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길

도서정보 : 김관형 | 2014-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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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텅 빈 공간에 둥지 틀고/ 사람을 우러러 정을 나눕니다/ 열정 불살라 신나는 삶 지으며/ 고른 뜻 섞어 보람 일굽니다// 곤한 세월 야윈 넋 의지 돋우며/ 낮은 곳 마음 깔아 보듬습니다/ 땀 적신 이룸 주린 곳에 풀면서/ 욕심내려 장한 꿈 엮습니다// 희붐 트는 새 알음 햇꼴 솜씨로/ 참 기술 다잡아 낙원 꾸밉니다/ 새날 이는 눈부신 터전 만들어/ 풍성한 누리 행복 이룹니다 ― 권두시 {인생의 길}
인생이 한세월 곤한 누리에 벌거숭이 나그네로 와서 잠시 머물며 장한 꿈을 사람답게 올바로 여물려 미래의 터전에 내려놓고 빈 마음으로 아름답게 고향 찾아가는 바램을 담아 여기 {인생의 길}의 시 한 편을 정중히 지어 올려놓습니다.
― 김관형, 책머리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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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위한 기도

도서정보 : 정기상 | 2014-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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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기도를 해야 한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창작한다면 진실성이 배어난다. 수필집 ‘삶을 위한 기도’는 이런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썼다. 수필 작품에 진정성이 배어 있지 않으면 감동은 없다. 감동이 없는 작품은 이미 작품이 아니다. 진실과 진정성을 가지고 작품에 임하였기에 독자들의 마음에 울림으로 다가설 것이라 기대한다.(春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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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은 나이

도서정보 : 정기상 | 2014-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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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의 나이가 되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젊었을 적의 생각과는 사뭇 다르게 보인다. 수필집 ‘제일 좋은 나이’에 수록된 작품들의 대부분은 이순의 나이에 쓴 작품들이다. 본 작품을 읽게 되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본 작품집은 모두 5부로 엮어져 있다. 그중 4부까지는 최근에 쓴 작품이고 마지막 제5부에 수록된 작품은 2006년에 쓴 작품이다. 비교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작품을 통해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얻는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春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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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운동장

도서정보 : 한금산 | 2014-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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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작은 손이 자라면/ 위대한 손이 되고/ 아주 조그만 꽃씨가 자라면/ 예쁜 꽃을 피우고/ 여린 새싹 자라면/ 한아름 큰 나무가 된다.// 큰 것은 작은 것이고
작은 것은 큰 것이다.// 작은 것을 들여다보고/ 큰 것을 생각한다.// 그러다 그 생각들을/ 여기 모아 보았다./ 아주 크게 자랄 것을 믿으면서……
―한금산, 책머리글 {조그만 세상과 큰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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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도서정보 : 오낙율 외 | 2014-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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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31집으로, 시인 23인의 시 46편, 수필가 5인의 수필 5편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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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고마워라

도서정보 : 최선 | 2014-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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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진실을 부정하고 삶을 포기하듯 살아왔으나 신성한 말들을 마음속에서 뿜어내던 그때부터 산다는 것이 최고의 선물임을 알았다.
세상 헛된 것 잡으려고 달려가던 고단함을 뒤로하고 끝없는 욕망을 비워 가볍고 가난한 육과 영이 되고 싶다.
― 최선(崔宣), 책머리글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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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dyssey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33)

도서정보 : 호머 | 2014-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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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영문판.
24권으로 구성된 호머의 장편 서사시(敍事詩).
그리스 신화에서 유명한 이야기로, 그리스 군의 트로이 공략 후의 ‘오디세우스’의 10년간에 걸친 해상 표류(海上漂流)의 모험과 귀국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리스 서쪽에 위치한 이타케 섬의 국왕인 오디세우스는 그리스 군의 트로이 전쟁에 참가한다. 트로이가 함락된 지도 어느덧 10년, 그리스 군의 영웅들은 모두 조국으로 돌아갔으나, 오직 오디세우스 한 사람에게서만은 아무 소식도 없다. 그가 집을 비운 사이 그의 아내 ‘페넬로페’의 구혼자들이 궁전에 모여들어 밤낮으로 연회를 열어 그의 재산을 축내면서 방약무인(傍若無人)하게 행동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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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광기와 날개의 노래

도서정보 : 김비안 외 4인 | 2014-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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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도 변함없이 문학을 오롯이 사랑해 주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10대와 20대에 문학의 열병을 앓던 ‘열혈 문학도’라 할지라도 세월 앞에서는 그 열정이 다소 손상되기 마련입니다. 열혈 청년 문학도도 밥과 물건과 제도로 이루어진 세상에 쉽게 굴복당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어른이 되어 현실에 적응하며 살게 될수록 시나 소설을 읽는 일은 종종 시간을 허비하는 허망한 일로 여겨지곤 합니다. 하지만 세상을 겪고 세상의 깊이를 알아갈수록 아픔과 고통을 겪으면서 세상이 주는 무게감을 느껴 갈수록 오랫동안 보잘 것 없이 여겨지던 무용(無用)의 가치들이 인생에서 더 많은 위안과 위로가 되어 준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됩니다. 사람은 ‘밥’과 ‘판타지’라는 두 개의 주요한 연료를 태워 살아가게 만들어진 존재이지요. 사람은 현실적 가치인 밥과 함께 현재의 가치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꿈을 꾸어야만 비로소 살아갈 수 있는 목표 지향적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밥을 먹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은 끊임없이 노래하고 이야기하고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것들을 새롭게 해석하며 되돌아보아야만 살아갈 기운을 얻게 되는 존재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람이라는 포유류가 지닌 매우 독특한 속성이지요. 이런 속성을 가진 동물이 사람일진대 과연 ‘문학’을 그저 시간 때우는 데만 쓰이는 가치 없는 이야기 혹은 가치 없는 노래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돈이나 물건으로 곧바로 치환되지 않아 쓸모없이 보이는 세상의 여러 가지 것들 안에 담겨진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혜안을 갖게 도와주는 일! 그것이 문학이 담당해야 할 진정한 본분이며 목표라는 사실은 화려한 수사로 거창하게 치장하지 않아도 충분히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존재의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권정생의 동화 강아지똥 에 등장하는 쓸모없어 보이는 강아지똥이 민들레꽃을 피우게 하는 값지고 가치 있는 존재로 부활했듯이 밥과 물건이 주인인 이 시대에서도 문학이 ‘강아지똥’처럼 세상을 움직이고 조종하는 숨겨진 권력이며 숨은 가치라는 사실을 젊은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이큐브스토리 는 젊은 독자들에게 순수 문학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장르 문학에 이르기까지 문학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단계적으로 전달해 주고 싶습니다. 또한 이큐브스토리 는 문학과의 만남이 교과서에서만 간혹 마주치는 의무적이고 고통스런 것이 아니라 평생 동안 자연스레 마주보며 나아가는 찬란한 만남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서 이큐브스토리 문학 선집 을 기획하게 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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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작은 생각들의 몸짓

도서정보 : 정기상 | 2014-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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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영혼의 울림이다. 맑은 향기가 배어나올 수 있는 시어로 구성되어 있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을 직설적으로 표현해서는 감동을 줄 수 없다. 소재를 은유법을 사용하여 주제를 은연중에 들어날 수 있어야 한다. 시집 ‘흔들리는 작은 생각들의 몸짓’은 읽는 독자들에게 작은 울림으로 여운으로 남을 수 있는 작품들이다. 모두 6부로 이루어진 작품들을 통해 삶의 감동을 은은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春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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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풍경

도서정보 : 예시원 | 2014-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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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속을 비우기 위해 계속 파내고 있다/ 득음을 할 때까지/ 순례, 인류의 근원적 갈망/ 풍금소리는 추억과 평화를 의미한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행복한 웃음 지으며/ 맛좋은 술 한 잔 거하게 마시리라/ 난, 시인도 소설가도 수필가도 아니다/ 그냥 글쟁이일 뿐이다
― 예시원, 책머리글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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