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누구가 그립다

도서정보 : 문무학 | 2019-06-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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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오늘을 산다는 건
내일의
그리움을 만드는 일

내일, 나는
그 어떤 일이 아니라
그 누구를
그리워하고 싶다

구매가격 : 8,000 원

사랑니 : 이극로 시선집

도서정보 : 이극로 | 2019-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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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지 않는 곳의 맛집을 찾듯 이번 시집에서 그가 드러내지 않았던 향기로운 마음 꽃길을 산책하는 즐거움이 있으리라 믿는다. (허홍구 / 시인,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공동대표로 활동했음)
이극로 시인의 시는 노래입니다. 부르다 부르다 목이 쉴 노래 그래서 삶이 어깨를 두드리는 이야기, 이것이 저의 시론이자 이극로 시인의 시입니다. (황수현 / 경희대 스페인어학과 교수)
낮에는 한의원에서 환자를 만나면서, 저녁에는 조용한 가운데 명상하면서, 때로는 소주잔을 앞에 두고 떠오른 시상들을 기록한 것이 우리 앞에서 시로 탄생한 것입니다. (박상규 / 꽃동네대학교 상담심리 전공 교수)

구매가격 : 7,000 원

꽃 한송이 잊는데 평생이 걸린다

도서정보 : 서정윤 | 2019-05-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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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운 삶과 아픈 사랑에 대한 깊은 성찰, 『꽃 한 송이 잊는데 평생이 걸린다』
-300만 독자가 선택한 『홀로 서기』 서정윤 시인 등단 35주년 연인M&B 특별기획!


투박하면서도 따뜻한 어조, 담담(淡淡)하면서도 진솔함이 묻어나는 시대를 뛰어넘는 서정!

시집 『꽃 한 송이 잊는데 평생이 걸린다』는 『홀로 서기』 서정윤 시인의 10번째 시집으로, 1984년 『현대문학』에 「서녘 바다」, 「성」 등이 김춘수 선생님의 추천으로 등단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서정윤 시인의 등단 35주년을 기념하는 시집입니다. “1부 그린다, 너를, 3부 꽃 지면서 사랑도 데려갔다”에서는 진솔하게 드러나는 서정으로, “2부 노을 묻은 낙엽, 4부 경계의 유리 조각”에서는 보다 세밀한 묘사를 통한 신서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 시대의 대표 서정시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 기다림은 별이 된다.
사막의 지평선 그 너머에서 별이 떠오르면
기다림은 꽃으로 피어난다.
사막이 아름다운 건
그 어디에선가 별이 나를 기다리는 걸 알기 때문이다.
별이 혼자 눈물 흘리는 걸 본 적이 있다.
참 어설픈 삶이지만
마음에 등불 하나 켜고 살기로 했다.”는 <시인의 말>에서처럼

시인은 우리의 겨운 삶과 아픈 사랑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 주고 있는데, 서정윤 시인 특유의 투박하면서도 따뜻한 어조, 담담(淡淡)하면서도 진솔함이 묻어나는 시대를 뛰어넘는 서정이 별처럼 다가와 우리를 다시 꿈꾸게 한다. 위로와 치유로 달래 주려 손 내미는 시집입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 (문학동네시인선 119)

도서정보 : 유계영 | 2019-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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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 선정 「미래는 공처럼」 수록

“내가 나를 지나가버린 것을 끝까지 모른다”
―‘나’에게 잘 도착하는 길은 ‘나’를 잃는 과정 중에 있는지 모른다

2010년 등단 이래 깊고도 낯선 시세계를 구축해온 시인 유계영. 첫 시집 『온갖 것들의 낮』(민음사, 2015)과 현대문학 핀시리즈에 포함된 시집 『이제는 순수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2018)에 이어 세번째 시집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를 펴낸다. 첫 시집에서 우리가 만났던 “스타카토풍의 불안과 공포를, 시간과 공간이 어긋나는 건조한 밤을, 입체파 회화처럼 단절되면서 동시에 연결되는 몸과 얼굴”(이장욱)에 더해 시인 유계영의 더 깊숙한 곳이 침착히 꺼내 보여진 시집이 되겠다.
시인은 “왜 과거의 어떤 나로부터 현재의 나에 이르기까지는, 내가 살던 시간 같지 않을까. (…) 오늘의 나는 오늘 태어난 나”(『나는 매번 시 쓰기가 재미있다』, 서랍의날씨, 2016, 공저)라고 말한 바 있다. 조연정 평론가가 쓴 이번 시집 해설 가운데 “유계영 시가 현재의 시간 속에서 쓰고 있는 것이 바로 ‘죽은 나’의 ‘미래일기’(「미래일기」) 같은 것이 아닐까”라는 대목 또한 맥이 통할 터이다. 과거-현재-미래의 연속성이 말처럼 당연한 것이 아닐지 모른다. 과거를 떠올렸을 때 거기 남은 내가 낯설고 그 시간이 내 것 같지 않다면, 오늘의 나는 오늘 태어난 나이자 죽은 나의 미래라는 감각이, 그 사이에서 ‘나’가 느끼는 곤란함과 혼란함, 상실감을 우리가 맞닥뜨리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닐는지 모른다.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

손목이라는 벼랑에 앉아 젖은 날개를 말리는
캄캄한 메추라기

미래를 쥐여주면 반드시 미래로 던져버리는
오늘을 쪼고 있다

울고 있는 눈사람에게 옥수수수프를 내어주는 여름의 진심
죽음의 무더움을 함께 나누자는 것이겠지
얼음에서 태어나 불구덩이 속으로
주룩주룩 걸어가는

경쾌하고 즐거운 자, 그는 미래를 공처럼 굴린다
침대 밑에 처박혀 잊혀질 때까지

미래는 잘 마른 날개를 펼치고 날아간다
한때 코의 목적을 꿈꾸었던
당근 꽁지만을 남기고
―「미래는 공처럼」 부분

100명의 시인?문학평론가?출판편집인의 추천으로 ‘2019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에 선정된 시 「미래는 공처럼」의 일부다. 선정 당시 ‘비가시적인 속성을 가시적으로 포착하는 능력이 탁월’ ‘공의 탄성과 역동성을 미래의 시간성으로 표현하고 삶의 태도와 내밀한 관계성의 문제를 철학적 시간성에 실어 흥미롭게 노래한 시편’이라는 평을 받았다. 눈물로 녹아내리는 눈사람과 뜨거운 여름의 이미지, 공처럼 굴리고 구르는 미래, 녹아 사라진 자리에 남은 당근 꽁지. 유계영 특유의 기묘한 시간성이 잘 드러난 시다.
“오늘의 나를 목격했다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것이 진짜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미래일기」), “너 자신과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훌쩍 자라게 되는 거란다”(「반드시 한쪽만 유실되는 장갑에 대하여」), “나보다 오래전에 살았던 사람들이 우르르 구경 온다”(「환상통」)라는 감각 또한 그러하다. 오래전 살았던 나들을 상실감 속에서 확인하고,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을 향해간다는 자명한 사실을 확인하다보면, 매일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낮과 밤, 그 반복이 꾸려가는 어제와 오늘과 내일 역시 ‘나’가 제시간에 ‘현재’에 도달할 수 없음을 되새기게 된다.


“삶의 반대는 죽음이 아니라 살 수 없음입니다”
―만날 수도, 그렇다고 이별할 수도 없는 이를 잃는 일에 대하여

유계영의 시에서 과거를 기억하는 일이 어떤 안온함, 다정함, 따뜻함 등의 긍정적 감정들보다는 언제나 얼마간의 서늘함, 먹먹함, 슬픔 등의 부정적 감정들을 동반하게 된다면, 그것은 과거를 거쳐 미래로 흘러가며 결국 죽음을 향해 가는 인간 삶에 내재한 보편적 상실감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것은 “살 수 없음”이라는 사태로 인해 과거의 특정 시간 속에 갇혀 현재라는 미래에는 결코 당도할 수 없게 된, 수많은 “죽은 애”들에 대한 어떤 윤리적 책임감이 그녀에게 강하게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어서 그럴 것이다. _조연정, 해설 「‘못다 한 이야기’」에서

과거의 ‘나’에 대한 생경함을 의식하고, 과거로 사라진 ‘나’에 대한 애도 불가능에 집중하는 유계영의 ‘나’들. 한낮에도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난 살아 있지, 살아 있구나/ 외워놓지 않으면 잊어버릴 수 있는지(「잠을 뛰쳐나온 한 마리 양을 대신해」)” 주문처럼 외우고, 잠들지 못하는 밤에 일어나는 ‘밤의 이야기들’에 대해 말하는 그의 ‘나’들은, 이렇듯 밤을 품은 채 낮을, 죽음을 품은 채 삶을 살아간다. 그것은 나아가 ‘살 수 없음’으로 가버려 스스로를 애도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는 바, 죽은 애가 참석한 동창회의 풍경을 따라가보면 좋겠다.

죽은 애도 온 것 같다 죽은 애가 와서
자신이 죽었다고 귓속말을 흘리는 것 같다
(……)

죽은 애가 죽은 것은 모두가 아는 얘기
들어줄 수 없는 얘기

(……)
여기에서
우리가 다시 만났습니다
그러고도 다시 만났습니다
산 사람처럼 어울려 떠들고 마신다.

(……)

무슨 말이 더 필요해
너무 많은 말이 필요하니까지금껏 그래왔듯이 죽은듯이 살아가자산 사람처럼 또 만나자
창밖의 사거리에는 급정거하는 소나타, 클랙슨 소리 위로 미끄러지는 중학생들이 또
횡단보도를 지우고
내가 나인 것이 치욕스러웠던 날들과 떳떳했던 날들을
마구 흘리며
달아난다

그러나 쇠고랑 끝에 매달린 금속 추처럼
죽은 애의 죽음을 끌고 간다 우리는
후렴구를 연거푸 반복하면서
―「동창생」 부분

평범한 일상이 전혀 평범하지 않게 느껴지는 순간, 장례식장에서 신고 온 구두가 아무래도 내 것 같지 않게 느껴지는 순간(「밤의 이야기」), 자나깨나 자신만을 비추는 거울을 문득 극복해보고 싶다 느껴지는 순간(「은둔형 오후」)이 있다면, 언어와 세계의 흔들림 없는 경직성을 깨고, 생경하고 불가해한 순간을 생경하고 불가해하게, 그러니까 어떻게든 이해 가능한/사회가 공유한 언어체계로 그려내려 애쓰지 않는, 요컨대 ‘시적으로’, ‘시답게’ 밀고 나간 이 시들을 즐길 수 있으리라.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 무심한 듯 차분한 얼굴로 말하며 그가 내민 이 시집을 받아들지 않을 도리가 없다.

구매가격 : 8,400 원

홀로 서기

도서정보 : 서정윤 | 2019-05-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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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과 사랑, 투명한 눈물의 서정시, 『홀로 서기』
-300만 독자가 선택한 『홀로 서기』 서정윤 시인 등단 35주년 연인M&B 특별기획!


사랑에 대한 정신적 가치와 삶의 예지가 담겨 있는 시대를 뛰어넘는 서정!

시집 『홀로 서기』는 1984년 『현대문학』에 「서녘 바다」, 「성」 등이 김춘수 선생님의 추천으로 등단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서정윤 시인의 시집입니다. 올해로 등단 35주년을 기념하며 다시 펴낸 그의 시편들은 시대를 뛰어넘는 이 시대의 대표 서정시라 할 수 있습니다. “1부 홀로 서기, 2부 소망의 시, 3부 슬픈 시, 4부 목동”으로 재구성된 시집으로, 1987년 첫 출간 후 300만 부가 넘게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 시집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외로움과 사랑, 그리움 등 삶의 일면을 투명한 눈물의 언어로 노래한 서정시로 사랑의 세계를 평이한 시어로 풀어내면서 결과적으로는 삶에 대한 통찰이라든가 어떤 깨달음, 일종의 인식과 각성을 전달하는 측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눈물이 이룩한 순수한 홀로 있음의 자리에서 진정한 홀로 서기가 가능한 것을 이 시집은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별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 주고자 하는 것은 일반적인 사랑 감성의 반짝임이 아니라, 웬만한 극기와 인고를 거치지 않고서는 다다를 수 없는 사랑의 지고지순함이라는 사실도 보여 주고 있습니다.

30여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 채로, 바람이 불면 고개를 높이 쳐들면서-”로 시작하는 「홀로 서기」를 비롯해 「사랑한다는 것으로」, 「눈 오는 날엔」, 「소망의 시」, 「나의 어둠을 위한 시」, 「겨울 해변에서」, 「목동」, 「가을 저녁에」 등은 여전히 생명력이 넘치고 독자들의 가슴에 애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랑한다는 것으로」는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에 「사랑 따윈 필요없어 2.0」에 인용되어 젊은 세대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시이기도 합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태어난 김에 잘 살아

도서정보 : 청년괴짜 | 2019-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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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시형식으로 쓴 자신을 찾아가는 글.

창영이는 수학을 잘했다.
혜인이는 항상 일어를 만점 받아서 내가 일만이라 불렀다.
연제는 컴퓨터를 잘 만져서 홀로그램 기술자로 미래를 그렸다.
누구는 글을 잘 썼고, 다른 누구는 운동을 잘 했다.
또 누구는 무엇이든 뚝딱 고치고 만들 줄 알고
또 다른 누구는 자신의 키만 한 악기로도 우리의 마음을 갈대밭 억새동산에 눕혀 노래하게 했다.

하지만 내 인생은 교과서에 없었다.
주입식이니 암기식이니 우리나라 교육을 비판하면서도
그 많은 과목 중에 내가 좋아하고 잘 하는 게 있기를 원했고
학생을 쓸모 있음과 없음으로 나눈다며 선생님을 비난하면서도
누군가 나에게도 태어난 이유와 쓰임새를 찾아주기를 바랐다.

그 칼자루의 끝에는
내가 왜 태어났는지 이유를 알고 싶어 하는
내가 서 있었으니까.

그런데
조금 늦게 알았지만
나는 태어난 이유가 애초부터 없었다.

연필은 태어난 이유가 있다.
스마트폰 거치대도 태어난 이유가 있다.
천장에 붙인 야광스티커도 태어난 이유가 있다.

하지만 우리 인생은 누가 태어난 목적을 부여하지 않는다.
누가 내 인생에 끝이 있는 쓰임새를 정해놓을 수 있을까?
그러니 태어난 김에 덤으로 살지 말고
바람처럼 왔다고 바람처럼 사라지지 말고
태어난 김에 잘 살아
마음껏
나답게
나처럼

좋은 일도
슬픈 일도
힘든 일도
서툴러 넘어져도
포기하는 것도
다시 시작하는 것도

내 인생이니까

부끄럽지만
이런 자신감이 소소하게 쌓여가는 글 속에서도
나는 가끔 움츠려 있거나 후퇴할 때가 있다.
인생은 자기주도라며 외치는 중에도
세상의 기준과 시선이 벗어날 수 없는 숨을 막고 있을 때가 있다.
나처럼 오르락내리락하며 점점 빛바래져가는
우리의 삶 속에서

이 졸저가
가끔은 그 가운데 항상 서 있는 당신을 찾을 수 있기를
뜨겁게 안아 지쳐있는 나에게 인사를 건넨다.
태어나줘서 고마워
태어나길 잘 했어
태어난 김에 잘 살자

구매가격 : 3,900 원

친숙한 문양들 : 형상시인선22

도서정보 : 김정옥 | 2019-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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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시인선 22, 김정옥의 시집 『친숙한 문양들』. 이 책은 김정옥의 시를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를 통해 독자를 작가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한국 향가집-나종혁 향가 완역 시집

도서정보 : 나종혁 | 2019-04-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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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향가집]은 신라부터 고려까지 총 30편의 향가의 원본 이두문을 한글 현대어본으로 완역했다. 서문에 향가에 대한 해설을 담고 있으며, 수록된 향가는 [삼국유사] 총 14편, [균여전] 총 11편, 고려 예종과 정서 2편, [화랑세기] 2편, [통일신라목간] 1편으로 총 30편이다. 한글 현대어본과 이두본 그리고 [균여전] 향가의 한역본이 수록되었다. 작시자 나종혁의 현대 향가 8편이 뒤에 함께 수록되었으며, [이두 어휘 편]과 [향가 시인 소개]가 부록으로 첨부되었다. [이두 어휘 편]에는 [유서필지]에 수록된 이두 어휘들이 소개되었고, [향가 시인 소개]는 서동부터 정서 그리고 나종혁까지 총 19명의 향가 시인들이 소개되었다. 이 책은 향가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공해서 기존의 논쟁이 많은 향가 해석과 풀이에 대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가격 : 8,700 원

떠나간 곳에서 행복하길

도서정보 : Leon.J.Yovani | 2019-04-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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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만남과 이별이 함께 합니다.
그 속에서 수 없이 많은 감정들이 오고 갑니다.
기쁨과 슬픔 그로부터 파생되는 감정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만남과 이별 속에서
사람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준비되지 않은 이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대상이 나보다 더 소중하고
그 대상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한다면
그 이별로 인해 찾아오는 아픔과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합니다.
이처럼 나 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누군가를 떠나보낸 채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지는 빛을 잃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이
들려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알기에
그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하고 위로받기 위해
그리고 지켜주지 못 한 사랑
바로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빛이 날
별들을 위해 이 글을 남깁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봄 (윤동주 동시집)

도서정보 : 윤동주 | 2019-04-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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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동시집

- 일부 시에 그림 포함

구매가격 :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