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이용하는법.Your Mind and How to Use It, by William Walker Atkinson

도서정보 : William Walker Atkinson | 2019-06-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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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심리이론

실용심리학에 대해서 잘요약해서 씀. 백년전의 이런 실용심리학은 지금은 임상심리학으로 발달됨.즉 행동과학과 임상심리학으로 기초적인 내용이 포함됨.

마음을 이용하는법.Your Mind and How to Use It, by William Walker Atkinson
A Manual of Practical Psychology
YOUR MIND
AND HOW TO USE IT
A MANUAL OF PRACTICAL
PSYCHOLOGY
BY
WILLIAM WALKER ATKINSON
It is not enough merely to have a sound mind―one must also learn
how to use it, if he would become mentally efficient

구매가격 : 20,000 원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도서정보 : 샤논 토마스 | 2019-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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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학대 최고 전문가가
학대의 상처와 고통을 치유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

이 책의 저자는 심리적 학대 피해자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심리치료사다. 심리적 학대는 ‘보이지 않는 학대’라고 불릴 정도로 그늘에 가려져 있다. 이 책은 심리적 학대의 실상에 관해 제대로 알려주고, 학대에서 벗어나 회복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치유 과정을 안내한다.
저자는 다년간 심리적 학대 피해자를 상담하면서 피해자들이 치유 과정에서 거치게 되는 6단계를 발견했다. 내담자가 상담을 받으면서 회복되는 과정을 이 책에서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덕분에 독자는 심리적 학대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심적 고통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심리적 학대에서 회복하는 로드맵을 명쾌하고 효과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전 세계 11개 나라에서 번역·출간되었다. 피해자뿐만 아니라 치유 전문가들로부터도 “심리적 학대에 관한 최고의 책”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구매가격 : 11,000 원

실험실과 실생활에서의 판단과 의사결정

도서정보 : Nancy S. Kim | 2019-06-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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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을 내린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인지이론은 인간행동에서 선택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무엇을 알려주는가? 편향, 도덕성과 사회와 같은 요인은 사람들이 세상에 대해서 내리는 판단을 어떻게 결정하는 것인가?

낸시 S. 김은 이렇게 혁신적인 교재에서 활기가 넘치는 판단과 의사결정 연구의 세계를 학제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 전반에 걸쳐서, 전통적인 인지적 접근의 통찰이 신경심리학, 행동경제학, 발달심리학과 임상심리학, 철학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의 연구결과와 융합되어있다. 이 책은 판단과 의사결정 교과목을 처음으로 수강하거나 인지심리학의 방법론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수적인 안내서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타인보다 민감한 사람의 사랑

도서정보 : 일레인 N. 아론 | 2019-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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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성 연구 최고의 권위자
일레인 N. 아론이 안내하는 사랑의 세계
전체 인구 중 약 20%를 차지하는 민감한 사람들(HSP, Highly Sensitive Person). 그들은 미세한 변화를 잘 포착하고, 깊이 사고하는 정교한 신경 체계를 타고났다. 이런 기질만 잘 이해하면 민감성은 로맨틱한 관계를 만드는 이상적인 축복이 될 것이다. 사랑에 빠지면 상대방의 작은 변화까지 알아차리며, 상대의 매력에 깊이 심취하며, 친밀한 관계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 바로 이 민감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 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의 저자이자 민감성 연구의 권위자인 일레인 N. 아론 박사는 사랑에 있어 민감성이라는 기질에 최초로 주목하며, 역시 HSP인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감한 사람이 사랑할 때 마주하는 남다른 고민과 예기치 못한 갈등, 깊숙한 상처의 비밀을 이 책에 풀어냈다. 다시 말해 이 책은 현재 사랑을 하고 있든 그렇지 않든 사랑에 너무 깊이 빠질까 봐, 너무 친밀한 사이가 될까 봐 겁이 나 관계를 시작하기 어려운 사람, ‘넌 너무 예민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 둔감하고 무심한 연인이나 배우자와의 불협화음을 해결하고 싶은 사람, 상처받는 게 두려워 사랑을 포기해 본 적 있는 사람들을 위한 관계 지침서다.

“사랑에 빠지는 경험은 민감한 이들에게 신비로운 혼돈이다.”_ 본문 중에서

그동안 어떤 오해들이
민감한 이들의 사랑을 가로막고 있었나
그러나 불행하게도, 민감한 기질을 타고난 사람은 연애나 결혼 생활에 있어 만족을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더 높다. 서로의 차이를 더 강렬하게 감지하는 기질 탓에, 그들은 종종 상대방이 바뀌지 않는 점에 대해 비난하는 데 열중하며 자신이나 상대방이 달라지기만을 원한다. 그러다 보면 엉뚱한 측면에 초점이 맞춰지며 관계가 틀어지기 십상이다. 또한 사랑을 시작할 때 더 망설이기도 한다. 민감한 이들은 위험을 감수하기 전에 깊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탓하며 움츠러드는 사람도 많다. 민감성은 병리적인 문제가 아닌, 자극을 줄이기 위해 혹은 타인의 필요에 섬세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발된 정상적인 변이의 결과에 불과한데도 말이다. 성별에 따라 요구되는 역할과 차별, 부당한 비난에도 민감한 사람들은 남녀를 막론하고 더 괴로움을 느낀다. 장막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더 민감하게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모두 민감한 사람들이 이성을 어색해하고, 어렵게 느끼도록 만드는 원인이 된다. 열정적이고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이상적인 존재임에도, 그들의 친밀한 관계가 자칫 고통으로 향하지 않도록 기질에 대한 이해와 도움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이유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서로를 두려워하고, 매도하고, 내쫓았다.” _ 본문 중에서

더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서로에게 더 괜찮은 ‘우리’가 되는 법
심리학자 존 가트맨은 부부 갈등의 69%는 영구적이고 해결할 수 없는 것이며, 행복한 부부든 그렇지 않은 부부든 이런 해결할 수 없는 갈등의 비율은 같다고 밝혔다. 즉 어찌해볼 도리 없는 문제들을 가지는 것은 누구나 매한가지라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민감성과 같은 ‘타고난’ 기질이 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행복한 커플의 경우 자신들의 어쩔 수 없는 점에서 나온 갈등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받아들일 나름의 방법을 찾았다는 점일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특히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학에서, 타고난 기질은 그동안 가장 ‘무시’당해온 분야였다. 기질과 사랑에 관한 심층적이며 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은 사랑에서 생기는 많은 문제가 상대방의 기질을 수용하는 방법에 대한 무지와 몰이해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말한다. 또한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진단하는 것부터 시작, 관계 속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법부터 내밀한 성에 관한 이야기까지, 심층 인터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케이스 분석의 사례는 물론 커플의 성격 조합에 따른 풍성한 조언을 곁들임으로써 행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원하는 이들에게 현실적이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독자들은 자신이 가진 민감함이 정신적 결함이나 장애, 여성만의 특징이라거나 남성답지 못한 성격이라는 오해나 편견이 아니라, 개인과 관계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이자 나아가 잠재력이 될 수 있음을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이다. 물론 사랑으로 인해 고민하는 민감한 사람들뿐 아니라 민감한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거나 혹은 주변의 그들을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유용할 테다.

관계를 되돌아보는 것은 단지 혼자에게만 이로운 것이 아니다. 더 나은 삶과 사랑의 방식은 당신 주변의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그들이 또 다른 이들에게 당신의 관점을 반복해 들려줄 것이니 말이다. 무엇보다 희망적인 사실은, 이러한 움직임이 모여 우리 사회가 민감한 당신이 필요로 하는 자신감, 지지, 연습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다.

구매가격 : 11,900 원

가족치료 현장으로의 초대 , 제2판

도서정보 : Michael P. Nichols | 2019-06-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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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을 만들어 더 행복하길 바란다.

이 책은 행복한 삶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이다.

-역자 김영애-



이 책은 가족치료사인 저자가 살라자르 가족과의 치료 내용을 일기처럼 적어 내려간 생생한 기록이다. 살라자르와 샤론이 연애를 시작해서, 집을 떠나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아 가족을 이루고, 중년기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안전하게 인생의 마지막 단계까지 나아가는 과정이 소설처럼 펼쳐진다. 이 소설을 읽으면 여러분은 마치 자신과 여러분의 가족 이야기라고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자신과 가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이 사례집은 매우 특별하다. 치료사의 치료적 관점을 심층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구성원 각자의 관점도 깊이 있게 다룬다. 또 가족생활단계에서 가족이 거쳐야 하는 문제들을 각 장에서 다룰 뿐만 아니라 성별의 영향, 다문화적 배경, 성적 지향에 따르는 문제들까지 포함한다. 이 책은 한 편의 연극 시나리오처럼 가족의 발달단계와 치료단계를 묘사한다. 저자는 이 책의 주인공인 살라자르 가족의 이야기를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가족의 이야기처럼 생생하게 들려준다.

-윌리엄 퀸, 클렘슨대학교



이 책은 완벽하다. 저자는 독자에게 주인공 가족에게 적용하는 자기만의 기법을 보여주고, 왜 이런 과정을 진행하는지 그의 마음까지도 보여준다. 저자는 여러분으로 하여금 그와 같이 생각하고, 직접 치료하는 듯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능력이 있다. 사실, 소설이 아니면 이렇게 글을 쓰기가 정말 힘들다. 그러나 니콜은 이 작업을 아주 멋지게 해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도 자신의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로버트 잭슨, 아이오와대학교

구매가격 : 12,600 원

심리상담 이론과 실제, 제4판

도서정보 : Nancy L. Murdock | 2019-06-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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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학생들이 복잡한 개념과 심오한 이론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 책으로 강의를 하게 되면서 학생들이 수업에 가지고 오는 생각과 질문의 깊이가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나는 항상 학생들에게 이론가들의 원서를 읽으라고 권하는데, 이 책은 적절한 양의 인용구를 굉장히 잘 배치해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은 현재 출판되는 상담이론서 중에서는 단연 최고이다. ”

-Bill McHenry, 텍사스A&M대학교



“나와 학생들은 각 이론이 주요 개념과 기법, 심리적 건강과 역기능이라는 소제목으로 나누어져 설명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무척 좋아한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읽기 수월하고 흥미로우며, 생각거리를 제공한다고 나에게 말하곤 한다. 이 책에 제시된 여러 사례 예시들은 학생들이 주요 개념을 이해하도록 도우며, 수업시간에 논의 거리를 제공한다. 이 책은 실제 적용을 용이하게 도와준다! 이 책은 지금까지 수업에 활용해 온 다른 교재들보다 뛰어나다. 이론을 어떻게 실제로 적용할 수 있을지를 이해하는 것은 효율적인 교육에 필수적이다.”

-J. Rico Drake, 센트럴미시간대학교



“이 책의 주요 장점은 프로이트주의와 신정신분석을 각각 다른 장으로 분리했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이야기치료와 해결중심치료, 마음챙김이 각각 분리된 장에서 다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크나큰 매력이다.”

-Rachel Dilts, 오리건주립대학교

구매가격 : 17,500 원

마음으로 부터 일곱 발자국

도서정보 : 박한선 | 2019-05-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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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간관계보다 더 중요한 건 자기 자신과의 관계!
약간의 거리를 두면 보이는 내 마음의 진짜 이유

하루에도 수십 번 슬프고, 속상하고, 미안하고, 우울한 나. 불안하고 초조하고 두려워 가슴이 뛰는 나. 분노를 참을 수 없어 가까운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는 나. 이렇듯 인간의 마음은 온갖 불행의 근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불교의 ‘칠정’, 기독교의 ‘일곱 가지 대죄’가 보여 주듯이 현대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인간 역사에서 유구하게 이어져 온 고민거리이다. 불행이 감정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면 감정을 없애 버리는 것이 해결책일까? 모든 것에서 초탈해 지옥 같은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 훌훌 자유로울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감정이 없다면, 순수한 기쁨도 벅차오르는 감동도 없다. 뇌신경학자 야크 판크세프는 인간이 가진 일곱 가지 정동, 탐색·분노·공포·공황·유희·욕정·보살핌 등이 포유류 전반에 나타나고 일부 감정은 조류 파충류에게도 관찰된다고 말한다. 인간 역사뿐만 아니라 생명 역사에서 수억 년 이상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것은 감정이 진화적 이점을 가진다는 뜻이다. 다만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특히 복잡하고 정교한 감정 체계를 가지고 있기에 늘 자신의 마음을 궁금해하면서도 똑바로 마주 보기를 두려워한다. 『마음으로부터 일곱 발자국』은 이렇게 개별적인 마음을 ‘인간’이라는 보편적인 범위에서 바라봄으로써 ‘감정’, ‘이성’, ‘공감’, ‘삶’이라는 인간의 뇌가 수행해 온 중요한 진화적 과업을 ‘신경인류학’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한다.

감정에서 비롯한 고통부터 생로병사의 고민까지
‘신경인류학’이 들려주는 너무나 ‘인간’적인 카운슬링

『마음으로부터 일곱 발자국』은 신경인류학자인 저자가 인간이 겪는 감정적인 아픔을 이해하기 위해 인류학적, 신경생물학적, 의학적으로 연구한 바와 정신과 의사로서 겪은 자신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 40편을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감정〉은 불안·슬픔·우울·분노·죄책감·행복·강박·외로움·겸손·자기 인식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감정의 원인을 인류의 기원에서부터 진행돼 온 진화적 과정으로 설명한다. ‘불안’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발달한 심리라는 것은 이미 많은 정신의학·심리학 서적에서 말해 왔지만 과연 우울도 진화적인 특성이라고 볼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또, 죄책감은 교육에 의한 윤리성의 발현이라고 여겨지지만 죄를 짓지 않았음에도 부끄러움이나 죄책감을 느끼는 이유는 언뜻 이해하기 어렵다. 1장에서는 이러한 감정의 종잡을 수 없는 특성을 여러 심리학·생물학·진화학에서의 연구 사례를 바탕으로 쉽게 설명한다. 〈2장 가끔 터무니없이 이상한 이성〉은 감정을 다스린다고 알려져 있는 이성이 때로는 의도대로 기능하지 않으며 심지어 더욱 비이성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역설적인 상황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 준다. 카리스마적인 리더가 왜 위험할 수 있을까? 이상한 사람들을 기피하는 인간에게 내재한 괴짜 유전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감정과 이성이라는 두 개의 고삐를 잡고 삶이라는 마차를 이끈다는 오래된 비유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합리적인 이성도 때로는 불합리한 망상보다 더 허무맹랑할지 모른다는 흥미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3장 생존을 위해 만들어진 공감〉은 언어를 사용하는 거의 유일한 동물로서 인간이 어떻게 생존에 유리한 방법으로 다른 존재와 의사소통을 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공감을 학습하며 믿음을 가질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진실을 믿는 건지 믿어서 진실이 되는 건지, 내 진심을 의심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동물의 감정을 인간의 감정과 똑같은 기준에서 보아도 될지 등 집단생활에 필수 불가결한 공감과 이해에 관한 심리학·진화학·인류학적 고찰을 복잡다단한 일상적 사례들을 통해 이야기한다. 〈4장 불완전하기에 기대되는 삶〉은 생로병사의 과정에서 우리가 느끼는 궁금증을 신경인류학적인 관점에서 해석한다. 저출산 현상에 대한 국가적인 장려 정책은 진화적으로도 효과가 없다는 것, 좋은 마음은 권장하고 나쁜 마음은 배척하는 것 또한 일종의 우생학일 수 있다는 것, 나이가 들수록 꼰대가 되는 것은 심리학적 근거가 있지만 그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닐 수 있다는 것 등, 백 세 시대를 살고 있는 인류가 한 번쯤 생각해 보면 좋을 질문들을 선사시대보다 더 먼 과거로부터 얻은 인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고민해 본다.

연약하니까, 불안하니까, 복잡하니까 인간이다!
오늘도 마음과 분투하는 이들을 위한 인류사적 통찰

인간의 특성을 한마디로 정리할 수는 없지만 다른 동물에 비해 크고 미성숙한 뇌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점은 분명하다. 흥미롭게도 이 특징이 우리 정신의 많은 부분을 형성한다. 즉, 인간은 아주 연약하게 태어나 환경에 적응하고 투쟁하면서 진화해 왔다. 이 적응 과정에서 자신의 연약한 조건에 대응하기 위해 지성과 이성을 발달시켜 왔지만, 동시에 수없이 많은 감정, 비합리성을 간직하며 살아온 것이다. 신경인류학은 호모 사피엔스 뇌와 신경, 정신과 행동 패턴의 진화, 개체의 발달 과정 중에 나타나는 현상 및 개체·집단·문화적 환경 간의 상호작용 등에 대한 생물학적·심리학적·의학적·문화적 의미를 밝히려는 학문이다. 이러한 신경인류학적인 접근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보면 오늘날 우리를 괴롭히는 고민·갈등·고통은 인류가 처음 나타난 이후, 아니 어쩌면 그 이전부터 계속되어 온 삶의 당연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은 날뛰는 감정, 엉뚱한 곳을 가리키는 이성, 집단의 잘못된 공감, 필연적으로 맞이하는 인생의 여러 국면에 대해 해결책이나 정답을 알려 주지는 않는다. 이 책의 목표는 다른 데 있다. 이 긴 진화사를 통해 만물의 영장이 되었다고 믿는 인간이 사실 얼마나 치명적인 결함을 지닌 존재인지를 느끼는 것이다. 그것으로부터 인간은 자신의 한계를 알고 스스로를 보듬을 수 있으며, 서로를 이해하고자 노력할 수 있게 된다. 마음에 함몰되어 나 자신도 다른 사람도 보이지 않을 때, 마음으로부터 일곱 발자국 멀리 떨어져 우리의 과거와 미래를 긴 안목으로 생각해 보는 관점을 선사하는 책이다.


◎ 책 속으로

마음으로부터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에서
연약한 인간의 감정을 신경인류학으로 살펴보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말에 동의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만약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우월한 면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연약함입니다. 인간의 뇌는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강한 의지를 갖추기 위해서 지금처럼 커진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 강한 원초적 신념을 위해서라면 아마 호두 정도 크기의 뇌로도 충분했을 것입니다. 좌고우면 걱정하고, 고민하고, 슬퍼하고, 기뻐하고, 갈등하고, 미워하고, 싸우고, 후회하고, 좌절하는 기능. 언뜻 보면 왜 있는지 모르겠는 그런 기능을 하기 위해서 지금처럼 엄청나게 커진 것입니다.

「들어가며」 중에서



불안은 개인적인 것이지만, 또한 사회적인 것입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불안정한 사회에서는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사람이 더 유리할지도 모릅니다.

p.29. 1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감정



하지만 ‘슬픔’이라는 감정 그 자체를 ‘부정적’으로 봐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굳이 돈을 내고 슬픈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은 부정적 감정을 추구하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해야 할까요? 기쁨과 슬픔이 상반된 감정 반응이긴 하지만, 기쁨은 바람직하고 슬픔은 가능한 한 피해야 하는 것으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p.34. 1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감정



우리는 모두 조금씩 의존적입니다. 예측할 수 없는 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모든 결정을 자기 주도적으로 내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수많은 결정을 외부에 위임합니다. 학계의 권위자를 찾고, 외국의 모범 사례를 찾고, 일반 여론에 따릅니다. 명망가 편향과 유행 순응 전략은 잠재적인 위험을 줄이고 확실한 보상을 약속해 주는 추단적 경험칙입니다.

p.59. 1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감정



세상이 혼란스럽고 살기가 힘들수록, 우리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메시아를 고대합니다. 하지만 전술한 것처럼 카리스마는 단지 하나의 성격에 불과합니다. 미래에 대한 확신과 거침없는 행동, 범상치 않은 생각 등의 카리스마적 성격을 가진 사람은 모두를 매혹시키지만, 그 믿음·생각·행동이 정말 ‘바람직하고 합리적인지’ 여부와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대개는 정반대죠.

p.125. 2 가끔 터무니없이 이상한 이성



불안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우리는 불안에서 해방되고 싶어 하지만 살아 있는 동안은 그럴 가능성이 없습니다. 물론 병적인 불안이라면 얼른 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삶에 대한 적당한 불안과 건강한 염려라면 역설적으로 우리 삶의 쓴 보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p.167. 2 가끔 터무니없이 이상한 이성



우리는 아직도 정신장애가 왜 생기는지 잘 모릅니다. 미리 예측도 못하고, 예방은 더더욱 못합니다. 정신장애에 대한 백신은 없으며, 완치라는 개념도 없습니다. 해 줄 수 있는 말이라고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하고, 다양한 치료법을 시도해야 하며, 다양한 경과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정말 맥 빠지는 말입니다.

p.180. 2 가끔 터무니없이 이상한 이성



우리는 모두 거짓된 사람입니다. 그렇게 진화했고, 그래서 번성할 수 있었습니다.

p.218. 2 가끔 터무니없이 이상한 이성



인류의 역사를 600만 년이라고 치면, 우리는 599만 년간 평화롭게 살았고 고작 1만 년간 전쟁을 벌이며 싸웠습니다. 침팬지와 구석기인 그리고 현대인의 근본적인 차이가 무엇일까요? 평화를 유지하는 힘은 새로운 땅, 즉 새로운 기회의 가능성입니다. 미래가 있는 사람은 총을 들지 않습니다.

p.259. 3 생존을 위해 만들어진 공감



소위 질풍노도의 시기로 널리 알려진 청소년기의 방황은 사실 그리 보편적인 현상은 아닙니다. 많은 전통 사회에는 사춘기나 청소년기라는 개념이 아예 없습니다. 아동기가 끝나면 바로 성인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성인으로 넘어가는 기준은 결혼·임신·성인식 등 모두 다르지만 현대사회처럼 십 년 이상 지속되는 청소년기는 흔한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회학자 에드거 프리덴버그는 ‘고도로 복잡한 사회’에서만 청소년기가 필요하며, 상당수의 전통 사회에서 아동기의 끝은 성인기의 시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p.295. 4 불완전하기에 기대되는 삶



최적 출산율에 대한 지루한 논쟁은 출산율을 단지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기 때문인 듯합니다. 몇 명을 낳아야 인구가 유지되고, 몇 명을 낳아야 경제가 성장한다는 식의 접근 방식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대로 국가 경제를 위해서 아기를 낳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애국심이 투철하다는 국회의원도 자식을 그리 많이 낳는 것 같지는 않으니 말입니다. ‘소소한’ 사회적 지원책을 보고 막대한 판돈이 걸린 ‘번식 도박’을 감행하기는 어렵습니다.

p.323. 4 불완전하기에 기대되는 삶



우리는 어떤 사람이 어떤 ‘생각’이나 ‘주장’을 가졌다는 이유로 그를 욕하고 비난합니다. 그러면서 피부색이야 마음대로 바꿀 수 없지만, ‘생각’은 바꾸면 될 것이 아니냐고 몰아세웁니다. 너의 ‘허튼 생각’을 버리고 ‘훌륭한 생각’을 따르라고 합니다. 이는 어떤 의미에서 마음의 우생학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p.340. 4 불완전하기에 기대되는 삶

구매가격 : 12,800 원

참는 게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내 마음을 괴롭히는 관계습관 처방전

도서정보 : 이시하라 가즈코 | 2019-05-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당신의 글이 쓰러지는 나를 일으킵니다”
책 소개

‘자기중심 심리학’의 창시자이자
일본의 밀리언셀러 인기 카운슬러,
이시하라 가즈코의 인간관계 심리처방 결정판!

남의 생각 따위 필요 없는 내 마음 감별법.
‘참는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게 맞을까?’ ‘그 사람은 왜 그때 그런 얘기를 했지?’ ‘나한테 화가 났나?’ 하루에도 몇 번씩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있지는 않은가? 일본의 인기 카운슬러 저자인 이시하라 가즈코는 인간관계에서 ‘판단’을 하는 순간 괴로워지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인간관계에서 옳은지 그른지를 먼저 판단하고 행동하려고 하기 때문에 자기 생각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더라도 참게 된다는 것이다. 습관적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고통스러운 관계를 계속 참다 보면, 늘어날 대로 늘어나다 어느 순간 탄력성을 잃어버리는 스프링처럼 우리 마음도 ‘탄력성’을 잃는다. 사소한 일에도 마음의 중심을 잃고 분노가 치민다. 그래서 남의 생각을 알아내는 것보다 자신의 감정을 감지하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곧 자신의 마음을 느끼는 것이다. 내 마음을 느끼는 힘을 단련하려면 타인을 위해 쓸데없이 참고 무리하는 것을 그만둬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관계습관을 ‘사고 방식’ ‘태도’ ‘듣기’ ‘말하기’ ‘행동 방식’ 등 5가지로 구분하여, 어떻게 자신의 마음을 감별하고 안전하게 지켜내야 하는지 상세하게 조언한다.

“그렇게 참다가 병 생겨요!”
타인의 시선 때문에 뭉친 ‘마음 근육’,
때로는 이완이 필요하다

우리는 흔히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에게 ‘너무 주관적이다’ ‘합리적인 사고를 하지 못한다’ ‘객관화가 되지 않는다’ 등의 표현으로 비판하곤 한다. 하지만 ‘객관성’과 ‘합리성’은 그럴 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감정에 객관성, 합리성, 판단력은 필요하지 않다. 사고와 감정은 별개다. 하지만 ‘사고’ 중심 사회는 인간이 자신의 감정을 우선순위 밖으로 밀려나게 했다. 그런 사회일수록 구성원은 불행하다. 특히나, 과도한 경쟁에 내몰리는 현대 사회에서 ‘생산성’ ‘효율성’을 위해 감정과 마음을 거스르도록 암묵적으로 강요당한다. 타인의 시선, 세상의 상식에 자신을 ‘길들인다.’ 하지만 저자는 “인간은 근본적으로 감정을 억제하지 못한다”고 강조하며 “감정을 억제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에너지가 든다”고 말한다. 이를테면 자신과 맞지 않은 상대와 일할 때 싫은 감정을 억누르는 데 에너지를 쏟기보다 싫은 감정을 인정하는 편이 낫다. 물론, 감정을 억누르지 않는다고 해서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모두 내보일 필요는 없다.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솔직하게 인정하기만 해도 충분하다.
저자가 주창한 ‘자기중심’ 심리학의 주요 개념은 ‘자기중심’과 ‘타자중심’이다. “‘타자중심’은 사회의 상식과 규범 및 규칙에 얽매여, 주변 사람에게 자신을 맞추는 등 외부에 기준을 두고 매사를 결정하려는 삶의 방식”이다. 반면 “‘자기중심’은 자신의 욕구와 기분, 감정 등 내면에 기준을 두고 가능한 한 자기 마음을 따르고 충족하는 방향으로 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삶의 방식”이다. 저자는 오히려 성실한 사람이나 완벽주의자일수록 이런 ‘해야 한다’ 사고에 빠져 괴로워하기 쉽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자신을 제대로 느끼지 않으면 행복, 성취감, 안정감, 기쁨을 누릴 수 없다. 나를 소중히 하지 않으면 누구와도 행복해질 수 없다.

나를 소중히 하는 것은 아주 단순한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 즐거우면 계속하고 겁이 나면 하지 않는다.
? 귀찮은 일보다 편한 일부터 시작한다.
? 졸리면 자고 피곤하면 쉰다.
? 괴로운데 참고 있다면 당장 참기를 그만둔다.


“딱, 거기까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적당히 세련된 거절의 기술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느껴야 한다’라는 저자의 핵심 조언은, 단순히 자신의 감정에 몰두하여 나의 의견이나 생각을 상대방에게 관철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모든 관계는 평등하지 않고, 크고 작은 권력 관계 안에서 나의 위치는 늘 변하기 마련이다. 이 책에서는 상대방과의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자신이 무리하고 있음을 ‘감지해야 하는’ 순간과 그럴 때 대응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섬세한 조언을 담고 있다.
저자는 대중 강연을 하다 보면, “효과적으로 거절하는 방법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유독 많이 받는다고 한다. 급한 업무 중에 상사나 후배가 업무적인 지시 혹은 요청을 했을 때, 친구가 고민 상담을 반복적으로 요청해올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적당히 세련된 거절의 기술이다. 특히, 개인적인 고민 상담을 통해 관계를 지속하려는 ‘시간 도둑’들은 대화의 목적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도움이 되려다가는 감정 노동만 실컷 하는 꼴이 된다. 이런 ‘에너지 뱀파이어’에게는 내가 들을 수 있는 한계 범위를 설정하고 ‘어중간한 거절법’으로 대응하기를 조언한다. “지금은 시간이 없지만, 이따 저녁에는 괜찮아” “20분 정도는 시간 낼 수 있어” “오후 7시 이전에는 통화가 가능해” 등 ‘조건적 수용’을 하는 것이다.
그래도 부정적인 기분이 들려고 하면, 미안함을 담아 듣기를 거절해보자. “미안하지만, 나중에 다시 이야기해도 될까?” “미안해. 이제 더는 내가 힘이 돼주지 못할 것 같아.” 자신의 기분을 최소한이라도 상대에게 전달해, 자기 스스로 부정적인 감정에 더는 끌려다니지 않도록 한다. 사실상 거절을 못하는 사람일수록 부탁을 수락하거나 약속을 잡았다가 막판에 취소하는 경우가 많다. 거절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망설이다가 갈수록 부담스러워져 막판에 거절하게 되는 것이다. 그럴 때 상대방은 ‘이 사람은 왜 이렇게 제멋대로일까?’ 하는 인상을 받지만, 정작 본인은 ‘나는 거절을 못 해서 큰일이야’라고 생각한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상대에게 부탁받았을 때도 상대방과 주변 사람에게 자신을 맞추려고 하지 않는다. 만약 하기 싫은 마음이 강하다면, 상대와의 관계보다 자신의 기분을 우선해 거절하기로 결정한다.
직장에서든 일상에서든 우리는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고 싶고,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어 한다. 그런 열망이 강할수록 주변의 기대와 인식 속에서 자신의 삶을 재단한다.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의심하고 검열한다. 하지만 이시하라 가즈코는 이야기한다.
“당신의 마음에 ‘오답’은 없다.”

구매가격 : 9,660 원

그때 내 마음은 왜 그랬을까? : 서툰 감정을 멈추고 나를 지키는 심리 습관

도서정보 : 김나미 | 2019-05-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외롭고 힘들어도
내 감정에서 도망치지 마세요.”

감정 조절에 서툴렀던 워킹맘이 진심어린 말로
전하는 ‘내 감정의 주인이 되는 법’

이 책은 감정 조절에 서툴렀던 워킹맘이 직장과 가정에서 ‘내 감정의 주인’이 되기 위해 공부하고 스스로 적용하며 깨달은 내용을 담고 있다. 직접 겪은 감정적인 상황들과 다양한 주변 사례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일과 인간관계를 그르쳤던 사람들에게, 어떻게 자신의 감정을 다스려야 하는지 그 노하우를 알려준다. 저자는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 인생을 건강하게 살아나가기 위한 본질적인 문제임을 여러 번 강조한다. 책을 읽고 일상에서 좋은 감정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한다면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정에 압도되거나 휩쓸리지 않고, 그러한 감정을 견딜 수 있는 감정 조절 능력을 누구나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나는 심리치료사입니다

도서정보 : 메리 파이퍼 | 2019-05-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는 1972년에 첫 내담자를 만났습니다”
: 심리치료사로 일하면서 얻은 관계와 삶에 대한 통찰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가르치면서 30여 년 동안 개인 상담실을 운영해온 저자 메리 파이퍼는 첫 내담자와의 만남을 “우리는 매주 한 번씩 만나서 그녀의 외롭고 혼란스러운 삶을 이해하기 위해 애썼”다고 회고한다. 파이퍼는 이후 온갖 유형의 사람들을 만났다. 과잉행동 장애가 있는 남자아이, 학대당한 여성, 재능이 넘치는 학생, 아이를 입양한 게이 커플, 비통에 빠진 미망인, 분노에 찬 십대, 온갖 종류의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어른, 사이코패스, 지나치게 많은 사람들을 돌보는 사람, 서로 붙어 있으려고 혹은 서로 떨어지려고 필사적으로 애쓰는 가족…. 그녀는 자신의 내담자들을 떠올리며 지난 세월 수많은 고통이 흘러가는 모습을 다리 위에서 지켜봤다고 말한다. 그리고 내담자와 고통을 함께하면서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는지, 살아가면서 어떤 실수들을 저지르면 안 되는지를 배웠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첫 내담자와의 만남을 “그녀가 저로부터 배운 것보다 제가 그녀로부터 배운 게 더 많았습니다”라고 회고했듯이 다양한 선택들로 인한 결과들을 보면서 평생 가지고 갈 교훈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지칠 대로 지쳤을 때 심리치료사를 방문합니다”
: 상담실에서 만난 사람들

심리치료사들은 작고 불편한 방에 앉아서 하루에 여덟 시간씩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한 사람이 이야기를 하고 나가면 또 다른 사람이 들어와 무관심한 배우자, 성질 못된 십대 자녀, 만사를 자기 뜻대로 하려는 상사에 대해 하소연을 한다. 심리치료사들에게 인간에 대한 지속적인 호기심이 없다면, 매시간 그런 대화를 나누는 일은 힘겹고 지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파이퍼는 단언한다. 그러나 파이퍼는 이 일을 좋아하는 심리치료사들은 사람들이 곤경에 처하고 또 그 곤경에서 빠져나오는 엄청나게 다양한 방식들에 매료된다는 점을 짚는다. 바로 그렇기에 에너지와 집중력과 인내심을 요구하는 이 일을 계속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심리치료가 하는 일의 많은 부분은 희망에 관한 것이다. 고통과 혼란을 탐색하여 의미와 희망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바로 심리치료의 과정이다. 이 책은 다급한 표정으로 상담실에 들어와 낡은 소파에 주저앉아 대화를 나눴던 내담자들로부터 얻은 진실들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 어떤 일로 오시게 됐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내담자들의 답을 들으면서 깨달은 심리치료의 본질, 관계와 삶의 진실을 담고 있다.

“우리 심리치료사들은 매우 오래된 아름다운 생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 심리치료사라는 직업의 특별함에 대해

파이퍼는 심리치료사들은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심리치료사라는 직업이 특별히 보수가 많거나 명망이 높은 것도 아니다. 만약 다른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욕구에 동기가 부여되지 않는다면, 사람들에 대한 기본 감정이 긍정적이지 않다면 계속 해나가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파이퍼는 이 일이 매우 오래된 아름다운 생각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태초부터 인간은 늘 같은 질문들을 던져왔다. “나는 안전한가?”, “나는 중요한가?”, “나는 죄를 용서받았는가?”, “나는 사랑받고 있는가?” 고통 받는 이와 함께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나서는 사람이 바로 심리치료사다. 이들은 현대의 샤면, 민간 치료사, 부족의 치유자이다.

파이퍼는 많은 내담자들이 심리치료사에게 오는 이유는 그들의 주관적 진실들이 뒤틀려 있어 그들의 삶을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심리치료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내담자들이 이런 주관적 진실들을 자세히 검토하고 이것들을 더 정확한 현실로 대체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심리치료사들이 내담자의 문제들을 모조리 제거해줄 수는 없다. 하지만 그들에게 “그렇습니다. 삶은 힘이 듭니다. 하지만 당신은 적절한 자원과 지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해주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재구성하거나 혹은 그들이 더 신중한 결정을 내리도록 도울 수 있다. 파이퍼는 말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행을 타인에 대한 공감과 지혜로 승화시키게 도와주는 일입니다.”

“와인과 같은 검은 바다처럼, 심리치료는 항상 변화하지만, 항상 똑같습니다”
: 이제 시작하는 심리치료사들에게

심리치료의 본질은 심리치료사와 내담자, 둘의 관계의 존엄함에 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조용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힘을 합쳐 서로 간의 관계와 내담자의 상황을 모색하고 탐색한다. 이를 통해 내담자들에게 안전한 인간관계를 제공한다. 이 관계 안에서 내담자들은 자신의 내면세계를 탐색하고 외부세계에서 모험을 감행할지 고민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내담자들에게 자신의 혼란스러운 우주에 대한 또 다른 관점을 제공하는 것이다.?파이퍼는 본인이 경험한 사례들을 통해 심리치료사와 내담자가 함께 변해가는 과정, 좋은 심리치료의 과정들을 보여준다. 물론 뼈아픈 실수의 경험도 털어놓는다. 하지만 긍정적 사례이건, 부정적 사례이건 이제 심리치료를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무엇보다 좋은 것은, 메리 파이퍼가 다양한 방식으로 건네는 좋은 심리치료(사)에 관한 조언들이다. “좋은 심리치료는 마음의 풍경을 바꾸어야 합니다”, “좋은 심리치료는 자기부정과 자기분열로부터 빠져나오도록 부드럽게, 하지만 확실하게 돕습니다”, “좋은 심리치료사들은 애매모호함을 잘 참습니다”, “좋은 심리치료사들은 잘 다듬은 비유들로 자신의 도구상자를 늘 가득 채워놓아야만 합니다”, “심리치료의 일부는 평범한 일을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등등 좋은 심리치료(사)가 갖춰야 할 조건과 자질들에 관한 조언은 젊은 심리치료사들에게 큰 용기와 위안이 될 것이다.

“상담실로 걸어 들어오는 사람들은 우리들 모두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보통의 우리 자신에게

파이퍼는 상담실로 걸어 들어오는 사람들은 우리들 모두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의 인간성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한다. 얼버무리고 거드름을 피우고, 자신이 얼마나 약하다고 느끼는지 인정하기를 두려워한다. 자신의 결점들을 감추려 애쓴다. 내담자들의 사례는 결국 아주 멀지 않은 우리 자신의 모습들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의 조언들은 직접적으로는 심리치료사들에게 향해 있지만 현재의 삶에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보통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파이퍼는 내담자들에게 과거를 복잡한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라고 권유한다. 그러고선 과거를 뒤로한 채 앞으로 나아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아름다운 무언가를 창조하라고 권고한다.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슬픔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슬픔이 자신의 의무들로부터 달아날 명분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일요일 오후에 낮잠 잘 시간도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요?”
: 지금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

파이퍼는 내담자들과 만날 때 이 시대에서 비롯된 온갖 압박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학부에서 인류학을 전공했기에 그녀는 정신건강의 문제를 더 넓은 환경과 연관 지어 생각한다. 우울증, 불안장애, 가정폭력, 약물남용과 알코올남용, 과잉행동장애, 섭식장애 등의 문제들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우리의 문화에서 비롯된다고 못 박는다. 그녀는 묻는다. “이웃이 누군지도 모르고, 명절에 직계가족을 만나지도 않고, 일요일 오후에 낮잠 잘 시간도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요?”?

이런저런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중독, 충동, 무기력, 불안 등의 공격에 더 취약해졌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고통에 무감각해지기 위해서 쇼핑을 하고 폭식을 하고 약물을 복용한다. 몸은 늘 긴장해 있고 깊고 편안한 수면을 누리지 못한다. 그리고 경험의 많은 부분은 내면에서 처리하거나 밖으로 말하지 않은 채 그냥 내버려둔다. 생기가 넘치고 여러 부분이 잘 통합되어 있는 사람이 되기는 더 어려워졌다. 파이퍼는 정신적 욕구를 무시하고 피상적으로 살라고 부추기는 현대 문명에 반해서 생각, 감정, 행동을 통합시키라고 말한다.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는 ‘오래됨’ 그리고 ‘아름다움’과 연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