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너도 죽어!!!

도서정보 : 나만신 | 2018-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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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인에서는 각계 각층의 ‘평범한’ 우리 이웃이 겪은 등골 서늘한 이야기들을 모아 시리즈로 꾸몄다. 이 시리즈에서는 무병을 앓는 학자서부터 작가, 교수, 회사원까지 날마다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보통사람들이 드라마에서만 보았음직한 사건들을 직접 경험하고 난 후 엮은이 나만신에게 털어놓은 이야기들을 재구성하여 다루고 있다. 실제 경험이야기이므로 자극적인 내용이나 잔인한 표현은 거의 없지만, 같은 이유로 어느 골목이나 여행지에서 우리도 느닷없이 이런 일을 겪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더더욱 무서워지는 일화들이다. 이웃의 이러한 신이체험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혜를 키우는 간접경험으로 삼을 수도 있다고 믿는다.

구매가격 : 2,000 원

이 차 어디로 가나요?

도서정보 : 나만신 | 2018-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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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인에서는 각계 각층의 ‘평범한’ 우리 이웃이 겪은 등골 서늘한 이야기들을 모아 시리즈로 꾸몄다. 이 시리즈에서는 무병을 앓는 학자서부터 작가, 교수, 회사원까지 날마다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보통사람들이 드라마에서만 보았음직한 사건들을 직접 경험하고 난 후 엮은이 나만신에게 털어놓은 이야기들을 재구성하여 다루고 있다. 실제 경험이야기이므로 자극적인 내용이나 잔인한 표현은 거의 없지만, 같은 이유로 어느 골목이나 여행지에서 우리도 느닷없이 이런 일을 겪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더더욱 무서워지는 일화들이다. 이웃의 이러한 신이체험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혜를 키우는 간접경험으로 삼을 수도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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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s: First Serie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70)

도서정보 : 에밀리 디킨슨 | 2018-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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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디킨슨 시집 1> 영문판.
1890년에 출간된 에밀리 디킨슨의 시집(詩集).
‘인생 Life’ ‘사랑 Love’ ‘자연 Nature’ ‘시간과 영원 Time and Eternity’ 등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115편의 작품 수록.

구매가격 : 2,000 원

Poems: Second Serie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71)

도서정보 : 에밀리 디킨슨 | 2018-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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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디킨슨 시집 2> 영문판.
1891년에 출간된 에밀리 디킨슨의 시집(詩集).
‘인생 Life’ ‘사랑 Love’ ‘자연 Nature’ ‘시간과 영원 Time and Eternity’ 등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166편의 작품 수록.

구매가격 : 2,500 원

Poems: Third Serie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72)

도서정보 : 에밀리 디킨슨 | 2018-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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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디킨슨 시집 3> 영문판.
1896년에 출간된 에밀리 디킨슨의 시집(詩集).
‘인생 Life’ ‘사랑 Love’ ‘자연 Nature’ ‘시간과 영원 Time and Eternity’ 등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165편의 작품 수록.

구매가격 : 2,500 원

나무 비행기 : 이경재 수필집

도서정보 : 이경재 | 2018-04-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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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한 명이 세상을 떠나는 것은 도서관 하나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나이 든 사람의 지혜와 경륜은 우리 사는 세상에서 크나큰 가치를 가졌다는 뜻일 게다.
필자는 평소 생전에 책 한 권을 남기는 일도 작가 본인으로서는 도서관 한 채를 짓는 것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아니, 어쩌면 도서관 한 채보다 더 귀한 값어치를 가진다고 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도서관이야 흐르는 세월 따라 언젠가는 허물어지고 말 터이지만, 책은 세월의 물살에도 쓸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생명을 이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세상은 책 출간 환경이 예전과는 견줄 수 없을 만큼 좋아져서 그렇지, 조선 시대만 하더라도 책을 낸다는 것은 결코 녹록한 일이 아니었다. 출간 여건 자체도 매우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지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의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었다. 그러기에 자기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을 내는 것은 무가보無價寶한 가치로 받아들여졌다.
역사가 생겨난 이래 한량없는 인생들이 나고 꺼지고 나고 꺼지고를 되풀이하는 동안 이 세상에 잠시 왔다 갔다는 증표로 이름 석 자라도 남아 있는 인생이 과연 얼마나 될 것인가. 오늘날이 아무리 책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시대라고는 하지만, 모래알만큼이나 많고 많은 사람들 숫자에 비한다면 그래도 분명 광석 속에 점점이 박혀 있는 금맥만큼이나 귀하디귀할 것임이 틀림없으리라.
그 값진 이름으로 전하는 존재는 필시 자기의 이름으로 된 책을 남긴 인물들이다. 재물은 그것이 아무리 많더라도 한순간에 사라지고 말지만, 문자로 남겨 둔 글은 영원성을 확보하게 된다. 옛날 조상들 가운데서 오늘날까지 이름 석 자가 전하는 이들은 문집을 남기고 떠난 어른들이 아닌가.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도 있지만, 그 속담을 가장 확실히 증명해 줄 수 있는 것이 책을 남기는 일이 아닐까 한다. 이런 까닭으로 해서 책은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며, 이 점이 책이 존중 받아야 마땅한 이유라는 생각이다.
이경재 작가가 다년간에 걸쳐서 혼을 쏟아 세상에 선보이는 수필집 『나무 비행기』도, 그러기에 금전으로는 결코 환산할 수 없는 보배로운 값어치를 지닌다고 하겠다.

무릇 좋은 수필가가 되기 위해서는 세상 만물에 대하여 애정을 갖고 그것들을 가슴으로 품는 따뜻한 시선을 지녀야 한다. 특히 인간에 대한 사랑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경재 수필가가 바로 그렇다. 그는 늘 세상을 밝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읽으려 노력하는 작가다. 설사 조금 못마땅한 장면을 보게 되더라도 일단 해학을 곁들인 은근한 풍자로 가볍게 매질을 가하지만, 궁극에는 거기서 아름답고 귀한 면을 찾아내어 따뜻한 긍정과 사랑의 마음으로 보듬고 있다. 이는 그의 가슴속에 세상과 사람을 향한 사랑의 인자가 내재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 곽흥렬(수필가)의 서평 ‘누구나 쓰지만 아무나 쓸 수 없는 수필’ 중에서

구매가격 : 9,600 원

정신병동 시계는 거꾸로만 가는데

도서정보 : 김형우 | 2018-04-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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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정신병원 상임고문의 책. 환자들의 애환과 고충을 함께 겪고, 그들과 22년 동안 생활하면서 병원에서 일어났던 크고 작은 일들과 감회를 술회한 책. <정신질환자의 자화상>,<병동의 소방훈련> 등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일과 기술 등을 다루었다.

구매가격 : 5,000 원

행복한 삶을 위한 50가지 지혜

도서정보 : 로버트 앤소니 | 2018-04-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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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인생의 갈림길에서 활용했던 자료, 개인적인 깨달음과 체험을 50가지로 정리해 모았다.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칭찬하는 지혜', '말의 이면에 숨어있는 마음을 읽는 지혜' 등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조언들과 '화내지 않고 남을 용서하는 지혜', '항상 기쁜 마음으로 일하는 지혜' 등 자아성찰에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담았다.

구매가격 : 5,000 원

시작은 언제나 옳다

도서정보 : 전제우, 박미영 | 2018-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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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지 말 것, 완벽을 기다리지 말 것, 행복을 미루지 말 것




◎ 도서 소개

알 수 없기에 설레고, 기대되기에 찬란한 그 모든 시작에 부치는 이야기

무엇이든 시작의 순간에 긴장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해본 적이 없기에 두렵고,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불안하다. 시작이 두려운 이유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처음은 서툴다. 인생을 오래 살았든 아니든, 경험이 많든 적든, 그 어떤 사람도 새로운 시작의 순간엔 초보자가 된다. 그렇기에 첫걸음을 떼려면 작지 않은 용기가 필요하다.
이 책은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은 한 젊은 부부의 크고 작은 시작 이야기다. 부부가 함께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 일주를 다녀오기도 하고, 적성에 맞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기도 했다. 수많은 시작을 통해 ‘시작은 언제나 옳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들이 사소하더라도 무엇이든 용기 내어 시도하면 크든 작든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그들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




◎ 출판사 서평

“서툴러도 괜찮아요. 처음은 누구나 다 그러니까.
한 발자국만 용기를 내보면 그다음은 훨씬 쉬울 거예요”

어느 날 훌쩍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고 상상해보자. 대부분의 사람은 먼저 일정표를 들여다볼 것이다. 끝내지 못한 업무가 있는지 확인하고, 여행을 갈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러다 보면 실제로 여행을 떠날 때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반면 어떤 사람은 생각이 떠오르자마자 비행기 티켓 예매 사이트에 들어간다. 적당한 날짜에 갈 수 있는 적당한 여행지를 골라 티켓을 끊고서는 떠나는 날짜에 맞춰 준비해나간다. 이런 사람은 완벽하진 않더라도 계획한 대로 여행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사실 떠날 결심을 하고 티켓을 끊기까지가 어렵지, 일단 예매를 하고 나면 그다음 일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문제는 티켓을 끊는 데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모든 일이 그렇다. 무엇이든 시작의 순간에 긴장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해본 적이 없기에 두렵고,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불안하다. 시작이 두려운 이유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처음은 서툴다. 인생을 오래 살았든 아니든, 경험이 많든 적든, 그 어떤 사람도 새로운 시작의 순간엔 초보자가 된다. 그렇기에 첫걸음을 떼려면 작지 않은 용기가 필요하다.

모든 시작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이 책의 저자 ‘제제’와 ‘미미’ 부부도 알 수 없는 미래가 불안했기 때문에 안정적인 직장을 찾았고, 익숙한 일상을 쫓아 편한 일만 좇던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어떤 일이든 계획부터 세우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았고, 계획만 세우다 그만둔 일도 부지기수였다.
그러던 그들이 결혼식을 준비하면서부터 변했다. 남들과 똑같이 다른 사람의 손에 의한 결혼식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씨앗이었다. 남편 제우는 ‘제제’, 아내 미영은 ‘미미’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에 결혼하고 나서 함께 하고 싶은 일을 써 내려갔다. 일단 뭐라도 시작하자 다음 할 일이 보였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다른 기회로도 이어졌다. 그렇게 제제와 미미의 새로운 인생 2막이 열렸다.
이 책은 이런 제제미미 부부의 크고 작은 시작 이야기다. 방 안에서 트위터 한 줄을 올리면서 소소하게 시작한 일도 있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처음부터 크게 판을 벌리며 시작한 일도 있다. 부부가 함께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 일주를 다녀오기도 하고, 적성에 맞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기도 했다.
수많은 시작을 함께하며 제제미미 부부가 느낀 것은 하나다. ‘시작은 언제나 옳다’는 것. 처음에는 불가능한 꿈이라고 생각한 일도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니 그다음 길이 보였다. 저자들은 사소하더라도 무엇이든 용기 내어 시도하면 크든 작든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그들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말 것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들에게 사람들은 묻는다. 알 수 없는 미래가 불안하지 않느냐고, 무작정 시작하기 전에 미래를 준비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이다. 그럴 때마다 저자들은 미래에 행복하기 위해 더욱 지금 시작을 망설이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이 먼 미래에 행복하기 위해 지금은 좀 희생하며 살아야 하다고 생각한다. 20대에는 30대에 행복하기 위해 즐거움을 아끼고, 30대는 또 40대에 행복하기 위해 잠을 줄이고 일한다. 그렇게 살면 미래에는 행복할까? 분명 40대가 되어도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을 것이다. 왜 30대에 더 즐기지 못했을까 후회할지도 모른다.
이 책은 지금 행복한 일을 시작해야 미래에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내일 행복하기 위해 오늘 시작을 망설이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지금 당장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망설이지 말고 일단 시작하면, 진짜 행복한 삶이 보일 것이다.


◎ 책 속으로

“인생 한 번 사는 거고, 그중에서도 지금 이 순간은 정말 일생 한 번뿐이잖아요. 안 그래요?” 그는 우리의 눈을 번갈아 응시하며 확신에 차서 말했다. (중략) 우리는 무언가에 홀린 듯 그 사람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그래 맞아, 인생은 한 번 사는 거였지! 우리에게 이 놀라운 가르침을 주고 있는 사람은 선생님도, 상담사도, 인생 선배도 아니었다. 불과 5분 전에 처음 만난 사람이었다. 그의 가슴에는 ‘웨딩플래너’라는 명찰이 달려 있었다.

「조금은 유난스러워도」 중에서



이 모든 꿈같은 일들이 아주 작은 시도에서 출발했다. 그저 블로그에 ‘세계 일주를 갈 예정이고, 여행하면서 일도 할 예정이다’라는 글을 쓴 것이 시작이었다. 그 작은 행동이 우리를 여기까지 데리고 온 것이다. 물론 현재의 안정을 버릴 각오가 있었기에 가능한 행동이었다. 그렇지만 그것이 생각으로만 멈췄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길 바란다면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나비가 날아야만 태풍이 일어나는 것이다.

「초심자의 행운」 중에서



삶의 방식을 스스로 선택하고 싶었다. 아침 아홉 시까지 출근, 열두 시부터 한 시까지 점심, 정해진 시간에 회의, 의미 없는 회의가 끝나면 퇴근 시간, 어김없이 이어지는 야근. 우리의 소중한 시간이 무의미하게 소모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사는 게 옳은 걸까?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일한 만큼 돈을 벌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길이 있지는 않을까?

「우리가 떠난 이유」 중에서



인생을 살면서 마주하는 선택과 책임은 온전히 개인의 몫이다. 그렇다고 내 삶이 온전히 나만의 것이냐고 묻는다면, 우리의 답은 “글쎄”다. 삶이란 나를 중심으로 수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면서 단단해진다. 그렇기에 내 삶은 곧 나를 둘러싼 우리의 삶이기도 하다. 새로운 시작을 할 때 사랑하는 사람들의 원성보다는 응원과 격려를 받는 게 앞으로 삶을 개척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절대 설득을 포기하지 말길 바란다.

「내 삶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중에서



누군가 이렇게 충고한 적도 있다. 가진 역량을 모두 쏟아부어도 목표를 이룰까 말까 한데, 이렇게 여러 가지 일에 힘을 빼서야 어떻게 네가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하겠냐고. 옳은 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게임을 하는 게 아니다. 삶을 살고 있다. 인생에서는 배팅하기 전에 최소한의 칩은 남겨두어야 한다. 인생은 한 방이 아니라 한 번이기 때문이다.

「두 발은 늘 땅을 딛고 서기」 중에서



우리는 각자의 인생을 사는 것이지 남들과 경주를 하는 게 아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남들보다 먼저 결승점에 도달하는 게 아니다. 경치 좋은 산 중턱에서 달리기를 멈추고, 바람 솔솔 부는 나무 아래 기대어 낮잠을 자는 여유다. 남들보다 늦어도 괜찮다는 여유, 이것만 있다면 조급해지거나 스트레스 받을 염려는 없다. 아마존에서 우리는 전깃불 대신 밤하늘의 별을 보았고, 인터넷이 없는 대신 내면을 들여다보았다.

「인생에 하이라이트만 있을 수 없다」 중에서



실패를 인정하는 것은 언제나 어렵다. 그럴 때는 우리처럼 해거리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지금 마음을 쏟고 있는 것에서 한 걸음 물러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해거리하다 보면 재충전이 되고, 다시 시작할 힘이 생긴다. 그때 다시 시작하면 그만이다. 기억해야 할 것은 끝이 있어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 그것뿐이다.

「실패를 인정하는 법」 중에서



하물며 여행도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떠나는데, 인생을 짜인 패키지로만 산다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 어떤 방식이 옳거나 그르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다양한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가이드라인은 말 그대로 가이드라인일 뿐이다. 누구도 똑같이 살아야 한다고 강요할 수는 없다. 정해진 방식대로 살지 않는다고 낙오한 인생이 되는 것도 아니다. 고속도로가 막히면 국도로 나오자! 국도도 막히면 그냥 차를 버리고 함께 걸어보자.

「규칙은 누가 정한 걸까」 중에서



장기 여행을 하다 보면 이것이 여행인지, 일상인지 분간이 안 가게 된다. 오히려 일상을 살아갈 때보다 더욱 일상에 집중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세계 일주란 게 거창하게 들리겠지만 알고 보면 별일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일상의 연속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해 먹고, 일하거나 여행을 하고, 밤에는 묵을 곳을 찾고. 오히려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사소한 행복을 더 많이 느꼈다.

「아침이 기다려지는 삶」 중에서



우리는 항상 미래를 준비하며 살아왔다. 미래에 행복하기 위해 지금은 좀 희생하며 살아야 하다고 생각했다. 20대에는 30대에 행복하기 위해 시간을 아끼고, 공부하며 보냈다. 그런데 막상 30대가 되니 그렇게 행복하지 않다. 오히려 20대에 더 즐기지 못한 걸 후회했다. (중략) 오늘 행복해야 내일 행복할 수 있다. 내일 행복하기 위해 오늘 불행하게 지내는 건 바보 같은 짓이다. 행복은 이월되지 않는다. 미래에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일단 오늘 행복해야 한다.

「오늘 행복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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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에 묻어둔 낙엽 : 캐나다 이민생활 25년 기념 수필집

도서정보 : 이종학 | 2018-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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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학의 캐나다 이민생활 25년 기념 수필집 『고독에 묻어둔 낙엽』. 이 책은 캐나다 이민살이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육화시킨 글들로 채워져 있다.

구매가격 : 7,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