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말 다 지우니

도서정보 : 강남국 | 2022-11-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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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모든 이와 나누고 싶은 아포리즘적 메타포!
-시 전도사 강남국 시인이 전하는 「세상의 말 다 지우니」 출간!

이 책 「세상의 말 다 지우니」는 제15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문학상’을 수상한 강남국 시인의 이 세상 모든 이와 나누고 싶은 한 줄로 이루어진 아포리리즘적 메타포로 “나는 시의 힘을 믿습니다. 시 한 편이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좋은 시를 외우면 우선 품성이 부드러워지고 너그러워집니다. 삶에 반짝반짝 윤기가 흐르게 된다.”는 시인의 말에서처럼 시 전도사답게 시적 단상을 짧게 압축한 확신 같은 비범한 화석(시어)을 던지고 있는데, 특히 안식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강남국 시인의 이 시어들은 삶의 위로와 쉼, 평안의 메시지로 그들의 마음의 호수에 잔잔한 파문을 주고 있는 울림이 큰 신간 시집입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우리 모두

도서정보 : 레이먼드 카버 | 2022-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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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이후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카버가 남은 생을 바친 시의 세계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레이먼드 카버의 시집

1980년대 이후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시인, ‘헤밍웨이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가’ ‘미국의 체호프’로 불리며 모더니즘 문학을 이끈 레이먼드 카버의 시집 『우리 모두』가 출간되었다. 소설집 『제발 조용히 좀 해요』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등을 펴낸 그는 1983년 소설집 『대성당』을 발표하며 평단과 독자들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아 일약 세계적인 문학계 스타로 발돋움했다. 평생 단편소설과 시만을 써온 작가로는 드물게 전 세계 많은 젊은 작가들이 주저 없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그를 꼽으며, 특히 무라카미 하루키가 그의 열성팬을 자처한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카버는 독보적이고 탁월한 단편소설로 ‘미니멀리즘의 대가’라고 불리지만 시로 문학에 입문하였으며, 『대성당』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이후 생의 남은 시간은 시인으로 살고자 했다. 1983년부터 오직 시쓰기에만 매진한 그는 1988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불』 『물이 다른 물과 합쳐지는 곳』 『울트라마린』 등 세 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죽는 순간까지 정리한 원고인 네번째 시집 『폭포로 가는 새로운 길』이 사망 이듬해 출간되었다. 그리고 이후 출간된 미발표 시 모음집 『영웅담은 제발 그만』까지 다섯 권 분량의 시집을 한데 묶은 책이 『우리 모두』이다. 640쪽 분량의 방대한 시집인 『우리 모두』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카버의 시집이며, 그가 한평생 다다르고자 했던 시세계를 고스란히 담아낸 레이먼드 카버 시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8,900 원

죽어서도 사랑할 것입니다

도서정보 : 새벽 안택상 | 2022-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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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택상 시인, 그는 어느 한 곳에 매임을 싫어하고 들어냄을 거부하고 형식을 멀리한다. 즉,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 술과 훈훈한 정 속에서 인간의 희로애락을 소탈하게 노래하는 서정적 순수를 지향하는 시인이다.
우리는 흔히 詩는 언어의 藝術이라고 한다. 안택상시인의 언어는 기교를 부리지 않고 수수하다. 꾸밈없는 사유, 경험과 느낌이 내면에 들어 오랜 되새김질 끝에 피는 언어의 꽃이다.
그의 작품 속에 승화된 언어는 인간의 본질을 닮아 순화한 정서의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그러므로 그의 작품은 거부 없이 편안하게 독자에게 다가가 독자와 하나 된다.
안시인의 작품을 만나면 나를 만난 듯 반갑고 쉽게 동감 되어 하나가 된다. 그리곤 다가온 감동은 은은한 파장으로 시작하여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다. 이는 새벽 안택상 시인만의 독특한 詩 맛이다. 그의 삶 자체가 시적작품이기 때문이다.
선필로 안 시인의 앞날에 문운의 영광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만추의 뜰에서 임향>

구매가격 : 7,000 원

꺼지지 않는 촛불 하나

도서정보 : 새벽 안택상 | 2022-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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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택상 시인, 그는 어느 한 곳에 매임을 싫어하고 들어냄을 거부하고 형식을 멀리한다. 즉,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 술과 훈훈한 정 속에서 인간의 희로애락을 소탈하게 노래하는 서정적 순수를 지향하는 시인이다.
우리는 흔히 詩는 언어의 藝術이라고 한다. 안택상시인의 언어는 기교를 부리지 않고 수수하다. 꾸밈없는 사유, 경험과 느낌이 내면에 들어 오랜 되새김질 끝에 피는 언어의 꽃이다.
그의 작품 속에 승화된 언어는 인간의 본질을 닮아 순화한 정서의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그러므로 그의 작품은 거부 없이 편안하게 독자에게 다가가 독자와 하나 된다.
안시인의 작품을 만나면 나를 만난 듯 반갑고 쉽게 동감 되어 하나가 된다. 그리곤 다가온 감동은 은은한 파장으로 시작하여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다. 이는 새벽 안택상 시인만의 독특한 詩 맛이다. 그의 삶 자체가 시적작품이기 때문이다.
선필로 안 시인의 앞날에 문운의 영광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만추의 뜰에서 임향>

구매가격 : 7,000 원

이런 게 시집이지

도서정보 : 권예니 | 2022-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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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남들을 물건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남들과 함께할 때 그들의 장점들을 활용하되?
그들의 단점을 보고 그들을 싫어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마치 우리가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물건처럼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
우리 모두가 결국 한 우물 안의 개구리다?
그래서 늘 그 곳을 빠져나오기 위해 발버둥쳐야 한다?

최대한 완벽해져라?
그게 본인과 사회에 대한 최소한의 의무이자 예의다
-
실패할 때 마다 무언가를 배워라?
실패의 축복을 그냥 지나치지 마라?
-
자연스러워져라
스스로를 숨김 없이 드러내라?
그것이 너를 진정으로 아름답게 할 것이다?


한국어과 영어로 구성된 68 편의 지혜와 68 장의 배경화면 사진들을 선물해요.

구매가격 : 4,700 원

감성시객 2 찰칵!

도서정보 : 김재진 | 2022-11-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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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73, 김재진 제2시집

<<시인의 말 중에서>>
첫 시집 [감성시객]으로
가슴속에 응어리를 토해내고
후련하다는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시란, 참 어려운 거였구나!”라는
생각에 부끄럽기도 하고, 해서
공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물끄러미 보내면서
사철의 변이를 핸드폰으로 담고
순간에 감흥을 피력해 보았습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문학동네시인선 180)

도서정보 : 손택수 | 2022-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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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눈빛들이 나의 말이다”
‘순간의 발행인’에게서 펼쳐지는 세계의 다정한 뒷면

문학동네시인선 180번으로 손택수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가 출간되었다.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뒤 한국 서정의 특별한 이름으로 자리해온 그가 자신의 감수성과 세계관을 더욱 넓힌 끝에 도달한 자리를 선보인다. 시집의 첫 시 「귀의 가난」에는 이번 시집의 태도가 집약되어 있다. “나이가 들면서” 찾아온 “귀의 가난”이 도리어 스스로 “자상해”질 수 있는 기회로 반전될 때, “상대방의 표정과 눈빛에 집중”하는 시집 속의 화자들은 세계의 잊힌 자리들을 조금씩 밝혀 보인다. 그 자리 안에서 모든 외롭고 괴로운 존재들이 마침내 안온해질 터이다.

한동안 가지 않던 바다에 간다 상처라는 게 흔적이 남아야 치료도 되지 둘 사이의 금기였던 아이들 이야기를 나눈다
_「바다 무덤」 부분

일찍이 자연을 이루는 존재들로 자신의 시를 가꾸어온 시인은 “하늘과 숲이 만나 뜨는/ 저 수만의 눈을 마주하기 위하여/ 더 깊은 숲속으로 들어간다”(「저녁 숲의 눈동자」). 그러나 이번 시집에서 사뭇 남다르게 도드라지는 것은 자연 속에서의 자족이 아니라 외려 통렬한 자기반성이다. 시인은 “낙엽의 소유권과 실용성을 발견”하는 “지상”을 겨냥하다가도, “반성도 중독성이 되어 덕지덕지 살이 오”(「11월의 기린에게」)른 스스로의 모습을 뼈저리게 토로한다. 광화문에서 칼럼을 쓰던 시인은 용산 참사와 세월호 사건을 생각하며 묻는다. “왜 이 고통의 느낌마저 가공된 것만 같은 것인지,/ 재주라곤 슬퍼하는 능력밖에 없건만/ 이 슬픔마저 왜 모조품 같은 것인지”(「광화문 네거리에서」). 그래서 시인은 세상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안부’를 묻는다. “당신의 안부이자 플라타너스의 안부이고 나의 안부이자 이 시대의 안부이며, 결국 사라지는 중인 모든 고귀한 것들의 안부”(신형철, 해설 부분)는 그동안 외면해왔던 상처가 비로소 가시화되는 처방일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회월시초(懷月詩抄)

도서정보 : 박영희 | 2022-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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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회월시초(懷月詩抄))》(1937) 중앙인서관 간행본
박영희의 ‘유일시집’이며 대표시집

구매가격 : 5,000 원

임바라기

도서정보 : 김명섭 | 2022-1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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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시집 임바라기는
해바라기가 해를 바라듯
임을 바란다는 뜻입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서울에도 돼지를 풀어놓자

도서정보 : 김명섭 | 2022-1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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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울에 돼지를 풀어놓아야 하는지
소재에서 원인을 찾았고
주제에서 혼란스러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깔끔하고 산뜻하게
우리의 생활과 편안한 서울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