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150 아서 코난 도일의 스타크 먼로의 편지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8-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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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도일이 ‘의사 출신의 작가’로, 자신이 운영하는 안과에 손님이 없자 글을 쓰기 시작해 유명해 졌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는 조지 터너바인 버드(George Turnavine Budd)와 영국 서남부 플리머스(Plymouth)에서 처음으로 개업하였다가 곧 접고, 1881년 영국 남부의 항구도시 포츠머스(Portsmouth)에서 개업하였습니다. 코난 도일은 포츠머스에서 셜록 홈즈의 첫 번째 작품 주홍색 연구(A Study in Scarlet)(1887)를 집필하였고, 첫 번째 아내와 결혼하였죠. 이후에는 런던으로 옮겨 간판 뿐인 병원과 함께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합니다.
즉 코난 도일은 작가이기 이전에 의사였고, 런던에서 비로소 전업 작가가 된 셈입니다. 그렇다면 의사로써의 경험을 자신의 작품에 한번쯤 담아 보고 싶지 않았을까요? 스타크 먼로의 편지(The Stark Munro Letters by Arthur Conan Doyle)(1895)는 바로 이에 대한 답변입니다. 코난 도일은 의대를 졸업한 스타크 먼로(J. Stark Munro)가 미국 매사추세츠의 소도시 로웰(Massachusetts Lowell)에 거주하는 25살 동갑내기 동문이자 친구 허버트 스완버러(Herbert Swanborough)에게 보낸 12편의 편지란 형식으로 서간 소설을 집필하였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편지의 배경은 1881년 3월 30일부터 1884년 11월 4일까지, 약 3년으로 그가 실제로 의대를 다니고 병원을 개업하며 영국 남부를 전전한 시기와 얼추 맞아 떨어집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The letters of my friend Mr. Stark Munro appear to me to form so connected a whole, and to give so plain an account of some of the troubles which a young man may be called upon to face right away at the outset of his career, that I have handed them over to the gentleman who is about to edit them. There are two of them, the fifth and the ninth, from which some excisions are necessary; but in the main I hope that they may be reproduced as they stand. I am sure that there is no privilege which my friend would value more highly than the thought that some other young man, harassed by the needs of this world and doubts of the next, should have gotten strength by reading how a brother had passed down the valley of shadow before him.
1895년 영국 롱맨스 그린 앤 코(Longmans, Green & Co)에서 스타크 먼로의 편지(The Stark Munro Letters by Arthur Conan Doyle)(1895)이란 제목으로 출간하였습니다. 국내에 번역본조차 출간되지 않은 작품이지만, 추리 소설 작가 코난 도일이 아니라 ‘의사 코난 도일’의 모습이 가장 진하게 배어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코난 도일 매니아라면 일독을 권합니다.
작품에는 선과 악을 테마로 한 시 어느 한 손으로(WITH EITHER HAND)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면적으로는 종교적인 소재를 다루었으나, 의학용어가 가득한 무척이나 독특한 13 단락의 시이지요.
5.
And Holiness that so the bole
Be solid at the core;
And Plague and Fever, that the whole
Be changing evermore.
그리고 성덕
핵심을 견고히 하십시오.
그리고 전염병과 열병, 그 전체가
점점 변해가세요.
6.
He strews the microbes in the lung,
The blood-clot in the brain;
With test and test He picks the best,
Then tests them once again.
그는 폐에 미생물을 뿌리고,
뇌의 혈전;
시험과 시험을 통하여 그분은 가장 좋은 것을 택하시며,
그런 다음 다시 한 번 시험합니다.
7.
He tests the body and the mind,
He rings them o’er and o’er;
And if they crack, He throws them back,
And fashions them once more.
그는 몸과 마음을 시험하고,
그는 그들에게 o'er and o'er를 울립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깨지면, 그분은 그것들을 다시 던지십니다.
그리고 한 번 더 유행시킵니다.
8.
He chokes the infant throat with slime,
He sets the ferment free;
He builds the tiny tube of lime
That blocks the artery.
그는 점액으로 유아의 목을 질식시키고,
그는 누룩을 풀어 주십니다.
그는 작은 석회관을 만듭니다.
동맥을 막는 것입니다.
9.
He lets the youthful dreamer store
Great projects in his brain,
Until he drops the fungus spore
That smears them out again.
그는 젊은 몽상가 상점을
그의 두뇌에서 위대한 프로젝트,
그가 곰팡이 포자를 떨어뜨릴 때까지
그것은 그들을 다시 얼룩지게 합니다.
10.
He stores the milk that feeds the babe,
He dulls the tortured nerve;
He gives a hundred joys of sense
Where few or none might serve.
그는 아기에게 먹일 젖을 저장하고,
그는 고통받는 신경을 둔하게 만듭니다.
그는 감각의 백 가지 기쁨을 줍니다
거의 또는 전혀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작품에서 스타크 먼로(J. Stark Munro)는 허버트 스완버러(Herbert Swanborough)를 버티(Bertie)라고 불렀고, 그가 자신의 집에 오기를 고대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였습니다. 편지는 스타크 먼로(J. Stark Munro)의 관점으로만 진행되지만, 작품의 마지막에는 짤막하게나마 허버트 스완버러(Herbert Swanborough)가 전하는 스타크 먼로(J. Stark Munro) 부부의 불행한 죽음과 그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간략하게나마 전하고 있습니다.
[This is the last letter which I was destined to receive from my poor friend. He started to spend the Christmas of that year (1884) with his people, and on the journey was involved in the fatal railroad accident at Sittingfleet, where the express ran into a freight train which was standing in the depot. Dr. and Mrs. Munro were the only occupants of the car next the locomotive, and were killed instantly, as were the brakesman and one other passenger. It was such an end as both he and his wife would have chosen; and no one who knew them would regret that neither was left to mourn the other. His insurance policy of eleven hundred pounds was sufficient to provide for the wants of his own family, which, as his father was sick, was the one worldly matter which could have caused him concern.?H.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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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47 아서 코난 도일의 클룸버의 미스터리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8-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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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룸버의 미스터리(The Mystery of Cloomber by Arthur Conan Doyle)(1889)는 1888년 영국 런던 신문사 폴 몰 가제트(Pall Mall Gazette)에서 선연재 후 이듬해 출간된 작품으로 1894년 발표한 기생충(The Parasite : A Story by Arthur Conan Doyle)(1894)과 함께 몇 안 되는 아서 코난 도일의 호러와 어드벤처(Horror & adventure) 장르물입니다. 화자 존 포더길 웨스트(John Fothergill West)는 아버지의 이복형제 윌리엄 파린토시(William Farintosh)의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Edinburgh)에서 서남부에 위치한 위그타운셔(Wigtownshire)로 이주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그의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클룸버 홀(Cloomber Hall)이 있고, 그 곳에 인도 군(the Indian Army) 출신의 존 헤더스톤(John Berthier Heatherstone)이 살기 시작합니다. 화자 존 포더길 웨스트(John Fothergill West)는 그의 딸 가브리엘(Gabriel)과 연인이 되면서, 장인과 사위의 관계로 이어지지요. 작품명 클룸버의 미스터리(The Mystery of Cloomber by Arthur Conan Doyle)(1889)의 클룸버(Cloomber)는 바로 사람의 이름도, 지명도 아닌 ‘존 헤더스톤의 집’을 뜻합니다. 그만큼 그가 작품에서 중요한 인물이라는 뜻이겠죠? 존 헤더스톤은 잔혹한 전장을 경험한 군인 출신으로 정신적으로 약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헤더스톤은 항상 기묘한 종소리(the tolling of a bell)가 들린다고 읊조리는데, 정작 어디에서부터 종소리가 들려오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흐음, 더 이상한 것은 그의 편집증이 유독 10월 5일(the fifth of October)에 심각해진다는 것입니다.
He appeared to be still in an extreme state of nervousness, starting from time to time, and gazing furtively about him, with little frightened, darting glances to the right and the left. I hoped that his daughter was right in naming the fifth of October as the turning point of his complaint, for it was evident to me as I looked at his gleaming eyes and quivering hands, that a man could not live long in such a state of nervous tension. CHAPTER VII. OF CORPORAL RUFUS SMITH AND HIS COMING TO CLOOMBER
그때 해변에 정체모를 선박이 정박하였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세 명의 승려(three Buddhist priests)를 태운 선장은 그들은 쿠라치(Kurrachee)에서 태웠다는데... 아니, 영국과는 수천 킬로미터는 떨어져 있을 파키스탄의 카라치(Karachi)?! 카라치(Karachi)는 파키스탄 최대의 도시로 한때 영국이 지배했으며, 독립한 이후 파키스탄의 수도로 기능한 아라비안 해에 접한 대도시입니다.
존 헤더스톤은 쿠라치에서 온 승려의 소식을 듣고 무언가 체념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아들을 통해 사위에게 상자 하나를 건넵니다. 훗날 웨스트는 상자에서 장인어른이 인도에 복무하며 제1차 영국-아프가니스탄 전쟁(First Anglo-Afghan War)(1839~1842) 당시 쓴 오래된 일기장을 발견합니다. 이를 토대로 본 작품은 존 헤더스톤의 사위이자 화자인 존 포더길 웨스트(John Fothergill West)가 장인어른의 오래된 일기장을 바탕으로, 기묘한 미스터리에 대해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It was my intention to write out the sequence of events in due order, depending on trustworthy hearsay when I was describing that which was beyond my own personal knowledge. I have now, however, through the kind cooperation of friends, hit upon a plan which promises to be less onerous to me and more satisfactory to the reader. This is nothing less than to make use of the various manuscripts which I have by me bearing upon the subject, and to add to them the first-hand evidence contributed by those who had the best opportunities of knowing Major-General J. B. Heatherstone. CHAPTER I. THE HEGIRA OF THE WESTS FROM EDINBURGH
세 명의 승려(three Buddhist priests)는 존 헤더스톤(John Berthier Heatherstone)과 그와 함께 인도에서 복무한 루퍼스 스미스 대령(Colonel Rufus Smith)을 불러내 마을 외곽으로 이끌고 갑니다. 그들 또한 사제의 명을 거부하지 않고 따라가지요. 주인공을 포함한 일행은 그들의 흔적이 마을 주민이 홀 오브 크리(Hole of Cree)라 부르는 불길한 구멍에서 끊긴 것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죽었을까요? 그렇다면 승려는 왜 그들의 죽음을 원한 것일까요? 그들은 대체 왜 사제들의 명을 거부하지 못한 것일까요?
헤더스톤은 당시 영국군이 아프가니스탄에 친영 국가를 세우기 위한 전쟁에서 아프리디스(the Afridis)를 잔혹하게 살해하였습니다. 이를 말리는 어느 노승 훌랍 샤(Ghoolab Shah)마저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는 군인의 전투라기엔 민간인 학살에 가까운 악행으로 지난 40여 년간 그 누구에게도 진실을 고백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부족과 스승 훌랍 샤(Ghoolab Shah)의 비참한 죽음에 분노한 제자(chelas)들은 그들에게 한을 품었고, 기묘한 저주를 걸었습니다. 이후 헤더스톤은 자신에게만 들리는 기묘한 종소리(the astral bell)에 벌벌 떨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이 전장에서 목숨을 잃지 않고, 살고 있었던 것은 그 삶 자체가 저주였기 때문입니다?!
Never for an hour, night or day, have they suffered me to forget that they have marked me down as their victim. Their accursed astral bell has been ringing my knell for two-score years, reminding me ever that there is no spot upon earth where I can hope to be in safety. Oh, the peace, the blessed peace of dissolution! Come what may on the other side of the tomb, I shall at least be quit of that thrice terrible sound. CHAPTER XIV. OF THE VISITOR WHO RAN DOWN THE ROAD IN THE NIGHT-TIME
무려 40년 후에야 저주가 풀린 존 헤더스톤(John Berthier Heatherstone)과 루퍼스 스미스 대령(Colonel Rufus Smith)은 과연 어떤 기분이였을까요? 현생에서는 찾지 못했을 안식을 저 세상에서나마 만날 수 있기를……. 아서 코난 도일은 한평생 작가로써 영국군의 대외 활동(전쟁, 식민지, 침략...)을 적극 지지한 인물입니다만, 클룸버의 미스터리(The Mystery of Cloomber by Arthur Conan Doyle)(1889)에서만큼은 영국군의 만행을 소재로 삼아 호러와 어드벤처(Horror & adventure) 장르 물을 집필하였습니다. 물론 영국군 전체의 악행이 아니라, 개인의 악행으로 축소하였을 뿐 아니라 현지인의 복수심조차 고작(?!) 기묘한 종소리(the astral bell) 정도로 묘사했다는 한계는 있습니다만……. 번외적으로 40년에 걸친 복수를 마무리한 승려들은 고국으로 무사히 귀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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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31 루이스 캐럴의 세 번의 일몰과 다른 시들
도서정보 : 루이스 캐럴 | 2021-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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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캐럴이 사망한 1898년 출간된 루이스 캐럴의 세 번의 일몰과 다른 시들(Three Sunsets and Other Poems by Lewis Carroll)(1898)은 작가가 살아 생전에 시집으로 출간하지 않은 작품과 기존에 발표한 작품에 흩어져 있는 ‘15편의 시를 묶은 시집 합본’입니다. 루이스 캐럴의 실비와 브루노(Sylvie and Bruno by Lewis Carroll)(1889)에 삽입된 Far Away와 A Song of Love, 미국 보스턴 라틴여학교(The Girls' Latin School, Boston, U.S.A.)에서 발행한 재버워키(The Jabberwock)의 A Lesson in Latin을 비롯해 새롭게 집필한 여러 시 - The Path of Roses, Only Woman's Hair, After Three Days, Puck Lost and Found 등이 루이스 캐럴의 세 번의 일몰과 다른 시들(Three Sunsets and Other Poems by Lewis Carroll)(1898)을 통해 다시 한 번 소개되었습니다. 서문에는 책과 작가가 실제 사건과 인물에게서 영감을 받아 집필한 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크림 전쟁(the Crimean War)(1853~1856)에서 활약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Florence Nightingale)(1820~1910)을 묘사한 장미의 길(The Path of Rose)을 비롯해 딘 스위프트(Dean Swift)이라 불린 조나단 스위프트(Jonathan Swift)(1667~1745)의 일화에서 착안한 오직 여성의 머리카락(Only Woman's Hair), 윌리엄 홀먼 헌트(William Holman Hunt)(1827~1910)가 그린 성전에서의 발견(The Finding of Christ in the Temple)에서 영감을 얻은 3일 후(After Three Days) 등...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PREFACE. 서문. Nearly the whole of this volume is a reprint of the serious portion of Phantasmagoria and other Poems, which was first published in 1869 and has long been out of print. “The Path of Roses” was written soon after the Crimean War, when the name of Florence Nightingale had already become a household-word. “Only a Woman’s Hair” was suggested by a circumstance mentioned in The Life of Dean Swift, viz., that, after his death, a small packet was found among his papers, containing a single lock of hair and inscribed with those words. “After Three Days” was written after seeing Holman Hunt’s picture, The Finding of Christ in the Temple. 이 책의 거의 전부는 1869년에 처음 출판되어 오랫동안 절판된 판타스마고리아와 다른 시들의 중요한 부분을 재인쇄한 것입니다. "장미의 길"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이름이 이미 가용어가 된 크림 전쟁 직후에 쓰여졌습니다. "Only a Woman's Hair"는 The Life of Dean Swift, viz.에 언급된 정황에 의해 그가 죽은 후, 그의 서류들 사이에서 머리카락 한 올이 들어 있는 작은 꾸러미가 발견되었고, 그 문구가 새겨져 있다고 주장되었습니다. "3일 후"는 홀먼 헌트의 그림인 "사원에서 그리스도를 찾아서"를 보고 쓴 것입니다.
The two poems, “Far Away” and “A Song of Love”, are reprinted from Sylvie and Bruno and Sylvie and Bruno Concluded, books whose high price (made necessary by the great cost of production) has, I fear, put them out of the reach of most of my readers. 두 개의 시 "Far Away"와 "A Song of Love"는 Sylvie와 Bruno와 Sylvie와 Bruno Concluded에서 다시 인쇄된 것입니다. 대부분의 독자가 도달할 수 있습니다. “A Lesson in Latin” is reprinted from The Jabberwock, a Magazine got up among the Members of “The Girls’ Latin School, Boston, U.S.A.” "A Lesson in Latin"은 "The Girls' Latin School, Boston, U.S.A."의 회원들 사이에서 발행된 잡지인 The Jabberwock에서 재인쇄되었습니다. The only poems, here printed for the first time, are put together under the title of “Puck Lost and Found,” having been inscribed in two books. 여기에서 처음으로 인쇄된 유일한 시들은 두 권의 책에 새겨져 있는 "Puck Lost and Found"라는 제목으로 묶였습니다.
Fairies, a poem by Allingham, illustrated by Miss E. Gertrude Thomson, and Merry Elves, a story-book, by whom written I do not know, illustrated by C. O. Murray?which were presented to a little girl and boy, as a sort of memento of a visit paid by them to the author one day, on which occasion he taught them the pastime?dear to the hearts of children?of folding paper-“pistols,” which can be made to imitate, fairly well, the noise of a real one. Miss E. Gertrude Thomson과 Merry Elves가 그리고, Allingham이 쓴 시 Fairies는 어린 소녀와 소년에게 선물했습니다. 어느 날 작가가 방문했을 때의 일종의 기념품입니다. 그곳에서 그는 아이들의 마음에 꼭 맞는 접는 종이 "권총"을 아주 잘 모방할 수 있는 취미를 그들에게 가르쳤습니다. Jan., 1898. 189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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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32 아서 코난 도일의 네 사람의 서명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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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contact leaves a trace.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현대 법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드몽 로카르(Dr. Edmond Locard)는 ‘프랑스의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of France)’라 불리는 범죄학자로,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Every contact leaves a trace)다는 로카르의 법칙(Locard's exchange principle)를 창안한 인물입니다. 그는 자신의 별명답게, 셜록 홈즈 시리즈를 자신의 학생들에게 강력 추천했으며, 그 중에서도 네 개의 서명(The Sign of the Four)(1890)을 강조했습니다. 의학과 법학을 공부한 그가, 왜 하필 소설을 그것도 자신의 학생들과 후배들에게 적극 추천했을까요? 이는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시리즈가 단순한 추리소설을 넘어선 그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고 있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현대 법의학의 아버지마저 매료시킨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네 사람의 서명(The Sign of the Four)(1890) : 1890년 2월 발행된 미국 월간지 리핀코트(Lippincott's Monthly Magazine)에 최초로 실린 네 사람의 서명(The Sign of the Four)(1890)은 셜록 홈즈 시리즈의 2번째 작품입니다. 아서 코난 도일과 1889년 함께 식사를 하던 편집장 조지프 M. 스토더트(Joseph M. Stoddart)이 직접 원고를 청탁했다네요. 당시 더 랭햄 런던(The Langham, London)에서 코난 도일과 함께 동석한 또 한명의 작가는 무려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두 작가와 편집장의 만남이라니, 과연 그들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지 궁금해집니다. 결과적으로 아서 코난 도일과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를 섭외한 편집장이라니, 조지프 M. 스토더트(Joseph M. Stoddart) 또한 범상치 않은 인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대표작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The Picture of Dorian Gray)은 5개월 후인 1890년 7월호 리핀코트(Lippincott's Monthly Magazine)에 실렸습니다. 작품 자체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5년 후 퀸즈베리 사건(Queensberry's defense)(1895)으로 작가 본인은 추락합니다.
네 사람의 서명(The Sign of the Four)(1890)에는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인 더 랭햄 런던(The Langham, London)이 2번 등장합니다. 현재까지도 1박이 50만원에 달하는 5성급 호텔이지요.
He telegraphed to me from London that he had arrived all safe, and directed me to come down at once, giving the Langham Hotel as his address. His message, as I remember, was full of kindness and love. On reaching London I drove to the Langham, and was informed that Captain Morstan was staying there, but that he had gone out the night before and had not yet returned. I waited all day without news of him. 그는 런던에서 제게 무사히 도착했다고 전보를 쳐서 저에게 즉시 내려오라고 지시했고, 랭햄 호텔을 그의 주소로 지정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의 메시지는 친절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저는 랭햄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그리고 모스탄 선장이 그곳에 머물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전날 밤 외출을 했고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나는 하루 종일 그의 소식 없이 기다렸어요.
‘의문의 쪽지’에 등장하는 라이시움 극장(Lyceum Theatre)은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영국에 진출한 연극 셜록홈즈가 무대에 오른 곳입니다. 아서 코난 도일은 자신에게 친숙한 런던의 명소를 작품에 적지 않게 등장시켜 독자로써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Be at the third pillar from the left outside the Lyceum Theatre to-night at seven o’clock. If you are distrustful, bring two friends. You are a wronged woman, and shall have justice. Do not bring police. If you do, all will be in vain. Your unknown friend.’ '오늘 밤 7시에 라이시움 극장 밖에서 세 번째 기둥에 서세요. 만약 여러분이 불신한다면, 두 명의 친구를 데려오세요. 당신은 억울한 여자니까, 정의를 내려주세요. 경찰을 데려오지 마세요. 그렇게 하면 모든 게 헛수고가 될 거예요. 당신의 알려지지 않은 친구요.‘
네 사람의 서명(The Sign of the Four)(1890)은 흔히 '네 개의 서명'이라 옮기기도 하지만, 영문 제목은 ‘네 사람의 서명’을 의미합니다. ‘한 사람이 네 번 서명한 것’과 다릅니다. 셜록 홈즈가 ‘심심풀이’로 코카인을 하는 장면이 가장 먼저 등장하는 에피소드입니다. 그래봐야 두 번째 작품이기는 하지만... 의사인 왓슨 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이지요.
“Which is it to-day?” I asked,?“morphine or cocaine?” "오늘은 어느 날입니까?" "모핀인가요 코카인인가요?"라고 물었습니다. He raised his eyes languidly from the old black-letter volume which he had opened. “It is cocaine,” he said,?“a seven-per-cent. solution. Would you care to try it?” 그는 자신이 열어본 낡은 검은 글씨 볼륨에서 나른하게 눈을 들어 올렸습니다. "그것은 코카인입니다."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7%의 용액입니다. 한번 드셔 보시겠어요?"
셜록 홈즈 시리즈 중 네 사람의 서명(The Sign of the Four)(1890)은 비상한 관찰력과 사고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두뇌파 탐정 셜록 홈즈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총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에피소드이기도 합니다. 오로라호에서 셜록 홈즈와 왓슨이 안다만 제도의 원주민 통가(Tonga)와 대치한 가운데 독침과 총으로 겨룹니다. 통가가 총을 맞고 물에 빠진 후 홈즈는 등 뒤에 박힌 독침을 발견합니다. 왓슨은 사건을 의뢰한 메리 모스턴(Mary Morstan)에게 사랑을 느끼고, 청혼합니다. 그녀는 왓슨의 첫 번째 부인이 되지요.
네 사람의 서명(The Sign of the Four)(1890)은 독일 작가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의 어록(Quotes)이 2번 등장합니다.
Schade dass die Natur nur einen Mensch aus Dir schuf, Denn zum wurdigen Mann war und zum Schelmen der Stoff. 자연이 사람을 빚어낸 것은 안타깝습니다. 왜냐하면 원재료는 훌륭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거든요.
‘Wir sind gewohnt das die Menschen verhohnen was sie nicht verstehen.’ Goethe is always pithy.” ‘인간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조롱하는 것에 익숙하다’ 괴테는 항상 간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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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33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의 회상록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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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contact leaves a trace.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현대 법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드몽 로카르(Dr. Edmond Locard)는 ‘프랑스의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of France)’라 불리는 범죄학자로,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Every contact leaves a trace)다는 로카르의 법칙(Locard's exchange principle)를 창안한 인물입니다. 그는 자신의 별명답게, 셜록 홈즈 시리즈를 자신의 학생들에게 강력 추천했으며, 그 중에서도 네 개의 서명(The Sign of the Four)(1890)을 강조했습니다. 의학과 법학을 공부한 그가, 왜 하필 소설을 그것도 자신의 학생들과 후배들에게 적극 추천했을까요? 이는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시리즈가 단순한 추리소설을 넘어선 그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고 있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현대 법의학의 아버지마저 매료시킨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셜록 홈즈의 회상록(The Memoirs of Sherlock Holmes)(1893) : 셜록 홈즈의 회상록(The Memoirs of Sherlock Holmes)(1893)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이 이제 추리 소설을 벗어나기 위해(?!) 셜록 홈즈를 죽여 버리는 작품입니다. 아서 코난 도일은 스트랜드 잡지(Strand Magazine)를 통해 발표한 셜록 홈즈의 회상록(The Memoirs of Sherlock Holmes)(1893)에 실린 12편의 단편 중 마지막 작품인 마지막 사건(The Adventure of the Final Problem)을 통해 셜록 홈즈를 죽여 버립니다.(?!)
그의 숙적 모리아티 교수(Professor Moriarty)와의 격전 끝에 폭포에 떨어지는 것으로 그려지지요. 셜록 홈즈가 사망(?!)한 곳은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입니다! 스위스 라이헨바흐 폭포(Reichenbachfall)는 실제로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이 스위스를 방문했을 때 직접 여행한 곳으로, 깎아지를 듯한 폭포를 보면서 이 곳에서 셜록 홈즈를 죽여야겠구나! 라고 생각했다네요. 그러나, 그의 희망과 달리 셜록 홈즈에 대한 독자들의 성원은 식을 줄 몰랐고, 이에 더해 아서 코난 도일이 야심차게 집필한 작품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아서 코난 도일은 9년을 버틴 끝에(?!) 1902년 셜록 홈즈의 ‘사망 이전에 벌어진 사건’이란 설정으로 바스커빌의 사냥개(The Hound of the Baskervilles)(1902)을 발표하였습니다.
11번째 챕터 해군 조약문(Chapter XI. The Naval Treaty)은 사건의 배경을 약도로 그려 넣은 ‘최초의 범죄소설’로 이후 수많은 추리소설과 만화에서 이를 활용하였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은 비단 약도 외에도 찢어진 메모, 쪽지 등의 단서를 단순히 글이 아니라 독자들이 눈으로 볼 수 있는 이미지 형식으로 그려 넣어 현장감을 극대화하였습니다. “It has long been an axiom of mine that the little things are infinitely the most important.” "작은 것들이 무한히 중요하다는 것은 저의 오랜 규칙이였습니다."
셜록 홈즈의 실제 모델은 에든버러 대학(The University of Edinburgh) 조셉 벨(Joseph Bell) 교수?! : 아서 코난 도일은 에든버러 대학교 재학시절 만난 외과의 조세프 벨(Joseph Bell), 생리학 교수 윌리암 러더퍼드(William Rutherford) 등을 자신의 작품에 출연(?!)시켰습니다. 조세프 벨(Joseph Bell)은 차분하면서 지적인 셜록 홈즈의 실제 모델이며, 생리학 교수 윌리암 러더퍼드(William Rutherford)는 잃어버린 세계(The Lost World)(1912)에 등장하는 보다 적극적인 캐릭터의 생리학 교수 챌린져(Professor Challenger)의 모델입니다. 셜록 홈즈의 홈즈(Holmes)란 성은 아서 코난 도일과 동시대를 살았던 미국의 의사 올리버 웬들 홈즈(Oliver Wendell Holmes)에서 따왔습니다. 셜록 홈즈의 영원한 파트너 존 H. 왓슨(John H. Watson) 또한 조세프 벨(Joseph Bell)와 함께 에든버러 대학교의 교수로 활동한 패트릭 헤론 왓슨 경(Sir Patrick Heron Watson)의 이름을 고스란히 옮긴 것입니다.
존 H. 왓슨(John H. Watson)은 작가 본인?! : 작가 아서 코난 도일과 그의 소설에 등장하는 존 H. 왓슨(John H. Watson)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존 H. 왓슨(John H. Watson)은 친구이자 조력자, 나아가 셜록 홈즈의 전기 작가로 등장합니다. 특히 셜록 홈즈의 전기를 쓰는 작가라는 설정은 실제로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쓴 아서 코난 도일과 일맥상통하지요. 둘째,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가족이 있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의 경우 아버지가, 존 H. 왓슨(John H. Watson)의 경우 형이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셋째, 잘 아시다시피 아서 코난 도일과 존 H. 왓슨(John H. Watson)은 모두 의사(Doctor)로 자신의 병원을 개업하였습니다. 넷째, 아서 코난 도일은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파병된 경험이 있습니다. 존 H. 왓슨(John H. Watson)은 아프가니스칸에 군의관으로 파병되는데, 작가의 실제 경험에 바탕한 에피소드인 셈이지요. 아프가니스탄에서 부상을 당해 예편한 왓슨은 셜록 홈즈와 만나며 전설이 시작됩니다! 다섯째, 아서 코난 도일은 루이자 호킨스(Louisa Hawkins)와 사별 후 진 레키(Jean Leckie)와 결혼하였습니다. 이 또한 메리 모스턴(Mary Morstan)에 이어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 여인과 2번째 결혼을 한 존 H. 왓슨(John H. Watson)과 동일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차이점도 있습니다.
셜록 홈즈의 사망(4 May 1891) : 아서 코난 도일은 스트랜드 잡지(Strand Magazine)를 통해 발표한 셜록 홈즈의 회상록(The Memoirs of Sherlock Holmes)(1893)에 실린 12편의 단편 중 마지막 작품인 마지막 사건(The Adventure of the Final Problem)을 통해 셜록 홈즈를 죽여 버립니다.(?!) 그의 숙적 모리아티 교수(Professor Moriarty)와의 격전 끝에 폭포에 떨어지는 것으로 그려지지요. 셜록 홈즈가 사망(?!)한 곳은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입니다! 스위스 라이헨바흐 폭포(Reichenbachfall)은 실제로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이 스위스를 방문했을 때 직접 여행한 곳으로, 깎아지를 듯한 폭포를 보면서 이 곳에서 셜록 홈즈를 죽여야겠구나! 라고 생각했다네요. 그의 작품의 인기 덕에 폭포 옆에 셜록 홈즈 추락지(Sherlock Holmes Absturzstelle)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At this fearful place, Sherlock Holmes vanquished Professor Moriarty, on 4 May 1891. 이 무서운 장소에서, 셜록 홈즈는 1891년 5월 4일 모리아티 교수를 물리쳤습니다. 마지막 사건(The Adventure of the Final Problem)의 배경이 된 스위스 마이링겐(Meiringen)에는 셜록 홈즈 박물관(Sherlock-Holmes-Museum)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134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의 귀환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7-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Every contact leaves a trace.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현대 법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드몽 로카르(Dr. Edmond Locard)는 ‘프랑스의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of France)’라 불리는 범죄학자로,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Every contact leaves a trace)다는 로카르의 법칙(Locard's exchange principle)를 창안한 인물입니다. 그는 자신의 별명답게, 셜록 홈즈 시리즈를 자신의 학생들에게 강력 추천했으며, 그 중에서도 네 개의 서명(The Sign of the Four)(1890)을 강조했습니다. 의학과 법학을 공부한 그가, 왜 하필 소설을 그것도 자신의 학생들과 후배들에게 적극 추천했을까요? 이는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시리즈가 단순한 추리소설을 넘어선 그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고 있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현대 법의학의 아버지마저 매료시킨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셜록 홈즈의 귀환(The Return of Sherlock Holmes)(1905) : 바스커빌의 사냥개(The Hound of the Baskervilles)(1902)이 ‘셜록 홈즈의 사망 이전’을 다룬 에피소드라면, 셜록 홈즈의 귀환(The Return of Sherlock Holmes)(1905)은 셜록 홈즈의 회상록(The Memoirs of Sherlock Holmes)(1893)에서 폭포에 빠져 사망한 셜록 홈즈가 사실은 살아있었다! 란 내용의 정식 복귀작입니다.
13편의 단편 중 첫 번째 빈 집의 모험(The Adventure of the Empty House)에서 셜록 홈즈가 혼자 살고 있는 왓슨을 찾아 옵니다. 그가 죽은 줄로만 알고 있던 왓슨은 변장한 홈즈를 보고 기절... 깨어나 홈즈의 지난 3년간의 자초지종을 듣게 됩니다. 스위스 절벽에서의 사투 끝에 모리아티 교수는 떨어졌고, 간신히 살아난 홈즈는 그의 잔당을 은밀하게 추적하기 위해 행적을 감춘 것이였죠!!
왓슨은 홈즈의 귀환이 반가워, 자신의 병원마저 처분하고 홈즈가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합니다. 왓슨의 병원을 구매한 인물도 사실 홈즈란 건 안비밀!!
“From the point of view of the criminal expert,” said Mr. Sherlock Holmes, “London has become a singularly uninteresting city since the death of the late lamented Professor Moriarty.” "범죄 전문가의 관점에서 볼 때, "런던은 고인이 탄식한 모리아티 교수의 죽음 이후 유난히 재미없는 도시가 되었지 뭐야."라고 셜록 홈즈가 말했습니다.
셜록 홈즈의 실제 모델은 에든버러 대학(The University of Edinburgh) 조셉 벨(Joseph Bell) 교수?! : 아서 코난 도일은 에든버러 대학교 재학시절 만난 외과의 조세프 벨(Joseph Bell), 생리학 교수 윌리암 러더퍼드(William Rutherford) 등을 자신의 작품에 출연(?!)시켰습니다. 조세프 벨(Joseph Bell)은 차분하면서 지적인 셜록 홈즈의 실제 모델이며, 생리학 교수 윌리암 러더퍼드(William Rutherford)는 잃어버린 세계(The Lost World)(1912)에 등장하는 보다 적극적인 캐릭터의 생리학 교수 챌린져(Professor Challenger)의 모델입니다. 셜록 홈즈의 홈즈(Holmes)란 성은 아서 코난 도일과 동시대를 살았던 미국의 의사 올리버 웬들 홈즈(Oliver Wendell Holmes)에서 따왔습니다. 셜록 홈즈의 영원한 파트너 존 H. 왓슨(John H. Watson) 또한 조세프 벨(Joseph Bell)와 함께 에든버러 대학교의 교수로 활동한 패트릭 헤론 왓슨 경(Sir Patrick Heron Watson)의 이름을 고스란히 옮긴 것입니다.
존 H. 왓슨(John H. Watson)은 작가 본인?! : 작가 아서 코난 도일과 그의 소설에 등장하는 존 H. 왓슨(John H. Watson)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존 H. 왓슨(John H. Watson)은 친구이자 조력자, 나아가 셜록 홈즈의 전기 작가로 등장합니다. 특히 셜록 홈즈의 전기를 쓰는 작가라는 설정은 실제로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쓴 아서 코난 도일과 일맥상통하지요. 둘째,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가족이 있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의 경우 아버지가, 존 H. 왓슨(John H. Watson)의 경우 형이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셋째, 잘 아시다시피 아서 코난 도일과 존 H. 왓슨(John H. Watson)은 모두 의사(Doctor)로 자신의 병원을 개업하였습니다. 넷째, 아서 코난 도일은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파병된 경험이 있습니다. 존 H. 왓슨(John H. Watson)은 아프가니스칸에 군의관으로 파병되는데, 작가의 실제 경험에 바탕한 에피소드인 셈이지요. 아프가니스탄에서 부상을 당해 예편한 왓슨은 셜록 홈즈와 만나며 전설이 시작됩니다! 다섯째, 아서 코난 도일은 루이자 호킨스(Louisa Hawkins)와 사별 후 진 레키(Jean Leckie)와 결혼하였습니다. 이 또한 메리 모스턴(Mary Morstan)에 이어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 여인과 2번째 결혼을 한 존 H. 왓슨(John H. Watson)과 동일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차이점도 있습니다.
셜록 홈즈의 사망(4 May 1891) : 아서 코난 도일은 스트랜드 잡지(Strand Magazine)를 통해 발표한 셜록 홈즈의 회상록(The Memoirs of Sherlock Holmes)(1893)에 실린 12편의 단편 중 마지막 작품인 마지막 사건(The Adventure of the Final Problem)을 통해 셜록 홈즈를 죽여 버립니다.(?!) 그의 숙적 모리아티 교수(Professor Moriarty)와의 격전 끝에 폭포에 떨어지는 것으로 그려지지요. 셜록 홈즈가 사망(?!)한 곳은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입니다! 스위스 라이헨바흐 폭포(Reichenbachfall)은 실제로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이 스위스를 방문했을 때 직접 여행한 곳으로, 깎아지를 듯한 폭포를 보면서 이 곳에서 셜록 홈즈를 죽여야겠구나! 라고 생각했다네요. 그의 작품의 인기 덕에 폭포 옆에 셜록 홈즈 추락지(Sherlock Holmes Absturzstelle)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At this fearful place, Sherlock Holmes vanquished Professor Moriarty, on 4 May 1891. 이 무서운 장소에서, 셜록 홈즈는 1891년 5월 4일 모리아티 교수를 물리쳤습니다. 마지막 사건(The Adventure of the Final Problem)의 배경이 된 스위스 마이링겐(Meiringen)에는 셜록 홈즈 박물관(Sherlock-Holmes-Museum)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연극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Play)(1899) : 소설 셜록 홈즈는 선풍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1899년 영국이 아닌 미국에서 먼저 연극(Play)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연극 셜록 홈즈(1899)는 셜록 홈즈의 모험(The Adventures of Sherlock Holmes)(1892)의 여덟 번째 단편 얼룩끈의 비밀(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을 주요 모티브로 하였으며, 작가의 허락을 얻어 소설보다 로맨스를 가미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하는 등 좀더 대중적으로 다듬었습니다. 미국 뉴욕 스타 극장(Star Theatre) 초연에 이어 개릭 극장(Garrick Theatre)에서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으며 미국에서의 흥행에 힘입어 1901년 런던 라이시움 극장(Lyceum Theatre)에도 진출하였습니다. 당시 연극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Play)(1899)의 무대에 선 인물 중에는 유년 시절의 찰리 채플린(Sir Charles Spencer "Charlie" Chaplin)도 있었습니다. 그가 맡은 역은 페이지보이(Billy the pageboy)!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136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의 마지막 인사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7-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Every contact leaves a trace.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현대 법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드몽 로카르(Dr. Edmond Locard)는 ‘프랑스의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of France)’라 불리는 범죄학자로,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Every contact leaves a trace)다는 로카르의 법칙(Locard's exchange principle)를 창안한 인물입니다. 그는 자신의 별명답게, 셜록 홈즈 시리즈를 자신의 학생들에게 강력 추천했으며, 그 중에서도 네 개의 서명(The Sign of the Four)(1890)을 강조했습니다. 의학과 법학을 공부한 그가, 왜 하필 소설을 그것도 자신의 학생들과 후배들에게 적극 추천했을까요? 이는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시리즈가 단순한 추리소설을 넘어선 그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고 있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현대 법의학의 아버지마저 매료시킨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셜록 홈즈의 마지막 인사(His Last Bow : An Epilogue of Sherlock Holmes)(1917) : 셜록 홈즈의 마지막 인사(His Last Bow : An Epilogue of Sherlock Holmes)(1917)는 ‘셜록 홈즈 시리즈의 4번째 단편집’으로 8편의 단편이 실렸습니다. 마지막 단편이 바로 마지막 인사(His Last Bow)입니다.
“You have a grand gift for silence, Watson. It makes you quite invaluable as a companion.” "당신에겐 침묵에 대한 위대한 재능이 있어요, 왓슨. 그것은 여러분을 동반자로서 매우 소중하게 만듭니다."
“Education never ends, Watson. It is a series of lessons, with the greatest for the last.” "교육은 결코 끝나지 않습니다, 왓슨. 마지막까지 가장 위대한 교훈이 담긴 일련의 수업입니다."
셜록 홈즈의 사건집(The Case-Book of Sherlock Holmes)(1927) : ‘마지막’이란 표현 때문에 셜록 홈즈의 마지막 인사(His Last Bow : An Epilogue of Sherlock Holmes)(1917)를 셜록 홈즈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마지막 단편집은 그로부터 10년 후 출간되었습니다. 5권의 단편 중 가장 마지막에 출간된 건 셜록 홈즈의 사건집(The Case-Book of Sherlock Holmes)(1927)입니다. 아서 코난 도일은 생의 말미에 강령술에 심취하여 셜록 홈즈에 대한 글을 오랫동안 쓰지 않았습니다...
“When you have eliminated all which is impossible, then whatever remains, however improbable, must be the truth.” "당신이 불가능한 모든 것을 제거했을 때, 어떤 것이든, 일어날 것 같지 않은 것이라도, 반드시 진실일 것입니다."
“A dog reflects the family life. Whoever saw a frisky dog in a gloomy family, or a sad dog in a happy one? Snarling people have snarling dogs, dangerous people have dangerous ones.” "개는 가족의 삶을 반영합니다. 우울한 가정에서 주름진 개를 본 사람, 행복한 가정에서 슬픈 개를 본 사람은 누구일까요? 으르렁대는 사람에게는 으르렁거리는 개가 있고, 위험한 사람에게는 위험한 개가 있습니다.“
셜록 홈즈의 실제 모델은 에든버러 대학(The University of Edinburgh) 조셉 벨(Joseph Bell) 교수?! : 아서 코난 도일은 에든버러 대학교 재학시절 만난 외과의 조세프 벨(Joseph Bell), 생리학 교수 윌리암 러더퍼드(William Rutherford) 등을 자신의 작품에 출연(?!)시켰습니다. 조세프 벨(Joseph Bell)은 차분하면서 지적인 셜록 홈즈의 실제 모델이며, 생리학 교수 윌리암 러더퍼드(William Rutherford)는 잃어버린 세계(The Lost World)(1912)에 등장하는 보다 적극적인 캐릭터의 생리학 교수 챌린져(Professor Challenger)의 모델입니다. 셜록 홈즈의 홈즈(Holmes)란 성은 아서 코난 도일과 동시대를 살았던 미국의 의사 올리버 웬들 홈즈(Oliver Wendell Holmes)에서 따왔습니다. 셜록 홈즈의 영원한 파트너 존 H. 왓슨(John H. Watson) 또한 조세프 벨(Joseph Bell)와 함께 에든버러 대학교의 교수로 활동한 패트릭 헤론 왓슨 경(Sir Patrick Heron Watson)의 이름을 고스란히 옮긴 것입니다.
존 H. 왓슨(John H. Watson)은 작가 본인?! : 작가 아서 코난 도일과 그의 소설에 등장하는 존 H. 왓슨(John H. Watson)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존 H. 왓슨(John H. Watson)은 친구이자 조력자, 나아가 셜록 홈즈의 전기 작가로 등장합니다. 특히 셜록 홈즈의 전기를 쓰는 작가라는 설정은 실제로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쓴 아서 코난 도일과 일맥상통하지요. 둘째,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가족이 있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의 경우 아버지가, 존 H. 왓슨(John H. Watson)의 경우 형이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셋째, 잘 아시다시피 아서 코난 도일과 존 H. 왓슨(John H. Watson)은 모두 의사(Doctor)로 자신의 병원을 개업하였습니다. 넷째, 아서 코난 도일은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파병된 경험이 있습니다. 존 H. 왓슨(John H. Watson)은 아프가니스칸에 군의관으로 파병되는데, 작가의 실제 경험에 바탕한 에피소드인 셈이지요. 아프가니스탄에서 부상을 당해 예편한 왓슨은 셜록 홈즈와 만나며 전설이 시작됩니다! 다섯째, 아서 코난 도일은 루이자 호킨스(Louisa Hawkins)와 사별 후 진 레키(Jean Leckie)와 결혼하였습니다. 이 또한 메리 모스턴(Mary Morstan)에 이어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 여인과 2번째 결혼을 한 존 H. 왓슨(John H. Watson)과 동일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차이점도 있습니다.
셜록 홈즈의 사망(4 May 1891) : 아서 코난 도일은 스트랜드 잡지(Strand Magazine)를 통해 발표한 셜록 홈즈의 회상록(The Memoirs of Sherlock Holmes)(1893)에 실린 12편의 단편 중 마지막 작품인 마지막 사건(The Adventure of the Final Problem)을 통해 셜록 홈즈를 죽여 버립니다.(?!) 그의 숙적 모리아티 교수(Professor Moriarty)와의 격전 끝에 폭포에 떨어지는 것으로 그려지지요. 셜록 홈즈가 사망(?!)한 곳은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입니다! 스위스 라이헨바흐 폭포(Reichenbachfall)은 실제로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이 스위스를 방문했을 때 직접 여행한 곳으로, 깎아지를 듯한 폭포를 보면서 이 곳에서 셜록 홈즈를 죽여야겠구나! 라고 생각했다네요. 그의 작품의 인기 덕에 폭포 옆에 셜록 홈즈 추락지(Sherlock Holmes Absturzstelle)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At this fearful place, Sherlock Holmes vanquished Professor Moriarty, on 4 May 1891. 이 무서운 장소에서, 셜록 홈즈는 1891년 5월 4일 모리아티 교수를 물리쳤습니다. 마지막 사건(The Adventure of the Final Problem)의 배경이 된 스위스 마이링겐(Meiringen)에는 셜록 홈즈 박물관(Sherlock-Holmes-Museum)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140 아서 코난 도일의 화이트 컴퍼니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7-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의 작가 코난 도일이 역사 소설(historical novel)을 썼다구?! : 아서 코난 도일은 주홍색 연구(A Study in Scarlet)(1887)부터 셜록 홈즈의 사건집(The Case-Book of Sherlock Holmes)(1927)까지 총 9권(4편의 장편과 5편의 단편집)을 집필하는 기간에도 다양한 장르의 소설(Novels), 시(War poetry), 논픽션(Nonfiction), 대본(Playwright) 등을 집필한 다작 작가입니다. 1889년 출간한 마이카 클라크(Micah Clarke by Arthur Conan Doyle)(1889)를 비롯해 실존하는 인물과 역사적인 사건, 자신의 경험담 등을 소재로 한 역사 소설(historical novel)을 꾸준히 집필하였습니다. 작가 스스로는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와 같은 추리소설보다는 역사 소설 작가로 대중들의 찬사를 받고 싶었습니다만, 그리 성공적이지는 못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아서 코난 도일의 마이카 클라크(Micah Clarke by Arthur Conan Doyle)(1889)
아서 코난 도일의 화이트 컴퍼니(The White Company by Arthur Conan Doyle)(1891)
아서 코난 도일의 위대한 그림자와 나폴레옹 이야기(The Great Shadow and Other Napoleonic Tales by Arthur Conan Doyle)(1892)
아서 코난 도일의 피난민(The Refugees by Arthur Conan Doyle)(1893)
아서 코난 도일의 로드니 스톤(Rodney Stone by Arthur Conan Doyle)(1896)
아서 코난 도일의 엉클 베르나크 : 제국의 추억(Uncle Bernac : A Memory of the Empire by Arthur Conan Doyle)(1897)
아서 코난 도일의 코로스코의 비극(The Tragedy of the Korosko by Arthur Conan Doyle)(1898)
아서 코난 도일의 나이젤 경(Sir Nigel by Arthur Conan Doyle)(1906)
아서 코난 도일의 백년 전쟁(The Hundred Years' War)(1337~1453)을 배경으로 한 역사 소설(historical novel) : 아서 코난 도일의 화이트 컴퍼니(The White Company by Arthur Conan Doyle)(1891)는 잉글랜드 왕국의 플랜태저넷 가문(House of Plantagenet)과 프랑스 왕국의 발루아 가문(House of Valois)이 프랑스 왕위 계승 문제를 놓고 무려 116년간 대립한 백년 전쟁(The Hundred Years' War)(1337~1453) - 특히 1366년부터 1367년까지 전쟁의 서막에 해당하는 나헤라 전투(Battle of Najera)(1367)를 주요 배경으로 하는 역사 소설(historical novel)입니다.
작가 코난 도일의 명성이 무색하게도 국내에는 번역본조차 출간되지 않을 정도로 ‘숨겨진 작품’입니다만, 미국 작가 프랜시스 스콧 키 피츠제럴드(Francis Scott Key Fitzgerald)(1896~1940)의 소설 낙원의 이편(This Side of Paradise)(1920)에서 주인공 Amory Blaine이 화이트 컴퍼니(The White Company by Arthur Conan Doyle)(1891)를 읽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He decided, however, that this was a good excuse not to go back to study hall that night, so, comfortably couched up in his room, he munched Nabiscos and finished “The White Company.” 하지만 그는 이것이 그날 밤 서재로 돌아가지 않기 위한 좋은 핑계라고 판단하여 편안하게 그의 방에서 나비스코(Nabisco)를 씹고 화이트 컴퍼니(The White Company by Arthur Conan Doyle)(1891)를 마저 읽었습니다.
화이트 컴퍼니(The White Company)가 이탈리아의 용병단이라구?! : 화이트 컴퍼니(The White Company)의 수장 나이젤 경(Sir Nigel Loring)은 코난 도일이 14세기 활약한 지휘관이자 가터 기사단(Order of the Garter)의 창립자 중 하나인 닐 로링(Neil Loring)을 모티브로 창작한 인물입니다만 세부적인 묘사와 행적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나이젤 경(Sir Nigel Loring)은 화이트 컴퍼니(The White Company by Arthur Conan Doyle)(1891)와 나이젤 경(Sir Nigel by Arthur Conan Doyle)(1906), 2편의 소설에 등장하므로 함께 읽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화이트 컴퍼니(The White Company)는 14세기 실존했던 이탈리아 용병단(a real-life 14th-century Italian mercenary company)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엘리트 궁수(elite archer) Samkin Aylward이 활약하며, 수차례 나이젤 경(Sir Nigel Loring)의 목숨을 구하는 용병단으로 등장합니다. 우리말로 ‘백색군단’, ‘백색용병’ 쯤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He is possessed of a devil!” they shouted. “Run, brother Ambrose, brother Joachim! Call Hugh of the Mill, and Woodman Wat, and Raoul with his arbalest and bolts. Tell them that we are in fear of our lives! Run, run! for the love of the Virgin!” "그는 악마에 홀렸습니다!"라고 그들은 외쳤습니다. "달려요, 앰브로스 형제, 요아힘 형제! 방앗간의 휴, 우드맨 왓, 라울을 호출하여 그의 장신구와 볼트로 묶습니다. 그들에게 우리가 우리의 삶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하세요! 달려라, 달려라! 성모마마의 사랑을 위하여!"
“There lies the image of our past and of our future,” cried Alleyne, as they rode on upon their way. “Now, which is better, to till God's earth, to have happy faces round one's knee, and to love and be loved, or to sit forever moaning over one's own soul, like a mother over a sick babe?” "과거와 미래에 대한 이미지가 있습니다."라고 그들이 말을 타고 가면서 알랭은 외쳤습니다. "지금이, 하느님의 땅까지, 행복한 얼굴을 무릎에 두르고,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 아니면 아픈 아기 위로 엄마처럼 영원히 앉아 신음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나을까요?"
“I know not about that,” said John, “for it casts a great cloud over me when I think of such matters. But I know that my crown was well spent, for the man had the look of a very holy person. As to the other, there was nought holy about him that I could see, and it would be cheaper for me to pray for myself than to give a crown to one who spent his days in digging for lettuces.” "저는 그것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라고 존은 말했다. "그것은 제가 그런 문제들을 생각할 때 저에게 큰 구름을 드리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 왕관이 잘 쓰였다는 건 알아요. 그 사람은 매우 거룩한 모습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다른 한 사람에 대해서는 내가 볼 수 있는 성스러운 것은 아무것도 없었으며, 내가 상추를 캐느라 나날을 보낸 사람에게 왕관을 주는 것보다 나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더 저렴할 것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우나의 고장난 시간
도서정보 : 마가리타 몬티모어 | 2021-07-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매년 생일이 되면 시간을 뛰어넘는 여행이 시작된다!
아무에게도 말하지마, 네 사진을 찍지마
유명해지지도 마, 그리고 부자도 되지마!
19살 생일에 51살의 미래로 시간을 뛰어넘은 우나. 그녀가 마주한 미래에는 사랑했던 남자친구도, 절친도 없고 우나에게 계속 남겨진 건 손목의 타투 뿐.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타투는 어떤 의미일까? 그녀의 과거와 미래를 모두 알고 있는 엄마는 무엇을 숨기는 걸까? 과연 우나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시간의 비밀을 풀 수 있을까?
『우나의 고장난 시간』은 우나가 자기 인생을 뒤죽박죽으로 겪으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다음 리프 때는 몇 살의 자신이 될지 모르는 우나에게 유일한 힌트는 미래의 자신이 남겨놓은 편지뿐이다. 그 편지에는 한 해동안 우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간략히 적혀있다. 우나는 편지가 주는 조언과 충고를 따라 미래를 바꿔 완벽한 인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종종 예상하지 못한 인물과 상황들이 등장하며 우나의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이 소설은 주인공이 자기 인생의 어느 순간으로 랜덤하게 리프하기 때문에 직전의 과거를 알기 어렵다. 알지 못하는 과거가 주는 긴장감과 타임 리프가 진행될수록 퍼즐이 맞춰지듯 밝혀지는 진실이 이 소설의 묘미다.
구매가격 : 12,600 원
영어고전135 아서 코난 도일의 공포의 계곡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7-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Every contact leaves a trace.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현대 법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드몽 로카르(Dr. Edmond Locard)는 ‘프랑스의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of France)’라 불리는 범죄학자로,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Every contact leaves a trace)다는 로카르의 법칙(Locard's exchange principle)를 창안한 인물입니다. 그는 자신의 별명답게, 셜록 홈즈 시리즈를 자신의 학생들에게 강력 추천했으며, 그 중에서도 네 개의 서명(The Sign of the Four)(1890)을 강조했습니다. 의학과 법학을 공부한 그가, 왜 하필 소설을 그것도 자신의 학생들과 후배들에게 적극 추천했을까요? 이는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시리즈가 단순한 추리소설을 넘어선 그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고 있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현대 법의학의 아버지마저 매료시킨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공포의 계곡(The Valley of Fear)(1915) : 공포의 계곡(The Valley of Fear)(1915)은 셜록 홈즈 시리즈의 마지막편으로 1914년 스트랜드 잡지에 실린 후 1915년 출간되었습니다. 공포의 계곡(The Valley of Fear)(1915)은 ‘셜록 홈즈의 라이벌’ 모리아티 교수(Professor Moriarty)가 프레드 포록(Fred Porlock)이란 가명으로 등장하는데, 그는 셜록 홈즈의 회상록(The Memoirs of Sherlock Holmes)(1893)에 실린 12편의 단편 중 마지막 작품인 마지막 사건(The Adventure of the Final Problem)에서 사망합니다. 1891년 사망한 모리아티 교수(Professor Moriarty)가 1880년대를 배경으로 한 공포의 계곡(The Valley of Fear)(1915)에 등장하기 때문에, 작품 자체의 완성도나 재미를 떠나서 연대가 맞지 않는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는 작품입니다. 사실 아서 코난 도일은 다작 작가인데다가 원고 퇴고에 소홀해 자잘한 오류가 많은 작가이기도 하죠. 이 또한 셜록키언들에게는 오류가 아니라, 사실은 OO한 것이다!라는 식의 가설로 다투는 좋은 떡밥이 된답니다.
“Mediocrity knows nothing higher than itself; but talent instantly recognizes genius.” "중대주의는 자신보다 더 높은 것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재능은 즉시 천재를 인식합니다.
셜록 홈즈의 실제 모델은 에든버러 대학(The University of Edinburgh) 조셉 벨(Joseph Bell) 교수?! : 아서 코난 도일은 에든버러 대학교 재학시절 만난 외과의 조세프 벨(Joseph Bell), 생리학 교수 윌리암 러더퍼드(William Rutherford) 등을 자신의 작품에 출연(?!)시켰습니다. 조세프 벨(Joseph Bell)은 차분하면서 지적인 셜록 홈즈의 실제 모델이며, 생리학 교수 윌리암 러더퍼드(William Rutherford)는 잃어버린 세계(The Lost World)(1912)에 등장하는 보다 적극적인 캐릭터의 생리학 교수 챌린져(Professor Challenger)의 모델입니다. 셜록 홈즈의 홈즈(Holmes)란 성은 아서 코난 도일과 동시대를 살았던 미국의 의사 올리버 웬들 홈즈(Oliver Wendell Holmes)에서 따왔습니다. 셜록 홈즈의 영원한 파트너 존 H. 왓슨(John H. Watson) 또한 조세프 벨(Joseph Bell)와 함께 에든버러 대학교의 교수로 활동한 패트릭 헤론 왓슨 경(Sir Patrick Heron Watson)의 이름을 고스란히 옮긴 것입니다.
존 H. 왓슨(John H. Watson)은 작가 본인?! : 작가 아서 코난 도일과 그의 소설에 등장하는 존 H. 왓슨(John H. Watson)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존 H. 왓슨(John H. Watson)은 친구이자 조력자, 나아가 셜록 홈즈의 전기 작가로 등장합니다. 특히 셜록 홈즈의 전기를 쓰는 작가라는 설정은 실제로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쓴 아서 코난 도일과 일맥상통하지요. 둘째,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가족이 있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의 경우 아버지가, 존 H. 왓슨(John H. Watson)의 경우 형이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셋째, 잘 아시다시피 아서 코난 도일과 존 H. 왓슨(John H. Watson)은 모두 의사(Doctor)로 자신의 병원을 개업하였습니다. 넷째, 아서 코난 도일은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파병된 경험이 있습니다. 존 H. 왓슨(John H. Watson)은 아프가니스칸에 군의관으로 파병되는데, 작가의 실제 경험에 바탕한 에피소드인 셈이지요. 아프가니스탄에서 부상을 당해 예편한 왓슨은 셜록 홈즈와 만나며 전설이 시작됩니다! 다섯째, 아서 코난 도일은 루이자 호킨스(Louisa Hawkins)와 사별 후 진 레키(Jean Leckie)와 결혼하였습니다. 이 또한 메리 모스턴(Mary Morstan)에 이어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 여인과 2번째 결혼을 한 존 H. 왓슨(John H. Watson)과 동일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차이점도 있습니다.
셜록 홈즈의 사망(4 May 1891) : 아서 코난 도일은 스트랜드 잡지(Strand Magazine)를 통해 발표한 셜록 홈즈의 회상록(The Memoirs of Sherlock Holmes)(1893)에 실린 12편의 단편 중 마지막 작품인 마지막 사건(The Adventure of the Final Problem)을 통해 셜록 홈즈를 죽여 버립니다.(?!) 그의 숙적 모리아티 교수(Professor Moriarty)와의 격전 끝에 폭포에 떨어지는 것으로 그려지지요. 셜록 홈즈가 사망(?!)한 곳은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입니다! 스위스 라이헨바흐 폭포(Reichenbachfall)은 실제로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이 스위스를 방문했을 때 직접 여행한 곳으로, 깎아지를 듯한 폭포를 보면서 이 곳에서 셜록 홈즈를 죽여야겠구나! 라고 생각했다네요. 그의 작품의 인기 덕에 폭포 옆에 셜록 홈즈 추락지(Sherlock Holmes Absturzstelle)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At this fearful place, Sherlock Holmes vanquished Professor Moriarty, on 4 May 1891. 이 무서운 장소에서, 셜록 홈즈는 1891년 5월 4일 모리아티 교수를 물리쳤습니다. 마지막 사건(The Adventure of the Final Problem)의 배경이 된 스위스 마이링겐(Meiringen)에는 셜록 홈즈 박물관(Sherlock-Holmes-Museum)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연극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Play)(1899) : 소설 셜록 홈즈는 선풍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1899년 영국이 아닌 미국에서 먼저 연극(Play)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연극 셜록 홈즈(1899)는 셜록 홈즈의 모험(The Adventures of Sherlock Holmes)(1892)의 여덟 번째 단편 얼룩끈의 비밀(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을 주요 모티브로 하였으며, 작가의 허락을 얻어 소설보다 로맨스를 가미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하는 등 좀더 대중적으로 다듬었습니다. 미국 뉴욕 스타 극장(Star Theatre) 초연에 이어 개릭 극장(Garrick Theatre)에서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으며 미국에서의 흥행에 힘입어 1901년 런던 라이시움 극장(Lyceum Theatre)에도 진출하였습니다. 당시 연극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Play)(1899)의 무대에 선 인물 중에는 유년 시절의 찰리 채플린(Sir Charles Spencer "Charlie" Chaplin)도 있었습니다. 그가 맡은 역은 페이지보이(Billy the page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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