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너머 흐르는 강

도서정보 : 이태옥 | 2005-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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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옥의 수필은 우선 친근하고 쉽다. 친근하다는 것은 삶이 구수하고 정이 간다는 의미요 독자에게는 흡인력 있는 친숙함이다. 쉽다는 것은 읽기에 편하고 지겹지 않다는 뜻이다. 수필에서 쉽고 친근하다는 것은 수필의 덕목이며 작가에게는 장점이다. 복잡한 현대인들이 쉽게 접하는 것이 수필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역할도 하는 것이 수필이라고 할 때 수필의 본질을 잘 꿰뚫은 혜안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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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도서정보 : 김용주 | 2005-05-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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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내 마음속에 그림자 하나가 휙 지나갔다.
촛불이 잠시 일렁이고 나뭇잎 하나가 살랑
흔들렸다.
내 안에 있던 그대였을까.
아니면 그대 안에 있던 나였을까.
헤아릴 수 없는 세월을 지나온 별빛 하나가
서녘 하늘에 긴 포물선을 그리며 스러지고 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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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도서정보 : 임제훈 | 2005-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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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를 위한 한국애송시집

도서정보 : 편집부 | 2005-04-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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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의 「님의 침묵」, 이장희의 「봄은 고양이로소이다」, 김소월의 「진달래꽃」, 이육사의 「광야」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겨 암송하는 대표시들을 모아 엮은 책. 편의상 8·15 이전에 씌어진 작품을 1부에, 90년대 이전의 작품은 2부에 수록하였으며, 마지막으로 3부에는 『문학21』을 통해 등단한 신진시인들의 작품으로 꾸몄다. 이 시집은 제1부 8·15 이전, 제21부 8·15~1980년대, 제3부 문학21 출신 신진시인 등으로 구분되어 제1부에서는 한용운·주요한·변영로·김소월·정지용·이은상·윤동주 시인 등 56인의 시 65편, 제2부에서는 김상옥·한하운·김춘수·김수영·전봉건·천상병·박재삼 시인 등 64인의 시 65편, 제3부에서는 전석홍·김종기·성길용·이지영·성태진·권미영·안재동 시인 등 16인의 시 16편 등 모두 136인의 시 146편이 수록됐다. 표지화 및 삽화는 한인현 화백이 그렸다. 『문학21』발행인 안도섭 시인은 머리말에서 "이 사화집은 지금까지 선을 보였던 몇몇 애송시집과는 그 인선이나 시작품을 고르는 데 취향을 달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시는 그 동안 역사의 회오리 속에 가치의 기준이 갈팡질팡해 온 것도 사실이다. 일제에 빌붙은 매국의 시가 번연히 교과서에 실려 온 것이라든가, 소위 문학권력과 저널리즘에 의해 부풀려진 일부 시인의 과대평가 등도 냉엄한 반성이 요청되고 있다. 이러한 불순한 것들을 과감히 털어버리고 우리의 시는 밝은 내일을 위해 건강을 회복해야 되리라"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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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하지 않는 사랑

도서정보 : 채련 | 2005-04-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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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무지개 뜨는 마을

도서정보 : 이강촌 | 2005-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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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던 아름다운 삶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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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개의 모놀로그

도서정보 : 이영철,손영국 | 2005-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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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배우나 배우 지망생들이 스스로 독백훈련을 하기에 쉬운 `독백 모음집`이면서 일반인들이 수필이나 소설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문학작품이기도 하다. 이 책에 수록된 108개의 모놀로그는 영화, 연극, 소설, 시 중에서 모놀로그에 해당되는 것만을 모았다. 108개의 서로 다른 인생의 인밀하고 진실한 내면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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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숲을 거닐다

도서정보 : 장영희 | 2005-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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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문학의 숲, 고전의 바다' 코너에 실렸던 장영희 교수의 북칼럼 모음집. 척추암 선고를 받기까지 약 3년간 연재된 글들을 모았으며, 세계의 고전문학들이 그녀 자신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였는지 편안하고 솔직한 문체로 써내려가고 있다. 저자는 애초 신문 칼럼 연재를 시작한 취지대로 '독자들이 이책을 보고 책방으로 뛰어가 여기에 소개된 고전들을 들춰보고픈 충동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다. '로미오와 줄리엣', '주홍글씨', '위대한 개츠비',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등 우리에게 제목은 익숙하지만 막상 읽어 보지는 못했던 고전들을 소개하면서 일상 속에 녹아있는 문학의 위대함과 즐거움을 전하는 책이다. 『내 생애 단 한 번』이라는 수필집에서도 보여주었듯이, 신체적 장애라는 고난의 시간 속에서도 발랄한 유머와 이웃에 대한 사랑을 잃지 않는 그녀는 자신의 삶에서 '문학의 힘'이 단지 허상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다시 일어설 것을 약속하면서 이 책을 끝맺고 있다. 청소년들에게는 교양필독서로서, 또한 성인들에게는 문학을 통한 삶의 교훈과 감동을 전하는 책으로서 소장의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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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거기 있었네

도서정보 : 성낙준 | 2005-03-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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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웃집 아저씨의 100산 등정기 100산을 정복한다는 목표를 세운 지 벌써 3년째로 접어들었다. 일요일마다 동대문에서 출발하는 산악회를 따라다니면서 이 산 저 산 닥치는 대로 오르기도하고, 여름 휴가철 같은 때는 아예 서너 개 산을 한꺼번에 오를 수 있는 곳으로 휴가를 가기도 하며 50산 정도를 오르고 나니 어지간히 유명하다는 산들을 거의 다 오를 수 있었다. 당일 산행이 가능한 산 가운데 내가 오르지 않은 산들은 대부분 크게 이름이 나지 않아서 산악회에서도 잘 가지 않는 그런 곳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산들을 오르자니 자연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된다. 처음에는 쉽게 100산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비가 오는 날이나 집안에 혼사 같은 경조사가 있는 주에는 걸러야 한다.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거의 3년이나 걸려 겨우 100산을 정복하게 되었다. 월요일에 출근하자마자 어제 등정한 산 이름을 수첩에 적어 나가는 것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다. 산을 오르는 과정에 고생하였던 일이며 또 정상을 정복했을 때의 기분을 다시 한번 음미하면서 현재까지 몇 개를 정복하였는지 헤아리고 또 헤아려 보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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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운명론

도서정보 : 박기수 | 2005-03-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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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수가 전하는 생명경영 이야기. 저자는 운명이 사주팔자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생명경영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인생의 진정한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사주팔자를 알아볼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인생과 명을 철학하고 사상하고 명상해야 한다고 말한다. 몸과 마음과 영혼을 다스리며, 스스로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