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이 아니면 집시처럼

이기희 | 휴먼앤북스 | 2004년 11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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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미국 중부 지방에서 화랑 `윈드갤러리`를 운영하는 사업가이자, 큐레이터이며, 세 아이의 어머니로 입지적인 삶을 살고 있는 이기희의 자전적 에세이집. 뇌일혈로 사망한 아버지, 토지 사기, 등으로 인한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고학하다시피 대구 계명대학교 국어국문학과의 장학생으로 입학한 저자는 동인회 `주변문학`을 결성하여 활동하다가 문덕수 시인과 신동집 시인의 추천으로 [시문학]을 통해 문단에 등단한다. 미국 공보원장 부인의 한국어 교사로 채용된 저자는 미국 공보원 주최 미국독립기념일 파티에서 만난 미육군보급사령관 제임스 버스월스 대령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 사랑이 다른 사람들에 의해 왜곡되는 것을 견뎌내면서 결혼한다. 다운증후군인 딸을 낳은 후 미국으로 가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던 저자는 버스월스가 식도암으로 인해 사망하자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미국에서의 생활을 정리한다. 그 때 저자에게 찾아온 것은 또 다른 사랑이었는데……. 미국인과의 결혼과 사별, 중국계 미국인과의 재혼, 다운증후군인 딸, 영재인 아들, 등 범상하지 않은 운명을 받아들이고서 자신과 가족을 위해 부를 쌓아 성공하게 된 저자의 삶과 집시처럼 자유롭고 싶은 욕망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이가희 소개 : 1953년 경북 달성 출생으로 계명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가을이 지나간 풍경`으로 「시문학」지를 통해 등단했다. 마이애미대학, 디 아티스트, 캐터링 성인학교, 센터빌 성인학교, 로즈우드 아트센터 등에서 동양미술을 강의했다. 콜럼버스 미술관, 인디애나 폴리스 미술관, 미들타운 파인아트센터 등에서 작품전을 가지기도 했다. 1996년 제이드 갤러리 및 기희미술학교를 설립했고, 1998년 윈드 갤러리를 개장했다. 2004년 현재 신시내티 밀스 쇼핑센터에 윈드 갤러리와 디자이너스 마켓 플레이스를 개장했다. 지은 책으로는 등이 있다. "

목차소개

서문. 먼 길을 떠나는 딸에게 1부. 슬픈 축제 축복 살아 있다는 이 작은 기쁨 꽃잎 송별 남은 반잔의 추억 운명의 날들 무당벌레와 샴페인 선택 슬픈 축제 2부. 마이 페어 레이디 생명은 풀잎처럼 속살을 굳힐 때까지 자라지 않는 아이 내 가진 것 모두 드릴게요 팝콘과 오리 내게 정말 석 달이 남아 있나요? 마지막 겨울 남아 있는 자들의 노래 3부. 등대 길의 붉은 벽돌집 희망으로 가는 돌계단 떠나는 것이 두렵지 않다 다시 쌓은 모래성 발가락이 닮았다 와인, 꽃 그리고 촛불 등대 길의 붉은 벽돌집 가족이라는 이름의 추상화 유엔의 깃발을 달아주세요 4부. 여왕이 아니면 집시처럼 당신은 행복하세요? 떠도는 영혼 바람으로 오는 여자 뿌리는 바람에 흔들리고 그곳에 나는 없었다 세계를 내 가슴속에 아름다운 전쟁 푸른 눈의 너를 위하여 당신께 갑니다 여왕이 아니면 집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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