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공자

도서정보 : 이한우 | 2013-07-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21세기북스가 펴낸 <우리가 다시 읽어야 할 정신적 스승 시리즈>

한국인의 세계관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붓다, 예수, 공자의 민얼굴을 보고 육성을 듣는다!

종교가 정체성의 근원이 된 세상, 우리는 종교를 기준으로 나와 남을 가르는 세상에 산다. 사람을 멀리하고 물질과 권력을 앞세우는 도구가 되어 버린 종교, 그에 대한 처절하고 철저한 성찰이 필요한 때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인의 세계관에 가히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불교, 기독교, 유교가 시작된 지점에서 만나는 붓다, 예수, 공자의 민얼굴을 보고 육성을 듣고자 한다.
붓다를 버린 불교, 예수를 추방한 기독교, 공자 말씀에 귀를 닫은 유교, 그 안에 더는 붓다가 없고 예수가 없고 공자가 없다. 붓다는 전지전능한 신이 되었다. 예수는 부와 권력을 지켜주는 가진 자들의 수호신이 되었다. 공자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들이 즐겨 찾는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 붓다나 예수나 공자나 모두 지금 우리가 섬기는 그런 종교를 창시한 적이 없음에도 그들은 어엿한 종교 창시자가 되어 우리 앞에 서 있다. 그 종교를 따르는 제자라는 사람들의 입에는 붓다가 있고 예수가 있고 공자가 있지만, 그들의 가슴에는 결코 붓다와 예수와 공자가 없다.
그들은 하나같이 붓다를 버리고 예수를 버리고 공자를 버렸다. 붓다가 슬프고 예수가 슬프고 공자가 슬픈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시리즈를 발간하는 목적은 후대 사람들이 가공하고 만든 신화가 아닌 실제 역사를 통해 세 정신적 지도자의 진짜 모습을 보고 그들의 말씀을 새겨듣기 위한 것이다.

<슬픈 붓다><슬픈 예수><슬픈 공자>의 ‘슬픈’ 시리즈가 세상에 나오게 된 과정에 대한 뒷얘기는 이렇다. 원래 이광수 교수, 신학자 김근수, 이한우 기자는 2012년 말까지만 해도 일면식이 없었다. 처음 인연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에서 기자생활을 하는 이한우가 페이스북을 통해 전주 출신으로 제주도에서 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해방신학 연구자 김근수를 만나면서 시작됐다. 이한우와 김근수가 우연히 페이스북을 통해 <신약성서>에 대해 메시지를 주고받던 중에 <신약성서> 읽는 법에 대한 소중한 가르침을 듣게 됐다. 이한우는 그 가르침을 혼자만 누릴 수 없어 페이스북에라도 연재하기를 권했고 김근수는 흔쾌히 응했다. 「진짜 예수」라는 제목으로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는 <신약성서> 탐험 연재가 시작됐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한우는 1,400쪽에 달하는 <논어로 논어를 풀다>를 막 끝낸 상태라 새로운 글을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 그런데 「진짜 예수」에 자극받아, 그리고 페이스메이커도 할 겸 가벼운 마음으로 「공자의 생애를 통해 보는 논어」를 연재했다.
그러다가 이한우는 페친(페이스북 친구)이기도 하고 오랫동안 면식이 있는 성공회대 조희연 교수의 페이스북을 매개로 부산외국어대학 교수로 있는 인도사 전공의 이광수와 페친을 맺었다. 이광수는 광주 출신으로 부산에서 살고 있었다. 그때 이미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슬픈 붓다」를 연재하고 있었는데, 반응도 크게 얻고 있었다. 이에 이한우를 매개로 이광수와 김근수도 페친을 맺었고 얼마 안 가 셋 다 ‘슬픈’을 공유하기로 했다. 2012년 11월에는 쉰 고개를 막 넘긴 세 남자가 드디어 부산 광안리 횟집에서 처음 만나 ‘결의’를 맺었다. 이후 작업이 진행되어 이렇게 ‘3인 3부작 슬픈 시리즈’의 결실을 본 것이다.

◆ 책 소개

*슬픈 공자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위대한 스승의 서글픔

<논어>의 행간 속에 숨은 공자의 삶을 복원한다

2,500여 년 전 중국 땅에서 살다 간 현인의 삶을 위대함이 아니라 슬픔이라는 개념으로 잡은 데는 이유가 있다. 후대에 ‘만들어진’ 공자는 위대한 성인인지 모르지만, 그 당시의 시대와 공간을 온몸으로 살아내면서 그의 입에서 나온 육성들은 진솔한 인간의 목소리이기 때문이다. <논어>는 공자라는 한 인간이 생생하게 내뱉은 육성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소중한 텍스트다. 그런데 깊이 들어가 읽다 보면 공자는 자신의 말이 이 세상에 실현되지 못할 것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한 마디 한 마디를 성의있게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공자의 말이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주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우리는 그의 성취 때문이 아니라 간곡한 마음 씀씀이에 감동하게 된다.

공자, 제대로 접하기 전까지만 해도 고리타분하고 답답한 ‘꼰대’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일 뿐이다. 대조가 되는 것은 그에 관한 우상화에 가까운 해설서들과 그의 언행이 담긴 <논어>라는 책이다. 20세기 한국인에게 공자는 마치 조선을 일본에 먹히게 한 원흉처럼 각인돼 있다. 그래서 공자, 그리고 <논어>를 읽는 것은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20세기 잔재들을 털어내야 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그것은 근대화 실패의 콤플렉스에 다름아니다. 하나 둘 콤플렉스가 깨져 나가면서 공자는 한 마디 한 마디 말을 걸어오기 시작하고 <논어>는 하나하나 짝이 맞춰지면서 자신의 생생한 육성을 들려주기 시작한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공자는 오해된 공자, <논어>는 오독된 <논어>였다. 세상의 지지를 얻어내지 못했던 공자에게 주유천하는 즐거움이라기보다는 고난의 대장정이었다. 공자의 삶에는, <논어>의 행간 속에는 그 같은 고난의 흔적들이 녹아들어 있다. 물론 그런 흔적들이 단번에 읽히는 것은 아니다. 보고 또 보고 읽고 또 읽어야 조금씩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 보인다. 거기에는 오해와 오독을 운명처럼 타고난 듯 보이는 공자와 <논어>가 있다.

공자는 그때도 슬펐고 지금도 슬프다. 공자를 앞장서서 말하는 사람들에 의해 적극적으로 오해되고 오독되는 지금의 현실이 어쩌면 당시보다 더 슬픈지도 모른다. 공자의 슬픔을 제거하는 일은 따라서 공자에게 생생하게 다가가는 것이다. 후대가 만든 공자가 아니라 공자 자신이 살아낸 공자의 삶을 가까이에서 느껴보는 것이다. 오해를 풀어내고 오독에서 해방된 공자와 <논어>, 앞으로도 우리가 시간을 들여 찾아내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그 숙제를 해가는 과정을 통해 공자의 슬픔은 조금씩 조금씩 줄어들지 않을까?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하면 <논어>로 복원한 공자의 삶이다. 동시에 공자의 삶을 통해 전혀 다른 방식으로 <논어>를 읽는 새로운 독법을 담고 있다. <논어>는 어떤 천재(들)가 공자와 제자들의 발언들을 모은 다음 그것들을 마치 모자이크처럼 편집한 전혀 독자적인 체계를 가진 대작이다. 그것이 공자의 생각과 정확히 일치하는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논어>의 체계는 공자의 사상체계라기보다는 편찬자의 사고체계에 가까울 수밖에 없다.

저자는 <논어>라는 거대한 건물을 해체하여 거기에서 나온 벽돌과 나무로 새로운 건물을 지었다. 공자의 생애라는 새로운 설계도에 맞춰 최대한 엄밀하게 짜맞춘 것이다. 이렇게 하여 <논어>라는 문자 텍스트에 공자의 숨결이라는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물론 공자가 어느 특정한 시기에 어떤 장소에서 그 발언을 했는지에 대한 실증적 자료를 기반으로 하지는 않았다. 그것은 그 어떤 학자라도 불가능하다. 오히려 이 책은 한마디 한마디의 의미를 최대한 구체화한 다음 그것이 어느 위치에 어울릴 수 있는지를 판단해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재구성됐다. 비유컨대 어떤 건물을 해체한 다음 거기서 나온 벽돌, 나무 등 자재로 전혀 새로운 건물을 지었다고 보면 된다.

구매가격 : 14,400 원

가람(伽藍)으로 떠나는 보물기행2

도서정보 : 컬툰스토리 | 2013-07-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재인 사찰 중 선암사 송광사 갑사 마곡사 봉정사 부석사 개심사 등에 대한 최신 사진과 더불어 각 사찰에 있는 보물들을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로 구성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한국 한국인을 찾아서

도서정보 : 컬툰스토리 | 2013-07-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적 인물인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황희정승 이율곡 허균/허난설헌의 유적지를 중심으로 최신 사진과 더불어 각 인물에 얽힌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로 구성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한글의창조원리

도서정보 : 김동제 | 2013-07-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글의 창조원리를 아는 것은 대한민국인으로 당연합니다만 대학을 마칠 때 까지 가르쳐 주는 분이 안 계십니다. 대우주의 창조원리를 설명하고 쉽게 편집되어 국민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한글의 창조원리를 깨달아 참다운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분에게 유아성장기 및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구매가격 : 0 원

진리와 행복1

도서정보 : 김재경 | 2013-07-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류 문명이 지향하는 구경 목적지는 ‘진리와 행복’ 쪽이라 판단해 왔습니다. 필자가 이제껏 해나온 공부나 교직 생활도 그를 위한 과정의 일조(一助)됨을 희망 간주했으나 이를 더 직설적이고 독자 친화적으로 다루기 위해 본서를 엮어 봅니다 . 기회가 되면 추후에도 계속할 지 모를 일이라 제1권이란 권호를 붙여두었습니다. ‘위로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 중생을 제도한다’는 ‘상구보리(上求菩利) 하화중생 (下化衆生)’의 대승 보살 정신을 오늘의 교직자에 대입하면 ‘ 위로 진리를 탐구하고 아래로 학생들에게 전달함’이 될 것입니다. 이 기조를 일반 독서대중에 대입함은 어쩌면 무례일 수도 있으나 각기 전공 분야가 있어 군인이 총검으로 국가를 보위하듯 요리의 달인이 음식으로 식사문화에 기여하듯 지식 종사자가 자기 전공으로 대중에게 봉사함은 그 또한 응당한 직분이라 이해됩니다. 필자는 인류가 - 불교식으로 말하여 일체 중생이 모두 진리와 행복 얻기를 발원하며 본 작업들도 그를 위한 한알의 밀알이라도 된다면 다행으로 알것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신화라이브러리 26] 불화가낳은전트로이전쟁

도서정보 : 이경덕 | 2013-07-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경덕의 & lt;신화 라이브러리 & gt; 시리즈

인류 최고의 보물, 최초의 이야기 신화
신화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그 안에서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신화는 곧 우리들의 이야기이며, 신화를 통해 더욱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 lt;신화 라이브러리 & gt;는 세상의 모든 신화를 지역별로 분류하고 그 안에 속한 개개인의 신들이 저마다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삶을 향유했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또한 신 한명 한명의 일생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이 다른 신이나 인간들과 어떻게 관계 맺고 어떻게 여러 난관을 헤쳐나가는지를 통해 삶의 여러 문제에 대한 다양한 답을 제시한다.

Creative! 신화에서 답을 찾다
Creative가 경쟁력인 세상이다. 같은 내용을 남과 다르게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신화는 인류의 모든 모습을 담고 있다. 다양한 신화를 안다는 것은 그만큼 세상을 보는 넓은 시각을 가졌음을 뜻한다. 이런 신화가 스마트폰으로 들어 왔다. 짧은 이동 시간, 재미 있게 읽다 보면 Creative의 원천이 되는 교양까지 쌓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신화를 통해 1만 년의 지혜와 만나보자.

국내 최고의 신화학자 이경덕의 제대로 된 신화 읽기
대한민국 최고의 신화학자 이경덕이 집필한 세계의 정통 신화를 쉽고 재미있게 읽어보자. & lt;신화 라이브러리 & gt;는 해당 신에 대한 개별적인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 우리가 알고 싶은 신화에 대한 모든 것을 섭렵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주제를 골라 읽을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풍부한 고전 명화와 현대적인 일러스트도 신화를 만나는 재미를 한껏 더해준다.

*내용 개요
미녀로부터 시작된 전쟁. 신화 속 트로이 전쟁의 전말을 밝힌다. 파리스와 헬레네의 결혼은 이른바 ‘트로이전쟁’이라고 불리는 초유의 사태를 낳았다. 이 전쟁에서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많은 나라들이 두 쪽으로 나뉘어 서로를 죽이고 죽였다. 이 비극적인 전쟁 속에서 인간이 지녀야 하는 덕목과 인간이 추구해야 할 미덕이 논의되고 신화의 세계에서 철학의 세계로 변화할 수 있는 단초를 얻게 된다.

구매가격 : 3,300 원

[신화라이브러리 27] 인간세계의왕아킬레우스

도서정보 : 이경덕 | 2013-07-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lt;신화 라이브러리 & gt; 27
인간 세계의 왕 아킬레우스

*내용 개요
아킬레우스는 그가 없이는 트로이가 함락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언 때문에 자기의 용기와 정의의 실현을 위해 어머니 테티스의 반대를 무릅쓰고 전쟁에 뛰어들었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최고의 장군으로 이름을 날리는 그 앞에 어떤 운명적인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이경덕의 & lt;신화 라이브러리 & gt; 시리즈

인류 최고의 보물, 최초의 이야기 신화
신화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그 안에서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신화는 곧 우리들의 이야기이며, 신화를 통해 더욱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 lt;신화 라이브러리 & gt;는 세상의 모든 신화를 지역별로 분류하고 그 안에 속한 개개인의 신들이 저마다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삶을 향유했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또한 신 한명 한명의 일생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이 다른 신이나 인간들과 어떻게 관계 맺고 어떻게 여러 난관을 헤쳐나가는지를 통해 삶의 여러 문제에 대한 다양한 답을 제시한다.

Creative! 신화에서 답을 찾다
Creative가 경쟁력인 세상이다. 같은 내용을 남과 다르게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신화는 인류의 모든 모습을 담고 있다. 다양한 신화를 안다는 것은 그만큼 세상을 보는 넓은 시각을 가졌음을 뜻한다. 이런 신화가 스마트폰으로 들어 왔다. 짧은 이동 시간, 재미 있게 읽다 보면 Creative의 원천이 되는 교양까지 쌓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신화를 통해 1만 년의 지혜와 만나보자.

국내 최고의 신화학자 이경덕의 제대로 된 신화 읽기
대한민국 최고의 신화학자 이경덕이 집필한 세계의 정통 신화를 쉽고 재미있게 읽어보자. & lt;신화 라이브러리 & gt;는 해당 신에 대한 개별적인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 우리가 알고 싶은 신화에 대한 모든 것을 섭렵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주제를 골라 읽을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풍부한 고전 명화와 현대적인 일러스트도 신화를 만나는 재미를 한껏 더해준다.

구매가격 : 3,300 원

천부경 -2차 개정판-

도서정보 : 최동환 | 2013-07-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작품 소개 이 책 천부경은 우리 한겨레의 삼대경전으로 불리는 천부경과 삼일신고와 366사 중에서 첫 번째를 차지하는 우리 한겨레의 가장 근본적인 경전이다. 이제 다시는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릴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 그 어떤 민족보다 길고 성공적으로 역사를 살아온 한겨레의 고유한 철학이 마치 존재하지 않거나 존재하더라고 미숙한 것으로 오도될 수는 없다. 한겨레로 태어나 가장 불쾌한 일은 한겨레의 고유한 것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을 믿었다가 그것이 단지 유불선이나 서양철학의 한 조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때일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우리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한겨레의 고유한 경전인 천부경의 해설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우리 것 특히 천부경에서 밝혀지는 철학은 지난 3천 년 동안 동서고금을 통해 출현하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우리 한겨레만의 철학의 이론체계이어야 한다. 이 사실을 분명하게 밝히고 그 우리 한겨레만의 철학 이론체계와 기존의 동서양의 철학 이론체계들과 일일이 비교 검토하는 일이 천부경의 해설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천부경의 해설서로서 바로 이 작업을 가장 기본적인 바탕에 깔고 있다. 그럼으로써 지금까지 학자들이 한겨레의 고유한 철학인 한철학이 존재하지 않거나 존재한다 하더라도 유불선이나 서양철학의 조각이론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지도록 설명해온 것을 철저하고도 완전하게 극복하고 있다. 이 책은 지난 20여 년간 특별한 광고조차 없이 오로지 독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꾸준히 읽히고 있다. 천부경을 해설하는 이 책은 1991년 초판이 발간되었고 1995년에는 초판의 내용을 대폭 개정한 개정판이 발간되었다. 또한 2008년 동서양의 철학이론과 비교 검토하고 또한 철학실험의 내용을 보강하여 더욱더 근본적인 개정을 한 2차 개정판이 발간되었다. 그리고 2013년에 2차 개정판을 전자책으로 발간하며 20여 년 전 초판의 가격으로 보급하는 것이다. 우리 한겨레는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아름다움을 창조할 수 없는 한심하고 미숙한 민족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한겨레는 다른 민족들이 도달할 수 없는 성숙한 차원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자발적이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며 살아서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창조할 능력을 갖춘 놀라운 민족인 것이다. 이 책 천부경은 바로 이 사실을 철학적 이론체계를 갖추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확실한 설계도와 시공 설명서가 없다면 집을 지을 수 없다. 설혹 집을 지었다 해도 언제 무너질지 몰라 그 집에 살기가 불안할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나름대로 설계도와 행동방침을 가지고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만들었고 그것이 얼마나 신뢰성을 가졌는지에 대해서는 뜻밖에 무관심하다. 나아가 개인뿐 아니라 공동체가 어떻게 삶을 이해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아름다움을 창조하며 살아가는지에 대해 분명한 설계도와 행동방법을 가졌는지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다른 모든 것에 선행하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임에도 그러하다. 그러나 우리 한겨레는 처음 나라를 세울 때 확실한 설계도와 행동방법을 가지고 출발했다. 바로 이것이 한겨레의 고유한 경전인 천부경과 삼일신고와 366사 그리고 20여 종의 경전에 담겨있다. 이 경전들은 모두 하나의 공통된 이론체계를 그 경전 안에 내포하고 있다. 그 이론체계는 동서양의 모든 철학의 문제점을 모두 극복하는 놀라운 수준의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 한겨레의 고유한 경전들 모두에게 공통으로 발견되는 이론체계는 저자에 의해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대기업 연구소에서 실험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증명된 것이다. 지난 3천 년간 세계의 철학역사에서 이 같은 철학 이론체계는 오직 우리 한겨레에게만 발견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 사실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한겨레의 철학이 가지는 이 독특한 이론체계는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한 과학적 이론체계이기도 하다. 천부경과 삼일신고와 366사 등에 담겨있는 한겨레의 고유한 이 철학이자 과학인 이론체계는 지난 3년간 동서양의 모든 철학을 포함하면서 모든 문제를 극복하는 생명의 과정이론을 담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동서양의 그 어떤 철학자도 상상 못한 광대무변한 것이다. 이 한겨레의 고유한 경전 중에서 천부경은 단지 81자의 초소형 경전이지만 이 모든 경전에 담긴 가장 근본적인 이론철학을 담고 있다. 따라서 우리 한겨레의 개인과 국가의 사고와 행동과 아름다움을 설명하는 시작이자 끝이 곧 천부경 81자 안에서 모두 설명된다. 이 책은 이 경전에 담긴 핵심원리를 자료 사진과 그림을 통해 설명하는 ‘그림으로 이해하는 천부경’을 먼저 제시한다. 이를 통해 이 책이 설명하는 천부경의 전체 내용을 누구나 쉽게 한눈에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그다음 이 책은 이 사실을 입증한다. 이를 위해 천부경에 내포한 한겨레의 고유한 사고의 틀을 지난 3천 년간 동서양에 존재했던 철학자들이 제시한 인류의 가장 중요한 사고의 틀 모두와 비교 검토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럼으로써 한겨레의 고유한 철학이 전 세계의 모든 기존 철학과 완전히 다른 전혀 새로운 이론체계임을 입증한다. 또한 그 모든 기존 철학의 문제를 극복하는 것임을 입증한다. 나아가 그것이 실험을 통해 어떻게 증명되었나를 제시한다. 최종적으로 천부경 81자의 구절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를 따로 설명한다. 이 삼단계의 과정을 거쳐 우리 한겨레의 고유한 철학이 무엇인지는 누구나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모든 개인과 국가가 확실한 설계도와 행동방법을 가지고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한겨레의 고유한 신학과 윤리학과 정치철학과 미학을 이해할 바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36,600 원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도서정보 : 니콜로 마키아벨리 | 2013-07-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5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왜 우리는 《군주론》에 열광하는가? 시대를 뛰어넘는 리더십의 지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마키아벨리의 통찰력을 담은 이 책은 전체 5부와 해제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는 도덕적인 군주나 관대한 군주가 되지 말라는 주장이, 2부에는 군주는 역경을 극복함으로써 더욱 위대해진다는 가르침이 담겨 있다. 3부에서 마키아벨리는 권력을 유지하려면 확고한 기반을 마련해야 하며, 강력한 군대를 갖추는 것이 나라의 흥망을 결정짓는다고 조언한다. 4부는 부하와의 거리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에 대해 다루고, 5부에서는 군주는 운이 아닌 자신의 힘과 용기를 믿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해제에는 《군주론》을 폭넓게 이해하기 위한 김경준 대표의 알찬 지침이 수록되어 있다.

구매가격 : 7,800 원

공자를 버리고 노자를 만날 때

도서정보 : 김세중 | 2013-07-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무위무욕으로 인위적인 것을 거부하다!

현대인에게 쉴 ‘틈’을 주는 노자의 사상

자본주의와 물질 만능 사회의 병폐가 뿌리 깊어질수록 동양 고전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삶에 지친 현대인들이 정신적인 안정과 치유를 원하기 때문이다. 삶의 진리를 일깨우고 사색하게 하는 깊은 철학이 고전의 힘이다. 그리고 동양 고전은 서양의 고전과는 다른 ‘여백의 미’를 가졌다. 현대는 과잉이 결핍을 부르는 이상한 시대이다. 현대인은 너무 많이 바쁘고 사회는 너무 많은 정보와 지식들로 넘친다. 그리하여 숨 쉴 ‘틈’, 여백이 존재하지 않는다. 누리는 편리함이 늘어날수록 현대인의 조급증은 심해진다. 하지만 바쁘게 살아도 삶의 속도는 올라가기만 할 뿐 쉴 틈은 주어지지 않는다.
끊임없이 채우기에 급급한 현대인에게 노자의 세계관, 자연관은 비움을 강조한다. 순리를 따르라고 말하고 억지로 행하는 것들, 인위적인 것들을 부정한다. 노자가 말하는 참된 것은 텅 비고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노자는 인간성을 속박하는 시비(是非)나 미추(美醜) 등의 대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원초적인 본성을 찾아야 하고 자연의 도에 일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노자의 사상은 실질적으로 적용시키기 어렵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여유를 잃은 현대인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가르침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노자』의 핵심 구절을 다룸으로써 노자의 도에 보다 가까이 가고자 했다. 또한 노자에 영향을 받은 공자를 비롯한 여러 사상가들의 사상을 들여다볼 수 있어 노자는 물론 다른 사상가들의 철학도 알 수 있다.

젊어서는 유위의 지식을 불혹에는 무위의 지혜를

젊은 시절에는 이루고 싶은 꿈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다. 그것들은 시간에 마모되면서 완성된 형태를 갖춘다. 꿈을 이뤘든 이루지 못 했든 아직 그 중간에 있든 나이를 먹으면 성숙한 자세가 요구된다. 마흔을 불혹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유혹을 받아도 혹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지나온 삶을 천천히 음미하고 앞으로의 삶을 흔들림 없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젊어서 쌓은 ‘지식’들을 ‘지혜’로 바꿔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젊어서는 유위의 지식을, 불혹에는 무위의 지혜가 필요하다.
『노자』에서 말하는 무위는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내려놓고 비우도록 강조한다. 쌓은 욕망과 지식을 두고 한 걸음씩 가벼워지게 한다. 숨 가쁘게 달려온 당신에게 평안을 주고 세상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힘이 무위에 있다.

구매가격 : 7,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