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시간 탐험대 5 - 거북선 사수 대작전

거북선 사수 대작전

전지은 | 을파소 | 2017년 09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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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초등 저학년을 위한 맨 처음 한국사 동화
거북선을 타고 왜군에 맞서라!




◎ 출판사 서평

처음 접하는 한국사, 판타지 동화로 시작하세요!
만화적 설정을 통해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어린 시절 누구나 위인전을 보며 꿈을 키우고,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에게 역사란 고리타분하고, 외울 게 많은 어려운 과목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그런 아이들에게 역사를 알게 되는 즐거움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줄 새로운 판타지 역사 동화 시리즈가 을파소에서 나왔다.
〈올빼미 시간탐험대〉는 ‘만약에 시간여행이 가능한 방송국이 있다면…?’이라는 설정에서 시작된다. 우리 아이들은 시간여행을 갈 수 있다면 어떤 시대로 가서 누구를 만나고 싶을까? 이 시리즈는 시간여행이라는 설정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역사 속 이야기에 풍덩 빠져들 수 있도록 상상력을 자극한다.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을 통해 완성되는 이야기인 셈이다.
우연한 기회에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 주인공 아이들에겐 세 가지 물건이 주어진다. 하나는 미션에 대한 힌트가 들어 있는 행운의 과자, 두 번째는 어려움이 생길 때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풍선껌, 마지막은 가장 큰 위기가 닥쳤을 때 열어 보라는 매직볼. 아이들은 이 소소한 물건들을 들고 용감하고 당당하게 시간여행자가 된다.
여러 모로 만화적 설정을 띠고 있는 이 시리즈는 만화에 익숙한 어린이 독자들의 흥미를 끌 만한 소재와 모험이 가득하다. 하지만 이야기의 깊이는 결코 가볍지 않다.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유쾌하지만, 때로는 희망차고, 눈물이 핑 돌기도 하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모험담이 이 책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 역사를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올빼미 시간탐험대! 거북선을 타고 왜군에 맞서다!
한산도 대첩의 숨은 이야기, 판옥선과 신호연까지!
올빼미 시간탐험대의 다섯 번째 시간여행 장소는 1592년 조선이다. 1592년은 임진왜란이 벌어진 해로, 아이들은 이 전쟁의 한복판에서 거북선을 지키라는 미션을 받았다. 시간열차를 타고 경상 우수영의 조선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전쟁에 나갈 배를 고치는 일을 돕게 되고, 그곳에서 시간탐험대원들과 비슷한 또래의 쇠복이와 만나면서 한산도 대첩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쇠복이는 전쟁으로 부모님을 잃고 누나와도 헤어진 채 조선소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쇠복이의 진짜 꿈은 정식 군관이 되어 왜군과 맞서 싸우는 것. 아이들은 쇠복이의 용기에 크게 감동받아 쇠복이와 함께 조선의 바다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게 된다.
쇠복이와 올빼미 시간탐험대원들은 각각 판옥선과 거북선에 나눠 타고 바다로 나아간다. 아이들이 참여한 전투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한산도 대첩! 일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의 군사로 일본 함선 50여 척을 파괴하고 크게 승리한 이 전투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학익진 전법이다. 학익진 전법은 몇 척의 함선이 일본군을 유인한 뒤 대장의 지휘에 맞춰 적당한 타이밍에 학이 날개를 펼치는 것처럼 적을 에워싸고 공격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휴대전화도, 특별한 소통 수단도 없던 그 옛날 어떻게 여러 척의 함대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었을까? 그 비밀은 바로 신호연에 있었다. 특별한 의미를 담은 연을 띄워 대장의 지시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또, 일본 함선과는 다른 판옥선의 생김새도 학익진 전법을 성공시키는 데에 한몫을 했다.
〈올빼미 시간탐험대5: 거북선 사수 대작전〉은 이렇게 역사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이야기를 역사 속 장면에 들어가서 체험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한다. 한산도 대첩에서 숨은 역할을 해낸 신호연과 판옥선에 대한 정보는 물론이고, 이순신 장군이 학익진 전법을 어떻게 생각해냈을지, 턱없이 부족한 군사력으로 왜군에 맞서야 했던 많은 병사들의 마음은 어땠을지, 내가 그 시대에 태어난 쇠복이 같은 아이였다면 그렇게 용감하게 전쟁에 나설 수 있었을지, 나아가 이순신 장군에게 내내 패배하기만 했던 일본군의 마음까지 마치 내가 그 시대 사람이 된 것처럼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로 가득하다. 이 책은 처음 역사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역사란 외우고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당시 살았던 사람들과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고, 역사는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 5권 줄거리

시간여행을 떠난 올빼미 시간탐험대의 이번 여행 미션은 조선의 바다에서 거북선을 지키는 것이에요. 임진왜란이 벌어진 조선으로 가야 하는 것이죠. 아이들은 전쟁의 한복판에 들어가야 한다는 걱정도 되지만 이순신 장군을 만나고 거북선에 탈 수 있다는 생각에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여행을 나섰습니다. 탐험대가 도착한 곳은 전쟁 준비로 한창 바쁜 조선소였어요. 아이들도 구슬땀을 흘려 가며 일손을 도왔죠. 일본 손에 부모님을 잃고 누나와도 헤어진 쇠복이도 만났어요. 쇠복이는 가족을 잃고 외롭게 살고 있었지만 그 누구보다 용감하고 씩씩했어요. 아이들도 씩씩한 쇠복이와 함께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꿈에 그리던 거북선을 타고요! 하지만 거북선을 타고, 이순신 장군을 만났다는 기쁨도 잠시, 포탄이 오가고 화살이 날아다니는 전쟁터는 너무나 무시무시했지요. 아이들은 이순신 장군을 도와 일본군을 무찌를 수 있을까요? 거북선에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올빼미 시간탐험대와 함께 이순신 장군을 만나러 가볼까요?

저자소개

이름: 전지은
약력: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을 만드는 기획사에서 일했습니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어린이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글을 쓰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지은 책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모든 교양6-친구의 마음을 얻는 법51』,『어린이를 위한 바보 빅터』, 『어린이를 위한 배려』, 『어린이를 위한 화해』, 『돈보다 해피가 좋아』, 『만화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대한민국 어린이라면 꼭 알아야 할 우리 역사 100대 사건』,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우리 땅 독도』, 『초등과학 학습만화 Why? 자연재해 편』 등이 있습니다.
※ 그린이소개


이름: 이지후
약력: 일러스트레이터중앙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회화 작업을 하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흙바닥에 손가락 그림을 그렸던 것처럼, 순수하고 자유로운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세상을 뒤흔든 위인들의 좋은 습관』, 『게으름뱅이 탈출 학교』, 『나를 바꾼 그때 그 한마디』, 『에디슨과 발명 천재들』, 『일기가 나를 키웠어요』, 『정정당당 공룡축구』, 『삼각형으로 스피드를 구해줘!』 등이 있으며 밝은미래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목차소개

제1장 조선의 바다로 떠나다
제2장 병사가 되어
제3장 학이 날개를 펴다
제4장 한산도 해전
제5장 승리의 함성

* 취재일기-역사 프리즘: 조선의 판옥선과 신호연, 임진왜란의 승패를 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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