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루 대디 (체험판)

도서정보 : 차승현 | 2012-02-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버지와 딸의 애정이 듬뿍 담긴 사랑의 메시지

딸이 호주로 1년간의 어학연수를 떠났다. 대학도 졸업했고, 대학원에서 석사과정도 마친 어른이지만 그래도 타향에서 힘들고 외롭지는 않을지……. 아빠는 마음을 졸이며 딸의 연락을 기다린다.

딸은 집을 벗어난 해방감과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분이 설렌다. 아는 사람이라곤 하나도 없는 낯선 땅, 호주. 그곳에서 1년간 펼쳐질 자신의 새로운 날들이 그녀의 작은 가슴을 한껏 부풀렸다. 호주에 도착 후, 한 달여가 지나 자신의 생활이 정리될 즈음 딸은 조용히 컴퓨터 앞에 앉아 자신의 연락을 기다리며 애태우고 있을 아빠에게 이메일을 썼다.

딸이 겪은 지난 날들에 대해 꼼꼼히, 그리고 재미있게 아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갈무리해서 차곡차곡 담은 이메일은 아빠에게 있어 세상의 그 무엇보다 큰 선물이었다.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곳곳에 배인 글들에 아빠는 자신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딸에 대한 사랑을 부드러운 문장에 담아 보냈다.

1년 동안 부녀가 주고받은 사랑의 이야기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봄바람 같다. 누구나 사랑을 하며 살지만 겉으로 표현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그러나 이 두 부녀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은 꿈에서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이상적이다. 서로를 그리워하고 사랑을 담은 메시지를 나누는 수 십 통의 이메일은 갈수록 삭막해지는 현대 사회에 가족이란 무엇인지, 사랑이란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의미있는 메시지로 다가온다.

아버지와 딸의 가감없는 사랑의 표현을 만나고 그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면, 오늘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께, 혹은 자녀에게 사랑을 듬뿍 실어 사랑의 편지를 써보자. 누구도 줄 수 없는 평안과 감사가 그대의 마음속을 가득 채워줄 것이다.

구매가격 : 0 원

하이루 대디

도서정보 : 차승현 | 2012-02-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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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딸의 애정이 듬뿍 담긴 사랑의 메시지

딸이 호주로 1년간의 어학연수를 떠났다. 대학도 졸업했고, 대학원에서 석사과정도 마친 어른이지만 그래도 타향에서 힘들고 외롭지는 않을지……. 아빠는 마음을 졸이며 딸의 연락을 기다린다.

딸은 집을 벗어난 해방감과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분이 설렌다. 아는 사람이라곤 하나도 없는 낯선 땅, 호주. 그곳에서 1년간 펼쳐질 자신의 새로운 날들이 그녀의 작은 가슴을 한껏 부풀렸다. 호주에 도착 후, 한 달여가 지나 자신의 생활이 정리될 즈음 딸은 조용히 컴퓨터 앞에 앉아 자신의 연락을 기다리며 애태우고 있을 아빠에게 이메일을 썼다.

딸이 겪은 지난 날들에 대해 꼼꼼히, 그리고 재미있게 아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갈무리해서 차곡차곡 담은 이메일은 아빠에게 있어 세상의 그 무엇보다 큰 선물이었다.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곳곳에 배인 글들에 아빠는 자신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딸에 대한 사랑을 부드러운 문장에 담아 보냈다.

1년 동안 부녀가 주고받은 사랑의 이야기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봄바람 같다. 누구나 사랑을 하며 살지만 겉으로 표현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그러나 이 두 부녀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은 꿈에서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이상적이다. 서로를 그리워하고 사랑을 담은 메시지를 나누는 수 십 통의 이메일은 갈수록 삭막해지는 현대 사회에 가족이란 무엇인지, 사랑이란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의미있는 메시지로 다가온다.

아버지와 딸의 가감없는 사랑의 표현을 만나고 그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면, 오늘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께, 혹은 자녀에게 사랑을 듬뿍 실어 사랑의 편지를 써보자. 누구도 줄 수 없는 평안과 감사가 그대의 마음속을 가득 채워줄 것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씨앗냄새

도서정보 : 김형출 | 2012-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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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수필가인 김형출 작가의 네 번째 수필집 ‘씨앗냄새’가 ‘한국문학방송’에서 전자책으로 출간돼 화제다. 씨앗냄새는 작가의 사람과 자연에 대한 깊은 사랑에서 출발해서 우주의 본질에 관한 생사의 명상을 유연하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 부성애에 관한 글들은 우리의 눈시울을 울먹이게 한다.

김형출 작가의 네 번째 수필집인 ‘씨앗냄새’는 하나-‘인연’, 두울-‘방울방울 수유하지요’, 세엣-‘고향’, 네엣-‘나를 위한 이율배반’, 다섯-‘희망을 짓고서’ 등 다섯으로 구성돼 65편 작품이 실려 있다.

“나의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작은 이야기이다.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사랑이란 메시지를 나와 아들을 통해서 얻고자 노력하였다. 누구나 다 가족의 소중함을 모르는 바 아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지가 않다. 지금도 가족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가 있다. 바로 나다”라고 작가는 그의 수필집에서 현대사회의 구성원인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 한다.

작가는 이 수필집 에필로그에서 “나는 나를 다스리는 의미에서 가족에 대한 글을 써왔다. 수필이든 아니면 수기든 그것도 아니면 논픽션? 어떤 형식도 상관없다. 아마 장편소설 분량은 될 것이다. 현재 마무리 중이다. 이번에는 테마 수필집이다”라고 수필집을 출간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아들아, 이젠 아프지 마!

나는 나를 다스리는 의미에서 가족에 대한 글을 써왔다. 수필이든 아니면 수기든 그것도 아니면 논픽션? 어떤 형식도 상관없다. 아마 장편소설 분량은 될 것이다. 현재 마무리 중이다. 이번에는 테마 수필집이다

씨앗냄새는 아들과는 뗄 수 없는 인연이기도 하다. 악몽 같았던 지난날이 떠오른다. 아들이 없는 빈방에서 아들 냄새가 났다. 아들냄새는 씨앗냄새였다. 지나고 보니, 씨앗냄새는 짧은 순간에 직감에서 얻은 아들을 위한 귀중한 시(詩)였다. 지금도 그때의 감정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까만 컴퓨터 액정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지고 창틈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졌다. 거기에서 아들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그 후로 아들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병마를 물리치고 건강을 회복하였다. 그리고 지금, 아들 자신이 좋아하는 연극에 열중하고 있다. ‘자신의 몸보다도 연극을 더 좋아한다.’라는 아들 말에 미칠 것만 같았던 나의 심장은 안정을 되찾았다. 돌이켜보면 아들의 연극에 대한 의지가 병을 이기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들의 기구한 운명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다시 암세포 발견, 휴학, 항암주사 투여 1년, 부작용으로 간염발생, 항암주사 중단 간염치료차 2주 종합병원 입원, 퇴원, 커피 전문점 1년 6개월을 운영, 팩 검사 결과 복부 림프샘에 암세포로 의심되는 세균 발견, 관찰 중, 커피 전문점 매도, 복학을 위해 학교 근처로 이사, 아들의 시련은 언제쯤 멈출 것인가, 발병 후 7년이 지난 지금, 아버지와 아들은 ’씨앗냄새‘를 다시 싹 틔우기 위해 수필을 빌려 울분을 토하고 희망을 열고 있다.

이 한 권의 책 『씨앗냄새』를 세상에 내보이니 감회가 새롭다. 나의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작은 이야기이다.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사랑이란 메시지를 나와 아들을 통해서 얻고자 노력하였다. 누구나 다 가족의 소중함을 모르는 바 아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지가 않다. 지금도 가족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가 있다. 바로 나다.

나는 글을 통해서 많은 반성과 성찰이 있었다. 아비로서 아들에게 잘못한 것이 많아 부끄럽다. 아들의 아픔을 지켜보면서 아버지로서 나약한 존재임을 알았다. 아들을 위해 대신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아들이 6년 동안 병마와 싸우면서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일어서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아들의 이야기며 부성애를 노래한 아버지의 이야기다. 여기, 작은 이야기가 고통과 괴로움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위안 그리고 희망이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들을 위해 잔소리만 해댔으니 아들이 얼마나 아비를 미워했겠어, 아들아, 이젠 정말 아프지 마, 알았지

구매가격 : 5,000 원

Labor 2. 베르니케 실어증

도서정보 : 문현실 | 2012-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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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Labor 2. 베르니케 실어증(Wernicke’s aphasia)은 저자가 일상에서 느끼는 것과 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것들, 또는 체험하게 되는 여러 상황과 혼자만의 생각들을 어떠한 형식을 따르지 않고 편안하게 표현한 에세이 집으로 저자는 다른 이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데, 그건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부족한 이야기를 용기 내어 계속 드러내는 것은, 다른 이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싶은 저자의 바람 때문이다.

구매가격 : 4,500 원

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

도서정보 : 오경아 | 2012-0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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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차 잘나가는 방송작가에서 가든 디자이너로 변신한 오경아의 감성 에세이. 그녀는 서른아홉에 두 딸을 데리고 무모한(?) 유학길에 오른 뒤 이 악물고 정원사의 꿈을 이뤘다. 6년 동안의 공부가 끝난 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작가는 딸과 함께 영국의 서북쪽 레이크 디스트릭트로 짧은 여행을 떠난다. 130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영국의 최대 환경보전지역, 레이크 디스트릭트에서 보낸 2주간의 휴가는 유학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마지막 점검의 시간이었다. 그 여정 속에는 독립의 길로 접어든 두 딸을 품에서 놔주어야 할 중년 엄마로서의 준비와 서로의 흰머리를 봐주며 살아가야 할 남편과의 또 다른 삶에 대한 대비, 또 이미 가셨지만 한 번도 내 곁을 떠나지 않는 돌아가신 부모님과의 대화의 시간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길의 끝에서 ‘행복한 인생 후반전’이자 다시 찾아올 ‘인생의 봄날’을 꿈꾸게 된다. 제목에서처럼 작가는 ‘낯선 정원’인 영국에서 돌아가신 친정 엄마와 모국을 끊임없이 떠올리고, 불러오며 마주한다. 더불어 반항기 가득한 십대 딸과 터놓고 나누는 ‘모녀간의 대화’를 통해 어느새 서로를 절절하게 이해하게 된다. 이 모두는 작가에게 따듯한 위로와 당부가 되어 떠나온 곳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을 건넨다. 특히 벚꽃이 필 즈음 돌아가신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 독한 사춘기를 겪어낸 딸과의 화해의 시간이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버무려져 가슴 한구석이 아련해진다. 그리고 작가는 수선화 가득한 묘지에서, 깊은 계곡을 품은 산에서, 잔물결 일렁이는 호수 앞에서 끝나지 않는 부모와 자식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한다. 생을 마감하더라도 끝나지 않는 그 인연이 숨 가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일상의 기적’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마치 늘 변치 않고 모든 이들을 품는 자연처럼, 부모 역시 언제든 너른 가슴으로 자식을 안아주기 때문일 것이다.

구매가격 : 8,300 원

사랑하고파 읽는다 - 읽기의 행복 (체험판)

도서정보 : 정종오 | 2012-0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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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니까 읽는다-읽기의 행복]은 [읽기의 행복] 연작 중 세 번째 작품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가슴 속에 사람의 감정이 갈수록 퇴색돼 가고 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주는 것인데, 이제 이 사회는 계산적으로 사랑하게끔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얼마 전,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아이가 대뜸 물었다.
“아빠! 사랑의 반대말이 뭔지 알아?”
“......”
한참을 생각했다. ‘미움’ ‘증오’ 이런 말이 먼저 떠올랐다. 그러나 그것은 답이 아닐 가능성이 높았다.
“뭔데?”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나 증오가 아니라, 바로 바로 ‘무관심’이래.”
‘무관심의 시대’에 우리는 서 있는지도 모른다. [사랑하니까 읽는다-읽기의 행복]은 사랑에 대한 주제를 담은 책들이 중심이다. 사랑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느낌을 전하는 소설과 시를 통해 우리 스스로 무관심의 시대로부터 벗어나기를 기대한다.
세계적 여성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전한다.

세 번이나 이혼한 마거릿 미드에게
기자들이 왜 또 이혼했느냐고 물었다
그때 그녀가 되물었다
“당신들은 그것만 기억하나
내가 세 번이나 뜨겁게 사랑했다는 것은
묻지 않고“(천양희의 [물음] 중에서)

내용 속의 삽화는 아내인 이문희 화가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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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읽는다 - 읽기의 행복 (체험판)

도서정보 : 정종오 | 2012-0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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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읽는다-읽기의 행복] 이후 다시 책을 내놓는다. 이번에는 [시대를 읽는다-읽기의 행복]이다.

[아프니까 읽는다]는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성냥의 시대], [옥천가는 길], [우리는 매일매일], [풀밭위의 식사], [바람이 분다, 가라] 등을 담았다. [아프니까 읽는다]는 우리 시대의 여러 가지 아픔에 대해 다룬 책들을 중심으로 엮었다.

동시대의 아픔을 함께 느끼면서 나의 아픔은 무엇인지, 어떻게 치유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랬다.

이번에 출간되는 [시대를 읽는다-읽기의 행복]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을 중심으로 엮었다. [흑산], [북벌], [윤휴와 침묵의 제국], [조선사 쾌인쾌사], [뿌리깊은 나무] 등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에서부터 [친일파는 살아있다], [이회영 평전] 등 일제 시대의 우리 삶을 가늠할 수 있는 작품도 있다. 또 자본주의의 현재를 보여주는 [허수아비춤], [강남몽], [삼성공화국]을 비롯해, 왜곡된 언론시장을 보여주는 [카프카의 여인], [투명성의 시대] 등도 시대를 읽는 한 장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프니까 읽는다-읽기의 행복]이 시작이었고 이제 두 번째 [시대를 읽는다-읽기의 행복]이 나왔다. 앞으로 [사랑하고파 읽는다-읽기의 행복], [함께 살고자 읽는다-읽기의 행복], [작가를 읽는다-읽기의 행복] 등이 나올 예정이다.

구매가격 : 0 원

시대를 읽는다 - 읽기의 행복

도서정보 : 정종오 | 2012-0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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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읽는다-읽기의 행복] 이후 다시 책을 내놓는다. 이번에는 [시대를 읽는다-읽기의 행복]이다.

[아프니까 읽는다]는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성냥의 시대], [옥천가는 길], [우리는 매일매일], [풀밭위의 식사], [바람이 분다, 가라] 등을 담았다. [아프니까 읽는다]는 우리 시대의 여러 가지 아픔에 대해 다룬 책들을 중심으로 엮었다.

동시대의 아픔을 함께 느끼면서 나의 아픔은 무엇인지, 어떻게 치유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랬다.

이번에 출간되는 [시대를 읽는다-읽기의 행복]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을 중심으로 엮었다. [흑산], [북벌], [윤휴와 침묵의 제국], [조선사 쾌인쾌사], [뿌리깊은 나무] 등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에서부터 [친일파는 살아있다], [이회영 평전] 등 일제 시대의 우리 삶을 가늠할 수 있는 작품도 있다. 또 자본주의의 현재를 보여주는 [허수아비춤], [강남몽], [삼성공화국]을 비롯해, 왜곡된 언론시장을 보여주는 [카프카의 여인], [투명성의 시대] 등도 시대를 읽는 한 장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프니까 읽는다-읽기의 행복]이 시작이었고 이제 두 번째 [시대를 읽는다-읽기의 행복]이 나왔다. 앞으로 [사랑하고파 읽는다-읽기의 행복], [함께 살고자 읽는다-읽기의 행복], [작가를 읽는다-읽기의 행복] 등이 나올 예정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사랑하고파 읽는다 - 읽기의 행복

도서정보 : 정종오 | 2012-02-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랑하니까 읽는다-읽기의 행복]은 [읽기의 행복] 연작 중 세 번째 작품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가슴 속에 사람의 감정이 갈수록 퇴색돼 가고 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주는 것인데, 이제 이 사회는 계산적으로 사랑하게끔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얼마 전,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아이가 대뜸 물었다.
“아빠! 사랑의 반대말이 뭔지 알아?”
“......”
한참을 생각했다. ‘미움’ ‘증오’ 이런 말이 먼저 떠올랐다. 그러나 그것은 답이 아닐 가능성이 높았다.
“뭔데?”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나 증오가 아니라, 바로 바로 ‘무관심’이래.”
‘무관심의 시대’에 우리는 서 있는지도 모른다. [사랑하니까 읽는다-읽기의 행복]은 사랑에 대한 주제를 담은 책들이 중심이다. 사랑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느낌을 전하는 소설과 시를 통해 우리 스스로 무관심의 시대로부터 벗어나기를 기대한다.
세계적 여성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전한다.

세 번이나 이혼한 마거릿 미드에게
기자들이 왜 또 이혼했느냐고 물었다
그때 그녀가 되물었다
“당신들은 그것만 기억하나
내가 세 번이나 뜨겁게 사랑했다는 것은
묻지 않고“(천양희의 [물음] 중에서)

내용 속의 삽화는 아내인 이문희 화가의 작품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Labor 1. 선을 넘어서다

도서정보 : 문현실 | 2012-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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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는 에세이를 그저 부드럽고, 기교도 부리지 않으며, 애쓰지 않은 듯 한 것으로 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저자도 이에 동감한다. Essay, 는 저자의 본성(本性)이 여성(女性)이므로 페미니즘(feminism)적인 처지에서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을 지향(志向)했다.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