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도 괜찮아 더불어 사는 다문화 사회 : 다문화 아이들은 한국인일까? 외국인일까?

도서정보 : 스트로베리 | 2019-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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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체류 외국인 200만 명 시대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은 우리와 다를까?『더불어 사는 다문화 사회』는 실전 토론형 통합 교양서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 부교재로 선택되어 활용되고 있을 만큼 탄탄한 배경지식을 담고 있으며 토론 및 논술에 적합하게 구성되었습니다. 2016년 말 기준으로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200만 명이 넘었고, 2015년 9월 통계청에서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20년에는 다문화 가족이 100만 가구에 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한국인 10명 중 8명은 한국 사회가 ‘다문화 사회’에 진입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 현상은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면 다른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늘고, 국내 인구가 많이 줄면서 부족해진 노동력을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하지만 다문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대한 차별 및 편견이 심화되는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변화하는 사회에 올바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다문화 가정의 특성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 문화 간의 충돌 같은 부작용도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에 『더불어 사는 다문화 사회』는 어린이들에게 다문화 가정도 다양한 가족의 모습 중 하나일 뿐이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란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다문화 사회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다문화 시대에 어울리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함께 사는 세상 소중한 인권 : 다르다는 것이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있을까?

도서정보 : 신성웅 | 2019-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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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는 것이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있을까?인권 보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 38. 『함께 사는 세상 소중한 인권』은 실전 토론형 통합 교양서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 부교재로 선택되어 활용되고 있을 만큼 탄탄한 배경지식을 담고 있으며 토론 및 논술에 적합하게 구성되었습니다. 인권이란, 인간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말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인권을 찾기 위해 노력한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아직도 이런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여성,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해, 그게 차별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구촌이 하나가 되고 전쟁이 없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어린이들이 올바른 생각을 갖고 성장해야 합니다. 이에 『함께 사는 세상 소중한 인권』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인간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인권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임을 알게 될 것이며, 나아가 타인의 인권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세계를 사로잡은 문화 콘텐츠 한류 : 한류 감정은 왜 생길까?

도서정보 : 권동화 | 2019-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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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는 어떻게 세계를 사로잡았을까?반한류 감정을 극복하고 한류가 나아갈 방향은 무엇일까?『세계를 사로잡은 문화 콘텐츠 한류』는 실전 토론형 통합 교양서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 부교재로 선택되어 활용되고 있을 만큼 탄탄한 배경지식을 담고 있으며 토론 및 논술에 적합하게 구성되었습니다. 1990년대 말부터 한국 대중문화가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우리나라 가요, 드라마, 게임, 의류, 화장품, 음식 등 다양한 문화 상품이 전 세계에 소개되었어요. 아시아를 넘어 프랑스, 독일, 미국,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까지 우리 문화가 알려지면서 한류는 문화를 넘어 정치, 경제, 외교 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지요. 그런데 한국에 관심을 가지는 세계인이 늘어날수록, 한국 사람, 한국 문화, 한국을 싫어하는 현상을 일컫는 ‘반한 감정’ 역시 문제가 되고 있어요. 반한류는 국가 간의 이익 문제 때문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문화 우월주의와 문화 패권주의에 대한 반발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일제 강점기에 나라를 빼앗기고 우리 문화마저 잃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저항했던 과거가 있습니다. 서로 주고받는 교류 없이 우리의 것을 내보내기만 한다면 그것은 일방적인 강요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문화를 수출하는 것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와의 문화 교류 역시 중시해야 합니다. 이에 『세계를 사로잡은 문화 콘텐츠 한류』는 어린이들에게 한류란 무엇인지, 한류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를 알려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지만 명확한 의미를 몰랐던 한류와 이에 따른 부작용 및 반한류에 대해 알려 줌으로써 한류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해 줍니다. 또한 대중문화뿐 아니라 우리 역사 속 한류도 같이 살펴봄으로써 깊이 잠재되어 있는 전통문화의 영향력 또한 무시할 수 없음을 알려줍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우리나라의 대중문화와 전통문화 속 한류를 살펴봄으로써 한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올바로 파악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갖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청년 프레임

도서정보 : 김기헌 | 2019-04-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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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청년실업, 청년창업, 청년인턴 등의 고용문제는 갈 곳도, 가진 것도 없는 청년들을 따라다니며 그들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된 걸까? 이 시대의 청년들이 처한 현실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모든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자 집필되었다. 과연 국가와 기성세대의 주장처럼 모든 사태가 청년들의 ‘게으름’에서 비롯된 것인지 냉정한 시선으로 살펴본다.

구매가격 : 8,400 원

노무현과 바보들 세트

도서정보 : (주)바보들(엮은이), 손현욱(기획) | 2019-04-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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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작인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 제작을 위한 인터뷰에서 시작되었다. 2000년 서울 종로 국회의원직을 던지고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며 부산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낙선했을 때 시민들은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을 붙이고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노사모)을 자발적으로 만들었다. 그런 노사모 멤버들을 비롯하여 노무현 대통령과 오랫동안 같은 길을 걸어온 정치인들을 이번에 인터뷰했다. 영화 제작팀은 2년간 전국을 돌며 한 명의 인터뷰이에 짧게는 한 시간, 길게는 2~3일간에 걸쳐 총 82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자녀들에게 ‘야만적인 나라’를 물려줄 수 없다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모인 이들의, 한 시절을 새까맣게 불태웠던 열정과 회한의 기억을 러닝 타임 100여 분의 영화에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영화에서 못다 한 말들’이라는 콘셉트로 2백자 원고지 2만 5천 매가 넘는 인터뷰 녹취원고를 줄여 두 권의 책으로 묶었다. 인터뷰 내용이 워낙 방대하여 책에 모두 담을 수 없었지만, 어감과 의미는 살리되 서로 중복되는 부분들을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편집 작업을 진행했다. 인터뷰이 모두가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 흥분하고 긴장한 분위기도 오롯이 담고자 노력했다. 또한 책의 시작과 끝, 그리고 인터뷰 중간중간에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했던 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의 힘에 관한 연설문 일부와 사진을 게재했다.

구매가격 : 26,600 원

노무현과 바보들 2

도서정보 : (주)바보들(엮은이), 손현욱(기획) | 2019-04-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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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작인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 제작을 위한 인터뷰에서 시작되었다. 2000년 서울 종로 국회의원직을 던지고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며 부산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낙선했을 때 시민들은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을 붙이고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노사모)을 자발적으로 만들었다. 그런 노사모 멤버들을 비롯하여 노무현 대통령과 오랫동안 같은 길을 걸어온 정치인들을 이번에 인터뷰했다. 영화 제작팀은 2년간 전국을 돌며 한 명의 인터뷰이에 짧게는 한 시간, 길게는 2~3일간에 걸쳐 총 82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자녀들에게 ‘야만적인 나라’를 물려줄 수 없다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모인 이들의, 한 시절을 새까맣게 불태웠던 열정과 회한의 기억을 러닝 타임 100여 분의 영화에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영화에서 못다 한 말들’이라는 콘셉트로 2백자 원고지 2만 5천 매가 넘는 인터뷰 녹취원고를 줄여 두 권의 책으로 묶었다. 인터뷰 내용이 워낙 방대하여 책에 모두 담을 수 없었지만, 어감과 의미는 살리되 서로 중복되는 부분들을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편집 작업을 진행했다. 인터뷰이 모두가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 흥분하고 긴장한 분위기도 오롯이 담고자 노력했다. 또한 책의 시작과 끝, 그리고 인터뷰 중간중간에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했던 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의 힘에 관한 연설문 일부와 사진을 게재했다.

구매가격 : 13,500 원

경성 이야기

도서정보 : 신정언 | 2019-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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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海?)가 생겨나게 된 것은 과천 관악산의 화기(禍機)가 도성 안에 비치게 되므로 그것을 막기 위하여 만들어 세운 것이다.
관악산의 화기를 막기 위해서는 이 해태뿐만이 아니라 서쪽으로는 천연정(天然町)에 있던 서지(西池)라는 연못과 남쪽으로는 남대문 밖에 남지(南池)라는 연못을 파게 되었다.
그리고 각 성문의 현관 글씨도 모두 가로로 쓰고 달기도 모두 가로로 달았다. 특히 남대문 현관과 동대문 현판만은 글씨도 내려(縱)쓰고 달기도 세로로 달았으니, 그것도 역시 관악산의 화기를 막기 위한 것이라 한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기독교와 실생활

도서정보 : 조만식 | 2019-03-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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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으로는 역사적 사실과 횡으로는 경험적 사실에 참고하여 보면 일반 문화에서 기독교를 제외하고는 그 근지(近地)를 잡을 곳이 없다.
근대 문명의 중심지인 서양 문화는 더욱이 기독교화 하였다. 상고(上古)와 중고(中古)의 서양은 전혀 기독교 지배하에 있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종교혁명, 산업혁명, 문예 부흥이 경위 간에 그 영향을 받지 않는 자는 없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권농사

도서정보 : 이중화 | 2019-03-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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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농(勸農)’이란 ‘농사를 장려한다’는 의미이다.
고대부터 정부 관원은 봄과 여름의 농번기에 농촌을 순회하면서 농상(農桑)을 권장하였는데, 이를 ‘권농(勸農)’이라고 하였다.

敎曰國以民爲本, 民以食爲天. 若欲懷萬姓之心 惟不奪三農之務!!
고구려 평원왕(平原王) 25년 2월:
‘나라는 백성을 근본으로 삼고 백성은 먹을거리로서 근본을 삼는다’라고 하는 중농주의(重農主義)에 따라 삼국통일 이후에도 신라는 항상 수리(水利)와 제방(堤防)을 준비하여 이를 보수하는데 태만하지 않도록 하였다.
고려에 들어와서는 태조(太祖) 임금이 농사일과 뽕나무 가꾸는 일(農桑)은 먹고 입는 것의 기본이요 왕정의 근본이라고 하여, 즉위 초기에 우선 경내에 불러 3년 논밭에 대한 조세(田租)를 해제하였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최고임금

도서정보 : 샘 피지개티 | 2019-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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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임금, 곧 ‘소득 상한선’은
거대한 ‘부의 불평등’ 문제를 어떻게 건드릴까?

‘부의 양극화’ 문제, 정확히 말해 부의 불평등한 분배로 인한 양극화 문제는 현대사회의 골칫거리가 된 지 오래다. 수많은 정치인과 경제?사회 학자가 그 해결 방안을 모색했지만 그 누구도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물론 세계 경제가 발전하면서 사회 극빈층의 소득은 이전보다 나아졌다. 그러나 같은 기간 최상위층의 소득은 그보다 더욱 빠르게 치솟아 이제는 세계 상위 1퍼센트 부자가 전 세계 부의 5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극빈층의 사정이 나아졌으니 상위 1퍼센트의 소득과 재산이 과도하게 많아져도 상관할 필요가 없는 걸까? 수많은 연구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소득이 최상위층에 심하게 집중된 주에서는 인당 탄소 배출량이 더 많았으며 시민들이 환경보호에 소극적이었다. 또한 그런 주에서는 증오 범죄가 훨씬 많이 일어났고, 시민들의 삶 만족감 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비도덕적 행위에 가담하려는 경향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다른 연구에서는 불평등한 국가의 국민이 평등한 국가의 국민보다 비만이 되거나 살해당할 확률, 타인을 불신하거나 10대 딸이 임신할 확률, 약물중독 신세가 되거나 감옥에 갇힐 확률이 2배에서 10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그뿐이 아니다. 불평등이 심한 국가일수록 건강과 관련한 아이들의 사회적 보장 능력이 현저히 떨어졌으며, 정치 영역에서는 민주적인 통치 방식이 약화되었다. 한때 주류 경제학자들이 주장했던 “밀물이 들어오면 모든 배가 뜬다”라는 격언은 이제 무색해지고 말았다. 불평등이 용인될 때 세계가 치르는 대가가 혹독한 탓이다.
그렇다면 기존 방식과는 차별화된 부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방안은 있는 걸까? 샘 피지개티는 이 책 《최고임금》에서 우리에게 세 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첫째는 최하위층의 소득을 상향 평준화하는 것, 둘째는 최상위층의 소득을 하향 평준화하는 것, 셋째는 둘 다 하는 것이다.
지은이는 경제체제의 맨 꼭대기에 앉아 있는 이들은 그동안 첫째 방안을 고집했다고 말한다. 한동안 그 논리가 전 세계를 지배했지만, 그 결과 세계는 이전보다 훨씬 불평등해졌다. 나머지 모든 사람의 희생으로 부자들이 혜택을 받는 경제가 되어서다. 결국 그 어느 나라도 부의 양극화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 책에서 지은이가 주장하는 방안은 셋째 방안, 곧 ‘최고임금’을 도입해 ‘최저임금’과 연동시키자는 것이다.
최저임금은 이론상으로는 모든 노동자가 빈곤을 면하고 약간의 경제적 안정과 존엄을 누릴 수 있을 만큼의 소득을 보장하는 임금이다. 하지만 오늘날 최저임금은 거의 모든 곳에서 그 숭고한 목표에 이르지 못한다. 전 세계 수많은 이들이 최저임금을 주는 직장에 종사하며 풀타임으로, 아니 그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하지만 여전히 빈곤에 허덕인다. 지은이 샘 피지개티는 이처럼 엄청나게 불평등한 경제체제에 ‘최고임금’을 도입하면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고 주장한다. 일례로 최고임금을 최저임금과 연동시킨다면 가장 취약한 사회계층을 착취하려는 특권층의 강한 동기가 약화된다는 것이다. 최저임금만 존재하는 사회에서는 최저임금을 낮고 부적절하게 유지하려는 권력자들의 압박이 끊이지 않겠지만, 최저임금과 최고임금이 연동된 사회에서는 극빈층의 소득이 먼저 증가해야만 최고 부유층도 자신의 소득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결국 그런 사회에서는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의 복지를 증진시킨 뒤에야 개인의 기득권을 누릴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최고임금’은 과연
태평한 정치적 몽상 이상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지은이는 최고임금에 대한 다양한 회의적인 질문에 답한다. 이를테면 ‘최고임금의 개념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소득이 과하다는 것의 기준은 어디서부터일까?’ ‘최고임금을 최저임금의 몇 배수로 정할 것인가’ ‘가파른 누진 소득세나 피케티의 글로벌부유세 같은 방안으로는 부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걸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슈퍼리치 없이 경제가 굴러갈까?’ ‘결국 최고임금이라는 개념은 현실과 동떨어진 몽상 아닌가?’ ‘기득권층의 만만찮은 정치적 방해를 과연 극복할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들이다.
지은이 샘 피지개티는 ‘최고임금’의 도입은 결코 몽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그 질문들에 하나하나 답한다. 아울러 정치?경제적으로 이 제도를 실현해나가고 있는 여러 움직임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2010년 제정된 도드?프랭크월가개혁및소비자보호법에 CEO와 직원 간 급여비율을 공개하는 조항을 넣어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2014년 로드아일랜드 주에서는 CEO와 직원 간 급여비율 차이가 작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부 사업 계약 입찰에서 특혜를 주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스페인의 몬드라곤 같은 기업은 CEO와 직원 간 급여 차이를 6배 이내로 제한함으로써 직원들의 열정과 참여를 끌어올렸다. 이런 도전은 스위스, 이집트, 프랑스, 영국 등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책을 마치며 지은이는 더 공평하고 인간다운 세상을 갈구하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제대로 된 최저임금 투쟁이 몇 세대를 거쳐 왔음에도 아직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우리는 최고임금, 곧 사회 최저 소득의 배수로 정한 의미 있는 최고 소득에 관한 법 제정을 아마도 가까운 시일 내에 보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우리는 다양한 전선에서 그 목표를 향해 지혜롭게 성큼성큼 걸어가야 한다. 우리 앞에는 나아갈 길이 있고, 우리는 그 길을 택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이다.

구매가격 : 8,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