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도깨비의 별별 약국

도서정보 : 김해우 | 2017-10-1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 ‘나’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에게

아이들은 자기가 잘하는 걸 뽐내고 싶어 합니다. 시험에서 백 점을 맞고, 그림을 잘 그려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칭찬받고 싶어 하지요. 그런데, 자기가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 아이는 어떨까요? 옆의 친구의 시험지에 비해 빨간 줄이 가득한 자신의 시험지와 삐뚤빼뚤한 글씨에 혼이 나면서, 지금의 ‘나’를 부끄러워하지는 않을까요?
모든 것을 잘하지 못하는 ‘나’여도, 있는 그대로가 소중하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전해 주면 어떨까요? 모든 걸 다 잘하진 못해도, 충분히 멋진 아이라는 걸요. 공부, 그림, 운동도 모두 잘하는 ‘나’가 된다고 무조건 행복해지지는 않는다고요.
스스로를 소중히 하다보면 알게 될 겁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이에요. 더욱 당당하고 멋진 아이가 될 거예요.

모든 것을 잘하지 못하는 아이여도 괜찮잖아요! 그 자체로 이미 소중한 존재이니까요.



지금의 ‘내’가 싫으니?
뭐든지 순식간에 잘했으면 좋겠다고?
그렇다면 찾아와! 꼬마 도깨비의 별별 약국으로!

빨간 줄이 가득한 글짓기 공책, 오십 점짜리 시험지, 낙서 같은 그림.
진서는 공부, 그림, 운동, 잘하는 것 하나 없는 아이입니다. 학교에 가기 싫어서 매일 아침 꾀병 부리는 것이 일상이지요. 물론, 매번 들통나기 일쑤지만요.
그런 진서에게, 어느 날 나타났어요. 꼬마 도깨비의 별별 약국이! 돈은 필요 없어요! 머리카락 한 올만 있으면 돼요! 의사 선생님을 감쪽같이 속이는 꾀병약, 시험 백 점 맞는 약, 개그맨처럼 웃기는 약……. 꼬마 도깨비의 약만 있으면 정말 뭐든지 한 번에 잘할 수 있다니까요. 엄마와 아빠의 잔소리를 듣지 않아도 돼요!
약만 있으면, 진서는 원래의 모습과 다르게 모든 잘해나갈 것만 같았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이 생긴 아이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말이에요. 친구들도 부모님도 뭐든지 잘하는 가짜 진서가 진짜인 줄 알아요. 약을 만드는 꼬마 도깨비마저 사라진 상황에서, 진짜 진서는 어떻게 진짜가 되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뭐든 잘하는 가짜를 잘하는 것 하나 없는 진짜 진서가 이길 수 있을까요?

▶ 책 속으로

나는 느릿느릿 학교로 가면서 글짓기 공책을 펼쳐 봤어. 선생님이 틀린 글자나 문장을 빨간 펜으로 쫙쫙 그은 다음 다시 써넣었기 때문에, 공책이 지저분했어. 원래 내가 쓴 글은 읽기 힘들 정도였지. 어른들은 왜 틀린 글자에만 관심을 가질까? 내용을 잘 보면 꽤 재밌는데 말이야.
_본문 11쪽

어이구, 또 시험이네. 나는 수학도 못하지만 국어도 엄청 못해. 시험을 엉망으로 보면 엄마, 아빠가 폭풍 잔소리를 퍼부을 텐데. 채린이는 또 얼마나 날 무시할까? 그 순간 ‘꼬마 도깨비의 별별 약국’이 생각났어. 꾀병약도 만들었는데 공부 잘하는 약 정도야 식은 죽 먹기겠지?
_본문 32쪽

나는 가슴이 뜨끔했어. 그건 ‘달리기 잘하는 약’을 먹었기 때문이지, 진짜 내 실력은 아니었으니까. 나는 애들한테 떠밀리다시피 운동장 끝으로 갔어. 그리고 가짜랑 나란히 출발선에 섰지. 마음 같아서는 그냥 도망치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고, 정말 난처했어. 슬쩍 가짜의 표정을 보니, 녀석은 여유롭게 웃고 있었어.
_본문 50쪽

구매가격 : 8,800 원

김찰턴순자를 찾아 줘유!(개정판)

도서정보 : 글 원유순 / 그림 박윤희 | 2017-10-1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배려를 그린 작품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혼혈에 대한 편견이 남아 있고, 한국 전쟁을 비롯한 크고 작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소수자들이 여전히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고 있다. 요즘의 어린이들은 물질적 풍요를 누리며 부모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자라고 있기에, 고통으로 점철된 근현대 역사에 대해 더욱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한국 전쟁이 발발한 지 어언 반세기를 지나 60여 년이 흐른 현 시점에서, 이 책의 저자 원유순은 자칫하면 그들의 고통이 영원히 역사의 뒤안길에 묻혀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김찰턴순자를 찾아 줘유!》를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사회적 편견으로 죄인처럼 살아야 했던 할머니 세대의 고통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전형적인 현대 어린이 ‘민정’의 눈을 통한 가족사 문제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김찰턴순자를 찾아 줘유!》는 증조할머니의 불행이 할머니, 아빠로 이어지면서 민정의 가족이 사회적 약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었지만, 민정의 세대에서는 그 고리를 끊고 사회 중심부로 나아갈 수 있음을 희망적으로 그렸다.
이 책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 안에서 물질적 풍요를 당연하게 누리고 살아가는 요즘의 아이들이 사회적인 약자와 그런 이들이 생기게 된 사회적인 배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흑인 혼혈이 뭐가 어쨌다고 야단들이람!
작품 속 화자인 ‘민정’은 흑인 혼혈 3세대로 태어났지만 혼혈의 고충이나 아픔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밝고 명랑하게 살아간다. 민정은 다른 아이들이 갖고 있지 않은 자신만의 매력(가무잡잡하고 빛나는 피부, 깊고 쌍꺼풀진 눈, 도톰한 입술, 곱슬머리를 땋은 레게 머리)을 이용하여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그 덕에 매사 적극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갖게 된다.
이런 민정과 달리 민정의 아빠 ‘김봉춘’은 자신이 혼혈이라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직장 동료들과 잦은 마찰을 빚고, 아내와 민정과의 관계 또한 좋지 않다. ‘혼혈’이라는 공통점을 가졌지만 둘은 부녀 사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다른 사고방식과 태도로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민정과 아빠 사이에는 ‘김아기 할머니’가 있다. 민정의 증조할머니이자 아빠의 할머니인 김아기 할머니는 한국 전쟁 당시 흑인에게 겁탈을 당해 아이를 낳았다. 자신의 잘못이 아니었음에도 이 일로 인해 김아기 할머니는 평생 동안 주변의 손가락질을 받고, 죄인처럼 살았다. 그런데 그 원통한 삶이 김아기 할머니의 딸 김순자와 손자 김봉춘에게까지 이어지다니……. 김아기 할머니가 대변하고 있는 현실 속 전쟁 피해자의 불행은 그 다음, 그리고 또 다음 세대로 이어져 그들을 사회적 약자로 만들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 《김찰턴 순자를 찾아 줘유!》는 이들 또한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대우 받아야 하는 존재이고, 또 그럴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모진 세월을 겪고 치매에 걸린 김아기 할머니와 그런 할머니를 연민과 원망의 눈으로 바라보는 민정의 아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는 전쟁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과 김아기, 김순자, 김봉춘 세 사람이 겪어야 했던 사회적 차별과 무시, 억압들이 현실감 있게 그려져 있다. 무거운 소재들로 채워진 이야기이지만 작품의 분위기는 그리 어둡지 않다. 바로 미래의 가수를 꿈꾸는 민정이 때문이다. 아빠 몰래 음악을 틀어 놓고 춤 연습에 몰두하는 열두 살 소녀의 깜찍한 모습과, 남자 친구 앞에서 새침하고 도도하게 변신하는 민정의 모습은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며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어 준다.
소소한 재밋거리와 묵직한 생각거리들이 함께 스며 있는 《김찰턴순자를 찾아 줘유!》. 김아기 할머니가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김순자를 찾으러, 함께 떠나 보자!

구매가격 : 7,000 원

착각 탐정단 3

도서정보 : 후지에 준 | 2017-10-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의 뇌는 벌써 속았다★
그렇다면…… 착각 탐정단이 나설 때!



교과연계: 과학 4-2 03. 거울과 그림자, 6-1 03. 빛의 굴절
교과연계: 미술 4 관찰하기 / 탐색하기, 6 시각적 특징 발견하기 / 이미지의 의미 찾기






◎ 도서 소개

반짝이는 눈동자의 저주를 풀어라!
착각 탐정단 ★ 대반전
그림자 연극 수업에 참가한 강현우와 친구들은
갑자기 수상한 아저씨들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영문도 모른 채 위기에 처한 착각 탐정단은
점점 더 거대한 음모 속으로 빠져 드는데…….
이번 사건을 해결할 열쇠가 그림자 속에 있다고!?
흥미로운 착시의 세계와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 보자!

절대 눈에 보이는 대로 믿지 말 것!
착시의 원리를 밝혀 사건을 해결하는 착각 탐정단
우리의 눈과 뇌는 왜 실제와 다르게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걸까요? 알고 있더라도 속을 수밖에 없는 착시. 바로 이 착시 트릭을 풀어 마을의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어린이 탐정단이 등장했습니다! 에임스의 방, 비탈길 착시, 카페 벽 착시 등등 착각 탐정단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착각 ․ 착시 트릭을 활용해 사건을 해결합니다.
초등학교 과학 및 미술 등 여러 교과들과 연계되어 있는 지식과 함께 수수께끼를 풀고, 다양한 착시를 경험하는 특별한 추리 동화는 어린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을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따라 읽는 것만으로 착시와 추리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범하게 보아 넘기던 주변 세상에 다시 한 번 질문을 던지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열린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착각 탐정단의 활약을 통해 독자들은 교과서에선 가르쳐 주지 않은 소중한 배움을 경험할 것입니다.

다른 줄 알았는데 똑같다, 있는 줄 알았는데 없다……
착각은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어!
학예회에서 그림자 연극을 공연하기로 한 착각 탐정단 단원 강현우, 윤지민, 한수지, 오만수는 미술관에서 열리는 그림자 연극 교실에 참가합니다. 그리고 그림자 연극 동아리 ‘빛과 그림자’ 소속 최한기와 유민아에게 그림자 연극을 배운 것을 계기로 친해지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미술관에 험상궂게 생긴 아저씨 둘이 유민아를 찾아 들이닥칩니다. 두 사람은 유민아가 자기네 회사의 비밀문서를 훔쳐갔다며, 잡히면 가만 안 두겠다고 단단히 벼릅니다. 착각 탐정단 단원들은 일단 민아가 도망갈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착해 보이던 유민아가 도둑질을 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랍니다. 그리고 수상한 남자들의 주장이 맞는지, 조사를 해 보기로 합니다.
한편, 인기 배우 김지훈은 착각 탐정단에게 조만간 번쩍이는 눈알의 저주가 내릴 것이란 예언을 하는데……. 번쩍이는 눈알이라니? 또 저주라니? 안 그래도 갈 길이 먼 착각 탐정단은 눈알 귀신의 저주까지 풀어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과연 착각 탐정단은 유민아를 둘러싼 의혹과 자신들에게 닥친 저주를 풀 수 있을까요?

2017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상 수상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신작
이 책의 그림은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요시타케 신스케가 맡아 귀여운 착각 탐정단의 활약을 귀여운 필치로 표현했습니다. 《이게 정말 사과일까?》 《이유가 있어요》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통해 친숙해진 그의 재치있고 섬세한 일러스트는 독자들을 한층 더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게 만듭니다.
이 책의 재미를 더하는 것은 그뿐만이 아닙니다. 윤곽 착시, 카페 벽 착시, 에임스의 방 등 책에 소개된 다양한 착시 자료를 실제로 재고 비교해 보다 보면 어느덧 독자들은 착시와 추리의 세계에 푹 빠질 것입니다.
★당신의 뇌는 벌써 속았다★
그렇다면…… 착각 탐정단이 나설 때!



교과연계: 과학 4-2 03. 거울과 그림자, 6-1 03. 빛의 굴절
교과연계: 미술 4 관찰하기 / 탐색하기, 6 시각적 특징 발견하기 / 이미지의 의미 찾기






◎ 도서 소개

반짝이는 눈동자의 저주를 풀어라!
착각 탐정단 ★ 대반전
그림자 연극 수업에 참가한 강현우와 친구들은
갑자기 수상한 아저씨들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영문도 모른 채 위기에 처한 착각 탐정단은
점점 더 거대한 음모 속으로 빠져 드는데…….
이번 사건을 해결할 열쇠가 그림자 속에 있다고!?
흥미로운 착시의 세계와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 보자!

절대 눈에 보이는 대로 믿지 말 것!
착시의 원리를 밝혀 사건을 해결하는 착각 탐정단
우리의 눈과 뇌는 왜 실제와 다르게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걸까요? 알고 있더라도 속을 수밖에 없는 착시. 바로 이 착시 트릭을 풀어 마을의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어린이 탐정단이 등장했습니다! 에임스의 방, 비탈길 착시, 카페 벽 착시 등등 착각 탐정단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착각 ․ 착시 트릭을 활용해 사건을 해결합니다.
초등학교 과학 및 미술 등 여러 교과들과 연계되어 있는 지식과 함께 수수께끼를 풀고, 다양한 착시를 경험하는 특별한 추리 동화는 어린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을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따라 읽는 것만으로 착시와 추리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범하게 보아 넘기던 주변 세상에 다시 한 번 질문을 던지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열린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착각 탐정단의 활약을 통해 독자들은 교과서에선 가르쳐 주지 않은 소중한 배움을 경험할 것입니다.

다른 줄 알았는데 똑같다, 있는 줄 알았는데 없다……
착각은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어!
학예회에서 그림자 연극을 공연하기로 한 착각 탐정단 단원 강현우, 윤지민, 한수지, 오만수는 미술관에서 열리는 그림자 연극 교실에 참가합니다. 그리고 그림자 연극 동아리 ‘빛과 그림자’ 소속 최한기와 유민아에게 그림자 연극을 배운 것을 계기로 친해지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미술관에 험상궂게 생긴 아저씨 둘이 유민아를 찾아 들이닥칩니다. 두 사람은 유민아가 자기네 회사의 비밀문서를 훔쳐갔다며, 잡히면 가만 안 두겠다고 단단히 벼릅니다. 착각 탐정단 단원들은 일단 민아가 도망갈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착해 보이던 유민아가 도둑질을 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랍니다. 그리고 수상한 남자들의 주장이 맞는지, 조사를 해 보기로 합니다.
한편, 인기 배우 김지훈은 착각 탐정단에게 조만간 번쩍이는 눈알의 저주가 내릴 것이란 예언을 하는데……. 번쩍이는 눈알이라니? 또 저주라니? 안 그래도 갈 길이 먼 착각 탐정단은 눈알 귀신의 저주까지 풀어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과연 착각 탐정단은 유민아를 둘러싼 의혹과 자신들에게 닥친 저주를 풀 수 있을까요?

2017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상 수상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신작
이 책의 그림은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요시타케 신스케가 맡아 귀여운 착각 탐정단의 활약을 귀여운 필치로 표현했습니다. 《이게 정말 사과일까?》 《이유가 있어요》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통해 친숙해진 그의 재치있고 섬세한 일러스트는 독자들을 한층 더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게 만듭니다.
이 책의 재미를 더하는 것은 그뿐만이 아닙니다. 윤곽 착시, 카페 벽 착시, 에임스의 방 등 책에 소개된 다양한 착시 자료를 실제로 재고 비교해 보다 보면 어느덧 독자들은 착시와 추리의 세계에 푹 빠질 것입니다.

구매가격 : 8,800 원

엄마, 나야나!

도서정보 : 박정후 | 2017-09-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의 이야기는 한 아이의 성장 그림이기도 하지만, 모든 아이들의 성장 그림이기도 합니다.
이야기는 아이의 그림이 알쏭달쏭하게 보이는 엄마의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구매가격 : 3,300 원

그림으로 보는 삼국지 1

도서정보 : 스카이엠 | 2017-09-2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생생한 그림으로 보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읽는다!
중국 역사와 함께 읽는 처음 ‘삼국지’!

『삼국지』는 동양 고전의 정수라고 불려요. 시대가 변해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지혜와 교훈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이지요. 『삼국지』는 중국 후한 말기부터 위ㆍ촉ㆍ오 세 나라가 맞서던 삼국 시대까지의 다양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져 있어요.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영웅호걸의 리더십과 우정, 그리고 세상을 넓게 보는 안목을 배울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그림으로 보는 삼국지』는 중국의 장대한 역사도 쉽고 재미있게 풀었어요. 삼국지를 읽기 전 중국 역사를 알면 더욱 재미있게 ‘삼국지’를 즐길 수 있지요. 너무나 재미있는 ‘삼국지’ 이야기와 중국의 탄생 신화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이야기를 모두 즐겨 보세요!

구매가격 : 6,160 원

용이 되기 싫은 이무기 꽝철이(개정판)

도서정보 : 글 임정진 / 그림 이민혜 | 2017-09-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왜 이무기는 용이 되어야 하지?
싫어, 난 산으로 들로 쏘다니며 이무기로 살 거야!

용이 되기 싫은 이상한 이무기, 꽝철이 이야기
이무기들은 하루라도 빨리 용이 되려고 등용문 서당에서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돌판 책을 꺼내 놓고 공부를 하고, 옥돌을 다듬어 여의주도 만들고, 하늘 나는 연습도 하며 바쁘게 지내지요. 하지만 이무기 학동 꽝철이는 용이 되기 싫다며 걸핏하면 결석을 하고 미나리꽝이랑 채석장이랑 삼선폭포를 쏘다닙니다. 모두가 용이 되려고 안달인데 꽝철이는 왜 용이 되기 싫다는 걸까요?

이무기들아 모두모두 모여라_ 왜 이무기는 용이 되려고 할까?
옛이야기를 읽다 보면 여자가 되고 싶은 여우나 곰, 사람이 되고 싶은 너구리나 지네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무기는 어떤가요? 이무기는 오로지 용이 되기 위해 일생을 바칩니다. 이무기도 생긴 게 다 다르듯이 되고 싶은 것도 다 다를 텐데, 왜 하나같이 용이 되고 싶은 걸까요?
이 책을 쓴 임정진 작가는 용이 될 날만을 꿈꾸며 다른 건 될 생각도 하지 않는 이무기들이 안타까웠습니다. 이왕 이무기로 태어났으면 멋진 이무기가 되면 안 되는 거야? 하고 묻고 싶었습니다. 결국 호기심 많고 조금 엉뚱한 임정진 작가는 이무기들을 한 곳에 모아 보았지요. 서로 고민도 이야기하고 재미난 놀이도 함께해 보라고요. 그곳이 어디냐고요? 바로 이 책 속입니다.

용이 되기 싫은 꽝철이_ 왜 무조건 용이 되어야 하는 거예요?
말썽쟁이 이무기 꽝철이는‘용이 되기 싫다!’라며 훈장님과 친구들을 어이없게 만듭니다. 그리고 자신을 걱정하고 나무라는 훈장님과 친구들에게 “왜 이무기로 태어나면 무조건 용이 되어야 하는 건데요? 나는 하늘 나는 것도 무섭고, 번개랑 천둥이랑 다 무서워요. 이렇게 땅에 배 딱 붙이고 이무기로 즐겁게 살면 안 되나요?”하고 질문을 쏟아냅니다. 꽝철이의 질문을 듣다 보니, 그 말이 맞는 듯도 합니다. 왜 이무기로 태어나면 무조건 용이 되어야 하는 걸까요. 용이 되는 게 싫은 이무기도 무조건 용이 되기 위해 일생을 바쳐야 하는 걸까요.

꽝철이가 한심한 훈장님_ 이무기가 용이 되는 것 말고 할 게 뭐가 있느냐
용이 되기 위해 하늘로 올라가는 순간, 철딱서니 없는 처녀의 “용이다!”라는 한마디 외침 때문에 바다로 뚝 떨어져 용이 되지 못한 꽝철이네 훈장님. 그렇게 가슴에 한을 품은 훈장님은 이무기들이 자신과 같은 일을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등용문 서당을 엽니다. 서당에서 모두들 용 되기 공부에 매진하는데, 꽝철이는 무얼 믿고 저리도 놀러만 다니는 건지, 훈장님 속은 타들어 갑니다. 도대체 이무기가 용이 되는 것 말고 무얼 할 게 있단 말인지. 용이 되기만 하면 하늘도 휙휙 날고, 뭐든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데 이무기로 살겠다는 꽝철이 때문에 훈장님은 비늘이 다 곤두설 지경입니다. 용만 되면 뭐든 할 수 있으니, 지금은 꾹 참고 용 되는 공부만 하면 되는데 꽝철이는 왜 저러는 건지 훈장님은 꽝철이가 얄밉기만 합니다.

꽝철이의 여의주 갖고 놀기_ 친구들을 즐겁게 하는 여의주도 좋은 여의주예요
3년 동안 옥돌을 갈고 닦아 옥구슬을 만든 다음, 몇 백 년 정성을 들여 기도하면 찬란한 빛을 내는 여의주가 됩니다. 다른 건 관심 없던 꽝철이도 옥구슬 만드는 일은 누구보다 잘합니다. 3년 후, 옥구슬 심사가 있는 날, 꽝철이는 옥구슬을 3개나 만들어 옵니다. 그리고 그 옥구슬들을 이용해 묘기를 부립니다. 여의주가 될 귀한 옥구슬로 감히 묘기를 부리는 꽝철이가 못마땅한 훈장님은 학동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는 어쩔 줄 몰라 합니다. 모두를 즐겁게 해 주는 여의주도 용이 물고 가는 여의주만큼 귀한 여의주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마음이 어지럽습니다. 용이 되지 않더라도 누군가를 즐겁게 해 줄 수 있다면, 이무기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좋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갈 길을 알고 가는 이, 이시미_ 남들이 용이 되어야 한다고 해서 억지로 용이 될 필요는 없지
훈장님은 늘 꽝철이를 보고, 이시미 같은 녀석이라고 합니다. 이시미는 100년 전, 훈장님에게 왜 용이 되어야 하냐고 대들던 이무기 학동입니다. 꽝철이는 우연한 기회에 이시미를 만나게 되고 이시미는 꼭 용이 되는 것보다 좋은 이무기가 되어도 된다고 말합니다. 꽝철이는 이시미의 말을 듣고 이무기로 행복하게 살겠다는 자신의 생각에 확신을 갖게 됩니다. 용이 되지 않으면 남 해코지나 하는 나쁜 이무기가 된다고 말했던 어른 이무기들과는 달리 좋은 이무기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 이시미가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꽝철이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_ 행복한 이무기가 행복한 용이 되는 게 아닐까요?
꽝철이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단순합니다. 누구나 다 용이 되면 하늘이 꽉 차기 때문에 용이 되고 싶은 이무기만 용이 되면 안 되냐는 것이지요. 옥구슬을 잘 만들고 그것으로 묘기를 부려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이무기는 그냥 그렇게 재미있게 살면 안 되냐는 것이지요. 그러게요. 왜 안 되나요? 할수록 재밌어서 자꾸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잘 하니까 더 잘하고 싶은 것을 하면 너무나 즐겁잖아요. 이무기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모두가 용이 될 필요는 없잖아요.
이무기로 행복하게 살다가, 용이 되고 싶으면 여의주도 만들고 열심히 노력해서 용이 되면 좋잖아요. 하고 싶어 할 때 능률도 오르고 재미도 있잖아요. 행복한 이무기가 행복한 용도 되는 거예요.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독창적인 이야기
이 책을 쓴 임정진 작가는 감동과 따스함이 묻어나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이야기책 <나보다 작은 형>으로 우리 가슴에 감동과 따스함을 자라게 했습니다. 작가는 굳이 교훈이나 가르침을 글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대신 가슴을 찡하게 하거나, 배꼽이 빠지도록 웃기거나,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게 만드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도록 감동이나 교훈은 이야기 속에 숨겨 두고 담아 둘 뿐이지요. 『용이 되기 싫은 이무기 꽝철이』 또한 작가의 이런 생각이 잘 반영된 이야기책입니다. 졸망졸망 이무기들의 이야기 속에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독창적인 이야기입니다. 이무기 친구들을 친근하게 표현한 이민혜 작가의 상상력 넘치는 그림도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올빼미 시간 탐험대 5 - 거북선 사수 대작전

도서정보 : 전지은 | 2017-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초등 저학년을 위한 맨 처음 한국사 동화
거북선을 타고 왜군에 맞서라!




◎ 출판사 서평

처음 접하는 한국사, 판타지 동화로 시작하세요!
만화적 설정을 통해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어린 시절 누구나 위인전을 보며 꿈을 키우고,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에게 역사란 고리타분하고, 외울 게 많은 어려운 과목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그런 아이들에게 역사를 알게 되는 즐거움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줄 새로운 판타지 역사 동화 시리즈가 을파소에서 나왔다.
〈올빼미 시간탐험대〉는 ‘만약에 시간여행이 가능한 방송국이 있다면…?’이라는 설정에서 시작된다. 우리 아이들은 시간여행을 갈 수 있다면 어떤 시대로 가서 누구를 만나고 싶을까? 이 시리즈는 시간여행이라는 설정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역사 속 이야기에 풍덩 빠져들 수 있도록 상상력을 자극한다.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을 통해 완성되는 이야기인 셈이다.
우연한 기회에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 주인공 아이들에겐 세 가지 물건이 주어진다. 하나는 미션에 대한 힌트가 들어 있는 행운의 과자, 두 번째는 어려움이 생길 때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풍선껌, 마지막은 가장 큰 위기가 닥쳤을 때 열어 보라는 매직볼. 아이들은 이 소소한 물건들을 들고 용감하고 당당하게 시간여행자가 된다.
여러 모로 만화적 설정을 띠고 있는 이 시리즈는 만화에 익숙한 어린이 독자들의 흥미를 끌 만한 소재와 모험이 가득하다. 하지만 이야기의 깊이는 결코 가볍지 않다.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유쾌하지만, 때로는 희망차고, 눈물이 핑 돌기도 하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모험담이 이 책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 역사를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올빼미 시간탐험대! 거북선을 타고 왜군에 맞서다!
한산도 대첩의 숨은 이야기, 판옥선과 신호연까지!
올빼미 시간탐험대의 다섯 번째 시간여행 장소는 1592년 조선이다. 1592년은 임진왜란이 벌어진 해로, 아이들은 이 전쟁의 한복판에서 거북선을 지키라는 미션을 받았다. 시간열차를 타고 경상 우수영의 조선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전쟁에 나갈 배를 고치는 일을 돕게 되고, 그곳에서 시간탐험대원들과 비슷한 또래의 쇠복이와 만나면서 한산도 대첩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쇠복이는 전쟁으로 부모님을 잃고 누나와도 헤어진 채 조선소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쇠복이의 진짜 꿈은 정식 군관이 되어 왜군과 맞서 싸우는 것. 아이들은 쇠복이의 용기에 크게 감동받아 쇠복이와 함께 조선의 바다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게 된다.
쇠복이와 올빼미 시간탐험대원들은 각각 판옥선과 거북선에 나눠 타고 바다로 나아간다. 아이들이 참여한 전투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한산도 대첩! 일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의 군사로 일본 함선 50여 척을 파괴하고 크게 승리한 이 전투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학익진 전법이다. 학익진 전법은 몇 척의 함선이 일본군을 유인한 뒤 대장의 지휘에 맞춰 적당한 타이밍에 학이 날개를 펼치는 것처럼 적을 에워싸고 공격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휴대전화도, 특별한 소통 수단도 없던 그 옛날 어떻게 여러 척의 함대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었을까? 그 비밀은 바로 신호연에 있었다. 특별한 의미를 담은 연을 띄워 대장의 지시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또, 일본 함선과는 다른 판옥선의 생김새도 학익진 전법을 성공시키는 데에 한몫을 했다.
〈올빼미 시간탐험대5: 거북선 사수 대작전〉은 이렇게 역사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이야기를 역사 속 장면에 들어가서 체험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한다. 한산도 대첩에서 숨은 역할을 해낸 신호연과 판옥선에 대한 정보는 물론이고, 이순신 장군이 학익진 전법을 어떻게 생각해냈을지, 턱없이 부족한 군사력으로 왜군에 맞서야 했던 많은 병사들의 마음은 어땠을지, 내가 그 시대에 태어난 쇠복이 같은 아이였다면 그렇게 용감하게 전쟁에 나설 수 있었을지, 나아가 이순신 장군에게 내내 패배하기만 했던 일본군의 마음까지 마치 내가 그 시대 사람이 된 것처럼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로 가득하다. 이 책은 처음 역사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역사란 외우고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당시 살았던 사람들과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고, 역사는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 5권 줄거리

시간여행을 떠난 올빼미 시간탐험대의 이번 여행 미션은 조선의 바다에서 거북선을 지키는 것이에요. 임진왜란이 벌어진 조선으로 가야 하는 것이죠. 아이들은 전쟁의 한복판에 들어가야 한다는 걱정도 되지만 이순신 장군을 만나고 거북선에 탈 수 있다는 생각에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여행을 나섰습니다. 탐험대가 도착한 곳은 전쟁 준비로 한창 바쁜 조선소였어요. 아이들도 구슬땀을 흘려 가며 일손을 도왔죠. 일본 손에 부모님을 잃고 누나와도 헤어진 쇠복이도 만났어요. 쇠복이는 가족을 잃고 외롭게 살고 있었지만 그 누구보다 용감하고 씩씩했어요. 아이들도 씩씩한 쇠복이와 함께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꿈에 그리던 거북선을 타고요! 하지만 거북선을 타고, 이순신 장군을 만났다는 기쁨도 잠시, 포탄이 오가고 화살이 날아다니는 전쟁터는 너무나 무시무시했지요. 아이들은 이순신 장군을 도와 일본군을 무찌를 수 있을까요? 거북선에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올빼미 시간탐험대와 함께 이순신 장군을 만나러 가볼까요?

구매가격 : 8,800 원

소파전집

도서정보 : 방정환 | 2017-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파(小波)전집』은 1940년(박문서관 刊) 초판본으로 저자의 사후 10년 후 원고를 채집하여 발간한 유일한 ‘유작으로 남긴 저서’이다. ‘어린이 찬미’를 필두로 ‘동요’ 이외 각 6개 분야별 원고를 모아 엮은 작품집이다. 그를 기념하기 위해 몇몇 작가들과 청오 차상찬 선생으로부터 받은 원고의 도움으로 500부 한정판 제작한 것이다. 발문에서 발간 취지를 적고 있는데, 모든 작품을 싣지 못한 아쉬움도 같이 토로하고 있다.
본 글들은 원문을 그대로 수록하였고, 한글과 한자를 병기하였으며 일부는 현재 맞춤법을 적용하였다.

<서평>

-본문 중에서-
어린이들의 기쁨을 찾아주어야 한다. 어린이들의 기쁨을 찾아주어야 한다.
어린이는 아래의 세 가지 세상에서 왼통 것을 미화(美化)시킨다.
이야기 세상─노래의 세상─그림의 세상.<어린이 찬미 중에서>

-귀뜨라미

귀뚜라미 귀뜨르
가느단 소리,
달님도 치워서
파랗습니다.

울 밑에 과꽃이
네 밤만 자면
눈 오는 겨울이
찾아온다고
~~
옛날 호랑이 담배 먹을 적 일입니다.
의견 많은 나무꾼 한 사람이 깊은 산 속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길도 없는 나무 숲속에서 크디큰 호랑이를 만났습니다.
며칠이나 주린 듯싶은 무서운 호랑이가 기다리고 있었든 듯이 그 큰 입을 벌리고 오는 것을 딱 맞닥뜨려 놓았으니 소리를 질러도 소용이 있겠습니까, 달아나니 뛸 수가 있겠습니까. 꼼짝 달싹을 못하고, 고시란히 잡혀먹게 되었습니다.<호랑이 형님 중에서>

구매가격 : 9,000 원

셀카가 뭐길래

도서정보 : 임윤미 글 그림 | 2017-09-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월화수목금, 지옥철에 회사일에 시달리는 아저씨는 주말만 기다린다. 드디어 토요일! 이날만큼은 뭐든 내 맘대로 하고 싶지만, 가족들은 전혀 도와주지 않는다.
아저씨는 완벽한 셀카를 찍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가지만 상황은 만만치 않다. 셀카를 방해하는 사람들을 피해 높은 산 정상까지 도착한 아저씨는 드디어 셀카를 찍게 되는데…….
누구나 한번쯤 찍어본 ‘셀카’를 혼자만의 시간을 원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포착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고민하게 하는 그림책.

구매가격 : 9,100 원

유치원 가지마 벤노

도서정보 : 글-마레 제프, 그림-타르실라 크루스 | 2017-09-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분리불안으로 유치원 가기 싫어하는 아이, 사랑과 믿음으로 극복하게 도와주는 감정 그림책!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떼쓰는 주인공은 다름 아닌 엄마. 벤노와 떨어지기 싫은 엄마는 유치원에 가는 벤노를 보며 많이 불안해한다. 벤노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엄마를 안심시키는데! 벤노의 사랑과 믿음을 통해 엄마는 불안감을 떨쳐 내고 벤노를 무사히 유치원에 보낼 수 있게 된다.

구매가격 : 8,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