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운명

도서정보 : 김남천 | 2018-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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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개인적 의식의 심각한 모순과 갈등이 장편소설의 본질을 결정하기 시작한다. 개인적인 이해의 충돌과 자기의 생존과 생활을 옹호하려는 경쟁의 묘사가 드디어 심각한 사회적 갈등의 표현으로서 제시됨에 이른다.
장편소설은 이렇게 해서 시민사회의 서사시가 되는 것이었다. 인식된 개인주의가 시민사회의 모순을 표현으로 나타남에 의하여.<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분열된 자기

도서정보 : 로널드 랭 | 2018-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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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왜 이렇게 쉽게 속는가?
25년 차 베테랑 검찰 수사관이 낱낱이 밝히는 속임수의 기술
저자는 범죄 연구 및 수사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지닌 뉴욕주립대학교 범죄학과와 매해 전 세계에서 소수의 인원만을 선발해 교육하는 FBI National Academy를 졸업한 25년 차 베테랑 수사관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저자 역시 젊은 시절 사기꾼에게 당한 경험이 있다. 재세 공과금만 부담하면 고가의 물건을 받을 수 있다는 경품 이벤트에 속아 넘어갔고, 아는 선배에게 낚여 다단계 인지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간신히 빠져나오기도 했다.
이후 검찰 수사관이 되어 수많은 피해자를 만나면서 저자가 느낀 한 가지는 ‘속임수에 걸려드는 데는 나이도, 학력도, 직업도 없다’는 사실이었다. 똑똑한 사람도, 많이 배운 사람도 얼마든지 당할 수 있다. 사기꾼은 피해자의 가장 약하고 민감한 심리를 건드려 한순간에 자빠트린다. 화려한 말과 몸짓으로 시선을 흩트리고 진실을 감춘다. 또 사기꾼은 피해자들이 ‘나쁜 상황’을 못 보게 만든다. 그러다 보니 안타깝게도 일단 한 번 덫에 빠지면 사기꾼에게 탈탈 털릴 때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재산이나 소중한 것을 잃은 뒤에는 대부분 착각에서 깨어나지만, 어떤 속임수는 누군가를 평생 동안 착각에 빠지게 만들기도 한다.

“문자메시지 하나에 40만 명이나 속았던 까닭은?”
“똑똑한 사람이 어쩌다가 사이비 종교에 빠져들까?”
속임수 뒤에 숨은 흥미로운 심리 파헤치기
저자는 수많은 실제 사건을 분석한 끝에 내린 결론은 “인간은 감정적일 때 속는다”는 점이다. 특히 사기꾼이 남을 낚을 때 도구로 쓰는 3가지 감정이 있다. ‘욕망’, ‘신뢰’, ‘불안’이 그것이다. ‘남보다 더 잘 나가고 싶다’는 욕구가 있는 이에게 다가가 욕망을 부추겼고, ‘아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경계심을 없애고 무턱대고 믿도록 만들었다.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불안함과 공포심을 건드려 피해자의 재산을 빼앗기도 했다.
저자는 이 세 가지 심리를 열쇠로 ‘인간이 아는 사람을 무턱대고 믿는 이유’, ‘속임수와 유대감이 만났을 때 인간이 반응하는 원리’, ‘미러링과 매칭이 착각을 부르는 이유’, ‘이성을 마비시키는 바람잡이 효과’, ‘애매할수록 그럴 듯하게 들리는 심리’, ‘직급에 민감한 인플레이션 효과’ 등 속임수에 악용되는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상세하게 들려준다. 이를 통해 문자 메시지 하나에 40만 명이 속아 넘어간 이유나 똑똑한 사람이 사이비 종교에 빠져드는 이유 등 속임수의 실체와 작동 원리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날이 교묘해지는 속임수에서
똑똑하게 ‘나를 지키는 법’
“사기꾼과 대질 조사를 해서 그 사람 이야기를 들으면 다시 믿을 것 같아요.”
저자가 사기 사건을 조사하던 중 출석한 피해자에게서 들은 말이다. 피해자가 함께 조사받기를 거부할 정도로 사기꾼은 언변이 좋고 아는 것이 많으며 임기응변에 능하다. 그렇다면 ‘세계 사기 범죄율 1위’라는 부끄러운 타이틀을 지닌 대한민국에서, 과연 사기꾼에게 걸려들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사기꾼에게도 분명 빈틈이 있다고 말하면서 그 빈틈을 찾아낼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첫째는 ‘관찰’이다. 우리는 가족이나 친구가 평소와 다르게 행동할 때 무언가 이상하다고 의심한다. 만약 상대가 평소와 다르다고 느꼈다면 두 번째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바로 ‘끊임없이 질문하기’다. 이때는 상대의 답변이 일관적인지, 모호하진 않은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마지막 단계는 ‘과감하게 넘겨짚기’다. 당신뿐 아니라 나 역시 그 일을 잘 알고 있다는 식으로 살짝 암시만 해도, 상대는 저쪽도 핵심을 다 알고 있다고 착각해 결국 사실을 털어놓을 가능성이 높다.
진정한 고수는 상대를 다그치기보다는 스스로 거짓말을 실토하게 만든다. 속임수의 본질과 그 속에서 작동하는 심리 법칙을 이해하고 냉철하게 무장한다면, 그 어떤 속임수든 꿰뚫어 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문파. 새로운 주권자의 이상한 출현

도서정보 : 박구용 | 2018-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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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와 광장의 교차로에서
한국 정치의 새판짜기를 강요하는 사건이자 정치 현상인
문파(문빠)를 정치철학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하다!

2016년 후반~2017년 초반 이른바 촛불혁명(촛불시위)을 통해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고 정권을 교체했다. 국정 농단으로 비롯된 촛불혁명은 기존 정권의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것이기도 했지만, 여기에는 새로운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담겨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촛불혁명을 관통하면서 이른바 ‘문파’ 혹은 ‘문빠’가 형성되었다. 즉 대의 민주주의 제도 아래에서 의회와 언론이 주권자인 시민을 대변하지 못하자, 시민 스스로 자신들의 의견과 의지를 대변하는 정치와 매체를 만들려는 흐름 속에서 문파 혹은 문빠가 등장한 것이다. 이는 특정 정치인에 대한 팬덤처럼 사소하고 일시적인 듯 보이지만, 새로운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우리 시대를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하나의 중대한 정치 현상이다.

이 책은 시민들의 민주적 정치 현상인 문파에 대해 정치철학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하려는 시도이다. 저자는 “철학 하는 사람으로서 정치 현상을 직접 다루는 것이 조심스럽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쓴 이유는 문파 현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불필요한 적대감과 출처 없는 분노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밝히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문파는 특정 정치인(문재인)에 대한 정치 팬덤인 문빠와 구분된다. 이 책에서 문파는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를 지지·지원하면서 시민 주권과 민주주의의 복원을 지향하는 공론과 공감의 상호 주체들과 그들의 활동 및 효과를 총괄하는 개념이다. 문빠가 정치 팬덤이라면, 문파는 정치 현상인 것이다.

문파는 이른바 ‘박빠’나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뿐 아니라, ‘안철수 현상’과도 다르다. 박빠나 박사모는 박근혜라는 한 개인의 소유물로 전락함으로써 그 규모나 영향력이 초라하게 축소되었다. 또한 한국의 정치 지형을 순식간에 뒤엎을 만큼 막강했던 안철수 현상도 정치인 안철수 개인이 소유하려들자 사라져갔다. 하지만 문파는 아직까지 누구의 소유도 아니고, 정치적 권력을 소유하려고 하지 않았으며, 자신들의 의견과 의지를 스스로 대변한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9,800 원

마술적 정신과 역설적 정신

도서정보 : 김오성 | 2018-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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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의식적 존재, 주체적 존재란 말은 인간이 환경의 제약에서 극복하려고 할 때에만 그는 의식적, 주체적 존재로 나타나는 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시와 사상

도서정보 : 김환태 | 2018-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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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세계는 독자의 의미를 가진 자치적 실제의 세계요, 따라서 예술은 예술 이외에 아무런 목적을 가지지 않으며, 자기 이외의 어떠한 법칙에도 복종하지 않는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시와 판타지

도서정보 : 권환 | 2018-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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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하고 선명한 판타지를 소유하는 사람이 즉, 시인(詩人)——예술가이며 그 풍부하고 선명한 판타지를 의식적으로 작용시키며, 그것을 어떠한 형식으로 정리하며 구체화시키면 하나의 예술작품이 된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뇌는 춤추고 싶다

도서정보 : 장동선, 줄리아 크리스텐슨 | 2018-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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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사

이 책에 나오는 ‘춤의 과학’을, 저는 이미 40년 넘게 춤과 함께한 저의 삶으로 증명했습니다. 춤은 우리의 뇌를, 몸을, 그리고 영혼을 더 건강하게 만들고 변화시킵니다. 결코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한계의 순간들을 정신력으로 극복하는 경험을, 바로 뇌가 일으키는 기적들을, 저는 실제로 체험했고 그것이 저의 삶을 보다 깊고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춤을 출 수 있습니다. 프로페셔널한 댄서일 필요 없이 춤의 세계는 그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춤을 배우기에는 너무 늦었다고요? 그 어느 때도 춤을 배우기에 늦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보다 건강해지고, 똑똑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게 만드는 춤의 기적을 모두가 경험할 수 있길 바랍니다. 장동선 박사와 줄리아 F. 크리스텐슨 박사가 쓴 이 책이 여러분을 그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강수진 발레리나, 국립발레단 예술 감독


◎ 책 속에서

감정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한 반응이다. 연구자들은 인간의 감정을 행복?슬픔?분노?불안?역겨움?놀라움의 여섯 가지 범주로 구분해 놓았다. 우리는 감정을 통해 사회 환경에 반응하며, 그때마다 일어나는 일에 대해 우리 자신뿐 아니라 남의 입장에서도 평가한다. 우리는 외부 세계에서 일어나는 이런 일들을 감각을 통해 지각한다. 그리고 우리 뇌는 신경자극을 통해 그것을 의미로 바꾼다. 우리 몸의 반응, 즉 신경세포들이 자극을 보냄으로써 호르몬 같은 전달물질이 활성화되는 것을 통해 비로소 실제의 감정이 생겨난다. 신진대사 과정에서 각각의 감정들이 서로 다른 반응을 유발하며, 이 때문에 서로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다.

1. 솔로 댄스: 나를 사로잡는 리듬 59-60쪽



우리 뇌는 연관성이 없는 상황에서도 연관을 짓게 해 주는 신경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어떤 동작이 멜로디와 어우러져 수행되는 곳에서 뇌는 그 두 가지가 동시적이며 어울린다고 느끼게 해 주는 환상을 우리에게 불러일으킨다.

1. 솔로 댄스: 나를 사로잡는 리듬 65쪽



과학자들은 거울신경세포가 신체 언어와 타인의 정서를 알아차리는 데 관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당신의 몸동작은 당신의 기분이 어떤지를 나에게 보여 준다. 나의 뇌가 당신의 상태를 내 몸속에 반영해서 보여 주고, 그 때문에 나는 당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2. 커플 댄스: 춤으로 나누는 대화 86쪽



사회적 모방을 의식적으로 활용하면 매우 효과적인 구애 전략이 된다. 우리가 상대의 신체 언어를 모방하면, 상대는 그것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친밀감을 느끼며, 여기서 호감이 생겨난다. 이런 장면을 비디오로 찍어서 그것을 무음으로 틀어 보면 두 사람의 움직임은 종종 완벽하게 동작을 익힌 춤 같다는 느낌을 준다.

2. 커플 댄스: 춤으로 나누는 대화 90쪽



땀은 여러 가지 방질들, 중요한 유전적 정보를 노출시키는 소위 페로몬들을 함유하고 있다. 수많은 연구들이 갓 흘린 땀은 성적 유혹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연구자들은 땀에서 테스토스테론의 대사산물인 안드로스테론이라는 페르몬을 검출했다.
이 냄새에 여자들은 호흡과 맥박수가 빨라지는 반응을 보였다. 혈압이 올라가고 기분이 더 좋아지는 것이다.

2. 커플 댄스: 으로 나누는 대화 108쪽



남자들은 춤을 배우는 것이 종종 힘들다고 느낀다. 이는 무엇보다 대부분의 커플 댄스에서 남자에게 리더의 역할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춤의 초심자로서 그들은 사실은 리드할 판단력이 전혀 없다. 다리와 팔, 그리고 몸통을 꼭 맞는 스텝과 회전에 일치시키는 것이 대부분의 남자들에게는 버거운 과제이기 때문이다.

2. 커플 댄스: 춤으로 나누는 대화 113쪽



스윙은 흥미로운 춤이다. 스탠더드 댄스에서든, 탱고나 살사에서든 리드하고 리드를 따르는 인물들의 동작은 ‘보완적’이다. 여성의 스텝과 남성의 스텝은 예컨대 리더가 두 걸음 앞으로 나서고 팔로워가 같은 걸음을 물러남으로써 서로 보완해 준다. 하지만 스윙에서는 스텝이 종종 거울에 비치는 모습과 같다. 리더와 팔로워가 거의 언제나 같은 스텝을 밟으며 춤을 추는 것이다. 다만 거울에서처럼 좌우가 바뀐 모습일 뿐이다.

2. 커플 댄스 춤으로 나누는 대화 115쪽



2007년 프랑스의 사회심리학자 니콜라 게구엔은 자신의 조수들에게 한 클럽에서 여자들에게 춤을 권유하게 하는 실험을 했다. 여자들은 춤을 권유받을 때 가벼운 접촉이 일어나면 더 흔쾌히 플로어로 따라 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 전략을 이용해 65퍼센트의 여자들이 플로어로 유인되었다. 접촉이 없을 때는 43퍼센트의 여자들이 따라 나왔다. 이 사실을 알아두는 것은 유익하다. 이 방법을 악용하는 파트너도 분명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모든 신체적 접촉은 상대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3. 그룹 댄스: 친구를 부르는 춤 166쪽



몸의 움직임과 음악은 우리에게 편안함과 만족감을 주는 엔도르핀을 만들어 낸다. 이 상태는 마라톤을 하는 사람들이 잘 아는데, ‘달리기의 쾌감Runner’s High’이라고도 불리는 도취감과 비슷한 상태가 된다. 도파민이 분비되어 의욕이 증진되고, 세로토닌으로 신체의 활력이 높아진다. 이 물질들은 우리에게 ‘몰입의 순간’을 안겨 준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척척 들어맞는 것이다. 그러면 행복감이 생겨난다.

3. 그룹 댄스: 친구를 부르는 춤 167쪽



운동이 ‘어떤 식으로든’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오늘날 논란의 여지가 없다. 컴퓨터 앞에 몇 시간씩 앉아 있는 것은 결코 건강에 좋지 않다. 주말 내내 긴 소파에서 빈둥거리며 텔레비전을 보았거나 접이식 의자에서 일광욕을 하며 독서를 했다면 왠지 무언가 잘못한 것 같은 죄의식을 갖게 된다. 우리는 어딜 가든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말을 듣기 때문이다.

4. 내 몸을 위해 춤추기 춤은 생명의 묘약 148쪽



춤을 출 때 심장과 근육만 단련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면역 체계도 강화된다. 정기적으로 춤을 추는 사람은 병에 덜 걸린다!

5. 건강을 위해 춤추기: 약보다 춤 194쪽



우리가 목표를 너무 높이 설정하면 성공 체험은 오히려 줄어든다. 이 때문에 더 작은 구간 목표들을 설정해서, 계속 밀고 나아가는 데 필요한 도파민 효과를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이것을 위해서는 댄스 플로어가 적절한 장소다.

6. 힐링을 위해 춤추기: 지친 마음을 보듬는 춤 232쪽



콜롬비아의 심리학자 신시아 키로가 무르시아는 프랑크푸르트의 괴테 대학에서 박사 논문을 쓰는 과정에서 22쌍의 부부를 상대로 탱고를 추기 전후의 타액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호르몬 농도를 확인하고 실험 참가자들에게 추가로 건강 상태에 관한 설문지에 답하게 했다. 결과는 많은 사람들이 무도회의 밤이 끝나고 나서 느끼는 기분이 옳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다. 춤을 출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줄어들었고, 양쪽 파트너에게서 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늘어났다. 탱고를 추고 나서 나오는 이 긍정적인 효과의 원인이 음악이나 몸의 움직임, 아니면 파트너와의 접촉에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무르시아는 인자들을 분리해서 조사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감소는 무엇보다 음악에서 기인한 것인 반면,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는 파트너와 접촉하고 함께 몸을 움직인 것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세 인자 모두가 합쳐졌을 때(따라서 탱고를 출 때) 반응이 가장 강하게 나왔다.

6. 힐링을 위해 춤추기: 지친 마음을 보듬는 춤 242쪽



스트레스나 절망, 정서적 고통에 시달릴 때는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이 솟아나게 하는 무언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적어도 당분간은 그것이 고통의 혹독함을 완화시키고 새로운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춤을 추러 가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고독함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춤을 출 때는 긍정적인 사회적 효과들도 추가된다. 그렇게 되면 슬플 때 우리를 종종 미치도록 몰아가는 괴로운 생각의 회전목마도 한동안은 멈추기 때문이다.

6. 힐링을 위해 춤추기: 지친 마음을 보듬는 춤 257쪽



치매에 걸렸을 때는 음악이 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의 다른 부위들에 비해 장기 음악 기억력은 그 기능이 놀라울 정도로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다. 이것을 라이프치히의 막스플랑크 연구소, 암스테르담 대학, 캉의 국립 보건의학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입증할 수 있었다.

7. 나이를 잊고 춤추기: 모든 연령을 위한 춤 285쪽



남자들은 여자들이 허리를 크게 흔드는 것, 허벅다리를 비대칭으로 움직이는 것, 팔을 따로 움직이는 능력을 특별히 흥미롭게 여겼다. 여자들은 목과 상체를 변화를 주어 크게 움직이는 남자들을 아주 매력적이라고 판단했으며 몸을 굽히고 돌리는 동작이 클수록 더욱 마음에 들어 했다. 놀랍게도 오른쪽 무릎의 움직임도 마음에 들어 했다.

8. 그 어떤 상황에서도 춤추기: 웃고, 울고, 춤추고! 310쪽



자유롭게 춤추기, 이것은 정말 누구나 할 수 있다. 당신이 용기를 내 보기만 하면 된다! 특정한 춤 스타일의 춤 스텝과 관련해서는……, 뭐, 우리가 어느 정도 소질이 있어야만 어떤 것을 연습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엄청난 과오다. 당신은 자신에게 훈련 없이도 공중제비나 장대높이뛰기를 해 보라고 요구할 생각은 결코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춤추기에서는 왜 그렇게 하는가? 모두가 과거의 언젠가는 초보자였다.

8. 그 어떤 상황에서도 춤추기: 웃고, 울고, 춤추고! 353쪽

구매가격 : 13,600 원

채근담 : 참된 인생의 지혜서

도서정보 : 홍자성 | 2018-1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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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菜根譚)은 중국 명(明)나라 말 홍자성이 지은 책이다.
책의 이름은 송(宋)나라 왕신민(汪信民)의 소학(小學) 가운데 "사람이 항상 채근(菜根)을 씹을 수 있다면 백사(百事)를 이룰 수 있다"에서 따온 것이다. 명나라 말 유교적인 교양을 기초로 도교·불교를 조화시킨 재치 있는 문장으로 구성된 책들이 유행하였는데 이 책도 그 가운데 하나로 전집 222조, 후집 135조, 총 357조의 청담(淸談)으로 이루어졌다. (본 서적에서는 편집을 통해 전집225조, 후집 134조로 구성)
전집은 주로 사람끼리 교감하는 도(道)를 논하면서 처세훈(處世訓)과 같은 도덕적 훈계의 말을, 후집은 자연의 정취와 산 속에 은거하는 즐거움을 논하면서 인생의 철리(哲理)와 우주의 이치에 대한 것을 기록하였다. 대부분이 단문이지만 사람의 도리에 대해서 참으로 깊은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집과 후집으로 나뉘어 있기도 하나, 일반적으로 섭세편, 도심편, 자연편 그리고 수성편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 인생의 철리와 우주의 이치는 유교·불교·도교를 통한 진리로 이것을 어록 형식에 따라 대구(對句)를 사용, 문학적으로 표현하여 구약성서의 지혜서나 선시(禪詩)를 읽는 듯한 깔끔한 깨달음을 후세사람들에게까지 준다.

구매가격 : 4,900 원

공안선시

도서정보 : 이종일 | 2018-1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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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시를 통해 깨달음을 전달하다

이종일 저자가 좋은땅 출판사에서 《공안선시》를 출간하였다. 《공안선시》는 저자가 SNS 및 개인 블로그를 통해 게재하였던 경허 선사를 비롯하여 우리의 대표적인 선사들의 ‘공안선시’를 해역한 것을 모아 집필한 것이다.

처음 저자는 이를 책으로 낼 생각이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저자의 SNS 및 개인 블로그의 지인들이 개인 소장을 요청하며 선사들의 선시에 숨겨져 있는 진의를 좀 더 널리 알려야 하지 않겠냐는 설득에 큰 결심을 하였고 이종일 저자는 혹여 선사들의 선시에 담겨진 의미를 전달하는 데 있어 그동안 전해져 내려온 해역들에 오류가 있다면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출판을 하게 된 것이다.

이종일 저자는 《공안선시》가 온갖 구두선(口頭禪)과 개구리법문인 와고게(蛙鼓偈)와 별 이상한 웰빙선(wellbeing禪) 등이 난무(亂舞)하고 있는 작금에 있어 ‘안내지침판’ 정도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하였다.

참고로 《공안선시》 해역에 있어 참조한 한자 및 중국어 등은 다음과 네이버의 어학사전을 참고하여 풀이하였다.

구매가격 : 7,200 원

앵무새

도서정보 : 하늘 | 2018-11-1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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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있는 대로 해치며 초임을 겪었던 내가.
앞으로 태어날 모든 예비&초임 교사들은 현명하게 자신을 지키며 보람된 일을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음.
직접 경험하지 않았다면 상상으로 경험해야 하듯, 이 글을 읽고 앞으로 닥칠 미래를,
상황을 그리며 겁먹거나 한숨이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상상 속에서 미리 겪어 보고, 일하고 있을 그 현재의 순간은 덤덤히 웃고 넘길 수 있길 바라며..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