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자본주의 시장경제 철학사상

도서정보 : 탁양현 | 2020-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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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자본주의 시장경제 정치철학





1. 자본주의 시장경제

21세기 현대(現代)의 대한민국(大韓民國)은, 대표적인 자본주의(資本主義) 시장경제(市場經濟) 국가체제(國家體制)이다.
따라서 자본주의와 시장경제를 잘 알지 못하면, 기본적인 생존(生存)마저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過言)이 아니다.
나아가 정권(政權)의 온갖 프로파간다에 농락(籠絡)되어, 한갓 기본적인 동물적 생존에만 침잠(沈潛)한다면, 체제의 ‘개돼지 군중(群衆)’으로서, 욕망으로써 사육당하는 가축(家畜)으로나 전락(轉落)되기 십상이다.
때문에 이러한 시대에,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해 좀 더 명료히 인식(認識)해야 함은, 자유인(自由人)으로서 개인(個人)의 생존에 있어, 필수적 자격(資格)이며 조건(條件)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남한(南韓)과 북한(北韓)은, 그야말로 국제정치(國際政治)의 체제(體制) 실험장(實驗場)이다.
남한은 자본주의와 자유민주주의(自由民主主義)를 대표하고, 북한은 공산주의와 인민민주주의(人民民主主義)를 대표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요행(僥倖)히 남한은 자본주의 진영으로부터의 수혜(受惠)로 인해 명실상부(名實相符)한 경제대국(經濟大國)이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언제라도 급변(急變)할 수 있다.
현재 북한의 경제적 빈곤은 북한 인민들의 무능(無能)함 때문만이 아니며, 남한의 경제적 풍요는 남한 국민들의 유능(有能)함에 의한 것만이 아니다.
물론 남북한 사람들의 역량(力量)에 의한 영향이 전무(全無)하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남한과 북한은 철저히 국제정치의 소용돌이 한복판에 세워져 있음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이러한 지정학적(地政學的) 국제정치의 상황에서, 개인은 물론 국가공동체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각 구성원의 명석판명(明晳判明)한 국익적(國益的) 상황인식이 요구된다.
국익적 상황인식은, 예컨대 애덤 스미스의 주장처럼, 자본주의(資本主義) 시장경제(市場經濟)를 작동시키는 원동력이, 인간존재(人間存在)의 욕망적(欲望的) 이기심(利己心)으로부터 발로(發露)하는 ‘보이지 않는 손’의 작동임을 인지(認知)하고서, 모든 상황의 토대에 국가의 이익이 우선하여야 함을 의미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공익(公益)이나 공익(共益) 등이 배제된다는 의미는 아니며, 나아가 무작정 오로지 국익만을 목적한다는 의미 역시 아니다.
다만 그렇지 않고서는, 북한은 결코 경제적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을 것이며, 남한의 경제적 풍요는 한순간에 날아가 버릴 수 있음을 명심(銘心)해야 한다.
예컨대, 북한은 인민들에게 가혹한 경제적 고통을 떠넘기고 있다. 마르크스주의적 주체사상(主體思想)이라는 사이비(似而非) 이데올로기 프로파간다로써 인민들을 혹세무민(惑世誣民)하고 있다.
현혹된 인민들은 여전히, 마치 공산사회(共産社會)라는 이상향(理想鄕)이, 북한 땅에 조만간 실현될 것이라는 허황된 신념에 사로잡혀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그러한 이상세계는 결코 실현되지 않을 듯하다.
이씨조선(李氏朝鮮) 말엽(末葉)에 서학(西學)이 전해졌다. 그 중심에는 천주교(天主敎)를 위시한 기독교(基督敎) 이데올로기가 배치되어 있었다.
당시의 백성들 역시, 마치 북한 인민들처럼 이상적인 신(神)의 세계가 도래할 것이라고 신념했다. 나아가 그들은 현세(現世)에서의 고통은, 순교적(殉敎的) 죽음 이후의 내세(來世)에서의 복락(福樂)으로써 실현될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그러한 신념이 실현될 리 만무하다.
이씨조선 말기의 천주교인들이나 북한의 인민들을 연상(聯想)하면, 21세기 남한의 현대적 공산주의자들의 이데올로기적 신념 또한 사려(思慮)케 된다.
철저한 자본주의의 시대일수록 더욱 그들의 신념은 강력해 질 것이다. 그만큼 자본주의의 폐해(弊害)는 적나라(赤裸裸)하게 드러나며, 그럴수록 공산주의 이상향에 대한 갈급(渴急)은 커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이씨조선 천주교인들과 북한 인민들의 상황을 이미 잘 알고 있다. 잘 알지 못한다면 어떻게든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현실세계에 대해 명료히 인식할 수 있다.
애당초 철학사상(哲學思想)의 세계에서, 관념적 이데올로기는 그 자체의 실현을 목적하지 않는다. 단지 형이상학적 관념의 유희일 따름이다.
굳이 이상적인 공산사회나 신(神)의 세계가 실제적으로 실현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저 그러한 이상향을 신념하고 지향하며, 그것을 의지 삼아 한 세상 살아내면, 그것으로 족하다.
기독교와 공산주의의 예를 거론했으나, 자본주의 역시 매한가지다. 어쩌면 자본주의는, 기독교적 교리에서 본다면, 악마의 이데올로기처럼 여겨진다.
그런데 그러한 것을, 천재적인 사회철학자 막스 베버는 ‘개신교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서, 자본주의야말로 기독교의 현실적 실현인 양 논증해 낸다.
이는, 칼 마르크스가 지극히 기독교적이며 도덕주의적인 공산주의를 대척(對蹠)적인 관점에서 논증해 낸 것과 좋은 대비가 된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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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니체! 당신, 왜 미쳤소?

도서정보 : 김영훈 | 2020-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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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죽었다"고 말한 독일의 철학가, 니체는 악마를 친구로 부르며 자신을 망치와 다이나마이트로 부르다가 44세에 미쳐 11년 8개월이나 정신병자로 살다가 1900년에 죽었습니다. 이 책은 아버지, 할아버지, 외할아버지가 모두 목사인 가문에서 태어나 본 대학 신학과에 입학까지 하고 24세에 스위스 바젤 대학의 교수가 된 니체가 미치게 된 삶의 과정을 재미있게 추적하고 있습니다.
조상이 섬겼던 신에게 거세게 대들며 그리스 신화와 그리스 비극에 몰입한 니체가 술과 광기의 신, 디오니소스에 매료되어 끝내 미친 것이 너무 안타깝지요. 그래서 니체는 그의 저서들에서 일반인이 받아 들이기 힘든 말을 많이 했는데 이 책은 이런 말들을 소개합니다. 예를 들면 광기를 달라는 그의 기도, 쾌감을 얻기 위해 자기 학대가 필요하다는 주장, 성적 방종이 과도한 디오니소스 축제와 음란한 디오니소스교의 비밀의식을 신성한 것으로 말한 것, 여자와 섹스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란 그의 사고, 전쟁을 신성시한 그의 사고 등등이 소개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당대 최고의 음악가인 바그너, 코지마 부부와의 애증을 깊이 다루었지요. 또 당시 유럽의 지식인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킨 러시아에서 온 뮤즈, 루 살로메와의 사랑과 여동생 엘리자베스와의 독특한 관계와 어머니 프란치스카의 신앙을 다루었지요. 니체가 백신이 없을 정도로 감염력이 너무 센 병균으로 불리기까지의 이런 대인 관계와 그의 내면의 갈등과 모순을 깊고 넓게 살핌으로 이 시대의 지도자, 부모와 고뇌하는 젊은이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추천사>
철학자 니체는 “신은 죽었다”고 함으로써 우리에게 새로운 철학의 장을 열어주었습니다. 여기서 니체가 지칭한 신이란 인간이 만들어낸 절대자입니다. 니체의 심오한 사상과 인생관을 분석하거나 설명하는 책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나 같은 일반인이 이러한 자료들을 통해 니체와 같은 철학자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는 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새로운 관점에서 니체를 조명함으로써 보다 신선하고 쉽게 그의 세계에 접근할 수 있게 합니다. 즉, 이 책은 철학을 다룬 것이 아니라 일반인의 시각에서 이해가 힘든 천재 철학자의 인생행로와 그 결과를 아주 재미있고 쉽게 분석한 책입니다. 그래서 철학에 문외한인 공대 교수인 저도 술술 읽으며 많은 사실을 깨닫고 제 삶을 돌아보게 했습니다. 우선, 니체와 바그너의 관계를 통해 기성세대인 제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다음으로, 니체와 어머니의 관계를 통해 두 자녀의 아버지로서 제 자신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제자와 자녀의 고민을 더 함께, 더 깊이 하는 스승과 부모상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또한 니체처럼 기성세대의 오랜 성벽에 도전하는 수많은 젊은이에게 많은 유익한 점을 던지고 있습니다. 음악, 고전 문헌학, 과학 등의 여러 분야에 깊이를 더한 니체와 당대의 학문 분위기는 지나치게 세분화, 전문화된 요즘과 사뭇 달라 융합 사고의 필요성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저의 젊은 시절에 이 책이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한 마디로 이 책은 청, 장, 노년층과 유, 무신론자 모두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삶의 보약으로, 많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노용래(경북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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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리 서양철학사

도서정보 : 프랭크 틸리 | 2020-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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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들이 스스로 말하게 한다”
가장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쓰인 『서양철학사』


『틸리 서양철학사』는 20세기 전반에 걸쳐 미국 주요 대학에서 철학 교재로 사용됨과 동시에, 일반 독자들에게 교양서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철학의 명문인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철학 교수로 평생 봉직한 프랭크 틸리 교수가 쓴 이 책의 가장 탁월한 특징은 객관성과 공정성이다. 틸리 교수는 철학사에서 나중에 등장하는 체계들이 앞선 학파에 대해 아주 훌륭한 비판을 제공한다는 확신을 갖고서 자신의 비판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이 책의 꾸준한 성공 비결을 설명하는 또 다른 특징은 사상가들이 철학 운동 안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제시하는 데서 드러난 균형 감각이다. 틸리는 역사적 발전에서 내적 논리를 분별해내면서도 개별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사회·정치·문화적 요소들을 인정했다. 철학자를 철학 운동 안에 놓고 보는 틸리의 솜씨는 근대철학의 구조를 짜는 데서 특히 뛰어났다.

이 책이 보여주는 마지막 특징은 틸리 교수가 가진 문체의 명료함과 단순성이다. 틸리는 역사적 철학자들과 그들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명료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이 책을 썼고, 이러한 명료함은 이 책 전체에 스며들어 있다. 철학사에 대한 그의 관심은 단지 과거의 업적을 기록하려는 역사적 골동품 애호가의 것도 아니고, 이념과 개념의 지속성만을 추적하는 사상사가의 것도 아니었다. 그것은 철학사를 철학적 이념의 진열장으로 생각하면서 자신의 통찰을 끌어온 철학자의 관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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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과 정보의 융합

도서정보 : 이정일 | 2020-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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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지구 최강의 생물로 만들어낸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전후관계를 따져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만 높은 지능, 손과 도구의 이용, 지식과 정보의 전파와 보존 및 계승능력 정도면 사례를 꼽는 정도로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야 할 아주 중요한 요소가 바로 상상력과 창의력입니다. 만유인력, 상대성이론 등 무릇 인류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발명발견은 모두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에 대해 생각하고 글로 옮긴 결과물 중 일부를 묶어보았습니다. 시야를 넓히기 위해 스스로와 싸우고 계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그들을 도와주고 격려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자신들의 고뇌와 노력의 산물들을 소중한 기록으로 남기실 수 있기를 바라며 제가 먼저 졸고를 모아봅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멋진인생을 살아가는 20가지 지혜

도서정보 : 노진경 PhD.,스마트워크전문강사, 생애설계사 | 2020-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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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디지털 시대이다. 모든 것이 연결되고 기존의 모든 한계(시간 공간 지역 국경 인종 성별 언어 등)가 사라지거나 확장되고 있다. 자원 역시 다양해 지고 있으며 이러한 모든 연결에 소요되는 비용은 거의 0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러한 무경계의 디지털 시대가 주는 기회 역시 다양하다. 이제는 나이 경력 성별을 뛰어넘어 삶을 디지털화(Digital Transformation) 해야 한다. 새로운 세상에 나가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도 제약이 없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디지털 크리에티브가 될 수 있고 전자책 작가가 될 수 있으며 디지털 네트웍의 콘텐츠 제공자가 될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이 제공하는 혜택과 편리함을 누리는 이면에는 디지털 기술이 제공하는 기회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 디지털 세상이 주는 기회를 잡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20가지의 지혜와 방법을 정리하였다.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는 것 보다 미래를 계획하고 행동하는 것이 주도적인 삶을 위한 첫 걸음이다. 인생은 살아갈 가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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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 수업

도서정보 : 발타자르 그라시안 | 2020-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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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니체가 극찬한 최고의 인생 지침서!
당신은 자기 인생의 손님인 듯 남의 눈치만 보며 사는가? 아니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주도적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남의 눈치나 보며 살고 있다면, 현재의 내 삶이 비루하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읽자. 좋은 사람인 척 아둔하게 살아간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세상의 본질을 알고 지혜를 갖출 때 내 삶은 비로소 행복해진다는 것을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이 책에서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스페인의 대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과 인간관계의 본질에 대한 직설적인 조언을 담은 인생지침서서다.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현명하고 솔직한 직언으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면서 삶을 살아갈 힘을 얻어보자.
스페인의 위대한 철학자로 추앙받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날카로운 현실 감각과 그에 대한 직설적인 조언을 이 책에 담아 세계 각국의 수많은 사상가들과 정치가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독일의 저명한 철학자 쇼펜하우어 역시 그를 “유럽 최고의 지혜의 대가”라고 평가했다. 쇼펜하우어는 스페인어로 발간된 그의 글에 심취해 그 책을 직접 독일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쇼펜하우어가 번역한 이 책에는 상당 문장이 오늘날의 독일어 어법과 맞지 않고, 신화 속 주인공들이나 역사적 인물들에 얽힌 내용들이 상징적이고 단편적으로 담겨 있어 번역을 통해서도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다. 이에 이 편역본에서는 역주를 추가했으며, 현대적 감각에 맞게 목차를 완전히 재구성하고 일일이 칼럼 제목을 새로 달았음을 밝힌다.

세상살이의 본질을 들려주는 대철학자의 통찰!
그라시안이 살았던 17세기의 스페인은 빈곤과 타락, 위선으로 가득한 세계였다. 그러한 사회에서 자신의 본모습을 잃지 않으면서 대중들로부터 높이 평가받고 이로써 행복을 지켜나가기 위해 알아야 할 지혜로운 조언들을 그라시안은 사람들에게 가르쳐주고 자 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이 책에는 철학적이고 미려하고 형이상학적인 말보다는, 철저하게 현실적이고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말들로 가득하다. 17세기 유럽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주며 칭송받았던 이 책이 4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최고의 인생 지침서로 여전히 손꼽히는 이유는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는 공감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알아야 할 인생의 모든 지혜가 담겨 있다. 겉만 번지르르한 관념적인 인생 조언이 아니라 현실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생생하고 구체적인 실천 수칙들이 가득하다. 선명히 빛나는 밤하늘의 별처럼 사람들의 존경과 인정을 받으려면 좋은 사람이 아닌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통찰은 21세기의 독자들에게 더욱 큰 울림을 전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친구들과 동료들, 적수들, 상사들과 어울려 지금의 사회를 살아가는 지혜로운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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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 어떻게 자유로 번역되었는가

도서정보 : 야나부 아키라 | 2020-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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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사상과 학문을 받아들이면서 그 의미를 적절하게 번역하고 보급하기 위해 일본 지식인들은 치열한 고민을 시작한다. 저자는 그 지적 투쟁의 과정 속에서 탄생한 번역어들에 대해 실증적인 자료를 토대로 성립 과정을 날카롭게 추적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번역어들은 모두 한국에서도 쓰이는 만큼 그 성립 역사는 우리들에게도 매우 흥미롭고 의미 있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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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뒤에 또 산이 있다.

도서정보 : 김장섭 | 2020-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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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고 힘든 현실을 살아내는 사람들이 느닷없이 맞닥뜨리는 사건들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시련이기도 하고 때로는 의외로 순탄하게 지나가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 사건이 왜 그러했는지, 우연적인지 필연적인지하는 의문을 품게 되고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삶의 근원적인 문제에 천착하게 됩니다.

역사상 삶의 선배들이 남긴 거대한 학문의 유산 중에는 새로운 삶을 창안한 예리한 지혜가 진흙 속에 숨겨진 보석처럼 빛나고 있습니다. 그저 명사들의 유산을 따르고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삶의 방향과 철학을 제시한 희귀한 현자들의 지혜말입니다. 캄캄한 밤바다의 등대불처럼 밝게 빛나는 혜안을 통하여 근원적인 인생 명제에 접근해보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비즈니스맨으로서 국내 제조업체와 외국계 유통기업,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경영 일선에서 빚어지는 살벌한 경쟁의 굴곡과 희비의 다양한 실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터득하고 각성한 바를 우연과 필연의 스펙트럼을 통하여, 희귀한 현자들의 빛나는 지혜와 통섭하여, 근원적 인생 명제에 다가가고자 긴 세월 동안 오랜 생각들을 글로써 정리해 보았습니다.

갈수록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하나의 참고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다면 하는 마음으로 써 보았습니다.

보탬 글 :
책의 말미에는 자본주의 현실에서 여하히 살아내고자 하는 '자본주의에서의 삶과 태도'편과
부록으로 외국계 기업 소개(외국계 기업 면접/업무방식/문화/외국기업 실전 영어)를 추가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멘토링을 부탁해(개정판)

도서정보 : 심영우, 임세훈 | 2020-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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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가 만들어 가는 한 편의 이야기와도 같습니다.

어색한 시작, 합을 맞추어 나가는 과정, 아름다운 마무리까지. 그 속에는 분명 예상하지 못한 재미, 감동 그리고 보람 등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 각자의 멘토링 이야기들을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 《멘토링을 부탁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7,800 원

독서사도

도서정보 : 임성관 | 2020-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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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노인들이 1년 동안 실천할 수 있는 독서 전략을 담고 있다. 책의 제목인 ‘독서사도(讀書四到)’는 독서 활동을 통해 도달해야 할 네 단계로써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 ‘일도(一到)’는 ‘듣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초 단계로 독서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노인들의 입문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인간의 발달 단계로 보자면 영ㆍ유아기가 될 것이고 계절에 비유하자면 새싹이 돋는 봄이 된다. ‘이도(二到)’는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심화 단계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독서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인간의 발달 단계로 보자면 아동ㆍ청소년기가 될 것이고 계절에 비유하자면 가장 열정적인 여름이다. ‘삼도(三到)’는 ‘표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고급 단계로 독서를 통해 느낀 감정이나 생각한 바를 작문이나 미술 등을 통해 재 저작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인간의 발달 단계로 보자면 성인 전기 및 중기가 될 것이고 계절에 비유하자면 결실을 얻는 가을이다. ‘사도(四到)’는 ‘통합’의 단계로 독서치료를 통해 노년기의 발달 과업인 통합감을 형성하고 나아가 치매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단계이다. 인간의 발달 단계로 보자면 성인 후기라고도 불리는 노년기이며 계절에 비유하자면 겨울이다. 이상과 같은 ‘독서사도(讀書四到)’는 ‘일도(一到)’부터 ‘사도(四到)’에 이를 때까지 각 10차시 총 40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1분기인 봄(3~5월)에는 ‘일도(一到)’ 2분기인 여름(6~8월)에는 ‘이도(二到)’ 3분기인 가을(9~11월)에는 ‘삼도(三到)’ 4분기인 겨울(12~2월)에는 ‘사도(四到)’를 실천한다면 결국 1년 동안 독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이 과정은 독서흥미 및 독서능력을 높여주고 자아 통합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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