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엘리자베스 1세 시대의 연극 무대 제1궝. The Book of The Elizabethan Stage (Vol 1 of 4), by E. K. Chambers

도서정보 : E. K. Chambers | 2021-08-1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예술/대중문화 > 연극/희곡
엘리자베스 1세 시대의 연극 무대 제1궝. The Book of The Elizabethan Stage (Vol 1 of 4), by E. K. Chambers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 시대의1558?1603 . 연극 공연 무대.

영국의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 시대의1558?1603 . 연극 공연 무대. 에 대한 제1권으로 연극무대의 배우들과 마스크 그리고 휴매니즘과 퓨리탄니즘 등에 대해서 목차에 있는 것 처럼 기술.

THE ELIZABETHAN STAGE
BY E. K. CHAMBERS. VOL. I
OXFORD: AT THE CLARENDON PRESS
M.CMXXIII Printed in England

구매가격 : 29,000 원

화가 조각가 건축가 예술의 호기심 이야기 일화,제1권.The Book of Anecdotes of Painters,Engravers, Sculptors and Architects, and Curiosities of Art,by Shearjashub Spooner

도서정보 : Art,by Shearjashub Spooner | 2021-08-1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예술/대중문화 > 미술
화가 조각가 건축가 예술의 호기심 이야기 일화,제1권.The Book of Anecdotes of Painters,Engravers, Sculptors and Architects, and Curiosities of Art,by Shearjashub Spooner
고대 그리스시대 및 르네상스시대의 미켈란젤로등의 화가 조각가 건축가 예술의 호기심 이야기 일화,제1권
목차에서 보듯이 아주 많은 유럽의 인물들이 소개됨.

Tristan and El Greco,
230

Alonso Cano,
230

Cano’s Liberality,
231 {xii}
Cano’s Eccentricities,
231

Cano’s Hatred of the Jews,
232

Cano’s Ruling Passion strong in Death,
234

Ribalta’s Marriage,
235

Aparicio, Canova, and Thorwaldsen,
236

Bartolom? Est?ban Murillo,
236

Murillo and Velasquez,
236

Murillo’s Return to Seville,
237

Murillo and Iriarte,
238

Murillo’s Death,
238

Murillo’s Style,
239

Murillo’s Works,
240

Murillo’s Assumption of the Virgin,
241

Castillo’s Tribute to Murillo,
242

Correggio,
243

Correggio’s Grand Cupola of the Church of St. John at Parma,
244

Correggio’s Grand Cupola of the Cathedral at Parma,
246

Correggio’s Fate,
249

Annibale Caracci’s Opinion of Correggio’s Grand Cupola at Parma,
253

Correggio’s Enthusiasm,
255

Correggio’s Grace,
255

Correggio and the Monks,
256

Correggio’s Muleteer,
256

Duke of Wellington’s Correggio captured at Vittoria,
257

Correggio’s Ancona,
257

Portraits of Correggio,
258

Singular Fate of Correggio’s Adoration of the Shepherds,
261 {xiii}
Magdalen by Correggio,
264

Discovery of a Correggio,
265

Lionardo da Vinci,
266

Precocity of Da Vinci’s Genius,
266

Extraordinary Talents of Da Vinci,
268

Da Vinci’s Works at Milan,
268

Lionardo da Vinci and Leo X.,
271

Lionardo da Vinci and Francis I.,
271

Death of Da Vinci,
272

Da Vinci’s Learning,
272

Da Vinci’s Writings,
273

Da Vinci’s Sketch Books,
275

The Last Supper of Lionardo da Vinci,
276

Copies of the Last Supper of Da Vinci,
278

Da Vinci’s Discrimination,
279

Da Vinci’s Idea of Perfection in Art,
280

Da Vinci and the Prior,
282

Da Vinci’s Drawings of the Heads in his celebrated Last Supper,
284

Francis I. and the Last Supper of Da Vinci,
284

Authenticated Works of Da Vinci,
285

Works in Niello,
2

구매가격 : 22,000 원

토마스 만의 베니스에서의 죽음. The Book of Death in Venice, by Thomas Mann

도서정보 : Thomas Mann | 2021-08-1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설 > 독일소설

토마스 만의 베니스에서의 죽음. The Book of Death in Venice, by Thomas Mann
독일작가 토마스만은 마의 산을 씀. 독일작가 토마스만은 마의 산을 씀. 이태리의 북부 베니스에서 독일 사람이 죽는다는 내용의 이야기.
책의 내용은, 독일에서 아센바흐(Aschenbach)는 문학 작가입니다. 어느 날 그는 기차역에서 낯선 남자를 보고 자기가 그동안 미루어놓았던 여행을 가자고 결심합니다. 그는 얼른 곧장 베네치아에서 곤돌라를 타고 해변 호텔에 도착해 짐을 풉니다. 아센바흐는 몇 주 있는 동안 폴란드에서 여행 온 아주 완벽하게 아름다운 소년 타치오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호텔에 머무는 동안에 두 가지 마음이 왔다 갔다 합니다 소년을 더 보고 싶어서 베니스에 더 지내는 것과 빨리 독일로 돌아가 다시 평범한 일상 이 두 가지가 아센바흐 안에서 충돌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그도 빨리 평범한 책을 쓰는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는 타치오 소년과 더 있기 싶어 하는 마음도 한편에는 있었기에 섣불리 베니스를 떠나지 못합니다.
그가 베니스에 있는 동안에 독일 신문을 베니스에 정체 모를 병이 퍼지고 있다면서 베니스는 관광객들을 위해 은폐하고 있다고 듣습니다. 그는 독일로 떠나려고 하는 동안 타치오를 걱정하는 마음에 다시 돌아와 그에게 경고를 해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타치오네 가족도 이미 떠날 준비를 마치고 아센바흐는 타치오 가족이 떠나는 모습을 의자에 앉아 보면서 사망합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잠에서의 사고의 특이 진화. The Book of The Dream-God or, A Singular Evolvement of Thought in Sleep, by John Cuningham

도서정보 : John Cuningham | 2021-08-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문 > 심리치료/정신분석

잠에서의 사고의 특이 진화. The Book of The Dream-God or, A Singular Evolvement of Thought in Sleep, by John Cuningham
잠에서의 사고의 특이한 진화를 신의 꿈이라고 표현한 책으로 4개 부분으로 기술함.
The Book of The Dream-God, by John Cuningham
THE DREAM-GOD,OR
A SINGULAR EVOLVEMENT
OF
THOUGHT IN SLEEP. BY JOHN CUNINGHAM.
NEW YORK:
PRINTED FOR THE AUTHOR BY
ANDERSON & RAMSAY.
28 FRANKFORT STREET.

구매가격 : 6,000 원

볼트 금고. The Book of The Vault, by Murray Leinster

도서정보 : Murray Leinster | 2021-08-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설 > 영미소설 > 영미공포/추리소설
볼트 금고. The Book of The Vault, by Murray Leinster
보석 주얼리 와 신발의 도난등 금고와 관련된 단편 미스터리 이야기.

구매가격 : 1,000 원

아즈텍 전설에서 휘질의 신부. The Book of The Bride of Huitzil--An Aztec Legend, by Hervey Allen

도서정보 : Hervey Allen | 2021-08-2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설 > 영미소설 > 영미소설일반

아즈텍 전설에서 휘질의 신부. The Book of The Bride of Huitzil--An Aztec Legend, by Hervey Allen
멕시코의 아즈텍 전설에서 휘질의 신부 이야기. The Bride of Huitzil--An Aztec Legend .
아즈텍족Aztec . 16세기 초 멕시코 고원에 강대한 국가를 이루었던, 나우아틀어를 사용한 부족
THE BRIDE OF HUITZIL
An Aztec Legend
BY
HERVEY ALLEN
NEW YORK James F. Drake, Inc.
1922
COPYRIGHT 1922,
BY
HERVEY ALLEN

구매가격 : 10,000 원

조셉 콘래드의 서스펜스, 긴장감 .The Book of Suspense, by Joseph Conrad

도서정보 : Joseph Conrad | 2021-09-0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설 > 영미소설 > 영미공포/추리소설
조셉 콘래드의 서스펜스, 긴장감 .The Book of Suspense, by Joseph Conrad

SUSPENSE
A NAPOLEONIC NOVEL
BY
JOSEPH CONRAD
GARDEN CITY NEW YORK DOUBLEDAY, PAGE & COMPANY
1925

나폴레옹 소설 A NAPOLEONIC NOVEL.

연극이나 영화에서 줄거리나 기교의 발전이 독자나 관중에게 불안과 긴장을 주어 관객들의 흥미를 북돋워주는데 이 기법을 서스펜스 기법이라고 한다. 추리소설의 한 분야로 보기도 한다.

구매가격 : 16,000 원

오토 랭크의 영웅 탄생 신화. The Book of The Myth of the Birth of the Hero, by Otto Rank

도서정보 : Otto Rank | 2021-09-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문 > 심리치료/정신분석

오토 랭크의 영웅 탄생 신화. The Book of The Myth of the Birth of the Hero, by Otto Rank
오토 랭크의 영웅 탄생 신화. 신화의 심리적 해석을함.
랭크가 언급한 신화의 영웅들은 그리스로마의신화의영웅및 성경의 주요인물들임. 즉 모세 예수 , 외디푸스 로물러스 헤라클라스 등등임.
CONTENTS.
Introduction 1
Sargon 12
Moses 13
Karna 15
Œdipus 18
Paris 20 Telephos 21
Perseus 22 Gilgamos 23
Kyros 24
Tristan 38
Romulus 40
Hercules 44
Jesus 47
Siegfried 53 Lohengrin 55
Index 95

Title: The Myth of the Birth of the Hero
A psychological interpretation of mythology Author: Otto Rank
Translator: F. Robbins and Smith Ely Jelliffe Language: English
NERVOUS AND MENTAL DISEASE MONOGRAPH
SERIES, NO. 18
The Myth of the Birth of the Hero
A Psychological Interpretation of Mythology
BY
DR. OTTO RANK
of Vienna
Authorized Translation by
DRS. F. ROBBINS and SMITH ELY JELLIFFE
NEW YORK
THE JOURNAL OF NERVOUS AND MENTAL DISEASE
PUBLISHING COMPANY
1914

구매가격 : 16,000 원

버트런드 러셀의 이카루스, 과학의 미래.The Book of Icarus, or, The Future of Science by Bertrand Russell

도서정보 : Bertrand Russell | 2021-09-0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연과학/공학 > 과학이론

버트런드 러셀의 이카루스, 과학의 미래.The Book of Icarus, or, The Future of Science by Bertrand Russell
버트런드 러셀의 이카루스, 또는 과학의 미래

Title: Icarus
or, The Future of Science
Author: Bertrand Russel
목차에서 처럼 아래의 과학의 미래에 대해서 기술.
I.Introductory
II.Effects of the Physical Sciences 15
III.The Increase of Organization 23
IV.The Anthropological Sciences 43
Conclusion

구매가격 : 5,000 원

헉슬리의 현대 과학자들과의 반 시간.The Book of Half Hours with Modern Scientists, by T. H. Huxley

도서정보 : T. H. Huxley | 2021-09-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연과학/공학 > 과학이론

ON THE PHYSICAL BASIS OF LIFE
1872년도에 영국의 토마스헉슬리 교수및 의사 베이커, 스틸링 코프 틴달. 등의 강의 노트를 정리한 에세이 형식의 논문집.
주로 인생의 물리적인 논을 기초로하여 현대 과학자들의 논문의 주장을 기술한 책.
출간은 미국에서 그리고 토마스 헉슬리등의 영국의 지성들을 그리고 영미 학자들을 사고에 대한 책.
Title: Half Hours with Modern Scientists
Author: T. H. Huxley, G. F. Barker, James Hutchinson Sterling, E. D. Cope and John Tyndall

MODERN SCIENTISTS.
LECTURES AND ESSAYS
BY
PROFS. HUXLEY, BARKER, STIRLING, COPE AND TYNDALL.
WITH
A GENERAL INTRODUCTION
BY
NOAH PORTER, D.D., LL.D., PRESIDENT OF YALE COLLEGE.
FIRST SERIES

구매가격 : 20,000 원

버터

도서정보 : 유즈키 아사코 | 2021-09-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본을 뒤흔든 꽃뱀 살인사건 모티브의 실화소설”
감각적이고 칼로리 높은 미스터리물!
2009년 도쿄 인근의 한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연속 의문사 사건으로 일본이 발칵 뒤집힌다. 이른바 ‘꽃뱀 살인사건’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의 용의자는 기지마 가나에라는 30대 여성으로 주거불명에 무직이었다. 그녀는 결혼을 미끼로 만난 남자들에게 10억 원이 넘는 돈을 갈취하고 그 중 3명은 자살로 위장하여 교묘하게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사람들이 경악한 것은 연쇄살인이라는 흉악범죄가 아니라 언론을 통해 공개된 100킬로그램이 넘는 용의자의 사진이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꽃뱀’의 이미지가 아니었던 것이다. 피해 남성들은 이 여자가 사기를 칠 것이라는 의심은 조금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기지마 가나에는 2017년 사형선고를 받고 현재 도쿄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옥중 생활 중에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결혼을 하는 등 화제를 만들어냈다.
‘음식 소설’로 유명한 유즈키 아사코는 사건 자체보다 범인이 요리 블로그를 운영했고, 요리교실에 다녔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소설 『버터』를 집필한다.

구매가격 : 12,500 원

무자년의 가을 사흘 (한국문학전집 026)

도서정보 : 서정인 | 2021-10-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 순간도 정체하지 않고 새로운 문학적 실험을 선보여온 서정인의 중단편소설은 빼어난 감식안을 지닌 독자들조차 긴장감을 잃지 않고 작품을 탐독하게 만드는 기량을 보여준다. 그 가운데 서정인 소설의 유의미한 도약의 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수작을 새로운 기준으로 선한 대표중단편선 『무자년의 가을 사흘』이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3차분의 첫 권으로 묶였다.
『무자년의 가을 사흘』을 시작하는 작품 「나주댁」은 자본주의의 물결을 타고 한국사회로 진입한 근대성이 어떻게 주변부의 고유한 생활양식을 파괴하고 획일화하는지를 일상적인 풍경 속에 드러낸다. 이 ‘벽지’에 대한 애정과 우려는 이 대표중단편선은 물론 서정인의 소설세계를 하나로 관통하는 주제의식인바, 『무자년의 가을 사흘』은 작가의 주제의식이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각기 다른 양상으로 소설화되는 과정을 한 권에 드러내 보이고자 했다. 작가의 대표작으로 내내 언급되어온 「강」(1968), 「가위」(1976), 「철쭉제」(1983~1986) 연작 등을 과감히 덜어낸 이유다. 표제작 「무자년의 가을 사흘」은 한국전쟁의 참상 주변부로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온 순수한 어린이의 시선으로 전쟁을 발발시키는 문명의 논리를 꼬집어냄으로써 작가 고유의 문제의식을 극명하게 표현해낸 또하나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표중단편선에 수록된 최근작 「바람」(2018)은 문명의 발전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나날이 날카로워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술자의 개입 없이 이어지는 두 노인의 대화를 통해 소시민의 일상을 입체적으로 감지하게 해주는 이 독특한 작품을 통해 “진리에 도달하기 위해서라면 그를 그 자리에 올려놓은 사다리를 걷어차고 두려운 마음과 떨리는 다리로 아직 나지 않은 길을 홀로 헤쳐나가온”(류보선, 해설) 서정인 소설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0,900 원

꿈꾸는 자의 나성 (한국문학전집 027)

도서정보 : 윤흥길 | 2021-10-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제27권은 윤흥길의 대표중단편선 『꿈꾸는 자의 나성』이다. 1960년대 문단에 등장한 뒤로 전후 분단체제와 폭력의 역사에 대해, 근대 산업화 시대의 노동과 소외의 문제에 대해, 현대를 살아가는 소시민의 갈등과 좌절에 대해 이야기해온 그는 한국사는 물론이고 시대를 관통해 인간 삶의 모습을 다각도로 형상화해냈다.
『꿈꾸는 자의 나성』에는 윤흥길의 초기와 중기, 후기를 아우르는 대표 중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첫 소설집에 수록된 이후로 윤흥길의 작품세계는 물론 근대 한국문학사의 가장 중요한 자리에 위치한 「장마」(1973)부터 「제식훈련 변천약사」(1975), 한국문학작가상을 수상한 「빙청과 심홍」(1977), 「비늘」(1981), 「코파와 비코파」(1983),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1997), 「묘지 근처」(1999), 한국창작문학상을 수상한 「꿈꾸는 자의 나성」(1982), 21세기문학상을 수상한 「산불」(2000), 「종탑 아래에서」(2003)까지 10편의 단편이 담겨 있다.
윤흥길 소설의 주요한 성가는 근현대 한국문학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어휘와 문장일 것이다. 지방어의 생생한 입말에서부터 세상의 이치를 포착하는 지성의 언어에 이르는 풍성하고 정확한 언어는 그가 재현해내는 세계를 보다 명징하고 실체적으로 존재하게 한다. 그와 동시에 윤흥길의 소설을 구성하는 요소로서 일반적인 사실주의 계보와 구분되는 지점은 바로 위트와 해학이다. 주로 알레고리 기법을 통해 사회와 인간 세계의 아이러니를 드러내고자 한 그는 위트와 해학을 통해 강렬한 사회적 현실을 포함하면서도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인간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낸다.

구매가격 : 11,900 원

나는 너무 멀리 왔을까 (한국문학전집 028)

도서정보 : 강석경 | 2021-10-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표작 「숲속의 방」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 강석경은 1974년 등단 이후 오십 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쉼없이 다채로운 작품들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세계를 이루어왔다.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제28권으로 묶인 강석경의 대표중단편선 『나는 너무 멀리 왔을까』는 등단작 「근」(1974)부터 근작 「발 없는 새」(2013)까지 열두 편의 작품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의 전모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지금의 눈으로 새롭게 읽는 강석경의 중단편들은 내면의 갈등과 구원의 미학과 더불어 당대 여성의 현실에서 포착한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제시한 선구적인 작품으로 다가온다. 필리핀 여성에 대한 한국인의 이중적 시선을 통렬하게 드러내는 「엘리께여 안녕」(1980)에 담긴 예리한 정치 감각, 「저무는 강」(1982)과 「거미의 집」(1983) 등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남성적 권력과 폭력의 역사에 대한 냉철한 인식, 그리고 「밤과 요람」(1983)과 「낮과 꿈」(1983)이 생생하게 그려낸 기지촌 여성들의 모습은 여러 세대를 격한 지금에 더욱 문제적이고 첨예하게 읽힌다. 자기 구원의 열망과 여성 예술가를 둘러싼 세속적 현실의 준열함이 맞부딪치는 「지상에 없는 집」(1984)과 「지푸라기」(1984) 등의 작품을 거쳐 2000년대 이후 죽음에 대한 사유를 통해 형이상학적 깊이를 획득한 「나는 너무 멀리 왔을까」(2001), 「발 없는 새」(2013) 등의 근작들로 이어지는 강석경 소설세계의 오랜 궤적은 그런 면에서 새삼스레 깊고 선명하다. 『나는 너무 멀리 왔을까』는 “지금 이곳의 여성문학과 그녀의 소설이 맺고 있는 공통의 지평”을 통해 “문학의 역사가 과거에서 미래로의 하강을 멈추고 미래에서 과거로 역류하는 상승의 기운으로 번쩍일”(신수정, 해설) 순간을 맞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초록빛 모자 (한국문학전집 029)

도서정보 : 김채원 | 2021-10-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75년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래 삶과 내면을 차분히 천착하는 그만의 문체미학으로 한국문학사의 고유한 자리를 일구어온 작가 김채원의 대표 중단편들이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제29권 『초록빛 모자』로 묶였다. 초기작 「자전거를 타고」(1977), 「얼음집」(1977), 「초록빛 모자」(1979)부터 대표작 「겨울의 환」(1989)을 거쳐 근작 「쪽배의 노래」(2014)에 이르는 열두 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김채원의 소설은 떠나온 유년의 풍경에 대한 감각적인 회상과, 작가의 개인사와 밀착된 분단 현실의 경험, 여성의 삶에 대한 탐구와 성찰을 아우른다. 작가의 근원이라 할 유년 소설의 세계는 초기작 「얼음집」으로부터 「애천」(1984)으로 변주되어 「쪽배의 노래」에서 정점에 이르고, 「자전거를 타고」와 「아이네 크라이네」(1981), 그리고 「바다의 거울」(2004)은 분단의 상처에 대한 문제의식을 그만이 가능한 방식으로 나직하지만 치열하게 들려준다. 이는 「겨울의 환」과 「서산 너머에는」(2002) 등에서 드러나는 여성의 삶에 대한 자각과 깊은 성찰과 어우러져 지금도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중요하게 곱씹어야 할 그의 고유한 전언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초록빛 모자』는 “관념어의 사용을 자제하고 오로지 일상어만으로 마음의 무늬를 고스란히 찍어내는 이 고요한 마법의 세계”를 선사하는, “무엇을 그리건 그만의 그림으로 만드는 우리의 작가”(신형철, 해설)라는 표현이 들어맞는 한 작가의 문학을 풍성하게 접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1,900 원

달에 홀린 광대 (한국문학전집 030)

도서정보 : 정영문 | 2021-10-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96년에 작품활동을 시작한 후 삼십 년 가까운 시간 동안 창작과 번역 작업을 유연하게 오가며 우리에게 낯설고 매력적인 독서 체험을 선사한 작가 정영문의 세번째 장편소설 『달에 홀린 광대』(2004)를 한국문학전집 제30권으로 선보인다.
정영문의 시그니처인 만연체 문장과 끊임없이 중얼거리는 화자의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유머가 알맞게 어우러져 “그의 소설세계에서 전환점에 해당”(문학평론가 손정수)되는 소설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달에 홀린 광대」 「산책」 「숲에서 길을 잃다」 「양떼 목장」 「배추벌레」 「횡설수설」 등 여섯 편의 이야기를 느슨하게 연결하면서도 각각이 독립된 별개의 이야기가 되지 않도록 공통의 연결점을 마련하여 기존의 장편소설 문법에서 벗어난 새로운 이야기 모델을 제시한다. 이 여섯 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건, 불안과 권태와 냉소와 유머로써 삶을 바라보는 정영문 소설의 독특한 시각이다. 『달에 홀린 광대』는 목적지를 향해 직진하지 않고 끊임없이 샛길로 빠져드는 화자를 내세움으로써 천천히 에둘러 가는 산책의 시간을 통해서만 발견할 수 있는 삶의 풍경을 매력적으로 담아낸다.

구매가격 : 9,800 원

한비자

도서정보 : 한비자 | 2021-09-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30대에 한비자를 읽지 않으면,
40대에는 쥐구멍이나 헤맬 것이다

위기에 맞서는 경영자가 배워야 할 쾌도난마의 결단!
인간 불신의 관점에서 지도자의 자세를 말하다

이 책은 한비자의 결정적 순간의 선택과 결단의 경영 노하우를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그 비법을 정리한 내용으로 경영자와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경영자와 각 기업의 직장인들이 인간경영의 전문가가 되어, 서로를 설득하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윈윈 하는 전략을 현실과 상황에 맞추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정리했다. 그리고 관련 주제를 총 19장으로 나누어 권력의 핵심을 잡기 위해 필요한 법(法)·술(術)·세(勢)의 세부 사항을 자세히 풀어놓았다. 또한 각각의 주제에 맞는 『한비자』의 원문을 해석한 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 맞는 예시와 설명을 소제목 아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배치하여 이질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구매가격 : 9,000 원

손자

도서정보 : 손무 | 2021-09-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심리전의 경영자
경쟁자의 급소를 찌르는 탁월한 지략과 전술

마오쩌둥이 미국을 농락할 수 있었던 용인술의 비전!!
『손자 - 심리전과 바람의 경영자』는 『손자병법』의 13편에서 현대의 인간관계에 도움이 될 구절들을 선별하여 현실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함께 깔끔히 정리해 놓았다. 『손자병법』이 병법서로 탄생한 만큼, 현대의 사회생활, 경영자의 조직 관리에 초점을 맞춰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병법서라기보다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인간이 경쟁에서 이기는 전략전술과 현대 인간의 심리를 활용하는 보물 같은 책이다.
손자는 세상일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과 한 번 패배한 뒤 다시 회복하기까지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깨닫고 있었다. 그래서 손자는 ‘승리’는 내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적이 지도록 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는 이 ‘상대가 지도록 만드는 일’에 있어서 손자가 어떻게 깨닫고 현실에 적용했는지를 잘 이해해야 한다.
손자는 도의적인가, 장수가 더 능한가, 시기와 장소를 활용하는 데 능숙한가, 법을 잘 운용하는가, 병력이 더 강한가, 군사훈련이 잘 되어 있는가, 상벌은 분명한가를 판단해 보면, 전쟁의 승부를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상대가 어떠한 정비를 하고, 민심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유념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실제 전쟁에서 승리한 명장들은 상대의 심리적 맹점을 찌름으로써 더욱 효과적으로 목적을 달성하는 전술을 사용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이 방법은 물론 교섭, 논쟁, 설득 등 인간관계의 장에서도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독자들도 알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여행하는 마음

도서정보 : 김준연 | 2021-10-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철소 인터뷰집 시리즈 ‘일하는 마음’의 다섯 번째 책. 『온다 씨의 강원도』 『북한 여행 회화』의 작가 김준연이 일상처럼 여행을 하고 여행처럼 일상을 사는 이들을 만나 나눈 이야기를 책 한 권에 담았다.

저자는 게스트하우스 운영자, 관광통역안내사, 여행 잡지 기자, 여행 예능 프로그램 작가 등 노동으로서의 여행에 참여하는 이들의 마음은 물론 카우치서핑 여행자, 오토바이 여행자, 장기 여행자 같은 소비의 대상이 된 여행 산업에 반하는 형태의 여행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한데 아우른다. 일과 취미의 영역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그 경계를 훌쩍 뛰어넘어 인터뷰이들이 자기 인생의 여행자로서 삶을 바라보는 태도와 그것을 운용하는 방식의 발견으로까지 확장된다. ‘그때와 지금’ ‘여기와 저기’라는 시공간의 안과 밖을 잇는 11인의 특별한 인터뷰는 팬데믹으로 우리가 잊고 지내던 ‘여행의 감각’을 다시금 생생하게 불러일으킬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영어고전265 오스카 와일드의 캔터빌의 유령

도서정보 : 오스카 와일드 | 2021-10-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캔터빌의 유령(The Canterville Ghost)은 오스카 와일드가 1887년 법원과 사화 저널(Court and Society Review)(1885~1888) 2월호와 3월호를 통해 2회에 걸쳐 연재한 소설로 ‘오스카 와일드 최초의 소설’이란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기존의 유령 이야기와 달리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은 유머러스하면서도 사랑과 용서를 주요 모티브로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소설의 배경은 영국의 어느 시골마을의 캔터빌 체이스(Canterville Chase)입니다. 미국 세인트 제임스 법원the Court of St. James's)에서 미국 장관(The American Minister)으로 근무한 미스터 오티스(Hiram B. Otis)는 미국인답게(?!) 이 집에서 떠돈다는 유령 이야기 따윈 코웃음치고 선뜻 이주를 결정합니다. 이에 따라 오티스 부부를 비롯해 장남인 워싱턴(Washington), 딸 버지니아(Virginia), 어린 쌍둥이(the Otis twins)와 가정부 엄니(Mrs. Umney)까지 온 가족이 졸지에 ‘유령의 집’에서 생활하기 시작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My Lord," answered the Minister, "I will take the furniture and the ghost at a valuation. I have come from a modern country, where we have everything that money can buy; and with all our spry young fellows painting the Old World red, and carrying off your best actors and prima-donnas, I reckon that if there were such a thing as a ghost in Europe, we'd have it at home in a very short time in one of our public museums, or on the road as a show.“ 그러자 그 장관이 대답하였다. “주님, 가구와 유령을 평가하여 드리겠습니다. 저는 돈이 살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진 현대 국가에서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이 구세계를 빨갛게 칠하고 여러분의 최고의 배우들과 프리마돈나를 데리고 다니는 것을 볼 때, 만약 유럽에 유령 같은 것이 있다면, 우리는 아주 짧은 시간에 그것을 집이나 공공 박물관 중 한 곳에 두거나 길거리의 쇼에서 만났을 것입니다.”

이에 반해 인근의 주민들은 유령의 유자만 들어도 소스라치게 놀라죠! 죽은 영국 귀족(English nobleman)의 유령은 1548년 아내 알레노어(Lady Eleanor de Canterville)를 살해한 무시무시한 괴담의 주인공으로 아내의 형제들이 그를 벽 안에 가두고 굶겨 죽였습니다. 제대로 안장되지 못하고, 굶주림에 지쳐 사망한 인물이라면 귀신이 될만도 하네요!! 오티스 가족(the Otis family)은 집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핏자국(a mysterious bloodstain)을 발견하지만……. 처음에는 제대로 청소하지 않은 것일 뿐이라고 치부합니다. 그런데, 벽난로 주변에서 핏자국이 새롭게 나타나는 것을 목격하고야 마는데...?!

The old woman smiled, and answered in the same low, mysterious voice, "It is the blood of Lady Eleanore de Canterville, who was murdered on that very spot by her own husband, Sir Simon de Canterville, in 1575. Sir Simon survived her nine years, and disappeared suddenly under very mysterious circumstances. His body has never been discovered, but his guilty spirit still haunts the Chase. The blood-stain has been much admired by tourists and others, and cannot be removed.“ 노파는 미소를 지으며 같은 낮고 신비로운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1575년 그 자리에서 바로 그 자리에서 시몬 드 캔터빌 경이 살해한 엘레노어 드 캔터빌 부인의 피입니다. 시몬 경은 9세에서 살아남았습니다. 그의 시신은 한 번도 발견되지 않았지만 그의 죄의식은 여전히 ??체이스에 맴돌고 있습니다. 핏자국은 관광객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제거할 수 없습니다."

체면을 구긴 ‘실존하는 유령’ 사이먼 드 캔터빌 경(Sir Simon de Canterville)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담대한 오티스 가족(the Otis family)을 만나 기가 눌리고 맙니다! 그러나 그는 오티스 가족(the Otis family) 중에서 15살의 소녀 버지니아(Virginia)에게 자신의 처지를 설명하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무려 300년간 잠들지 못한 그의 원한은 대체 무엇이였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 그의 오래 묵은 원한이 씻길 수 있을까요? 영국인의 숙제를 영국의 이주민들이 건설한 미국인이 해결한다는 설정은 작가 오스카 와일드가 당시 미국이 오히려 영국보다 경제력을 비롯해 민주주의와 시민의식 등에서 앞서나가는 당시의 상황을 은유한 설정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They mean," he said, sadly, "that you must weep with me for my sins, because I have no tears, and pray with me for my soul, because I have no faith, and then, if you have always been sweet, and good, and gentle, the angel of death will have mercy on me. You will see fearful shapes in darkness, and wicked voices will whisper in your ear, but they will not harm you, for against the purity of a little child the powers of Hell cannot prevail.“ 유령은 말했습니다. “그 말은 내가 눈물이 없기 때문에 나와 함께 울고 믿음이 없기 때문에 내 영혼을 위해 나와 함께 기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선하고 온유한 죽음의 천사가 나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가 흑암 중에서 무서운 형상을 보겠고 사악한 음성이 네 귀에 속삭일지라도 그들이 너를 해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어린아이의 순결을 거스림이니라 지옥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

수백 년간 영국의 어느 누구도 풀지 못한 유령의 원혼을 푸는 방법은 놀랍게도 미국에서 온 어린 소녀가 실마리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죽음의 천사(the Angel of Death)에게 가는 동행을 허락하지요. 과연 사이먼 드 캔터빌 경(Sir Simon de Canterville)과 버지니아(Virginia)의 여행은 무사히 마무리될까요?! 버지니아의 조력 덕분에 캔터빌 경의 원혼은 풀렸고 버니지아는 백골만 남은 그의 시신을 찾아 장례식을 치러 주었습니다. 이로써 시골마을 주민들을 오랫동안 떨게 했던 유령 이야기는 마침내 끝나고야 맙니다. 버지니아는 그가 선물한 옛 베네치아 풍의 루비 목걸이(ruby necklace with old Venetian setting)를 받고 결혼식을 치루며 나름 해피엔딩으로 소설은 막을 내립니다. 버지니아는 세실에게 캔터빌 경이 건넨 진정한 선물 ?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의 의미에 관해 깨달았음을 고백하지요.

"Please don't ask me, Cecil, I cannot tell you. Poor Sir Simon! I owe him a great deal. Yes, don't laugh, Cecil, I really do. He made me see what Life is, and what Death signifies, and why Love is stronger than both.“ "제발 묻지 마세요, Cecil, 저는 말할 수 없습니다. 불쌍한 Simon 경! 나는 그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예, 웃지 마세요, Cecil, 정말 그렇습니다. 그는 나에게 삶이 무엇인지, 죽음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왜 사랑은 둘 다보다 강한지를 의미합니다."

캔터빌의 유령(The Canterville Ghost)(1887)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난이도의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1944년과 1996년 각각 미국과 영국에서 가족용으로 영화화된 것을 비롯해 TV 드라마, 라디오, 만화, 뮤지컬 등으로 수차례 제작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2020년 강동아트센터에서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 바 있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266 오스카 와일드의 석류의 집

도서정보 : 오스카 와일드 | 2021-10-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스카 와일드의 첫 번째 동화집 행복한 왕자(The Happy Prince and Other Tales)(1888)을 기억하십니까? 석류의 집(A House of Pomegranates by Oscar Wilde)(1891)은 오스카 와일드의 두 번째 동화집(a collection of fairy tales)으로 어린 왕(The Young King)부터 왕녀의 생일(The Birthday of the Infanta), 어부와 그의 영혼(The Fisherman and his Soul) 그리고 별의 아이(The Star-child)까지 총 네 편의 작품이 실려 있습니다. 네 편 모두 그리 길지 않은 단편으로 국내에도 번역본이 있습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첫 번째 동화집 행복한 왕자(The Happy Prince and Other Tales)(1888)를 인상깊게 읽은 독자분들에게 강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어린 왕(The Young King) : 어린 왕(The Young King)은 왕가와 귀족들이 서민들을 얼마나 착취하는지 풍자하는 이야기입니다. 양치기의 아들로 자란 16살 소년은 급작스럽게 죽은 왕의 유일한 후손으로 왕위에 오르기 위해 궁전으로 불려옵니다. 대관식을 앞둔 소년은 세 번의 악몽을 연달아 꾸는데, 각각의 꿈은 소년이 입기 위해 만들어진 화려한 의상과 이를 장식하기 위한 진주와 루비를 마련하기 위해 농부와 노예, 그리고 노동자들이 어떤 고난과 역경을 통해 착취당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화려한 궁전과 더욱 화려한 왕의 의상이 만들어진 과정을 알게된 어린 왕은 과연 대관식에서 왕좌에 선뜻 앉을 수 있을까요?

‘In war,’ answered the weaver, ‘the strong make slaves of the weak, and in peace the rich make slaves of the poor. We must work to live, and they give us such mean wages that we die. We toil for them all day long, and they heap up gold in their coffers, and our children fade away before their time, and the faces of those we love become hard and evil. We tread out the grapes, and another drinks the wine. We sow the corn, and our own board is empty. We have chains, though no eye beholds them; and are slaves, though men call us free.’

왕녀의 생일(The Birthday of the Infanta) : 인판타(Infanta)는 스페인어로 왕녀(a daughter of a Spanish or Portuguese monarch)란 뜻으로 왕자는 인판테(infante)라 부릅니다.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두 번째 동화는 스페인 국왕의 딸 인판타(Infanta)와 춤을 추는 어느 이름 모를 꼽추의 이야기입니다. 숲에서 홀로 춤을 추던 꼽추는 그의 아버지가 궁전에 팔아버린 것도 모른 채, 왕녀의 생일 파티에서 열심히 춤을 춥니다. 자신을 보며 웃고 박수치는 관중들을 보며 꼽추 또한 흥겨웠으나, 우연하게 발견한 거울에서 자신의 끔찍한 모습을 보고 그 모든 것이 비웃음이자 조롱이였다는 것을 깨닫고야 맙니다!! 자신의 외모를 목도하게 된 그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외모와 차별이란 자극적인 소재를 충격적인 결말과 버무린 왕녀의 생일(The Birthday of the Infanta)은 대중들에게 생각할 꺼리를 던져주는 도발적인 작품으로 무언극 Der Geburtstag der Infantin(1908)을 비롯해 발레 Az inf?nsn? sz?let?snapja(1913, 1916), 오페라 츠베르그(Der Zwerg)(1921), 뮤지컬 Poisoned Present for Princess(2011) 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The Infanta! It was a monster, the most grotesque monster he had ever beheld. Not properly shaped, as all other people were, but hunchbacked, and crooked-limbed, with huge lolling head and mane of black hair. The little Dwarf frowned, and the monster frowned also. He laughed, and it laughed with him, and held its hands to its sides, just as he himself was doing. He made it a mocking bow, and it returned him a low reverence. He went towards it, and it came to meet him, copying each step that he made, and stopping when he stopped himself. He shouted with amusement, and ran forward, and reached out his hand, and the hand of the monster touched his, and it was as cold as ice. He grew afraid, and moved his hand across, and the monster’s hand followed it quickly. He tried to press on, but something smooth and hard stopped him. The face of the monster was now close to his own, and seemed full of terror. He brushed his hair off his eyes. It imitated him. He struck at it, and it returned blow for blow. He loathed it, and it made hideous faces at him. He drew back, and it retreated.

어부와 그의 영혼(The Fisherman and his Soul) : 세 번째 동화는 인어와 사랑에 빠진 어부가 그녀와 결혼하기 위하여 자신의 영혼을 잘라낸 이야기입니다. 인간은 영혼을 가지고 있기에 인어와 함께 사랑에 빠질 수 없다는 설정이 독특하네요! 자신의 영혼을 떼어내는 것은 결코 만만치 않은 일이였습니다. 갖은 노력 끝에 어부는 마녀의 조언으로 그림자에 깃든 자신의 영혼을 베어낸 후 인어와 함께 바다 밑에서 생활하기 시작합니다.

And one evening he called to her, and said: ‘Little Mermaid, little Mermaid, I love thee. Take me for thy bridegroom, for I love thee.’ But the Mermaid shook her head. ‘Thou hast a human soul,’ she answered. ‘If only thou wouldst send away thy soul, then could I love thee.’

흥미로운 것은 어부의 몸으로부터 벗어난 영혼은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세상을 방랑한다는 것! 심지어 매년 어부를 찾아와 자신의 지난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묘한 조우를 하지요. 영혼은 매번 지상의 보물과 진귀한 유물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부가 바다를 벗어나기를 바라지만, 사랑에 빠진 어부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혼과 세 번째 만난 어부는 자신의 영혼이 들려주는 도시 이야기에 매혹됩니다. 마침 바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금방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한 어부는 영혼과 함께 도시로 떠납니다. 그런데 영혼은 어부에게 모종의 계략을 꾸미고 있는데...?! 과연 어부는 무사히 바다로 돌아와 인어와 만날 수 있을까요?

별의 아이(The Star-child) : 별의 아이(The Star-child)는 ‘선행을 하면 아름다워지고, 악행을 저지르면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모티브를 가진 동화입니다. 외딴 산에 버려 졌으나, 어느 나무꾼의 온정 덕분에 키워진 아이는 자신이 남들과 다른 특별한 별의 아이(The Star-child)라고 믿는, 아름답지만 시건방지고 못된 아이로 성장합니다.

So the Star-Child was brought up with the children of the Woodcutter, and sat at the same board with them, and was their playmate. And every year he became more beautiful to look at, so that all those who dwelt in the village were filled with wonder, for, while they were swarthy and black-haired, he was white and delicate as sawn ivory, and his curls were like the rings of the daffodil. His lips, also, were like the petals of a red flower, and his eyes were like violets by a river of pure water, and his body like the narcissus of a field where the mower comes not.

자신의 아이를 찾기 위해 십년간 방황한 어머니를 가난하고 더럽다는 이유로 쫓아낸 후 아이의 외모는 흉측하게 변하고야 마는데... 뒤늦게나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별의 아이(The Star-child)는 어머니를 찾아 길고도 먼 여정을 떠납니다. 고난과 어려움으로 가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선행을 베푸는 별의 아이(The Star-child)는 과연 어머니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267 오스카 와일드의 아서 새빌 경의 범죄

도서정보 : 오스카 와일드 | 2021-10-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서 새빌 경의 범죄(Lord Arthur Savile's Crime; The Portrait of Mr. W.H., and Other Stories by Wilde)(1891)는 오스카 와일드의 미스터리 단편집으로 아서 새빌 경의 범죄(Lord Arthur Savile’s Crime)를 비롯해 캔터빌의 유령(The Canterville Ghost), 비밀 없는 스핑크스(The Sphinx Without A Secret), 모범적인 백만장자(The Model Millionaire)까지 총 네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W.H.씨의 초상(The Portrait Of Mr. W. H.)은 이후 추가되었으며 본지에서는 다섯 편의 단편을 모두 담았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아서 새빌 경의 범죄(Lord Arthur Savile’s Crime)(1887) : 첫 번째 이야기는 주인공 아서 새빌 경(Lord Arthur Savile)이 손금을 읽고 운세를 점치는 수상술사(手相術師) 키로맨티스트(chiromantist) 미스터 셉티무스(Mr Septimus R. Podgers)에게서 기묘한 운명에 대해 듣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간절히 결혼을 원하는 아서 새빌 경(Lord Arthur Savile)의 운명에 살인이 보인다다는데...?!

Murder! that is what the cheiromantist had seen there. Murder! The very night seemed to know it, and the desolate wind to howl it in his ear. The dark corners of the streets were full of it. It grinned at him from the roofs of the houses. 살인이요! 그게 바로 그 수상술사가 거기서 본 것입니다. 살인이에요!, 사람 살려요! 바로 그날 밤은 그것을 아는 것 같았고, 황량한 바람은 그의 귀에 대고 울부짖었습니다. 거리의 어두운 구석은 그것들로 가득했습니다. 그것은 집 지붕 위에서 그를 보고 싱긋 웃었습니다.

아서 새빌은 살인이란 운명을 피할 수 없다면 결혼 후가 아니라, 결혼 전에 저지르겠다고 결심합니다. 결혼 후 자신의 아내와 자녀에게 상처줄 것을 염려했다는 점에서 그는 착한 인물일까요, 살인하겠다고 결심했다는 점에서 나쁜 인물인 걸까요?! 아서 새빌 경(Lord Arthur Savile)은 고심 끝에 죽음이 멀지 않은, 늙은 숙모 클레멘티나(his elderly Aunt Clementina)를 독살하기 위해 독약을 마치 위장약인 것처럼 건넵니다. 실제로 클레멘티나는 곧 숨을 거두었고, 자신의 유산마저 아서 새빌에게 물려줍니다. 그러나 그녀는 노환으로 인해 자연사하였을 뿐 그가 건넨 독약은 먹지 않았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지는데...?!

아서 새빌은 이번에는 폭탄을 설치한 시계(Explosive clocks)를 먼 친척인 치체스터 학장(the Dean of Chichester)에게 익명으로 보냅니다. 그러나 야심차게 준비한 폭탄은 어이없이 실패하고, 학장의 어린 아들의 장난감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두 번의 살인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아서 새빌은 극심한 절망에 빠져 템스 강변을 방황하던 중에 자신에게 불길한 운세를 선사한 미스터 셉티무스(Mr Septimus R. Podgers)와 마주칩니다. 흐음, 저 녀석을 죽인다면 어떻게 되는 거지? 과연 아서 새빌은 무사히 결혼할 수 있을까요? 미스터 셉티무스는 과연 점쟁이답게 자신의 운명을 알 수 있었을까요? 흥미로운 반전이 담긴 아서 새빌 경의 범죄(Lord Arthur Savile’s Crime)는 영화 살과 판타지(Flesh and Fantasy)(1943)를 비롯해 BBC 라디오 드라마(2006), 연극(1963, 2006), TV 드라마 Climax!(1955) 등으로 다양하게 재탄생하였습니다.

비밀 없는 스핑크스(The Sphinx Without A Secret)(1887) :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습니다만 때론 비밀 그 자체보다 비밀이 있다는 의심이 사람간의 관계를 망치기도 합니다. 자신의 연인에게 의심을 품은 사내가 훗날 그녀에게 아무런 비밀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당신은 믿으시겠습니까? 비밀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의 충격이 수상쩍은 비밀이 실제로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보다 크다면 당신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진실과 의혹 사이에서 방황한 경험이 있다면, 비밀 없는 스핑크스(The Sphinx Without A Secret)(1887)에서 제법 묵직한 여운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모범적인 백만장자(The Model Millionaire)(1887) : 사람은 누구나 타인을 시험합니다. 부모는 자녀를, 선생은 학생을, 나 자신 또한 스스로를 평가하고 시험하지요. 그렇다면 막대한 재산을 가진 부자는 어떨까요? 가난한 자를 보면서 그네들을 나만의 잣대로 평가하고, 시험하면서 때론 나에겐 소소하지만 그에겐 큰 선물을 건네기도 합니다. 모범적인 백만장자(The Model Millionaire)(1887)는 어느 부유한 남작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가난한 청년 Hughie Erskine을 시험하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도 하지 못할 만큼 가난한 청년의 작은 선행이 큰 복으로 돌아왔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On the outside was written, ‘A wedding present to Hugh Erskine and Laura Merton, from an old beggar,’ and inside was a cheque for ?10,000. 겉에는 '늙은 거지가 보낸 휴 어스킨과 로라 머튼에게 보내는 결혼 선물'이라고 쓰여 있었고, 안에는 1만 파운드의 수표가 들어 있었습니다.

W.H.씨의 초상(The Portrait Of Mr. W. H.)(1889) : 셰익스피어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154편의 소네트를 썼으며, 1609년 셰익스피어의 소네트(Shakespeare's sonnets)란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셰익스피어는 소네트를 통해 W.H.씨(Mr. W. H.)에게 헌정하였는데, 그의 정체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셰익스피어(WS)의 오타일 것이라는 추측부터 작가의 후원자였을 것이다, 머리글자를 반대로 쓴 것이다 등 다양한 추축이 무성할 따름입니다. 오스카 와일드는 W.H.씨의 초상(The Portrait Of Mr. W. H.)(1889)을 통해 셰익스피어가 자신의 작품을 헌정한 정체불명의 인물 W.H.씨(Mr. W. H.)의 정체를 추적하는 추리소설을 썼습니다. 주인공 Erskine은 Cyril Graham에게 W.H.씨(Mr. W. H.)의 정체에 대한 유력한 추측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아, 이를 증명하기 위해 애쓰는 인물입니다.

I took the glass, and moving the lamp a little nearer, I began to spell out the crabbed sixteenth-century handwriting. ‘To the onlie begetter of these insuing sonnets.’ . . . ‘Good heavens!’ I cried, ‘is this Shakespeare’s Mr. W. H.?’ 저는 유리잔을 들고 램프를 조금 더 가까이 옮기면서, 게가 묻은 16세기 글씨체의 철자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 인수 소네트들의 거짓으로." ... "맙소사!" 나는 '셰익스피어 씨의 W.H.'라고 외쳤습니다.

끝내 W.H.씨(Mr. W. H.)가 여성 역할을 맡은 가상의 젊은 배우, 윌리엄 휴(William Hughes, Willie Hughes)임을 증명하지 못하고 프랑스 칸(Cannes)의 호텔에서 숨을 거두지만, 윌리엄 휴로 추정되는 인물의 초상화를 남겼습니다. 바로 이 초상화가 작품의 제목이 된 셈이죠! 비록 그의 정체는 시원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만, 작가는 독자들에게 Erskine이 왜 사망하였는지, 그가 어떤 의도로 칸(Cannes)을 찾았는지에 대한 깜짝 반전을 책 말미에 숨겨 놓았습니다.

W.H.씨(Mr. W. H.)의 정체에 대한 의혹은 셰익스피어에 심취한 영미권 작가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선사한 떡밥으로 오스카 와일드 외에도 John Masefield의 Shakespeare and Spiritual Life(1924),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의 소설 율리시스(Ulysses)(1922), G. S. Viereck의 소설 My First Two Thousand Years(1928) 등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268 오스카 와일드의 옥중기

도서정보 : 오스카 와일드 | 2021-10-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스카 와일드의 옥중기(De Profundis)(1905) : 출옥을 수개월 앞둔 1897년 초 오스카 와일드는 편지를 통해서나마 보시(Bosie)에 대한 비난을 꺼리지 않았으나, 점차 시간이 흐르며 수감을 통해 자신이 영적으로 발전하였고 예술가로써 거듭나고 있다는 자기애적인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자신의 연인’ 보시(Bosie)에 대한 칭호가 Dear Bosie에서 Your Affectionate Friend로 변화하였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그러나 교도관 넬슨(Nelson)은 한 장 이상의 분량이거나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편지는 발송하지 않았으며, 오스카 와일드는 1897년 5월 18일 석방된 후에야 검열된 모든 편지를 반환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오스카 와일드는 자신의 편지를 출판 대리인(literary executor) 로버트 로스(Robert Baldwin Ross)(1869~1918)에게 맡겼는데, 로스는 오스카 와일드의 연인이기도 했습니다. 로스는 와일드와 단순한 출판 대리인(literary executor)을 넘어선 관계로 그가 프랑스로 망명한 후에도 그의 작품을 출간하기 위해 정신적, 재정적 조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오스카 와일드가 사망할 당시에도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심지어 그의 유골 또한 19050년 오스카 와일드 사망 50주년을 기념해 그의 곁에 안치될 정도니 둘의 관계는 오히려 보시보다도 친밀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로스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을 퀸즈베리 가족에 대한 일체의 묘사를 잘라내었으며, 작가가 사망한(1900) 후 5년이 흐른 1905년 출간하였습니다. 책 제목은 시편 130편(Psalm 130)의 첫 문장에서 따와 붙였습니다. 친필 원고는 로스가 1960년까지 공개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영국 박물관(British Museum)에 기증하였으며, 현재까지 영국도서관(British Library)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This New Life, as through my love of Dante I like sometimes to call it, is of course no new life at all, but simply the continuance, by means of development, and evolution, of my former life. I remember when I was at Oxford saying to one of my friends as we were strolling round Magdalen’s narrow bird-haunted walks one morning in the year before I took my degree, that I wanted to eat of the fruit of all the trees in the garden of the world, and that I was going out into the world with that passion in my soul. And so, indeed, I went out, and so I lived. My only mistake was that I confined myself so exclusively to the trees of what seemed to me the sun-lit side of the garden, and shunned the other side for its shadow and its gloom. Failure, disgrace, poverty, sorrow, despair, suffering, tears even, the broken words that come from lips in pain, remorse that makes one walk on thorns, conscience that condemns, self-abasement that punishes, the misery that puts ashes on its head, the anguish that chooses sack-cloth for its raiment and into its own drink puts gall:?all these were things of which I was afraid. And as I had determined to know nothing of them, I was forced to taste each of them in turn, to feed on them, to have for a season, indeed, no other food at all.

오스카 와일드의 묘소가 영국이 아닌 프랑스에 있는 이유는?! : 오스카 와일드는 출옥 후에도 프랑스에서나마 작품 활동을 하고자 애썼습니다만……. 예전의 명성은 물론 건강과 재정마저 악화된 상태에서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소소한 성공은 거두었으나 빈곤한 생활을 면치 못했고, 결국 1900년 46세의 그리 많지 않은 나이로 사망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오스카 와일드의 묘비는 영국이나 아일랜드가 아닌 프랑스에 있죠. 그의 육신은 비록 사라졌으나, 그의 명성은 불멸하였기에 그의 묘소는 세계 각지에서 그의 흔적을 만나기 위해 방문한 여인들의 ‘키스마크’로 가득합니다.

남편을 만난 영국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은 오스카 와일드의 아내 : 번외적으로 여자도 아닌, ‘남자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남편 오스카 와일드의 아내 콘스턴스 메리 로이드(Constance Mary Lloyd)는 법적으로 이혼을 요구하지는 않았으나, 아예 영국을 떠나 자녀와 함께 스위스, 독일 등을 떠돌았습니다. 자녀들이 자신의 아버지를 만나는 것 또한 허락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자녀들의 성마저 와일드(Wilde)에서 홀랜드(Holland)로 바꿔 그의 흔적을 철저히 가렸습니다. 자녀들과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것은 아내가 아닌 다른 이, 그것도 동성을 사랑한 오스카 와일드에게도 큰 충격이자 평생 안고 살아야할 고통이였습니다. 그녀는 건강이 좋지 않은데다가 수술 부작용이 겹쳐 남편보다 일찍 사망하였는데(1898), 인근의 묘지에 안장됨으로써 남편과 함께 했던 영국으로 영원히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성애 문학가?! : 오스카 와일드는 이성과 결혼해 자녀를 둔 이성애자이자 남성을 사랑한 동성애자의 특성을 모두 갖춘 양성애자였습니다만, 혹독한 수감 생활을 거친 후에는 별다른 염문은 없었습니다. 작품 못지않게 아름다운 외모와 당대 유럽을 떠들썩하게 만든 스캔들 덕분에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동성애 문학가’를 꼽으라면 단연 오스카 와일드가 거론됩니다.

I don't defend my conduct. I explain it. Also in my letter there are several passages which explain my mental development while in prison, and the inevitable evolution of my character and intellectual attitude towards life that has taken place, and I want you and others who stand by me and have affection for me to know exactly in what mood and manner I face the world. Of course, from one point of view, I know that on the day of my release I will merely be moving from one prison into another, and there are times when the whole world seems to be no larger than my cell, and as full of terror for me. Still at the beginning I believe that God made a world for each separate man, and within that world, which is within us, one should seek to live. preface(1905).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269 오스카 와일드의 감옥의 아이들

도서정보 : 오스카 와일드 | 2021-10-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스카 와일드의 감옥의 아이들(Children in Prison and Other Cruelties of Prison Life by Oscar Wilde)(1898) : 오스카 와일드는 수감된 어린이에게 약간의 호의를 베푼 교도관 토마스 마틴(Thomas Martin)이 해고된 후 이에 분노하여 당시 수감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가혹 행위를 고발하는 내용의 편지를 썼습니다. 당시 마틴은 배고파서 우는 아이에게 규정된 물과 바싹 구운 빵(badly baked bread)이 아닌 한 조각의 비스킷(biscuit)을 주었다는 이유로 해고되었습니다.

The circumstance which called forth this letter is a woeful one for Christian England. Martin, the Reading warder, is found guilty of feeding the hungry, nursing the sick, of being kindly and humane. These are his offences in plain unofficial language. 이 편지를 불러온 상황은 크리스천 잉글랜드에게 비참한 상황입니다. 독서 책임자인 Martin은 배고픈 사람을 먹이고, 병자를 간호하고, 친절하고 인도적이라는 죄를 지었습니다. 이것은 평범한 비공식 언어로 된 그의 범죄입니다. This pamphlet is tendered to earnest persons as evidence that the prison system is opposed to all that is kind and helpful. Herein is shown a process that is dehumanizing, not only to the prisoners, but to every one connected with it. 이 소책자는 교도소 제도가 친절하고 도움이 되는 모든 것에 반대된다는 증거로서 진지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죄수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비인간화되는 과정이 나와 있습니다. Martin was dismissed. It happened in May last year. He is still out of employment and in poor circumstances. Can anyone help him? 마틴은 해고되었습니다. 작년 5월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는 여전히 실업 상태이며 열악한 환경에 있습니다. 아무도 그를 도울 수 있습니까?

작가는 편지로 지나치게 어린 아이들이 하루 23시간 갇혀 있는 가혹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비판하였으며, 14세 미만의 어린이는 수감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People nowadays do not understand what cruelty is. They regard it as a sort of terrible mediæval passion, and connect it with the race of men like Eccelin da Romano, and others, to whom the deliberate infliction of pain gave a real madness of pleasure. But men of the stamp of Eccelin are merely abnormal types of perverted individualism. Ordinary cruelty is simply stupidity. It comes from the entire want of imagination. It is the result in our days of stereotyped systems, of hard-and-fast rules, of centralisation, of officialism, and of irresponsible authority. Wherever there is centralisation there is stupidity. What is inhuman in modern life is officialism. Authority is as destructive to those who exercise it as it is to those on whom it is exercised. It is the Prison Board, with the system that it carries out, that is the primary source of the cruelty that is exercised on a child in prison. The people who uphold the system have excellent intentions. Those who carry it out are humane in intention also. Responsibility is shifted on to the disciplinary regulations. It is supposed that because a thing is the rule it is right. 오늘날 사람들은 잔인함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그것을 일종의 끔찍한 중세의 열정으로 간주하고 Eccelin da Romano와 같은 사람들과 고의적으로 고통을 가하면 진정한 쾌락의 광기를 준 사람들과 연결합니다. 그러나 Eccelin의 각인을 받은 사람들은 변태 개인주의의 비정상적인 유형일 뿐입니다. 평범한 잔인함은 그저 어리석음일 뿐입니다. 그것은 상상력의 완전한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그것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시스템, 엄격하고 엄격한 규칙, 중앙집권화, 관료주의, 무책임한 권위가 지배하던 시대의 결과입니다. 중앙 집중화가 있는 곳에는 어리석음이 있습니다. 현대 생활에서 비인간적인 것은 관료주의다. 권위는 권위를 행사하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것을 행사하는 사람들에게도 파괴적입니다. 교도소에서 아동에게 가해지는 잔인함의 일차적 근원은 교도소 위원회가 수행하는 시스템입니다. 시스템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훌륭한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들도 인간의 의도입니다. 책임은 징계 규정에 이양된다. 사물이 규칙이기 때문에 그것이 옳다고 여겨집니다.

그가 런던 데일리 크로니클(London Daily Chronicle) 편집자에게 보낸 편지는 훗날 오스카 와일드의 감옥의 아이들(Children in Prison and Other Cruelties of Prison Life by Oscar Wilde)(1898)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Of course no child under fourteen years of age should be sent to prison at all. It is an absurdity, and, like many absurdities, of absolutely tragic results. If, however, they are to be sent to prison, during the daytime they should be in a workshop or schoolroom with a warder. At night they should sleep in a dormitory, with a night-warder to look after them. They should be allowed exercise for at least three hours a day. The dark, badly-ventilated, ill-smelling prison cells are dreadful for a child, dreadful indeed for anyone. One is always breathing bad air in prison. The food given to children should consist of tea and bread-and-butter and soup. Prison soup is very good and wholesome. A resolution of the House of Commons could settle the treatment of children in half an hour. I hope you will use your influence to have this done. The way that children are treated at present is really an outrage on humanity and common-sense. It comes from stupidity. 물론 14세 미만의 어린이는 교도소에 보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부조리이며 많은 부조리와 마찬가지로 절대적으로 비극적 인 결과입니다. 그러나 교도소에 보내려면 낮에는 교도관과 함께 작업실이나 교실에 있어야 합니다. 밤에는 기숙사에서 잠을 자야하며 야간 경비원이 그들을 돌보아야 합니다. 그들은 적어도 하루에 세 시간 동안 운동을 허용해야 합니다. 어둡고 환기가 잘 안되며 악취가 나는 교도소는 어린이에게 끔찍하고 누구에게나 끔찍합니다. 하나는 교도소에서 항상 나쁜 공기를 마시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주는 음식은 차와 빵과 버터와 수프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교도소 수프는 매우 좋고 건강에 좋습니다. 하원의 결의는 30분 안에 아동 치료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나는 당신이 이것을 하기 위해 당신의 영향력을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현재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은 참으로 인간성과 상식에 대한 모욕이다. 그것은 어리석음에서 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270 오스카 와일드의 레딩 감옥의 노래

도서정보 : 오스카 와일드 | 2021-10-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레딩 감옥의 노래(The Ballad of Reading Gaol by Oscar Wilde)(1897) : 오스카 와일드의 레딩 감옥의 노래(The Ballad of Reading Gaol by Oscar Wilde)(1897)는 수감된 당시 목격한 교수형을 소재로 출옥 후 프랑스로 망명해 Berneval-le-Grand에 머무르며 집필한 시집입니다. 1867년 자신의 아내 Laura Ellen을 살해하고 자수한 Royal Horse Guards의 기병 Charles Thomas Wooldridge은 30세의 나이로 교수형에 처해졌습니다. 오스카 와일드는 서두에 그에게 이 작품을 헌정하였습니다.

오스카 와일드는 당시 교수형을 목도한 죄수로써의 절망과 형벌의 잔혹함을 드러내는 6행 109연, 8-6-8-6-8-6음절, a-b-c-b-d-b 운율의 시집을 썼고, 1898년 C.3.3.란 필명으로 발표하였습니다. 1897년 Leonard Smithers는 작품의 초안을 받고, 즉각 출판을 결정하였으며 초판은 400부 발간되었습니다. 오스카 와일드는 수감된 후 파산하였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로 추방되어 무척이나 곤궁한 상황이였는데 이 작품은 1899년 7판이 인쇄될 정도로 제법 좋은 반응을 얻었기에 46세의 나이로 사망하기까지 그의 가장 큰 수입은 이 책의 저작권 인세였습니다. C.3.3.는 그가 레딩 교도소(Reading Gaol) 수감당시 C병동 3층 세 번째 감방(the third cell on the third floor of C ward)에 배정되었다는 식별번호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레딩 감옥의 노래(The Ballad of Reading Gaol by Oscar Wilde)(1897)는 이후 D. W. Griffith의 영화 인톨러런스(Intolerance)(1916)의 교수형 장면에 인용되었습니다. So with curious eyes and sick surmise We watched him day by day, And wondered if each one of us Would end the self-same way, 그래서 호기심 많은 눈과 병든 추측으로 우리는 매일 그를 보았고 우리 각자가 같은 방식으로 끝낼 수 있을까 궁금해 했습니다.

영화 인톨러런스(Intolerance)(1916) 외에도 Upton Sinclair의 The Jungle(1906), Eugene O'Neill의 희곡 아, 황야!(Ah, Wilderness!)(1933)와 Long Day's Journey to Night(1956), 영화 홀리데이 어패어(Holiday Affair)(1949), 서부극 드라마 The Virginian(1962)의 The Brazen Bell 에피소드, Vladimir Mayakovsky의 About This, Anthony Burgess의 시계태엽 오렌지(A Clockwork Orange)(1962), 영화 쿼렐리(Querelle)(1982), 영화 행복한 왕자(The Happy Prince)(2018) 등 수많은 창작자에게 인용되었습니다. 특히 다음 문장이 유명하지요! Yet each man kills the thing he loves, 그러나 각 사람은 자기가 사랑하는 것을 죽이나니,

작품의 일부는 그의 묘비에 새겨졌으며, 자크 이베르(Jacques Ibert')는 자신의 첫 번째 교향곡 제목을 La ballade de la ge?le de Reading(The Ballad of Reading Gaol)(1920)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And alien tears will fill for him Pity's long-broken urn, For his mourners be outcast men, And outcasts always mourn. 그리고 이방인의 눈물이 그를 위해 채워질 것입니다. 연민의 오랫동안 깨진 항아리는 그를 애도하는 자들이 버림받은 자들이며 버림받은 자들은 항상 애통하기 때문입니다.

길다면 길지만 짧다면 짧은 2년간의 투옥이 그에게 옥중기(De Profundis)(1905)부터 감옥의 아이들(Children in Prison and Other Cruelties of Prison Life by Oscar Wilde)(1898)과 레딩 감옥의 노래(The Ballad of Reading Gaol by Oscar Wilde)(1897)까지 여러 작품의 영감을 선물한 셈이네요. Yet each man kills the thing he loves, By each let this be heard, Some do it with a bitter look, Some with a flattering word, The coward does it with a kiss, The brave man with a sword! 그러나 각 사람은 자기가 사랑하는 것을 죽입니다, 각자가 이것을 듣게 하라, 어떤 사람은 씁쓸한 표정으로 그것을 하고, 어떤 사람은 아첨하는 말로 그것을 하며, 겁쟁이는 입맞춤으로 그것을 하고, 용감한 사람은 칼을 가지고!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271 오스카 와일드의 사회주의에서의 인간의 영혼

도서정보 : 오스카 와일드 | 2021-10-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폿킨 공작(Peter Kropotkin)(1842~1921)은 러시아에서 태어나 성장하였으나, 유럽에서 이름을 떨친 아나키스트 운동가 겸 철학자입니다. 황족 다음으로 높은 공작 가문에서 태어나 상트페테르부르크 근위사관 학교를 졸업하고 기병대 장교로 근무한 엘리트임에도 불구하고, 당대 농민들이 겪는 고난을 목도한 끝에 가문의 모든 특혜를 포기하였습니다. 아나키스트 운동가로써 청년에게 고함(An Appeal to the Young)(1880), 빵의 정복(La Conqu?tedu pain)(1892), 만물은 서로 돕는다(Mutual Aid, a Factor of Evolution)(1902) 등의 저서를 출간해 유럽과 러시아에서 명성이 높았으며, 한 혁명가의 회상(Memoirs of a Revolutionist)(1899)은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AD 397~400), 장 자크 루소의 참회록(1782), 괴테의 시와 진실(1846), 한스 안데르센의 내 생애의 이야기(The true story of my life)(1847)와 함께 ‘세계 5대 자서전’ 중 하나로 꼽힐 정도의 명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오스카 와일드는 그의 작품을 읽은 후 그의 삶과 철학에 매료되었습니다! 이후 1891년 아나키스트 철학(anarchist philosophy)을 표방하며, 1891년 자유지상주의 사회주의 세계관(libertarian socialist worldview)과 일차원적인 빈자에 대한 구빈 활동(charity)을 비난하는 사회주의에서의 인간의 영혼(The Soul of Man under Socialism by Oscar Wilde)(1891)을 집필하였습니다. 번외적으로 1895년 그가 동성애 혐의로 인해 유죄 판결을 받은 후 사적인 용도(privately printed)로 인쇄된 인간의 영혼(The Soul of Man under Socialism by Oscar Wilde)(1891) 50부가 훼손되기도 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물론 오스카 와일드는 인간의 이타주의(altruism)와 친절(kindness) 그 자체를 비난한 것은 아닙니다만, 이것이 빈부격차와 빈자의 굶주림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오히려 해결을 방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The majority of people spoil their lives by an unhealthy and exaggerated altruism?are forced, indeed, so to spoil them. They find themselves surrounded by hideous poverty, by hideous ugliness, by hideous starvation. It is inevitable that they should be strongly moved by all this. The emotions of man are stirred more quickly than man’s intelligence; and, as I pointed out some time ago in an article on the function of criticism, it is much more easy to have sympathy with suffering than it is to have sympathy with thought. Accordingly, with admirable, though misdirected intentions, they very seriously and very sentimentally set themselves to the task of remedying the evils that they see. But their remedies do not cure the disease: they merely prolong it. Indeed, their remedies are part of the disease.

부자의 적선이 가난을 숙명처럼 여기는 도덕적인 빈자를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노동을 통해 적당한 대가를 취할 수 없는 구조에서 오히려 부자의 적선을 기대하는 무기력한 빈자를 양산할 따름이지요. 빈자가 부자의 적선에 감사하는 현실이야말로 오스카 와일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We are often told that the poor are grateful for charity. Some of them are, no doubt, but the best amongst the poor are never grateful. They are ungrateful, discontented, disobedient, and rebellious. They are quite right to be so. Charity they feel to be a ridiculously inadequate mode of partial restitution, or a sentimental dole, usually accompanied by some impertinent attempt on the part of the sentimentalist to tyrannise over their private lives. Why should they be grateful for the crumbs that fall from the rich man’s table? They should be seated at the board, and are beginning to know it. As for being discontented, a man who would not be discontented with such surroundings and such a low mode of life would be a perfect brute.

그렇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유재산을 폐지하자고 주장하였습니다. 오스카 와일드는 인간이 맹목적으로 부에 탐닉하는 사유재산이야말로 우리가 인생을 낭비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지적하였습니다.

With the abolition of private property, then, we shall have true, beautiful, healthy Individualism. Nobody will waste his life in accumulating things, and the symbols for things. One will live. To live is the rarest thing in the world. Most people exist, that is all.

자본가들이 주도하는 자본주의와 사유재산이 사라진 세상?! 오스카 와일드는 비자본주의적 개인주의(non-capitalist individualism)를 통해 예술가를 포함한 개개인이 오히려 자신의 성장에 집중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였습니다.

Art is Individualism, and Individualism is a disturbing and disintegrating force. Therein lies its immense value. For what it seeks to disturb is monotony of type, slavery of custom, tyranny of habit, and the reduction of man to the level of a machine. In Art, the public accept what has been, because they cannot alter it, not because they appreciate it. They swallow their classics whole, and never taste them. They endure them as the inevitable, and as they cannot mar them, they mouth about them. Strangely enough, or not strangely, according to one’s own views, this acceptance of the classics does a great deal of harm. The uncritical admiration of the Bible and Shakespeare in England is an instance of what I mean. With regard to the Bible, considerations of ecclesiastical authority enter into the matter, so that I need not dwell upon the point.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272 오스카 와일드의 에세이와 강연록

도서정보 : 오스카 와일드 | 2021-10-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에세이와 강연록(Essays and Lectures by Oscar Wilde)(1908)는 ‘강사’이자 ‘연사’로써의 오스카 와일드의 면모를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제목 그대로 그의 강연록을 중심으로 여러 매체에 기고한 에세이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옥스퍼드 재학 당시 영국 총장상 에세이 공모전(Chancellor’s English Essay Prize)에 출품하였으나, 수상하지 못한 역사적 비판의 부상(The Rise Of Historical Criticism)(1879)를 비롯해 1882년 미국 순회 여행 당시 뉴욕에서 선보인 영국 예술의 르네상스(The English Renaissance Of Art)(1882)와 집 장식(House Decoration)(1882), 그의 원고에서 추후 발견된 예술과 수공예가(Art And The Handicraftsman)(1882?), 왕립 아카데미 미술 학생(the Art students of the Royal Academy)을 위한 미술 학생들을 위한 강의(Lecture To Art Students)(1883) 등에서 당대 유미주의자이자 작가로 명성을 떨치던 그의 생생한 모습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책 말미의 런던 모델(London Models)(1889)과 산문시(Poems In Prose)(1894)는 각각 English Illustrated Magazine와 포트나이트 리뷰(Fortnight Review)에 기고한 에세이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역사적 비판의 부상(The Rise Of Historical Criticism)(1879) : This Essay was written for the Chancellor’s English Essay Prize at Oxford in 1879, the subject being ‘Historical Criticism among the Ancients.’ The prize was not awarded. To Professor J. W. Mackail thanks are due for revising the proofs. 이 에세이는 1879년 '고대인의 역사비평'이라는 주제로 옥스포드에서 영국 총장상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이 에세이는 수상하지 못했습니다. J. W. Mackail 교수에게 증명을 수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국 예술의 르네상스(The English Renaissance Of Art)(1882) : ‘The English Renaissance of Art’ was delivered as a lecture for the first time in the Chickering Hall, New York, on January 9, 1882. A portion of it was reported in the New York Tribune on the following day and in other American papers subsequently. Since then this portion has been reprinted, more or less accurately, from time to time, in unauthorised editions. '영국 예술의 르네상스'는 1882년 1월 9일 뉴욕 치커링 홀에서 처음으로 강의로 진행되었다. 그 일부가 다음날 뉴욕 트리뷴과 다른 미국 신문에 보도되었습니다. 그후. 그 이후로 이 부분은 때때로 승인되지 않은 판으로 어느 정도 정확하게 재인쇄되었습니다.

집 장식(House Decoration)(1882) : A lecture delivered in America during Wilde’s tour in 1882. It was announced as a lecture on ‘The Practical Application of the Principles of Æsthetic Theory to Exterior and Interior House Decoration, With Observations upon Dress and Personal Ornaments.’ The earliest date on which it is known to have been given is May 11, 1882. 1882년 Wilde의 순회 중 미국에서 진행된 강의. '의상 및 개인 장식품에 대한 관찰과 함께 외부 및 내부 집 장식에 대한 미학적 이론의 실제 적용.'란 주제로 강의하였습니다. 해당 강연은 1882년 5월 11일 최초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술과 수공예가(Art And The Handicraftsman)(1882?) : The fragments of which this lecture is composed are taken entirely from the original manuscripts which have but recently been discovered. It is not certain that they all belong to the same lecture, nor that all were written at the same period. Some portions were written in Philadelphia in 1882. 이 강의가 구성되어 있는 단편들은 최근에 발견된 원본 원고에서 완전히 취한 것입니다. 그것들이 모두 같은 강의에 속해 있는지, 같은 시기에 쓰여졌는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일부는 1882년 필라델피아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미술 학생들을 위한 강의(Lecture To Art Students)(1883) : Delivered to the Art students of the Royal Academy at their Club in Golden Square, Westminster, on June 30, 1883. The text is taken from the original manuscript. 1883년 6월 30일 웨스트민스터 골든 스퀘어에 있는 클럽에서 왕립 아카데미의 미술 학생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텍스트는 원본 원고에서 가져왔습니다.

런던 모델(London Models)(1889) : Professional models are a purely modern invention. To the Greeks, for instance, they were quite unknown. Mr. Mahaffy, it is true, tells us that Pericles used to present peacocks to the great ladies of Athenian society in order to induce them to sit to his friend Phidias, and we know that Polygnotus introduced into his picture of the Trojan women the face of Elpinice, the celebrated sister of the great Conservative leader of the day, but these grandes dames clearly do not come under our category. As for the old masters, they undoubtedly made constant studies from their pupils and apprentices, and even their religious pictures are full of the portraits of their friends and relations, but they do not seem to have had the inestimable advantage of the existence of a class of people whose sole profession is to pose. In fact the model, in our sense of the word, is the direct creation of Academic Schools. 전문 모델은 순전히 현대적인 발명품입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인들에게는 그것들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마하피 씨는 페리클레스가 자신의 친구 피디아스에게 앉도록 유도하기 위해 아테네 사회의 위대한 숙녀들에게 공작을 선물했던 것이 사실이며 폴리그노투스가 트로이 여성의 얼굴에 대한 그의 그림에 도입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대의 위대한 보수당 지도자의 저명한 누이인 Elpinice의 자매지만, 이 대담한 여인들은 분명히 우리 범주에 속하지 않습니다. 선배들은 틀림없이 제자와 견습생들로부터 끊임없는 연구를 했고, 심지어 그들의 종교 그림에도 친구들과 친척들의 초상화가 가득했지만, 계급의 존재라는 헤아릴 수 없는 이점은 없었던 것 같다. 유일한 직업이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의. 실제로 우리의 의미에서 모델은 아카데믹 스쿨의 직접 생성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273 오스카 와일드 산문집

도서정보 : 오스카 와일드 | 2021-10-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스카 와일드의 사후에 그의 연인이자 출판 대리인(literary executor) 로버트 로스(Robert Baldwin Ross)(1869~1918)가 출간한 산문집(Selected Prose of Oscar Wilde by Oscar Wilde)(1900)은 그가 평생 집필한 원고 ? 시, 수필, 편지, 산문은 물론 기존의 작품에서 발췌한 인용구 50여 편을 묶은 편집본입니다. 서두에 그가 이 작품을 기획한 의도와 오스카 와일드란 작가에 대한 그의 평가, 독자들이 만나길 기대하는 그의 면모 등에 대하여 서술한 바 있습니다. 또한 로버트 로스는 그의 출판 대리인으로써 일부 작품에 제목을 붙인 바 있습니다. 예술과 예술가에 대한 내용이 많으며, 그의 유머러스하고 자기애적인 면모를 곳곳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THE TWO SUPREME AND HIGHEST ARTS(두 가지 최고의 예술) : Life and Literature, life and the perfect expression of life. The principles of the former, as laid down by the Greeks, we may not realise in an age so marred by false ideals as our own. The principles of the latter, as they laid them down, are, in many cases, so subtle that we can hardly understand them. Recognising that the most perfect art is that which most fully mirrors man in all his infinite variety, they elaborated the criticism of language, considered in the light of the mere material of that art, to a point to which we, with our accentual system of reasonable or emotional emphasis, can barely if at all attain; 삶과 문학, 삶과 삶의 완벽한 표현. 그리스인들이 제시한 전자의 원칙은 우리 자신과 같은 잘못된 이상으로 훼손된 시대에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후자의 원칙은 그들이 규정한 대로 많은 경우에 너무 미묘하여 우리가 거의 이해할 수 없습니다. 가장 완벽한 예술은 인간의 무한한 다양성을 가장 완벽하게 반영하는 것임을 인식하고, 그 예술의 단순한 재료에 비추어 고려한 언어에 대한 비판을 우리의 강조 체계로 합리적이거나 감정적인 강조는 거의 달성할 수 없습니다.

THE LIMITATIONS OF GENIUS(천재의 한계) : Bad artists always admire each other’s work. They call it being large-minded and free from prejudice. But a truly great artist cannot conceive of life being shown, or beauty fashioned, under any conditions other than those that he has selected. Creation employs all its critical faculty within its own sphere. It may not use it in the sphere that belongs to others. It is exactly because a man cannot do a thing that he is the proper judge of it. 나쁜 예술가들은 항상 서로의 작품을 존경합니다. 그들은 그것을 큰마음을 갖고 편견에서 자유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위대한 예술가는 자신이 선택한 조건이 아닌 다른 조건에서 삶이 보이고 아름다움이 만들어지는 것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창조는 자신의 영역 내에서 모든 중요한 기능을 사용합니다. 타인에게 속한 영역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어떤 일을 제대로 판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동성 연인이자 출판 대리인(literary executor) 로버트 로스(Robert Baldwin Ross)(1869~1918) :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 못지 않게 그의 굴곡진 삶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Wilde Gives Directions About ‘De Profundis’와 같이 그가 수감되었을 당시 로버트 로스(Robert Baldwin Ross)(1869~1918)에게 보낸 편지를 놓칠 수 없을 것입니다. 오스카 와일드는 명예와 재산, 그리고 건강마저 잃은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작품만큼은 온전하게 보존되기를 바랐으며, 로버트 로스가 자신이 사망할 경우 아내를 비롯한 가족 대신 자신의 출판 대리인(literary executor)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부탁하였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작품을 보존하기 위해 타이핑해줄 것을, 타이핑하기에 적절한 인물과 방식, 장소까지 구체적으로 주문하였습니다. 편지에 언급된 시릴(Cyril)은 오스카 와일드의 장남으로 본명은 시릴 와일드(Cyril Wilde)(1885~1915)이나 퀸즈베리 사건(Queensberry's defense)(1895) 이후 어머니의 뜻에 따라 시릴 홀랜드(Cyril Holland)로 개명하였습니다. 로버트 로스(Robert Baldwin Ross)(1869~1918)는 단순한 출판 대리인(literary executor)이기 이전에 오스카 와일드의 동성 연인이기도 했습니다. 로스는 오스카 와일드가 출소한 후 그가 교도소에서 쓴 편지와 원고를 맡았을 뿐 아니라 그가 프랑스로 망명한 후에도 그의 작품을 출간하기 위해 정신적, 재정적 조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오스카 와일드가 사망할 당시에도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심지어 그의 유골 또한 19050년 오스카 와일드 사망 50주년을 기념해 그의 곁에 안치될 정도니 둘의 관계는 오히려 퀸즈베리 사건(Queensberry's defense)(1895)의 당사자인 보시보다도 친밀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My Dear Robbie,?I send you a MS. separate from this, which I hope will arrive safely. As soon as you have read it, I want you to have it carefully copied for me. There are many causes why I wish this to be done. One will suffice. 나의 친애하는 로비(Robbie),?당신에게 MS를 보냅니다.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그것을 읽는 즉시, 나는 당신이 나를 위해 그것을 주의 깊게 복사하기를 바랍니다. 내가 이렇게 되기를 바라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면 충분합니다.

I want you to be my literary executor in case of my death, and to have complete control of my plays, books, and papers. As soon as I find I have a legal right to make a will, I will do so. My wife does not understand my art, nor could be expected to have any interest in it, and Cyril is only a child. So I turn naturally to you, as indeed I do for everything, and would like you to have all my works. The deficit that their sale will produce may be lodged to the credit of Cyril and Vivian. Well, if you are my literary executor, you must be in possession of the only document that gives any explanation of my extraordinary behaviour . . . 내가 죽을 경우 당신이 나의 문학 집행자(literary executor) 가 되어주고 내 연극, 책, 논문을 완전히 통제하기를 바랍니다. 유언장을 작성할 법적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즉시 그렇게 할 것입니다. 내 아내는 내 예술을 이해하지 못하며 그것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으며 Cyril은 어린아이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모든 일에 하는 것처럼 나도 자연스럽게 당신에게로 향하고 당신이 나의 모든 일을 가지기를 원합니다. 그들의 판매로 인한 적자는 Cyril과 Vivian의 신용에 귀속될 수 있습니다. 글쎄, 당신이 나의 문학 집행관이라면 나의 비범한 행동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유일한 문서를 소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274 오스카 와일드의 짧은 산문집

도서정보 : 오스카 와일드 | 2021-10-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스카 와일드의 짧은 산문집(Shorter Prose Pieces by Oscar Wilde)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작가의 짤막한 조언과 강연, 이에 해당하는 작품의 인용문을 묶은 편집본입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관심사는 지극히 방대하여 청소년을 위한 조언과 철학(Phrases and Philosophies for the use of the Young)(1894)을 시작으로 패션의 노예들(Slaves of Fashion)에서 여성의 코르셋을 비판하는가 하면, 여성복(Woman's Dress)(1884)에 대해서도 훈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복장 개혁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아이디어(More Radical Ideas upon Dress Reform)(1884)를 개진하였죠!

그의 여성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곧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향합니다. 미국의 침략(The American Invasion)(1887)에서는 실제로 미국을 여행한 바 있는 작가의 미국, 미국인, 미국문화에 대한 식견을 엿보실 수 있습니다. 샌디 훅(Sandy Hook), 델모니코(Delmonico), 로키 산맥(Rocky Mountains), 보스턴(Boston), 시카고(Chicago), 워싱턴(Washington), 볼티모어(Baltimore), 필라델피아(Philadelphia), 뉴욕(New York)……. 그의 예술관은 헤스터 그레이즈브룩 역의 미세스 랭트리(Mrs. Langtry as Hester Grazebrook)(1882), 블룸스버리의 돌로 된 설교(Sermons in Stones at Bloomsbury)(1887)와 랑브아(L’Envoi)(1882)에서 음미하실 수 있습니다. 블룸스버리의 돌로 된 설교(Sermons in Stones at Bloomsbury)(1887)는 영국 박물관(The British Museum)이 새롭게 선보인 조각실(The New Sculpture Room)을 은유합니다. 개별 산문은 그리 길지 않은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어 부담 없이 읽기 좋은 작품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패션의 노예들(Slaves of Fashion) : Miss Leffler-Arnim’s statement, in a lecture delivered recently at St. Saviour’s Hospital, that “she had heard of instances where ladies were so determined not to exceed the fashionable measurement that they had actually held on to a cross-bar while their maids fastened the fifteen-inch corset,” has excited a good deal of incredulity, but there is nothing really improbable in it. From the sixteenth century to our own day there is hardly any form of torture that has not been inflicted on girls, and endured by women, in obedience to the dictates of an unreasonable and monstrous Fashion. 최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레플러-아님 양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Saviour's Hospital은 "그녀는 여성들이 15인치 코르셋을 착용하는 동안 실제로 크로스바를 붙잡고 있지 않은 패셔너블한 치수를 넘지 않기로 결심한 예들에 대해 들었다"고 말해 많은 믿음을 불러일으켰지만, 그것에서 정말로 있을 법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16세기부터 오늘날까지 불합리하고 괴상한 유행의 명령에 복종하여 여자들에게 가해지고 여자들에 의해 견뎌지지 않은 어떤 형태의 고문도 거의 없습니다.

여성복(Woman's Dress)(1884) : In the latter case a corset becomes useless, the body is left free and unconfined for respiration and motion, there is more health, and consequently more beauty. Indeed all the most ungainly and uncomfortable articles of dress that fashion has ever in her folly prescribed, not the tight corset merely, but the farthingale, the vertugadin, the hoop, the crinoline, and that modern monstrosity the so-called “dress improver” also, all of them have owed their origin to the same error, the error of not seeing that it is from the shoulders, and from the shoulders only, that all garments should be hung. 후자의 경우 코르셋이 무용지물이 되고 신체가 자유롭고 호흡과 운동을 위해 제한되지 않고 더 많은 건강과 결과적으로 더 많은 아름다움이 있게 됩니다. 실제로 패션이 그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규정한 가장 꼴사나운 불편한 복장은 단지 꽉 조이는 코르셋뿐만 아니라 파싱게일, 베르투가딘, 후프, 크리놀린, 그리고 소위 "드레스 개량제"라고 불리는 현대의 괴물입니다. 또한, 그들 모두는 동일한 오류, 즉 모든 의복을 걸어야 하는 것이 어깨와 어깨에만 있음을 알지 못하는 오류에 원인을 빚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침략(The American Invasion)(1887) : A terrible danger is hanging over the Americans in London. Their future and their reputation this season depend entirely on the success of Buffalo Bill and Mrs. Brown-Potter. The former is certain to draw; for English people are far more interested in American barbarism than they are in American civilization. 런던에 있는 미국인들에게 끔찍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그들의 미래와 명성은 전적으로 Buffalo Bill과 Mrs. Brown-Potter의 성공에 달려 있습니다. 전자는 확실히 끌립니다. 영국인들은 미국 문명보다 미국의 야만성에 훨씬 더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블룸스버리의 돌로 된 설교(Sermons in Stones at Bloomsbury)(1887) : Through the exertions of Sir Charles Newton, to whom every student of classic art should be grateful, some of the wonderful treasures so long immured in the grimy vaults of the British Museum have at last been brought to light, and the new Sculpture Room now opened to the public will amply repay the trouble of a visit, even from those to whom art is a stumbling-block and a rock of offence. For setting aside the mere beauty of form, outline and mass, the grace and loveliness of design and the delicacy of technical treatment, here we have shown to us what the Greeks and Romans thought about death; and the philosopher, the preacher, the practical man of the world, and even the Philistine himself, cannot fail to be touched by these “sermons in stones,” with their deep significance, their fertile suggestion, their plain humanity. 고전 미술의 모든 학생이 감사해야 할 Charles Newton 경의 노력을 통해 대영 박물관의 더러운 보관소에 오랫동안 숨겨져 있던 놀라운 보물 중 일부가 마침내 밝혀졌고 새로운 조각실이 열렸습니다. 대중에게는 예술이 걸림돌이자 걸림돌이 되는 사람들에게도 방문의 수고를 충분히 갚을 것입니다. 형태, 윤곽 및 질량의 단순한 아름다움, 디자인의 우아함과 사랑스러움, 기술적 처리의 섬세함을 제쳐두고 여기에서 우리는 그리스인과 로마인이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여주었습니다. 철학자, 설교자, 세상의 실천가, 심지어 블레셋 사람까지도 깊은 의미와 비옥한 암시, 순수한 인간성을 지닌 이 “돌로 된 설교”에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275 오스카 와일드의 미국의 인상

도서정보 : 오스카 와일드 | 2021-10-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스카 와일드는 1883년 약 1년간 미국에서 강연을 겸한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으며, 이번에는 영국 전역에서 미국을 주제로 강연을 하였습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미국의 인상(Impressions of America by Oscar Wilde)(1906)은 당시 그가 강연을 하기 위해 작성한 원고를 묶은 것으로, 작가가 사망한 지 6년 후 출간되었습니다. 편집장 스튜어트 메이슨(Stuart Mason)은 강연록과 오스카 와일드의 초기 시 두 편 - Le Jardin과 La Mer, 본인이 직접 쓴 머리말(Preface), 그리고 Lady's Pictorial에 실린 오스카 와일드의 인터뷰 등을 추가하여 1906년 한정판 500부를 발간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스튜어트 메이슨(Stuart Mason)이 쓴 머리말(Preface)에는 당시 영국과 미국을 넘나들며 큰 인기를 끌었던 ‘예술과 패션에 심취한, 베스트셀러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화려한 전성기’를 엿보실 수 있습니다. 당시 오스카 와일드는 소설보다 희곡 작가로 더욱 명성을 떨치고 있었는데, 정작 강연 주제는 자신의 작품이 아닌 예술과 여성의 의복 개혁(Art and Dress Reform)에 관한 것이였습니다. 예술과 여성의 의복 개혁(Art and Dress Reform)에 대한 그의 신념은 오스카 와일드의 짧은 산문집(Shorter Prose Pieces by Oscar Wilde)에 실린 패션의 노예들(Slaves of Fashion), 여성복(Woman's Dress)(1884), 복장 개혁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아이디어(More Radical Ideas upon Dress Reform)(1884) 등의 원고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어고전274 오스카 와일드의 짧은 산문집(English Classics274 Shorter Prose Pieces by Oscar Wilde) 참조.

He set sail on board the “Arizona” on Saturday, December 24th, 1881, arriving in New York early in the following year. On landing he was bombarded by journalists eager to interview the distinguished stranger. “Punch,” in its issue of January 14th, in a happy vein, parodied these interviewers, the most amusing passage in which referred to “His Glorious Past,” wherein Wilde was made to say, “Precisely?I took the Newdigate. Oh! no doubt, every year some man gets the Newdigate; but not every year does Newdigate get an Oscar.” 그는 1881년 12월 24일 토요일 "아리조나"호에 승선하여 이듬해 초에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착륙하자마자 그는 그 유명한 낯선 사람을 인터뷰하려는 기자들의 폭격을 받았습니다. "펀치"는 1월 14일자에서 행복한 기분으로 인터뷰어들을 패러디했습니다. 와일드는 "그의 영광스러운 과거"를 언급했습니다. "맞아, 내가 뉴디게이트를 탔어. 오! 의심할 여지 없이, 매년 어떤 사람들이 뉴디게이트 상을 받지만, 뉴디게이트가 오스카 상을 받는 것은 아입니다."

His lectures dealt almost exclusively with the subjects of Art and Dress Reform. In the course of one lecture he remarked that the most impressive room he had yet entered in America was the one in Camden Town where he met Walt Whitman. It contained plenty of fresh air and sunlight. On the table was a simple cruse of water. This led to a parody, in the style of Whitman, describing an imaginary interview between the two poets, which appeared in “The Century” a few months later. Wilde is called Narcissus and Whitman Paumanokides. 그의 강의는 거의 전적으로 예술과 복장 개혁의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한 강의의 과정에서 그는 그가 미국에서 들어간 가장 인상적인 방은 그가 월트 휘트먼을 만났던 캠든 타운의 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신선한 공기와 햇빛을 많이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간단한 물 한 컵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휘트먼의 스타일로 두 시인 사이의 상상의 인터뷰를 묘사하는 패러디로 이어졌고, 몇 달 후 "세기"에 등장했습니다. 와일드는 나르치스와 휘트먼 파우마노키데스라고 불립니다.

Towards the end of September 1883 Oscar Wilde returned to England and immediately began “an all round lecturing tour,” his first visit being to Wandsworth Town Hall on Monday, September 24th, when he delivered to an enthusiastic audience a lecture on his “Impressions of America,” which is contained in the following pages. He was dressed, a London paper of the time states, “in ordinary evening costume, and carried an orange-coloured silk handkerchief in his breast. He spoke with great fluency, in a voice now and then singularly musical, and only once or twice made a scarcely perceptible reference to notes.” 1883년 9월 말경 오스카 와일드는 영국으로 돌아와 즉시 "전반적인 강연 투어"를 시작했는데, 9월 24일 월요일 완즈워스 시청을 처음 방문했을 때 그는 열광적인 청중에게 그의 "미국의 인상"에 대한 강연을 전했는데, 이 강연은 다음 페이지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평범한 저녁 복장을 하고 있었고, 가슴에 오렌지색 비단 손수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주 유창하게 말했고, 이따금씩 음악적인 목소리로 말했고, 겨우 한두 번 음표를 거의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The lecture was under the auspices of a local Literary Society, and the principle residents of the district turned out “en masse.” The Chairman, the Rev. John Park, in introducing the lecturer, said there were two reasons why he was glad to welcome him, and he thought his own feelings would be shared by the audience. They must all plead guilty to a feeling of curiosity, he hoped a laudable one, to see and hear Mr. Wilde for his own sake, and they were also glad to hear about America?a country which many might regard as a kind of Elysium. 그 강의는 지역 문학 협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고, 그 지역의 주요 주민들은 "집단"으로 밝혀졌습니다. 의장인 존 박 목사는 강연자를 소개하면서 자신을 환영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으며, 청중들이 자신의 감정을 공유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호기심에 대해 유죄를 인정해야 하며, 그는 칭찬할 만한 사람이기를 바랐고, 와일드를 그 자신을 위해 보고 듣기를 바랐고, 그들은 또한 많은 사람들이 엘리시움의 일종으로 간주할 수 있는 미국에 대해 듣게 되어 기뻤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