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톨로지

도서정보 : 이기현 | 2019-03-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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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톨로지(Gravitology)는 수업 후 뒤풀이 모임에서 잡담을 하던 중 우연찮게 떠오른 착상이었다.
{바르게 몸 움직이는 원리의 근본에 [중력]이 있다. 이것을 머리가 아닌 몸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만든 가상의 (종교라면 종교이고 학파라면 학파일 수 있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짐작대로 미국 사이비 종교 단체명인 [사이언톨로지]를 패러디했다.
한국말로 [중력교(重力敎)]라고 하면 실제 존재하는 신흥 종교로 오해할 수 있겠으나
이렇게 하면 누가 봐도 장난임을 금방 알 수 있으리라고 보았다.
비록 장난이었긴 하나, 가만 곱씹어보니 내가 주장하는 바를 나름 잘 대변하는
괜찮은 작명인 것 같다. 수학을 방편으로 하여 중력에 접근하였던
뉴턴, 아인슈타인과 달리, 몸을 방편으로 하여
논리가 아닌 직관적 접근을 시도하려는 나에겐 중력(=Gravity)과 본체론(=Ontology)의 결합이
꽤 시의적절해 보였다.

언어를 통하여 지식을 쌓고,
쌓인 지식으로부터 통찰을 얻은 사람을 가리켜
[스콜라(Scholar, 학자)]라고 한다.

생애 최초 각성을 체험하여
마침내 중력과 더불어 잘 지내는 실마리를 발견한 사람을 가리켜
이 책에선 [그래비스트(Gravist)]라고 부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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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우체국 공무원 4년 차 에세이

도서정보 : 김정원 | 2019-03-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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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생활 4년 차를 마무리할 즈음, 앞으로의 방향을 잡기 위해 지난 1년간 생활을 「직장생활」과 「국제교류」 두 영역으로 나누어 정리하였기에 이번 에세이는 『신입 우체국 공무원 3년 에세이』의 부록 성격을 띱니다.
이번 에세이는 「직장생활」을 <리허설>에서 월별로, 행위중심으로 작성하였고 관심을 가진 테마는 <대본수정>과 <각색>에서 독립적으로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국제교류」 영역은 호혜관계를 더욱 공고히 쌓은 랑데부를 <앙코르>에서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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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니체 인생론 에세이

도서정보 : 니체 | 2019-03-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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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다는 인간을 사랑한 니체의 인생론

니체의 사상에는
각자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끄는 힘이 있다

‘신은 죽었다’고 선언함으로써 전 세계를 경악시킨 실존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위대한 철학 사상과 함께 불멸의 저서들을 남겼다. 그러나 그의 기념비적인 저서들은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너무 난해한 이론들이어서 접근하기가 여간 만만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책은 니체의 사상 가운데 결코 놓쳐서는 안 될 대목들을 특별히 가려 뽑아, 니체 사상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훗날 니체의 저서를 본격적으로 읽어야 할 사람들의 포괄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서이다.

또한 제목처럼 ‘세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하는 니체의 철학적 고민을 보여 줌으로써, 독자들이 니체의 철학을 삶 속에서 이해하고, 자신이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책이다.
따라서 그의 깊이 있는 사상을 형이상학적인 철학 문제로만 도외시하지 않고, 우리의 실생활과 연결하여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를 독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니체는 당대에 자신의 책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으며, 자신이 죽은 후에야 자신의 말을 알아들을 사람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니체의 말처럼 ‘그의 격정을 잘 견디어 내고, 가혹하리만큼 자신에게 정직해진다면’ 니체가 제시하는 인생철학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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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의 기호들, 사그라다 파밀리아

도서정보 : 정수철 | 2019-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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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의 생생한 느낌이 여행 에세이가 아닌 시집에 담겼다. 《가우디의 기호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어렵지 않은 시어들과 문장들로 유럽 여기저기의 풍경을 눈앞에 그려 준다. 서유럽, 동유럽, 북유럽은 물론 발칸지역이나 스페인, 그리스, 터키까지 들르는 도시마다 한 편의 시에 담아 그 풍경과 느낌을 고스란히 독자에게 전달해 준다. 따라서 독자로서는 때로는 서사적인 상상력으로 또 때로는 서정적인 감수성으로 시인과 함께 유럽 여러 도시들을 산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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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작은 손을 잡고

도서정보 : 이원경 | 2019-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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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햇살이 따사로와
당신의 작은 손을 잡고
햇살을 업고
햇살을 안고
가을이 남겨 놓은
마른 상수리 잎과 솔잎이 수북한 겨울 길을
오래전 하얀 노트 위에 편지를 써 내려갔듯이
걷고 싶습니다

- 『당신의 작은 손을 잡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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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라 쓰고 '앎'이라 읽는다

도서정보 : 김원규 | 2019-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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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암이라는 큰 산을 만났다. 그 산은 너무도 험난하고, 도무지 정상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저자는 굴하지 않고, 암을 ‘앎’으로 바라보기로 했다. 암을 통해 인생의 참뜻을 깨닫고, 소중한 일상을 얻었다. 이처럼 저자는 생각의 전환에서 삶의 희망을 본다. 이제 암을 이겨 내는 과정에서 얻게 된 사랑을 타인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이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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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초콜릿

도서정보 : 양소영 | 2019-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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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양소영의 달콤 쌉싸름한 삶, 사랑, 사람 이야기를 담은 첫 에세이
지구별에 소풍 온 너와, 나 우리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우리 인생도 초콜릿과 비슷하다. 좋은 일이 있을 땐 한없이 달고, 나쁜 일이 있을 땐 한없이 쓰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인생을 사는지, 나는 과연 잘 살고 있는지 고민이 될 때도 많다. 변호사 양소영의 『인생은 초콜릿』은 숨 가쁘게 달리며 사는 우리를 따뜻하게 감싸 주고, 다독여 준다.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같은 인생 속에서 코끝 찡한 감동과 가슴 벅찬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대사처럼 인생은 초콜릿 박스 안의 초콜릿 같다. 내가 어떤 맛의 초콜릿을 고를지는 나도 모른다. 입에 넣어 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맛. 어쩌면 내가 원하는 달콤함이 아닐 수 있다. 반대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상상 외로 황홀한 맛일 수도 있다. 내 손 안에 어떤 초콜릿이 주어질지는 모르나, 그 초콜릿을 어떻게 즐길 것인지는 나에게 달렸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_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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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식물

도서정보 : 임이랑 | 2019-03-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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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좋은, 설레는, 당신에게는 그런 한 가지가 있나요?’ 아무튼 시리즈 열아홉 번째는 ‘식물’이다. 밴드 ‘디어클라우드’에서 노래를 짓고 연주하는 저자가 삶에서 도망치고 숨고 싶었던 때에 만난 식물들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그 식물을 들이고부터 차츰 시작된 변화에 관한 이야기다. 잠 못 이루는 새벽에 이파피를 어루만지는 애틋함, 죽이고 또 죽이면서 길러진 의연함, 죽었는지 살았는지 몰랐다가 겨울을 이겨내고 맺힌 새순을 발견한 호들갑스런 기쁨까지, 식물을, 무언가를 길러본 이들만이 알 수 있는 이야기들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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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와 어린왕자, 행복은 마음껏 부르는 거야

도서정보 : 김종원 | 2019-03-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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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위, 토크쇼를 진행하는 오프라 윈프리는 그의 성공 요인을 ‘말하기’와 ‘듣기’라고 했다.
‘너도 나와 비슷한 아픔이 있구나!’
‘나도 네가 겪은 고통을 알고 있어.’
공감이라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존중하며 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장미꽃과 친구가 되고, 여우와 우정을 나누었던 어린 왕자가 오늘은 제제를 만나 행복을 위한 짧은 여행을 시작한다.
“지금 내 모습, 어때?”
“나 잘 살고 있는 거 맞지?”
불안한 마음으로 묻는 제제에게 어린 왕자는 특유의 담백하고도 단정한 문장으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인생을 잘 살고 싶다면, 적어도 내가 나를 존경할 수 있을 정도는 돼야 해.
그 마음이 좋은 인생의 시작 아닐까?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를 존경할 수 있을 만큼,
지금 내게 주어진 이 순간을 근사하게 보내자. 그리고 조금만 더 나를 사랑하자.”

이 책은 짧지만 커다란 인생의 의미를 담고 있는 50개의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다시 한 번 삶의 가치를 깨닫게 도와준다.
세상을 보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하여금 ‘위로와 공감의 힘’을 전한다.

“네 안에 존재하는 슬픈 감정을 잘 다루어야 해. 언제나 자세하게 설명해야 하지.
네 슬픔이 어디에서 왔고, 왜 지금 슬프고, 어떤 방법으로 나를 치유해야 할지 정말 자세하게 자신에게 설명해야 해. 누구나 가슴에 거대한 슬픔이 살지. 슬픔을 안고 평생 잘 지내며 살아가야 해.”
그게 바로, 서로에게 서로를 잘 설명해야 하는 이유야. 슬픔도 친구가 되면 소중해진단다.”
이렇듯 어린 왕자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는 제제뿐만이 아니라 일상의 쓸쓸함에 지친 우리에게도 따뜻한 마음의 위로를 준다.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결심이다.
단순하지만 마음을 울리는 제제와 어린 왕자의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지워지지 않는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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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변곡점을 제주에서

도서정보 : 정재경 | 2019-03-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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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주라는 바다를 건너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주해서 몇 년을 체류할지 모르지만 장기간 체류를 염두에 두고 집필하였다. 2박 3일로 콘도 등 가족 여행을 할 때도 짐이 많아지는데 삶의 터전이 바뀌는 것이 어찌 간단하겠는가? 숙소부터 정해야 하고 자녀가 있으면 아이들 교육환경 등도 고려해야 한다. 체류 중 경제적 활동도 있어야 되고 얼마 되지 않는 종자돈을 밑천 삼아 사업도 검토해 보아야 한다. 반대의 경우, 쌈짓돈도 날려 버려 빈털털이가 될 수도 있다. 참 많이 고민하고 검토해야 한다. 그러나 젊은 층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바로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잘못될 경우에는 바로 시인하고 다시 시작한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젊기에 회복할 여유가 충분하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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