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도서정보 : 진우촌 | 2018-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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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改革)》은 1923년 신문사 투고 ‘희곡 단편 당선작(賞乙)’으로 일제강점기 도시의 한 가정에서 벌어지는 청년문학가(도상)와 춘월(여자 종)과의 혼례 문제를 다룬 내용이다.
‘도상’은 사회 현실을 극복하려는 이성 문제적 의지를 통해 신분을 탈피하고 계층의 혼례관념에 대한 개혁과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한 가문의 전통적 관례를 고수하려는 부모와 신식 결혼관의 주제 의식으로 하는 비판적 성격을 계몽하는 성격으로 묘사하였다.
원문은 그대로 살렸으며 방언, 비속어 등은 그대로 적었고 되도록 현재 맞춤법을 따랐"

구매가격 : 3,000 원

한밤의 북소리

도서정보 : 베르톨트 브레히트 | 2018-06-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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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는 전쟁에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 연인을 기다린다. 부모는 그녀가 성공한 사업가인 무르크와 결혼하길 바라지만 안나의 연인 크라글러에 대한 사랑을 꺾을 수가 없다. 안나는 크라글러가 떠난 지 4년 만에 결국 무르크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결혼식 준비가 한창인 현장에 죽은 줄 알았던 크라글러나 나타나고, 모두 앞에서 안나에 대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한다. 한편, 안나가 무르크의 청혼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지면서 크라글러의 상심은 더욱 깊어진다.
1919년 스파르타쿠스 혁명을 배경으로 했다. 극 중 크라글러는 스파르타쿠스 혁명의 도화선이 되는 인물로 묘사된다. 하지만 정작 혁명이 발발하자 크라글러는 혁명 대열에 끼기를 거부한다. 대신 무르크로부터 되찾은 안나와 함께 침실로 가겠다고 선언한다.
1919년 3월에 초고가 완성되고 1922년 뮌헨에서 초연을, 석 달 뒤에 베를린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가졌다. <바알>에 이은 브레히트의 두 번째 작품으로 처음에는 “스파르타쿠스”라는 제목이었다. 이 작품으로 스물넷 청년 브레히트는 하룻밤 사이에 독일 연극계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부상했다. 이 작품으로 브레히트는 클라이스트상을 수상한다. 이 상의 후보로 브레히트를 추천한 베를린의 비평가 헤르베르트 이어링은 브레히트를 다음과 같이 평했다. “스물네 살의 젊은 극작가 브레히트는 하룻밤 사이에 독일 희곡 문학의 양상을 바꾸어 놓았다.” 제3제국이 등장하기 전까지 <한밤의 북소리>는 바이마르 공화국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작품으로 기록된다.

구매가격 : 14,240 원

감독의 안해

도서정보 : 채만식 | 2018-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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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監督)의 안해』는 1932년 「동광(同光)」지에 기고한 희곡작품이다.
남편 전 씨는 직공이며 회사 감독으로 같이 일하는 아내는 여직공으로 현장에서의 동맹휴업 때문에 겪는 가정과 사회 현실적 갈등을 묘사하고 파헤친 작품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테베 공격 일곱 장군

도서정보 : 아이스킬로스 | 2018-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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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가 비극적인 운명을 한탄하며 자신의 두 눈을 찌르고 테베를 떠난 뒤, 그의 두 아들 에테오클레스와 폴리네이케스는 1년씩 번갈아 테베를 통치하기로 한다. 하지만 에테오클레스는 1년이 지나도 동생 폴리네이케스에게 테베 통치권을 넘겨 주지 않는다. 이에 폴리네이케스가 동맹군을 이끌고 테베를 공격한다.
테베에는 일곱 개의 성문이 있었다. 아르고스 병사들을 이끌고 온 폴리네이케스는 에테오클레스가 지키는 힙시스타이 문, 티데우스는 멜라니포스가 지키는 프로이티다이 문, 파르테노파이오스는 악토르가 지키는 보라이아이 문, 카파네우스는 폴리폰테스가 지키는 에렉트라이 문, 히포메돈은 히페르비오스가 지키는 온카이다이 문, 암피아라오스는 라스테네스가 지키는 호모로이드 문, 에테오클로스는 메가레우스가 지키는 네이스타이 문을 각각 공격했다. 승패가 결정되지 않자 양군은 에테오클레스와 폴리네이케스 두 사람의 싸움으로 승패를 결정하기로 합의했고, 격투 끝에 폴리네이케스와 에테오클레스 둘 다 사망했다. 제3삽화에서 사자는 두 사람의 사망 소식을 다음과 같이 전한다. “이 도시의 우두머리였던 두 장군들이 강철 검으로 유산을 나눠 가졌어요. 형제가 칼로 유산을 나누리라는 아버지 오이디푸스의 저주가 이루어진 거죠. 두 형제가 서로를 죽이고, 각자가 시신이 묻힐 정도의 땅만을 유산으로 갖게 되었어요.” 오이디푸스의 저주가 이루어진 것이다.

구매가격 : 11,600 원

탄원하는 여인들

도서정보 : 아이스킬로스 | 2018-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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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의 자손 아이깁토스와 다나오스는 각각 아들 50명, 딸 50명을 낳았다. 아이깁토스의 아들들은 사촌인 다나오스의 딸들에게 청혼했고, 이를 싫어한 다나오스의 딸들은 아르고스로 도망친다. 극은 이집트 나일강 하구에서 아버지인 다나오스와 함께 배를 타고 도망쳐 아르고스 해변에 상륙한 다나오스 딸들의 탄원하는 코로스로 시작한다.
이 작품에서 이오는 문명과 야만의 경계를 오가는 인물이다. 문명 세계 아르고스 출신인 그녀는 제우스 신과 사랑을 나누다가 헤라 여신이 보낸 쇠파리에 쫓겨 야만인의 나라 이집트로 가게 된다. 가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이집트의 아이깁토스 아들들은 검은색을 칠한 배를 타고 다나오스의 딸들을 추격한다. 아르고스인들에 따르면 그들은 오만하고 호전적이며 간교하고 불경스런 야만인들이다. 야만인들은 탄원하는 여인들을 추격하고 문명 세계 아르고스의 왕 펠라스고스는 백성들의 동의를 받아 그들을 보호하기로 결심한다. 아르고스와 이집트를 두고 적용된 문명과 야만의 대립이 작품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

구매가격 : 11,600 원

왕은 즐긴다

도서정보 : 빅토르 위고 | 2018-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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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1세를 모델로 했다. 왕은 천박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먹고 마시고, 광대이자 곱추인 트리불레의 익살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입속의 혀같이 굴며 왕을 방탕과 타락으로 이끄는 트리불레에게는 숨겨 둔 딸이 하나 있다. 그는 딸을 애지중지하며 모든 남자들의 손길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고자 한다. 특히 왕에게서. 하지만 그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궁정 귀족들이 그녀를 납치해 난봉꾼인 프랑수아 1세에게 상납하고, 트리불레는 자객을 고용해 왕을 암살하려 한다. 하지만 진심으로 왕을 사랑하게 된 트리불레의 딸이 왕 대신 죽음을 맞는다.
프랑수아 1세와 마찬가지로 트리불레 역시 역사에 실존했던 인물이다. 광대의 익살이라는 희극적 요소로 가벼운 분위기에서 시작된 극은 제 손으로 딸을 죽인 아버지의 통곡 가운데 처절한 비극으로 막을 내린다. 베르디는 이 작품을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이야기이자 아름다운 희곡”이라고 평했다. 엄격한 검열로 출판이 어려웠던 이 작품은 끝내 잊히는 듯했으나 곧 불멸의 걸작으로 재평가되었다.

구매가격 : 13,200 원

스탈린에게 보내는 연애편지

도서정보 : 후안 마요르가 | 2018-05-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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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마요르가는 어느 날 책 할인 코너에서 불가코프가 쓴 ≪스탈린에게 보내는 편지≫를 발견하고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 왜 작가 불가코프는 독재자 스탈린에게 여러 통의 편지를 썼을까? 왜 작가는 상상력을, 다른 의견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권력자 한 사람을 위한 글을 쓴 걸까? 그리고 불가코프의 편지와 스탈린의 전화라는 실화를 재구성하고 연극적 상상력을 더해 ≪스탈린에게 보내는 연애편지≫(1999)를 선보였다.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억압하는 조치들은 스탈린 같은 절대 권력자의 존재에서만 기인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이런 조치가 오히려 소수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적인 집단이나 대중, 자본주의 논리에 의해 많이 행해진다. 한편 검열 위험 앞에서 저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어느 선까지 표현할지 결정하기 위해 스스로를 검열하게 된다. 이러한 “자기 검열은 타인의 검열과 달리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자기 생각을 뿌리부터 뽑아 버려 처음부터 아예 없던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자기 검열된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되고 만다. 불가코프가 스탈린에게 편지를 계속 쓴 것은, 그리고 답변으로 받은 스탈린의 전화는 불가코프에게 희망을 품게 했을지도 모른다. 무자비한 권력자와 대화를 이어 나갈 수도 있고, 상황이 개선될 수도 있고, 자신의 작품들이 조국에서 인정받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안타깝게도 후안 마요르가의 불가코프는 그 헛된 희망과 잘못된 방향성으로 인해 점점 권력자를 너무 의식하게 되었고 자기 검열을 넘어, 권력자의 말을 받아쓰며 자기 생각은 존재하지 않도록 변해 갔다. 과연 진정한 작가는 누구를 위한 글을 써야 하는가?

구매가격 : 11,600 원

밤의 유희

도서정보 : 팔로마 페드레로 | 2018-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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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렌의 부름>(1984)은 페드레로의 처녀작이자 작가가 전남편이자 동료 작가인 페르민 카발에게 바친 작품이다. 마드리드의 작은 아파트에서 페드로는 미국 영화배우 로렌 버콜처럼 분장한다. 부인이 들어오자 페드로는 그녀를 험프리 보가트처럼 분장하게 한다. 두 사람의 극중극이 펼쳐지고, 오랫동안 말하지 못했던 페드로의 진실이 드러난다. 밖에서는 카니발이 한창이다.
<개인수령증>(1985)은 유쾌한 이별 이야기다. 마르타는 남편 곤살로를 시험에 빠트린다. 함께 기르던 개 눈카를 유기견 센터로 보냈다고 거짓말한다. 시간이 지나면 개는 도살당할 처지다. 곤살로는 마르타에게 죄책감을 심어 주기 위해 끝내 눈카를 구하러 가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자 마르타가 숨겨 두었던 눈카를 꺼내 준다.
<8월의 색>(1987)은 애증으로 가득 찬 마리아와 라우라에 대한 이야기다. 이들은 단순한 친구 사이라기보다는 서로 집착하는 연인 관계처럼 보인다.
이 밖에 <덧없는 사랑의 밤들>로 묶인 다섯 편의 작품들과 함께 팔로마 페드레로의 단막극 아홉 편을 엮었다.

구매가격 : 19,840 원

내레이션

도서정보 : 고재균 | 2018-04-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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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레이션은 대본을 통해 얻은 1차적 해석을 내레이터의 반성적 사고를 통한 2차적 해석으로 표현하는 일이다. 다시 말해 글의 마음을 읽어 내 표현하는 작업이다. 내레이터의 분석과 계획에 의한 전문적 읽기 작업으로 방송 환경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내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효과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내레이션 기법, 유능한 내레이터가 되기 위한 발전 전략과 실천 방법을 알아본다. 이 책은 19년차 성우인 저자가 작업 현장의 내레이터들에게 직접 들려주는 노하우를 담은 실용서다. 나아가 독자들의 반성적 사고, 상위 인지 능력을 활용한 자유로운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7,840 원

아홉 소녀들

도서정보 : 상드린 로슈 | 2018-03-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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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소녀들이 어딘가에 모여 이야기를 지어내는 놀이를 한다. 차례가 오면 각자 자신의 실제 상황에 덧붙여서 다소 허구가 섞인 이야기들을 나머지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나간다. 처음엔 순진한 것처럼 보이는 이런 게임을 통해 이 작품의 주제인 노동, 여성, 성폭력, 비만, 가족, 알코올, 돈, 고독, 소외, 사랑, 죽음, 동성애, 납치, 왕따, 인종 차별, 침묵, 전쟁, 이주민(난민) 문제가 다뤄진다. 자신들의 이야기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미성년인 소녀들이 성인들과 다름없이 잔인하고, 사악하고, 양면적이고, 소름 끼칠 정도로 폭력적인지 보게 된다.
프랑스 극작가이자 연출가이면서 배우이기도 한 상드린 로슈의 <아홉 소녀들>(2011)은 일반적인 희곡 형식이 아닌 독특한 형식을 보여 준다. 각각의 상황들을 모은 조각들이며, 3부로 되어 있다. 총 23장의 균형이 맞지 않는 장면으로 구성된다. 작가는 서문에서 이 작품을 재즈처럼 자유롭게 해석해 연주해 달라고 했다. 그래서 혼자, 둘, 셋… 아홉까지 각각 함께 연주할 수 있는 악보처럼 소리가 만들어지고 움직임이 만들어질 수 있다. 단순하고 젊은 감각의 언어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 폭력의 세계를 신랄하면서도 냉소적으로, 하지만 유머스럽게 보여 준다.

구매가격 : 11,76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