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조직의 습관을 바꾸는 일
도서정보 : 황재선 | 2021-10-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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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어떻게 가능할까?
DX 담당자가 현장에서 가장 많이 부딪히는 문제는 바로 “그게 되겠어?”라는 물음이다. 이 책은 DX를 추진하는 데 있어 어떻게 CEO를 설득하고, 이해관계자의 협력은 어떤 식으로 잘 받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정리한 책이다. 여러 기업의 근무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저자가 특히 전통 산업의 한 가운데 서서,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는 현장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책으로 옮겼다. 이 책은 거창한 아젠다 대신 현장의 팁을 담고 있다. 그래서 무척 실용적이다.
구매가격 : 12,800 원
빨간 맛 B컬처
도서정보 : 강상준 | 2018-1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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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의 잃어버린 ‘빨간 맛’을 찾아서
A보다 반음 낮은 곳에 숨어있는 대중문화의 모든 것.
‘에이플랫 시리즈’의 첫 번째 책.
강상준의 <빨간 맛 B컬처>는
책은 크게 8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집01] 드래그 미 투 ‘헬조선’은 왜 이 땅이 ‘헬’이라는 서늘한 애칭을 가지게 되었는지, 이를 다양한 매체에선 어떻게 다루는지 날카롭게 서술한다. 드라마 <38사기동대>를 비롯한 여타의 작품을 통해 ‘헬조선’ 장르의 실체를 분석하고, 사회학저서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로 조선일보가 제기한 달관 세대의 속내를 들여다본다. 또한 전형적인 ‘한국형 흥행 영화’가 아니었던 <곡성>과 <부산행>의 함의를 살펴보고, <프로듀스101>에서 소녀들이 벌이는 비인간적인 경쟁을 즐기며 관람하는 우리를 탐구한다.
[특집02] 미디어 컨버전스 흥망성쇠에서는 OSMU(One Source Multi Use)시대 안에서 하나의 콘텐츠가 다양하게 변모하는 모습을 다채롭게 서술한다. 드라마 <미생>과 영화 <이끼>를 비교하고, 코믹스계의 또 다른 강자 DC 코믹스의 스크린에서의 약진을 점쳐보기도 하며, 미드 <왕좌의 게임>이 가진 캐릭터의 힘에 주목한다.
[특집03] Change the World에서는 故신해철, 서태지 등으로 대변되는 사회비판 메시지의 유행가의 시대와, 과거 ‘싸움닭’ 마이클 무어의 다큐멘터리 <식코>가 미국 의료정책의 문제를 파헤치는 여정을 좇는다. 또한 영화 <1987>을 비롯한 다양한 영화가 드러낸 사회운동의 모습에도 주목한다.
[특집04] 미스터리와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는 호기심이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에 대해 다루는 다양한 미스터리 작품을 다룬다. 아서 코난 도일, 애거서 크리스티 등 추리 장르의 근원을 이루는 작가를 통해 미스터리문학 장르를 소개하고,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같은 특색 있는 일본 하드보일드 소설 시리즈와, 스웨덴의 어두운 현실을 알려주는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를 추천한다.
[여성] 챕터에서는 소설과 영화 등 대중문화 콘텐츠 속에서 그려지는 여성을 살펴본다. 소녀에 대한 사회적 서사를 <빨간 두건> 동화를 중심으로 풀어내고, 전지현이나 김혜수 등 매력적인 여성 배우가 나오는 영화에 주목하면서 소위 ‘걸크러시’ 현상을 한국영화의 면면에서 찾아낸다. 또한 보스니아 내전의 참상을 고발하는 영화 <그르바비차>를 소개한다. [피플] 챕터에서는 <고독한 미식가>의 원작자인 만화가 다니구치 지로의 작풍과 일생을 조명하고, 일본 신본격 미스터리의 대부 시마다 소지와 더불어, ‘연상호 월드’라는 단어까지 만들어낸 애니메이션감독이자 영화 <부산행>의 감독 연상호의 작품세계로 안내한다. [만화] 챕터에서는 한국마저 강타한 <너의 이름은.>으로 재패니메이션의 부활을 점쳐 보고, <헌터×헌터>나 <미스터 초밥왕>이 일본 요리만화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다. [엇핀트 테마극장] 챕터는 전혀 다른 장르의 영화를 한 테마 안에 모았다. 예컨대 김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처럼 ‘고문관’을 소재로 한 영화나 <주먹이 운다>처럼 승자가 아닌 패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영화들, <쉘 위 댄스>처럼 취향의 바다에 빠지는 영화들, 그리고 <엑스페리먼트>처럼 우리가 흔히 믿는 인간본성에 대해 불편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들과 한 줄기를 이루는, 전혀 다른 영화들이 그 아래 놓여있다.
구매가격 : 8,000 원
슈퍼히어로 아카데미아
도서정보 : 김닛코 | 2018-11-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몰라도 되지만 알면 더 재미있는 슈퍼히어로 이야기!
A보다 반음 낮은 곳에 숨어있는 대중문화의 모든 것.
‘에이플랫 시리즈’의 세 번째 책.
김닛코의 <슈퍼히어로 아카데미아>는 디즈니 코리아 마블 공식 필진 1호로 활동해 온 저자가 다양한 코믹스 전문지와 블로그 등에 기고한 글들을 묶어 구성한 일종의 ‘슈퍼히어로학’ 개론서다. 가히 전 세계 영화계의 주류 중의 주류로 발돋움한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를 비롯해 그 근간을 이루는 미국 슈퍼히어로 코믹스에 대한 시발점이라 할 만하다. 몰라도 되는 이야기라고 겸손하게 운을 뗐지만, 우리네 슈퍼히어로 범람 시대에 있어 친절하고도 재미있는 정보와 설명은 분명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문을 여는 [101] 코믹스개론 편에서는 ‘마블 코믹스’와 ‘DC 코믹스’의 오랜 인연과 그들의 현재를 조명하고, ‘케이블’이나 ‘부스터골드’처럼 시간을 넘나들며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를 살펴보는가 하면, 얼핏 완전무결해 보이는 ‘슈퍼맨’이나 ‘토르’같은 강철의 사나이들의 약점도 알아보는 등 재미와 의미를 모두 아우른다.
[201] 마블 유니버스의 이해 편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가,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진 <어벤저스>의 슈퍼히어로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코믹스 세계뿐 아니라 현실의 대중문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 닥터 스트레인지의 역사를 꼼꼼히 되짚는다. 열성팬 마이클 잭슨의 스파이더맨에 대한 구애와 특촬물로까지 제작된 스파이더맨의 뒷이야기는 흥미를 자아내기 충분하고, 온갖 신적인 빌런들에 맞서 싸우는 아스가르드의 수호자 토르의 이야기는 그가 오딘 신의 아들임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또한 우리 사회 소수자들을 은유한 엑스맨의 히스토리를 비롯해, 절대악 아포칼립스과 시간여행과 맞물려 거대한 이야기를 펼쳤던 원작 코믹스에서의 엑스맨도 집중 조명한다. 현재는 슈퍼히어로가 백인 남자 캐릭터에 국한되던 추세에서 탈피해 점차 ‘다양성 캐릭터’에 옮겨가는 시점인데, 이를 둔 논란을 재조명하면서 엑스맨에 대한 독자들의 사랑까지 재확인한다.
[202] DC 유니버스의 이해 편에서는 최고의 슈퍼히어로 슈퍼맨과 최고의 부자 히어로 배트맨이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는 역사를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부터 <슈퍼맨: 엔드 게임>까지 살펴보고, 페미니즘의 부상과 함께 떠오른 원더우먼의 의의를 되짚는다. 또한 정의로운 슈퍼히어로들의 연합체 저스티스 리그와 전혀 정의롭지 않은 슈퍼히어로들의 연합체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으로 영화 <저스티스 리그>와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대한 기대감을, 나아가서는 DC의 영화 성공 가능성까지 점친다.
[30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입문에서는 이제는 하나의 장르가 되어 버린 마블 영화 속 세계의 법칙을 따라간다. 성공적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를 3개의 코믹스 원작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했는지 분석하고,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이후 앤트맨과 와스프가 어떤 길을 갈지 예상해 본다. 은하계의 영웅들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 이어 또 어떤 활약을 할지 원작 코믹스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모두가 기다렸던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재미 포인트와 숨겨진 요소를 짚는다.
[302] 전환시대의 텍스트읽기: 〈시빌 워〉는 ‘시빌 워’라고 하는 거대한 사건이 코믹스 내에서 마블 슈퍼히어로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본다. 먼저 영화 <시빌 워>를 중심으로 돈독했던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관계에 왜 금이 갈 수밖에 없는지에서 시작해, 이 거대한 분열 안에서 아이언맨을 믿고 가면을 벗었던 스파이더맨이 왜 결국 후회하는지를 원작 코믹스 안에서의 여정을 통해 추적한다. 모두가 편을 갈라 대립하는 와중에 홀로 자신의 길을 걷는 울버린의 행적 역시 쏠쏠한 재미를 준다.
[401] 코믹스 제3지대 특강에서는 비교적 젊은 코믹스 출판사 ‘밸리언트 코믹스’의 당찬 행보를 소개하고, 조커와 할리 퀸을 비롯하여 대중문화의 아이콘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과 다소 도발적이고 폭력적인 코믹스 <사가>를 소개함으로써 DC와 마블 밖 제3지대에 자리 잡은 코믹스의 세계까지 모두 아우른다.
구매가격 : 8,000 원
하드보일드 만화방
도서정보 : 김봉석 | 2018-1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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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화를 통해 투영한, 이 비정한 세상을 보라
A보다 반음 낮은 곳에 숨어있는 대중문화의 모든 것.
‘에이플랫 시리즈’의 두 번째 책.
<하드보일드 만화방: 56편 일본만화로 비정한 세상읽기>는 일본만화 56편에 대한 리뷰이자 에세이다. 저자 김봉석은 <시네필> <씨네21> <한겨레> 등 다양한 매체의 기자를 거쳐, 문화잡지
책은 크게 7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 일상과 청춘의 드라마]에서는 아다치 미츠루의 <미유키>, 평범하면서도 이상한 여고생들의 4컷 개그만화 <아즈망가 대왕>, 괴상하고 웃기는 레스토랑의 일상 소동극 <헤븐?>, 청춘의 음악만화 <벡>처럼 아기자기하면서도 열정적인 즐거움을 주는 만화를 먼저 살핀다. 반면 전혀 다른 일상과 청춘을 보내는 이들도 놓치지 않는다. <라이프>에서는 갓 고등학생이 된 소녀가 겪는 절망적인 상황에 이입하면서 흔히 ‘감상적’이라고 착각하는 일본문화의 또 다른 축인 ‘폭력성’을 설명한다. 도쿄의 번화가 이케부쿠로에서 펼쳐지는 폭력과 섹스의 현장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에서는 ‘소년’ 마코토가 다양한 범죄를 해결해 나가며 아프게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그들이 살아가는 비정한 현대사회를 스케치한다.
[2. 다른 세계를 꿈꾸다]는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와 49회 쇼가쿠칸 만화상 수상 후 끊임없이 각종 기록을 경신했던 <강철의 연금술사>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어리석음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또한 현재까지도 연재중인 <원피스>의 인기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찾아보고, <플라네테스>에서는 우주로 향한 인간의 끝없는 분투 속에서 일상의 소중함을 되짚는다. <무한의 주인>에서는 불사의 몸을 가진 방랑무사 만지를 통해 피비린내 나는 참극 안에 놓인 영원이라는 이름의 지독한 허무를 이야기한다.
[3. 취미와 직업의 현란한 세계]에서는 일본만화의 신으로 추앙받는 테즈카 오사무의 대표작 <블랙 잭>에서 이름을 따온 의학만화 <헬로우 블랙잭>과, 1980년대 일본영화계를 정밀하게 그려낸 히로카네 켄시의 <꿈의 공장>으로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한다.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바 있는 <피아노의 숲>은 천재와 범인 간의 대립을 통해 마침내 자격지심을 넘어서는 인생의 다채로운 지점들을 따라가고, <이니셜 D>에서는 스포츠카가 아닌 평범한 차로 아키나산 다운힐의 왕으로 군림하는 주인공 탁미의 강렬한 레이싱을 통해 마니아들이 누리는 특별한 즐거움을 논한다.
[4. 어른의 사정이란?] 편에서는 <시마과장>으로 유명한 히로가네 켄시의 <인간교차점>과 70년대 절판되었다가 복각된 에로망가 <탈선녀>로 거친 세상 안에서 펼쳐지는 어른들의 희로애락을 관찰한다. <돈이 울고 있다>에서는 비정한 돈의 세계에서 발버둥치는 대부업체 사람들 안에서 우리네 삶에 서린 보편적인 위태로움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5. 미스터리와 범죄의 세계]에서는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와 영화 <올드보이>의 원작 만화 <올드보이>로 미스터리 만화의 장을 연다. 이밖에도 <소년탐정 김전일>의 스토리 작가가 참여한 <미스터리 민속탐정 야쿠모>는 뚜렷한 탐정 역의 주인공을 등장시켜 일본 민담에 방점이 찍힌 색다른 추리의 재미를 찾아낸다. 또한 <여검시관 히카루>는 검시관이 바라보는 기구한 삶과 죽음을 통해 이 세상이란 착한 이들의 죽음으로 지탱되는 곳은 아닌지 그 슬픈 진실을 향해 침잠하기도 한다.
[6. 스포츠는 인생의 단면]은 한 격투가의 생애를 담은 <콘데 코마>부터 여자 야구선수 아소우 하루카가 고교야구 규정과 정면충돌하는 <와일드 에이스>까지, 삶 그 자체나 다름없는 치열한 스포츠의 세계를 조명한다. “농구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최고의 답을 내주는 <슬램덩크>는 물론, 이제는 거장의 반열에 오른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또 다른 걸작 <리얼> 역시 인생과 맞닿은 스포츠의 정수를 건져낸다.
[7. 우리가 아는 세계 너머의 무엇]에서는 일본 전역에서 발생한 재난과 그로 인한 절대적인 공포의 의미를 심도 있게 파헤치는 <드래곤헤드>, ‘왜 좋아하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현실과 이세계를 넘나드는 만화 <가면 속의 수수께끼>, 실존했던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가 인간과 인간 아닌 존재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음양사> 등 우리가 아는 세계 너머에서 인간이란 대체 어떤 존재인지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구매가격 : 8,000 원
크리틱지상주의
도서정보 : 손지상 | 2018-1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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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대중문화에 할 말 있습니다!
A보다 반음 낮은 곳에 숨어있는 대중문화의 모든 것.
‘에이플랫 시리즈’의 네 번째 책.
<크리틱지상주의: 대중문화에 할 말 있음!>은 영화, 만화, 웹툰 등 다양한 대중문화 컨텐츠에 대해 저자가 ‘각 잡고 쓴’ 비평과 리뷰를 모은 책이다. 저자 손지상은 SF소설 <우주아이돌 배달작전>과 작법서 <스토리 트레이닝> 시리즈를 집필했고, 일본소설 <슬픔의 밑바닥에서 고양이가 가르쳐준 소중한 것>을 번역하였으며, <크리틱M> <유어마나> 등의 매체에도 꾸준히 글을 기고하는 등 다채로운 영역에서 활동했다. 이 책은 SF작가로서의 과학적 사유가 담뿍 담긴 대중문화 보고서인 동시에 인상적인 대중문화 해설서다. 갖가지 대중문화에 진중하게 다가서는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히 대중문화 이면에 숨은 진의는 물론 새로운 시각까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크게 7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칼럼1] 손지상의 과학 환상곡은 영화 <백 투 더 퓨처> <터미네이터> 등에서 주요한 개념으로 등장한 시간여행과 더불어 이러한 작품들이 자연히 빠질 수밖에 없는 ‘시간 모순’을 다룬다. 또한 인기 미드 <스타 트렉>의 전송장치로부터 원본과 복제가 동시에 존재하는 상상을 통해 ‘오리지널리티’란 무엇인지 고찰한다. 심리학자 밀그램의 유명한 실험을 통해서는 선한 개인들의 집합이라도 언제든 악해질 수 있다는 ‘악의 평범성’에 대해 설명하며 이를 경계하고, 영화 <고지라>의 괴수들처럼 대개 공포의 대상으로 각인된 돌연변이를 진화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이를 타자에 대한 관용의 당위성으로 수렴한다. 여기에 왜 사람들이 좀비영화를 좋아하는지, 그리고 그 안에 숨어 있는 함의는 무엇인지 들여다보기도 한다.
[칼럼2] 범은하활자박멸운동위원회 지구지부 서울파출소 정기보고서]는 활자를 없애려는 외계인의 음모와 이에 저항하는 지구인의 입장에 서서 이를 반박한다는 형식의 색다른 서평을 선보인다. 에드 맥베인의 소설 <살의의 쐐기>가 담보한 속도감 있는 추리극을 활자 보호의 근거로 삼기도 하고, 마르틴 후베르트의 <의식의 재발견>에서 설명하는 뇌과학을 활용해 ‘중2병’에 대해 고찰한다. 또한 코스믹 호러의 창시자라 불리는 H. P. 러브크래프트를 인터넷 우익 커뮤니티 ‘일베’의 집단의식과 대비하면서 신화적 상상력의 필요성을 진단한다.
[리뷰1] 웹툰 편에서는 웹툰 <1호선>에서 재난과 좀비라는 다분히 대중적 소재를 통해 구현한 전복적 상상력의 ‘한계’를 분석하고, 웹툰 <스페이스 차이나 드레스>로 ‘서비스 컷’의 연원을 따라가며 작품이 야기한 논란과 그 근원적 실패 사유를 제시한다. [리뷰2] 만화에서는 작가 아즈마 히데오의 개인적 일탈 과정이 오롯이 반영된 <알코올 병동: 실종일기 2>가 시쇼세츠(私小說) 형식에서 점점 더 세상 밖으로 나아가려는 방향성을 찾아내고, <나와 악마의 블루스> <효게모노>가 담아낸 예술의 정수를 탐구한다.
[비평1] 만화에 모노모스! 편은 잔혹한 폭력이 지배하는 사무라이 만화 <시구루이>의 파시즘적 성향에 집중하는가 하면, 구술문화적인 ‘장르’가 웹 채널에서 소비되는 방식을 탐색하면서 창작자와 독자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새로운 기준점 마련에 주목한다. [비평2] 일본 대중문화에 모노모스!에서는 ‘야쿠자모노’ 집단의 역사적 흐름에서 ‘망가’와 ‘오와라이 게닌(코미디언)’의 상관관계를 소개하고, 나아가 만화 <멋지다 마사루>의 숨은 맥락까지 살펴본다. 이에 더해 일본의 ‘오와라이(코미디)’ 장르를 다각도로 파고들면서 일본 개그만화를 이해할 만한 단초를 마련하고, 일본의 전통 만담인 ‘라쿠고’와 ‘만자이’가 개그만화에 미친 영향을 짚는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긴장과 완화를 이끌어내는 ‘오와라이 방정식’으로 개그만화의 서사 구조를 정립한다.
[비평3] 작가에게 모노모스!에서는 고다 요시이에의 SF만화 <기계 장치의 사랑>에서 앞세운 따스한 이야기 속에 웅크린 작가의 보수우익 성향, 만화 <누들누드>의 작가 양영순이 단편적 서사에 장점을 보이던 시절부터 웹툰 <덴마>에 이르는 발전 과정 등을 살펴본다.
구매가격 : 8,000 원
아이돌리즘
도서정보 : 미묘 | 2019-0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구나 아이돌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듣고 싶었던 이야기는 누구도 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마침내 말하는, 미묘하고도 진지한 아이돌 음악 이야기
A보다 반음 낮은 곳에 숨어있는 대중문화의 모든 것, ‘에이플랫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미묘의 『아이돌리즘』은 아이돌 음악웹진 『아이돌로지』의 편집장이자 대중음악평론가인 저자가 다양한 언론 매체와 전문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말해왔던 케이팝과 아이돌에 대한 본격적인 평론집이다. 『아이돌리즘』은 아이돌을 단순히 산업 혹은 팬덤으로 이해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아이돌팝이 지닌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역설한다. “음악 산업이나 팬덤 현상, 그리고 팬들이 기획사 PR부서의 업무를 ‘자발적’으로 대신 해주는 경제효과를 제외하고, 케이팝이 무엇으로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운 글을 찾을 수 없었”던 저자는 다양한 시공간의 축을 설계하며 각 지점에서 아이돌팝의 의미와 변화를 건져낸다. H.O.T.와 S.E.S.부터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에 이르기까지, 아이돌이 어떻게 독자적인 생명력을 가지고 세계를 매혹시켰으며 케이팝이라는 거대한 조류를 만들어냈는지,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첫 챕터인 [1. 케이팝이라는 ‘장르’]에서는 케이팝을 다른 음악 장르와 구분하는 명쾌한 특성과 차별점에 대해 탐구한다. 아이돌그룹이 흔히 구사하는 ‘컨셉’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떤 식으로 팬들을 매료시키며 아이돌 세계관의 전체를 완성하는지, 한때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인해 케이팝을 바라보는 해외팬들의 시선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공개된 곡 ‘24시간’을 구성하는 EDM 및 아이돌팝의 이질적인 요소들을 분석해 ‘K-EDM’이라는 ‘저열한’ 장르가 어떻게 모종의 욕망을 가지고 전면에 나섰는지를 포착한다.
[2. 아이돌 마인드맵]에서는 거대한 팬덤을 만들어낸 아이돌의 다양한 이미지를 좇는다. 방탄소년단의 해외 진출 스토리는 그동안 정석이나 다름없던 아이돌의 해외 전략 전부를 파기했다. 방탄소년단은 어떻게 우리 시대 새로운 아이콘이 될 수 있었을까? 익숙하지만 거대한 그들의 팬덤 ‘아미(ARMY)’의 특성은 무엇이며,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이 가진 ‘서사성’은 과연 무엇일까? 또한 국내의 ‘2차 아이돌 붐’이 경제불황을 맞이한 대중의 사회심리학적 조건에 의해 촉발된 것은 아닌지, 베이비복스와 이효리로 대표되는 섹시코드가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를 거쳐 러블리즈나 여자친구 같은 청순코드로 회귀하는 현상은 과연 무엇 때문인지 각 시대와 현상 속에서 맥을 짚는다. 이러한 가운데 팬덤의 무게중심이 ‘우상의 숭배자’에서 ‘전문서비스의 소비자’로 점차 변화하며 아이돌의 의미와 태도는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자연스럽게 아이돌 세계를 이해하는 명쾌한 단초가 된다. 그리고 마침내는 ‘인디 아이돌은 가능한가’라는 가정을 통해 저자본 아이돌의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아이돌의 본질 그 자체에 다가선다.
[3. 인사이드 아이돌팝]에서는 아이돌 음악의 작곡 트렌드나 음반의 오프닝 트랙의 위치 등 아이돌 음악 그 자체의 세부 지형도를 그려낸다. 예컨대 걸그룹 ‘랩’의 계보를 ‘랩’과 ‘가요랩’ 그리고 ‘랩-액팅’으로 나눠서 설명하고, 걸그룹에서만 유독 두드러지는 보컬 속 숨소리를 섹스어필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또한 ‘작곡’을 해야 음악인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최근 변화한 아이돌의 역할상에 비판의 날을 세우며, 아이돌 음악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한 입체성과 분업을 강조한다.
[4. 아이돌 에볼루션]에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진화해온 아이돌의 변화한 위상에 주목한다. 매순간 정상의 기준을 갈아치우는 방탄소년단의 성장 서사의 특별함은 과거의 거인 ‘서태지와 아이들’과 연결되며 마침내 거인의 어깨 너머로 향한다. 달샤벳 수빈, 핫펠트(원더걸스 예은) 등 아이돌그룹으로부터 독립하여 아티스트의 길을 모색하는 걸그룹 출신 싱어송라이터들은 댄스음악과는 선을 긋는 독자적인 음악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밖에 방탄소년단의 ‘Not Today’에서 촉발된 소수자 이슈나, 포미닛과 엠버가 기존 아이돌에게 주어진 성역할에 순응하지 않으면서 획득한 특별함은 변화하는 사회와 관계맺는 아이돌의 점진적인 변화를 목도하도록 이끈다.
[5. 평행우주의 케이팝]에서는 아이돌 세계라는 독자적인 ‘이세계’를 살펴본다. 완전무결성을 추구하는 폐쇄적인 케이팝시장은 유토피아의 그것과 다름없다. 한마디로 “아이돌은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할리우드 시스템의 21세기 극동아시아판 변주라고도 할 수 있다.” 특유의 꽉 짜인 완벽주의 시스템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원동력인 것은 분명하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공적인 완벽성’에만 기대는 것은 불가능하다. 팬덤 역시 아이돌을 ‘소비’하고 ‘지지’하는 입장으로 선회했으며, 실제로 한국 외 국적을 가진 아이돌 멤버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식 연습생 시스템이나 국제 이슈에 휘둘리는 사건 등으로 여러 차례 잠재된 문제를 드러냈다. 여기서 더 나아가 MBC 『무한도전』 ‘토토가’ 편이나 JTBC 『슈가맨』 같은 프로그램에서 보여지듯 아이돌 음악이 아이돌 제작자인 기성세대가 소구하는 과거를 단순 소환하는 현상을 우려한다. 또한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읽은 레드벨벳 아이린에 반발했던 팬들의 소요현상을 통해 아이돌 산업이 젠더갭 이슈에 대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를 성찰한다.
[6. 아이돌, 케이팝 그리고 음악비평]에서는 케이팝과 아이돌에 대한 비평의 필요성과 그 역할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이야기한다. 아이돌 음악이 주류가 된 이상 이를 기존 평론가의 ‘유희’나 ‘취미’ 정도로 취급할 수 없는 상황을 적시하면서, 성적 어필, 세대 간 장벽, 자본의 기획/통제, 분업이라는 기준을 통해 ‘아이돌적인 것’에 대한 나름의 정의를 내린다. 여기에 해외 케이팝팬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대안평론’과 견줄만한 음악비평의 필요성, 음악의 사회적 참여와 주체에 대해 고민하면서 음악의 본질적 가치는 무엇인지 되묻는다.
구매가격 : 11,000 원
일의 철학
도서정보 : 빌 버넷 | 2021-09-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무엇을 위해 일할 것인가?”
스탠퍼드 학생들은 마지막 학기가 끝나기 전 반드시 이 강의를 듣는다!
진정한 일의 가치를 발견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하여
스탠퍼드 학생들이라면 사회로 나가기 전에 반드시 듣는 강의가 있다. 바로 스탠퍼드 디스쿨( D.School) 최고의 명강의로 손꼽히는 수업 〈당신의 인생을 디자인하라(Designing Your Life)〉. ‘어느 곳에서도 배운 적 없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알려주는 강의’라는 호평을 받는 이 수업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 억대 연봉의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회자되는 인기 강의다. 이 수업을 들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일을 대하는 태도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완전히 몰입하여 일을 즐기고, 끊임없이 성장하며 돈과 의미, 자아실현의 균형을 맞추는 이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애플에서 제품 디자이너와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한 후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로 돌아온 두 명의 반짝이는 괴짜 교수들, 빌 버넷과 데이브 에번스의 가르침은 학교에서도 일터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지만 일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진정한 일의 가치’를 발견하는 법, ‘일과 삶’에 대한 균형 잡힌 철학을 공감과 위로 가득한 현실적이면서도 통쾌한 이야기와 함께 제시한다. 일터에서 행복을 찾고 일과 삶의 균형을 적절히 맞춰가며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번아웃에 빠졌을 때, 이직을 앞두고 있을 때, 업무가 따분하게 느껴질 때면 꺼내 보고 싶은, 모든 일하는 사람의 필독서다.
평생 일하면서 보내는 최소의 시간, 8만 시간. 언제까지 하루하루 버티고 견디며 살아갈 것인가. 인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하는 시간’에 행복하지 않다면 우리의 인생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누구와 일하든, 어떤 일을 하든 완전히 몰입하여 즐기면서 성장하는 스탠퍼드식 업무 철학을 담고 있는 이 책은 퇴사, 이직, 회사로부터 독립, 리더십, 팀,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 커리어의 수많은 변곡점에서 반드시 생각해보아야 할 질문과 전략을 매우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열정에 압도되어 번아웃에 빠지는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통찰력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저자들의 이야기는 현실적이면서도 사려 깊고 애정 넘치는 조언으로 가득하다. 지금 당장 변화가 필요한 이들은 일하는 삶에서 중요한 것들의 균형을 맞추는 메이커 믹스 조절법과 퇴사 전에 반드시 준비해야 할 일과 같은 실질적인 워크북을 통해 직접적인 도움을 얻을 수도 있다.
만약 당신의 현재 직장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회사를 그만둬야만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에 담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에 귀 기울여보라. “무엇을 위해 일할 것인가?” 결국 이 질문은 ‘어떻게 살고 싶은가’에 대한 이야기다. 아직도 직무 때문에, 사람 때문에, 회사 때문에 일하면서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이 책이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당신의 입을 멈추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려는 당신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프레시니스 코드
도서정보 : 조엘 킴벡 | 2021-09-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질 샌더, 메종키츠네, 베라 왕 … 뉴욕을 사로잡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엘 킴벡의 신간
★ 2021-2022 글로벌 패션·뷰티 트렌드 최전선의 마케팅 인사이트
“팬데믹, 소비 세대교체 속에서도
럭셔리 브랜드들은 왜 승승장구하는가!”
샤넬, 루이비통, 구찌,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패션·뷰티 기업들의 가장 트렌디한 마케팅 전쟁을 엿보다
코로나 불황도 거뜬히 뛰어넘으며 MZ세대 공략에 성공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뷰티 브랜드 강자들의 마케팅 인사이트를 분석했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이미 존재하는 세상에 태어나 성장한 MZ세대에겐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움(NEW)’이 아닌 신선한 재해석과 감각, 즉 ‘프레시니스 코드(FRESHNESS CODE)’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 ‘새로움’ 자체로만 승부해왔던 과거 수십 년간의 브랜딩·마케팅 전략을 기본부터 전복시켜야 하는 시대, 앞서가는 글로벌 패션·뷰티 기업들의 브랜딩, 광고 캠페인 등을 도맡아온 한국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엘 킴벡이 날카로운 인사이트를 통해 업계가 주목하는 트렌드를 분석했다.
구매가격 : 11,800 원
위대한 기업의 2030 미래 시나리오
도서정보 : 아린담 바타차르야 | 2021-09-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격변의 시대, 위대한 리더는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가
경영 컨설팅의 최강자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비즈니스 전략 완전판
향후 10년간 기업의 번영을 결정할 9가지 위대한 전략
코로나19 대유행, 경제 민족주의 고조, 미국 패권 약화, 기술 혁명 가속…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 기업의 리더는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가. 20년 전 위대한 기업으로의 비전을 선포한 기업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S&P 500 지위를 유지하는 평균 기간이 24년으로 줄어들고 CEO의 재임 기간 역시 짧아지는 등 장수 기업이 줄어들고 있는 오늘날, 향후 10년간 성장할 기업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최근 수년간 수백 개의 기업을 리서치하고 수십 명의 위대한 리더를 인터뷰한 결과,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9가지 핵심 전략을 뽑아냈다. 각각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활동하며 ESG 경영, 디지털 전환, 조직 혁신의 전문가인 저자들은 이 혼란의 시기에 비즈니스 리더들이 반드시 선택해야 할 가치와 전략을 제안하며, 위대한 기업의 DNA를 갖출 수 있는 혁신의 길을 보여준다. 이들이 제시하는 9가지 전략은 미뤄도 괜찮은 것들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실행해야 하는 급박한 일들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의 비즈니스 전략 완성판이자, 수십 년간 위대한 것으로 여겨졌던 가치를 넘어 그 이상을 꿈꾸는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구매가격 : 13,300 원
회복력 수업
도서정보 : 류페이쉬안 | 2021-09-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의 무너진 마음을 일으켜 세워주는
다정하고 따뜻한 심리학
왜 어떤 사람들은 살면서 실패를 경험하면 그대로 주저 앉아버리고, 어떤 사람들은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걸까? 심리학에서는 ‘회복력’을 한 사람이 역경 속에서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는 능력이라고 정의한다. 물론 회복력은 개인의 성장 배경과 그가 가진 자원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한 가지 좋은 소식은 회복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기를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누구라도 지금부터 회복력을 충분히 키울 수 있다. 대만의 인기 심리상담사인 저자는 시종일관 친근한 심리 치료사의 목소리로 해당 주제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명쾌한 처방을 전달한다. 회복력을 키우는 솔루션을 정확하게 안내함과 동시에 이 책을 통해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팬데믹 시대를 건너며 저마다의 고충을 견뎌내고 있는 이들의 지친 마음을 읽어내는 사려 깊은 조언이 가득한 책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거대한 가속
도서정보 : 스콧 갤러웨이 | 2021-09-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2020년 팬데믹 위기 속 아마존 최고의 화제작 ★
★ 《뉴욕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이코노미스트》 강력 추천 ★
개인, 사회, 비즈니스… 모든 추세가 10년씩 앞당겨졌다!
독점하는 승자와 학살당하는 패자로 나뉜 비즈니스 판도,
원격 교육 도입으로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고등교육 시장,
쏟아지는 변화와 혁신 앞에서 재정립되는 공공 시스템…
NYU 스턴 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 『플랫폼 제국의 미래』 저자
스콧 갤러웨이가 들려주는 대담하고 파격적인 미래 시나리오
채 2년도 되지 않은 기간에 우리는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개인과 기업, 시장과 사회 등 모든 분야의 추세(TREND LINE)를 10년씩 앞당기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러한 변화의 속도는 앞으로 점점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피할 수도, 벗어날 수도 없는 ‘거대한 가속’이 강타한 세상은 팬데믹 이후 어떤 식으로 펼쳐질 것인가?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 교수로 꼽히는 스콧 갤러웨이 뉴욕대 교수는 ‘비즈니스 판도, 교육 시장, 정부의 역할’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미래를 지배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득력 있게 분석한다. 팬데믹으로 양극화된 자본시장에서 더욱 강력해진 플랫폼 제국 ‘빅 4’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 이들에 맞서 도전하는 시장 교란자들은 누구인가? 거리 두기로 촉발된 대규모 원격 교육은 교육 시장에 어떠한 위험과 기회를 가져다줄까? 나날이 쌓여가는 자본과 혁신 속에 사회가 새롭게 주목하는 가치는 무엇이 될까?
대변혁은 이미 시작되었고 막연히 상상했던 미래는 이미 눈앞에 다가와 있다. 살아남고, 소멸하고, 변화하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시대, 이 책은 변곡점에 선 세상과 새로운 기회를 한 발 앞서 읽어낼 서슬 퍼런 인사이트를 선보인다.
구매가격 : 12,000 원
너의 말이 좋아서 밑줄을 그었다
도서정보 : 림태주 | 2021-09-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와 당신의 언어들이 우리 사이를 채웠으면 좋겠다”
진심을 담은 가장 단순한 삶의 문장들과
마음의 사이를 잇는 보통의 언어에 대하여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적정한 온도로 배어드는 관계의 언어가 있다. 수십만 수백만 개의 말들 중 바로 그 언어가 우리 사이를 채운다. 시인은 말한다. 인생이란 결국 어떤 사람에게 선을 잇고 어떤 언어에 줄을 그을 것인가를 선택하는 일이라고. 세상의 많고 많은 말들 중에 내가 밑줄을 그은 말들이 나의 언어가 된다고. 그리고 끊임없이 묻는다. 당신이 어떤 언어를 사랑했는지, 어떤 환상을 좇았는지, 어떤 빛이 되고 싶어 했는지. 시인의 언어를 따라다가 보면, 나의 언어로 누군가의 어두운 마음을 어떻게 비출 수 있을지 헤아리게 된다. 그리고 깨닫게 된다. 상대의 말을 온 마음으로 들을 때 비로소 ‘우리’라는 관계가 피어난다는 사실을.
결국 이 책은 언어로 이룬 관계에 대한 에세이다. 오늘 당신이 밑줄을 그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건네고 싶은 언어는 무엇인가? 그 언어가 마음의 사이를 이어줄 것이다. 시인의 진심을 담은 삶의 문장으로 채워진 페이지를 넘기며 밑줄을 그어도 좋다. 지금 떠오르는 바로 그 사람에게 밑줄 가득한 이 책을 건네보는 건 어떨까. 그렇게 ‘우리’가 시작될지도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이달의 남자
도서정보 : 김지민 | 2021-06-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쳐 지나간 남자들을 매달 기록했습니다!”
어장관리록? 연쇄썸타기물?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감정에 대한 솔직 당돌한 이야기!
한 달, 한 달 달력에 표시된 기념일 또는 이벤트를 챙기듯 남자가 그녀에게 왔다. 그리고 어김없이 한 달이 지나면 사라지는 남자들. 그렇게 매달 새로운 남자를 스쳐 보내며 엮은 에피소드가 차곡차곡 개켜져 『이달의 남자』라는 책으로 출간됐다.
“뭐? 매달 남자가 바뀌었다고?”, “대단한대?”, “부럽다”, “그게 가능해?”, “혹시 그녀는 희대의 미녀?”라는 한낱 연애의 사소한 스토리로 여기며 무성한 의심을 낳았던 『이달의 남자』. 독립출판물로 먼저 선을 보이면서 화제가 됐던 『이달의 남자』상반기 결산과 하반기 결산이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합본으로 출간됐다. 1인칭 도나(저자) 시점으로 펼쳐진 솔직 당돌한 그녀의 이야기는 픽션이 가미된 픽셔널 에세이다. 도나의 인생 속에서 때론 가슴 콩닥이며 때론 가슴 먹먹하게 만났던 인연들 12명을 12개월 속에 대입시켜 1년을 보내는 『이달의 남자』합본판.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냉탕과 온탕 사이를 넘나들던 연애 감정의 에피소드를 통해 화려하고 지난했던 나의 연애, 우리의 연애를 지긋이 고갯깃하며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찰나였든 비교적 긴 시간이었든지 간에 그 경험들은 나를 좀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물론 그건 내가 흩어져버릴 뻔한 경험과 감정들을 붙잡아 앉혀두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고심한 결과인지도 모릅니다. 그 과정에서 나는 변화하였고 성장하였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며 배워나갔습니다. 이 책은 지나간 관계를 곱씹으며 발견한 ‘나’에 대한 기록을 나만 보기 아까워 쓴 이야기입니다.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마음으로 나의 밑거름이 되었던 시간을 같이 들여다봐주길 바랐나봅니다. 원래 이런 이야기는 같이 하면 더 재밌잖아요.
_작가의 말 중에서
그저 만남과 헤어짐으로 끝나는 빤한 스토리가 아니다. 그저 남자들을 줄 세워 놓고 평가의 줄자를 쭉쭉 늘려보는 스토리도 아니다. 단 하루를 스치게 되는 어떤 인연이라도 그들을 통해 결국 나 자신을 진실하게 투영할 수 있는 스토리다. 시작은 훤칠한 남자, 반짝이는 사랑, 영원할 것 같은 연애였지만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때문에 어떤 사람든, 어떤 사랑이든, 어떤 연애든 나를 더 위로하고 나를 더 사랑할 수 있게 그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이달의 남자』. 이 책을 통해 좀 더 진실한 나를 사유하는 탐색의 시간을 가져보자.
구매가격 : 9,800 원
(개정판)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도서정보 : Laszlo Bock | 2021-08-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글이 정답은 아니다.
그러나 구글은 정답을 가지고 있다!”
직원복지, 경영, 문화 등 거대 기업의 메가급 비책을 과감하게 공개한 책!
테슬라, 핀터레스트, 우버 등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자랑하는 기업 뒤에는
어김없이 구글의 원리가 있었다!
테슬라에 입사를 하면 각종 입사 안내문과 함께 <안티 핸드북 핸드북>이라는 책자를 준다고 한다. 책자에는 테슬라의 기업문화가 아주 간단하고 유쾌하게 정리돼 있는데, 그중 주목할 만한 키워드는 신뢰, 소통, 자율성이다. 테슬라는 좋은 기업문화의 조건을, 직원들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관리자뿐 아니라 엘론과도 직접 누구든지 소통하며, 또한 스스로 창의적인 일을 만들어나가게 자율성을 주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하여 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핫한 기업으로 주목받는 것이 아닐까?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스티브 잡스는 어떤가? 생전의 한 인터뷰에서 “당신이 지금까지 이뤄낸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잡스는 수많은 히트 상품이 아닌 “애플이라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즉 애플의 수많은 성과보다는 그 성과를 이룩할 수 있었던 기업문화를 강조한 것이다. 결국 기업문화라는 것은 한 분야의 운영체제라기보다는 기업의 가치, 경쟁 우위, 나아가 성과 창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의 뼈대라고 할 수 있다.
일찍이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초기 경영 시절부터 문화를 정립해 간 기업이 있다. 바로 구글이다. ‘사람은 본래 선하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최고의 인재를 채용해 최고의 성과를 내며 세계 1위를 석권하고 있는 구글은, 이미 그곳을 거쳐간 수많은 핵심 인재들을 통해 또 다른 구글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그 사례가 테슬라, 핀터레스트, 우버, 조본 등이다.
그리고 지금, 그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문화라 손꼽혔던 비책을 과감하게 오픈하기에 이른다. 수많은 실험과 실패와 시도를 통해 이룬 과학적 데이터를, 혁신을 꿈꾸고, 문화의 변화를 꿈꾸는 모든 직장인부터 기업에 이르기까지 활용 가능한 자료를 무료로 공개하려 한다. 그 자료가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된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책이다. 십몇 년 동안 인적자원 부서에서 근무하며 구글의 기업문화를 상위권에 랭크되게 만든 피플오퍼레이션 부서의 상무 라즐리 복은 인재채용부터 직원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복지와 건강까지 총괄하면서 완성한 구글의 핵심 원리를 직원부터 CEO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게 이 책에서 세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후발 주자에서 선두 주자가 된 구글의 혁신적인 문화
‘현존하는 가장 큰 인터넷 기업 중 하나’, ‘대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기업 1위’, ‘<포춘>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세계 최고 수준의 근무 환경을 갖춘 기업’ 등 어떤 수식어보다 ‘구글’이라는 이름 하나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전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구글은 과연 처음부터 이런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날갯짓을 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이미 모두가 알다시피 구글의 두 창업자는 대학원 시절 기숙사 작은 방에서 세상을 바꿀 검색 엔진 서비스라는 거대한 꿈을 꿨고, 이후 탁구대가 있는 작은 차고에서부터 시작했다. 당시 이름만 들어도 쟁쟁했던 야후, 익사이트, 인포시크, 라이코스, 알타비스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메이저로 자리 잡고 있던 검색 분야의 후발 주자였던 구글은 취업 시장에서도 인기 있는 기업이 아니었다. GE의 사업부 CEO가 구글로 이직한다는 직원에게 한 말은 그때의 구글을 잘 보여준다.
“구글이라는 회사는 그냥 작고 귀여운 회사 같은데, 행운을 빌어주지. 구글이 망하면 전화하게. 자리를 마련해줄테니.”
그때의 작고 귀여운 회사가 지금은 어떤 모습인가? 대학생들의 워너비, 거대 기업들의 벤치마킹 모델 등 구글을 관통하여 성공에 이르려는 사람들, 기업들이 줄서지 않았나? 작고 귀여운 신생기업은 어떤 힘으로 굵직굵직한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을까? 그 비책 중 하나가 구글의 혁신적인 기업문화라 할 수 있다. 사람은 기업 없이도 존재할 수 있지만 기업은 사람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이렇게 기업에 꼭 필요한 사람을 구글은 먼저 생각했고, ‘사람은 본래 선하다’는 믿음 하나로 오직 직원 행복에만 집중했다.
미친 구글의 행복한 답변
스스로를 ‘구글러’라고 칭하는 우리 직원들이 바로 우리 회사의 전 재산입니다.
창업자 세르게이의 말이다. 이 말은 곧 실천이 되어 “미친짓 아냐?”라고 할 정도로 놀라운 일들을 펼쳤다. 구글 본사의 내부 모습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구글의 기업문화 중에 빠질 수 없는 키워드 ‘재미’를 표현한 사무실 풍경은 자못 놀이동산을 방불케 한다. 그만큼 통제와 간섭 없이 탄력적으로 자유롭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 밖에 무료 식사, 무료 건강검진, 자동차 정비 서비스, 자동차 대여, 무료 이미용 서비스, 세탁 시설, 마사지, 헬스클럽, 볼링장 등 “직장에서 이런 것도 돼?”라고 의문을 가질만한 서비스들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이런 직원 복지는 기업문화의 빙산의 일각이다. 진짜 문화를 창출하고 거기에서 성공적인 성과까지 이를 수 있는 발판은 인재 채용에서부터 시작한다. 절대 한 사람의 관리자 손에서 결정되지 않는다는 규정 아래 까다롭기로 소문난 구글의 인재 채용 과정은 사람 자체에 집중한다. 무조건 명문대학 출신, 똑똑한 사람이 최고의 인재라는 구닥다리 생각을 버리고 지원자의 업무에 전혀 무관한 부서의 관리자가 면접을 보는가 하면, 심지어 미래의 부하직원이 될 사람 또는 팀원들까지 면접을 보기도 한다. 그렇게 발굴한 신입 직원은 잘 정착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그러다보니 면접의 단계가 많고 선별의 시간이 길어 입사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한다. 그만큼 구글은 사람 한 명 한 명에게 신중했다. 관리자는 어떠한가?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방해하는 전통적인 통제와 수직 문화를 벗어버리고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소위 미친짓 하는 관리자나 직원들이 발생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고 있다. 그 밖에 전 직원이 소통하는 TGIF 모임, 차등하지만 공정한 보상제도 등 모두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탄탄한 기업문화를 가지고 더 나은 기업의 가치 창출을 위해 뻗어나가고 있다.
“만일 우리가 인사 관리의 비책을 모든 사람에게 말해버리면 그 사람들이 우리 것을 몽땅 베끼지 않을까요? 그러면 우리가 갖고 있는 우월적인 경쟁력도 사라지지 않을까요?”
이 책은 깜짝 놀랄 정도로 구글 자신들의 비책을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다. 물론 구글처럼 하라는 정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다. 구글도 많은 시도와 실패 그리고 그 과정에서 도달한 결론, 평가들을, 사례나 자료가 필요한 사람이나 기업들이 활용했으면 하는 의도로 공개한 것이다. 결국 기업은 기계가 아닌 사람이 운영해야하기에 그런 가치를 추구하려는 많은 사람과 기업들에게는 분명히 좋은 근거 자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5,400 원
젠더 트러블
도서정보 : 주디스 버틀러 | 2021-10-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페미니즘 이론가 주디스 버틀러의 대표작
퀴어 이론의 창시자이자 후기구조주의 페미니즘의 대표적 이론가, 주디스 버틀러의 대표작 『젠더 트러블』. 이 책에서 저자는 여성 없는 페미니즘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섹스/젠더의 이분법을 허물면서 기존 페미니즘 정치학에 도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젠더화된 삶에서 가능한 것은 무엇인가 라는 생각 자체가 습관적이고 폭력적인 전제로 인해 배제되는 방식들을 보여주고자 했다.
제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 '섹스/전더/욕망의 주체들'은 페미니즘 주체에 대한 근본적인 사고의 전환을 모색하며 뤼스 이리가레나 모니크 위티그의 문제의식을 끌어와 이들의 기여와 한계점을 밝히고자 하였다. 여성이라는 '범주'가 없는 페미니즘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문제 제기가 펼쳐진다.
제2부에서는 라캉의 정신분석학을 비판하면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부분적으로 수용한다. 3부에서는 줄리아 크리스테바의 모성적 몸과 기호계 논의를 비판하고, 위티그나 푸코 논의의 장점과 한계를 지적하면서 버틀러 자신의 독특한 젠더 논의를 정리해나가고 있다.
구매가격 : 16,500 원
공기업(법) 개혁론
도서정보 : 홍동희 | 2021-09-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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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 Canada(Toronto)에 있는 Ryerson Univ.의 Aerospace Engineering Department에서 1년간(2015-2016) Visiting Professor로 있었다. 이곳에서 항공법(Aeronautics Law)을 연구하면서 선진국의 성숙한 사회를 경험하였다. 공공복리 실현의 원천인 조세행정, 공공복리의 대표적 실행영역인 의료행정,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교통행정에 대하여 특히 감명을 받았다. 국민의 모든 구매활동에 예외없이 세금을 부과하고 국민은 수입에 비례하여 철저히 납세의무를 진다. 주정부가 의료체계를 직접 관장하여 중복적 의료장비 구매를 원천차단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면서 시민권자에게 완전무료 의료혜택을 부여한다. 자동차의 도로주변 주차를 양성화하여 주차요금 계산기를 통해 요금을 징수하고 고속도로를 기본적으로 무료운행하게 하며 1회운전 중 속도위반을 지속적으로 하면 최대 2,000만원까지 벌금을 부과하여 난폭운전을 원천차단한다. Canada(Toronto)에서 받은 감명은 저자가 경험하고 연구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부적절한 행태와 개혁방안을 주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가 정한 집필의 기본방향은 다음과 같다. ⑴ 공기업(LH)의 법리적 구조는 복잡하여 국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구조화 하였다. ⑵ 공기업(LH) 이해의 출발점이 되는 용어정의를 명확하게 하였다. ⑶ 공기업(LH)에 대한 거시적 이해를 돕기 위하여 모든 분야를 균형있게 기술하였다. ⑷ 공기업(LH) 정책입안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개혁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구매가격 : 5,000 원
히말라야, 내 삶에 꽃을 피우다
도서정보 : 이장화 | 2021-09-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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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를 가슴에 품어라.
잊지 않으면, 잊히지 않으면 마침내 그곳에 갈 수 있다.
이제부터 나의 인생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나의 꿈은 죽기 전에 반드시 한 번 이상 히말라야를 가는 것이다.
나는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뛰고 시도하지 않으면 평생을 후회하며 보낼 것 같았다.
꿈을 향해 노력했다.
틈만 있으면 집 주변을 걸었고, 어떻게든 시간을 내어 전국의 산을 꾸준히 찾아다녔다.
아내와, 친구들과, 직장동료들과 꿈을 향해 조금씩 준비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구매가격 : 11,400 원
크리스천 윤리 1
도서정보 : 서효원 | 2021-09-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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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확인되지 않은 종에게 면류관을 씌우지 않을 것이다’라고 저자 백스터는 말한다. 이 책은 우리가 혼동할 수 있는 선과 악에 대해 설명한 글이며, 성경에 나온 말씀에 대한 해석과 실천적 방향을 제시한 책이다.
?당신이 비싼 대가를 주고 사려고 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은 확인되지 않은 종에게 면류관을 씌우지 않을 것이다.
?선한 목적으로 가장하지 않은 죄악이 어디 있느냐?
?생각이 가장 커다란 죄의 입구라는 것을 잊지 말라.
?당신이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할 때까지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다.
?작은 죄를 사랑하는 것이 큰 죄이다.
?사랑을 파괴하는 것은 무엇이든 간에 생명을 파괴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 우리의 거짓이 필요하지 않다.
?사랑은 영혼의 지휘관이다.
?감사가 빠지면 복음적인 회개가 아니다.
?내 온몸이 눈이었더라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친절함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절망적인 죄인은 지옥에 혼자 가는 것을 싫어한다.
?재물은 우리를 안달 나게 한다. 우리가 가져야 할 재물의 한계를 조용히 그에게 맡겨라.
?성급하게 하나님으로부터 받으려 하지 말고, 형통의 자비에 감사치 않는 것에 주의하라.
?신앙은 사람들이 쉼을 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지라도 잠자려고 누워 있는 것이 아니다.
?정의는 세상의 질서를 지키는 것이지 통치자만 상처 입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준 감정의 상처가 깊으면 깊을수록 더 통렬하게 회개해야 한다.
?자녀들은 부모의 사랑과 존경과 평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자신의 주장에 편파적이 되기 쉽다.
구매가격 : 15,000 원
상가투자학개론
도서정보 : 최재형 | 2021-09-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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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상담을 하다 보면 의외로 다른 사람 말만 믿고 상가투자했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은 초보투자자들에게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가 경험한 실제사례까지 담아 쉬운 이해를 돕는다. 상가투자를 생각하신다면 첫번째 스텝으로 『상가투자학개론』을 적극 추천한다.
- 광개토세무법인 세무사 겸 숭실대 겸임교수 김성우
상가투자의 기본, 중요성을 완벽하게 정리하였다. 이 책을 읽고 상가투자의 기본원칙을 현장에서 활용하기를 바란다.
- 디앤에프 건축사 최신호
복잡한 상가투자, 투자에 꼭 필요한 ‘기본’을, 나아가서는 투자의 ‘기술’을 쉽게 설명해 주는 이 책은 상가투자 입문자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 법무사 최성철
모르면 당하는 시장이, 바로 상가투자 시장이다. 이 책은 상가투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요소를 꼼꼼히 정리해 놓았다. 상가투자 시장에서 내 자산을 사수할 강력한 무기를 얻게 될 것이다.
-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리테일담당 김만
사람들은 적은 돈, 특히 싸고 좋은 물건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쉽게 접근을 하고, 유혹에 빠진다. 작은 돈이라도 내 ‘자산’을 지키는 습관을 가져야지만 큰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좋은 길잡이’와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
- 통일_감정평가사 김용성
구매가격 : 9,000 원
놀이와 교육의 메타의미
도서정보 : 이현정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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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실천학문이다.
실천이 갖는 의미는
어떠한 이론보다 앞서며, 유일무이한 것으로,
그 자체로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반향은 현시대에 드러나는 사건으로서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의미한다.
따라서 나타나는 실천적 현상에 대한 이해는
이론보다 앞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실천이
그저 나타났다 사라지는 현상으로의
의미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현상이 갖는 의미를 ‘현시의 현시’를 통해
메타 의미화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이는 실천이 갖는 의미가 주관적이길 넘어
공명할 수 있는 창안으로서
보편적인 의미를 갖기 위해서이다.
놀이와 교육에 대한 메타 의미화의 과정은
유아교육을 위한 새로운 시퀀스로서,
그 의미를 드러낼 것이다.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9,600 원
심기동운(心氣動運)
도서정보 : 이수예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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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고요하고 평화로워야
좋은 기운도 있습니다.
모든 기운의 생사가 내 마음입니다.
팔자를 바꿀 수는 없나요?
사람들이 묻습니다.
다시 태어난다면
가능합니다.
살아서 팔자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세상을 바라보는
내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다.
구매가격 : 9,600 원
이게 나라냐
도서정보 : 박노문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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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의 은퇴한 뉴욕주 변호사가 개성 있는 필치로 펼쳐 보이는
19장의 인생과 사회의 단면도
대한민국에 두 명의 현직 대통령! 대선으로 선출된 대통령 두 명이 서로 적법하
고 유일한 대통령이라고 주장하는 딜레마를 법적으로 예리하게 분석한 이야기
《이게 나라냐?》를 읽으며 복날 삼계탕을 즐기듯 땀을 쏟아 보십시오.
오래전 산사에서 맺었던 인연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이야기 <달 속의 토끼 맞히
기>는 당신으로 하여금 어린 시절의 애틋한 사연을 추억하도록 이끌 거예요.
“아니 그럼 25일 이후에는 대통령이 둘이라는 말입니까?
어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헌법해석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문 당선자가 강력히 의문을 제기하자 국회 법사위 간사인 P 의원이 끼어들었다.
“---- 보궐선거는 궐위를 보충하다는 선거인데 전임자의 잔여 임기를 보충하는
걸로 끝나야지 어떻게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지 의문이고요.----”
- 본문<이게 나라냐?> 중에서
큰일을 당해서 얼마나 가슴이 아프십니까?
죄인이 무슨 드릴 말씀이 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엄숙한 표정을 가장한 나와 새침한 척했던 지영은
동시에 웃음을 터뜨렸고 하이파이브를 했습니다. -금붕어 장례식-
구매가격 : 7,800 원
조선은 사또의 나라다
도서정보 : 신광재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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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친숙한 ‘사또’는 조선 후기 판소리계 소설이었던
춘향전의 영향을 받아 부정부패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책에 등장하는 20여 명의 사또는 실제 인물들이다. 가공의 인물이 아닌지라 소설처럼 멋진 상상력을 발휘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사실을 바탕으로 일부는 소설형식을 빌렸다. 야사(野史)보다는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 비변사등록 등 정사를 중심으로 고을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이야기를 다루었다. 실존 인물들이었기 때문에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사자(死者)의 명예를 훼손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하였다. 다만 우리가 오해하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는 인물에 대해서는 용기를 내어 진실을 밝혀 내기 위해 신중하고 깊이 있게 역사서를 바탕으로 재조명하였다.
역사는 힘 있는 자, 권력을 잡은 세력만이 역사서에 한 줄이라도 남겨진다. 하지만 기록의 중요성보다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온갖 이야기, 그중 소시민의 발자취를 찾으려 하였다. 대한민국의 주인이 국민이듯, 500년 전 주인도 당연히 백성이었다. 그래서 사또가 이 책의 중심에 있지만 민초의 삶, 즉 백성이 주인공이다.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지금, 잠깐잠깐 바쁜 일상을 쉬어 가면서 이 책이 쉼표의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시작글 중에서
구매가격 : 11,400 원
나를 만드는 재료
도서정보 : 주장훈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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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되었을 때, 회사에서 어느 정도의 경력이 쌓이고, 자리를 잡게 됩니다. 지금까지 오기 위해 본인의 존재 의미를 잃어버리고, 본래의 자신을 잃게 됩니다. 본래의 본인은 어떤 사람이었는지 문뜩 생각에 잠길 때가 있습니다.
그때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고 자신의 삶에 대한 의미는 어떤 것인지 함께 찾아보고, 자신의 삶 중에 어떤 것을 원하는지 책을 통해 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꿀꿀씨 마음 한켠
도서정보 : 꿀꿀씨 | 2021-09-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생활을 하면서 담아두어야만 했었던 말들과 경험등을 정리한 글입니다.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줄 글이 되어 한걸음 더 어른으로 성장을 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되어 줄 글들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예수님 이야기 1
도서정보 : 한상남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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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온 세상과 사람을 만드시고 끊임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곁에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을 보내신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셔서 나사렛에서 자라신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또한 십자가의 고난으로 우리 죄를 대속해 주신 구세주 이시며
영원히 사는 참된 소망을 주신 분이십니다.
이 책을 통해
예수님의 탄생, 하신 일과 가르침, 그의 죽음과 부활, 승천과 재림의 약속을 읽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 있는 이야기들을 모두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이마다
이전보다 예수님과 더 큰 사귐을 가지시고 친근하게 지내시기를 기도합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에베소서
도서정보 : 유왕재 | 2021-09-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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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습서는 어떤 재미를 제공하려는 의도보다는 성경을 공부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필자로서의 저의 목표는 첫째, 누구나 쉽게 자습하도록 하는 것이었고 이를 위하여 성경책과 학습서를 펼치고 함께 대조하면서 읽어갈 때 에베소서의 내용이 더 많이 이해되도록 가능한 한 쉬운 설명으로 빠뜨림 없이 내용을 전개하였습니다. 둘째, 광범위한 성경의 전반적인 교리를 에베소서와 연계하고 적용하여 가급적 많이 연결되게 설명하려고 시도하였습니다. 셋째, 한 번 공부하면 잘 잊어먹지 않고 오랫동안 기억하도록 하기 위하여 강해서가 취하는 긴 설명이나 부수적인 내용들은 축약하고 핵심 위주로 간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넷째, 자습뿐만 아니라 먼저 공부한 분이 소 그룹 성경공부 반을 인도하는 것이 용이하도록 내용과 구조를 학습 체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우리는 성경공부를 지루해 하거나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학습서 전체를 한 번 주파하신 분은 성경 공부에 자신감을 가질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더 많은 성경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될 것으로 생각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비록 이 학습서가 재미를 제공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는 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오묘한 말씀을 학습하는 동안에 나 자신과 세상 모든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깊은 뜻과 지대한 사랑을 깨닫게 됨으로써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저절로 우러나오게 될 것이며 말씀의 놀라운 감화감동의 능력도 체험하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에베소서는 복음을 가장 고상하고 엄숙하게 표현한 서신이라고 평가되며 바울 신학의 정수라고 지칭되기도 합니다. 이 중요한 학습서를 쓰는 동안 내내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께 기도 드린 것은 수려한 문장이나 멋진 표현보다는 쓰여진 모든 내용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채워지도록 성령께서 함께 하시고 모든 작업을 친히 주관해주십사 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에베소서 학습서를 통하여 복음의 능력을 얻고 또 복음으로 무장되어서 영혼을 살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가르치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소중하게 쓰임 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19년 3월 3일
유왕재 드림
구매가격 : 5,000 원
트인 마음으로 성경 읽기
도서정보 : 이승천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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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 묵상으로 풀어 쓰는 궁금한 성경 주제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생이란 죽지 않고 사는 삶이라기보다는 영원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체험해가는 삶이다. 그 과정에서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얼마나 닮았느냐가 영적 성숙의 척도가 된다. 이 성숙을 성경 말씀이 좌우한다. 기록된 성경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알고 인격적으로 교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본이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중에 그 말씀이 우리 마음을 새롭게 빚도록 해야한다. 여기 25 개의 성경 주제를 문맥 묵상으로 풀어 써 본 시도가 있다. 여러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교리의 범위 내에서) 이 성경 묵상이, 마치 유대인의 “하브루타” 학습 방식처럼, 다른 그리스도인과 구도자들의 신앙적 호기심과 묵상을 자극하여 보다 새롭고도 유연한 성경 해석과 적용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빈다.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나의 말에 머물러 있으면, 너희는 참으로 나의 제자들이다. 그리고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한복음 8:31-32)
구매가격 : 10,000 원
심금을 울리는 회교권 선교
도서정보 : 조선진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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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말레이인 회교도를 섬기기 위해 21년을 보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입국하기 일 년 전부터 매달 혹은 한 주에 한 번씩 일상의 삶 속에서 일어난 일과 그 의미를 반추하는 기도 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기도 동역자들과의 의사소통을 위한 것이기 도 했지만, 일차적으로는 저희 자신들의 영적 생존과 성숙을 위한 성찰의 기록이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주변에서 발생한 일 이나 친구들과 만나 나눈 대화를 기록하면서 그 의미를 헤아리기 도 했지만 국가적, 지역적 혹은 세계적인 의미를 띤 사건과 그 의미를 글로 옮기며 묵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기록과 성찰 과정이 없었다면 그 ‘남방 사막’ 같은 곳에서 그렇게 장기간 동안 사역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국내 사정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는 주로 말레이시아에서 발행되는 영어 일간지와 말레이어 일간지 및 주간지를 참조하였고, 국외 사정에 대해서는 주로 영국에서 발행되는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라는 주간 신문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처음 입국할 때만 하더라도 친정부적인 공식 언론 매체가 국내 여론을 거의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매체들을 통해서는 어떤 일이 발생하고 어떤 일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정도만 파악할 수 있었을 뿐, 그 사건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는 다른 정보와 시각이 필요했습니다. 그때 이코노미스트가 큰 도움이 되었고 대학 도서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 서적과 논문 덕도 많이 보았습니다.
당시에 저희 편지가 정치적인 측면에 대해 자주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염려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기도 편지와 정치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사실상 정치적인 측면뿐 아니라 가능한 한 역사, 경제, 사회, 교육 및 문화 전반을 다루기 위해 저희가 의도적으로 애쓰고 있던 것을 그분들은 잘 모르고 있었을 것입니다. 저희가 그렇게 시도한 것은 회교도 혹은 말레이인 회교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측면에서의 고찰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그들의 역사를 알지 못했다면 말레이인들이 자기 신원(身元)을 술탄, 더 나아가서는 회교라는 종교와 그토록 긴밀하게 연결 짓고 있다는 점을 놓쳤을 것입니다. 그들의 정치를 몰랐다면 똑같은 회교 정당 간에 왜 그토록 반감 어린 관계가 지속되었는지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들의 경제적인 처지를 읽지 못했다면 왜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을 그토록 홀대하는지 납득하기도 힘들었을 것입니다.
무릇 선교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지상 명령의 맥락 하에서 진행되는 사역이라고 믿습니다. 선교 대상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들이 어떠한 사람들인지 이해하는 게 긴요하고 그들의 가장 깊은 필요가 무엇인지 깨닫는 게 절실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고귀한 존재인 사람들을 올바로 대우하고 사랑하는 첫 단계라고 믿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선 그들의 신체적, 지적, 정서적 및 영적인 측면 모두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들에 대한 이런 전인적인 이해는 저희와 그들 간에 보다 깊고 친밀한 관계를 낳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상호 신뢰와 존경을 근거로 한 인간관계가 형성되어 시간이 갈수록 자라갈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를 깊이 이해해주는 사람만을 깊이 신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이 저희가 믿고 신뢰하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알기 원하고 믿기 원한다면 복음을 나누어 그들을 주님께로 인도할 것입니다. 설령 그들이 복음을 믿지 않아도 그들을 사랑해야 할 책임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해와 비를 이 세상 모든 이에게 골고루 내려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당신의 온전한 사랑을 저희에게 기대하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 책은 이미 출간된 “선교의 길을 묻는 그대에게”의 후속편이기도 합니다. 그 책 속에서 다루지 못했던 회교권 선교의 이모저모를 그 책과 거의 같은 편지 형태 그대로 편집해두었기 때문입니다(2부의 “말레이시아 개관”만 제외). 모쪼록 회교권과 회교권 선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회교와 회교도들의 다양한 실상을 개괄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그분들이 각 영역에 대해 보다 진전된 공부를 해나갈 수 있는 시발점이 마련될 수 있다면 이 책의 목적을 이루는 셈입니다. 감사합니다.
구매가격 : 10,000 원
꽃별의 회복시대
도서정보 : 은강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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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면서 인생을 생각합니다.
잠깐의 짧은 생을 살려고, 고 되고 모진 상황들을 견디어 낸 대견함에 놀랍니다.
이에 격려와 응원의 마음 보냅니다.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새롭게 빠른 확산과 전파력을 갖추고 인류사회에 침투 되어,
지구촌은 또 다시 장기 늪속에 빠져있는 아수라장 아비규환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혼란 혼돈의 시대이자 세기이기에, 인생 삶의 자유와 평등과 행복에의 삶들 자체가 무너지고,
생명들이 죽음으로 수없이 내몰리는 처지의 비상사태들에 직면해 있으며, 방황과 헤매임의 상황 사태에서
정신없이들 갈팡질팡 허우적대고 있는 21세기임을 기록해 둡니다.
맑음과 청결의 시대가 지났고, 오염과 진부와 썩음와 전염과 질병의 시대가 도래되었습니다.
혼탁해진 세상사는 물론이고, 인간 자업자득 인한 코로나 재앙은 자연파괴를 일삼는
인류에 대한 심각성의 경고입니다.
이상기후 현상은 지구환경의 위급상태화를 증거 증명시키는 중차대함의 기로 점에 놓여있다는 뜻입니다.
자연이 회복 되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아 봤습니다.
더불어서 인간 마음들도 정화되어 갈 수 있는 이상향으로, 순박과 소박성을 또한 바램해보는 차원에서,
먼 산을 아득히 내다보는 발치의 소망성도 내다보며 그려봅니다.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