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다시 시작하다

도서정보 : 박재희 | 2016-04-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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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길, 하루에 단 40명에게만 허락된 길, 세계의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불리는 원시의 숲. 영화 『쥬라기 공원』과 『아바타』에 나왔던 바로 그 신비의 숲. 인간의 발길을 허락한 지 백 년도 채 되지 않는 원시의 땅, 뉴질랜드 밀포드 사운드로 7명의 원정대가 트레킹을 떠났다. 평소 ‘3보 이상 승차’를 부르짖던 사람들이 20킬로그램짜리 근심과 욕심의 배낭을 메고 메인 트랙 53.5킬로미터, 폭포와 샛길 트레킹을 합쳐 60킬로미터 산길을 종주했다. 지친 일상에서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건 더 이상 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상황에 끌려가는 삶을 멈추기 위해, 태초의 숲에서 다시 시작하기 위해. 리셋 키를 찾으러 떠난 리셋 반지원정대의 신선하고 따뜻하고 유쾌한 트레킹 이야기.

구매가격 : 8,280 원

쌍계사 십리벚꽃길 경상남도 하동 벚꽃축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4-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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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를 비롯해 여의도, 경주 보문단지, 강릉 경포호, 공주 동학사, 제천 청풍호, 충주 수안보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봄꽃축제가 적지 않지만, 하동 쌍계사와 화개장터를 잇는 십리벚꽃길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로 손꼽힌다. 섬진강변을 따라 걷는 핑크빛 십리벚꽃길의 매력은 대체 무엇일까?

첫째, 율리대본산 쌍계사. 723년 창건된 쌍계사의 이름은 본디 옥천사로, 사찰 앞에 두 개의 계곡이 흐른다하여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유구한 역사에서 짐작하듯 당나라 혜능으로 거슬러 오르는 창건설화, 국내 최초의 차 시배지, 최치원이 쓴 국보 47호 진감선사탑비, 국사암의 천년 느릅나무 등 숱한 이야기와 보물로 가득한 사찰로 조계종 13교구이자 8대 총림이다. 화개장터에 시작해 쌍계사로 가는 길은 오르막길이므로 꼭 쌍계사에서 화개장터로 내려가시길 권한다.

둘째, 사랑한는 연인이 두 손을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는 ‘혼례길’. 대한민국의 벚꽃길 중 ‘혼례길’이란 별칭이 있는 곳은 오직 십리벚꽃길 뿐! 꽃샘추위마저 따스한 봄빛에 녹아내리는 3월말에서 4월초, 무려 십리에 달하는 벚꽃길이 청춘남녀를 유혹한다. 쌍계사에서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5km의 십리벚꽃길은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흩날리는 ‘꽃비’가 장관을 연출한다. 아름다운 섬진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하동 차밭과 핑크빛 벚꽃터널은 꼭 연인과 함께 방문하시길.

셋째,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화개장터. 화개장터는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서 섬진강을 경계로 호남과 영남의 화합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공간이기도 하다. 625전쟁과 2014년의 초대형 화재에도 불구하고, 김동리의 소설 역마를 소재로 한 책조형물, 역마상, 영화촬영지, 옥화주막 등을 비롯해 삼일운동기념비, 백의종군로, 화개장터 노래비 등이 설치된 이래 먹거리와 볼거리를 모두 채워주는 하동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넷째, 국내 최대 규모의 산수유군락지 구례 산수유마을. 화개장터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구례 산수유마을에 가면 벚꽃보다 조금 일찍 피는 산수유꽃을 만끽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구례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상위마을은 주차장부터 산책로가 완비되어 있어, 발걸음 바쁜 여행객이라도 노란 산수유꽃을 한껏 즐길 수 있다. 꽃피는 봄, 테마여행신문 TTN이 소개하는 ‘쌍계사 십리벚꽃길’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하시길! B

구매가격 : 8,910 원

계절 밥상 여행

도서정보 : 손현주 | 2016-04-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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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작가이자 와인 칼럼니스트, 네이버 파워블로거로 활발히 활동하는 지은이가 전국을 휘돌며 맛있는 제철 음식과 정이 뚝뚝 묻어나는 사람 이야기를 담았다. 지은이가 소개하는 밥상에는 지역의 풍속과 역사, 인심, 전통,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정겨운 사람 이야기가 든든히 담겨 있다. 밥상 위에 여행의 진미가 들어 있는 셈이다. 계절마다 지은이가 짚어내는 맛의 동선을 따라가면 몸과 마음, 입이 즐거워지는 세 박자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진해 군항제 대한민국 경상남도 벚꽃축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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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로이킴의 봄봄봄,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말고’ 등 일명 ‘봄캐롤’이 좀비처럼 부활해 사람들의 귓가를 울리는 4월이면 아무리 방콕을 즐기는 사람이라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기 마련입니다. 여의도 벚꽃축제를 비롯해 하동 쌍계사, 경주 보문단지, 강릉 경포호, 공주 동학사, 제천 청풍호, 충주 수안보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봄꽃축제가 적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진해 군항제는 ‘대한민국 벚꽃축제의 끝판왕’으로 불립니다.

진해에서만큼은 진해벚꽃축제가 아니라 ‘진해군항제’가 더 친숙합니다. 단 열흘간의 기간 동안 진해를 방문하는 봄꽃여행자가 무려 삼백만명! ‘대한민국 벚꽃놀이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2011년 내국인 215만, 외국인 47만, 총 262만명 방문) 전국의 수많은 벚꽃축제 중에서 유독 진해군항제가 인기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진해 전역을 가득 메운 삼십여만그루의 왕벚나무. 일제 강점기에 식재된 벚꽃나무는 광복 이후 무차별적으로 베어지기도 했습니다만, 왕벚나무가 대한민국 토종이라는 점이 밝혀 지면서 봄꽃의 대표주자로 떠올랐습니다.

둘째,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등의 주요 해군시설이 개방될 뿐만 아니라,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된다는 점. 진해는 임진왜란 당시 3번의 승전을 기록한 해전의 무대이자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과 정자가 보존되어 있는 대한민국 근대 해군의 요람입니다. 국내 1호 이순신 장군 동상은 진해에 서린 해군과 해전의 유구한 역사와 의미를 기념해 세워진 것으로, 군항제 기간 동안 해군, 해병대, 군악대 등이 다양한 체험행사, 사진전, 군악연주회, 마칭, 퍼레이드 등이 선보입니다.

셋째, 진해에서는 산(제황산), 바다, 천(여좌천), 호수(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 길(안민도로) 등 101가지 매력의 벚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에 소개된 이후 ‘연인이 함께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여좌천 로망스다리, 365개의 계단길을 따라 오를 수 있는 제황산 진해탑, ‘달리지 않는 기차’ 경화역 등 곳곳에 숨겨진 ‘진해만의 스토리텔링’도 여행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진해역, 통해역 등의 폐역을 비롯해 흑백다방 등 근대문화유산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수도권에서 최소 다섯시간이 소요되는 거리를 감안할 때 당일치기보다는 1박2일 혹은 무박여행을 추천드립니다. 꽃피는 봄, 테마여행신문 TTN이 소개하는 ‘진해 군항제’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하시길! B

구매가격 : 8,910 원

나는 인도에서 인생을 배웠다

도서정보 : 권소현 | 2016-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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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가면 인생을 배우고, 나를 발견한다!
가이드 없이 배낭 하나만 메고 인도 곳곳을 종횡무진 누빈 100% 리얼 여행기다. 다른 여행 에세이처럼 인도 여행 후 느낀 감상을 단순히 써내려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도의 계급제도와 인도 내 여성의 지위, 음식문화, 인도에서 택시 타는 방법, 명소 감상법 등 여행시 알아두면 좋을 만한 팁들을 담아 내용을 풍부하게 구성했다. 또 각 장마다 방문한 주요 도시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하고, 그 도시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주어 각각의 도시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쉽게 알 수 있게 했다. 이 책은 인도 여행을 앞둔 사람들뿐 아니라 관심은 있지만 호불호가 강한 여행지라는 말 때문에 선뜻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일상의 여유가 없어 여행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 모두 독자가 될 수 있다. 이 책과 함께 가장 솔직한 인도를 만나보자.
‘인생’과 ‘행복’, 그리고 ‘나’를 찾고자 많은 사람들이 인도로 떠난다. 마찬가지로 저자도 자신이 걷고 있는 길이 맞는 길인지에 대해 고민할 때, 인생이 실타래처럼 얽혀 있다는 생각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이를 풀 수 있는 답을 찾겠다며 인도로 떠났다. 그러나 인도는 생각만큼 쉽게 답을 주지 않았다. 무작정 인도로 떠나는 것은 그저 힘든 여행을 자처하는 일이다. 저자는 인도에서 원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거나 인도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인도를 똑바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하며 인도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도의 정치 경제 문화 역사를 알면 인도라는 나라를, 그리고 인도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에 대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인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보면 볼수록, 느끼면 느낄수록 빠져드는 인도!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인도를 관찰하다’에서는 이방인의 눈에 비친 낯선 인도의 모습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특히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발휘되는 인도인들의 ‘노 프라블럼 정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세상을 좀더 낙관적이고 관대하게 바라보게 된 경험을 이야기한다. 2장 ‘인도에 적응하다’에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인도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인도에서 가장 성스럽다고 여겨지는 바라나시에 방문한 이야기를 담았다. 갠지스 강을 따라 늘어선 가트 한쪽에서는 화장 의식이 행해지고, 한쪽에서는 어머니의 강에서 현생의 죄를 씻고자 하는 순례자들을 보면서 인생이란 무엇인지에 진지하게 생각하게 한다. 3장 ‘인도에 빠지다’에서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인도에 완벽하게 길들여진 저자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인도의 중요한 문화 중 하나인 정(正)과 부정(不正)에 대해 알게 된 에피소드와 평온함 속에 숨겨진 피의 역사를 가진 시크교 등을 담았다.
4장 ‘히말라야를 맛보다’에서는 산악인들의 로망인 히말라야 고봉이 있는 네팔로 이동해 경험한 안나푸르나 트레킹 여정을 담았다. 포카라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트레킹 코스, 트레킹 가방 싸기, 고산병 완화하는 방법 등 트레킹을 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함께 수록했다. 4장의 ‘천 원과 민간외교’라는 에피소드를 통해 해외여행을 할 때만큼은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외교인이므로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고 신중해야 함을 깨닫게 해준다. 5장 ‘하늘에 다가가다’에서는 ‘달라이 라마’의 나라 티베트 여행기를 담았다. 7박 8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티베트의 대표적인 건축물이자 상징인 포탈라 궁을 비롯해 조캉 사원, 세라 사원, 아니상쿵 등 티베트 불교 관련 명소를 둘러본다. 인도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이 책을 한번 읽어보자. 몸으로 직접 부딪히면서 경험하는 여행도 좋지만, 인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안다면 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해 어느 정도 생각해둘 수 있으며, 인도의 색다른 매력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구엘공원 스페인1 바르셀로나 안토니가우디의 건축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6-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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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엘공원(Parc Guel)은 스페인이 자랑하는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대표작으로, 그의 주요작품은 1994년 바르셀로나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구엘공원은 본디 전원 주택으로 조성되었으나, 다행히(?) 후원자 구엘의 사망과 이로 인한 미분양으로 완성되지 못한 덕에 여행자라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공원이 되었다. 2006년부터 유료로 전환되면서 바르셀로나 시민에게는 안타깝지만, 관광객에게 더 큰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파도치듯 구불구불한 가우디 특유의 곡선으로 형상화된 벤치에 앉아, 무지개빛 타일조각으로 장식된 도마뱀 분수대(입에서 물도 뿜는다!), 마치 동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전시실 등을 바라보노라면 마치 시간조차 멈춰버리는 듯 하다. 특히 해질녘 달빛 아래 은은한 빛을 띠는 가우디표 십자가의 야경을 만난다면... 당신은 행운아!

구엘공원이 ‘안토니가우디의 건축’ 중에서도 유독 인기가 높다. 구엘공원은 바르셀로나의 도심지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산자락을 끼고 있어 가우디의 아름다운 건축과 자연은 물론 바르셀로나 전망까지 함게 즐길 수 있기 때문. 자유여행자라면 가급적 여유를 갖고 호젓한 공원길 20분 거리에 있는 La cruz en el Parc Guell까지 방문해, 저 멀리 사그라다 파밀리아까지 바르셀로나의 시원한 전망과 야경을 즐기길 추천하고 싶다.

여행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은 구엘공원을 시작으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카사밀라, 카사바트요, 구엘저택, 그라시아 거리 등을 ‘스페인 바르셀로나 안토니가우디의 건축’ 6부작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B

구매가격 : 8,910 원

오사카 홀리데이(2016-2017 개정판)

도서정보 : 인페인터글로벌 | 2016-03-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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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의 꽃’ 오사카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가이드북 『오사카 홀리데이』가 2016~2017 최신 정보를 알차게 담아 전면 개정판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먹다 망한다는 음식과 쇼핑의 도시 오사카, 세계문화유산이 즐비한 교토와 나라, 달콤한 디저트의 천국 고베, 천년 사찰마을과 ‘동양의 산티아고’라 불리는 순례길 구마노고도가 있는 와카야마까지, 간사이 지방의 여행지를 한 권에 담았다. 1박 2일 오사카 여행부터 간사이 일주까지, 여행자가 원하는 맞춤형 여행정보가 가득하다.

구매가격 : 9,500 원

막 떠나도 좋아! 신혼여행

도서정보 : 행복한 언니, 날아라 앵무새, 친절한 킴상, 꿈많은 마뇽 | 2016-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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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여행서중에 신혼여행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찾고 있다면
바로 이 책!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자신들의 신혼 여행기를
사진과 함께 풀어놓은 책!
이것저것 고민하고 생각하지 않고
막 떠나도 즐거운 신혼여행이 될 수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나는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도서정보 : 이화경 | 2016-03-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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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印度)가 인도(引導)하는 대로 떠난 여행.

절판되었던 책 《울지 마라, 눈물이 네 몸을 녹일 것이니》가 2009년 이후, 7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제목과 디자인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나는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시간이 필요했다』는 인도에서 생활하며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통해 자신에 대한 성찰과 삶에 대한 통찰을 이끌어내며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마음을 어루만졌던 이화경의 인도여행에세이로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들려줌으로써 독자들에게 ‘오직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시간’을 선물한다.

저자 이화경이 캘커타 대학의 교수로 2년간 인도에서 생활하며 여행자이자 거주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도. 나와 다른 생김새, 낯선 풍경, 전혀 다른 문화와 가치관…. 이 책은 그 다름을 마주하고 인정하고 이해하며 과장하지도, 숨기지도, 미화하지도 않고 인도에 밀착해 직접 살을 부대끼며 살아온 시간과 경험한 것들을 날것 그대로 보여준다. 인도가 선사하는 풍경을 만나고 오랜 역사와 문화를 마주하며 작가는 단순히 보고 먹고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내면을 성찰하고 사유하는 여행을 한다.

구매가격 : 5,000 원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

도서정보 : 김병훈 | 2016-03-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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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쫓기는 이들에게 필요한 반나절 여행!
수도권이 여행하기에 각박한 곳이라는 생각은 버려라! 이 책은 당일치기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수도권 자전거 여행 26개 코스를 소개한다. 노약자나 자전거 초보자도 부담 없이 완주할 수 있는 코스부터 독특한 경관을 볼 수 있는 코스, 전철을 활용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까지 주제별 코스를 소개한 것은 물론이고 각 코스별 여행 팁과 맛집, 편의시설 등을 소개해 이 책 한 권이면 효율적이고 알찬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각 코스별 지도가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면서 휴대하기에 좋고, 코스의 동선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다. 도시 속 일상의 지루함을 못 견뎌하던 사람도, 자전거 여행을 시작하려는 초보자도, 평소 자전거 여행을 즐겨오던 사람도 이 책을 통해 자전거 여행의 설렘을 색다르게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국내 최초의 자전거 잡지인 [월간 자전거생활(바이시클라이프)]의 발행인으로, 자전거 타기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왔다. 이번 책에서는 수도권 자전거도로망이 수도권 전철망에 버금가는 편의성을 자랑한다며 수도권에서도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수많은 수도권 자전거 코스들 중에서도 26개의 코스만을 엄선한 이 책에는 자전거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코스 구성과 이동 방법에 대한 저자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담겨 있다. 자전거 여행자들에게 꼭 필요한 편의시설 소개와 글에서 느껴지는 관록은 저자가 자전거와 여행을 얼마나 사랑하고 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지니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두 바퀴로 다니는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도심 속 자전거 여행으로 행복해지자!
저자는 초보자들도 갈 수 있는 무난한 코스인지, 특별한 경관을 볼 수 있는 코스인지, 출발지로 다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인지, 전철을 활용할 수 있는 코스인지의 4가지 기준에 맞추어 26개의 코스를 엄선했다. 그리고 주제별·지역별로 총 5개의 섹션으로 나누었다. Section 1 ‘서울 순환 코스 5선’에서는 저자가 직접 이름 붙인 마우스·가오리·하트·세검정 코스부터 노을공원~하늘공원의 업힐 훈련까지 서울 도심에서 돌아다닐 수 있는 코스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Section 2 ‘수도권 근교 전철 코스 5선’에서는 파주·양평·의정부·오산 등 서울에서 근교로 뻗어나가 다녀올 수 있는 5개의 코스를 소개했다. 특히 전철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왕복 코스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Section 3 ‘수도권 외곽 코스 6선’에서는 소래포구·평택호·안산 일대·김포반도 철책선길·경인 아라뱃길·임진강 평화누리길과 같이 독특한 경관들을 볼 수 있는 외곽 코스들을 소개했다.
Section 4 ‘수도권 해안 코스 6선’에서는 좀더 나아가 섬이나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해안 코스들로 강화도·교동도·신시모도·송도국제도시·시화방조제·화성호를 소개했다. Section 5 ‘수도권 장거리 코스 4선’에서는 남양주·양평·춘천·원주 등 남한강과 북한강길을 따라 자전거 여행을 갈 수 있는 장거리 코스 4곳을 소개했다. 그 중에 ‘투르 드 업힐’은 중·상급자가 도전해볼 만한 코스로, 근교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이색적인 산악지대 업힐 코스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수도권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자 했다. 수도권에 복잡하고 삭막한 도시만 있는 것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저자가 내놓은 것은 바로 ‘자전거 여행’이다. 선뜻 나서기 어려웠던 라이딩도 사실은 도심에서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도심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는 순간, 주위는 여유롭고 멋진 풍경으로 바뀔 것이다. 답답했던 일상은 잠시 잊고 지금 이 순간, 밖으로 나가 페달을 밟으며 여유와 낭만을 즐겨보자.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