
용맹한 로마의 왕국을 빛내주는 도스트입니다
제 갑작스런 선택으로 괜찮으시다면요
보세요, 타모라, 당신을 내 신부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로마의 황후를 창조할 것입니다.
고트족의 여왕님, 제 선택에 박수를 보내십니까?
로마 신들에게 맹세합니다.
시스 사제와 성수가 너무 가까워요
그리고 테이퍼는 매우 밝게 타오르고, 모든 것이요.
히메네우스가 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로마 거리에 대한 경례는 하지 않겠습니다.
아니면 내 궁전에 올라가서 이 곳 앞까지요
전 제 신부를 데리고 다녔어요.
▶ LUCIUS. Set him breast-deep in earth, and famish him;
There let him stand and rave and cry for food.
If any one relieves or pities him,
For the offence he dies. This is our doom.
Some stay to see him fast'ned in the earth.
▷ 루시우스. 그를 땅에 깊이 묻히고 그를 굶주리게 하라.
그곳에서 그는 서서 음식을 위해 열광하고 울었습니다.
누구든지 그를 안도하거나 불쌍히 여기면
범죄로 그는 죽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운명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지상에서 그를 보기 위해 남아 있습니다.
▶ LUCIUS. Some loving friends convey the Emperor hence,
And give him burial in his father's grave.
My father and Lavinia shall forthwith
Be closed in our household's monument.
As for that ravenous tiger, Tamora,
No funeral rite, nor man in mourning weed,
No mournful bell shall ring her burial;
But throw her forth to beasts and birds to prey.
Her life was beastly and devoid of pity,
And being dead, let birds on her take pity.
▷ 루시우스. 어떤 사랑하는 친구들은 황제를 이렇게 전합니다.
그리고 그를 그의 아버지의 무덤에 장사하십시오.
내 아버지와 라비니아는 곧
우리 가족의 기념비에서 닫힙니다.
그 탐욕스러운 호랑이 타모라는
장례의식도 없고, 애도하는 잡초 속의 사람도 없고,
슬픈 종소리가 그녀의 매장을 울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를 짐승과 새들에게 던져 먹이십시오.
그녀의 삶은 짐승 같고 동정심이 없었고,
그리고 죽어서 그녀의 새들이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791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헨리 6세 2부 1591(English Classics791 Henry VI Part 2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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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익스피어의 ‘첫 번째 역사극(the first history of shakespeare)’이자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 중 가장 많은 출연진이 등장하는 작품(the largest cast of all Shakespeare's plays)! : 헨리 6세 2부(Henry VI Part 2 by William Shakespeare)(1591)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를 신인을 넘어선 대중적인 극작가(劇作家)로써 영국 전역에 명성을 떨치게 한 대표작이자, 1591년 집필한 ‘첫 번째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더 나아가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 중 가장 많은 출연진이 등장하는 작품(the largest cast of all Shakespeare's plays)’이란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지요. 이는 헨리 6세의 주인공이 헨리 6세 단독이 아니라 탤벗 장군(Lord Talbot ? Constable of France), 보퍼트 추기경(Cardinal Beaufort)과 서머셋 공작(Duke of Somerset), 요크의 리처드(Richard Plantagenet ? later 3rd Duke of York), 글로스터 공작(Humphrey, Duke of Gloucester)과 윈체스터 주교(Henry Beaufort, Bishop of Winchester) 등 수많은 주변인물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며,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구성방식(composition) 때문입니다.
▶ 한철 붉을 것인가, 영원히 희디흴 것인가?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 : 헨리 6세(Henry VI by William Shakespeare)(1591) 3부작(Trilogy)은 강력한 군주 헨리 5세의 사후 왕위에 오른 헨리 6세의 삶을 토대로 펼쳐집니다. 그의 통치 하에 영국은 붉은 장미의 랭커스터 왕가(House of Lancaster)와 흰 장미의 요크 가문(The York family)이 30여년에 걸쳐 피비린내 나는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의 소용돌이에 빠져들며, 결국 헨리 6세와 그의 아들의 죽음으로 기나긴 전쟁은 요크 가문의 수장 에드워드 4세(Edward IV)(1442~1483)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세상에서 가장 피비린내 나는 꽃, 헨리 6세(Henry VI)(1591) 2부 선한 험프리 공의 죽음(The Death of Good Duke Humphrey) : 2부는 헨리 6세와 프랑스 태생의 마르그리트 당주 공녀(Margaret of Anjou)(1430~1482)의 결혼식으로 시작됩니다. 당시의 유럽 궁정이 늘 그러했듯 그녀 또한 결혼을 통해 자신의 연인 4대 서퍽 백작 윌리엄 드 라 폴(William de la Pole, 4th Earl of Suffolk)을 도우려는 의도가 있었지요. 그러니 왕비에게 서민들의 지지와 왕의 신임을 받는 글로스터 공작 험프리(Humphrey, Duke of Gloucester)가 눈에 거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서퍽 백작은 보퍼트 추기경(Cardinal Beaufort)과 서머셋 공작(Duke of Somerset)과 공모, 글로스터 공작을 반역죄로 기소하고, 투옥하는데 성공합니다! 과연 글로스터 공작은 음모와 모략이 판치는 15세기 영국 궁정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세인트 올번스 전투(First Battle of St Albans)(1455)의 발발과 함께 랑카스터 가문과 요크 가문의 기나긴 전쟁이 시작됩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Trilogy)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Glost. Ah Nell, forbeare: thou aymest all awry.
I must offend, before I be attainted:
And had I twentie times so many foes,
And each of them had twentie times their power,
All these could not procure me any scathe,
So long as I am loyall, true, and crimelesse.
Would'st haue me rescue thee from this reproach?
Why yet thy scandall were not wipt away,
But I in danger for the breach of Law.
Thy greatest helpe is quiet, gentle Nell:
I pray thee sort thy heart to patience,
These few dayes wonder will be quickly worne.
Enter a Herald.
▷ 글로스트. 아 넬, 그만하세요. 당신은 모두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가 도달하기 전에 나는 기분을 상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스무 번이나 그토록 많은 적을 가졌더라면,
그리고 그들 각각은 그들의 힘이 스무 배나 되었고,
이 모든 것들이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었고,
내가 충성스럽고 진실하고 범죄가 없는 한.
내가 이 치욕에서 구해 주어야 합니까?
당신의 추문은 왜 아직 지워지지 않았으며,
그러나 나는 법을 위반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당신의 가장 큰 도움은 조용하고 부드러운 넬:
나는 당신의 마음을 인내로 정렬하기를 기도합니다.
요 며칠 경이는 금세 마모될 것입니다.
전조를 입력합니다.
▶ Rich. My Noble Father:
Three times to day I holpe him to his horse,
Three times bestrid him: Thrice I led him off,
Perswaded him from any further act:
But still where danger was, still there I met him,
And like rich hangings in a homely house,
So was his Will, in his old feeble body,
But Noble as he is, looke where he comes.
Enter Salisbury.
▷ 리치. 나의 고귀한 아버지:
나는 하루에 세 번 그를 그의 말에 데려다 주고,
세 번 그를 물리치다: 내가 세 번 그를 이끌고,
더 이상의 행동에서 그를 설득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그곳에서 나는 그를 만났고,
그리고 집에 있는 부유한 교수형처럼,
그의 의지는 그의 늙고 허약한 몸에서 그러했습니다.
그러나 고귀한 사람은 그가 오는 곳을 보십시오.
솔즈베리에 들어갑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793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헨리 6세 1부 1591(English Classics793 Henry VI Part 1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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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익스피어의 ‘첫 번째 역사극(the first history of shakespeare)’이자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 중 가장 많은 출연진이 등장하는 작품(the largest cast of all Shakespeare's plays)! : 헨리 6세 2부(Henry VI Part 2 by William Shakespeare)(1591)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를 신인을 넘어선 대중적인 극작가(劇作家)로써 영국 전역에 명성을 떨치게 한 대표작이자, 1591년 집필한 ‘첫 번째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더 나아가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 중 가장 많은 출연진이 등장하는 작품(the largest cast of all Shakespeare's plays)’이란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지요. 이는 헨리 6세의 주인공이 헨리 6세 단독이 아니라 탤벗 장군(Lord Talbot ? Constable of France), 보퍼트 추기경(Cardinal Beaufort)과 서머셋 공작(Duke of Somerset), 요크의 리처드(Richard Plantagenet ? later 3rd Duke of York), 글로스터 공작(Humphrey, Duke of Gloucester)과 윈체스터 주교(Henry Beaufort, Bishop of Winchester) 등 수많은 주변인물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며,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구성방식(composition) 때문입니다.
▶ 한철 붉을 것인가, 영원히 희디흴 것인가?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 : 헨리 6세(Henry VI by William Shakespeare)(1591) 3부작(Trilogy)은 강력한 군주 헨리 5세의 사후 왕위에 오른 헨리 6세의 삶을 토대로 펼쳐집니다. 그의 통치 하에 영국은 붉은 장미의 랭커스터 왕가(House of Lancaster)와 흰 장미의 요크 가문(The York family)이 30여년에 걸쳐 피비린내 나는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의 소용돌이에 빠져들며, 결국 헨리 6세와 그의 아들의 죽음으로 기나긴 전쟁은 요크 가문의 수장 에드워드 4세(Edward IV)(1442~1483)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세상에서 가장 피비린내 나는 꽃, 헨리 6세(Henry VI)(1591) 1부 : 헨리 5세의 장례식장에서 헨리 6세는 글로스터 공작(Humphrey, Duke of Gloucester )과 윈체스터 주교(Henry Beaufort, Bishop of Winchester)의 보호 하에 새로운 영국의 왕으로 공표됩니다. 그러나 어린 왕이 통치하기에는 둘 사이의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한편 프랑스를 집권한 찰스 7세(Charles ? Dauphin of France)는 어린 헨리 6세를 무시하며, 프랑스 영토 내의 영국령을 야금야금 차지합니다. 바다 건너 양 국가 간의 분쟁에서 과연 영국은 자국의 영토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일만의 잘 정비된 프랑스군 앞에 탤벗 장군(Lord Talbot ? Constable of France)이 이끄는 영국군은 패배하고, 교황의 명으로 굴욕적인 화해를 합니다. 한편 4대 서퍽 백작 윌리엄 드 라 폴(William de la Pole, 4th Earl of Suffolk)은 아름답기 이를 데 없는 마르그리트 당주 공녀(Margaret of Anjou)(1430~1482)를 생포한 후 그녀를 헨리 6세와 결혼시킴으로써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음모를 키우는데…. 1부에서는 프랑스군을 비롯해 그들을 지휘한 성녀 잔 다르크(Jeanne d'Arc)(1412~1431)가 죽음을 피하기 위해 변명을 하는 등 다소 치졸하게 묘사되는데요, ‘영국인 작가’ 셰익스피어 또한 당대 자국민들의 시선과 평가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않았을 것입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Trilogy)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TALBOT. Bring forth the body of old Salisbury
And here advance it in the market-place,
The middle centre of this cursed town.
Now have I paid my vow unto his soul;
For every drop of blood was drawn from him
There hath at least five Frenchmen died to-night.
And that hereafter ages may behold
What ruin happened in revenge of him,
Within their chiefest temple I'll erect
A tomb, wherein his corpse shall be interr'd;
Upon the which, that every one may read,
Shall be engrav'd the sack of Orleans,
The treacherous manner of his mournful death,
And what a terror he had been to France.
▷ 탤벗 장군. 오래된 솔즈베리의 시체를 가져와
그리고 여기 시장에서 그것을 발전시키십시오.
이 저주받은 마을의 중앙.
이제 나는 그의 영혼에게 내 서원을 갚았습니다.
그에게서 한 방울의 피를 뽑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 최소 5명의 프랑스인이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내세에 볼 수 있도록
그에 대한 복수로 어떤 파멸이 일어났는지,
그들의 가장 중요한 신전 안에 내가 세울 것입니다.
그의 시체가 안치될 무덤,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도록,
올리언즈의 자루에 새겨질 것입니다,
그의 슬픈 죽음의 배신적인 방식,
그리고 그가 프랑스에 얼마나 공포를 느꼈는지.
▶ SUFFOLK. But Margaret, that is daughter to a king?
Her peerless feature, joined with her birth,
Approves her fit for none but for a king;
Her valiant courage and undaunted spirit,
More than in women commonly is seen,
Will answer our hope in issue of a king;
For Henry, son unto a conqueror,
Is likely to beget more conquerors,
If with a lady of so high resolve
As is fair Margaret he be link'd in love.
Then yield, my lords; and here conclude with me
That Margaret shall be Queen, and none but she.
▷ 서퍽 백작. 하지만 마가렛, 왕의 딸이라고요?
그녀의 비할 데 없는 특징은 그녀의 탄생과 함께,
그녀가 왕 외에는 아무에게도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승인합니다.
그녀의 용감한 용기와 불굴의 정신,
여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보다,
왕의 문제에 대한 우리의 희망에 응답할 것입니다.
정복자의 아들인 헨리에게
더 많은 정복자를 낳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렇게 결의가 강한 여자와 함께라면
공정한 마가렛처럼 그는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렇다면 양보하십시오. 여기 나와 함께 결론
그 마가렛은 여왕이 될 것이고 그녀 외에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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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790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1590(English Classics790 The Taming of the Shrew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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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중 첫 번째 작품! :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 by William Shakespeare)(1590)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가 1590년에서 1592년 사이에 집필한 초기작으로, 후대에 그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중 하나로 분류되는 걸작입니다. 베로나 출신의 페트루치오(Petruchio)는 파토바의 거부 밥티스타 미놀라(Baptista Minola)의 첫째 딸 캐서린(Katherina Minola)에게 청혼해, 황급히 결혼한 후 말괄량이인 그녀를 길들인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간군상이 얽히고설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피사 출신의 루첸티오(Lucentio)는 밥티스타의 두 번째 딸 비앙카(Bianca Minola)를 연모하였는데,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서는 첫째 딸 캐서린이 먼저 결혼해야합니다. 그러나 동네에 소문난 말괄량이 캐서린에게 청혼할 이가 없었기 때문에 루첸티오는 막대한 재산에 관심이 있으면서도, 파토바의 물정을 잘 모르는 페트루치오를 설득해 그녀와 결혼하도록 사주하는데…. 어떤 여인이라도 길들일 수 있다며 큰소리치는 페트루치오, 과연 믿어도 될 인물일까요?!
▶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
▶ 셰익스피어의 화려한 극중극(劇中劇, play-within-a-play) 블랙코미디(Black Comedy)! : 페트루치오는 캐서린을 길들이기 위해 관객의 눈이 번쩍 뜨일만한 기행을 일삼습니다. 만나자마자 결혼식을 덜컥 잡는 신속함은 기본! 결혼식장에 신랑이 가장 늦게 등장하고, 그것도 형편없는 옷을 입었는가 하면, 결혼 즉시 그녀를 아는 이 하나도 없을 자신의 고향 베로나로 모시고(끌고?!) 갑니다. 그녀를 끌어안고 진창에 넘어지는 것은 귀여울 정도죠. 식사를 할 때마다 고귀한 그녀가 먹기엔 너무나도 천박한 요리라며 집어 던지고, 피곤한 몸을 쉬기 위해 침대에 누우면 잠도 못 자게 ‘금욕’에 관한 개떡 같은 설교를 펼칩니다! 근사한 옷을 주문해 그녀에게 선보인 후 그녀가 맘에 들어 하면, 반품시키는 페트루치오의 끊이지 않는 기행에 어느덧 캐서린은 점차 ‘남편의 말에 순종하는 아내’가 되어 가는데…. 이 같은 극한상황에도 과연 셰익스피어식 해피엔딩이 펼쳐질 수 있을까요?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는 현대의 독자들에게 여성의 복종(Female submissiveness)과 페미니즘(Feminism), 성의 정치학(Gender politics) 측면에서 비판할 점이 적지 않으나, 극중극(劇中劇, play within a play) 형식의 흥미로운 도입부부터 상상도 못할 페트루치오의 괴상망측한 기행이란 블랙 코미디(Black Comedy)와 무엇보다 속도감 있는 전개 덕분에 당대에도 적지 않은 논란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는 히스 레저(Heath Ledger)(1979~2008) 주연의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10 Things I Hate About You)(1999)와 딜리버 어스 프롬 에바(Deliver Us from Eva)(2003) 등의 할리우드 영화는 물론 대학로 셰익스피어 극장에 오른 동명의 뮤지컬(2010) 등 현재까지 수많은 연극, 뮤지컬, 영화, 발레와 같은 문화콘텐츠 전 분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2022년 공개한 넷플릭스의 동명 폴란드 영화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2022)와 셰익스피어 원작이 무관한 건 아쉬운 대목입니다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LUCENTIO. Tranio, since for the great desire I had
To see fair Padua, nursery of arts,
I am arriv’d for fruitful Lombardy,
The pleasant garden of great Italy,
And by my father’s love and leave am arm’d
With his good will and thy good company,
My trusty servant well approv’d in all,
Here let us breathe, and haply institute
A course of learning and ingenious studies.
Pisa, renowned for grave citizens,
Gave me my being and my father first,
A merchant of great traffic through the world,
Vincentio, come of the Bentivolii.
Vincentio’s son, brought up in Florence,
It shall become to serve all hopes conceiv’d,
To deck his fortune with his virtuous deeds:
And therefore, Tranio, for the time I study,
Virtue and that part of philosophy
Will I apply that treats of happiness
By virtue specially to be achiev’d.
Tell me thy mind; for I have Pisa left
And am to Padua come as he that leaves
A shallow plash to plunge him in the deep,
And with satiety seeks to quench his thirst.
▷ 루센티오. 트라니오, 내가 가진 큰 욕망 때문에요
예술의 전당인 아름다운 파도바를 보기 위해서요.
전 알찬 롬바르디아에 도착했어요.
위대한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사랑과 팔짱을 끼고 떠났죠.
그의 선한 의지와 당신의 선한 동료와 함께요
제 충실한 하인은 전적으로 찬성했습니다.
여기 숨 쉬게 해주시고, 행복하게 해 주세요.
학습 과정과 독창적인 연구입니다.
무덤 시민으로 유명한 피사입니다.
내 존재와 아버지를 먼저 줬어요.
전 세계를 왕래하는 상인이죠.
빈센티오, 벤티볼리에서 왔어요.
빈센티오의 아들은 피렌체에서 자랐어요.
모든 희망을 실현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의 덕행으로 그의 재산을 장식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트라니오, 내가 공부하는 동안,
미덕과 철학의 그런 부분이요.
그 행복의 간식을 적용할 수 있을까요?
특별히 달성해야 할 덕목입니다.
내게 당신의 마음을 말하시오. 나는 피사가 남았으니까.
그리고 파도바에게 떠나시는 분이 오십니다.
그를 깊은 곳에 빠뜨리기 위한 얕은 플래시입니다.
그리고 포만감과 함께 그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 TRANIO. Softly, my masters! If you be gentlemen,
Do me this right; hear me with patience.
Baptista is a noble gentleman,
To whom my father is not all unknown;
And were his daughter fairer than she is,
She may more suitors have, and me for one.
Fair Leda’s daughter had a thousand wooers;
Then well one more may fair Bianca have;
And so she shall: Lucentio shall make one,
Though Paris came in hope to speed alone.
▷ 트라니오. 조용히 하세요, 주인님들! 신사라면요
이 일을 똑바로 해 주십시오. 인내심을 가지고 제 말을 들어 주십시오.
밥티스타는 고귀한 신사입니다
아버지께서 모두 알려지지 않으신 분입니다.
그리고 그의 딸이 그녀보다 더 예뻤습니다.
그녀는 더 많은 구혼자들이 가지고 있을 것이고, 저는 한 명일 것입니다.
페어 레다(Fair Leda)의 딸에게는 수많은 구혼이 있었습니다.
그럼 한 명만 더 있으면 비앙카에게 좋을 겁니다.
루센시오가 만들 겁니다.
파리는 혼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왔지만요.
▶ PETRUCHIO. I must away today before night come.
Make it no wonder: if you knew my business,
You would entreat me rather go than stay.
And, honest company, I thank you all,
That have beheld me give away myself
To this most patient, sweet, and virtuous wife.
Dine with my father, drink a health to me.
For I must hence; and farewell to you all.
▷ 페트루치오. 나는 오늘 밤이 오기 전에 떠나야 합니다.
당연하게도 내 일을 알고 있었다면
당신은 나에게 머물기보다 가라고 간청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직한 회사, 모두 감사합니다.
내 자신을 포기하는 것을 본
이 가장 인내심 있고 다정하고 고결한 아내에게.
아버지와 함께 식사하고 나에게 건강을 마시십시오.
나는 따라서 해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여러분 모두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27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두 귀족 친척 1613(English Classics827 The Two Noble Kinsmen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두 귀족 친척(The Two Noble Kinsmen by William Shakespeare)(1613)은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1591), 로미오와 줄리엣(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1595),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 우유부단한 햄릿(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1599),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The History of Troilus and Cressida)(1600), 질투하는 오셀로(The Tragedy of Othello, Moor of Venice)(1603), 교만한 리어왕(The Tragedy of King Lear)(1605), 아테네의 티몬(The Life of Timon of Athens)(1605), 야망의 맥베스(The Tragedy of Macbeth)(1606),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The Tragedy of Antony and Cleopatra)(1606), 그리고 코리올라누스(The Tragedy of Coriolanus by William Shakespeare)(1608)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열두 번째 비극(悲劇)’입니다. 제프리 초서(Geoffrey Chaucer)(1340~1400)의 중세 설화집 캔터베리 이야기(The Canterbury Tales)(1387~1400) 중 기사 이야기(The Knight's Tale)를 원작으로, 극작가 존 플레쳐(John Fletcher)((1579~1625)와 함께 각색한 자코뱅 희비극(Jacobean tragicomedy)입니다. 무엇보다 셰익스피어가 사망하기 3년 전에 발표한 고별 작품(William Shakespeare's final play)이라는 거!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이라니 이건 참을 수 없지!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한 여자를 놓고 싸우는 로맨스(Romance)인가? 두 사내의 브로맨스(Bromance)인가?! : 작품의 제목 두 귀족 친척(The Two Noble Kinsmen)(1613)은 테베의 청년들(Thebans) 팔라몬(Palamon)과 아르시테(Arcite)를 의미합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두 청년이 아테네와 테베의 전쟁에 휘말린 후 아름다운 여인 에밀리아를 두고 경쟁하다가 결국 한 사내의 죽음으로 끝나는 이야기입니다. 작품명에 여주인공 에밀리아를 제외하고, 두 사내만이 적시된 이유는 과연...?!
▶ 아테네 공작 테세우스(Theseus, Duke of Athens)와 히폴리타(Hippolyta)에게 세 명의 여왕이 찾아와 복수를 간청합니다. 그들은 테베의 크레온(Creon of Thebes)에게 남편을 잃었는데 남편의 장례조차 치루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혼식을 앞둔 테세우스는 히폴리타의 간청으로 전쟁을 선포합니다! 테베의 팔라몬(Palamon)과 아르시테(Arcite)는 크레온의 폭정을 피해 도시를 떠나기 직전 전쟁 소식을 듣고 참전합니다. 전쟁은 테베의 패배로 종결되었고, 두 청년은 아테네의 감옥으로 압송됩니다. 목숨을 건 전투에서조차 살아남은 두 청년은 히폴리타의 여동생 에밀리아(Emilia)에게 동시에 반하고 마는데...?!
▶ PALAMON. I, that first saw her; I, that tooke possession
First with mine eyes of all those beauties
In her reveald to mankinde: if thou lou'st her,
Or entertain'st a hope to blast my wishes,
Thou art a Traytour, Arcite, and a fellow
False as thy Title to her: friendship, blood,
And all the tyes betweene us I disclaime,
If thou once thinke upon her.
▷ 팔라몬. 나는, 그녀를 처음 봤고, 나는, 그것을 손에 넣었다.
그 많은 미녀들 중에서 먼저 내 눈으로
그녀가 인류에게 밝힌 것: 당신이 그녀라면,
아니면 연예가 내 소망을 날려버릴지도 몰라
당신은 트레이투어, 아르카이트, 그리고 동료입니다.
그녀의 직함처럼 거짓된 것: 우정, 피,
그리고 우리 사이의 모든 유대감은 부인합니다.
만약 당신이 그녀를 한번 생각해본다면.
▶ ARCITE. Yes, I love her,
And if the lives of all my name lay on it,
I must doe so; I love her with my soule:
If that will lose ye, farewell, Palamon;
I say againe, I love, and in loving her maintaine
I am as worthy and as free a lover,
And have as just a title to her beauty
As any Palamon or any living
That is a mans Sonne.
▷ 아르시테. 네, 사랑해요
그리고 내 이름 모두의 목숨이 걸려 있다면
나는 그렇게 해야 한다; 나는 그녀를 내 영혼으로 사랑한다.
만약 그것이 당신을 잃게 된다면, 안녕, 팔라몬;
나는 다시 말한다, 나는 그녀를 사랑한다,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면서.
나는 자유롭고 가치 있는 연인이다.
그리고 그녀의 아름다움에 대한 칭호를 가지고 있다.
팔라몬이나 살아 있는 사람으로서
저 사람은 남자 손이다.
▶ 목숨을 건 두 사내의 혈투가 시작된다! : 아르시테는 다시 아테네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친척의 보증을 받아 풀려났지만, 다시 변장해 에밀리아의 경호원으로 채용됩니다. 팔라몬은 자신을 사랑하는 간수 딸이 도움을 받아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우연찮게 어느 숲에서 재회하게 된 두 귀족은 에밀리아를 걸고! 갑옷과 무기를 갖추고 공정한 조건으로 결투를 벌이고자 합니다. 그러나 테세우스의 결혼식을 앞둔 축제에서 테세우스는 그들의 전투 직전에 개입해 체포합니다. 불순한 목적으로 아테네에 입국하였을 뿐 아니라, 사적으로 결투를 하다니?!
▶ 전투에서는 이겼으나, 사랑에서는 졌노라……. : 에밀리아가 그들의 추방을 간청하였으나, 이를 거부한 두 사내는 목숨을 건 결투를 자청합니다. 각자 전쟁의 신 마르스(Mars)와 사랑의 신 비너스(Venus)에게 기도하고 혈투를 시작한 그들에게 미소를 보낸 것은 과연 누구일까요? 아르시테는 전투에서 승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불의의 사고로 크게 다쳤고 처형을 당하기 일보 직전의 팔라몬을 에밀리아에게 안내합니다. 번외적으로 팔라몬을 탈출시킨 간수의 딸은 잠시 미쳐버렸으나, 전 구혼자의 극심한 간호로 천천히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 PALAMON. O miserable end of our alliance!
The gods are mightie, Arcite: if thy heart,
Thy worthie, manly heart, be yet unbroken,
Give me thy last words; I am Palamon,
One that yet loves thee dying.
▷ 팔라몬. 우리 동맹의 비참한 끝!
신들은 강인한 존재야, 아르카이트 네 마음이 있다면
당신의 가치 있는 남자, 마음은 아직 깨지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마지막 말을 해다오. 저는 팔라몬입니다.
네가 죽어가는 걸 아직 사랑하는 사람.
▶ ARCITE. Take Emilia
And with her all the worlds joy: Reach thy hand:
Farewell: I have told my last houre. I was false,
Yet never treacherous: Forgive me, Cosen:?
One kisse from faire Emilia: Tis done:
Take her: I die.
▷ 아르카이트. 에밀리아를 데려가라.
그리고 그녀와 함께 온 세상의 기쁨과 함께: 당신의 손을 잡으세요.
안녕히 계십시오. 나는 내 마지막 시간을 말했다. 난 거짓이었어.
하지만 결코 위험하지 않다: 용서해줘, 코센:?
아름다운 에밀리아에게서 키스 한 번: 완료됨:
그녀를 데려가: 난 죽는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26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헨리 8세 1612(English Classics826 The Life of Henry VIII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헨리 8세(The Life of Henry VIII by William Shakespeare)(1612)는 헨리 6세(Henry VI)(1591) 3부작(Trilogy)에 이어 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 에드워드 3세(1312~1377), 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 존 왕(King John)(1199~1216), 헨리 4세(Henry IV by William Shakespeare)(1596), 그리고 헨리 5세(Henry V)(1599)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장대한 셰익스피어 역사극의 하이라이트, 헨리야드(Henriad) : 헨리야드(Henriad)란 셰익스피어 학파에서 리처드 2세(Richard II by William Shakespeare)(1595)를 시작으로 그의 뒤를 이은 헨리 4세 1부(Henry IV Part 1)(1596), 헨리 4세 2부(Henry IV Part 2)(1597), 헨리 5세(Henry V)(1599)까지 총 4편의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을 통칭하는 표현입니다. 학자에 따라서는 장미 전쟁(Wars of the Roses)(1455~1485)과 관련한 네 편의 역사극 초기작을 첫 번째 헨리야드(first Henriad)로, 이후 4편을 두 번째 헨리야드(second Henriad)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헨리 8세(The Life of Henry VIII by William Shakespeare)(1612)는 두 번째 헨리야드(second Henriad)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입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서양 사극(史劇)의 단골 주인공 : 잉글랜드와 아일랜드의 국왕인 동시에 튜더 왕가의 두 번째 국왕 헨리 8세(Henry VIII)(1491~1547)는 무려 6번이나 결혼하였고, 그 중 두 명을 처형한 기괴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형 아서 튜더(Arthur Tudor)(1486~1502)가 불과 15세의 나이로 요절(1503)하고, 헨리 7세(Henry VII)(1457~1509)가 사망한 후 국왕으로 즉위하였습니다. 헨리8세는 아버지의 사후 형의 약혼녀이자 형수인 아라곤의 캐서린(Catherine of Aragon)(1485~1536)과 결혼하고, 즉위식을 치렀는데 이 또한 흔치 않은 상황일 것입니다. 이는 카스티야와 아라곤과의 동맹을 위한 정략적인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만, 안타깝게도 그녀는 득남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형의 요절과 형수와의 결혼, 아버지의 장례식과 결혼식, 즉위식을 같은 해에 치른 국왕이라니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네요!
▶ 누구든지 그의 형제의 아내를 데리고 살면 더러운 일이라 그가 그의 형제의 하체를 범함이니 그들에게 자식이 없으리라(레위기 20:21) : 그러자 헨리 8세는 일부일처제만을 인정하는 로마 가톨릭교의 교리에 따라 혼인 자체를 무효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이를 위해 캐서린이 이미 ‘형과 결혼한 형수’라는 점을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교황 클레멘스 7세(Papa Clemente VII)(1478~1534)는 헨리 8세의 특사에도 불구하고 캐서린의 이혼을 쉽사리 허락할 수 없었습니다. 왕족에게는 상대적으로 관대한 판결을 내리는 관행에도 불구하고,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카를 5세(Charles V)(1500~1558)와 친척인 캐서린의 순결을 부인하는 것은 교황으로썬 미친 짓이 될 수밖에 없었으니까요.
▶ 헨리 8세는 관심종자?! 허세왕 할(Bluff king HAL) : 이만하면 포기하고 살 법도 하지만 헨리 8세의 행보는 남달랐습니다. 로마 가톨릭교가 이혼을 금지한다면? 영국(국왕?!)에겐 새로운 종교가 필요하다! 1534년 수장령(首長令, Acts of Supremacy)을 선포함으로써 영국 국교회(現 영국성공회)를 설립, 자신의 결혼을 스스로 무효화하고 부인의 시녀 앤 불린(Anne Boleyn)(1501?~1536)과 두 번째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물론 그의 파격적인 행보는 마틴 루터(Martin Luther)(1483~1546)의 95개조 반박문(Disputation zur Kl?rung der Kraft der Abl?sse)을 시작으로 전 유럽에 불어 닥친 종교개혁(the Reformation)의 열풍과 이에 대한 대중들의 지지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만, 새장가 들기 위해 영국 국교회를 설립했다는 극단적인 해석이 더욱 흥미로운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번외적으로 서울시청과 영국대사관 사이에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聖公會 서울主敎座聖堂)(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5호)이 있습니다.
▶ 내가 왕의 아버지가 될 상(相)인가? : 첫 번째 부인 아라곤의 캐서린은 블러디 메리(Bloody Mary)란 악명으로 유명한 메리 1세(Mary I)(1516~1558)를, 두 번째 부인 앤 불린(Anne Boleyn)(1501?~1536)은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1533~1603)를 출산하였습니다. 세 번째 부인 앤 불린의 시녀 제인 시모어(Jane Seymour)(1508~1537)가 드디어 그 토록이나 고대하던 아들 에드워드 6세(Edward VI)(1537~1553)를 낳았습니다. 헨리 8세는 제인 시모어가 사망한 후 결혼을 세 번이나 더 했습니다만, 사후 그녀가 묻힌 윈저 성 세인트 조지의 예배당(St George's Chapel, Windsor Castle)에 안장되었으니 득남의 기쁨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됩니다. 제인 시모어는 아들을 낳은 후 산욕열로 사망했기 때문에 6명의 부인 중에서 헨리 8세보다 (딱 1년이지만) 오래 산 캐서린 파(Catherine Parr)(1512~1548)를 제외하면, 결혼 무효화나 처형 등 ‘못 볼 꼴’을 당하지 않은 유일한 부인이기도 합니다. 결혼 생활이 순탄하지는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세 자녀 모두 왕위에 올랐으니, (평생 아들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한 그의 삶을 돌이켜보건대) 이 또한 국왕으로써 대단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EPILOGUE.
'Tis ten to one this play can never please
All that are here. Some come to take their ease,
And sleep an act or two; but those, we fear,
We have frighted with our trumpets; so, 'tis clear,
They'll say 'tis nought: others, to hear the city
Abus'd extremely, and to cry "That's witty!"
Which we have not done neither: that, I fear,
All the expected good we're like to hear
For this play at this time, is only in
The merciful construction of good women;
For such a one we show'd 'em. If they smile
And say 'twill do, I know, within a while
All the best men are ours; for 'tis ill hap
If they hold when their ladies bid 'em clap.
▷ 에필로그.
십중팔구 이 연극은 결코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
여기 있는 모든 것. 어떤 이들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옵니다.
그리고 한두 막 주무세요. 하지만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는 우리의 나팔을 가지고 놀랬죠. 그래서 '분명합니다.
그들은 '괜찮아: 다른 사람들은, 도시를 듣기 위해'라고 말할 겁니다.
극도로 울부짖을 것이다. "재치 있구나!"
우리가 하지 않은 것 중 하나는, 두렵지만,
우리가 듣고 싶은 모든 기대된 좋은 것들.
현재 이 플레이의 경우, 에만 있습니다.
선량한 여성의 자비로운 건설.
그런 놈에게 보여줘야지 만약 그들이 웃는다면
그리고 '그럴 거야, 나도 알아, 얼마 안 있으면.
최고의 사람은 모두 우리의 것이고. 이 불행은 우리의 것입니다.
숙녀들이 손뼉을 치라고 할 때 그들이 버틴다면.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15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질투하는 오셀로 1603(English Classics815 The Tragedy of Othello, Moor of Venice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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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투하는 오셀로(The Tragedy of Othello, Moor of Venice by William Shakespeare)(1603)는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1591), 로미오와 줄리엣(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1595),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 그리고 우유부단한 햄릿(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1599)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다섯 번째 비극(悲劇)이자,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 중 두 번째 작품입니다.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Giuseppe Fortunino Francesco Verdi)(1813~1901)의 4막 오페라, 오손 웰즈의 동명 영화(1952), 매트릭스 시리즈(The Matrix franchise)의 모피어스(Morpheus)로 친숙한 로렌스 피시번(Laurence Fishburne)(1961~) 주연의 동명 영화(1995) 등으로 제작된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 : 햄릿(Hamlet)(1599), 오셀로(Othello)(1603), 리어왕(King Lear)(1605), 맥베스(Macbeth)(1606). ※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1595)은 4대 비극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노르웨이 노벨연구소(Norwegian Nobel Institute) 선정 세계문학 100대선(best and most central works in world literature)(2002) : 2002년 노르웨이 노벨연구소(Norwegian Nobel Institute)와 노르웨이 북클럽(Norwegian Book Clubs)이 공동으로 전 세계 54개국의 작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세계문학 100대선(best and most central works in world literature)에 햄릿을 포함한 셰익스피어의 작품 세 편(햄릿, 오셀로, 리어왕)이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1813~1901)는 평생 셰익스피어 원작의 오페라를 세 편 작곡하였고 당대 대중들의 호평과 찬사를 받았습니다. 맥베스(Macbeth)(1847), 오셀로(Othello)(1887), 팔스타프(Falstaff)(1893)는 각기 다른 매력의 작품이지만, 희극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원작의 팔스타프(Falstaff)(1893)는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27편의 오페라 중 유일한 희극 작품(27 operas, of which only one was a comedy)이란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녹색 눈을 한 괴물(Green-Eyed Monster) : 주인공 오셀로는 베니스의 장군이자 무어인(the Moor of Venice)으로, 원로원 의원의 딸 디스데모나와 결혼합니다. 오셀로에게 원한을 품은 이아고(Iago)는 디스데모나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것처럼 꾸미는데, 이에 속아 넘어간 오셀로는 질투에 사로잡혀 자신의 아내를 스스로의 손으로 살해합니다. 작품의 진정한 주인공은 오셀로가 아니라, 오히려 악역을 맡은 이아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주인공은 모두 한 가지씩 결함을 지니고 있는데, 오셀로는 ‘질투’ 담당으로 배우자와 아내의 부정을 의심하는 부정망상(不貞妄想) 중 하나인 의처증(疑妻症)을 ‘오셀로 증후군’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질투하는 자’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인 녹색 눈을 한 괴물(Green-Eyed Monster)이 바로 셰익스피어의 오셀로에서 유래하였습니다.
▶ IAGO. O, beware, my lord, of jealousy;
It is the green-ey’d monster which doth mock
The meat it feeds on. That cuckold lives in bliss
Who, certain of his fate, loves not his wronger;
But O, what damned minutes tells he o’er
Who dotes, yet doubts, suspects, yet strongly loves!
▷ 이아고. 오, 주의하세요, 주인님, 질투의.
조롱하는 것은 ‘녹색 눈의 괴물(green-ey’d monster)’입니다.
먹이를 주면 먹는. 뻐꾸기는 행복 속에 삽니다.
자신의 운명이 확실한 사람은 자신의 죄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 빌어먹을 시간이 그가 오호라!(over)
누가 미워하면서도 의심하고 의심하면서도 강하게 사랑하는가!
▶ 17세기에 벌써 인종차별을 다룬 희곡이 있다?! : 셰익스피어는 이탈리아 작가 지오반니 바티스타 지랄디(Giovanni Battista Giraldi)(1504~1573)의 헤카토미티(Gli Hecatommithi) 수록작 디스데모나와 무어인(Disdemona and the Moor)을 원전으로 삼았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정숙한 여인 디스데모나가 부각되며, 남편마저 그저 무어인으로 불릴 뿐입니다. 백인 무리 가운데 유일한 무어인이라는 점은 오셀로가 왜 주변의 무시와 인종차별, 노예 출신이라는 자책감 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지를 보여주는 요인이죠. 셰익스피어는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에서 유태인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은 극도로 혐오스럽게 묘사한 것과 달리 오셀로는 능력있는 장군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피부색으로 인해 괴로워한다는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했습니다. 아내의 정조를 믿지 못한 이유도 바로 자신의 피부색에 대한 열등감 때문이었을 정도로…….
▶ IAGO. Look, where he comes. Not poppy, nor mandragora,
Nor all the drowsy syrups of the world,
Shall ever medicine thee to that sweet sleep
Which thou ow’dst yesterday.
▷ 이아고. 보라, 그가 오는 곳. 양귀비도 아니고, 만드라고라도 아닌.
세상의 그 어떤 약일지라도,
그 달콤한 잠에 약이 될 수 있을까?
당신이 어제 꾸었을
▶ 바둑 아닌 오목 같은… 일본 보드 게임 오셀로(Othello)?! : 오셀로는 가로 세로 각각 8칸인 판에 검은색과 하얀색의 돌을 깔려 겨루는 2인용 보드게임입니다. 바둑이나 오목과 흡사한 부분이 있어 고전게임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만, 1970년대에 출시되었을 정도로 역사는 짧습니다. 서구식으로 붙여진 게임명은 셰익스피어의 오셀로에 검은 피부의 무어인 장군과 흰 피부의 디스데모나가 서로 대립하는 모습에 착안하여 붙여졌습니다. 일본에서는 장기나 바둑보다 훨씬 많은 인구가 오셀로를 즐기고 있으며, 1973년부터 시작한 세계 오셀로 챔피언십(World Othello Championship) 등의 국제대회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 OTHELLO. Do you go back dismay’d? ’Tis a lost fear.
Man but a rush against Othello’s breast,
And he retires. Where should Othello go?
Now, how dost thou look now? O ill-starr’d wench,
Pale as thy smock, when we shall meet at compt,
This look of thine will hurl my soul from heaven,
And fiends will snatch at it. Cold, cold, my girl!
Even like thy chastity.
O cursed, cursed slave! Whip me, ye devils,
From the possession of this heavenly sight!
Blow me about in winds, roast me in sulphur,
Wash me in steep-down gulfs of liquid fire!
O Desdemon! Dead, Desdemon! dead! Oh, oh!
▷ 오셀로. 실망해서 돌아가나요? '잃어버린 두려움'으로.
남자는 오셀로의 가슴에 돌진하지만,
그리고 그는 은퇴합니다. 오셀로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자, 지금 당신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오 별난 놈이여,
당신의 작업복처럼 창백하고, 우리가 대회장에서 만날 때,
당신의 이 모습은 내 영혼을 하늘에서 내던질 것입니다.
그리고 악마들은 그것을 낚아채게 될 것입니다. 춥다, 춥구나, 나의 여인이여!
당신의 순결처럼.
오, 저주받은 노예여! 나를 채찍질하라, 악마들아,
이 천상의 광경을 소유한 것에서!
나를 바람에 날려 주시고, 유황에 굽게 하시고,
흐르는 불로 가파른 만으로 나를 씻으십시오!
오, 디스데모나! 죽었구려, 디스데모나! 죽었어! 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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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22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코리올라누스 1608(English Classics822 The Tragedy of Coriolanus by 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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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올라누스(The Tragedy of Coriolanus by William Shakespeare)(1608)는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1591), 로미오와 줄리엣(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1595),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 우유부단한 햄릿(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1599),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The History of Troilus and Cressida)(1600), 질투하는 오셀로(The Tragedy of Othello, Moor of Venice)(1603), 교만한 리어왕(The Tragedy of King Lear)(1605), 아테네의 티몬(The Life of Timon of Athens)(1605), 야망의 맥베스(The Tragedy of Macbeth)(1606), 그리고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The Tragedy of Antony and Cleopatra by William Shakespeare)(1606)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열한 번째 비극(悲劇)’입니다. 기원전 5세기경 코리올리(Coriolis)를 공략한 전설상의 장군 가이우스 마르키우스 코리올라누스(Gaius Marcius Coriolanus)를 소재로 한 역사극(歷史劇)이자, 한 영웅의 처절한 몰락을 그린 비극(悲劇)으로 훗날 두 귀족 친척(The Two Noble Kinsmen)(1613)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으로 공식 인증되기 이전까지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비극’ 작품으로 여겨졌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영웅은 왜 몰락하는가? :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프다’란 속담은 대인이 아닌 보통 사람이라면 잘난 사람에게 시기와 질투를 하기 마련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리스로마 신화를 배경으로 한 그리스비극에서도 특출한 능력을 발휘한 자가 그 능력으로 인해 작게는 오해를 사고, 크게는 쫓겨나는 등의 어려움을 겪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많습니다. 코리올라누스(The Tragedy of Coriolanus)(1608) 또한 그가 코리올리를 정령하고 로마 집정관으로 선출된 이후 권력의 정점에서 하루아침에 몰락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관객이라면, 자신이 지킨 로마의 대중들로부터 반역자로 몰리게 된 그의 행보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 FIRST CITIZEN. We are accounted poor citizens; the patricians good. What authority surfeits on would relieve us; if they would yield us but the superfluity, while it were wholesome, we might guess they relieved us humanely; but they think we are too dear: the leanness that afflicts us, the object of our misery, is as an inventory to particularize their abundance; our sufferance is a gain to them.?Let us revenge this with our pikes ere we become rakes: for the gods know I speak this in hunger for bread, not in thirst for revenge.
▷ 첫 번째 시민. 우리는 가난한 시민으로 간주됩니다. 좋은 귀족. 어떤 권위가 우리를 구원할 것입니까? 그것들이 우리에게 여분의 것을 양보한다면 그것이 건전하지만 우리를 인도적으로 풀어주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가 너무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비참함의 대상은 그들의 풍요로움을 특정하기 위한 목록과 같습니다. 우리의 고난은 그들에게 이익이 됩니다. 우리가 갈퀴가 되기 전에 우리의 창으로 이것을 갚읍시다. 내가 이것을 말하는 것은 복수가 아니라 굶주림으로 말하는 것을 신들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VOLUMNIA. Then his good report should have been my son; I therein would have found issue. Hear me profess sincerely,?had I a dozen sons, each in my love alike, and none less dear than thine and my good Marcius, I had rather had eleven die nobly for their country than one voluptuously surfeit out of action.
▷ 볼륨니아. 그렇다면 그의 좋은 평판은 내 아들이었을 것입니다. 나는 거기에서 문제를 발견했을 것입니다. 내가 진심으로 고백하는 것을 들어보십시오. 제게 열두 명의 아들이 있고 각각 제 사랑이 비슷하고 당신과 나의 선량한 마르시우스보다 덜 사랑스러운 사람이 있었다면, 한 사람이 방황하는 것보다 조국을 위해 고결하게 죽기를 원했습니다.
▶ MARCIUS. Those are they
That most are willing.?If any such be here,?
As it were sin to doubt,?that love this painting
Wherein you see me smear'd; if any fear
Lesser his person than an ill report;
If any think brave death outweighs bad life,
And that his country's dearer than himself;
Let him alone, or so many so minded,
Wave thus [waving his hand], to express his disposition,
And follow Marcius.
▷ 마르키우스. 저것들 입니다
대부분은 기꺼이 할 것입니다.?이런 것이 있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의심하는 것은 죄악이기 때문에,?그것은 이 그림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내가 더럽혀진 것을 보는 곳; 만약 두려움이 있다면요.
잘못된 보고보다는 그 사람보다 낫습니다.
용감한 죽음이 나쁜 삶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요
그리고 그의 나라는 자신보다 더 소중합니다.
그를 내버려두세요, 아니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러죠.
이렇게 손을 흔들어 그의 기질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마르키우스를 따라가세요.
▶ CORIOLANUS. Cut me to pieces, Volsces; men and lads,
Stain all your edges on me.?Boy! False hound!
If you have writ your annals true, 'tis there,
That, like an eagle in a dove-cote, I
Flutter'd your Volscians in Corioli:
Alone I did it.?Boy!
▷ 코리올라누스. 절 조각조각 잘라주세요, 볼세스, 남자들과 젊은이들,
당신의 모든 가장자리를 나에게 더럽히세요.?이런! 가짜 사냥개예요!
만약 당신이 당신의 연보를 사실로 썼다면, '있나요?
비둘기장 속의 독수리처럼요
코리올리에서 볼시아인들을 펄럭였습니다.
저 혼자 했어요.?소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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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21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티레의 왕자 페리클레스 1607(English Classics821 Pericles, Prince of Tyre by 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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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레의 왕자 페리클레스(Pericles, Prince of Tyre by William Shakespeare)(1607)는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1598),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 by William Shakespeare)(1601), 자에는 자로(Measure for Measure)(1603), 그리고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1604)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13번째 희극(喜劇)입니다. 셰익스피어가 작품을 함께 집필한 극작가로 런던 여관주인 조지 윌킨스(George Wilkins)(?~1618)가 유력합니다. 그는 짤막한 팸플릿과 극작가로 활동하기 이전에 폭력과 절도, 포주 등의 범죄행위를 저지른 범죄자이기도 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I am no viper, yet I feed
On mother’s flesh which did me breed.
I sought a husband, in which labour
I found that kindness in a father:
He’s father, son, and husband mild;
I mother, wife, and yet his child.
How they may be, and yet in two,
As you will live resolve it you.
▷ 나는 독사가 아니지만 먹이를 먹습니다.
나를 번식시킨 어머니의 살에.
나는 노동하는 남편을 찾았습니다.
나는 아버지에게서 그런 친절을 찾았습니다.
그는 아버지, 아들 및 남편이 온화합니다.
나는 엄마이자 아내이자 그의 아이다.
그들은 어떻게 될 수 있지만 아직 두 가지,
당신이 살 것이므로 해결하십시오.
▶ 안티옥의 왕, 안티오쿠스(Antiochus, king of Antioch)는 자신의 딸을 걸고 수수께끼를 냅니다. 이 수수께끼를 푼다면, 딸을 주겠노라. 그러나 틀리는 자는 죽으리라! 현재의 레바논(Lebanon)에 해당하는 페니키아(Phoenicia) 출신의 티레의 왕자 페리클레스(Pericles, Prince of Tyre)는 수수께끼를 풀었으나, 이를 말하는 순간 안티오쿠스(Antiochus)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답하지 않아도 죽을 위기에 처한 페리클레스는 수수께끼를 풀 시간을 요청합니다. 왕은 그에게 40일의 시간을 줌과 동시에 그를 암살하기 위한 자객도 함께 보냈습니다.
▶ 안티옥을 떠나 티레로 귀향한 페리클레스는 절친 헬리카누스(Helicanus)에게 비밀을 털어 놓습니다만, 그 또한 뾰족한 수는 없습니다. 결국 페리클레스는 헬리카누스를 자신의 대리인으로 임명하고, 인티오쿠스의 위협을 피해 타르수스(Tarsus)로 몸을 피합니다. 기근에 시달리는 타르수스인 을 위해 페리클레스는 곡물을 베풀어 총독 클레온(Cleon)의 호의를 삽니다. 그러나 훗날 다시 만난 클레온과 그의 아내 디오니자(Dionyza)는 결코 호인이라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 마침! 폭풍우에 휩쓸린 페리클레스는 표류하고, 펜타폴리스 해안(Pentapolis)에서 어부들에 의해 간신히 목숨을 건집니다. 마침! 펜타폴리스의 왕 시모니데스(Simonides, King of Pentapolis)가 개최한 토너먼트에 참가한 페리클레스는 주인공답게! 우승하고, 그의 딸 타이샤(Thaisa)를 신부로 맞이합니다. 친구들의 편지를 받은 페리클레스는 마리나(Marina)를 임신한 아내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마침! 또 한 번의 폭풍우가 다가오고 남편과 아내, 그들의 아이는 운명적으로 서로 헤어지게 되는데……. 과연 그들의 운명은 세 가족이 다시 한 번 만날 것을 허락할 것인가? 다행스럽게도 셰익스피어의 희곡은 항상 해피엔딩이랍니다. 그나저나, 안티오쿠스는 대체 어디서 뭘 하는 거죠?!
▶ PERICLES. See where she comes, apparell’d like the spring,
Graces her subjects, and her thoughts the king
Of every virtue gives renown to men!
Her face the book of praises, where is read
Nothing but curious pleasures, as from thence
Sorrow were ever razed, and testy wrath
Could never be her mild companion.
You gods that made me man, and sway in love,
That have inflamed desire in my breast
To taste the fruit of yon celestial tree,
Or die in the adventure, be my helps,
As I am son and servant to your will,
To compass such a boundless happiness!
▷ 페리클레스. 그녀가 어디로 오는지 보세요, 봄을 좋아할 것 같아요.
신하들에게 은혜를 베푸고, 왕에게 사상을 바칩니다.
모든 미덕이 사람에게 명성을 줍니다!
그녀의 얼굴은 칭찬의 책입니다, 어디서 읽습니까?
그때부터처럼 호기심 많은 즐거움뿐입니다.
슬픔은 영원히 타버렸고, 고약한 분노는 타버렸습니다.
그녀의 온화한 동반자가 될 수 없습니다.
날 인간으로 만들고 사랑에 흔들리게 한 신들 말입니다
내 가슴에 욕망을 불러일으켰어요.
천상의 나무의 열매를 맛보기 위해서요.
아니면 모험 중에 죽거나, 내 도움이 되거나,
나는 당신의 뜻에 따르는 아들이자 종입니다.
무한한 행복을 누리다니요!
▶ PERICLES. Hail, Dian! to perform thy just command,
I here confess myself the King of Tyre;
Who, frighted from my country, did wed
At Pentapolis the fair Thaisa.
At sea in childbed died she, but brought forth
A maid child call’d Marina; whom, O goddess,
Wears yet thy silver livery. She at Tarsus
Was nursed with Cleon; who at fourteen years
He sought to murder: but her better stars
Brought her to Mytilene; ’gainst whose shore
Riding, her fortunes brought the maid aboard us,
Where by her own most clear remembrance, she
Made known herself my daughter.
▷ 페리클레스. 안녕, 디안! 당신의 정당한 명령을 수행하게 해주세요.
티레의 왕임을 고백합니다.
조국에서 겁먹은 사람이 누구죠?
펜타폴리스에서 열리는 태국 박람회입니다.
바다에서 그녀는 출산 중에 죽었지만, 낳았습니다.
하녀 아이가 마리나라고 불렀습니다. 오, 여신님,
은빛 옷을 입고 있습니다. 그녀는 타르수스에 있어요.
14살 때 클레온과 함께 간호 받았습니다.
그는 살인을 추구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더 나은 별들.
그녀를 미틸레네로 데려왔습니다. 누구의 해안에 맞서서요.
승마, 그녀의 운명은 하녀를 우리 배에 태웠습니다.
그녀 자신의 가장 분명한 기억으로, 그녀는 어디에 있습니까?
제 딸이라는 걸 알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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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06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헨리 4세 2부 1597(English Classics806 Henry IV Part 2 by 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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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관을 쓴 머리는 불안할 진저!(Uneasy lies the head that wears a crown.) : 헨리 4세(Henry IV by William Shakespeare)(1596)는 헨리 6세(Henry VI)(1591) 3부작(Trilogy)에 이어 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 에드워드 3세(1312~1377), 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 존 왕(King John)(1199~1216)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여섯 번째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헨리 4세 2부(Henry IV Part 2)(1597)에서는 헨리 4세의 장남 헨리 5세(Henry V of England)(1413~1422)가 철부지 할 왕자(Prince Hal)에서 한 나라의 국왕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할 왕자는 1부에서 자신을 전적으로 믿어주는 폴스타프 경(Sir John Falstaff)을 비롯해 신분이 낮은 이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며, 강도 사건을 연출(?!)한 바 있습니다. 헨리 4세는 장남에 대한 거듭되는 실망에도 불구하고, 결국 자신의 왕관을 건네고 만족스러운 죽음을 맞이합니다.
▶ 한편 폴스타프 경(Sir John Falstaff)은 런던의 암흑가(the London underworld)를 전전하며, 새로운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도 사건의 진범을 찾는 주 대법원장(The Lord Chief Justice)을 따돌리고, 동료들을 모아 두 번째 반란소식(a second rebellion)에 봉기합니다. 그러나 이 같은 헌신에도 불구하고, 왕이 된 할 왕자(Prince Hal), 아니 헨리 5세(Henry V of England)는 과거에 어울리던 무리들과의 결별을 선언하는데……. 번외적으로 폴스타프 경(Sir John Falstaff)은 실존인물 존 올드캐슬 경(Sir John Oldcastle)(1360?~1417)을 모델로 하고 있으나, 후손들의 항의로 변경된 이름입니다. BBC에서 1960년, 1979년, 2013년 세 차례에 걸쳐 TV드라마로 제작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화 아이다호(My Own Private Idaho)(1991)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헨리 4세, 왕이 된 남자 : 1398년 리처드 2세는 헤리퍼드 공작 볼링브로크의 헨리(Henry Bolingbroke), 이후 왕좌에 앉은 헨리 4세(Henry Ⅳ of England)(1366~1413)를 국외로 추방합니다. 잠시 아일랜드를 방문한 틈을 타 귀국한 헨리 4세가 귀족들의 지지를 받아 그를 폐위시킴으로써 리처드 2세는 폰티프랙트 성(Pontefract Castle)에서 쓸쓸히 숨을 거두게 됩니다. 이로써 플랜태저넷 왕조(House of Plantagenet)(1154~1485)는 후계자를 두지 못한 리처드 2세를 끝으로 막을 내리고, 헨리 4세의 랭커스터 왕조(House of Lancaster)(1362~1472)가 시작됩니다. BBC 드라마 텅 빈 왕관(The Hollow Crown)(2012~2016)과 영화 더 킹: 헨리 5세(The King: Henry IV)(2019)에서 각각 제레미 아이언스(Jeremy Irons))1948~)와 벤 멘덜슨(Paul Benjamin "Ben" Mendelsohn)(1969~)이 분한 헨리 4세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엘리자베스 1세 덕분에 사랑에 빠진 폴스타프 경(Sir John Falstaff)?! :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1533~1603)는 헨리 4세 1부(Henry IV Part 1)(1596)를 읽고, 셰익스피어에게 매력적인 조연 폴스타프 경(Sir John Falstaff)이 사랑에 빠지는 작품을 써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화답한 것이 바로 이듬해 출간된 후속작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 by William Shakespeare)(1597)입니다. 원제 존 폴스타프 경과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Sir John Falstaff and the Merry Wives of Windsor). 1982년 동명의 코미디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왓챠(watcha)에서 시청 가능.
▶ 장대한 셰익스피어 역사극의 하이라이트, 헨리야드(Henriad) : 헨리야드(Henriad)란 셰익스피어 학파에서 리처드 2세(Richard II by William Shakespeare)(1595)를 시작으로 그의 뒤를 이은 헨리 4세 1부(Henry IV Part 1)(1596), 헨리 4세 2부(Henry IV Part 2)(1597), 헨리 5세(Henry V)(1599)까지 총 4편의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을 통칭하는 표현입니다. 학자에 따라서는 장미 전쟁(Wars of the Roses)(1455~1485)과 관련한 네 편의 역사극 초기작을 첫 번째 헨리야드(first Henriad)로, 이후 4편을 두 번째 헨리야드(second Henriad)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헨리 4세(Henry IV by William Shakespeare)(1596)는 첫 번째 헨리야드(first Henriad)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작품입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KING. Wilt thou upon the high and giddy mast
Seal up the ship-boy's eyes, and rock his brains
In cradle of the rude imperious surge,
And in the visitation of the winds,
Who take the ruffian billows by the top,
Curling their monstrous heads, and hanging them
With deafing clamour in the slippery clouds,
That with the hurly death itself awakes?
Canst thou, O partial sleep, give thy repose
To the wet sea-boy in an hour so rude;
And in the calmest and most stillest night,
With all appliances and means to boot,
Deny it to a king? Then, happy low, lie down!
Uneasy lies the head that wears a crown.
▷ 왕. 당신은 높고 현기증 나는 돛대 위에
우주선 소년의 눈을 봉인하고 그의 두뇌를 흔들어
무례하고 오만한 파도의 요람에서,
그리고 바람의 방문에서,
누가 그 흉악범을 정상으로 몰아넣고,
그들의 괴물 머리를 말아서 매달아
미끄러운 구름 속 귀머거리 소리와 함께,
조급한 죽음 그 자체가 깨어난다는 말인가?
오, 부분적인 잠이여, 그대는 안식을 줄 수 있습니까?
한 시간 만에 젖은 바다 소년에게 너무 무례합니다.
그리고 가장 고요하고 가장 고요한 밤에,
모든 기기와 부팅 수단으로,
왕에게 그것을 거부합니까? 그럼, 행복한 낮잠, 누워!
왕관을 쓴 머리는 불안할 진저.
▶ Prince. For worms, brave Percy. Fare thee well, great heart!
Ill-weav'd ambition, how much art thou shrunk!
When that this body did contain a spirit,
A kingdom for it was too small a bound;
But now two paces of the vilest earth
Is room enough. This earth that bears thee dead
Bears not alive so stout a gentleman.
If thou wert sensible of courtesy,
I should not make so dear a show of zeal.
But let my favours hide thy mangled face;
And, even in thy behalf, I'll thank myself
For doing these fair rites of tenderness.
Adieu, and take thy praise with thee to heaven!
Thy ignominy sleep with thee in the grave,
But not rememb'red in thy epitaph!
▷ 왕자님. 지렁이를 위한 용감한 퍼시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위대한 마음씨!
야망이 너무 심해서, 얼마나 쪼그라들었습니까!
이 몸에 영혼이 들어있었을 때요
왕국은 너무 작은 경계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가장 사악한 지구의 두 걸음입니다.
공간이 충분합니다. 당신을 죽음으로 내맡기는 이 땅입니다
곰은 살아있지 않고 건장한 신사입니다.
만약 당신이 예의를 차린다면요
저는 그렇게 열정적인 척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나의 호의는 당신의 찌그러진 얼굴을 감추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당신을 대신해서라도, 저는 제 자신에게 감사할 것입니다.
이런 공정한 상냥함의 의식을 행한 것에 대해요.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당신의 찬양을 하늘나라로 가져가세요!
당신의 치욕은 무덤에서 당신과 함께 잠을 잡니다.
하지만 당신의 비문에는 기억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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