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시인 (국경의 밤) 한국 최초 장편 서사 시집

도서정보 : 김동환 | 2018-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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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시인 (국경의 밤) 한국 최초 장편 서사 시집 국경의 밤 김동환 시인 (한국 최초 서사시 시집) 국경의 밤 시집 시 《적성을 손가락질하며》 시 《국경의 밤》 시 《북청 물장수》 시 《산 너머 남촌에는》 1901년 함경북도 경성(鏡城) 출생으로 본관은 강릉(江陵) 호는 파인(巴人)이다.아버지 김석구(金錫龜) 어머니는 마윤옥(馬允玉) 사이의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필명으로는 강북인(江北人) 초병정(草兵丁) 창랑객(滄浪客) 백산청수(白山淸樹) 등을 썼다. 아명은 삼룡(三龍)으로 1926년 10월 동환(東煥)으로 개명하였다.

구매가격 : 2,500 원

김억 시인 (오뇌의 무도) 한국 최초 변역 시집

도서정보 : 김억 | 2018-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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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억 시인 (오뇌의 무도) 한국 최초 변역 시집 1. 베를렌(Verlaine)의 시 21편 2. 구르몽(Gourmont)의 시 10편 3. 싸맹(Samain)의 시 8편 4. 보들레르(Baudelaire)의 시 7편 5. 예이츠(Yeats)의 시 6편 그 밖에 레니에(Regnier) 폴 포르(P. Fore) 등의 시 33편 등 도합 85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김억(金億)이 1921년 3월 20일 광익서관에서 펴낸 번역시집. 한국 최초의 서구시 번역시집으로 창작 번역을 통하여 최초의 시집이라는데 문헌적 의의가 있다. 총 167쪽. 김찬영(金瓚永)의 축시 「오뇌의 무도」와 장도빈(張道斌)의 서(序) 염상섭(廉想涉)의 「오뇌의 무도를 위하여」 변영로(卞榮魯)의 「오뇌의 무도의 머리에」 등 축사와 역자의 「인사 한 마디」 등이 실려 있다. 한국 최초의 번역시집으로 주로 프랑스 상징파의 시를 수록하였다.

구매가격 : 6,000 원

김억 시인 (해파리의 노래) 한국 최초 창작 시집

도서정보 : 김억 | 2018-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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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억 시인 (해파리의 노래) 한국 최초 창작 시집 김억(金億 1896년 11월 30일 ~ ?)은 한국의 시인이다. 호는 안서(岸曙) 본관은 경주 본명은 김희권(金熙權)이며 호를 따라 김안서(金岸曙)로도 종종 불린다. 시집으로 번역 시집인 《오뇌의 무도》(1921)와 창작 시집 《해파리의 노래》(1923) 《봄의 노래》(1925) 《먼동 틀 제》(1947) 《민요시집》(1948)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오뇌의 무도》는 최초의 번역 시집 《해파리의 노래》는 최초의 창작 시집으로 기록되어 한국문학사에서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제1장 ‘꿈의 노래’에는 꿈의 노래 · 피리 · 내설음 등 12편 제2장 ‘해파리의 노래’에는 능금과 복숭아 · 눈 · 십일월의 저녁 등 9편 제3장 ‘표박(漂泊)’에는 같은 제목의 연작시(連作詩) 6편 제4장 ‘스핑쓰의 설움’에는 하품론 · 입 · 아츰잠 등 9편 제5장 ‘황포(黃浦)의 바다’에는 황포의 바다 · 참살구 · 사향(思鄕) · 꽃의 목숨 등 14편 제6장에 ‘반월도(半月島)’에는 밤의 대동강가에서 · 강가에서 · 기억(記憶) 등 8편 제7장 ‘저락(低落)된 눈물’에는 저락된 눈물 · 우정(友情) · 탈춤 등 6편 제8장 ‘황혼의 장미’에는 때 · 죽은 기억 · 낙엽 · 실제(失題) 등 10편 그리고 제9장의 ‘북방(北邦)의 소녀’에는 북방의 소녀 · 유랑의 노래 · 무덤 등 9편이 각각 실려 있다

구매가격 : 6,000 원

기억을 팝니다

도서정보 : 김정애 | 2018-10-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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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팔거나 살 수 있을까?
기억을 파는 가게가 있다면 구질구질하고 비참했던 기억은 모두 팔아버리자. 근사하고 멋진 기억을 마구 마구 사자. 그러면 혹시 즐겁고 행복해질지도 모르니까.
2016년 청소년 북토큰도서로 선정된 『괜찮아 열두 살일 뿐이야』로 호평을 받았던 김정애 작가의 세 번째 동화집이다.

어느 날 국밥집 아들 민호는 친구의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고 키즈카페에서 꿈같은 시간을 보낸다. 가난하고 일밖에 모르는 부모님 때문에 생일날에 대한 변변한 기억이 없어 우울하고 비참한 기분이 드는데 엄마는 또 국밥그릇을 찾아오란다. 친구들이 배달의 기수냐고 놀려대는 줄도 모르고.
아, 싫다. 싫어. 민호는 뛰쳐나가 기억을 파는 가게로 간다. 대머리 박사에게 신나고 행복한 기억들을 마구 산다. 행복하다. 갑자기 내가 멋지고 꽤 괜찮아 보인다. 과연 가짜 기억은 오래된 기억을 덮을 수 있을까?

이 책에는 표제작 「기억을 팝니다」 외에도 여러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진귀한 것을 좋아하는 임금님과 금똥을 싸는 원숭이를 둘러싼 요절복통할 이야기. 마음속에 청개구리를 열 마리쯤 키우며 사는 것 같은 사춘기 여자아이들, 오갈 데 없는 엄마와 아이에게 보호자가 되어준 움막집 할머니와 그들을 보살펴주는 마을 사람들, 동상을 친구 삼은 아이, 소시지에 홀려 춤을 추는 개, 억울한 누명을 벗으려고 탐정사무소를 차린 아이 등 다양한 성격의 주인공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김정애 작가는 어린이들이 어른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자기 의지와 생각대로 움직여나가는 적극적인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작품 속 아이들은 서툴지만 어른들의 목소리가 아닌 자기의 마음속에 있는 목소리를 따라가며 하루하루 성장한다.
저자는 서문에서 남과 비교하며 혹은 비교당하며 기죽지 말고 ‘나야 나’를 당당하게 외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동화책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각자 생긴 모습대로 밝게 살아가길 기대한다.

구매가격 : 6,600 원

내 삶이 향기 나는 삶이 아니어도 나는 나를 사랑하리

도서정보 : 3spoons | 2018-10-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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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향기가 다를 뿐, 사실 향기 없는 삶은 없다

세상의 많은 것들이 시(詩)가 된다. 시가 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없다. 초라하다고 느껴지는 삶일지라도 얼마든지 시로 노래될 수 있는 까닭이다.

이 시집에서 등장하는 화자들은 대체로 ‘스스로 사랑을 지어먹지 않으면’, ‘다정을 구걸해야만 한다’고 자기 존재에 대해 자각하고 있다. 더불어 하늘로 떠난 엄마, 먼지, 들꽃, 낙엽 같이 손에 좀처럼 잡히지 않는 것들을 이야기하며 씁쓸한 감정을 전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추상들 속에 휩싸여 있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사랑할 것’이라 다짐하는 용기를 보여준다. 그 같은 ‘자신감’은 화자가 경험해 온 삶이 흔들림의 연속이었을지라도 어느새 그 흔들림만큼 땅 아래로는 깊은 뿌리가 내려져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리라.

그렇게 어느 지점에 자리를 잡고서 흘러가는 것들을 담담히 바라보고 있는 마음가짐. 어쩌면 지금 삶에 지친 우리들에게 필요한 시선이 아닐까? 이 시집을 통해 내면의 목소리에 조금 더 귀 기울여 보자. 당신에게도 고유의 향기가 있다.

구매가격 : 5,900 원

감성X

도서정보 : 강순조 | 2018-10-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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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겐 ‘감성’이 남아 있습니까?

나비의 미세한 날갯짓이 내 안에 내재하고 있던 그 무언가를 자극한다, 일어서게 한다, 출렁이게도 한다. 잔잔한 물결과 같이 미소짓게 하고, 높은 파도와 같이 설레게도 한다. 그리고 때로는 거대한 태풍 해일과 같이 ‘나’를 뒤덮기도 한다.

거울을 통해서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있듯, 느낌이 주는 조용한 울림인 감성이 내 안에 있는 자아를 바라보게 한다.

그것들이 단조롭게 반복되는 바쁜 일상에서 마주칠 수 없었던 ‘나’를 깨우고 들여다보게 한다. 그리고, 그것들이, 他者를, 세상을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게 하는 성숙한 ‘나’를 만들기도 한다.

저자는 ‘감성’이 전하는 메시지, 즉 ‘나’ 자신 안에서 이는 감성이 ‘나’ 자신에 국한되지 않고 바이러스처럼 알게 모르게, 이렇게 저렇게 퍼져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 그 감성에 내재된 애정이 ‘나’를, 그리고 너와 우리를, 온전한 따뜻한 ‘사랑’으로 이끌도록 말이다.
저자는 삶에서 스쳐 지나가는 일련의 순간들을 사색하며, 그만의 감성을 담아 시로 표현했다. 과연 무엇이 그를 ‘감성적’ 삶으로 이끌었던 것일까?

그의 글에서 ‘감성X’를 만나 보자.

구매가격 : 4,800 원

보딩패스

도서정보 : 김준규 | 2018-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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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젊어서 문청이었던 김준규 시인은 스콜이 “검은 도포 자락”처럼 “대낮을 꿀꺽 삼켜버”리는 적도에서 사업에 성공한 늦깎이 시인이다. 종심의 등단에도 불구하고 재능이 남달라, 우리의 폭우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물 타래의 향연”을 보는 그의 상상력은 다른 사물이나 사건에도 마찬가지로 대상에 자신의 심경을 의탁하여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무를 보면서 “때로는 잔뿌리 근심 없는/ 무처럼 살고 싶다”거나, 절대적 “당신의 곁에 남아 있는/ 시래기가 되고 싶다”고 한다. 제주 유채꽃밭을 “댕기치마 펄럭이며/ 봄을 휩쓰는// 노란 군단”으로 비유한다. 겨울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는 “너무 추워/ 별을 보고 우는” 것이며, 눈꽃은 “눈물이 얼어”서 된 것이다. 양재천의 봄은 “둑방에 장맛비처럼” 화사하게 넘치고, 미루나무가 “침묵의 덕석을 쓰고 우뚝” 서 있는 북한강은 “밧줄로 꽁꽁 동여맨 듯/ 얼어붙”어 운다.
편편이 묘사가 압권인 김준규의 시에서 가장 마음을 우리는 시편은 아무래도 유년 체험과 어머니에 대한 것들이다. 그 가운데 단속반 군화 발길질에도 “자식처럼 끌어안은/ 좌판을 놓지 않”으려는 어머니의 끈질긴 생명력을 비유한 ‘질경이’의 서사는 “별빛이 내려와 울어주고/ 이슬이 내려와 만져준다”는 서정과 어울려 요즘 한국시에서 보기 드문 감동을 선사한다.
-공광규(시인)

구매가격 : 8,000 원

바타비아 선

도서정보 : 김주명 | 2018-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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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김주명 시인은 「바타비아Batavia 선禪」을 통하여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의 아픈 상처를 꿰매고 치료하고 보듬고 있다. 이 시집은 그에게 있어 인도네시아 말로 꼬송[空]이 되어 버린 사랑과 새로 시작하려는 삶을 맞이하며 인간 삶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을 보내고 답을 얻으려고 한다. 일종의 선문답이다. 물론 머리가 떨어져 나간 부처의 형상을 보면서 어쩌면 시인은 정답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는 깨달음이 왔을 것이다. 그러하기에 시인은 끝없이 솟아오르는 질문들을 던지지만, 그는 질문에 대한 답을 굳이 찾으려 한다기보다는 질문 던지기를 통하여 일종의 도를 닦는 수행과 선禪의 세계에 닿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번 시집은 인도네시아의 섬, 롬복에서 그가 깨달아갔던 사랑과 인생에 대한 깊은 『시적 명상집』이라고도 할 수 있다.
-김재구의 ‘해설’에서

김주명 시인의 시는 살아있는 체험을 통해 생경한 서정들을 왠지 이미 익숙한 듯한 서정으로 둔갑시키는 놀라운 병치능력을 보여준다. 역으로 익숙한 일상의 사건에서 직관을 끌어내어 가락으로 빚어내는가 하면 뜻밖의 물음에 주술성을 보태어, 읽는 이로 하여금 신선한 감응과 충격을 주기도 한다. 진폭이 큰 상상력으로 이국적 정서를 노래하므로 노마드적인 서정시의 새로운 활로를 열고 있다.
-박윤배(시인)

구매가격 : 7,000 원

목련제

도서정보 : 이재하 | 2018-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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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재하의 시는 다양한 빛깔과 무늬들을 거느리고 있다. 바라보는 방향과 그 마음의 움직임에 따라 극명하게 대비되는 정서와 문체들이 떠오르게 마련이다. 지난날로 거슬러 오르며 정신적 본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향이나 자연을 노래하는 일련의 시편들에는 향토적 서정과 순탄한 구문이 두드러지지만, 현실 속에서 시선을 안팎으로 교차시키면서 자기성찰에 무게중심을 둔 경우 은유나 상징, 초현실주의 기법까지 다채롭게 구사돼 난해성이 동반되기도 한다. 의미망도 전자의 경우 그리움과 연민, 회귀의 정서가 주조를 이루고 있다면, 후자에는 그보다 훨씬 복잡다단한 감정의 움직임과 그에 상하는 내면세계가 표출되고 있으며, ‘재현되는 이미지’보다는 ‘그려지는 이미지’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해설 「그리움과 사랑의 시학」(이태수)에서

이재하 시인 시는 낭만적인 감수성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존재에 대한 탐색에 있어, 과거 체험들을 미학적인 언어장치를 통해 현재로 선회시켜 놓는가 하면 탁월한 이미지 조탁을 곁들인다. 창작의 과정이 서정시의 본질에 닿아 있으므로 잘 지어진 이재하 시인 시의 집엔 상상의 깃발이 바람을 만나 어떻게 펄럭이는지 궁금함이 생겨나고, 시집을 읽는 이로 하여금 긴장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는 형상화가 주는 의미심장한 아우라 때문일 것이다.
-박윤배(시인)

구매가격 : 7,000 원

나에게 술과 시는 동의어다

도서정보 : 한기철 | 2018-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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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먹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또 하나의 시다”

《나에게 술과 詩는 同義語다》는 애초에 시집 한 권으로 묶으려고 했던 것을, ‘술’에 관한 내용만 추려 새로 한 권을 엮은 것이다. 삶의 전환점에서 시집을 내야겠다는 목표가 생긴 뒤로, 하루에 10여 편을 쓰기도 했다고 시인은 말한다.
시집을 읽어 보면 술이라는 사물에 대한 그의 마음은 때로는 사랑이기도 하고, 때로는 증오이기도 하며, 때로는 번민이기도 하다. 술 46번까지는 젊은 시인의 초상이며, 그 이후로는 현재 시인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에게 ‘술’은 시를 쓰게 하는 원동력이다. 시인은 술에 인생의 희로애락을 탄다. “생은 기다림의 연속”이므로, 술과 함께 더 기다려 보련다. 이제 그와 함께한 ‘술’과 시, ‘시’와 술을 읽어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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