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언어

도서정보 : 김병중 | 2014-09-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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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품어 안은 바다에서 건져 올린 살 냄새 나는 시어들을 담은 책이다. 포근한 부산의 정취를 정감 어린 시로 담아낸 김병중 시인의 열한 번째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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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에 꽃씨를

도서정보 : 이지선 | 2014-09-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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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을 사랑하는 시인 이지선의 따뜻한 감성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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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 찬란한 아픔이여

도서정보 : 박소담 | 2014-09-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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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을 살다 간 故박소담 시인의 발자취. 행복했던 그의 흔적을 되돌아보다.

구매가격 : 7,200 원

하얀 바다

도서정보 : 이봉운 | 2014-09-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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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을 향한 통렬한 질타 세월 속에 잠기는 세월호 그대들, 국민들이여 그대들의 의무와 책임은 무엇인가 그대들이 할 일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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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밤

도서정보 : 하옥이 | 2014-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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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더미 속에서 / 불을 지피며 / 추위를 견뎌왔다 / 그런 나를 자책하지 말자 / 밤마다 별들과 눈맞추며 / 불혹의 계절을 맞은 나 / 끝내 시의 도전에서 / 다른 길을 찾지 않을 / 남은 세월 / 끊임없이 나를 길러낼 것이다.
― 小野 하옥이, 책머리글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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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달려야 한다

도서정보 : 이옥천 외 | 2014-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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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37집으로, 시인 19인의 시 38편, 수필가 5인의 수필 5편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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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만난 하늘

도서정보 : 최인찬 | 2014-09-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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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네 번째 시집은 2012년 초부터 2년여 동안 쓴 글들을 모았다. 베트남에서 4년 째 살고 있으니까 타향살이 시집인 셈이다.
모자란다는 것은 아직 채울 빈 곳이 있다는 것이다. 단점도 장점을 고이는 버팀목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모두 부족한 것에 대하여 정당성을 부여하기위해 내가 내게 하는 말이다. 빈틈이 있는 곳에 물은 먼저 스며서 생명을 자라게 한다. 그곳에 뿌리를 내린 나무는 아름답게 나이테를 키울 것이다. 하늘을 보면서.
자연 속으로 걸어가는 사람에게는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리라 본다. 좁은 울타리 곁으로나 해변 길을 걷는다는 것은 생각 머무를 곳이 많아 좋다. 곧게 뻗은 도로를 줄곧 달리면 잔상만 겹치는 혼동 속을 헤매게 된다. 걸어서 만난 하늘은 어눌하고 착한 가슴을 시립도록 가득 채운다.
책 말미에 사진으로 읽는 시 몇 편과 시 감상을 돕기 위한 시작노트 몇 편을 같이 실었다.
― 최인찬, 시인의 말(책머리글) [네 번째 시집을 내면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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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그 포스트 모더니즘

도서정보 : 김은자 | 2014-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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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손가락이었던 꽃들을 드립니다.
사유를 매만지다가 균열이 생긴 꽃
은유와 발화를 꿈꾸다 불통이 되어버린 잎
소리 같기도 하고,
얇은 간극 같기도 한,
작은 눈을 드립니다
― 김은자, 책머리글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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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2014-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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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 애환 환희 즐거움 등의 감정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술 을 소재로 한 한시를 엮어놓은 책이다. 옛 문인들은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에 대한 환희와 즐거움 고통스러운 삶의 현실 이별의 애틋함 친구와의 우정 지나친 음주에 대한 경고 등을 술을 소재로한 짧은 시구를 통해 풀어놓는다. 술 한 잔을 하며 흘러가는 세월에 대한 아쉬움을 쏟아내기도 하고 자연의 경이로움에 놀라기도 하고 멀리 떠나는 님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들 자신의 방식대로 희 노 애 락의 감정들을 술 한 잔을 통해 토해내고 있는 것이다. 술이라는 소재를 통하여 풀어내는 옛 시인들의 다양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대표 작품 30수를 선별하고 선별하고 번역 원문 감상 등을 함께 실었다. 지금 우리가 겪는 현실과 감정과 옛 선인들의 겪었던 현실과 감정들이 다르지 않음을 느끼면서 한시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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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종군, 아픔의 색깔

도서정보 : 최두환 | 2014-08-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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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덟 번째 시집이다. // 하늘과 땅의 계절에는 / 바람 비 눈 소리 아카시아 밤꽃 귤 뻐꾸기 / 올빼미 까치 제비 벌 나비 매미 등이 있다 / 그 계절의 깊은 곳에는 / 사랑과 행복이 있고 / 이별과 아픔이 있다 // 모든 시에는 진실이 함축한다 / 나의 계절에는 진실이 있다 / 정작 진실에는 함축보다 함유 / 내포보다 외연일 수밖에 없다 / 숨겨진 진실이기에 드러내놓고 보면 / 근세에 활개친 뒷골목 감성의 느낌보다 / 더 이상의 짜릿한 살얼음 같은 울분을 / 감출 수 없는 흥분의 카타르시스를 / 콰악 분출시키고 싶었다 // 아직도 나의 진실은 / 아니 역사의 진실은 오리무중이고 / 잡힐 듯 말 듯 드러날 듯 말 듯 그 / 깊숙한 화산의 산 마그마로 남아있다 / 이 마그마가 불거져 터져 솟구치는 날 / 나는 그 마그마 뿌리에 있을 것이다
― 최두환, 머리말 [마중물, 그 한 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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