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움직이는 7가지 비즈니스 코드

도서정보 : 타카하시 아키라 | 2003-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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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즈니스에서 성공할 수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마디로 말하면 '중국인을 아는 것' 이외에는 없다. 이 책은 현재 중국인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는지 특히 중국인의 민족성은 어떠한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명쾌하게 제시하면서 그것이 곧바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응용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중국인의 마음과 생각'을 토대로 그 위에 중국 진출 시 필요한 시장 조사 방법 더 나아가 중국 현지에서 한 번쯤 부딪히는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을 실전적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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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경제 - 노무현 경제, 속지 않고 읽는 법

도서정보 : 김종찬 | 2003-06-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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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끼경제’는 안보를 다른 경제적 이들을 위한 유인수단으로 쓰려고 하는 유혹을 의미힌다. 국제적으로 강경 보수의 목소리가 커지고 이것이 군수산업과 연결될 때는 가치관이 뒤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노무현 정부 역시 ‘미끼경제’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한다. 이 책은 북핵 문제와 주한미군 기지의 이전 프로젝트, 그리고 미국 매파들이 급성장시킨 ‘민간군사기업(PMC)’의 상호 연관성을 파악하려 한다. 최소한 주한미군 기지가 이전하는 동안에는 대북 공격이 중지될 것이라는 전략적 복안이 한국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점도 추적 대상이다. 그런 것들을 모아 ‘미끼경제’라는 패러다임을 그려보았다. 부채 경제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 103조의 개비부채가 급증해 총 455조 원의 부채가 짓누르고 있다. 국가 1년 재정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여기에 무역적자는 3개월 연속 진행되면서 누증되고 있고 경상수지 적자폭도 커지고 있다. 신용불량자들이 정치적으로 강해질수록 국제적으로 강경 보수에 기대게 된다. 부채의 경제가 군수산업과 연결될 때는 가치관이 뒤바뀌는 경우가 많다. 이때 안보란 소재를 다른 접근을 위한 유인 수단으로 쓰려고 하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 이를 필자는 ‘미끼경제’라고 이름 붙였다. 이 책은 노무현 정부 집권 초기에 벌어지는 실증적 사건을 통해 이를 그려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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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concise 경제용어사전

도서정보 : 편집부 | 2003-04-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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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들에게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경제감각을 유지토록 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휴대가 가능한 판형으로 제작된 작고 얇은 경제 용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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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지도자가 본 21세기의 도전과 전략

도서정보 : 귄터 뷔르텔레 | 2002-11-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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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불확실성과 저물어가는 20세기의 변화와 붕괴를 ?어보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에 관한 대안을 제시하고지 노력하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가들로 이루어진 필자들은 21세기로 가는 과정에서 경제의 특징이 될 시급한 문제와 과제가 무엇인지를 각기 다른 관점으로 고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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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경제

도서정보 : 김종찬 | 2002-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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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과 학자와 언론의 강경 보수 삼각 동맹, 김대중 정권이 실패한 이유는? IMF 관리 체제라는 초유의 국가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서 집권한 김대중 정권은 IMF 체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개혁'이라는 말만 무성한 가운데 '구조조정'에는 실패하고 마는 잘못을 범한다. '공적자금'을 주인 없는 곶감 빼먹듯이 마구 쏟아 부었지만 경제 체질은 별로 나아진 게 없다. 뿐만 아니라 빈부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빈부 격차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위장 진보의 작태마저 서슴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바로 김대중 정부의 경제 정책을 바탕으로 경제 운용 기조의 잘잘못을 따져 보는 책이다. 강경 보수의 정부가 나서고 틈새 이윤이 크다는 것을 재빨리 알아챈 학자와 언론이 동맹 관계를 선언하는 상황이 어떻게 연출되고 또 특수 이익을 어떻게 창출하는가를 시원스레 밝혀주고 있다. 특수 경제와 테러 경제, 시장 근본주의자들의 회색 전쟁 등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테러 경제라는 말의 유래부터 우리경제를 조작하는 모든 요인들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불교신문 편집국장 및 논설위원, 전 한국기자협회 편집국 차장, 전 'LA데일리타임즈' 서울 특파원 등을 역임했던 김종찬의 27번째 저서로 여전히 날카롭고 냉정한 그만의 시선으로 우리의 경제 현실을 신랄하게 파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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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과 우리 경제의 새 패러다임

도서정보 : 윤영탁 | 2002-09-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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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국회의원의 제16대 국회 1년 결산 이 책은 제16대 국회에 진출하여 3선 국회의원이 된 지은이의 의정 활동 1년을 결산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륜을 갖춘 정치인의 우리 경제에 대한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진단과 대안은 눈여겨볼 만한 내용이라고 하겠다. 통시적(通時的)인 시각과 공시적(共時的)인 관점을 가지고 경제 정책과 개혁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었기 때문에 정책입안자는 물론 기업인, 학자들에게도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실물 경제통의 우리 경제 분석과 대안 제시 윤영탁 의원은 한나라당의 경제통으로 알려져 있다. 정계로 들어오기 전 건설부 서울지방 국토관리청장과 (주)대우 해외담당 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한 경제 현장의 경험과 함께 줄곧 경제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 활동을 해온 지은이의 경륜이 이 책의 바탕이 되고 있는 셈이다. 이론가들의 탁상공론이 아니라 실물 경제에 초점을 맞춘 분석과 대안이라는 점에서 재미있게 읽고 우리 경제를 전체적으로 조망(眺望)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과거를 읽으면 미래가 보인다 이 책은 두 가지의 미덕을 갖추고 있다. 첫째는 해방 이후 문민정부까지 일련의 개혁 조치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시행에 대해 객관적 관점에서 정리하고, 이어 국민의 정부가 추진한 3년 동안의 개혁 조치 및 정책을 검토한 뒤 평가한다는 점이다. 둘째는 구체적인 발전 전략 및 정책 구상을 위해 외환 위기를 슬기롭게 넘긴 영국·멕시코·칠레의 경제 개혁과 역동적인 동아시아 8개국의 발전 과정 및 개혁도 함께 검토한다는 점이다. 그야말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과 타산지석(他山之石)의 교훈을 담고 있다고 하겠다. 하늘이 준 기회를 걷어차 버린 국민의 정부 지은이는 이 책의 곳곳에서 우리 경제에 대한 독특한 관점도 선보인다. 이를테면 민족적 비극인 6·25동란이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있어서는 하나의 동인(動因)으로 작용했다는 주장이 그런 예에 속한다. 지은이는 또 국민의 정부가 “IMF 졸업” 운운하는 섣부른 자아도취에 빠지는 바람에 IMF 이후 돌 반지까지 내놓으며 금모으기운동에 동참했던 국민의 뜻을 경제 발전의 역량으로 모아내지 못하고 결국 개혁의 방향마저 상실한 채 국정 운영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지금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는 뼈아픈 충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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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기회다

도서정보 : 왕원 | 2002-04-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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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중국 비즈니스 문화 보고서. 문화적 차이, 중국적, 사고방식, 중국시장 상관행에 대한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중국 문명의 문화·역사적 특징을 검증하고 "어떻게 성공적으로 사업을 해 가느냐"에 초점을 맞추어 중국 비즈니스 문화의 기본적이고 전반적인 특징을 살펴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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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원론

도서정보 : 김대우 | 2002-03-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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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기본 개념들을 해설한 이론서. 경제학 비전공자들을 위해 이해하기 쉽게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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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아름답다

도서정보 : E. F. 슈마허 | 2002-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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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실천적 경제학자이자 환경운동가로 유명한 슈마허의 역작으로 혁명적인 방법으로 서구 세계의 경제 구조를 바라본다. 슈마허는 경제 성장이 물질적인 풍요를 약속한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환경 파괴와 인간성 파괴라는 결과를 낳는다면, 성장지상주의는 맹목적인 수용의 대상이 아니라 성찰과 반성의 대상이라고 지적한다. 그는 이러한 경제 구조를 진정으로 인간을 위하는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방안으로 '작은 것'을 강조한다. 인간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을 정도의 경제 규모를 유지할 때 비로소 쾌적한 자연 환경과 인간의 행복이 공존하는 경제 구조가 확보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지역 노동과 자원을 이용한 소규모 작업장을 만들자고 제안하며 더 작은 소유, 더 작은 노동 단위에 기초를 둔 중간 기술 구조만이 세계 경제의 진정한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중간 기술이란 인간을 생산 과정에 복귀시켜 생존수단의 부재로 빈곤에 시달려온 많은 이들을 구제할 방법으로, 대량 생산 대신 대중에 의한 생산을 이루어줄 유일한 대안이다. 현 경제의 당면 과제는 성장이 아니다 인간의 얼굴을 한 기술을 통한 환경과 인간성의 회복이다 현대인들은 생산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믿으며, 부국의 중요 임무는 여가 교육이고, 빈국의 임무는 과학 기술의 전수라고 말한다. 정치가들은 세계 평화를 위해서는 경제 성장이 전제해야 된다며 성장제일주의로 자신들의 체제를 수호하려 한다. 그러나 2000년대를 눈앞에 둔 오늘날, 우리들의 상황을 돌아보면 인류 평화의 전망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불안하다. 문제의 핵심은 인간이 자연을 정복하려 하는 데 있다. 우리는 오랫동안 자연을 밑천으로 살아왔으나 이제 그 한계에 다달했다는 징후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한 예로 화석연료의 고갈을 들 수 있다. 부유해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료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로 인한 공해 문제와 자연의 불균형은 이미 위험 수치를 넘어섰다. 거대 조직화와 전문화를 진척시키는 개발 논리가 경제적 비능률과 환경 오염, 그리고 비인간적인 작업 조건을 낳았다 오늘날 사용되는 비난의 어휘 중 비경제적이란 말처럼 결정적인 것이 없는데, 우리는 경제적이라는 말을 질은 무시한 채 주로 양적인 의미로 사용하는 것에 길들여져 왔다. 따라서 크고 많은 것이 좋다는 거대주의가 전세계적으로 퍼져, 정치·경제·사회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규모의 문제가 1차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 그러나 부국에서도 빈국에서도 거대주의가 낳은 비극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은 급격한 산업화 중에 도시와 농촌의 균형 있는 개발에 실패한다면 국가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 현대 경제계산에는 인간이 빠져 있다. 그래서 기계화를 서두르고 더욱더 큰 단위만을 추구하게 되는데, 이때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들은 노동으로부터 소외된다. 거대주의와 기계화의 경제학이 인간을 자본의 노예로 전락시키기고 있는 것이다. 현대 경제의 테두리에는 '인간'이 빠져 있다 성장을 위한 경제 체계보다 인간을 위한 경제 체계가 더 절실히 필요하다는 증거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원자력은 이미 수십 년 전 그 위력과 비극을 입증했고, 핵 원자로가 만들어내는 대량의 방사능 폐기물로부터 안전한 곳은 지구상에 없다. 또 지난 사반세기 동안의 고도 성장이 실제로 모든 인류의 생활을 편안하게 해주었는가를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세계 인구의 5.6%를 차지하는 미국인은 전세계 1차 자원의 40%를 소비한다. 단 5.6%가 40%의 1차 자원을 사용하는 현 공업 체제가 과연 올바른 것인가). 정교한 손과 창조적인 두뇌를 가진 인간을 생산 과정에 참여시켜라 진정한 경제 발전은 대중에 의한 생산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 부자는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해지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후진국이 선진국의 생산소비 패턴에 종속되어 생기는 의존 상태다. 서구의 경제 구조가 원조와 협력의 이름으로 이식되어 벗을 수 없는 종속의 올가미를 씌우는 것이다. 이것 역시 거대주의에 대한 우상숭배의 결과이다. 그러므로 작은 것이 합당한 곳에서는 작은 것의 미덕을 강조해야 한다. 모든 나라가 미국이나 독일이 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제3세계는 그들에게 알맞은 인간성을 가진 기술, 즉 중간 기술을 통해 새로운 기술 진보를 이루어야 한다. 이 중간 기술이란 대량 생산 대신 대중 생산을 목적으로 하며 정교한 손과 창조적인 머리를 가진 인간을 다시 생산 전과정에 복귀시킨다. 이 중간 기술은 모든 생산 목표를 다수의 인간에게 실제로 필요한 방향으로 이끌며, 소규모적이고 분산적이며 또한 노동력을 많이 요구함으로써 기본적인 생존수단을 갖지 못해 빈곤에 시달려온 많은 이들을 구제할 수 있다. 지역 노동과 자원을 이용한 소규모 작업장을 형성하라 공공소유, 작은 노동 단위에 기초한 구조만이 진정한 경제 발전을 가져온다 물론 주류 경제학자들은 이런 주장을 시대에 뒤떨어진 퇴행성 이론이라 논박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대량 학살, 몰락, 오염, 고갈, 기아 등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자본은 인간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근본적 출발점에 다시 설 필요가 있다. 즉 인간 중심의 경제가 절실히 요구된다. 인간은 우주의 한 작은 기능이며, 따라서 작은 것은 아름다운 것이다. 거대함만을 추구하는 것은 자기 파괴로 치닫는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모든 인간 생활의 본질적 선결 조건이 되는 공기, 물, 토양 같은 천연자원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이에 따른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 중간 기술의 개발, 그리고 각 국각의 노력인 것이다. 지금 경제학의 당면 과제는 성장이 아니다. 경제이론, 경제사상, 경제정책이 지향해야 할 것은 인간성의 회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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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과 권력

도서정보 : 김윤태 | 2001-09-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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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를 설명하려는 노력은 심각한 이분법에 직면하게 된다. 어떤 사람은 20세기를 가장 잔인한 세기, 가장 유혈이 낭자한 세계대전의 세기, 반인간적 살육이 자행된 학살의 세기로 기억한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은 20세기의 명암 양쪽을 모두 표현하지는 못한다. 20세기에 가장 잔인한 반인간적 범죄가 일어났던 것은 사실이지만 빛나는 건설의 업적도 이루어졌다. 범죄행위와 경제건설은 불가사의하게 서로 연결되어 있다. 한 세기가 흐르는 동안 인간의 악행과 선행 능력이 함께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이 인류멸절의 핵무기를 개발하고 생태계를 무차별하게 파괴하는 동안, 현대의 많은 사람들은 과거 어느 시대보다 물질적으로 안락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역사가 에릭 홉스봄이 지적하듯이 20세기는 '극단의 시대'이기도 하다. 국가와 재벌이 주도하는 발전을 위한 동맹은 소위'경제기적'을 이룩하였고, 한국적 발전 모델의 '성공시대'를 창조하기에 이르렀다. 경제성장이 진행될수록 국가와 재벌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었고, 공동의 목적을 향해 행동하는 견고한 '발전연합'을 형성하였다. 이제 발전 국가의 시대는 종식되고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국가가 등장하고 있다. 그러므로 필자는 이 책에서 국가와 재벌의 변화에 대한 역사적 설명을 발전 연구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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