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800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 1595(English Classics800 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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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미오와 줄리엣(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 by William Shakespeare)(1595)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작품 중에서 (작품의 완성도와 별개로) 가장 유명한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1591)에 이은 두 번째 비극(悲劇)이자 초기 희곡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이란 남녀의 이름은 오늘날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한 연인(star-crossed lovers)’의 전형(典型)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탈리아 설화에 기초한 서사시 아서 브룩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적인 역사(The Tragical History of Romeus and Juliet by Arthur Brooke)(1562)를 토대로 삼았으나, 노래를 부르는 듯 아름다운 대사, 개성적인 조연과 극적인 결말 등은 셰익스피어의 공로일 것입니다. 비록 두 사람의 죽음이란 점에서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이로 인하여 오랜 앙숙인 두 가문이 화해한다는 점 때문에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의 줄리엣이 초등학교 6학년이라구?! : 로미오와 줄리엣(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1595)은 현재까지 셀 수도 없이 많은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으로 제작된 바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어디선가는 이 작품을 무대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올리비아 핫세(Olivia Hussey)(1951~)에게 ‘세계 3대 미녀’란 찬사를 선사한 1968년판 영화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Reonardo Wilhelm Dicaprio)(1974~)의 풋풋함을 확인할 수 있는 1996년판은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잊지 못할 명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셰익스피어 희곡에 등장하는 줄리엣은 14세 생일을 2주 앞두고 있는 만 13세의 어린 소녀로 아서 브룩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적인 역사(The Tragical History of Romeus and Juliet by Arthur Brooke)(1562)의 16세 혹은 이도령과 성춘향(16세)보다 어립니다. 1968년판에 출연한 올리비아 핫세와 레오나드 파이팅(Leonard Whiting)(1950~)의 나이는 촬영 당시 15세와 16세로 미성년자 베드신을 찍었는데, 국내 개봉시 삭제되었습니다. 현재로써는 촬영 자체가 불가능하겠으나, 셰익스피어 원작에는 충실한 연출인 셈입니다.

▶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나서서 도와줄까?! : 별이 교차한 연인(star-crossed lovers)은 가문의 반대, 불행 등으로 인하여 운명적으로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은 ‘불운한 연인’을 뜻하는 관용어입니다. 저 하늘의 별이 인간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성술(占星術, Astrology)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인간의 힘으로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숙명론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고대 중국에서도 별의 기운을 받아 강한 살기를 품고 태어난다는 천살성(天殺星) 등의 민간전승이 전해져 내려온다는 점에서 낯설지 않네요.

▷ From forth the fatal loins of these two foes,
A pair of star-cross'd lovers take their life.
이 두 적(敵)들의 치명적인 결박입니다.
한 쌍의 엇갈린 연인이 목숨을 끊습니다.

▶ 운명이 방해한 사랑, 그 앞에 선 인간의 선택은 과연? :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Romeo & Juliet Effect)란 주변의 부모나 친구가 반대하는 연인에게 더더욱 끌리게 되는 심리를 일컫는 표현으로, 영국의 리처드 드리스콜(Richard Driscoll)(1951~)이 최초로 주장하였습니다. 물론 이를 반박하는 후속 연구도 적지 않습니다만, 실제 희곡에서 두 연인이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지고, 몰래 결혼식을 치루고, 살인죄를 저지른 후 도망친 후 자살하기까지 ‘단 5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짧은 기간에는 충분히 적용할만한 법칙이 아닐까 싶습니다.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하지 말라는 건 어찌나 재미있어 보이던지….

▶ ROMEO. Why such is love’s transgression.
Griefs of mine own lie heavy in my breast,
Which thou wilt propagate to have it prest
With more of thine. This love that thou hast shown
Doth add more grief to too much of mine own.
Love is a smoke made with the fume of sighs;
Being purg’d, a fire sparkling in lovers’ eyes;
Being vex’d, a sea nourish’d with lovers’ tears:
What is it else? A madness most discreet,
A choking gall, and a preserving sweet.
Farewell, my coz.
▷ 로미오. 그것이 사랑의 범죄인 이유입니다.
내 자신의 슬픔이 내 가슴에 무겁게 깔려 있고,
당신은 그것을 지속하기 위해 전파 할 것입니다
당신의 더 많은. 당신이 보여주신 이 사랑
내 자신의 너무 많은 슬픔을 더합니다.
사랑은 한숨의 연기로 만든 연기입니다.
정화되는 것, 연인의 눈에서 반짝이는 불꽃;
애인의 눈물로 바다가 자라고
다른 것은 무엇입니까? 가장 신중한 광기,
질식하는 담즙과 단맛을 보존합니다.
안녕, 나의 사촌.

▶ MERCUTIO. Nay, an there were two such, we should have none shortly, for one would kill the other. Thou? Why, thou wilt quarrel with a man that hath a hair more or a hair less in his beard than thou hast. Thou wilt quarrel with a man for cracking nuts, having no other reason but because thou hast hazel eyes. What eye but such an eye would spy out such a quarrel? Thy head is as full of quarrels as an egg is full of meat, and yet thy head hath been beaten as addle as an egg for quarrelling. Thou hast quarrelled with a man for coughing in the street, because he hath wakened thy dog that hath lain asleep in the sun. Didst thou not fall out with a tailor for wearing his new doublet before Easter? with another for tying his new shoes with an old riband? And yet thou wilt tutor me from quarrelling!
▷ 머큐시오. 아니, 그런 두 가지가 있었는데, 우리는 곧 아무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가 다른 하나를 죽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너? 당신보다 수염이 많거나 적은 사람과 당신이 다투게 될 것입니다. 너는 개암나무 눈을 가졌기 때문에 다른 이유가 없이 견과류를 쪼개서 남자와 싸우게 될 것입니다. 그런 눈 말고 어떤 눈이 그런 다툼을 엿볼 수 있겠습니까? 달걀에 고기가 가득 찬 것 같이 네 머리에는 다툼이 가득하고, 그러나 네 머리는 다툼을 하기 위한 달걀처럼 두들겨 맞았습니다. 네가 거리에서 기침을 하는 사람과 말다툼을 하였으니 이는 그가 햇볕에 잠자던 너의 개를 깨웠음이니라. 부활절 전에 새 이중복을 입었다고 재단사와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까? 새 신발을 낡은 리본으로 묶은 다른 사람과? 그러나 당신은 다투는 것을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 ROMEO. There is thy gold, worse poison to men’s souls,
Doing more murder in this loathsome world
Than these poor compounds that thou mayst not sell.
I sell thee poison, thou hast sold me none.
Farewell, buy food, and get thyself in flesh.
Come, cordial and not poison, go with me
To Juliet’s grave, for there must I use thee.
▷ 로미오. 당신의 금, 인간의 영혼에 더 나쁜 독이 있습니다.
이 역겨운 세상에서 더 많은 살인을 저지르고
당신이 팔 수 없는 이 가난한 화합물보다.
나는 독을 팔고 당신은 나에게 아무 것도 팔지 않았습니다.
작별인사, 음식을 사서 육체를 얻으십시오.
오라, 독이 아니라 다정하게, 나와 함께 갑시다.
줄리엣의 무덤으로, 그곳에서 내가 당신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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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795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리처드 3세 1592(English Classics795 Richard III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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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위 찬탈자이자 조카 살해범?! 셰익스피어에게 할 말 많은 꼽추왕 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 : 리처드 3세(Richard III by William Shakespeare)(1592)는 헨리 6세(Henry VI)(1591) 3부작(Trilogy)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두 번째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는 클래런스 공작 조지 플랜태저넷(George Plantagenet, Duke of Clarence)(1449~1478)을 비롯한 왕위 계승권자를 집요하게 제거하였을 뿐만 아니라, 형과 형수의 관계를 부정해 왕권을 차지했고, 튜크스베리 전투(Battle of Tewkesbury)(1471)에서 남편을 잃은 (랭카스터 왕조의 마지막 태자비이자 제16대 워릭 백작의 딸인) 앤 네빌(Lady Anne Nevil)(1456~1485)을 아내로 삼았고, 친조카 요크의 엘리자베스(Elizabeth of York)(1466~1503)와 결혼하기 위해 암중모색하는 등 평생 권력에 대한 야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셰익스피어가 묘사한 리처드 3세는 악랄하기 그지없는 악인(惡人)으로 아들을 잃은 아내 앤이 그 충격으로 급작스럽게 사망하자, 셰익스피어는 이를 리처드 3세의 독살로 묘사하였을 정도입니다. 외형적으로 선천성 척추측만증을 지닌 ‘꼽추’라는 점도 그의 캐릭터를 한층 강조하였는데 이는 사실이긴 하지만 과장된 측면이 있습니다. 신체적인 장애에도 불구하고, 말을 자유자재로 타는 등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은 인물입니다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리처드 3세란 캐릭터는 1955년 동명 영화를 비롯해 이안 맥켈런(Ian McKellen)(1939~)의 1955년作, BBC 드라마 텅 빈 왕관(The Hollow Crown)(2012~2016), 필리파 그레고리(Philippa Gregory)(1954~) 원작 드라마 화이트 퀸(White Queen)(2013) 등 현재까지도 꾸준히 영상화될 정도로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지요. 국내에서도 리처드 3세役을 맡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영국판 계유정난(癸酉靖難)(1453)부터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까지 :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에서 승기를 잡은 에드워드 4세(Edward IV)(1442~1483)는 헨리 6세(Henry VI)(1421~1471)의 뒤를 왕권을 잡았으나 폭식과 폭음, 과도한 여색으로 인하여 마흔 살의 나이로 낚시 여행 중에 급사하였습니다. 에드워드 5세를 사로잡고, 런던에 입성한 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는 형의 유언에 따라 섭정(Lord Protector)을 맡은 후 본격적으로 야심을 드러내는데…. 그는 형의 난잡한 여성 관계란 약점을 공략하였고, 마침내 형수 엘리자베스 우드빌(Elizabeth Woodville)(1437~1492)의 결혼을 무효화함으로써 무려 3남7녀에 달하는 형의 자녀들을 모두 사생아로 전락시킵니다! 이로써 공식적으로 왕좌에 오른 리처드 3세는 연이은 내란으로 인하여 불과 2년 후 사망하였으나, 그의 죽음과 함께 30년 가까이 지속된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이 마무리되었다는 점에서 15세기 말 영국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임에는 분명합니다.

▶ 랭커스터 왕가(House of Lancaster)에서 요크 가문(The York family)로, 요크에서 튜더 왕조(Tudor dynasty)로 : 장미 전쟁을 종식시킨 인물은 튜더 왕조(Tudor dynasty)의 시조 리치먼드 백작 헨리 튜더, 헨리 7세(Henry VII)(1457~1509)로, 보즈워스 전투(Battle of Bosworth Field)(1485)에서 리처드 3세가 전사한 후 그의 왕관을 머리에 씀으로써 전쟁터에서(?!) 튜더 왕조를 개국하였습니다! 전쟁터에서 적군을 베고, 국왕의 왕관을 머리에 쓰다니 이거 영상화가 시급한 장면이 아닐 수 없네요!! 이후 에드워드 4세의 딸이자 리처드 3세의 친조카 요크의 엘리자베스(Elizabeth of York)(1466~1503)와 결혼하였습니다. 그는 요크 왕가가 몰락시킨 붉은 장미의 랭커스터 왕가(House of Lancaster)의 외척이기도 하니, 랭커스터를 몰락시킨 요크가 다시 랭커스터의 외척에게 막타를 찍은 셈입니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오늘도 돌고, 또 돕니다….

▶ 전투 중 사망한 최후의 영국 왕(the last English king to die in battle)(1485) : 번외적으로 보즈워스 전투(Battle of Bosworth Field)(1485)에서 사망한 리처드 3세의 유골은 수백 년간 행방이 묘연하였습니다. 무려 400여년이 흐른 2012년, 런던 북부 레스터의 옛 프란체스코회 수도원 터에서 기적적으로 발굴되었으며 실제로 ‘척추가 휜 꼽추’라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2015년 열린 그의 재매장식에는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 CBE, 1976~)가 참여해 추도사를 읽은 것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그는 ‘리처드 3세의 16대 손’이라고 하네요. 베네딕트는 이듬해 BBC 드라마 텅 빈 왕관 시즌2(The Hollow Crown)(2012)에서 리처드 3세역을 맡았습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GLOUCESTER. And descant on mine own deformity.
And therefore, since I cannot prove a lover
To entertain these fair well-spoken days,
I am determined to prove a villain
And hate the idle pleasures of these days.
Plots have I laid, inductions dangerous,
By drunken prophecies, libels, and dreams,
To set my brother Clarence and the King
In deadly hate the one against the other;
▷ 글로스터. 그리고 기형적인 내 모습을 내려놓죠.
그러므로 나는 사랑하는 자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멋진 날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나는 내가 악인임을 증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요즘의 한가한 즐거움을 싫어합니다.
음모를 꾸몄고, 유도는 위험해요
술 취한 예언, 교리, 꿈에 의해요
제 동생 클래런스와 왕을 세우려고요
서로 상대방을 몹시 미워합니다.

▶ RICHMOND. England hath long been mad, and scarr'd herself;
The brother blindly shed the brother's blood,
The father rashly slaughter'd his own son,
The son, compell'd, been butcher to the sire;
All this divided York and Lancaster,
Divided in their dire division,
O, now let Richmond and Elizabeth,
The true succeeders of each royal house,
By God's fair ordinance conjoin together!
▷ 리치몬드. 영국은 오랫동안 미쳤고 상처를 입었습니다.
형제는 맹목적으로 형제의 피를 흘리고,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을 무자비하게 죽였고,
그 아들은 부친의 도살자였습니다.
이 모든 분할된 요크와 랭커스터,
그들의 끔찍한 분열로 분열되어,
오, 이제 리치몬드와 엘리자베스를 보자.
각 왕실의 진정한 후계자,
하나님의 공평한 규례로 함께 연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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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790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1590(English Classics790 The Taming of the Shrew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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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중 첫 번째 작품! :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 by William Shakespeare)(1590)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가 1590년에서 1592년 사이에 집필한 초기작으로, 후대에 그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중 하나로 분류되는 걸작입니다. 베로나 출신의 페트루치오(Petruchio)는 파토바의 거부 밥티스타 미놀라(Baptista Minola)의 첫째 딸 캐서린(Katherina Minola)에게 청혼해, 황급히 결혼한 후 말괄량이인 그녀를 길들인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간군상이 얽히고설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피사 출신의 루첸티오(Lucentio)는 밥티스타의 두 번째 딸 비앙카(Bianca Minola)를 연모하였는데,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서는 첫째 딸 캐서린이 먼저 결혼해야합니다. 그러나 동네에 소문난 말괄량이 캐서린에게 청혼할 이가 없었기 때문에 루첸티오는 막대한 재산에 관심이 있으면서도, 파토바의 물정을 잘 모르는 페트루치오를 설득해 그녀와 결혼하도록 사주하는데…. 어떤 여인이라도 길들일 수 있다며 큰소리치는 페트루치오, 과연 믿어도 될 인물일까요?!

▶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

▶ 셰익스피어의 화려한 극중극(劇中劇, play-within-a-play) 블랙코미디(Black Comedy)! : 페트루치오는 캐서린을 길들이기 위해 관객의 눈이 번쩍 뜨일만한 기행을 일삼습니다. 만나자마자 결혼식을 덜컥 잡는 신속함은 기본! 결혼식장에 신랑이 가장 늦게 등장하고, 그것도 형편없는 옷을 입었는가 하면, 결혼 즉시 그녀를 아는 이 하나도 없을 자신의 고향 베로나로 모시고(끌고?!) 갑니다. 그녀를 끌어안고 진창에 넘어지는 것은 귀여울 정도죠. 식사를 할 때마다 고귀한 그녀가 먹기엔 너무나도 천박한 요리라며 집어 던지고, 피곤한 몸을 쉬기 위해 침대에 누우면 잠도 못 자게 ‘금욕’에 관한 개떡 같은 설교를 펼칩니다! 근사한 옷을 주문해 그녀에게 선보인 후 그녀가 맘에 들어 하면, 반품시키는 페트루치오의 끊이지 않는 기행에 어느덧 캐서린은 점차 ‘남편의 말에 순종하는 아내’가 되어 가는데…. 이 같은 극한상황에도 과연 셰익스피어식 해피엔딩이 펼쳐질 수 있을까요?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는 현대의 독자들에게 여성의 복종(Female submissiveness)과 페미니즘(Feminism), 성의 정치학(Gender politics) 측면에서 비판할 점이 적지 않으나, 극중극(劇中劇, play within a play) 형식의 흥미로운 도입부부터 상상도 못할 페트루치오의 괴상망측한 기행이란 블랙 코미디(Black Comedy)와 무엇보다 속도감 있는 전개 덕분에 당대에도 적지 않은 논란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는 히스 레저(Heath Ledger)(1979~2008) 주연의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10 Things I Hate About You)(1999)와 딜리버 어스 프롬 에바(Deliver Us from Eva)(2003) 등의 할리우드 영화는 물론 대학로 셰익스피어 극장에 오른 동명의 뮤지컬(2010) 등 현재까지 수많은 연극, 뮤지컬, 영화, 발레와 같은 문화콘텐츠 전 분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2022년 공개한 넷플릭스의 동명 폴란드 영화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2022)와 셰익스피어 원작이 무관한 건 아쉬운 대목입니다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LUCENTIO. Tranio, since for the great desire I had
To see fair Padua, nursery of arts,
I am arriv’d for fruitful Lombardy,
The pleasant garden of great Italy,
And by my father’s love and leave am arm’d
With his good will and thy good company,
My trusty servant well approv’d in all,
Here let us breathe, and haply institute
A course of learning and ingenious studies.
Pisa, renowned for grave citizens,
Gave me my being and my father first,
A merchant of great traffic through the world,
Vincentio, come of the Bentivolii.
Vincentio’s son, brought up in Florence,
It shall become to serve all hopes conceiv’d,
To deck his fortune with his virtuous deeds:
And therefore, Tranio, for the time I study,
Virtue and that part of philosophy
Will I apply that treats of happiness
By virtue specially to be achiev’d.
Tell me thy mind; for I have Pisa left
And am to Padua come as he that leaves
A shallow plash to plunge him in the deep,
And with satiety seeks to quench his thirst.
▷ 루센티오. 트라니오, 내가 가진 큰 욕망 때문에요
예술의 전당인 아름다운 파도바를 보기 위해서요.
전 알찬 롬바르디아에 도착했어요.
위대한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사랑과 팔짱을 끼고 떠났죠.
그의 선한 의지와 당신의 선한 동료와 함께요
제 충실한 하인은 전적으로 찬성했습니다.
여기 숨 쉬게 해주시고, 행복하게 해 주세요.
학습 과정과 독창적인 연구입니다.
무덤 시민으로 유명한 피사입니다.
내 존재와 아버지를 먼저 줬어요.
전 세계를 왕래하는 상인이죠.
빈센티오, 벤티볼리에서 왔어요.
빈센티오의 아들은 피렌체에서 자랐어요.
모든 희망을 실현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의 덕행으로 그의 재산을 장식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트라니오, 내가 공부하는 동안,
미덕과 철학의 그런 부분이요.
그 행복의 간식을 적용할 수 있을까요?
특별히 달성해야 할 덕목입니다.
내게 당신의 마음을 말하시오. 나는 피사가 남았으니까.
그리고 파도바에게 떠나시는 분이 오십니다.
그를 깊은 곳에 빠뜨리기 위한 얕은 플래시입니다.
그리고 포만감과 함께 그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 TRANIO. Softly, my masters! If you be gentlemen,
Do me this right; hear me with patience.
Baptista is a noble gentleman,
To whom my father is not all unknown;
And were his daughter fairer than she is,
She may more suitors have, and me for one.
Fair Leda’s daughter had a thousand wooers;
Then well one more may fair Bianca have;
And so she shall: Lucentio shall make one,
Though Paris came in hope to speed alone.
▷ 트라니오. 조용히 하세요, 주인님들! 신사라면요
이 일을 똑바로 해 주십시오. 인내심을 가지고 제 말을 들어 주십시오.
밥티스타는 고귀한 신사입니다
아버지께서 모두 알려지지 않으신 분입니다.
그리고 그의 딸이 그녀보다 더 예뻤습니다.
그녀는 더 많은 구혼자들이 가지고 있을 것이고, 저는 한 명일 것입니다.
페어 레다(Fair Leda)의 딸에게는 수많은 구혼이 있었습니다.
그럼 한 명만 더 있으면 비앙카에게 좋을 겁니다.
루센시오가 만들 겁니다.
파리는 혼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왔지만요.

▶ PETRUCHIO. I must away today before night come.
Make it no wonder: if you knew my business,
You would entreat me rather go than stay.
And, honest company, I thank you all,
That have beheld me give away myself
To this most patient, sweet, and virtuous wife.
Dine with my father, drink a health to me.
For I must hence; and farewell to you all.
▷ 페트루치오. 나는 오늘 밤이 오기 전에 떠나야 합니다.
당연하게도 내 일을 알고 있었다면
당신은 나에게 머물기보다 가라고 간청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직한 회사, 모두 감사합니다.
내 자신을 포기하는 것을 본
이 가장 인내심 있고 다정하고 고결한 아내에게.
아버지와 함께 식사하고 나에게 건강을 마시십시오.
나는 따라서 해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여러분 모두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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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17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교만한 리어왕 1605(English Classics817 The Tragedy of King Lear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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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만한 리어왕(The Tragedy of King Lear by William Shakespeare)(1605)은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1591), 로미오와 줄리엣(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1595),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 우유부단한 햄릿(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1599), 그리고 질투하는 오셀로(The Tragedy of Othello, Moor of Venice by William Shakespeare)(1603)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여섯 번째 비극(悲劇)’이자,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 중 세 번째 작품입니다. 셰익스피어는 기원전 8세기경 리어왕 신화(the mythological Leir of Britain)를 기반으로 리어왕과 세 딸의 권력을 둘러싼 투쟁과 비극을 그려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 : 햄릿(Hamlet)(1599), 오셀로(Othello)(1603), 리어왕(King Lear)(1605), 맥베스(Macbeth)(1606). ※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1595)은 4대 비극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노르웨이 노벨연구소(Norwegian Nobel Institute) 선정 세계문학 100대선(best and most central works in world literature)(2002) : 2002년 노르웨이 노벨연구소(Norwegian Nobel Institute)와 노르웨이 북클럽(Norwegian Book Clubs)이 공동으로 전 세계 54개국의 작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세계문학 100대선(best and most central works in world literature)에 햄릿을 포함한 셰익스피어의 작품 세 편(햄릿, 오셀로, 리어왕)이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 너희 중 누가 나를 가장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Which of you shall we say doth love us most?) : 세 딸을 둔 리어왕(King Lear)은 자신의 권력과 재산을 누구에게 물려 주어야할까 고심합니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이에게 가장 큰 몫을 주겠노라! 내심 가장 아꼈던 막내딸 코델리아(Cordelia)의 담담한 답변에 분노하여, 교언영색을 늘어놓은 첫째 딸 고네릴(Goneril)과 둘째 딸 리건(Regan)에게 코델리아 몫까지 몽땅 물려주고 맙니다. 리어왕은 이제 첫째와 둘째 사이를 오가며 느긋한 노년을 보내리라 마음먹었지만, 재산을 이미 물려받은 두 딸은 더 이상 늙은 아버지의 뒤치다꺼리에 관심이 없습니다. 리어왕은 늦게나마 차가운 두 딸의 태도에 분노하고, 막내야말로 자신을 진정 사랑한 자식이였음을 깨달았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거친 들판을 헤매는 리어왕에게는 그저 차디찬 죽음만이 기다릴 뿐…….

▶ LEAR. Our daughters’ several dowers, that future strife
May be prevented now. The princes, France and Burgundy,
Great rivals in our youngest daughter’s love,
Long in our court have made their amorous sojourn,
And here are to be answer’d. Tell me, my daughters,?
Since now we will divest us both of rule,
Interest of territory, cares of state,?
Which of you shall we say doth love us most?
That we our largest bounty may extend
▷ 리어왕. 우리 딸들의 몇 명의 자식들, 미래의 싸움입니다.
이제 막을 수 있습니다. 왕자들, 프랑스와 부르고뉴입니다.
우리 막내딸의 사랑의 라이벌이죠
오랫동안 우리 궁정에서 그들의 애정 어린 체류를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대답할 것이 있습니다. 말해봐요, 내 딸들…….
이제 우리 둘 다 통치권을 박탈하겠습니다.
영토에 대한 관심, 국가에 대한 관심입니다.
너희 중 누가 나를 가장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녀에게 나의 가장 큰 보상이 확장될 것이다.

▶ 한편 리어왕의 무분별한 상속에 반대한 켄트 백작(the Earl of Kent)은 그의 분노를 사 결국 왕국에서 쫓겨납니다. 한 푼의 재산도 물려받지 못한 코델리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올바름에 감동한 프랑스 왕(King of France)과 결혼합니다. 남편의 지원으로 코델리아는 영국의 왕위를 되찾기 위한 전투를 시작하고, 이로 인하여 세 자매와 그들의 남편을 둘러싼 혈투의 피비린내가 영국 땅 전역에 퍼져 나갑니다…….

▶ EDGAR. When we our betters see bearing our woes,
We scarcely think our miseries our foes.
Who alone suffers, suffers most i’ the mind,
Leaving free things and happy shows behind:
But then the mind much sufferance doth o’erskip
When grief hath mates, and bearing fellowship.
How light and portable my pain seems now,
When that which makes me bend makes the King bow;
He childed as I fathered! Tom, away!
Mark the high noises; and thyself bewray,
When false opinion, whose wrong thoughts defile thee,
In thy just proof repeals and reconciles thee.
What will hap more tonight, safe ’scape the King!
Lurk, lurk.
▷ 에드가. 우리가 우리의 고통을 견뎌내는 것을 더 잘 볼 때,
우리는 우리의 불행이 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혼자 고통 받는 사람이 가장 고통받는 사람이죠.
공짜와 행복한 쇼를 뒤로하고 떠나세요.
하지만 마음의 고통은 우리를 건너뜁니다.
슬픔에 짝이 있고, 동료애를 가질 때 말입니다.
지금 내 고통이 얼마나 가볍고 편해 보이는지요.
나를 굽히는 것이 왕께 절을 하게 할 것입니다.
그는 내가 아버지처럼 아이를 낳았어요! 톰, 저리 가요!
높은 소음에 표시하십시오. 그리고 스스로 배반하십시오.
잘못된 생각이 당신을 더럽힐 때, 잘못된 생각이 당신을 더럽힐 때,
당신의 정당한 증거로 당신을 무효로 하고 화해시킵니다.
오늘 밤 무슨 일이 더 일어날까요, 안전하게 왕을 피하세요!
잠복하세요, 잠복하세요.

▶ 누구냐, 내가 누구인지 말해 줄 수 있는 자는(Who is it that can tell me who I am?) : 리어왕은 한 국가의 국왕임에도 불구하고, (세 딸이 모두 자신을 열렬히 사랑한다는 확신 하에)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딸에게 가장 큰 권력을 물려주겠노라는 교만한 마음으로 자기 자신은 물론 국가의 모든 백성들에게까지 피해를 준 셈입니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의 주인공은 각자 한 가지의 결함이 있는데, 리어왕의 몫은 바로 교만함!

▶ LEAR. Doth any here know me? This is not Lear;
Doth Lear walk thus? speak thus? Where are his eyes?
Either his notion weakens, his discernings
Are lethargied. Ha! waking? ’Tis not so!
Who is it that can tell me who I am?
▷ 리어왕. 날 아는 자가 있느냐? 이 자는 리어가 아니다.
리어도 이렇게 걷는가? 이렇게 말하는가? 그의 눈은 어디 있는가?
그의 관념이 약해지거나, 그의 분별력이 약해지거나 둘 중 하나일 테니.
무기력하도다. 하! 일어나? 그렇지 않다!
누구냐, 내가 누구인지 말해 줄 수 있는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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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16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끝이 좋으면 다 좋아 1604(English Classics816 All's Well That Ends Well by 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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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 by William Shakespeare)(1604)는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1598),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 by William Shakespeare)(1601), 그리고 자에는 자로(Measure for Measure)(1603)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12번째 희극 작품’입니다. 셰익스피어는 이탈리아 작가 조반니 보카치오(Giovanni Boccaccio)(1313~1375)의 데카메론(The Decameron)(1350~1353) 중 질레타 디 나르보나(The Tale of Giletta di Narbona)를 모티브로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1604)을 집필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의 희극 아닌 비극 같은……. 셰익스피어의 문제극(Problem Play)! :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1604)는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The History of Troilus and Cressida)(1600), 자에는 자로(Measure for Measure)(1603) 등과 함께 전통적인 희극 혹은 비극으로 딱 잘라 정의하기 어려운 작품이라는 점에서 셰익스피어의 문제극(Shakespearean problem play)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문제극에서는 등장인물이 복잡한 윤리적인 딜레마(complex ethical dilemmas)의 덫에 걸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관객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문제의식을 불러일으킵니다.

▶ 구애하는 여자 VS 도피하는 남자 :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1604)는 헬레나(Helena)라는 여성이 자신에게 별 관심이 없는 백작부인의 아들 버트람(Bertram)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고, 마침내 그의 사랑을 얻는다는 단순명료한 희극입니다. 무척이나 단순한 이야기 구조이지만, 고전적인 남녀의 성 역할(性役割, Gender Role)을 반전시켰다는 점에서 셰익스피어의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 HELENA. O, were that all! I think not on my father,
And these great tears grace his remembrance more
Than those I shed for him. What was he like?
I have forgot him; my imagination
Carries no favour in’t but Bertram’s.
I am undone: there is no living, none,
If Bertram be away. ’Twere all one
That I should love a bright particular star,
And think to wed it, he is so above me.
In his bright radiance and collateral light
Must I be comforted, not in his sphere.
▷ 헬레나. 오, 그게 전부였어요! 아버진 아닐 거예요
그리고 이 위대한 눈물은 그의 기억을 더 우아하게 합니다.
내가 그를 위해 흘린 것들 보다요. 그는 어땠어요?
나는 그를 잊었습니다; 나의 상상.
버트람 말고는 호의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난 끝났습니다. 삶은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버트람이 떠나면요 '모두 하나였습니다.
밝은 별을 사랑해야 한다고요
그리고 생각해 보세요, 그는 저보다 훨씬 위에요.
그의 밝은 광채와 부수적인 빛 속에서요
그의 영역에서가 아니라 내가 위로받아야 합니다.

▶ One that goes with him: I love him for his sake,
And yet I know him a notorious liar,
Think him a great way fool, solely a coward;
Yet these fix’d evils sit so fit in him
That they take place when virtue’s steely bones
Looks bleak i’ th’ cold wind: withal, full oft we see
▷ 그와 함께 가는 사람: 나는 그를 위해 그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악명 높은 거짓말쟁이는 알아요.
그를 대단한 바보, 오로지 겁쟁이라고 생각하세요.
하지만 이 악폐들은 그에게 딱 들어맞습니다.
미덕의 강철 뼈가 있을 때 일어납니다.
황량해 보여요. 찬바람이 불어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들로 가득 차서요.
쓸데없는 어리석음을 기다리는 냉정한 지혜입니다.

▶ 헬레나는 의사 아버지의 사망으로 프랑스계 스페인 백작부인(French-Spanish countess)의 신분이 낮은 피보호자(the low-born ward)가 됩니다. 백작부인의 아들 버트람에게 한눈에 반하지만, 그는 헬레나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아버지를 대신해 병든 프랑스 왕을 진료하지만, 딱히 마땅한 치료법을 찾지 못합니다. 그때 헬레나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프랑스 왕을 치료하는데 성공하고 그 대가로 버트람과의 결혼을 요구합니다. 버트람은 국왕의 명령 때문에 억지로 결혼식을 치르긴 하지만, 즉시 이탈리아로 떠나버립니다. 이탈리아에서 버트람은 제법 명성을 얻고, 현지에서 만난 다이애나(Diana)에게 구애하죠. 그러나 헬레나는 다이애나마저 친구로 만들고 그녀의 도움을 받아 버트람의 반지를 득템합니다. 과연 버트람을 향한 헬레나의 직진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뭐, 모로 가도 끝이 좋으면 다 좋은 법이겠죠!

▶ DIANA. When midnight comes, knock at my chamber window;
I’ll order take my mother shall not hear.
Now will I charge you in the band of truth,
When you have conquer’d my yet maiden-bed,
Remain there but an hour, nor speak to me.
My reasons are most strong; and you shall know them
When back again this ring shall be deliver’d;
And on your finger in the night, I’ll put
Another ring, that what in time proceeds
May token to the future our past deeds.
Adieu till then; then fail not. You have won
A wife of me, though there my hope be done.
▷ 다이애나. 자정이 되면 제 방 창문을 두드려 보세요.
어머니께서 듣지 않으시도록 제가 명령하겠습니다.
이제 진실의 띠로 당신을 고발하겠습니다.
아직 처녀인 내 침대를 정복하면요
거기 한 시간만 계시고, 나랑 얘기하지 마세요.
내 이유가 가장 강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것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다시 돌아오면 이 반지는 배달될 것입니다.
그리고 밤에 당신의 손가락에, 제가 넣을게요.
또 다른 반지는, 시간이 지나면 진행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과거 행적을 미래에 나타내기를 바랍니다.
그때까지 잘 있다가 실패하지 마세요. 당신이 이겼어요.
제 아내이긴 하지만 제 희망은 이루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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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797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실수연발 1594(English Classics797 The Comedy of Errors by 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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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 희극(Comedy of situation)의 걸작! 슬랩스틱 코미디(Slapstick Comedy)의 원류!! :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 by William Shakespeare)(1594)은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와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세 번째 희극입니다. 사람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두 일란성 쌍둥이 형제(2명*2=4명)’가 등장하는 상황 희극(Comedy of situation)입니다. 쌍둥이 형제 메내크무스(Menaechmus)와 소시클(Sosicles)이 등장하는 플라우투스(Plautus)(BC254~BC184)의 라틴어 희곡 매니크미(Menaechmi)를 원작으로 하며, 혹자에 따라 슬랩스틱 코미디(Slapstick Comedy)의 원류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제목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은 작품의 인기와 더불어 영미권에서 전체에 걸쳐 만들어진 오류의 수로 인해 우스꽝스럽게 된 사건 또는 일련의 사건(an event or series of events made ridiculous by the number of errors that were made throughout)이란 의미의 관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나는 누군가?(mistaken identity) : 작품은 시라쿠스 출신의 상인 이지언(Egeon)이 에페수스 공작 솔리누스(Solinus ? Duke of Ephesus)에게 자신의 지난 삶에 대해 털어놓는 극중극(劇中劇, play within a play) 방식으로 시작합니다. 이지언(Egeon)과 부인 에밀라(Emilia)는 쌍둥이 형제를 얻은 날, 쌍둥이 형제를 출산한 가난한 여인의 아이를 하인으로 사들입니다. 오랫동안 떠났던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마주친 폭풍으로 인하여 이지언은 작은 아들과 하인 아이를, 그의 아내는 큰 아들과 다른 하인 아이를 데리고 헤어지게 되는데……. 그의 사연을 안타깝게 여긴 솔리누스는 그의 죄를 용서할 수는 없지만, 벌금을 가져올 수 있는 하루의 말미를 허락하였습니다. 가까스로 구조되었으나 오랫동안 서로의 소식조차 모른 채 각자 에페수스와 시라큐스에서 자란 아이들은 과연 만날 수 있을까요?

▶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은 너무나도 흡사하게 생긴 외모는 물론 이름까지 똑같은 쌍둥이 형제(안티폴러스 형제와 하인 드로미오 형제)로 인해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객석에서 유쾌하게 바라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잃어버린 자식을 찾아 헤매는 이지언의 여정과 기상천외한 언어유희(Word play)와 말장난(Pun)은 객석의 관객을 울렸다, 웃겼다하기에 여념이 없지요. 국내에서도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2016)을 기념한 셰익스피어 라이브즈 페스티벌(Shakespeare Lives Festival)의 일환으로 무대에 오른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Duke. Hapless Ægeon, whom the fates have mark’d
To bear the extremity of dire mishap!
Now, trust me, were it not against our laws,
Against my crown, my oath, my dignity,
Which princes, would they, may not disannul,
My soul should sue as advocate for thee.
But, though thou art adjudged to the death,
And passed sentence may not be recall’d
But to our honour’s great disparagement,
Yet will I favour thee in what I can.
Therefore, merchant, I’ll limit thee this day
To seek thy help by beneficial help:
Try all the friends thou hast in Ephesus;
Beg thou, or borrow, to make up the sum,
And live; if no, then thou art doom’d to die.
Gaoler, take him to thy custody.
▷ 공작. 운명의 표시를 받은 불운한 이지언
끔찍한 재앙의 극단을 견디기 위해!
자, 저를 믿으십시오. 그것이 우리 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나의 왕관, 나의 맹세, 나의 존엄성에 대하여
어떤 군주들이 해산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내 영혼은 변호인으로서 소송을 제기해야 합니다.
그러나 당신은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그리고 통과된 문장은 회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명예를 크게 폄하하여,
그러나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호의를 베풀 것이다.
그러므로 상인이여, 나는 오늘을 제한할 것이다.
유익한 도움으로 당신의 도움을 구하려면:
에베소에 있는 모든 친구를 시험해 보십시오.
그 액수를 채우기 위해 구걸하거나 빌리거나,
그리고 살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죽을 운명입니다.
교도관, 그를 당신의 양육권으로 데려가십시오.

▶ Dromio of Syracuse. Nay, she is worse, she is the devil’s dam; and here she comes in the habit of a light wench: and thereof comes that the wenches say, ‘God damn me;’ that’s as much to say, ‘God make me a light wench.’ It is written, 50they appear to men like angels of light: light is an effect of fire, and fire will burn; ergo, light wenches will burn. Come not near her.
▷ 시라쿠사의 드로미오. 아니, 그녀는 더 나쁩니다. 그녀는 악마의 댐입니다. 그리고 여기 그녀는 가벼운 벤치의 습관으로 오지요. 그리고 그녀는 '세상에 나에게 빌어먹을,'이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나를 가벼운 사람으로 만드십시오.'라고 말합니다. 빛의 천사들: 빛은 불의 효과이며 불이 타오를 것입니다. 즉, 음탕한 여자는 화상을 입을 것입니다. 그녀에게 가까이 오지 마세요.

▶ Æge. Not know my voice! O time’s extremity,
Hast thou so crack’d and splitted my poor tongue
In seven short years, that here my only son
Knows not my feeble key of untuned cares?
Though now this grained face of mine be hid
In sap-consuming winter’s drizzled snow,
And all the conduits of my blood froze up,
Yet hath my night of life some memory,
My wasting lamps some fading glimmer left,
My dull deaf ears a little use to hear:
All these old witnesses?I cannot err?
Tell me thou art my son Antipholus.
▷ 이지언. 내 목소리를 몰라! 오 시간의 끝이여,
내 불쌍한 혀를 갈라서 쪼개어 놓았나?
7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내 하나뿐인 아들이
조율되지 않은 근심의 나의 연약한 열쇠를 모르십니까?
비록 지금은 이 거친 내 얼굴이 숨겨져 있지만
진액을 빨아들이는 겨울의 이슬비 내리는 눈 속에서,
그리고 내 피의 모든 도관이 얼어붙었습니다.
그러나 내 인생의 밤에는 약간의 기억이 있습니다.
내 쇠약해진 램프는 희미하게 희미한 빛을 남겼고,
나의 둔한 귀머거리 귀는 듣기에 약간 사용합니다.
이 모든 오래된 증인들은?나는 실수할 수 없습니다?
너는 내 아들 안티폴로스라고 말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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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12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십이야 1601(English Classics812 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 by 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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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 by William Shakespeare)(1601)는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1598), 그리고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10번째 희극 작품’이자,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중 마지막 작품입니다. 단 햄릿(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Troilus and Cressida)(1600)의 정확한 집필순서는 불명확합니다.

▶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

▶ 십이야(Twelfth Night)는 대체 몇월 며칠이죠?! : 주님 공현 대축일, 일명 주현절(Epiphany)은 예수의 출현을 축하하는 기독교의 교회력 절기로 문화권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크리스마스로부터 12일이 지난 1월 6일을 뜻합니다. 주현절 전야(Epiphany Eve)를 의미하는 열두 번째 밤(Twelfth Night)은 성대한 축제가 마무리되는 마지막 날로,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1533~ 1603)가 주최한 1601년 축제 공연을 위해 셰익스피어에게 희곡을 의뢰하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셰익스피어가 작품에 붙인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란 제목은 공연의 목적과 시기를 고려할 때 시의적절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는 ‘셰익스피어作 로맨틱 코미디(romantic comedy by William Shakespeare)의 걸작’으로 1910년 무성영화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차례 영화화되었으며, 비교적 최근만 꼽아보더라도 19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동명의 영미합작영화(1996), 셰익스피어 인 러브(Shakespeare in Love)(1998), 십대 코미디(contemporary teenage comedy) 쉬즈 더 맨(She's the Man)(2006) 등이 있습니다. 장백지(張柏芝)(1980~) 주연의 홍콩영화 십이야(十二夜)(2012)는 셰익스피어 원작이나 기독교적 전통과 무관한 ‘12일’ 간의 연애를 그린 로맨스영화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는 불의의 사고로 헤어진 쌍둥이 남매 비올라(Viola)와 세바스티앙(Sebastian)의 이별과 해후를 소재로 한 영국 작가 바나베 리치(Barnabe Rich)(1540~1617)의 단편 아폴로니우스와 실라(Of Apollonius and Silla)를 원작으로 희곡화하였습니다. 셰익스피어의 여러 작품에서 남장 여자(Cross Dressing) 캐릭터를 만나보셨다시피, 아리따운 비올라의 세자리오(Cesario) 남장(男裝) 캐릭터와 서로 꼭닮은 쌍둥이 남매로 인한 오해와 이로 인한 사건사고가 웃음 포인트! 희극답게 쌍둥이 남매는 오랜 기간의 이별에도 불구하고, 극적으로 재회하고 비올라와 일리리아 공작 오르시노(Duke Orsino ? Duke of Illyria)의 결혼으로 마무리됩니다.

▶ 두 쌍둥이 남매가 난파한 장소는? : 발칸 반도의 서부 지역(the western part of the Balkan Peninsula)의 일리리아(Illyria). 이 지역은 현재의 크로아티아(Hrvatska),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osna i Hercegovina), 몬테네그로(Montenegro), 알바니아(Albania)와 맞닿은 방대한 해안선을 품고 있습니다. 셰익스피어는 영국 왕실을 소재로 한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을 제외하면, 영국 밖의 이국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즐겨 삼았는데 일리리아는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 이전 작품인 헨리 6세 2부(Henry VI Part 2)(1591)에서 4대 서퍽 백작 윌리엄 드 라 폴(William de la Pole, 4th Earl of Suffolk)의 대사를 통해 언급된 바 있습니다. 정점의 선장이 되면 더 많은 위협을 받게 됩니다. 선장이 된다면 더 큰 위협이 다가올 것입니다. 일리리아 해적 바르굴루스보다!(Being captain of a pinnace, threatens more, Than Bargulus, the strong Illyrian pirate.)

▶ DUKE. If music be the food of love, play on,
Give me excess of it; that, surfeiting,
The appetite may sicken and so die.
That strain again, it had a dying fall;
O, it came o’er my ear like the sweet sound
That breathes upon a bank of violets,
Stealing and giving odour. Enough; no more;
’Tis not so sweet now as it was before.
O spirit of love, how quick and fresh art thou,
That notwithstanding thy capacity
Receiveth as the sea, nought enters there,
Of what validity and pitch soever,
But falls into abatement and low price
Even in a minute! So full of shapes is fancy,
That it alone is high fantastical.
▷ 공작. 음악이 사랑의 음식이라면, 계속 연주하세요.
나에게 그것을 초과하게 해주세요. 그것은, 과잉입니다,
식욕이 나빠져서 죽을 수도 있어요.
그 변형은 다시, 죽어가는 추락을 했습니다.
오, 그것은 달콤한 소리처럼 내 귀에 들려왔습니다.
제비꽃 떼에 입김을 불어 넣는군요
훔치고 냄새를 맡습니다. 충분합니다; 더 이상은 안돼요.
지금은 예전만큼 달콤하지 않아요.
오, 사랑의 영혼아, 당신은 얼마나 빠르고 신선한가,
당신의 능력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바다처럼 받아 주시고,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게 해주십시오.
어떤 타당성과 논점이 있는지요.
하지만 감가상각과 낮은 가격에 떨어집니다.
1분도 안 남았어요! 그래서 많은 모양들이 화려합니다.
그것만으로도 매우 환상적입니다.

▶ ANTONIO. I could not stay behind you: my desire,
More sharp than filed steel, did spur me forth;
And not all love to see you, though so much,
As might have drawn one to a longer voyage,
But jealousy what might befall your travel,
Being skilless in these parts; which to a stranger,
Unguided and unfriended, often prove
Rough and unhospitable. My willing love,
The rather by these arguments of fear,
Set forth in your pursuit.
▷ 안토니오. 난 당신 뒤에 있을 수 없었어요. 내 욕망,
철판보다 더 날카로웠고, 저를 앞으로 밀어냈습니다.
모두가 당신을 보는 걸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요
더 긴 항해를 할 수도 있었겠지만요
하지만 당신의 여행에 어떤 일이 생길지 질투하세요.
이 부분에서 무능하다는 것, 낯선 사람에게 말이죠.
안내받지 않고 불친절하며, 종종 증명합니다.
거칠고 불친절합니다. 내 사랑입니다
오히려 두려움에 대한 이러한 논쟁에 의해,
당신의 추적에 착수하세요.

▶ DUKE. Why should I not, had I the heart to do it,
Like to the Egyptian thief at point of death,
Kill what I love??a savage jealousy
That sometime savours nobly. But hear me this:
Since you to non-regardance cast my faith,
And that I partly know the instrument
That screws me from my true place in your favour,
Live you the marble-breasted tyrant still.
But this your minion, whom I know you love,
And whom, by heaven I swear, I tender dearly,
Him will I tear out of that cruel eye
Where he sits crowned in his master’s spite.?
Come, boy, with me; my thoughts are ripe in mischief:
I’ll sacrifice the lamb that I do love,
To spite a raven’s heart within a dove.
▷ 공작. 내가 그럴 용기가 있다면 왜 안 되겠어요?
죽음의 순간에 있는 이집트 도둑처럼요
내가 사랑하는 걸 죽이라고요??사악한 질투심입니다.
그것은 때때로 고귀한 맛이 납니다. 하지만 이것 좀 들어봐요:
당신이 내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으니까
그리고 제가 그 악기를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것도요.
당신 편에서 내 진면목을 갉아서,
대리석 가슴의 폭군 당신을 여전히 살려주세요.
하지만 이 사람은 당신이 사랑하는 당신의 부하입니다
하늘에 맹세하건대, 그분은 정말 친절하시군요.
그 잔인한 눈에서 그를 찢어낼 거예요.
주인의 앙심을 품고 왕관을 쓴 곳이죠?
자, 소년, 나와 함께 가자. 내 생각은 장난으로 무르익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어린 양을 희생시키겠어요.
비둘기 안에 있는 까마귀의 심장을 독살하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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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04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헨리 4세 1부 1596(English Classics804 Henry IV Part 1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이제 게임을 시작해 볼까?(The Game is Afoot.) feat.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 헨리 4세(Henry IV by William Shakespeare)(1596)는 헨리 6세(Henry VI)(1591) 3부작(Trilogy)에 이어 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 에드워드 3세(1312~1377), 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 존 왕(King John)(1199~1216)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여섯 번째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헨리 4세 1부(Henry IV Part 1)(1596)는 웨일즈와 스코틀랜드의 국경지대 노어섬벌랜드(Northumberland)를 배경으로 펼쳐진 호밀돈 언덕 전투(Battle of Homildon Hill)(1402)부터 이듬해 발발한 슈루즈베리 전투(Battle of Shrewsbury)(1403)까지 약 1년간 헨리 4세와 퍼시 가문(House of Percy)의 대립을 극화하였습니다.

▶ 개그(the comic center of the play)를 담당한 폴스타프 경(Sir John Falstaff)은 헨리 4세의 장남 헨리 5세(Henry V of England)(1413~1422)가 어리고, 철이 없을 때 할 왕자(Prince Hal)라고 부릅니다. 헨리 4세 1부는 헨리 4세가 왕위 찬탈에 대한 정당성, 십자군 원정, 스코틀랜드와의 국경 분쟁과 퍼시 가문과의 불화 등 안팎의 문제에 시달리는 동안, 어린 할 왕자(Prince Hal)가 폴스타프(Falstaff), 포인스(Poins), 바돌프(Bardolph), 페토(Peto) 등 등을 맡길만한 동료들과 함께 성숙해 가는 과정을 담은 ‘헨리 5세의 성장기’이기도 합니다. BBC에서 1960년, 1979년, 2013년 세 차례에 걸쳐 TV드라마로 제작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화 아이다호(My Own Private Idaho)(1991)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헨리 4세, 왕이 된 남자 : 1398년 리처드 2세는 헤리퍼드 공작 볼링브로크의 헨리(Henry Bolingbroke), 이후 왕좌에 앉은 헨리 4세(Henry Ⅳ of England)(1366~1413)를 국외로 추방합니다. 잠시 아일랜드를 방문한 틈을 타 귀국한 헨리 4세가 귀족들의 지지를 받아 그를 폐위시킴으로써 리처드 2세는 폰티프랙트 성(Pontefract Castle)에서 쓸쓸히 숨을 거두게 됩니다. 이로써 플랜태저넷 왕조(House of Plantagenet)(1154~1485)는 후계자를 두지 못한 리처드 2세를 끝으로 막을 내리고, 헨리 4세의 랭커스터 왕조(House of Lancaster)(1362~1472)가 시작됩니다. BBC 드라마 텅 빈 왕관(The Hollow Crown)(2012~2016)과 영화 더 킹: 헨리 5세(The King: Henry IV)(2019)에서 각각 제레미 아이언스(Jeremy Irons))1948~)와 벤 멘덜슨(Paul Benjamin "Ben" Mendelsohn)(1969~)이 분한 헨리 4세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엘리자베스 1세 덕분에 사랑에 빠진 폴스타프 경(Sir John Falstaff)?! :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1533~1603)는 헨리 4세 1부(Henry IV Part 1)(1596)를 읽고, 셰익스피어에게 매력적인 조연 폴스타프 경(Sir John Falstaff)이 사랑에 빠지는 작품을 써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화답한 것이 바로 이듬해 출간된 후속작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 by William Shakespeare)(1597)입니다. 원제 존 폴스타프 경과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Sir John Falstaff and the Merry Wives of Windsor). 1982년 동명의 코미디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왓챠(watcha)에서 시청 가능.

▶ 장대한 셰익스피어 역사극의 하이라이트, 헨리야드(Henriad) : 헨리야드(Henriad)란 셰익스피어 학파에서 리처드 2세(Richard II by William Shakespeare)(1595)를 시작으로 그의 뒤를 이은 헨리 4세 1부(Henry IV Part 1)(1596), 헨리 4세 2부(Henry IV Part 2)(1597), 헨리 5세(Henry V)(1599)까지 총 4편의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을 통칭하는 표현입니다. 학자에 따라서는 장미 전쟁(Wars of the Roses)(1455~1485)과 관련한 네 편의 역사극 초기작을 첫 번째 헨리야드(first Henriad)로, 이후 4편을 두 번째 헨리야드(second Henriad)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헨리 4세(Henry IV by William Shakespeare)(1596)는 첫 번째 헨리야드(first Henriad)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작품입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Prince. I know you all, and will awhile uphold
The unyok'd humour of your idleness.
Yet herein will I imitate the sun,
Who doth permit the base contagious clouds
To smother up his beauty from the world,
That, when he please again to lie himself,
Being wanted, he may be more wond'red at
By breaking through the foul and ugly mists
Of vapours that did seem to strangle him.
If all the year were playing holidays,
To sport would be as tedious as to work;
But when they seldom come, they wish'd-for come,
And nothing pleaseth but rare accidents.
So, when this loose behaviour I throw off
And pay the debt I never promised,
By how much better than my word I am,
By so much shall I falsify men's hopes;
And, like bright metal on a sullen ground,
My reformation, glitt'ring o'er my fault,
Shall show more goodly and attract more eyes
Than that which hath no foil to set it off.
I'll so offend to make offence a skill,
Redeeming time when men think least I will.
▷ 왕자. 저는 여러분 모두를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간은 버틸 것입니다.
당신 게으름에 대한 유머감각이 없군요.
하지만 여기선 태양을 흉내 낼 거예요
누가 베이스 전염성 구름을 허용합니까?
그의 아름다움을 세상에서 없애기 위해서요.
다시 거짓말을 하게 되면요
지명 수배자이기 때문에, 그는 아마도 더 경탄할 것입니다.
반칙과 추악한 안개를 뚫고 나가죠.
그의 목을 조르는 것 같았던 증기를 말입니다.
일 년 내내 휴가였다면요
스포츠를 하는 것은 일하는 것만큼 지루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좀처럼 오지 않을 때, 그들은 오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흔치 않은 사고 외에는 즐거운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느슨한 행동을 할 때, 저는 벗어납니다.
약속하지 않은 빚을 갚아요.
제가 한 약속보다 얼마나 더 좋은지 알아요.
그렇게 해서 나는 사람들의 희망을 속일 것입니다.
그리고 시무룩한 땅에 있는 밝은 금속처럼요.
제 잘못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제 개혁이요
더 잘 보여주고 더 많은 눈을 끌 것입니다.
그것을 폭발시킬 호일이 없는 것 보다요.
전 불쾌감을 기교로 삼을 겁니다.
남자들이 내가 가장 적게 생각할 때 시간을 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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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10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뜻대로 하세요 1599(English Classics810 As You Like It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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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 by William Shakespeare)(1599)는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그리고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1598)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9번째 희극 작품’이자,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중 네 번째 작품입니다. 아르덴의 숲(the Forest of Arden)을 배경으로 한 목가적 희극(pastoral comedy)이자, 형제간의 분쟁을 소재로 삼은 17세기 영국에서 유행한 계략희극(計略喜劇, Comedy of Intrigue)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힙니다.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프랑스 어디엔가 위치한 아르덴의 숲으로 두 남녀의 사랑을 찾아 떠나보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

▶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의 원작이 있다?! : 셰익스피어는 영국 작가 토마스 롯지(Thomas Lodge)(1558~1625)의 로잘린드, 유퓨스의 황금유산(Rosalynde: Euphues Golden Legacie)(1590)을 원작으로 희곡으로 집필하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제목부터 매력적인 조연 캐릭터의 등장 - 우울한 사색가 제이퀴즈(Jaques), 어릿광대 터치스톤(Touchstone), 양치기 코린(Corin)과 실비우스(Silvius), 시골장수 오드리(Audrey) 등, 분쟁부터 화해까지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구성과 해피엔딩은 역시 셰익스피어의 공로일 것입니다. 인간 간의 갈등이 대자연에서 해소된다거나, 양념처럼 남장여자(Cross Dressing)가 등장하고, 다소 황당할지언정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 결말 등은 셰익스피어의 다른 작품에서도 흔히 발견할 수 있는 클리셰(clich?)죠! 특히 은유적인 제목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 보니 동명의 일본 만화(2008)나 한국 로맨스 판타지 소설(2016) 등도 존재합니다.

▶ 사랑한 사람은 첫눈에 반하지 않습니다.(Whoever loved that loved not at first sight.) : 공작(Duke)은 동생 프레데릭(Duke Frederick)의 반란으로 자신의 공작령에서 쫓겨나 아르덴의 숲(Forest of Arden)에 머무르는 신세가 됩니다. 프레데릭의 딸 세리아(Celia)의 간청으로 쫓겨난 공작의 딸 로잘린드(Rosalind)는 공작령에 머무는 것을 허락받았지만, 프레데릭의 싸늘한 눈길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한편 로잘린드에게 첫눈에 반한 롤랜드 드 보이스 경(Son of Sir Rowland de Bois)의 아들 올랜도(Orlando)는 모종의 이유로 형 올리버(Oliver)에게 쫓겨납니다. 로잘린드 또한 쫓겨나 세리아와 함께 각각 남녀로 분장하여, 공작령을 떠나 숲으로 향합니다. 이제야 같은 숲에서 만나게 된 세 남녀는 이미 숲에 살고 있던 공작의 개성 넘치는 부하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죠. 자신의 형제를 쫓아낸 올랜도와 프레데릭은 약간의 계기를 통해 이를 후회하고, 그들을 고향으로 복귀시킴으로써 작품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

▶ 아르덴의 숲(Forest of Arden)은 실존한다?! : 아르덴(Ardennes)은 프랑스 동북부에 자리 잡고 있는 거대한 산림지역으로 현재 아르덴 자연공원(Parc naturel r?gional des Ardennes)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고향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Stratford-upon-Avon) 근처에도 동명의 숲이 있습니다만,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의 배경은 분명 가상의 프랑스 공작령이라는 거~ 번외적으로 셰익스피어의 어머니 메리 셰익스피어(Mary Shakespeare)(1537~1608)는 아르덴 家(Arden family) 출신의 메리 아르덴(Mary Arden)입니다. 아르덴은 영국 워릭셔(Warwickshire)의 아르덴의 숲(Forest of Arden)에서 따온 가문명이죠.

▶ ROSALIND. No, faith, proud mistress, hope not after it;
'Tis not your inky brows, your black silk hair,
Your bugle eyeballs, nor your cheek of cream,
That can entame my spirits to your worship.?
You foolish shepherd, wherefore do you follow her,
Like foggy south, puffing with wind and rain?
▷ 로잘린드. 아니요, 믿음이요, 교만한 여주인이요, 그 뒤에 소망이 없습니다.
'당신의 더러워진 눈썹도, 당신의 검은 비단 머리도,
너의 나팔 모양의 눈동자도, 크림 같은 뺨도,
그것은 당신의 숭배에 내 영혼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어리석은 목자여 어찌하여 그를 따르십니까.
안개가 자욱한 남쪽처럼 바람과 비를 퍼붓는?

▶ ‘우울한 사색가’ 제이퀴즈(Jaques)는 다시 세상으로 돌아갈 기회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숲에 남아 종교적인 삶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세상을 무대로, 인간을 배우로, 삶을 연기에 비유한 명대사를 남긴 채….

▶ All the world's a stage,
And all the men and women merely players;
They have their exits and their entrances;
And one man in his time plays many parts,
His acts being seven ages. At first the infant,
Mewling and puking in the nurse's arms;
Then the whining school-boy, with his satchel
And shining morning face, creeping like snail
Unwillingly to school. And then the lover,
Sighing like furnace, with a woeful ballad
Made to his mistress' eyebrow. Then a soldier,
Full of strange oaths, and bearded like the pard,
Jealous in honour, sudden and quick in quarrel,
Seeking the bubble reputation
▷ 모든 세상은 무대입니다.
그리고 모든 남자와 여자는 단지 선수일 뿐입니다.
그들은 출구와 입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남자가 많은 역할을 맡았어요.
그의 연기는 7살입니다. 처음에는 아기였습니다.
간호사의 품에 안겨 울부짖고 토합니다.
그리고 징징대는 남학생이 가방을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빛나는 아침 얼굴, 달팽이처럼 살금살금 기어갑니다.
마지못해 학교에 갑니다. 그리고 연인이죠.
슬픈 발라드와 함께 용광로처럼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정부 눈썹에 맞게 만들어졌죠. 그리고 군인이죠.
이상한 맹세들로 가득 차 있고, 사면장처럼 턱수염을 기르고 있습니다.
명예롭게 질투하고, 갑작스럽고 빠르게 싸웁니다.
거품으로 가득한 평판을 찾아 헤맵니다.

▶ EPILOGUE. It is not the fashion to see the lady the epilogue; but it is no more unhandsome than to see the lord the prologue. If it be true that good wine needs no bush, 'tis true that a good play needs no epilogue. Yet to good wine they do use good bushes; and good plays prove the better by the help of good epilogues. What a case am I in, then, that am neither a good epilogue nor cannot insinuate with you in the behalf of a good play! I am not furnished like a beggar; therefore to beg will not become me: my way is to conjure you; and I'll begin with the women.
▷ 에필로그. 여성의 에필로그를 보는 것은 유행이 아닙니다. 그러나 영주의 프롤로그를 보는 것보다 더 못생긴 것은 없습니다. 좋은 와인에 덤불이 필요 없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좋은 연극에는 에필로그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좋은 포도주를 위해 좋은 덤불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좋은 연극은 좋은 에필로그의 도움으로 더 나은 것을 증명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좋은 에필로그도 아니고 좋은 연극을 위해 당신에게 암시할 수도 없는 어떤 경우에 해당합니까! 나는 거지처럼 꾸며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구걸하는 것은 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나의 길은 당신을 불러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자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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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09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율리우스 카이사르 1599(English Classics809 The Tragedy of Julius Caesar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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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투스, 너마저?(Et tu, Brute?) :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 by William Shakespeare)(1599)는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1591), 로미오와 줄리엣(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1595)에 이은 세 번째 비극(悲劇)이자, 로마 공화국(Res Publica Romana)(BC509~BC27)에서 로마 제국(Imperium Romanum)(BC27~AD1453)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배경으로 한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삶과 (이후 권력을 잡은 집정관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와의 사랑은 미국영화 율리우스 카이사르(Julius Caesar)(1953)를 비롯해 카이사르의 여왕(A Queen for Caesar)(1962), 해적과 맞선 율리우스 카이사르(Julius Caesar Against the Pirates)(1962), 로마의 거인(Giants of Rome)(1964), 클레오파트라(Cleopatra)(1963), 검의 제왕(Druids)(2001), 미니시리즈 율리우스 카이사르(Julius Caesar)(2002) 등 수차례 영상화되었습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로마 제국: 피의 지배(Roman Empire)(2015)는 총 15부작으로, 제2부 율리우스 카이사르: 로마의 지배자(Julius Caeser: Master of Rome) 5부작을 포괄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영국의 라틴어 번역가 토마스 노스(Sir Thomas North)(1535~1604)의 대표작은 플루타르코스 영웅전(Plutarch's Parallel Lives)입니다. 왜냐하면 셰익스피어가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여러 희곡 -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 아테네의 티몬(The Life of Timon of Athens)(1605),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The Tragedy of Antony and Cleopatra)(1606), 코리올라누스(The Tragedy of Coriolanus)(1608), 을 집필할 때 토마스 노스의 번역본을 출처로 삼았기 때문이죠!

▶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The Tragedy of Antony and Cleopatra)(1606)는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의 사후를 다룬 셰익스피어 작품으로 함께 읽으면 더욱 좋습니다. 권력과 사랑, 정의와 명분의 물고 물리는 관계를 적나라하게 그려낸 두 작품을 읽노라면, 고대 로마와 현대란 시차가 무색하게 욕망에 휘둘리는 인간의 삶이 생동감 있게 그려집니다. 로마를 위하여 카이사르(Gaius Julius Caesar)(BC100~BC44)를 암살하였으나, 대중의 분노를 피할 수 없었고 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브루투스(Marcus Junius Brutus)(BC85~BC42), 카이사르 사후 권력을 잡았으나, 로마군에게 패배하고 스스로 자진한 마르쿠스 안토니우스(Marcus Antonius)(BC83~BC30), 안토니우스를 유혹하였으나 그를 배신한 클레오파트라(Cleopatra VII Philopator)(BC69~BC30)…….

▶ 3월에 변란이 일어날 진저!(Beware the ides of March.) : 율리우스 카이사르(Gaius Julius Caesar)(BC100~BC44)는 자신의 적대 세력인 폼페이우스(Gnaeus Pompeius Magnus)(BC106~BC48)를 무너뜨리고, 로마로 금의환향합니다. 승리의 퍼레이드를 즐기는 카이사르에게 어느 점쟁이가 예언 한 자락을 남기지만, 무시하는 것이야말로 몰락하는 주인공의 클리셰(clich?)죠! 관례에 따라 황제의 왕관을 거듭 거절하는 카이사르에겐 그저 대중들의 박수 소리만이 달콤하게 귀를 적실 뿐…. 번외적으로 카이사르는 정작 황제의 자리에 오른 적이 없으나, 후대의 로마 황제와 독일의 카이저(Kaiser), 러시아어의 짜르(Car') 등에 영향을 미친 ‘황제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 독자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화려한 축제의 뒷켠에서는 카이사르 암살을 위한 모략이 진행 중입니다. 카이사르의 오른팔 마르쿠스 유니우스 브루투스(Marcus Junius Brutus)(BC85~BC42)를 설득하는 가이우스 카시우스 롱기누스(Gaius Cassius Longinus)(BC86~BC42)는 그가 누구보다도 로마를 사랑한다는 점을 간파하고 있었습니다. 브루투스는 로마의 권력을 남용하는 카이사르를 죽이는 것이야말로 진정 로마를 위하는 것이라는 카시우스의 논리에 압도당하고 마는데….

▶ CASSIUS. Therefore, good Brutus, be prepared to hear;
And since you know you cannot see yourself
So well as by reflection, I, your glass,
Will modestly discover to yourself
That of yourself which you yet know not of.
And be not jealous on me, gentle Brutus:
Were I a common laugher, or did use
To stale with ordinary oaths my love
To every new protester; if you know
That I do fawn on men, and hug them hard,
And after scandal them; or if you know
That I profess myself in banqueting,
To all the rout, then hold me dangerous.
▷ 카시우스. 그러므로 선한 브루투스여, 들을 준비를 하세요.
그리고 당신은 당신 자신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반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 당신의 잔도요.
겸손하게 스스로 발견할 것입니다.
당신이 아직 알지 못하는 당신 자신에 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질투하지 마세요, 온화한 브루투스:
제가 흔한 웃음소리였나요, 아니면 사용했나요?
평범한 맹세들로 더럽혀진 내 사랑입니다.
모든 새로운 시위자에게; 알고 있다면요.
남자들에게 아첨하고, 강하게 껴안는다고 했죠.
그리고 그들을 스캔한 후에; 또는 당신이 알고 있다면.
제가 연회에 참가한다고 공언합니다.
모든 패배자에게, 그럼 날 위험하게 잡아두세요.

▶ 그마해라 마이 무긋다 아이가……. : 아내 칼푸르니아(Calpurnia)의 예언마저 무시하고 원로원(The Senate)으로 향한 카이사르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그가 메텔루스 침버(Metellus Cimber)의 청원을 거절하자마자 카스카(Casca)를 비롯한 공모자들(The conspirators)은 카이사르의 몸에 칼을 꽂기 시작합니다! 숨이 멎기 전 브루투스를 발견한 시저는 현재까지도 브루투스(Brute)를 배신자의 아이콘으로 만들어버린 유명한 한마디를 남기며 숨을 거둡니다. 브루투스, 너마저?(Et tu, Brute?) 그렇다면 쓰러져라, 카이사르!(Then fall, Caesar!)

▶ BRUTUS. Grant that, and then is death a benefit:
So are we Caesar’s friends, that have abridg’d
His time of fearing death. Stoop, Romans, stoop,
And let us bathe our hands in Caesar’s blood
Up to the elbows, and besmear our swords:
Then walk we forth, even to the market-place,
And waving our red weapons o’er our heads,
Let’s all cry, “Peace, freedom, and liberty!”
▷ 브루투스. 그것을 부여하면 죽음의 혜택이 있습니다.
요약한 우리 카이사르의 친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죽음이 두려운 그의 시대. 엎드리시오, 로마인들이여, 엎드리시오,
그리고 카이사르의 피로 손을 씻읍시다.
팔꿈치까지, 그리고 우리의 검을 더럽히십시오:
그런 다음 우리는 시장까지 걸어갑니다.
그리고 머리 위로 붉은 무기를 휘두르며,
우리 모두 “평화, 자유, 자유!”라고 외칩시다.

▶ 로마에서 가장 고귀한 이(the noblest Roman of them all)는 대체 누구란 말인가? : 연극은 이후에도 카이사르의 시신을 둘러싼 공모자들과 안토니우스의 치열한 대립, 로마에서 쫓겨난 공모자들, 카이사르의 양자 옥타비우스(Caesar Augustus)(BC63~AD14)와의 내전, 브루투스에게 나타난 카이사르의 유령, 그리고 브루투스의 죽음 등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집니다. 카이사르를 옹호한 안토니우스마저도 브루투스를 로마에서 가장 고귀한 이(This was the noblest Roman of them all)라고 칭송하며,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는 막을 내립니다.

▶ ANTONY. This was the noblest Roman of them all.
All the conspirators save only he,
Did that they did in envy of great Caesar;
He only, in a general honest thought
And common good to all, made one of them.
His life was gentle, and the elements
So mix’d in him that Nature might stand up
And say to all the world, “This was a man!”
▷ 안토니우스. 이것은 그들 중 가장 고귀한 로마인이었습니다.
모든 공모자들은 그 사람만 구하고,
그들이 위대한 카이사르를 시기하여 그렇게 하였습니까?
그는 단지, 일반적으로 정직한 생각으로
그리고 모두를 위한 공동선, 그 중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그의 삶은 온화했고 요소는
자연이 일어설 수 있도록 그를 섞어서
그리고 온 세상에 말하라, "이 사람이야말로 영웅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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