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도서정보 : 이지윤 | 2014-1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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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지윤의 짧은 글-긴 감동 다섯 번째 이야기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이 책은 시인이며 유치원 원장으로 있는 이지윤 시인의 ‘짧은 글 긴-감동’ 시리즈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빠라는 이름으로…』, 『딸이라는 이름으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에 이어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라는 다섯 번째 이야기로 교육현장과 삶 속에서 얻어지는 올바른 자녀 교육에 필요한 가족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들과 살아가면서 받게 되는 많은 상처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손 내밀며 함께하려는 시인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묻어나는 위로와 치유의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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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의 노래

도서정보 : 이해인 시, 백지혜 그림 | 2014-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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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밭이 들려주는 흙의 노래를 들어볼래? 《밭의 노래》는 이해인 수녀의 시로 만든 첫 그림책입니다. 이해인 수녀는 어른들을 위한 시로 많이 알려졌지만, 처음 발표한 시는 ‘동시’입니다. 1970년 어린이 잡지《소년》에 동시 {하늘}, {아침} 등이 추천되어 시인으로 등단했지요. {밭노래}라는 시는 생전에 동화작가 정채봉 씨가 이해인 수녀의 동시 중 가장 좋아하는 동시로 꼽았던 것으로, 밭에 나가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채소와 식물, 곤충들을 정겹게 그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해인 수녀가 몸담고 있는 수녀원에서는 각자의 텃밭을 만들어 이름을 붙이고 돌본다고 합니다. 이해인 수녀의 밭 이름은 ‘꽃구름밭’이라고요. 공동으로 밭일을 할 때마다 시인은 젖이 많은 엄마처럼 수많은 농작물들을 먹여 살리는 밭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되었고, 흙을 비옥하게 하는 지렁이나 굼벵이도 징그럽다기보다는 고맙고 정겹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그러한 마음이 이 시에는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밭의 노래》는 식탁에 올라오는 채소와 열매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궁금한 어린이부터 어린 시절 보았던 밭의 풍경이 그리운 어른까지 함께 읽으며 배우고 공감할 수 있는 책입니다. 시인은 밭 가까이 살기가 어려운 요즘 사람들이 간접적으로나마 밭의 풍경을 보고 느끼며, 밭을 터전으로 자라나는 작은 생명들의 소중함을 새롭게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상추, 쑥갓, 무, 배추, 감자, 호박, 당근, 오이 등 흙냄새 나는 이름들을 하나씩 불러 보는 것만으로도 새로움, 놀라움, 고마움의 빛이 마음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여름비단 ‘춘포’에 펼쳐지는 정겹고 아름다운 밭의 풍경 이 책은 2007년 출간되어 전통 채색 기법으로 표현한 우리 색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꽃이 핀다》에 이은 백지혜 화가의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 지금까지 논밭을 다룬 그림책들은 그 풍경이나 수확물인 채소와 야채를 사실적으로 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책에서는 꽃이 피고 열매가 영글어 가는 싱그러운 6~7월 밭의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농촌에서 자란 사람이 아니면 접하기 힘든 보라색 가지꽃, 하얀 감자꽃, 노란 쑥갓꽃 등 소박하고 아름다운 채소 꽃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밭의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화가는 화려한 비단이나 거친 삼베 대신 ‘춘포’라는 새로운 바탕재에 도전했습니다. 전통 천인 춘포는 누에고치에서 나온 명주와 모시나무 껍질에서 나온 모시의 교직물로, 모시보다 시원하고 가벼우며 빛깔이 고와서 ‘여름비단’이라 불리는 옷감입니다. 또한 좀 더 은은한 발색과 깊이감 있는 표현을 위해 화가는 뒷면에 물감을 칠하는 배채법(Back painting, 背彩法)으로 채색했습니다. 뒷면에 몇 번이고 물감을 덧칠하는 화가의 수고와 정성 덕분에 밭의 풍경은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해인 수녀는 {밭도 아름답다}라는 시에서 바다가 ‘물의 시’라면 밭은 ‘흙의 시’라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백지혜 화가의 그림은 밭도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줌으로써, 독자들을 초여름 풍성하고 싱그러운 밭의 한복판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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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짓는 비결

도서정보 : 김관형 | 2014-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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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아침 햇살이 이는 새 누리에 벌거숭이 나그네가 머무는 동안 가멸찬 포부를 품고 한세월 진한 꿈을 짚여 기대의 그림을 그린다. 그 색깔은 사람마다 채색을 달리 하여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 가운데에도 가장 멋진 황홀한 색깔은 문학이라고 말하고 싶다 문학은 인간의 곤하고 아린 시름을 삭혀주고 희망의 빛을 밝혀주며 따뜻한 정과 사랑으로 신나는 삶을 가져다준다.
인생이 누구나 원하는 값진 바램은 삶의 깊은 정서를 자아내는 흥취인 최고의 정취와 예술, 학문, 인품의 일정한 특성과 체계를 갖춘 경지로서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으로 즐거움을 느끼어 흐뭇하게 만드는 행복 추구에 있다. 바로 하는 일의 분야에서 보람을 갖게 되면 즐거워지므로 욕구 충족이 되어 행복해진다. 행복을 이끄는 보람 중에도 숨결이 살아 숨쉬는 진정 제일 자랑스러운 부문의 하나는 찬란한 역사를 엮어주는 문학이다. 그러므로 삶의 보배인 귀중한 문학에 대하여 문학인은 더욱 좋은 글을 지어 이 터전에 문향이 가득 깃들게 하고 먼 훗날까지 길이 아로새기어 빛나며 문학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손쉽게 문학을 읽힐 수 있도록 길잡이를 만들기 위해서 삼가 여기 시를 중심으로 하여 특히 시 짓는 기법을 비롯한 문학 짓는 비결인 창작기법을 사상 최초로 내 놓습니다. 또한 이 비결은 아이디어 기술개발 기법에도 폭넓게 응용할 수 있음으로 널리 이용하시기 바라며 이 글을 많은 독자들이 읽고 활용함으로써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농담반 진담반

도서정보 : 이일옥 | 2014-1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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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시가 우연이나 필연, 그 무엇으로 찾아온 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과거 여행의 초대이며 귀향이 될 것입니다.
과거도 또 다른 미래이므로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놀이이며 도덕이고, 춤이며 대화이고 농담이며 진담이고, 독백 같은,
천의 얼굴로 비춰지길 기대합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지친 그대여

도서정보 : 안재식 외 | 2014-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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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39집으로, 시인 16인의 시 32편, 수필가 4인의 수필 4편 등이 담겼다.

구매가격 : 5,000 원

동치미

도서정보 : 정용현 | 2014-12-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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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서정의 향기, 정용현 시조집 『동치미』


“감동의 꽃을 피워 낸 서정의 향기로 새로운 시조의 지평을 열다.”

『동치미』는 ‘서정성(抒情性)을 획득한 섬세한 관찰력으로 빚어내는 선명하고 수려한 시적 안목을 구비하고 있’는 정용현 시인의 첫 시조집입니다. ‘갯바위의 파도뿐만 아닌, 바다 전체를 고루 응시하는 시각의 틀로 시안(詩眼)을 견지한 채, 눈부신 시어의 낙조(落照)가 즐비한 아름다운 언어의 바벨탑을 만들어 내고 있’는 정용현 시인의 이 시조집에서는 ‘일상적 삶에서 발화된 시심을 바탕으로 인간의 한계상황을 무너뜨리며 넘나드는 육화(肉化)된 시어와 정제된 언어들이 인생의 깊이로 물결치며, 달관(達觀)과 관조(觀照)로 천착해 내는 여백의 시학으로 세상을 활짝 꽃피’우고 있습니다. “풍랑의 세찬 바람에 흔들리는 민초들 희망을 틔워 내며 자잘한 행복 엮듯이 중년의 불꽃 시심을 시조로 읊는다.”는 시인의 마음이 진한 봄의 향기로 다가오는 신간 시조집입니다.

구매가격 : 5,400 원

연꽃향기 날리는 날에는

도서정보 : 현명숙 | 2014-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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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첫 수필집《연꽃향기 날리는 날에는》에는 모두 36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일상 속에서 발견한 의미를 형상화한 것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여행하며 느낀 것을 소박한 문체로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작품도 몇 편 들어있다. 어떤 작품을 읽든 목소리 높여 흥분하는 법이 없다. 조곤조곤 차분한 목소리로 옆의 사람에게 이야기하듯 서술하고 같은 톤으로 자신을 들여다본다. 그의 글은 화려한 장미나 백합처럼 질식시킬 정도로 짙은 향기를 뿜어내지 않는다. 하지만 산책길에서 만난 길가의 코스모스 분꽃 민들레 같이 낯익고 정겹다. 이런 까닭은 그가 사용하는 언어에서 비롯된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간결한 문체를 사용하여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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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락에 머문 자리

도서정보 : 서인석 | 2014-12-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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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무딘 잠에서 깨어나듯. 한 송이 꽃을 피우듯. 그동안 써 내려간 시들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 내놓는다.
지난 시집 《손가락 끝에 걸린 수채화》가 독자들의 큰 사랑과 격려로 풍요로운 결실과 따뜻함을 얻었다. 시집을 내고 다져진 시간만큼이나 무게와 깊이 있는 시간을 생각하면서 한 채의 집을 짓듯. 욕망이 꿈틀거리듯. 나에게 비친 세상을 얼마나 아름답게 그려낼 수 있을까? 또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늘빛처럼 고운 사람을 얼마나 만날 수 있을까?
그 순수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담아내어 세상에 뿌릴 수 있다면 나는 내게 펼쳐진 고운 삶의 길인 푸른 숲을 향해 걸어가듯 준비해 왔다.
시집은 소설이나 아동 문학과 달리 서점에서 잘 팔리지는 않지만 시를 찾는 독자들의 마음을 알기에 쉽게 접할 수 있고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을 습작하였다.
시는 어떤 형식으로 창작하는데 있어 독자들에게 외면당하지 않고, 운율이 살아 있는 시로 그려내는 것이 사랑을 받을 수 있음을 깨달았다. “뜨락에 머문 자리” 시집은 독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가고 공감대가 형성되고 소통할 수 있는 글이 되기를 소망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The Iliad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203)

도서정보 : 호머 | 2014-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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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드] 영문판. 24권으로 구성된 호머의 장편 서사시(敍事詩). 10년간에 걸친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마지막 해의 51일간의 사건을 그렸다. 그리스의 장군인 ‘아킬레우스(Achilles)’가 중심이 되어 원한과 복수에서 파생되는 인간의 비극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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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의 노래

도서정보 : 박형빈 | 2014-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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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으로 써내려 간 박형빈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이 책은 래퍼의 노래라는 기발한 제목이 이목을 끄며 그에 감정이 은유적이며 절절하게 잘 드러나와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