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

도서정보 : 정지용 | 2015-0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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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은 작가의 초기 시집 ‘정지용 시집(1935년)’ 이후 마지막 시집으로 발표한 시 작품집으로 시 25편과 산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1946년 ‘백양당’ 출간본을 토대로 원문 그대로 영인한 것으로 일부는 한자와 한글을 병기하였고, 필요한 어휘는 주석을 밝혀 적어 보충하였다.

구매가격 : 10,000 원

20세기 영미시 들여다 보기: 풀어야 할 삶의 과제들

도서정보 : 김명옥 | 2015-0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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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영미시 들여다 보기: 풀어야 할 삶의 과제들』은 20세기 영미시를 살펴보면서 해당 시인들이 삶의 과제로서 풀어야 할 압도적인 문제는 무엇이며, 그러한 압도적인 문제를 시 안에서 어떻게 표현하고 풀어가고 있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은 총 22명의 20세기 시인들의 시를 각 파트별로 한두 편씩 다룬다. 이해를 돕고자 각각의 시를 번역하였으며, 번역한 시들은 원문에 충실하였다. 이와 함께 작가의 생애와 작가가 써온 전체 시들의 특징 등에 대한 설명을 짤막하게 덧붙여 읽는 이로 하여금 시인들에 대해 깊은 이해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구매가격 : 6,000 원

생채기에서 꽃이 필 때

도서정보 : 권윤현 | 2015-01-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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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은 치유와 성숙을 목적으로 쓴 시편들이다.
1부 치유를 위하여, 2부 성숙을 위하여 등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4 편의 시가 실려 있다.
치유를 위한 시편들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고, 성숙을 위한 시편들은 인격성숙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시들을 읽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치유와 성숙이 이루어질 것으로 믿는다.
독자들이 많이 애독하여 치유와 성숙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구매가격 : 3,000 원

강가에 자란 나무는 아름답다

도서정보 : 강요식 | 2015-0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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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식 시집. 강요식 시인에게 시는 결실이며 희망이고 노래이면서도 행복과 힐링이다. 그리움을 먹고 살면서도 스스로의 꿈의 방향을 살피는 시편들은 아련하면서도 현실 속에 단단히 뿌리 내리고 있다. 아무리 인생무상이라지만 소중한 시편의 행복과 꿈 없는 인생은 별의미가 없다는 것을 시로 잘 응축해 냈다.

구매가격 : 7,000 원

초콜릿

도서정보 : 송형민 | 2015-0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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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두시탈출 컬투쇼]에 감성시인으로 소개되었던 송형민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초콜릿』. 시인은 주변의 소소한 것들을 특유의 따듯함으로 바라본다. 시인의 시선을 따라 가다보면, 잠시 잊고 살았던 우리의 지난날들이 동화책 펼치듯 떠오를 것이다.

구매가격 : 4,200 원

환유의 풍경

도서정보 : 조한순 | 2014-1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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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순 수필가의 두번째 수필집. 이번 수필집의 제목은 「환유의 풍경」이다. 동대문 프로젝트의 설계 당선자인 이라크 출신의 영국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환유의 풍경(Motonymic Landscape)」과 동일하다. ‘환유’는 주변의 사물을 참조하기 위해 특정의 사물을 간접적으로 묘사하는 수사학적 전략을 의미하며 ‘풍경’은 인간과 환경 사이의 관계를 물질적으로 재현하는 것을 뜻한다. 건축에서 이곳과 저곳이 따로 나누어지지 않고 지붕이 벽이 되고 벽이 지붕이 되는 것처럼 이번 조한순 수필가의 수필집도 서로 다투지 않고 물이 흘러가듯 이어진다. 건축에서 「환유의 풍경」의 목표가 건축물이 공간과 환경 속에 통합되는 것이라면 수필집 「환유의 풍경」도 희망의 노래 를 향해 나아간다.

구매가격 : 5,000 원

초롱꽃 빛 하늘 아래 5

도서정보 : 정영정 | 2014-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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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 무심히 지나던 길 나무.풀.벌레.생명이 보입니다.
그리움도 삶에 힘이 되고 행복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행복이면 좋겠읍니다.
가슴에 고이는 이것 비우려 글을 쓰다 이제는
아이들의 도움으로 사진도 올렸읍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한국문학전집22 서시

도서정보 : 윤동주 | 2014-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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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시 모음집이다. 서시 이 시는 자신의 전 생애에 걸쳐서 철저하게 양심 앞에 정직하고자 했던 한 젊은이의 내부적 번민과 의지를 보여 준다. 앞의 두 행에서 시인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라는 그의 소망을 말한다. 이것은 인생을 오래 살아본 사람의 달관한 말이 아니다. 세상의 갖은 풍상을 다 겪어 본 나이 지긋한 사람이라면 감히 이렇게 말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생애를 돌이켜보면서 사람이 부끄럼 없이 산다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그리고 자신 역시 얼마나 부끄러운 일을 많이 저질렀는지를 알 터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불완전하며 갖가지 그늘과 어둠을 가지고 있다. 그것들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쉽사리 자신의 순수한 마음을 버리고 세속적 삶에 타협하게 한다. 이 작품의 서두는 바로 이러한 가능성에 대한 단호한 거부의 선언이다. 그것은 젊은이의 순수한 열정과 결백한 신념에서 나온다. 그러나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이 산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더욱이 삶 자체가 치욕으로 여겨질 수도 있는 식민지의 상황 아래서 그것은 가능할 수 있는 것인가? 윤동주는 이에 대해 날카로운 반성의 언어로서 답한다.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 나는 괴로워했다. 그의 괴로움은 자신이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아오지 못했다는 자책감에서 생겨난다. 부끄러움이란 잘못을 저질러서만이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 일을 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도 올 수 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자신을 돌이켜보면서 결백한 삶을 추구하는 젊은이에게 있어서 부끄러움이란 그의 양심의 뜨거움에 비례한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때문에 그는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것에서조차 괴로움을 느낀다. 그러나 이 시가 보다 높은 경지를 이루는 것은 여기에 다음의 넉 줄이 이어짐으로써이다. 밤 하늘의 맑은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생명들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걷겠다는 담담한 결의는 자칫 무모한 번민에 그칠 수도 있는 양심적 자각을 성숙한 삶의 의지로 거두어 들인다. 그것은 극히 담담하면서도 의연한 결의와 태도를 느끼게 한다. 별도의 연으로 따로 떨어진 마지막 행은 이와 같은 결의를 시적으로 승화시킨 이미지이다. `오늘 밤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고 했을 때 이 별의 암시적 의미는 어둠과 바람 속에서도 결코 꺼지거나 흐려질 수 없는 외로운 양심에 해당한다. 그것은 윤동주의 시에 자주 등장하는 젊은 이성의 상징이다. 바로 이 한 줄이 덧붙여짐으로써 양심의 결백함에 대한 그의 외로운 의지는 어두운 밤 하늘과 별 그리고 바람이라는 사물들의 관계를 통해 더욱 또렷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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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의 귀환

도서정보 : 김병중 | 2014-1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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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세관원의 이야기-『자유로의 귀환』 서울본부세관 관내 근무하는 김병중 파주세관장이 『자유로의 귀환』 시집을 출간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관세청 아이디어맨], [세관 시인] 이라는 호칭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16권의 출간을 통해 일과 문학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 주고 있다. 김 세관장은 6월 30일자 명예퇴직을 앞두고 정든 세관을 떠나면서 자신이 살아온 작은 뒷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그동안 관세율표를 시로 쓴 『아흔아홉 번의 맞선 그리고 자리보기』(1994)와 인천공항의 24시를 산문으로 쓴 『누드공항』(2005)이 쉼표였다면, 이번 시집 『자유로의 귀환』은 공직의 마침표라는 점이다. 시집 『자유로의 귀환』은 공직에서 물러나는 것을 ‘자유’로, 고양 파주시 옆을 달리고 있는 ‘자유로’를 자신의‘인생’에 비유하고 있다. 이제 자유로에는 오직 직진뿐이지만 ‘자유로의 귀환’을 통해 ‘두 번째 서른 살의 시인’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출발을 나선다. 특히, 파주세관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을 떠나면서 남은 직원들에게 ‘파뿌리 되도록’, ‘개혁의 도시 파주의 뿌리가 되도록’ 공직자의 투철한 주인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도처에 흩어져 있는 바위섬같이 우뚝한 세상의 모순과 규제들에 대항하여 그것을 바로잡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한다. 자신의 정의와 열정이 거대한 세상의 망망대해에 비록 작은 파도가 될지언정, 태평양을 횡단하는 나비의 작은 나래 짓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진행형이라고 말한다. 김 세관장은 그동안 35년의 세관 근무를 통하여 2번의 특별 승진을 하였고, 관세청 최다 표창(30회), 공무원 중앙제안 최다 입상(5회), 대한민국 일기 오래 쓰기 최고기록 공무원(50년), 세관 명예의 전당 헌액 등의 진기록도 갖고 있으며, 휴일을 이용하여 도서관 등에 문화예술 재능기부도 10년째 계속해 오고 있다.

구매가격 : 5,400 원

한 걸음도 희망이다

도서정보 : 김승재 | 2014-1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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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한 걸음도 희망이다 -김승재 시집 『한 걸음도 희망이다』 이 시집 『한 걸음도 희망이다』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불의의 교통사고로 1급지체장애를 얻은 힘든 상황에서도 초중고등학교를 마치고, 2014년 한국복지대학교 광고홍보과에 입학하여 자신과, 이 세상과의 힘겨운 싸움을 하며 한 걸음씩 세상을 향해 써 내려간 희망의 인생 기록입니다. 시를 통해 자유를 알았고, 마음을 다스렸으며, 장애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어 행복하게 시를 쓸 수 있는 자신에게 감사한 마음이 서툰 몸짓처럼 투박하면서도 진솔하게 다가옵니다. 시집을 통해 장애를 입은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공감과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김승재 시인의 말처럼 불편해서 힘든 것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힘든 장애라는 것을 극복하고 세상 속에서 더불어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와 소망과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김승재 시인의 작은 소망이 결실을 맺게 되어 약속을 지키게 된 시를 지도해 주신 박주리(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선생님과, 장애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그 너머의 꿈까지도 이루게 도와주고 있는 (사)꿈너머꿈 대표 전선주(인천인혜학교) 선생님의 ‘한 걸음도 희망’임을 실천하는 두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더욱더 값지고 의미있는 시집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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