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친구, 앨리스

도서정보 : 한재권 | 2023-04-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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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휴머노이드 로봇에 관해 정말 궁금했던 질문들,
A부터 Z까지 세계적인 로봇 박사가 답하다

로봇은 더 이상 영화나 소설 속에서만 등장하는 존재가 아니다. 식당에서는 로봇이 서빙을 하고, 카페에서는 로봇이 커피를 내린다. 우리 생활 전반에 로봇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인간의 생활양식 또한 변하고 있다. 다가올 미래는 어떨까? 로봇은 지금보다 훨씬 많아질 것이고, 점점 인간을 닮아가 결국 누가 로봇인지 사람인지 구별할 수 없는 세상까지 열리지 않을까? 그것도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말이다.
이렇듯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서 인공 지능, 그리고 로봇과의 공존은 피할 수 없다. 그런데 우리는 로봇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어떤 힘으로 움직이고, 어떤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지, 로봇이 데이터를 학습한 뒤 결국 사람처럼 사고할 수 있을지, 사실 우리는 로봇에 관해 잘 알지 못한다.

로봇과 함께할 인공 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로봇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게 가장 정확하고 빠르다. 이 책 『로봇 친구, 앨리스』에는 휴머노이드 인공 지능 로봇 ‘앨리스’를 만드는 방법과 과정이 세세하게 담겨 있다. 앨리스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설계부터 작동까지 세계적인 로봇 박사의 쉬운 설명을 읽으며 우리는 로봇을 제대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로봇과 함께 살아갈 미래는 정말 어떨까? 설레는 마음으로 로봇을 만들다 보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를 미래 세상을 조금 더 실감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150 원

세상의 모든 답은 우주에 있다

도서정보 : 사지 하루오 | 2022-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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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교수와 떠나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우주 이야기’

과학자들은 말한다. 과학을 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과학이 나 자신에 대해 또 자연에 대해 답을 주기 때문”이라고. “나는 어디에서 왔고, 앞으로 지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 말이다. 한편 우리는 일상의 문제를 과학자들에게 묻곤 한다. 과학에게 묻는 이유는 “인문학이나 철학도 나 자신과 자연, 우주에 대해 답을 주지만, 과학은 관찰과 실험에 근거한 답을 주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가 과학을 공부하는 주된 이유는 나 자신을 더 잘 알기 위함이다. 이 책은 대학생 5명이 질문을 하고, 대학교수가 대답하는 대화식 구성으로, 현장에서 물리학을 오랫동안 가르쳐온 저자의 노하우가 들어 있다.

구매가격 : 11,060 원

왜 동물원이 문제일까? : 10대에게 들려주는 동물원 이야기

도서정보 : 전채은 | 2022-10-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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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은 안락한 보금자리일까, 억압의 공간일까?
인간에게 그리고 동물에게 동물원은 어떠한 공간이어야 할까?

동물원의 탄생과 변화의 역사, 전 세계 동물원이 마주한 한계점을 살펴보며
인류와 동물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동물원의 미래를 고민해보자.
더 이상 꿈과 희망을 주는 장소가 아닌 동물원

《왜 동물원이 문제일까?》는 청소년들에게 동물원이 더 이상 어린 시절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던 공간이 아님을 제목에서부터 암시한다. 인류의 문명화 과정에서 동물원이 탄생하게 된 배경, 현재 한국 동물원의 실태와 멸종 위기종, 전 세계 동물원이 공통적으로 가진 한계점과 동물 복지의 개념 도입 후 서서히 진화하고 있는 동물원의 모습을 상세히 다룬다. 저자는 자신이 동물원에서 고통당한 동물들을 직접 만나 구조하고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파괴된 자연 서식지의 종 보전과 생명 다양성 확보를 위해 동물원이 꼭 실천해야 할 내용을 힘주어 강조한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체험동물원의 문제점, 동물복지에 위배되는 동물공연 등을 소개한 뒤 동물 복지의 개념이 미래의 동물원에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상세히 풀어내고 있다. 이 책《왜 동물원이 문제일까?》는 인류와 동물이 더불어 잘 살아가기 위해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고 동물원에서 만나는 동물들을 소중히 대하는 문제가 왜 중요한지를 청소년들에게 또렷하게 각인시킨다. 이 책을 읽고 동물원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모든 존재에 대한 권리를 보장할 수 없는 사회에서 나의 권리도 보장받지 못할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

도서정보 : 도영실 | 2022-10-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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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율표에 온 세상이 들어 있어!”
원자의 구조에서부터 원소가 만드는 문화와 사회까지
이 세계의 아주 작은 지배자를 만나다

매일 먹는 음식, 병을 치료하는 약, 각종 생활 용품, 복잡한 기계와 반도체까지 세상의 모든 일에는 화학이 빠지지 않는다. 심지어 우리 몸속에서도 다채로운 화학 반응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이때 우리가 ‘화학’이라고 부르는 일들은 전부 원소와 원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그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입자들이 이 세계를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학 분야를 공부할 때 원소와 원자를 가장 기초 개념으로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그런데 많은 청소년은 화학을 낯설고 어려워한다. 실제로 화학이라는 과목을 일찌감치 포기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우리가 화학과 친해지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의 저자는 주기율표와 먼저 친해져 보라고 권한다. 오랜 시간 화학을 공부하고 연구해 온 그는 청소년들이 화학에 대해 막연히 느끼는 거리감을 좁혔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썼다.

『기호를 알면 성격이 보이는 원소』는 주기율표를 통해 원소가 우리 주변에서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흥미롭게 짚어 준다. 원소와 원자가 무엇인지와 같은 기본 개념은 물론이고 원자의 구조, 그에 따른 성질과 특성 등 118개 원소들이 어떻게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쉽게 안내한다. 또 원소가 인류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해 왔는지, 현재 우리의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약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며 청소년이 원소의 세계를 쉽고 편안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이끈다. 이를 통해 원소와 기초 화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들이 우리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도 들여다볼 수 있다. 이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화학이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탐구하는 매력적인 첫 걸음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100 원

스페이스 오페라

도서정보 : 임명신, 심채경, 권우진, 조중현, 김용철, 윤성철, 정애리, 신지혜, 이명현, 이유경, 이석영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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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밖 우주 어딘가에 생명체가 있을까?

인류가 우주로 향하는 이유는 꿈을 꾸기 위해서다. 우주는 미래다.
보이지 않는 저 어딘가 우리와 같은 생명체가 있을지 모른다는,
막연하지만 부푼 희망이 우리를 우주로 부른다.
대형 망원경으로 우주를 살피고, 그 시선 끝을 향해 우주선을 타고 간다.

21세기 천문학이 지향하는 것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인류의 이름으로 비전을 실현하는 것이다.
어린아이의 상상력과 수학자의 사유, 물리학자의 법칙과 공학도의 기술 모두를 아울러서, 지금까지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무엇인가?”를 답했다면, 이제는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의 답을 찾아 항해할 차례다.

구매가격 : 13,000 원

과학 쫌 알면 세상이 더 재밌어 : 세상을 이해하는 일상 속 과학 이야기 39

도서정보 : 윤상석 | 2022-08-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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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과학 맛 좀 볼래?
암흑물질의 정체에서, 고양이가 털을 다듬는 이유 같은 사소한 궁금증까지,
삶의 유용한 도구가 되는 과학지식의 즐거움

‘과학’의 뜻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이라고 나와 있다. 국어사전의 정의처럼 과학은 우주가 어떻게 탄생했고 얼마나 거대하며, 생명이 어떻게 시작했고 얼마나 다양한가와 같은 광대하고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청소년 시절, 어렵기만 해 담을 쌓았던 과목일지라도 이제는 과학과 친숙해져야 살아갈 수 있다. 과학과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깊은 산골의 농부조차도 농사를 잘 지으려면 과학을 알아야 하고, 어부도 더 많은 물고기를 잡으려면 과학 지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일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해도 어렵기만 한 과학 지식과 하루아침에 친해질 수는 없다. 첫 걸음부터 전문가 수준을 지식을 이해하기는 힘들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일상과 관련된 쉬운 지식부터 재미있게 습득해 가면서 과학과 친해지는 것이다.

『과학 쫌 알면 세상이 더 재밌어』는 [사이언스 타임즈]에 연재중인 ‘만화로 푸는 과학 궁금증’ 중에서 독자들이 관심 가질 만한 주제들을 뽑아 모은 것이다. 우주 탄생의 비밀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우리와 함께 사는 고양이가 늘 털을 다듬는 이유 같은 사소한 궁금증까지, 일상과 관련된 모든 것을 과학의 시각으로 풀어냈다.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과학 내용에 재미를 주기 위해 많은 그림과 만화를 더했으므로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독자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엄마가 죽고 나는 의학자가 되었다 : 자가면역질환 치료의 새로운 문을 연 여성 의학자의 이야기

도서정보 : 아니타 코스, 예르겐 옐스타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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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몸이 자신을 공격할까? ? 내 엄마의 미스터리이기도 하며 어릴 적부터 내가 풀고 싶었던 수수께끼이기도 하다.”

류머티즘으로 엄마를 잃은 열세 살 소녀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의 새로운 문을 연 의학자가 되기까지

2016년 노르웨이 의학 역사상 가장 큰 제약계약이 이루어졌다. 계약금액은 8억 크로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1100억 원에 달하는 액수다. 병원의 허름한 연구실에서 밤낮으로 자기면역질환 치료제를 연구하던 한 여성 의학자의 연구가 드디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또한 류머티즘으로 엄마를 잃은 열세 살 소녀의 오랜 다짐이 보상을 받는 순간이기도 했다.
이 책은 의사이자 연구원인 저자 아니타 코스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니타의 엄마는 아니타를 낳고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류머티즘을 앓게 된다. 자가면역질환은 몸이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질환이다. 이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자주 영향을 미친다. 어린 시절부터 엄마의 고통을 지켜본 저자는 언젠가는 그 질병의 치료법을 찾아내겠다고 다짐한다.
아니타는 존경받는 의사이자 연구원이 되어 류머티즘 관절염, 루푸스,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연구에 전념한다. 왜 그토록 많은 자가면역질환이 출산, 폐경기, 그리고 그 이후에 증상을 보이기 시작할까? 자가면역질환이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는 걸까? 이는 아니타에게 “내 엄마의 미스터리이기도 하며, 어릴 적부터 내가 풀고 싶었던 수수께끼”였다.
저자의 연구가 성과를 보긴 했지만, 그 과정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GnRH 억제 효과에 착안한 연구가 지닌 획기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의료 산업의 관습적인 문화와 우연한 성차별에 맞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위해 싸움을 벌인다. 누구보다 강력한 동기로 무장한 여성 의학자의 놀라운 결단력과 최첨단의 자가면역질환 연구 과정이 빚어내는 이야기가 독자에게 뭉클한 감동과 최신의 의학 지식을 선사한다.

구매가격 : 11,000 원

궁금했어, 곤충 : 곤충의 탄생부터 미래의 곤충 산업까지 작은 생명체 곤충의 모든 것!

도서정보 : 한영식 | 2022-08-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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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이 공룡보다 먼저 지구에 생겨났다고?
미래에는 곤충이 더 중요한 자원이 된다고?

곤충의 몸 구조에서부터 생물 다양성, 환경 문제까지
곤충을 알아 가는 흥미로운 과학 수업

곤충의 탄생부터 미래의 곤충 산업까지
작은 생명체 곤충의 모든 것!

아는 곤충을 떠오르는 대로 말해 볼까요? 산이나 들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비, 꿀벌, 잠자리, 메뚜기, 여름 끝날 무렵 소리로 존재를 알리는 매미, 캐릭터로도 자주 만들어지는 개미, 무당벌레, 간혹 취미로 기르는 사슴벌레……. 곤충은 더 가까이에도 있어요. 여름 내내 우리를 괴롭히는 모기, 집 밖에서도 만나기 싫은 바퀴,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꼽등이 등도 모두 곤충이에요. 이렇게 가까이에서 날마다 만나는 곤충에 대해 우리는 잘 몰라요. 그리고 어떤 곤충들을 보았을 때 ‘으악, 벌레다!’ 하며 놀라고, 멀리하고, 불편하게 여기지요. 곤충이라는 이름 대신 대충 뭉뚱그려 벌레라고 부르면서 없애 버려야 할 것으로 생각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곤충은 지구의 생태계가 제대로 돌아가도록 해 주는 소중한 인간의 친구랍니다.

곤충이 지구에 처음 나타난 것은 공룡보다도 먼저인 약 4억 년 전이에요. 곤충은 지구의 빙하기와 대멸종 기간도 견뎌 내며 지구에서 가장 많은 종수를 가진 생물이 되었지요. 곤충이 이렇게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 몸집이 작아서 덜 먹어도 된다는 점, 몸의 구조가 조금씩 바뀌면서 환경에 적응해 왔다는 점, 날개를 가졌다는 점, 보호색이 있다는 점, 번식력이 뛰어나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혼자만 잘 살기보다는 다른 생물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생물이라는 점이에요.
게다가 최근에는 곤충이 가진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어요. 식용 곤충은 돼지고기나 소고기에 비해 우리 몸에도 더 건강하고, 환경도 덜 오염시키는 먹을거리예요. 또 곤충 몸속의 신비로운 물질은 질병을 치료하는 약재가 되기도 하고, 작으면서도 뛰어난 기능을 가진 곤충의 신체 능력을 연구하면 자동차 산업이나 비행기, 로봇 개발에 큰 도움이 됩니다. 살아 있는 곤충을 지켜보고, 기르면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을 수 있기도 하고요.

《궁금했어, 곤충》은 너무 흔해서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 곤충의 이모저모를 흥미롭게 설명한 책이에요. 곤충이 이 땅에 처음 등장한 시기부터 곤충의 생김새, 생태계 속에서의 역할, 그리고 곤충에 푹 빠져 곤충을 연구한 학자들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미래의 곤충 산업까지, 30여 년 넘게 곤충을 연구한 저자의 친절한 설명으로 쉽게 읽을 수 있어요.

구매가격 : 11,040 원

물리학자처럼 영화 보기 : 시간과 우주의 비밀을 탐구하다

도서정보 : 다카미즈 유이치 | 2022-08-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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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SF 영화 속 미래 과학 이야기

멸망 위기의 인류를 구해내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 과거나 미래로 오가는 시간여행은 SF 영화의 단골 주제이다. 〈테넷 Tenet〉에서는 타임워프를 사용하지 않고 실제로 시간의 경과를 체감하면서 과거로 돌아가 미래의 자신과 싸우는 진기한 장면도 등장한다. 이러한 시간여행은 시공상의 다른 세계를 연결하는 웜홀wormhole 환경에서는 이론상 가능할 수도 있지만, 물리학적으로 말하자면 과거로의 이동은 인과율이라는 규칙에 의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상대성이론을 바탕으로 한 세계에서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라는 한쪽 방향으로만 성립하기 때문이다.
영화 〈스타워즈 Star Wars〉에는 2개의 태양이 뜨는 타투인 행성이 등장한다. 현재 천문학계에서는 태양이 여러 개 있는 천체가 다수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영화가 제작될 당시까지만 해도 밝혀지지 않았던 사실이다. 인간의 상상력이란 정말로 무한하여 영화에 묘사된 과학 세계가 시간이 흘러 현실에서 실제로 일어나기도 한다. 영화에 등장했던 말도 안 되는 과학적 발상이 미래의 과학을 이끄는 것이다.
《물리학자처럼 영화 보기 物理?者、SF映?にハマる》에서는 스티븐 호킹의 제자이자 우주 물리학자인 저자가 〈백 투 더 퓨처 Back To The Future〉,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마션 Martian〉, 〈그래비티 Gravity〉 등 시간과 우주를 주제로 한 12편의 SF 영화 속에 숨어 있는 흥미진진한 미래 과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구매가격 : 11,100 원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3

도서정보 : 최영기 | 2022-07-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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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상상력이 수학 실력을 결정한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독보적 수학책!



◎ 도서 소개

수학을 수학답게 배우면 모든 것이 풀린다!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전하는 화제의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시리즈!
“수학 수업도 이렇게 재미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들을 향한 진정성에 큰 감동을 받았다!” 출간과 동시에 교사·학부모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으며 중국과 대만으로 절찬리에 판권 수출된 화제의 베스트셀러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가 1권 ‘평면도형’, 2권 ‘수’에 이어 3권 ‘입체도형’으로 돌아왔다. 평면을 벗어나 공간으로 떠난 도형들의 신나는 모험, 무한 변신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다면체'와 '뿔', 그리고 완벽한 '구'의 신비한 이야기까지. 이 책에서 서울대 수학교육과 최영기 교수는 아이들의 잠재된 수학 재능을 일깨울 강력하고 폭발적인 수학적 상상력으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기발하고 독창적인 스토리를 펼쳐낸다. 수학 공식이나 암기만으로는 눈에 보이는 현상 너머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수포자를 탄생시키는 ‘입체도형’! 평생 아이들을 위한 ‘진짜 수학교육’을 고민하고 연구해온 최영기 교수는 중학교 교과과정을 토대로 꼭 알아야 할 수학 개념을 엄선하고 가장 수학적인 방법으로 입체도형을 풀어낸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수학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저자의 다른 책
▶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 |최영기 지음|21세기북스|2019년 3월 11일 출간|15,000원
▶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최영기 지음|21세기북스|2020년 11월 11일 출간|15,800원
▶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2|최영기 지음|21세기북스|2021년 5월 20일 출간|15,800원




◎ 출판사 서평

수학적 상상력이 수학 실력을 결정한다!
공간과 도형에 흠뻑 빠지는 신기한 수학책!
무엇이 수학을 이토록 의미 깊게 만들었을까? 수천 년 전 고대 그리스에서 우주와 수학적 형식을 대응하는 데 성공한 ‘플라톤 입체’는 케플러, 갈릴레오, 뉴턴의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까지도 살아남아 지금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교과서에 ‘정다면체’라는 수학 개념으로 실려 빛나고 있다.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이자 서울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을 지낸 최영기 교수는 여기에서 수학의 가치를 발견한다. 저자는 수학의 쓸모를 본질을 추구하는 쓸모, 즉 이론적 쓸모에서 찾는다. 단순히 실생활이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것 이상으로, 수학을 통해 세상을 깊게 보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가치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의미를 지닌다. 그러면서 저자는 수학을 공부할 때는 경험이나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다른 차원에서 바라볼 것을 권한다. 우리가 입체도형을 배워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1권의 ‘평면도형’, 2권의 ‘수’에 비해 이 책에서 다루는 입체도형이라는 주제는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평면도형은 2차원 종이에 직접적으로 그릴 수도 있으니 눈에 보이도록 설명이 가능하지만, 입체도형은 보이지 않는 곳이 존재하고 이것은 상상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도형의 뒷면까지 상상의 점선으로 그려 설명해도, 결국 보는 사람들이 머릿속으로 자신만의 입체도형을 그려낼 수 있어야 온전히 이해할 수가 있다. 그러니 어렵기도 하지만, 그만큼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연습 또한 충분히 할 수 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입체도형을 알아가면 자연히 보이지 않는 공간을 가늠하고 상상하는 능력, 논리적으로 상상하는 능력이 키워질 것이다. 공간지각력이 키워지는 것은 물론이다.

“입체도형을 잡지 못하면 수학도 못 잡는다!”
최소한의 입체도형부터 비유클리드 기하학까지,
무한히 펼쳐지는 공간과 도형의 세계!
이 책은 총 3개 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강에서는 1, 2차원과 다른 3차원 공간만의 특징에서 시작해 다면체들의 정의와 특성에 대해서 배운다. 사면체, 육면체 등 공간에서 탄생한 입체도형들이 등장해 “나는 어떤 도형이지?”, “저 도형과 구별되는 나만의 특징은 뭐지?” 등의 문을 던지며 공간의 세계를 탐험한다. 2강에서 다면체들은 자신들이 더 궁금해진다. “나의 진정한 크기는 무엇일까?”, “겉넓이일까? 부피일까?”, “이것들은 어떻게 구할까?” 다면체의 관점에서 합리적 질문을 던지고 추론하며 독자들을 다면체의 기하 세계로 끌어들인다. 2강을 마치고 나면 다면체의 겉넓이와 부피에 대해 스며들 듯 깨우치게 될 것이다. 마지막 3강에서는 구에 대해서 다룬다. 구는 다른 입체도형과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독자들의 상상을 독려하며 찬찬히 풀어나간다.
입체도형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여러 복합적인 능력이 요구되는 만큼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수학을 제대로 공부하려면 입체도형을 어려운 채로 둘 수는 없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과 캐릭터을 통해 ’재미‘있으면서도 가장 ’수학적‘으로 입체도형을 풀어내고 있으니,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수학적인 사고방식에도 눈뜰 것이다. 예를 들어 원기둥의 부피와 원뿔의 부피의 관계를 설명할 때 흔히들 모형에 물을 부어서 설명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무수히 밑면을 자른다고 상상”하길 독려하며 원뿔의 부피를 설명한다. 다소 난해한 원리일지라도 무수히 자르는 도형을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는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수학적으로 상상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도와주고 있다. 그러니 이 책이 그려내는 이야기를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수학의 오묘하고 깊이 있는 가치가 더 잘 보이게 될 것이다. 그 짜릿한 성취감과 앎의 기쁨, 쾌감까지 충분히 느낄 수 있을 테다.

◎ 본문 중에서

수학의 진정한 가치를 조금이라도 느낀 학생은 수학을 공부하는 강하고 올바른 동기를 부여받기 때문에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이 커져 수학 실력도 향상된다. 궁극적으로는 창의적인 수학적 사고를 다른 분야로 전이시킬 수 있는 태도를 갖게 되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방향에 서 있게 된다.
이 책을 통하여 수학 능력의 향상뿐만 아니라 수학적 안목을 길러 다른 분야에 전이하는 능력도 향상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적 흥미를 느끼고 그 흥미가 교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_6~7쪽

공간에는 평면과 달리 ‘위-아래’라는 방향이 있어. 방향이 많다 보니 멋진 일도 많이 일어나고 평면이 가질 수 없는 좋은 점도 많지만, 어려워서 이해하기를 포기하는 사람도 많아. 너희들은 그러지 않으리라 믿어.
보통 직선은 1차원, 평면은 2차원, 공간은 3차원이라 부르지? 이때 사용하는 숫자 1, 2, 3은 방향의 개수를 이야기하는 거야.
1차원은 오른쪽-왼쪽, 한 직선상의 방향성이 있어.
2차원은 오른쪽-왼쪽, 앞쪽-뒤쪽, 두 방향성이 있는 것으로 평면상에서 이루어지는 일이지.
3차원은 오른쪽-왼쪽, 앞쪽-뒤쪽, 위쪽-아래쪽의 세 가지 방향성이 있는 것으로 공간을 말해. 우리 눈에 보이는 세계가 바로 이 3차원 공간의 세계지.
_14~15쪽

어미 코끼리와 키가 어미 코끼리의 3분의 1쯤 되는 새끼 코끼리가 있다면, 어미 코끼리의 몸의 크기는 새끼 코끼리의 몇 배쯤일까? 3배일까? 그렇다면 먹는 양도 어미 코끼리는 아기 코끼리의 3배를 먹을까?
코끼리는 모양이 복잡하니, 입체도형으로 생각해볼까? 입체도형도 닮게 만들 수 있으니 말이야. 어떻게 하냐고?
한 입체도형을 일정한 비율로 확대하거나 축소하면 되지. 그렇게 하면 크기는 다르지만 모양이 똑같은 도형이 만들어져. 이때 두 입체도형은 서로 닮음인 관계에 있다고 해. 또 서로 닮음인 관계에 있는 두 입체도형을 닮은 도형이라고 하지. 확대하거나 축소할 때 일정한 비율로 해야 닮은 도형이 되기 때문에 이 비율을 닮음비라고 해.
_77~78쪽

이슬이나 비눗방울에는 막이 있지. 그래서 햇빛에서 보면 이 막 때문에 무지개 색을 볼 수도 있지. 이 막은 탄력성이 있어서 그 안에 있는 물이나 공기를 보존하면서 막을 잡아당기게 되어 결국은 가능한 가장 작은 표면적을 갖게 되어 있어. 안에 있는 물이나 공기는 일정한 부피를 차지하고 있고, 같은 부피를 가진 입체도형에서 가장 작은 표면적을 갖는 도형이 구이므로 이슬이나 비눗방울들이 구의 모양을 띠게 되는 거야. 경제적이라고 해야 할까, 효율적이라고 해야 할까.
이슬과 비눗방울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이런 이야기를 하겠지.
“안에 있는 물을 뺏기기 싫어. 뺏기지 않으려면 물이 증발하게 하는 표면을 최소로 줄여야 하니 모양을 공처럼 만들자.”
어때? 자연 현상도 나름대로 수학의 합리성을 이용하고 있지?
_106~1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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