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piece)_세상 단 하나뿐인 거인

도서정보 : 윤혜연 | 2017-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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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수술비가 필요했던 청년은 8구역의 거인을 잡으러 나선다. 거인을 꾀어내어 미로 밖으로 나오지만 돌아오는 건 해고와 어머니의 죽음이었다. 청년에게 속아 사람들에게 팔린 거인은 컨테이너 박스에 갇히고 괴로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결국 탈출한 거인은 자신을 속인 청년과 만나게 되는데...


[본문]

“차라리 날 으깨버리지 그랬어.”

청년이 말했다. 청년은 나빴다. 거인을 미로 속에서 끄집어낸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사람까지 죽이라니, 청년은 자신이 말해놓고서는 한숨을 쉬었다. 청년은 거인을 안식처에서 빼냈다. 거인이 지금까지 어디에 있었는지 그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자신처럼 거인도 별로 좋지 못하게 지냈다는 사실은 짐작할 수 있었다. 도심 너머로 보이는 산을 매일 보며 걸었지만, 거인은 다시 미로 속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았다. 돌아가고 싶었지만 돌아갈 수 없었다.

거인에게서는 이제 돌아갈 곳은 없었다. 다만 하염없이 숲을 향해 걸을 뿐이었다. 걸을 때마다 사람들의 눈초리에 쫓겨 가듯 했다. 자신이 왜 쫓겨야만 하는지 거인은 알 수 없었다. 이내 자신이 왜 걸어야 하는지도 알 수 없었다. 돌아갈 곳도 없이 떠돌아야 하는 이유를 거인은 알 수 없었다. 청년은 죽고 싶었다.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없었다. 배고픔도 무더위도 느껴지지 않는 듯, 청년은 초점 없는 눈으로 잠을 청할 뿐이었다.

“죽으면 행복한가요?”

거인이 물었다. 청년은 단지 벗어나는 것뿐이라고 이야기했다. 행복하기 위해 죽는 게 아니었다. 이 지독한 현실을 벗어나고 싶을 뿐이라는 건 거인도 알아차릴 수 있었다. 거인은 청년의 일에 동참하기로 했다. 죽고 싶어 하는 청년을 따라 거인도 죽기로 했다. 하지만 못내 겁이 나는 듯 보였다. 죽으면 어떤지, 죽을 때는 아픈지 거인은 청년에게 물었다. 청년은 죽음 뒤는 알지 못한다고 답했고 아프다고 답했다. 그러자 거인은 고통스럽지 않게 죽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세상에서는 죽는 게 나쁘다고 이야기했다. 아아, 옥상에서 떨어지면 도로가 더러워지고 사람들에게 역겨움을 선사한다고, 청년은 깨달았다.

“커다란 기계를 만들자.”

구매가격 : 1,400 원

피스(piece)_밤을 타고 내려온 소녀

도서정보 : 윤혜연 | 2017-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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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하늘을 바라보는 소년에게 찾아온 한 소녀와의 만남.
같이 들어간 이상한 골동품 가게에서 소년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본문]

하얀 눈송이 같은 무늬를 소년은 별무늬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조모께서 돌아가시기 전이었다. 나이가 들어서 머리의 검은 물이 빠지는 것을, 소년은 별이 물든다고 말했다. 그런 소년의 이야기에 후에 밤하늘에 별이 될 것이라고 조모께서 이야기했다. 바스락, 바스락, 소년은 그런 사탕 껍데기를 매만졌다. 자신의 코끝에 가져다 댔지만 이제 더 이상 아무런 향도 나지 않았다. 그렇게 소년이 사탕 껍데기를 만지작거리다 다시 계산대로 고개를 들게 됐을 때, 그 앞에 놓인 상자의 글씨가 달라졌다.

흔적을 넣어주세요. 흔적을 넣은 후, 장식품은 가져가도 좋답니다.

구매가격 : 900 원

피스(piece)_립스틱을 바르는 남자

도서정보 : 윤혜연 | 2017-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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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아웃팅을 당해 평탄치 못한 인생을 살고 있는 환, 눈뜨기 힘들 정도로 비 내리는 날에 만난 이상한 노점상 주인이 내미는 립스틱을 받아들고 다시 고등학교 때로 회귀하는데.. 다시 얻은 기회 속에서 환은 평탄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본문]

두 눈을 퍼뜩 뜨게 됐다. 휴대전화를 한손에 쥔 채로 마치 서서 잠이라도 잤는지 두 눈을 감고 있던 환이다. 환은 알 수가 없었다. 눈을 뜨자마자 ‘대체 왜?’ 그는 의아했다. 자신이 이곳에 서 있는지 알 길이 없었다. 분명 정처 없이 떠돌다가 어떤 이름 모를 장사꾼에게 받은 립스틱을 발랐다. 그리고 그 이후의 기억은 환에게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엄청난 현기증과 함께 두 눈을 감았다는 기억이 어렴풋이 날 뿐이었다.

“빨리 빨리들 들어와라. 너희들 빨리 안 들어오면 지각인 거 알고, 지금 늦장 부리는 거냐?”

생생했다. 주홍빛 가발을 쓴 채 붉은빛 원피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은 꿈이 아니었다. 현실임을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었다. 그게 현실이라는 것은 다만 자신만 느끼고 있을 뿐이다. 환은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었다. 어쩌다 자신의 속을 들켜버리게 됐는지, 그 계기가 바로 이곳이었다는 사실을 그는 잊어버린 적이 없었다. 등굣길에 자신이 보고 있던 휴대전화 화면을 박기태가 한 번 훔쳐봤음을 다시 떠올리게 됐다. 그때의 박기태를 환은 모르는 척했다.

구매가격 : 1,400 원

초꼭두각시

도서정보 : ldeA | 2017-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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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이곳에 갇힌 이들은 ‘시민’과 ‘살인자’, 두 부류로 나뉜다.

둘째.‘살인자’는 밤 시간에 자신을 제외한 누군가를 의무적으로 죽여야 한다. 죽이지 않으면 자신이 죽고, ‘살인자’는 다른 자에게 넘어간다.

셋째. 반칙은 없다."

누군가가 제시한 '게임의 룰.'

아무도 이 게임을 '게임'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도 모르는 사이에, 이 '게임'의 막은 절정을 향해 치달아간다.

15명의 남녀, 그곳에서 화려하게 피어나는 불신의 꽃.

서로를 믿지 못하면 빠져나갈 수 없다. 그러나 믿으면, 그 순간 죽는다.


“넌, 지금까지 살아있으면 안 됐어.”


한때는 평범했던 이들이 만들어내는, 결코 평범하지 못한 이야기.


"난 태어날 때부터 괴물이었어.”

구매가격 : 2,500 원

다포대 살인사건

도서정보 : 수필마녀 | 2017-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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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대학 운동장에 놓여진 나체의 시체
희생자는 점점 늘어가고 사건은 점점 알 수 없는 미궁에 빠지는데...

사이다 같은 여성, 민 검사와
우직한 후배 강 경위의 난제 연쇄살인 사건해결 스토리!


[본문]

“한심한 새끼-. 불X 두 쪽 다 가진 새끼가 뭐 저렇게 되다말았어?”
시니컬한 목소리에 놀란 김 반장과 강 경위가 뒤를 돌아보니 이곳의 학생인 듯한 여자가 있었다.
꼭 선배 같은……?! 선배?
“선배!”
강 경위는 올해 막 스물여덟이 되었기 때문에 그의 선배라고 한 이 여자는 적어도 스물아홉은 될 것이다.
하지만 베이지색 코트와 스키니 진을 입은 그녀의 모습은 김 반장의 눈에는 그저 이 학교의 학생들과 비슷한 나이대로 보이게 했다.
그가 의문을 담아 강 경위를 바라보았다.
“…%&^u$%%u…!”
강 경위의 입이 열리기는 했지만 제대로 된 단어조차 나오지 않는 것을 보니 그는 상당히 당황한 듯 했다.
김 반장의 의문에 찬 시선은 그에게 전달되지 않았다.
강 경위의 표정 일그러져 있었다.
그리고 그의 얼굴에는 ‘엄마 씨발! 네가 왜 여기에?’라는 단어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강 경위의 선배라는 여자도 그의 표정에 얽혀있는 말을 읽었는지 표정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


대학교 운동장 한복판에 발가벗겨진 여성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며칠 동안 내린 눈이 쌓인 가운데 범인의 족적조차 남지 않고, 증거 물품 또한 발견되지 않았다.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잡지도 못했는데 의문의 살인이 연달아 발생한다.
놀라운 추리력만큼 주변 사람들 뒷목 잡게 만드는 데 일가견이 있는 사이다 같은 민 검사와 그런 민 검사에게 휘말리면서도 범인을 잡으려 열심히 노력하는 강 경위가 대학가 연쇄살인 사건 폭풍의 중심에 놓이게 된다!

구매가격 : 6,500 원

RSD&ZV(Steps to be the Virus) 1권

도서정보 : 김진별 | 2017-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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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서울을 배경으로 한 리얼 좀비 팩션 공포소설!


김진별 장편 소설


안전구역으로 설정한 제주도에서는 몸을 피신한 대한민국 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들.
소집된 안전 대책 위원회가 병력 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유럽 국가에서는 중국 쪽으로 쏠리고 있는데……

중국이 뚫리면 이제 유럽이다!

구매가격 : 2,500 원

밤베르크의 늑대인간 : 사형집행인의 딸 5

도서정보 : 올리퍼 푀치 | 2017-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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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퍼 푀치는 17세기 독일의 폐쇄적이고 편집증적인 분위기를 훌륭하게 그려낸다.
사건의 한복판에 놓인 퀴슬 일가가 영리하게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억울한 죽음과 피비린내 나는 복수극이 만든 미스터리!
늑대인간에 의해 자행된 연쇄 살인 사건의 진실을 좇는
사형집행인 형제의 활약이 펼쳐진다!
― 전 세계 25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 4권, 5권 출간

전 세계 250만 부가 판매된 ‘사형집행인의 딸’ 새로운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는 구교와 신교가 벌인 30년 전쟁과 마녀사냥의 광기가 지나간 중세 독일을 배경으로 ‘사형집행인’이라는 기존에 접하지 못한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미스터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이다. 시리즈의 1권 《사형집행인의 딸》, 2권인 《검은 수도사》, 3권 《거지왕》은 국내 출간되어 교보문고와 리디북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출간되는 4, 5권은 국내에 1~3권이 출간된 이후 후속편에 대한 독자들의 계속되는 문의로 출간이 연달아 확정된 의미 있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1권 《사형집행인의 딸》에서는 중세 독일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의문의 소년 살인 사건, 2권 《검은 수도사》에서는 템플기사단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이야기, 3권 《거지왕》에서는 누이동생 부부의 살인 사건에 용의자로 지목된 사형 집행인의 위기를 풀어낸 데 이어, 4권 《중독된 순례자들》에서는 순례지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과 미스터리한 자동인형, 그리고 수도원의 비밀을 파헤친다. 《밤베르크의 늑대인간》 마녀사냥의 광기가 지나간 밤베르크 시에 갑자기 불어닥친 늑대인간의 공포를 사형집행인이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시리즈의 1, 2, 3권을 읽은 독자라면 사형집행인의 딸인 막달레나와 의사 지몬의 결혼 생활과 아이들의 모습, 그리고 야콥 퀴슬의 한층 노련해진 기지를 엿보는 재미를 누릴 수 있을 것이며,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를 처음 접한 독자들은 시리즈의 중간부터 읽어도 이질감 없이 사실적으로 표현된 중세의 분위기와 ‘사형집행인’이라는 미스터리한 직업을 가진 이들의 모험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작품 줄거리
밤베르크 사형집행인인 동생의 결혼식에 참여하러 떠난 야콥 퀴슬 일가의 여행길은 밤베르크 성문 밖에서 절단된 팔이 발견되면서 악몽으로 변한다. 늑대인간이 출현했다는 소문은 불길함을 더하고, 형제간의 묵은 비밀에 얽힌 갈등, 가족 간의 애증으로 바람 잘 날 없는 퀴슬 일가지만 마녀재판의 광기가 또다시 도시를 뒤덮는 것만은 막고자 목숨을 건 필사적 노력을 시작하는데…….

밤베르크, 광기의 폭발이 지나간 중세 독일을
엄밀한 고증으로 완벽하게 살려내다
소설의 배경인 독일 밤베르크 시에서는 1623~1633년 사이 900명이 마녀사냥으로 처형당했다. 당시 전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을 휩쓴 마녀사냥의 광기 중에서도 밤베르크의 처형 규모는 손에 꼽을 정도로 컸고 가장 야만적인 처형이 벌어진 곳이기도 했다. 처음에는 혼자 사는 노파, 농민 등 하층민이 마녀로 지목되어 처형당하다가, 점차 도시 전체가 광기에 사로잡혀 시장과 시의원, 심지어는 주교의 재상도 마녀로 지목당해 고문당하고 처형되었다(주경철 교수의 《마녀》(생각의힘) 참고). 당시 밤베르크에서 벌어진 잔혹하고 악독한 고문의 현장은 아직도 보존되어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형집행인이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밤베르크를 방문한 1668년은 마녀사냥의 상처가 아직 도시 곳곳에 남아 있을 때였다. 사형집행인의 후손답게 저자인 올리퍼 푀치는 엄밀한 고증을 거쳐 당시 밤베르크의 모습을 완벽하게 살려냈다. 마녀사냥의 광기가 휩쓸고 지나간 지 몇 십 년밖에 지나지 않은 어수선한 도시 분위기와 중세 도시를 감싼 악취와 불결함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 《밤베르크의 늑대인간》을 읽는 내내 중세의 풍경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범인을 쫓는 사형집행인 일가의 활약과 함께, 고증으로 완벽하게 재현된 중세의 으스스한 분위기에 빠져들 수 있다는 것이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가 갖고 있는 매력이고, 《밤베르크의 늑대인간》은 이러한 매력을 가장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

사형집행인, 은밀하고 놀라운 직업
사형집행인 시리즈의 또 하나의 매력은 중세 ‘사형집행인’이라는 직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흔히 사형집행인을 사형수의 목을 베는, 무식하고 힘만 센 사람일 것이라 생각하는데, 저자가 꼼꼼하게 고증해 되살려낸 사형집행인은 우리의 이러한 고정관념을 완벽하게 무너뜨린다. 사형집행인은 원활한 사형집행을 위해 인체 골격의 구조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졌으며, 사형수에게 처방하기 위해 독초와 약초의 사용에도 조애가 깊었다. 보통사람이 하지 않는 힘든 일을 하지만, 우리가 오해해 왔던 것처럼 힘만 앞세운 무식한 사람들은 아니었던 것이다. 저자는 사형집행인이 자신들의 직업을 대를 이어 계승해왔으며, 이를 위해 자신들의 업무를 전문화해 왔음을 밝히고 있다. 당시 대다수의 사람들이 문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형집행인들은 글을 익혔고, 다양한 서적을 탐독해 인체와 여러 약초에 대해 연구했다고 한다. 사형집행인이라는 터부시되어 왔던 은밀한 직업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강렬한 매력이다.

*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 4권 《중독된 순례자들》은 1, 2, 3권을 읽지 않고 읽으셔도 내용 이해에 지장이 없습니다.

구매가격 : 8,880 원

중독된 순례자 : 사형집행인의 딸 4

도서정보 : 올리퍼 푀치 | 2017-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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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미로보다 더 많은 반전이 있는 훌륭한 미스터리!”
― 폴 브랙스턴, 베스트셀러 《마녀의 딸The Whitch’s Daughter》 저자

“역사와 미스터리가 매혹적으로 결합된 《중독된 순례자들》은 푀치의 오랜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새로운 팬들을 불러들일 것이다.” ― 샘 토머스, 《산파 이야기The Midwife’s Tale》 저자

사형집행인의 후손이 풀어낸 비밀스러운 직업의 흥미진진한 초상화!
― <뮌헨 메쿠어〉

아름답게 울리는 자동인형의 노랫소리,
수도사들의 기이한 실험
범인은 틀림없이 수도원 안에 있다!

순례지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 그리고 미스터리한 자동인형과 수도원의 비밀!
《중독된 순례자들》은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자, 저자 올리퍼 푀치의 고향을 무대로 한 첫 번째 책이다. 저자가 잘 알고 있는 안덱스 지역을 재현한 만큼, 배경에 대한 묘사와 지형의 이용이 탁월하며, 책 후반부의 〈안덱스 수도원 안내서〉를 통해 실제 공간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25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이준익 감독의 호평을 받으며 교보문고 및 리디북스 베스트셀러, 예스24 블로거가 뽑은 올해의 책, 〈헤럴드 경제〉 소설 TOP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출간되는 4, 5권은 국내에 1~3권이 출간된 이후 후속편에 대한 독자들의 계속되는 문의로 출간이 연달아 확정된 의미 있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1권 《사형집행인의 딸》에서는 중세 독일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의문의 소년 살인 사건, 2권 《검은 수도사》에서는 템플기사단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이야기, 3권 《거지왕》에서는 누이동생 부부의 살인 사건에 용의자로 지목된 사형 집행인의 위기를 풀어낸 데 이어 이번 4권 《중독된 순례자들》에서는 순례지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과 미스터리한 자동인형, 그리고 수도원의 비밀을 파헤친다.

이 시리즈의 1, 2, 3권을 읽은 독자라면 사형집행인의 딸인 막달레나와 의사 지몬의 결혼 생활과 아이들의 모습, 그리고 야콥 퀴슬의 한층 노련해진 기지를 엿보는 재미를 누릴 수 있을 것이며,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를 처음 접한 독자들은 시리즈의 중간부터 읽어도 이질감 없이 사실적으로 표현된 중세의 분위기와 ‘사형집행인’이라는 미스터리한 직업을 가진 이들의 모험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작품 줄거리
안덱스로 순례 여행을 떠난 사형집행인의 딸 막달레나와 남편 지몬은 그곳에서 예기치 못한 살인 사건들에 휘말린다.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수사들과 전염병에 의해 죽어가는 순례자들, 그리고 수도원 도난 사건까지! 사건에 휘말린 막달레나와 지몬, 그리고 오랜 친구를 구하기 위해 사형집행인 야콥 퀴슬이 손자들과 안덱스로 오게 된다. 기묘한 자동인형과 수사들의 기이한 실험들, 그리고 비밀스러운 수도원……. 사형집행인의 딸과 가족들을 덮쳐오는 사건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중세 수도원에 대한 사실적 고증이 담긴, 《장미의 이름》을 잇는 소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이후로 이렇게 중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소설은 처음이다.”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를 읽은 아마존의 독자가 남긴 리뷰다.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는 1600년대 중세의 마녀사냥, 중세 시대의 암울한 가톨릭 문화, 30년 전쟁, 계몽되지 않은 당대의 분위기를 배경으로 사형집행인이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진 인물과 그의 가족들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특히 그 네 번째 시리즈인 《중독된 순례자들》은 안덱스 수도원에서 일어나는 수도사들의 연이은 살인 사건과 비밀을 그렸다는 점에서 《장미의 이름》과 《다빈치 코드》를 재미있게 읽었던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중세시대 최고의 지식인 계층이던 수도사들은 신성한 절대자에 대한 믿음과 동시에 ‘과학’이라는 이름의 계몽과 이성을 끊임없이 추구해나갔다. 하지만, 그들의 과학 탐구는 당시의 권위적 엄숙주의에 부딪혀 혼란을 빚어내며 마녀사냥과 종교재판이라는 비극을 불러오기도 했다. 《중독된 순례자들》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는데, 특히 ‘자동인형’이라는 일종의 신에 대한 도전인 인간을 닮은 인형을 통해 중세의 분위기와 비극을 고스란히 이야기에 녹여내고 있다. 아름답고도 섬뜩한 자동인형과 연이은 수도사들의 살인 사건의 비밀을 풀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예상치 못한 놀라운 엔딩에 다다르게 될 것이며, 동시에 생생한 중세 독일의 모습이 깊게 남아 있게 될 것이다.

사형집행인, 은밀하고 놀라운 직업
사형집행인 시리즈의 또 하나의 매력은 중세 ‘사형집행인’이라는 직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흔히 사형집행인을 사형수의 목을 베는, 무식하고 힘만 센 사람일 것이라 생각하는데, 저자가 꼼꼼하게 고증해 되살려낸 사형집행인은 우리의 이러한 고정관념을 완벽하게 무너뜨린다. 사형집행인은 원활한 사형집행을 위해 인체 골격의 구조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졌으며, 사형수에게 처방하기 위해 독초와 약초의 사용에도 조애가 깊었다. 보통사람이 하지 않는 힘든 일을 하지만, 우리가 오해해 왔던 것처럼 힘만 앞세운 무식한 사람들은 아니었던 것이다. 저자는 사형집행인이 자신들의 직업을 대를 이어 계승해왔으며, 이를 위해 자신들의 업무를 전문화해 왔음을 밝히고 있다. 당시 대다수의 사람들이 문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형집행인들은 글을 익혔고, 다양한 서적을 탐독해 인체와 여러 약초에 대해 연구했다고 한다. 사형집행인이라는 터부시되어 왔던 은밀한 직업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강렬한 매력이다.

*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 4권 《중독된 순례자들》은 1, 2, 3권을 읽지 않고 읽으셔도 내용 이해에 지장이 없습니다.

구매가격 : 8,880 원

녹터널 3권

도서정보 : 정인규 | 2017-02-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림자의 시간, 살상명령, 까마귀의 겨울 3부작의 등장인물 "나이팅게일"의 주변에서 일련의 미스테리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나이팅게일은 이에 인간 이외의 존재들이 개입되어 있음을 알아차린다. 그 과정에서 자신과 함께하는 또 다른 청부업자들과 마녀들에게 접근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녹터널 2권

도서정보 : 정인규 | 2017-0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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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의 시간, 살상명령, 까마귀의 겨울 3부작의 등장인물 "나이팅게일"의 주변에서 일련의 미스테리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나이팅게일은 이에 인간 이외의 존재들이 개입되어 있음을 알아차린다. 그 과정에서 자신과 함께하는 또 다른 청부업자들과 마녀들에게 접근한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