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빅히트 시그널
도서정보 : 윤선미 | 2020-12-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엑소…
전 세계 팬덤을 움직이는 대한민국 아이돌
K-팝과 아이돌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히트하는가?
빅히트를 만드는 K-팝 산업의 A to Z를 담다!
전 세계가 열광하는 문화 콘텐츠이자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는 아이돌과 케이팝! 트위터가 조사한 자료에서 '케이팝'과 연관된 트윗은 지난 1년 간 61억 건에 달하며 매해 늘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 파급 효과와 주목도에 비해 케이팝 산업과 아이돌 기획사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대한민국 아이돌과 케이팝은 어떻게 전 세계 팬덤을 사로잡았을까? 아이돌을 만드는 사람은 누구이며, 어떤 방법으로 돈을 버는 걸까? 제4차 산업혁명 이후 케이팝 산업은 어떻게 변화할까? 차세대 아이돌은 지금 어떤 준비를 하고 있으며,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그동안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방탄소년단을 분석한 책들은 많았다. 그러나 글로벌 아이돌을 만드는 아이돌 기획사와 케이팝 산업을 분석한 책은 없었다. 《빅히트 시그널》은 전 세계로 문화 콘텐츠를 수출하는 케이팝 산업을 조망하며, 엔터테인먼트 회사라고 불리는 아이돌 기획사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2008년 JYP 엔터테인먼트 입사를 기점으로, 지금까지 대형기획사와 해외기획사, 아이돌 관련 IT 회사를 거치며 케이팝 산업을 온몸으로 경험한 산증인이다. 현재도 스타트업 기획사에서 차세대 아이돌을 기획하고 있다. 저자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정보가 제대로 알려지기 바라며 베일에 가려진 아이돌 기획사를 샅샅이 파헤치고 '빅히트를 만드는 시그널'을 분석했다.
케이팝의 과거와 현재를 정리하는 날카로운 분석력, 그리고 무궁무진한 미래의 전망을 담은 이 책은 케이팝 산업이 궁금한 사람들, 이 업계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K-엔터가 보내는 현재와 미래의 빅히트 시그널을 놓치지 않고 포착해보자.
구매가격 : 11,200 원
샘플로 쉽게 배우는 무역 실무영어 첫걸음
도서정보 : 오시학 | 2022-1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2년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지원’ 선정작입니다.
*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무역영어 매뉴얼!
* 수출입 단계별로 반드시 알아야 할 무역영어 지침서!
* ‘인코텀즈 2020’ 해설 수록!
저자 오시학 경영학 박사는 40여 년간 여러 대학과 기업체, 연구원, 기관 등에서 무역영어를 강의하고 무역 관련 시험 출제위원을 지낸 최고의 무역전문가이다. 이 책은 수출입 단계별로 반드시 필요한 무역영어 샘플을 보여주고 상세히 해설하고 있다. 그러므로 무역을 하는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매뉴얼이라고 할 것이다.
특히 초보자도 가능한 무역영어, 거래 개설에 관한 무역통신문, 매매계약에 관한 무역통신문, 신용장·선적·보험에 관한 무역통신문, 대금 결제·클레임·기타 무역 관련 통신문 등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실무정보를 빠짐없이 다루었다. 또한 ‘인코텀즈 2020’을 알기 쉽게 해설하여 수록했으며, 자주 쓰는 무역 용어도 실었다. 따라서 무역 초보자는 물론 무역 현장 실무자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구매가격 : 13,000 원
칼라하리의 절규
도서정보 : 델리아 오언스, 마크 오언스 | 2022-11-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젊은 생태학자 부부가
아프리카 원시 야생에서 보낸 7년간의 기록
『칼라하리의 눈물』은 젊은 생태학자 마크와 델리아 오언스가 아프리카 칼라하리에서 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사자, 갈색하이에나, 자칼 등 온갖 동물의 행동과 생태에 관하여 연구한 과학보고서이자 그들과 자연을 공유하며 겪은 이야기들을 묶은 휴먼드라마이다.
말이 쉬워 오지 생활이지 보통 사람들은 정말 상상하기조차 어려울 것이다. 마실 물이 달랑거려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매기를 수없이 반복했고, 자동차를 타고 염전 위를 지나던 중 소금층이 갈라지며 땅 속으로 가라앉을 뻔했던 사건, 기름통에 구멍이 나거나 자동차 부속품의 일부가 달아나 그 넓은 아프리카 초원에서 꼼짝없이 버려질 위기에 처했던 일 등은 말할 나위도 없거니와 사자나 하이에나에게 공격당하기 일보직전에 가까스로 피해 목숨을 구한 수많은 일까지….
살인적인 더위와 추위, 넉넉지 않은 음식과 자금, 기약 없는 연구 성과, 외로움과 싸우면서 아프리카에서 멸종해가는 동물들을 연구하기 위해 광활한 벌판을 누비면서 겪은 생생한 체험담이 『칼라하리의 절규』에 담겨있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으로 화제를 일으킨
델리아 오언스의 초기 대표작
생태학자로서 『칼라하리의 절규』와 『The Eye of Elephant』 『Secrets of the Savanna』 등 논픽션 도서를 출간했던 델리아 오언스는 일흔이 다 된 나이에 첫 소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발표하기도 했다. 자연과 야생동물에 대한 보호와 관심을 호소하며 세계인들의 마음에 경종을 울린 그녀의 논픽션 도서들과 마찬가지로, 『가재가 노래하는 곳』 또한 출간 반 년 만에 밀리언셀러가 되며 델리아 오언스를 베스트셀러 소설가로 만들었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소니 픽처스를 통해 동명의 영화로 재탄생하여 2022년 11월 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루시 알리바가 각색, 〈퍼스트 매치〉의 올리비아 뉴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의 열렬한 팬으로서 작품에 대한 찬사를 마지않았던 리즈 위더스푼이 제작자로 직접 참여해 관심을 모았으며, 2022년 7월 북미에서 처음 개봉한 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총 1억 3천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며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렇듯 델리아 오언스를 단번에 세계적인 소설가로 만들어낸 기반은 단연 그녀가 평생을 생태학자로 살아오며 쌓아온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야생과 다를 바 없는 해안 습지에서 자란 소녀의 성장담을 다룬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이미 읽어본 독자들이라면 델리아 오언스가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겪은,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야생의 이야기를 더욱 생생히 느끼며 독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900 원
두 개인주의자의 결혼생활
도서정보 : 이정섭 | 2021-05-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집에 살지만 혼자이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자기 존재를 잃지 않는 결혼생활을 위해
개인주의 부부가 따로 또 함께 살아가는 법
“부부는 한 몸인데 뭐든 함께해야지.” “그래도 자식은 있어야 해.” “각방 쓰면 멀어져.” “결혼했으니 혼자만의 시간을 줄여야지.” 왜 결혼과 동시에 개인의 독립성과 정체성은 뒷전이 되는 걸까? 두 사람이 행복하려고 한 결혼인데 왜 주변의 간섭이 쏟아지는 걸까? 마치 정답이 있는 것 같은 결혼이라는 관문 앞에서 결혼해서도 나 자신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 기준을 따르지 않으면 실패하는 걸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결혼이란 오직 두 사람만의 의지와 선택으로 꾸려 나가는 것이라고.
『두 개인주의자의 결혼생활』은 세상이 말하는 천편일률적인 결혼의 기준과 틀에 박힌 결혼 문화에서 벗어나 둘만의 방식으로 색깔 있는 결혼생활을 만들어 가는 부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저자 부부는 각자의 독립성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개인주의 부부다. 서로 다른 수면 습관을 받아들여 각방을 쓰고, 주말 중 하루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 한집에 살지만 자기만의 공간에서 따로 취미를 즐기며, 가끔은 홀로 여행을 간다. ‘결혼하면 꼭 이래야 한다’는 당위에서 벗어나 개인의 희생이나 양보를 강요하지 않고, 서로의 취향과 방법을 받아들이면서, 둘만의 삶을 어떻게 꾸려 나갈지 고민하는 모습을 통해 두 사람이 하나가 되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다는 것을 엿보게 한다.
각자의 일상을 지키면서도 함께하는 삶의 방향을 찾은 저자 부부의 모습은 개인주의 결혼생활이 결코 먼 얘기가 아님을 보여 준다. 자기 존재를 잃지 않고 결혼생활을 꾸리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주목하자. 따로 또 함께하는 일상의 행복을 찾는 당신에게 나답게, 우리답게 살아가는 데 용기와 응원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9,660 원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도서정보 : 김백민 | 2021-06-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기후변화부터 인류세, 탄소 중립, 에너지 혁명까지
지구를 위한 ‘착한 공부’를 시작하다
극지연구소, 한국기상학회 등 환경단체장 강력 추천
2020년 10월, 우리나라도 세계 각국의 정상이 선언한 ‘2050 탄소 중립’ 선언에 동참했다.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 대규모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이로써 뜨거워지는 지구를 돌려놓겠단 의미다. 그런데 탄소 배출량 0이 가능한 이야기일까? 아니 애초에 정말 인간만 아니면 지구는 지금처럼 뜨거워지지 않았을까?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는 극지전문가이자 기후과학자인 김백민이 지구의 기후를 둘러싼 모든 의문을 과학과 사실에 입각해 꼼꼼하게 파헤치고, 나아가 지구와 인류의 공존을 모색하는 책이다. 인류의 탄생 전 지구는 어떤 기후변화를 겪어왔는지, 정말 인간이 배출한 온실기체가 지구 온도를 높일 정도로 대단한 것인지, 이미 겨울철 영하 10도의 추위와 여름철 영상 40도의 더위에 잘 적응해 살고 있는 인간이 고작 지구 온도 1도 증가한다고 해서 공룡처럼 멸종을 맞이할지 등 45억 년 지구 역사를 관통하는 흥미로운 기후 이야기를 다채롭고 풍성한 시각자료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제 환경을 위한 노력은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됐다. 저자는 지구와 함께 살고 있는 인간이 정확한 사실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대비하길 바라며 이 책을 펴냈다. 과학자들이 말하는 참담한 미래를 100% 믿어야 할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기후위기의 주범이라는 죄책감 대신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위한 해결책을 찾고 싶은 사람이면 지금부터 이 책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착한 공부’를 시작해보자.
구매가격 : 11,760 원
초3 수학의 힘
도서정보 : 이정 | 2021-03-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2년 입시 마라톤의 승패, 초등 3학년에 달렸다”
아이의 학습 자신감과 기초 실력을 키워주는 엄마표 초등 수학 지침서
* 최신 개정 교육과정 연계 & 단원별 핵심 개념 및 문제유형 풀이 가이드
* 내 아이 실력 진단 테스트 24문항 수록!
*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도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스스로를 ‘수포자’로 부르는 시대, 대한민국 초등 엄마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실이 있다. 수학 포기자가 대거 양성되는 시기가 바로 초3이라는 것! 즉 초등 3학년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학 포기는 물론, 중고등 시기 전체 학습의 격차를 결정짓는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공부시켜야 하는 걸까? 엄마들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줄 『초3 수학의 힘』을 소개한다.
“1, 2학년 때는 좋아하던 수학, 도대체 왜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어려워할까?”
초등 수학 전문가로서, 교실 현장에서 2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쳐온 저자는 수학 잘하는 아이와 수학 못 하는 아이의 차이, 그 이유를 ‘엄마의 코칭법’에서 찾는다. 1980~1990년대 수학 교육을 받은 엄마의 옛날식 수학 코칭이 요즘 아이들의 수학 흥미는 물론, 수학 사고력까지 가로막는다는 것이다.
이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코칭법이 필요하다. 『초3 수학의 힘』은 수학을 잊어버린 엄마도, 수학이 막막한 엄마도, 누구나 손쉽게 이해하고 바로 적용이 가능한 수학 지도법을 알려준다. 과거와 달라진 초등 수학의 흐름부터 최신 개정 교과서에 맞춘 단원별 핵심 개념, 문제유형에 따른 풀이법을 담았다. 일찌감치 ‘수포자’로 살아온 엄마도 ‘수학이라면 학을 떼는 아빠도 손쉽게 코칭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내 아이의 실력을 한눈에 파악하고, 올바른 수학 처방전을 내릴 수 있도록 ‘내 아이 실력 진단 테스트 24문항’도 함께 수록했다. 이 책은 내 아이의 초등 수학을 넘어, 평생 학습 습관을 완성하는 첫걸음, 아이가 원하는 학업 목표를 이루는 가장 확실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060 원
무엇이 우주를 삼키고 있는가 : 50년간 우주를 올려다본 물리학자의 30가지 대답
도서정보 : 폴 데이비스 | 2022-10-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주의 중심은 어디일까? 또 다른 우주가 존재할까?”
현대 물리학의 거장, 폴 데이비스가 정리한 우주론의 최전선
* 아마존 과학 베스트셀러 * 패러데이상 수상자
* 왕립연구소 인기 강연 * 빌 브라이슨, 미치오 카쿠 추천
지난 5월 영국왕립연구소 유튜브 채널에 폴 데이비스의 강연 영상이 올라왔다. “내가 들어본 것 중 최고의 현대 우주론 설명이다.” 1시간 남짓한 영상에 달린 700개가 넘는 댓글 중에는 이 같은 반응도 있었다. 마이클 패러데이의 제안으로 1825년 크리스마스부터 시작된 왕립연구소의 대중 강연은 칼 세이건이나 리처드 도킨스 같은 대중 과학자들의 무대가 되어왔고 이제는 유튜브 영상으로도 누구나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폴 데이비스의 강연은 최근 인기 영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영상 속 연단 테이블에 놓여있는 것은 이 책 《무엇이 우주를 삼키고 있는가》다. 이 책은 폴 데이비스가 50년이란 세월 동안 우주를 탐구하면서 떠올린 30가지의 주제를 간결한 언어로 정리한 우주 안내서다. 그 주제는 ‘밤은 왜 어두운가?’, ‘우주는 어떤 모양일까?’ 같은 우리가 흔히 떠올릴법한 질문부터 ‘시간 여행은 가능한가?’, ‘얼마나 많은 우주가 존재하는가?’ 같은 매력적인 가능성을 품은 질문까지 아우른다. 이는 과학이 친숙하지 않은 일반 대중이 우주를 향한 호기심을 쉽고 빠르게 해소할 수 있게 돕는다는 이 책의 집필 의도와 맞닿아 있는데, 데이비스는 이 책을 출간하고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많은 사람이 '빅뱅 이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우주 공간에 우리밖에 없을까' 같은 호기심 어린 질문을 자주 합니다. 나는 이러한 질문의 답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지식을 일반 독자에게 쉽고 빠르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우주에 관한 더 큰 질문들을 이해하기 위한 개념적 틀을 제공해서 말이죠.”
데이비스는 이제 현대 물리학의 거장으로 불린다. 70대 중반에 접어든 그는 영국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이후 50년간 이론물리학부터 우주론, 우주생물학 등을 연구했는데 빅뱅이 남긴 우주배경복사의 불균일성을 설명하는 근거로 쓰이는 ‘번치-데이비스 진공 상태’를 처음으로 기술하기도 했다. 이처럼 우주 연구에 평생을 바친 끝에 데이비스는 인류가 지금껏 밝혀낸 우주의 실체를, 또 아직 우주가 침묵하고 있는 비밀을 밝혀낼 희망을 이 책, 《무엇이 우주를 삼키고 있는가》에 간결하게 담아냈다.
▶ 『무엇이 우주를 삼키고 있는가』 북트레일러
https://youtu.be/1rqdU1ZJNO0
구매가격 : 12,000 원
파페포포 리멤버
도서정보 : 심승현 | 2018-12-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추억 #향수 #공감 #아날로그……
‘파페포포’가 불러 낸 2002년의 기억
“기억하나요?
그때 그 시절, 반짝이던 당신의 모습들”
어릴 적 교과서 속에 숨겨 읽던 그 책. 뽀글뽀글한 머리, 동그란 눈, 어딘지 모르게 어설퍼서 더 사랑스러웠던, 우리를 웃기고 울렸던 공감 가득한 이야기. [파페포포 시리즈]가 한 시대를 건너 『파페포포 리멤버』로 돌아왔다.
2002년 이후, 16년 만에 돌아온 이 책은 출간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해 온 [파페포포 시리즈]를 단 한 권으로 압축한 ‘파페포포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심승현 작가는 ‘그때는 있었지만 지금은 잃어버린 것’이라는 주제로,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소중한 것을 놓치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에피소드 50가지를 직접 선별해 한 권으로 엮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에피소드를 수록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순수한 파페와 사랑스러운 포포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작은 일에도 까르르 함박웃음 지었던,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던, 모든 일에 호기심 가득했던 그때 그 시절의 반짝이던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자기만의 공간
도서정보 : 유주얼 | 2020-11-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의 세계를 넓히는 일에 대하여
인간관계, 사랑, 사회생활, 삶. 뭐 하나 쉬운 건 없다지만 이 모든 게 유독 어렵고 불확실한 시기가 온다. 바로 서른과 마흔 사이. 좁아져만 가는 인간관계, 하나둘 멀어지는 친구들, 여기저기 고장 나는 몸, 안정은 얻었지만 열정은 잃은 일과 일상 등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불안정한 변화의 지점에 놓인 게 특히 이 시기의 여성들이다.
『자기만의 공간』은 서른 중반이라는 과도기를 지나는 저자가 들려주는 이 시대 보통 여성의 이야기다. 저자는 ‘나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이지만 나 하나는 제대로 돌보며 살자’는 마음으로 자신의 내면에 초점을 맞춘다. 매일의 생활과 마음에 집중, 가장 가까운 것부터 살뜰히 보살피며 삶의 테두리를 촘촘히 만들어 나간다. 이 과정을 통해 나를 지키고 사랑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고단한 하루 끝에 지친 몸을 편안히 누일 안락한 공간은 물론, 마음에도 온전히 나로서 숨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 일의 중요성을 전한다.
저자가 말하는 ‘공간’은 곧 ‘삶’으로 연결된다. 내가 머물고 지내는 생활 공간과, 다양한 외적 관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마음의 공간을 어떻게 채우고 비우느냐에 따라 나 자신도, 삶도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 준다. ‘나를 토닥이고 매만지며 내 삶이 깃들 자리를 계속 넓혀 간다’는 저자의 공간에 대한 마음들을 따라가다 보면 당신의 세계도 한 발자국 더 넓어져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450 원
그라운드 룰스
도서정보 : 이주현 강혜원 | 2022-11-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재붕·송승환·김태호·김석현 등 전문가 24인이 분석한 콘텐츠 1등 기업의 전략과 전망
거대 시장을 선점한 발 빠른 기업들의 콘텐츠 시장 점령기!
유튜브와 틱톡 등 개인 디지털 콘텐츠는 TV·영화·음악을 필두로 한 레거시 콘텐츠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게임·XR(실감형미디어)·메타버스는 어떤 모습으로 발전하게 될까? 무엇보다 인간의 창의과 상상에 기대어 발전해온 콘텐츠 산업은 어떻게 데이터와 만나 폭발적 성과를 일구는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전문가 24인의 대담과 인사이트! 대한민국 콘텐츠 업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단 한 권의 도서!
구매가격 : 16,000 원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도서정보 : 최원형 | 2021-09-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 세계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연대하는 아주 특별한 날들!”
달력 속 51가지 기념일로 쉽게 시작하는 환경 이야기
우리가 무심히 숫자만 보고 지나치는 달력, 그 안에는 많은 기념일들이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식목일’, ‘지구의 날’은 물론이고 ‘사막화 방지의 날’이나 ‘오존층 보호의 날’처럼 경각심을 심어주는 날도, ‘종이 안 쓰는 날’처럼 환경보호 실천을 장려하는 날도 있다. 각각의 기념일은 언제 어떻게 생겨났을까? 전 세계 인류는 왜 달력에 이토록 많은 기념일을 새겨 넣은 걸까?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은 생태·환경·에너지 전문가 최원형의 신작으로, 인문, 역사, 과학적 지식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이야기와 함께 환경 기념일의 기원과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우주에서의 생존 여부를 실험하기 위해 인간 대신 우주로 보내진 개 ‘라이카’에 대한 이야기(실험동물의 날)부터 잘사는 나라들이 목재, 초콜릿, 커피, 소 등을 얻기 위해 더 가난한 나라의 숲을 파괴하고 있다는 이야기(숲의 날), 일주일에 신용카드 한 장의 무게만큼 섭취하게 되는 미세 플라스틱 이야기(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 해변을 입양해서 책임지고 관리하자는 ‘반려해변’ 이야기(연안 정화의 날)까지…. 우리가 먹고 마시고 향유하는 일상이 자연과 어떤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51가지 환경 기념일을 통해 친근하게 접근한다.
현재 지구가 겪는 극심한 폭염과 한파도, 미세 먼지도, 코로나19 같은 세계적 전염병도, 노동력 착취나 성 착취, 빈곤, 난민 등의 주제도 모두 환경을 빼놓고는 다룰 수 없다. 이에 책에서는 ‘인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동물의 생명을 마음대로 빼앗아도 될까?’, ‘전 세계가 깨끗한 물을 평등하게 누릴 방법은 없을까?’ 등 환경과 관련된 뜨거운 화두를 던지며 토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기념일에 맞는 환경보호 방법 100여 가지를 수록, 지구를 위한 실천을 누구든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나은 지구를 위해 작은 일이라도 시도해보고 싶을 때, 이 책을 펼치는 일은 그 시작이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드라큘라
도서정보 : 브램 스토커 / 김하나 | 2021-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음악 예술로 꽃핀 고전 문학
가독성은 높이고 감동은 더하다!
고전을 읽는 새로운 시선 [허밍버드 클래식 M]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 그 중에서도 오늘날 우리가 특히 사랑하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상당수가 고전 문학을 원작으로 한다. 이에 그러한 고전 문학을 엄선하여 [허밍버드 클래식 M]으로 선보인다. 고전 작품을 읽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는 시리즈는 작품 고유의 품격을 충실히 살린 텍스트와 모던한 클래식 감성을 담은 표지로 완성됐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은 『드라큘라』. 트란실바니아의 성에서 ‘죽지 않는 자’로 살고 있는 드라큘라 백작, 그를 물리치려는 반 헬싱 교수와 동료들의 이야기를 서간체 형식으로 완성한 이 작품은 ‘흡혈귀 문학의 원조’라고 일컬어질 만큼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드라큘라』의 독창성으로 완성된 캐릭터와 설정, 탄탄한 내러티브, 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지는 시대를 초월해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구매가격 : 12,250 원
힘내를 대신할 말을 찾았다
도서정보 : 김예란 | 2021-10-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힘내”라는 말만큼 힘이 나지 않는 말이 또 있을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공허한 위로 대신 선명하고 투명한 마음
“힘내”라는 말이 오히려 힘을 빠지게 할 때가 있다. 더 이상 짜낼 힘도 없이 애쓰는 사람에게, 힘주어 나아가려고 해도 자꾸만 제자리를 맴도는 사람에게 힘내라는 말만큼 힘이 나지 않는 말이 또 있을까. 『“힘내”를 대신할 말을 찾았다』는 힘내라는 말이 힘이 되지 않는, 공허한 위로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불확실한 미래가 두려운 취준생, 업무 스트레스와 성과에 대한 압박으로 고된 직장인, 먹고살기 위해 분투하는 사회인까지. 상황과 나이를 막론하고 저마다의 고민을 짊어진 채 매일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이 시대를 헤쳐 나갈 그럴듯한 해답이나 뜬구름 잡는 조언이 아닌 현실에 발붙이고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일 것이다.
이 책에는 험난하고 지난한 시대에 처한 90년대생의 현실이 가감 없이 담겨 있다. 이생망, 혐생, 헬조선, N포 세대, 픽미 세대, 공시족, 욜로, 2030 투자 개미 등의 단어가 공존하는 시대에서 그저 평범히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한 인간의 눈물겨운 분투기이자 생존기와도 같다. 눈물 나게 짠하기도, 코끝이 시큰거리게 애틋하기도, 애처롭고 웃프기도 하지만, 그럴수록 씩씩하게 나아가게 하는 최선의 노력과 용기를 이야기한다.
작가는 말한다. 이 알 수 없고 지난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거창한 이야기나 텅 빈 공감이 아닌, 구체적이고 반듯한 양질의 말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작가는 실체 없이 공허한 위로 대신 손에 잡힐 듯 선명한 하루치 응원을 전한다. 작가가 건네는 ‘다정하고 무해한 위로’는 어떤 모습일까. 이 책을 펼치는 순간 힘내라는 말보다 힘이 센, 확실한 힘을 안겨 주는 진심 어린 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4,500 원
어린이는 언제나 나를 자라게 한다
도서정보 : 김연민 | 2021-04-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린이를 통해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합니다”
어린이에게 배운 단단한 희망과 바른 결심
+ 교사를 위한 SNS, 학교한줄 작가Y의 성장 에세이
어른은 왕성한 호기심과 실행력을 갖춘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다치지 않고 바르게 자라도록 돌보고, 가르쳐야 한다. 그런데 과연 어린이는 어른의 가르침을 받기만 하는 존재일까?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수많은 어린이들을 만난 저자가 그동안의 교직생활을 돌아보며 어린이와의 경험을 담아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초등 어린이들과 웃고 떠들고, 치고받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아이들과의 학교생활에서 저자는 어린이의 말과 행동에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반대로 자신이 미숙한 어른이어서 어린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많았다고 고백한다. 교사로서 어린이를 가르쳤지만, 반대로 어린이의 질문과 행동에 스스로의 행실을 다듬게 되었다. 교직생활을 돌아보며 어린이와 시간을 보낼수록 스스로 ‘좀 더 괜찮은 어른’이 되었음을 깨닫는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힘들어하는 것들을 매일 해낸다. 정직하기, 타인을 믿어주기, 배려하기, 반성하고 깨닫기. 미성숙하다고 생각했던 어린이들에게 성숙함을 배우는 순간들이 있다. 편견이 없는 아이들.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하는 아이들. 그래서 끝끝내 대견하게 성장하는 아이들. 이 책은 어린이를 만나 자랄 수 있었던 어른의 성장 에세이다. 어린이의 곁에 서 있는 어른이라면 자신을 자라게 한 어린이와의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그 순간을 다시 떠올리길 바란다. 어린이들로부터 위로와 희망을 받았던 경험을, 어른들에게도 미성숙한 면이 있다는 걸 깨닫길 바란다. 우리는 함께 성장 중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긴즈버그의 차별 정의
도서정보 :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 이나경 | 2021-08-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진정한 어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가 현재에 전하는 일침
누구나 평등하게, 차별 없는 세상이 되려면
유리 천장, 인종 차별적 발언, 성소수자의 권리, 젠더 감수성 부족, 차별 금지법….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로 이런 문구들을 접하며 사는 우리는 자연스레 의문을 마주하게 된다. ‘이 시대의 권리란 무엇일까.’ ‘우리는 지금 자유를 누리며 다 같이 평등하게 살아가고 있을까.’ 2021년에도 계속되는 이 질문과 고민을 수십 년 동안 세상에 물었던 사람이 있다. 전 미국 연방대법원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그녀는 대법관으로서, 한 명의 법조인으로서, 그리고 부당한 차별을 겪어본 여성으로서 모든 이에게 ‘동등한 법의 보호’를 적용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외쳤던 사람이다. 약자를 위해 변론하고,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 동료들의 잘못을 지적함에 서슴지 않았다. 물론 늘 긴즈버그의 뜻대로만 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더 많은 사건에서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내지 못했지만, 그녀는 변함없이 주장했다. 우리는 모두 똑같이 존중받아야 하는 개인이라고.
『긴즈버그의 차별 정의』는 수십 년 동안 법조인으로서 세상을 바꾸고,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했던 긴즈버그의 노력과 신념이 담긴 판결문, 의견서 등을 발췌해 담았다. 또 브라운대학교 교수 코리 브렛슈나이더의 해설을 통해 관련 사건들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긴즈버그의 차별 정의』 속 글은 멀게는 40년 전, 가깝게는 7년 전에 쓰였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에게 여전히 깨달음과 가르침을 준다. 그녀가 꿈꿨던 차별 없는 세상은 아직 오지 않았으므로.
구매가격 : 10,500 원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도서정보 : 김은주 글 / 워리 라인스 그림 | 2021-07-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해한 것들에 둘러싸인 일상 속에서도
유일하기에 가장 아름다운 ‘나’라는 식물을 가꿀 수 있다
아시아, 유럽 12개국 독자가 사랑한 [1cm 시리즈] 김은주 작가와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 워리 라인스가 제안하는 ‘셀프가드닝’ 프로젝트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 사태, 창밖 미세먼지와 눈에 먼지 같은 사람, 나를 알거나 잘 모르는 사람이 건네는 뾰족한 말, 예상치 못한 실수로 나 자신에 대한 자책과 실망이 반복되는 나날들. 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것은 힘든 나를 모른 척하고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식물을 돌보고 가꾸듯 진심으로 나를 들여다보고 돌보는 일이다. 유해한 것들에 둘러싸인 일상 속에서 인생의 커다란 결심 대신, 매일매일 나를 가꾸는 ‘셀프가드닝(Self Gardening)’을 시작하자.
당신의 셀프가드닝을 위해 두 명의 가드너가 뭉쳤다. 아시아, 유럽 12개국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1cm 시리즈]의 김은주 작가, 그리고 런던 박물관 ‘웰컴 콜렉션’ 전시, 하버드 대학 창의력 강화 프로그램 ‘프로젝트 제로’ 참여 작가 워리라인스(Worry Lines)가 국경을 넘은 콜라보로 만났다.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는 통찰과 공감을 주는 글, 그리고 창의적인 그림을 통해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선과 창의적인 방식으로 위로를 건넨다. 가령, 나 자신을 위해 좀 더 시간을 낭비하기를 권하고, 울기에 가장 안전한 장소를 묻고 눈물과 울음을 비워내 다시 마음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퍼스널컬러처럼 퍼스널 단어장을 마련해 더 나은 내면의 나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며, 지친 하루 끝에 샤워를 하듯 심리적 샤워를 제안하고, 유명인이 아닌 나 스스로를 인터뷰할 기회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휑했던 내 마음의 베란다에 녹색의 싱그러운 식물 한 그루, 바로 ‘나’라는 식물이 새순을 싹틔우는 걸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유해한 일상 속에 가만히 웅크려 있지 말고 이제부터 하나씩 나와 내 일상을 가꾸는 셀프가드닝을 시작해보자. 나를 사랑하고 나에 대해 더 알아가며, 유일하기에 가장 아름다운 ‘나’라는 식물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셀프가드닝은 작지만 그렇게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여정의 끝에서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은 후 한 권의 나를 갖게 되었다”고.
구매가격 : 10,500 원
누구나 카피라이터
도서정보 : 정철 | 2021-06-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람이 먼저다”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카피라이터 정철,
생각이 글이 되는 과정을 생중계하다!
문자, 카톡, SNS, 메일, 리포트, 자기소개서, 기획서…. 우리는 매일 어디엔가 글을 쓴다. 온라인 만남이 잦아지며 누구도 글에서 도망칠 수 없게 되었다. 작가가 아니어도, 카피라이터가 아니어도, 우리 모두는 일터에서, 일상에서 글을 쓰며 살아간다. 글 한 줄이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기도 하고, 글 하나로 호감에서 비호감으로 바뀌기도 하니, 이제 글을 못 써도 괜찮은 사람은 없어진 셈이다.
‘나라를 나라답게’,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 등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명 카피를 탄생시킨 국가대표 글쟁이 정철. 다른 사람들도 늘상 하는 이야기, 반복적인 생각, 뻔한 메시지에서 탈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그가 생각이 글이 되는 과정을 말 그대로 생중계한다.
『누구나 카피라이터』에는 1인 카피라이터 정철이 의뢰를 받고, 고민을 거듭하고, 경쟁하고 실패하고, 대안을 준비하고, 상대를 설득하고, 결과에 이르기까지 일하는 전 과정이 일기처럼, 편지처럼 담겨 있다. 한 번쯤 들어 본 유명 카피가 탄생한 에피소드와 함께, 광고주에게 선택받지 못한 카피들 또한 수줍게 들어 있다. ‘생각이 글이 되는 과정 생중계’라는 형태를 통해 돼지고기 광고부터 대통령 선거 카피까지 다양한 의뢰를 받아 일하는 과정을 담았고, 각 꼭지 마지막에는 ‘밑줄’ 코너를 두어 카피 창작의 핵심 키워드를 정리했다. 중간 중간 들어간 ‘기억의 공책’에는 그가 일상 속에서 메모한 단상들을 엿볼 수 있다. 그 속에 숨어 있는 사람과 삶에 대한 묵직한 통찰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이제 푸근한 매력이 넘치는 카피라이터와 1대 1로 마주앉을 차례다. 그가 일궈 낸 노동의 현장을 편안하게 구경하며 나의 생각도 글로 옮겨 보면 어떨까. 마음만 먹으면 글을 쓸 수 있는 시대. 이제 당신도 카피라이터가 될 수 있다.
구매가격 : 11,760 원
각자도생 사회
도서정보 : 전영수 | 2020-03-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성장·고위험 시대의 대표 키워드 ‘각자도생’
“이제 각자도생으로 어설픈 책임감에서 벗어나라!”
개인의 행복한 삶으로 공동체를 지키는 이 시대 필수 생존 사회학
은퇴는 빨라지고 수명은 길어진 저성장 한국 사회에, 지금 ‘각자도생’이라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사회경제학자 전영수의 신작 『각자도생 사회』는 그간 이기적인 삶의 방식으로만 여겼던 각자도생적 철학에 유일한 긍정의 시선을 보내며 이에 맞는 대안적 삶을 제시하는 책이다. 인구 통계와 세대 분석으로 사회 변화를 읽어내며 책 『한국이 소멸한다』, 『은퇴대국의 빈곤보고서』로 한국 사회의 위기를 예리하게 진단해온 저자 전영수는 ‘각자도생’을 지금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생존 키워드로 내세운다. 열심히 살아도 가난해져만 가는 저성장·고위험 한국 사회에서 복지 파탄과 사회 비용의 함정으로부터 벗어나는 유일한 자구책이 바로 각자도생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타인을 향한 어설픈 책임감 대신 자기 몫의 행복한 삶으로 공동체를 지켜내자고 이야기하며, 개인의 삶이 ‘우리’라는 어설픈 굴레에 갇힌 한국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그 현실적인 미래상을 제시한다. 연애부터 결혼, 출산까지 기성세대의 모든 틀을 깨부수는 청년부터 양육 졸업을 선언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중년, 자녀에게 짐이 되는 건 사양하는 뼛속부터 다른 노년까지, 각자도생으로 새로운 사회를 그려내는 新세대의 흐름과 함께 저자는 이제 시대에 발맞춰 효용을 잃은 제도는 폐기하고, 사회를 지속가능하게 할 새로운 제도를 다시 마련해야 할 시점이 왔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 첫 번째 논의의 장이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불량 판결문
도서정보 : 최정규 | 2021-04-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 판결은 유죄입니다.”
대한민국 법조계 마지막 남은 특권의식에 반기를 들다!
부조리하고 비상식적인 법정에 날리는 작심 비판
MBC·SBS·CBS·한겨레21·경향신문·AP통신 등 주요 언론 기자들,
인권/사회 단체 대표들이 극찬한 2021년 화제의 책!
오늘도 뉴스에서는 대다수의 국민이 주목했던 사건의 판결 기사가 쏟아진다. 하지만 납득할 수 있는 판결이 많지 않다. 피해자보단 가해자 편인 법 해석, 말도 안 되는 선처, 어쩐지 초범이기만 하면 집행유예가 내려지는 듯한 판결…. 그뿐인가? 패소한 이유가 생략되었거나 이유 같지 않은 이유가 버젓이 기록된 판결문, 판례를 기계처럼 복사 붙여넣기 하고 권고 기준보다 낮은 양형을 내린 판결문까지, 믿을 수 없지만 지금도 법정에서는 이렇게 분노할 수밖에 없는 판결이 꽤 자주 탄생하고 있다.
『불량 판결문』은 ‘상식에 맞지 않는 법’과 싸우는 최정규 변호사가 부조리하고 비상식적인 법정을 향해 일침을 날리는 사회 고발서다. 불의를 보면 물불 가리지 않고 싸움을 거는 탓에 검경 블랙리스트에 오른 저자는 이번엔 누구도 쉽게 건드릴 수 없었던 대한민국의 마지막 특권, 재판부에 거침없이 반기를 든다. 입 꾹 닫은 법조계를 대신해 사법부의 부끄러운 민낯을 낱낱이 드러내고, 악한 법과 불량한 판결에 함께 맞서는 법을 소개한다.
2014년 신안군 염전 노예 사건을 비롯해 자신이 지나온 부당한 사건을 예로 들며 법정의 뒷모습을 생생히 포착해낸 최정규 변호사. 그는 오늘도 국민의 공분을 일으킨 불공정하고 불량한 판결을 향해 “그 판결은 유죄”라고 당당히 외친다. 기득권의 논리로 가득한 판례 대신 상식에 부합하는 법 해석을 기대하며, ‘진짜 공정과 정의’란 무엇인지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진다.
구매가격 : 11,200 원
당신의 아픔이 낫길 바랍니다
도서정보 : 양성우 | 2020-05-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세상 모든 의사의 마음은 하나다.
환자를 살리는 것.”
당신의 안녕을 바라는 보통의 사람, 저는 내과 의사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가장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의사의 이미지란 TV 속 드라마에서 본 의사들, 즉 수술방에서 온몸으로 피를 받아내며 “메스! 석션!”을 외쳐대는 수술 전문 외과의일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모른다. 내과 의사 역시 삶의 최전선에서 끝까지 바이탈을 놓지 않는다는 것을. 메르스나 코로나19처럼 무섭게 퍼지는 전염병에 맞서는 것 역시 내과 의사라는 것을. 지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열 명 중 아홉 명 이상의 사람이 감기, 암, 당뇨, 의존성 질환 등 내과적 요인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스펙터클함은 없어도 너무나 현실적인 공간, 내과. 이것이 바로 내과 의사가 보통의, 보편의 죽음을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이다.
『당신의 아픔이 낫길 바랍니다』는 내과 의사 양성우가 써내려간 삶과 죽음, 버팀과 희망에 관한 기록이다. 한때는 누군가의 목숨을 짊어져야 한다는 스트레스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게 싫었던’ 사람, 그러나 환자가 회복하면 그 자체로 감사하고 기뻐했던 사람. 이 ‘보통의 사람, 보통의 내과 의사’는 수많은 삶의 단상이 묻어나 있는 병록(病錄)을 조심스레 꺼내들고 ‘진짜’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전한다. 죽음을 앞둔 자신보다 살아갈 누군가를 걱정하는 환자, 본인이 제일 슬프면서도 의사를 위로하는 보호자, 다시는 누군가를 잃지 않겠다는 깊은 각오를 다지는 의사…. 병원은 수많은 사람의 극단적인 경험이 교차하는, 삶의 축소판이었다.
누군가에게는 절실했을,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한없이 일상적이었을 병원에서의 어떤 하루. 그 숱한 날들 속에 인생의 시작과 끝이 있었다. 기쁨과 슬픔이 있었다. 이 책은 그 모든 것에 관한 따뜻한 배웅이자, 글 쓰는 의사가 당신에게 건네는 힘 있는 ‘안녕’이다.
구매가격 : 10,150 원
포스트잇처럼 가볍게 살고 싶어
도서정보 : 호사 | 2020-08-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늘 하루도 포스트잇처럼 가볍게 살자.”
조금 더 가뿐한 오늘을 위한 맑은 응원!
경쾌하고 산뜻하게, 힘을 빼고 유연하게 하루하루를 가꾸는 법
가끔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숨 쉴 틈 없이 바쁜데 뭐 하나 나아지는 게 없을 때. 아등바등 살아도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을 때. 제대로 이룬 것 하나 없는 내 인생이 실패한 건 아닌가 생각이 들 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에 빠질 것이다. 이처럼 치열하게 애쓰며 무거운 마음으로 매일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강력 접착제 대신 포스트잇의 자세로 살자고.
『포스트잇처럼 가볍게 살고 싶어』는 ‘열심’과 ‘노력’에 아등바등 매달려 살아온 저자가 마음의 무게를 덜어 내고 자신만의 속도로 일상을 꾸려 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살이 속에서 저자는 ‘필요할 때는 딱 붙어 있고, 임무를 다하면 스르륵 떨어지는 포스트잇처럼’ 살자고 말한다. 하루하루를 강력 접착제처럼 악착같이 버티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은 힘을 빼고 가볍게 살아 볼 것을 제안한다. 그렇게 살아도 인생 망하지 않는다는 걸, 충분히 살 만하다는 걸 자신의 경험을 통해 경쾌하게 보여 준다.
반복되는 일상이 무겁게 느껴진다면, 매일 자신을 소진하며 숨 가쁘게 달리고 있다면 이 책을 펼칠 때다. 『포스트잇처럼 가볍게 살고 싶어』는 당신의 일상에 포스트잇처럼 가뿐한 기운이 깃들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맑고 투명한 응원이 되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수학의 이유 : 수학은 현대 사회를 어떻게 지탱하는가
도서정보 : 이언 스튜어트 | 2022-10-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학이 왜 필요한지 궁금한 이들에게 전하는
수학과 현실의 흥미로운 교집합
2012년에 영국에서는 수학 연구에 따른 경제적 이득을 측정하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280만 명이 순수 수학, 응용 수학, 통계학, 컴퓨터 과학 등의 수학 분야에서 일하고 있었고 그해 수학이 영국의 경제에 기여한 금액은 2,080억 파운드(약 330조 원)였다. 수학에 종사하는 10%가 국가 경제의 16%에 기여한 것이다. 수학에 기반한 분야는 스마트폰부터 일기 예보, 의료 보건이나 영화 특수 효과, 운동 수행 능력 향상, 국가 안보, 전염병 관리까지 다양했다.
많은 사람이 수학이 어려워하는 데는 수학이 왜 필요한지 모르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물건 값 계산 같은 간단한 산수를 넘어서는 수학은 그 쓸모가 일상에서 잘 와닿지 않기에 공들여 이해할 동기가 떨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위 사례에서 보듯 수학은 명백하게 우리 세계를 지탱하고 있다.
세계적 수학자 이언 스튜어트는 이 책, 《수학의 이유》에서 수학의 쓸모에 관한 대중의 인식과 현실 사이에 간극을 채우고자 한다. 수학이 일상의 배후에서 작동하는 법을 증명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특히 이언 스튜어트는 이 책에서 수학의 합리적 용도는 다루지 않는다. 여기서 합리적 용도란 정확한 목적에 맞게 설계된 수학을 말한다. 그 대신 애초에 순수한 호기심이나 패턴 감각, 혹은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진 수학 공식이 지금에 와서 애초의 목적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분야의 핵심 도구로 기능하는 사례들을 소개한다. 예컨대, 300년 전 떠돌던 퍼즐의 풀이가 현대에 콩팥 이식의 수혜자와 기증자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쓰이거나 아일랜드 수학자 해밀턴이 복소수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사원수를 컴퓨터 그래픽에 활용하면서 실감 나는 움직임을 구현하게 된 것처럼 말이다. 물리학자 유진 위그너가 1959년에 강연한 ‘자연과학에서 수학의 터무니없는 효용성’이 바로 이러한 것들이다. 이러한 수학의 터무니없는 유용성 사례는 수학이 마치 자연과학과 연결되어 있으며 심지어 우주가 수학으로 이뤄져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며 그 쓸모를 극단적으로 드러낸다.
책에서 이언 스튜어트는 수학을 먹고사는 외계인이 지구에 침공한 상황을 가정한다. 침공 이후 지구에서는 가장 먼저 수학적으로 가장 정교한 산물인 컴퓨터나 스마트폰, 인터넷이 사라질 것이다. 이는 지금 우리의 일상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술들이다. 산업용 로봇이 멈춰 서고 제조 산업도 종말을 고할 것이다. 주식 시장도 모두 멈추는데 은행이 경제 예측 능력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우리는 진공청소기 대신 빗자루를 다시 들고 날씨 예보는 침을 바른 손가락을 허공에 들어 보이는 수준으로 퇴보할 것이다. 말을 타고 편지를 배달하는 것이 정보를 전달하는 가장 빠른 수단으로 남게 된다. 결국 현재의 인구를 지탱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우리는 얼마 안 되는 자원을 두고 싸우게 될 것이다.
수학은 단순히 지루한 계산이 아니다. 우리 세계에 대한 심오한 통찰력을 제공하여 현대 사회를 작동시키는 거대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도구다. 세계적 수학자 이언 스튜어트는 민주주의부터 신장이식, 기후변화와 블록체인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잔뜩 들고 와서 우리에게 ‘수학의 이유’를 선명하게 전한다.
구매가격 : 14,000 원
테크노 차이나 : 대반전과 대격변의 서막
도서정보 : 이병한 | 2022-08-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페이스 테크, 바이오 테크, 어스 테크, 디지털 테크로 거듭날 신중국
한중수교 30년에 내다보는 앞으로 30년의 변화
“우리는 어떻게 중국과 공생할 것인가”
21세기를 본격적으로 전망하는 〈대반전의 시대, 유라시아 미래지도〉 3부작의 두 번째 책 『테크노 차이나, 대반전과 대격변의 서막』(이하 『테크노 차이나』)이 출간됐다. 『단번도약, 북한 마스터 플랜』에서 저자 이병한은 ‘가장 가깝고도 먼 이웃나라, 북한’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테크노 차이나』에서는 ‘메이드인차이나의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제시할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저자는 과거의 문명을 단순히 복기하기보다 미래의 문명을 창조하는 학문에 대한 탐구를 강조한다. 20대에 사회학을 바탕으로 구미의 현대 사상을 수학하고 30대에 역사학을 바탕으로 중화 세계의 오래된 지혜를 탐구한 이력이 그가 추구하는 학문의 방향성을 말해준다. 그를 토대로 10년 전 데뷔작에서는 미중 사이의 반전과 동서 사이의 대반전을 설파했다.
10년이 지나 저자는 ‘테크노 차이나’라는 키워드를 제시한다. 과학과 공학과 결합된 디지털 이스트의 중흥, 기술대국으로서 중국의 부상을 상징한다. 인류 문명의 중심이었던 중국이 미래의 역사에서 세계를 양분할 만큼 확고한 위상을 떨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한중수교 30주년인 2022년을 맞아 앞으로 30년, 기술대국으로 진화할 중국을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한편 저자는 중국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이 과거에 머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는다. 좌와 우, 진보와 보수, 시장과 국가,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일당독재와 다당제와 같은 낡은 프레임에 휩쓸려 중국이 펼칠 신문명의 미래를 놓치고 있지 않은지 직시해야 한다는 의미다. 미래 국제 정세에 대한 예측은 차치하더라도 북벌론과 북학파가 양립하던 17세기, 척사와 개화가 대립하던 19세기 후반의 혼란을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는 저자의 말에 수긍이 가는 대목이다.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중국이 꿈꾸는 과학기술의 미래를 내다보고, 미래 중국과 공생하는 방법과 방향성을 짚어주는 책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AI와 사회 변화 : 지금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도서정보 : 김승일, 김영배, 김진형, 박성혁, 서정연, 안병훈, 이경전, 이재훈, 이철환, 이태억, 조대곤, 조원영, 최병삼, 현정순 | 2022-11-0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공지능이 불러올 거대한 사회와 경제적 변화
우리는 어떻게 이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인가?
지금은 바야흐로 ‘대 AI 시대’다. 세계적인 테크 기업들은 매일같이 더 실용적이고 강력한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결과로 세상에는 인공지능을 통한 자동화 사례가 하루가 다르게 추가되고 있다. 단백질의 구조를 파악하고, 질병을 진단하고, 재테크에 조언을 주는 인공지능은 이미 현대인의 삶에 깊숙히 자리 잡았으며, 인류는 이제 이러한 변화 가운데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소이경제문화연구소의 AI연구회가 모였다. 사회, 경제, 산업, 금융, 교육의 전문가들은 지금 시대를 어떻게 진단하고 있을까? 앞으로 더욱 활짝 펼쳐질 AI의 시대에 인류는, 대한민국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고 또 어떻게 더 잘 대비할 수 있을까? AI연구회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은 『AI와 사회 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이들은 일반인과 정책결정자들을 염두에 두고 AI란 무엇이며 향후 AI 기술 발전의 추세가 미래 우리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조망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과연 AI 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바람직한 활용을 위해 지금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
구매가격 : 10,800 원
스토리텔링 바이블
도서정보 : 대니얼 조슈아 루빈 / 이한이 | 2020-12-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잘 나가는 이야기에는 남다른 스토리텔링이 있다!”
할리우드 경력 25년 작가가 알려주는
관계자가 ‘러브콜’을 보내고 독자들이 ‘결제’하는
팔리는 스토리의 법칙 27
역사상 오늘날처럼 많은 이야기가 소비된 시대는 없다. 휴대전화로 소설을 읽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가입해 오리지널 드라마와 영화를 본다. 태블릿 PC로 침대 위에서 만화를 보고, 게임의 캐릭터와 아이템에 흥분하며, 범인이 누구일지 유추하며 팟캐스트에 귀를 기울인다. 이렇게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만큼, 각 매체에 맞는 이야기 창작자가 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 창작은 더 이상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게 아니다. 이제 자신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직접 창작하는 시대인 것이다.
무언가를 쓴다는 것은, 심지어 캐릭터와 서사를 만들고 이끌고 간다는 것은 쉽지 않다. 핵심은 스토리텔링. 플롯과 캐릭터를 개성 있게 설정하고, 작품의 배경을 고민하고, 대화를 만들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주제를 풀어내어 독자, 관객, 사용자의 마음을 뛰게 해야 한다. 『스토리텔링 바이블』은 소설, 영화, 연극, 드라마, 게임, 노래 등 스토리텔링이 훌륭하다고 칭송 받는 120여 편의 작품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창작할 때 알아야 하는 원칙 27가지를 제안한다. 각 작품에서 배워야 할 원칙을 짚어주고, 더해 연습문제와 보충수업까지 꼼꼼히 제시해 혼자서도 도전하게 한다. 재미있는 이야기,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스토리텔링 바이블』의 도움을 받아 도전해보자. 일단, ‘망작’이 될 염려는 없다.
구매가격 : 16,100 원
성취하는 뇌
도서정보 : 마르틴 코르테 / 손희주 | 2020-10-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성취하는 사람의 뇌는 다르다!”
최신 뇌과학·신경학 연구로 검증한 성취하는 뇌의 비밀
아마존 뇌과학 베스트셀러 1위!
독일 대표 신경과학자 마르틴 코르테의 신작
우리는 두뇌 훈련 또는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스도쿠를 풀거나 십자말풀이, 퍼즐게임 등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특정한 문제풀이 능력을 높여줄 뿐, 뇌의 전반적인 기능을 끌어올리는 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단순히 암기를 잘하는 것을 넘어서, 디지털미디어와 AI 시대를 주도해나가는 ‘생산성 가득한 뇌’를 만들기 위해선 ‘뇌’를 어떻게 사용하고, 단련해나가야 할까?
독일의 대표적인 신경과학자 마르틴 코르테 박사는 최신 뇌과학과 신경학을 기반으로 ‘최상의 성과를 내는 뇌’의 모든 비밀을 파헤쳐 이 책 『성취하는 뇌』에 담았다. 스도쿠처럼 특정 영역에만 적용되거나 일회성에 그치는 단순한 뇌 단련법 대신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뇌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훈련법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에는, Z세대를 위한 공부머리 최적화 기술부터 Y세대를 위한 업무 스킬 향상법, 베이비부머를 위한 젊은 뇌 단련법 등 모든 세대에게 적용 가능한 두뇌 훈련법이 방대한 과학 연구를 토대로 정리되어 있다.
정보 범람의 시대, 매일 수천 개의 선택을 내려야 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뇌를 평생 훈련해야 하는 첫 세대일지 모른다.’ 하지만 효율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뇌에 대한 속설 팩트 체크부터 똑똑한 두뇌를 만드는 방법, 나아가 뇌의 노화를 늦추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신경학적 메커니즘에 따른 두뇌 훈련법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는 이 책과 함께라면 AI에도 기죽지 않을 만큼 젊고 유연한 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060 원
절처봉생
도서정보 : 차상찬 | 2022-11-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꼼짝없이 죽을 상황에서 요행히 살길을 찾아 성공하는 이야기
구매가격 : 500 원
다시 생각하는 원자력 : 원자력의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도서정보 : 어근선 | 2022-11-0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원자력은 X선의 발견을 통해 인류의 문명사에 편입된 지 이제 겨우 백년을 넘긴 젊은 에너지다. 이 강력한 원자력은 한때 전쟁에서 쓰이기도 했고, 친환경적이고 자원 부족 국가에게는 필수적인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으로 인해 원자력이 과연 안전한 에너지인지, 더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원자력을 다시 생각할 시간이 인류에게 찾아왔다.
『다시 생각하는 원자력』은 오랜 기간 원자력 업계에서 현장 업무를 해 온 원자력 전문가가 과학자의 태도를 견지하며 쓴 책이다. 우주의 탄생부터 원자력의 현대적 활용까지, 사건사고의 기록을 비롯해 방대한 데이터를 한 눈에 요약한 원자력 현황까지 종횡무진 다룬다. 또한 현장에서 오랜 기간 일하면서 느낀 소회와 각종 현안과 에너지 정책 그리고 진솔한 제언을 통해, 원자력의 전반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살펴본다.
구매가격 : 9,600 원
시간이 하는 일
도서정보 : 권미선 | 2021-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급한 마음이 들 때면 시간의 힘을 믿어 보기로 한다.
시간에서만큼은 낙관주의자가 되어 보기로 한다.”
지난 시간이 알려 준 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마음가짐에 대하여
『아주, 조금 울었다』,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을 통해 밑줄 긋고 싶은 문장으로 조용하지만 힘 있는 위로를 전한 작가 권미선이 새 에세이를 펴냈다. 신작 『시간이 하는 일』은 미래가 불안정한 라디오 작가이자 프리랜서로 일하며 치열하게 살아온 한 사람이 지나온 시간의 안팎을 바라보며 길어 올린 단단한 마음가짐에 대한 기록이다. 20년 가까이 위태로운 밥벌이, 갑과 을이 분명한 인간관계, 영양가 없는 생활, 고단한 세상살이에 치였던 저자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고서야 그 삶에는 ‘나’가 빠져 있음을 알게 된다.
지난날을 톺아보는 행위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답이 되어 주기도 한다. 저자는 매일 애쓰고 치열하게 살며, 작은 것에도 쉽게 흔들리고 상처받고, 나를 사랑할 줄 몰라 힘들어했던 과거를 반추하며 비로소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는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지켜야 할 것과 내려놓게 되는 것, 없어도 되는 것과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체화해 나간다.
“살다 보면 언제든 힘든 시간을 지날 수 있다. 멀미가 나도록 굴곡진 하루하루를 지날 때는 알지 못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촘촘한 시간의 굴곡을 통과할 때는 알지 못하는 것, 그 시간을 지나야만 비로소 알게 되는 것이 있다.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시간은 지난날을 돌아보게 하고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해 준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시간이 알려 준 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마음가짐을.
구매가격 : 10,150 원
사랑의 목격
도서정보 : 최유수 | 2020-0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랑을 언어로 표현한다면 이 책이다.”
독보적인 감성으로 사랑받는 작가, 최유수의 ‘사랑의 완성형’
2015년, 독립출판물 『사랑의 몽타주』를 통해 품절과 재입고를 거듭 반복하며 ‘최유수 열풍’을 불러온 작가 최유수. 평생을 사랑에 대해 탐구하고 증거하고 싶다는 그는 신작 『사랑의 목격』을 통해 손에 잡히지 않는 사랑을 언어로 실체화해 나간다.
『사랑의 목격』은 실체 없는 사랑을 언어로 감각하고 담아낸 책이다. 깊이 있는 시선과 담백하면서도 정제된 문체, 독보적인 감성으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저자는 사랑의 전 과정을 그윽이 바라보면서 사랑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정의를 내린다. 사랑의 모습을 언어로 감각하고 문장으로 실체화함으로써 사랑이라는 존재 자체에 한 걸음 다가서려는 저자의 작은 시도다. “앞으로 5년 동안은 사랑에 대한 글을 쓰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할 만큼 저자는 지나온 시간만큼이나 더욱 깊어진 ‘완성형’의 문장을 선보인다.
사랑의 본질에 다가가고자 하는 최유수표 질문과 정의는 독자로 하여금 각자의 사랑을 발견하고, 돌아보고, 자신만의 답을 찾고, 사랑을 대하는 태도를 정립하도록 하는 통로가 되어 준다. 섬세한 언어와 깊이 있는 고찰이 돋보이는 글은 곧 가벼운 사랑이 넘쳐나는 시대에 ‘최유수의 사랑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된다.
구매가격 : 8,75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