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회사생활백서
도서정보 : 아라 / 웅진윙스 / 2011년 02월 1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든 게 억울하고 까닭 없이 일할 의욕을 잃은 직장인 사춘기 여성들이 온통 남자들의 것뿐인 척박한 회사에서 뒤탈 없이 순탄히 지낼 수 있도록, 1년을 12개월로 쪼개어 한 달간 이것만 잊지 않고 명심했으면 하는 리스트를 2개씩 묶어 제안한다. 기억도 없는 망년회의 여흥으로 아직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늘도 힘겹게 출근하신 착한 나, 내일 당장 사표를 집어던지고 귀부인 대열에 합류하고 싶지만 나를 기다리고 있는 건 야근과 잡무, 그저 시집가면 그만둘 얌전한 나를 끌어내리려는 뒷담화… 이 책은 나만 똑똑하면 그만에 열심히 묵묵하게 일만 하는 게 미덕이 아닌 21세기에 현명한 커리어 우먼이라면 반드시 겸비해야 할, 그러나 학교나 사무실에서는 절대 이야기할 수 없는 교양을 공개한다.〈보그 코리아〉에 3년 동안 연재되어 2030 여성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은 오피스 칼럼과 새롭게 쓴 글을 묶어 완성했다.
똑똑한 지영 씨의 슬기로운 회사생활 24시
AM 08:30 하이힐을 또각거리며 대리석 바닥을 당당하게 행진하고 싶지만 오늘도 아침잠과 사투를 벌인 ‘일 하는 여자’는 학창 시절 드높은 학점에 맵시를 더해줄 킬힐을 포기한 채 남자들과의 달음질에 뒤지지 않기 위해 출근용 단화에 올라탄다. 테이크아웃 모닝커피는 승진을 앞두고 평판관리에 힘쓰고 계신 MVN(Most Valuable Network의 약자 아닌 ‘못난 부장 나부랭이’)에게 기대기로 한다. 회사 내 필수품은 파우치 대신 언제든 무엇이든 받아 적을 수첩, 월요일 아침회의부터 안 통하는 과장님의 유머 받아 적는다.
PM 15:30 오후 보고 들어가실 그분을 대신해서 맡은 PPT, 보고받으실 분의 넥타이 취향 고려한 배색으로 정리한다. 점심시간엔 먹고 싶은 파스타 대신 어르신들 위주의 메뉴를, 사랑하는 그이와의 통화는 사람들 없는 곳에서만. 시집도 잊고 일하는 순진한 이미지 유지한다. 일을 미국 시트콤에서 배운 후배의 투정, 시끄럽지만 이해하는 척 끄덕인다. 진심 다해 가르쳐봐야 나는 인간미 없는 선배, 너 같은 후배 받을 날 소주 한잔 기약하며 격려한다.
PM 20:30 예정에 없던 회식, 말술 먹는 나 분위기만 맞출 줄 안다며 따라가 곧 있을 상여금 지급과 구조조정의 핵심정보 얻는다. 왕따 부장님 술자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 쓴다. 이런 나의 모습 누구는 지켜보실 것이다. 다들 흥겨움이 절정에 올랐을 때 슬며시 탬버린 들고 테이블에 올라간다. 이것이 낮엔 곰처럼 일하는 착한 ‘일하는 여자’의 회사생활. 부디 처연하지 않은 선곡 - 당신이 원하신다면. 오늘도 무거운 영혼은 집에 두고 오신 일하는 여자, 마음속 사표는 잠시 접어둔다. 복수는 상사의 것, 곧 내 것이 될 날 기약하며….
커리어우면이여, 일하듯 사랑하고 연애하듯 일하라
이 책《회사생활백서》는 현명한 여자들의 회사생활을 위한 자기계발서다. 그러나 굳이 ‘여자의 회사생활’을 제목에 드러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필명 ‘아라’로 더 유명한 이 책의 저자는 오늘도 순탄치 못한 회사생활이 고민인 여성 독자에게 어차피 회사는 남자들에 의해, 남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쿨하게 전제하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처음부터 남자들을 위한 판으로 만들어진 조직에서 하루 24시간의 절반 이상을 보내야 하는 여자가 처신해야 할 운신은 남자들이 군대에서 온몸으로 익힌 ‘처세’와는 조금 다르다. 물론 그녀들도 사내 정치에 관여하며 처세에 집중하게 되는 때가 있지만 그것은 중간관리자 이후의 이야기. 당장 똑똑한 일하는 여자는 실력, 능력, 체력을 갖추고 상사와 회사, 나 사이에서 펼쳐질 운명의 삼각관계를 잘 헤쳐 나가야 한다. 유부남 상사와 사귀는 것도 아닌데 웬 삼각관계냐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래서 출근길이 고단한 거다. 사랑의 줄다리기만큼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제공하는 회사에 공을 쏟지 않는다면 당신은 프로가 되기엔 함량미달이다.
바람둥이 회사를 사로잡는 삼각관계 풀어가기
분명 나를 사랑한다 말했던 그 남자가 나에게 쓰는 돈을 아까워한다면 많은 연애코치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거나 더 괜찮은 여자를 발견했거나…. 회사도 마찬가지다. 당신을 유능한 인재로 인정했던 회사와 상사가 연봉협상, 성과급 지급 등에 주머니를 풀지 않는다면 당신은 이미 그이상의 성과를 낼 수 없는 용도로 분류되었거나 당신보다 고분고분한 수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철저한 이익집단이라 상관의 호불호가 평가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은 그저 상식. 회사는 동아리가 아니라며 설파하시는 분도 정작 연말평가에선 교장선생님처럼 직원을 면담하시고 평가에 열 올리신다. 여우같은 그녀는 남자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전부를 보여주지 않는다. 그칠 줄 모르는 사랑고백에도 온전한 마음을 주지 않으며 남자를 애타게 한다. 어렵다 조르는 회사의 부름에 당신의 역량을 쉽게 모두 보여주지 않아야 한다. 하루 12시간 이상 열심히 일하며 일중독에 빠진 당신에게 회사는 수고했다 어깨를 도닥여주지 않는다. 일만 하라고 했던 그분, 일 외의 것을 챙기지 못한 당신의 약점을 물고 늘어질 날이 올 것이다.
365일 무탈한 회사생활을 위한 상황별 맞춤 처방전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차이기 전에 차야 한다는 연애 제1수칙처럼 사표를 그분의 뺨에 올려붙이고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우기는 더러운 세상을 벗어나야 할까. 이렇게 자존심 세고 정의로운 당신은 회사‘생활’을 더 배워야 한다. 책상을 빼면 나는 잊혀지는 존재. 어차피 날고 뛰어봐야 복수는 상사의 것. 이를 악물고 슬기롭게 ‘생활’해야 한다. 어디서? 내가 사랑하는 삶의 터전 회사에서. 누구와? 나를 사랑한다 줄다리기하시는 회사와 나의 상사와. 언제까지? 나의 전담 허드렛일 복사와 상사의 무기 복수를 맞바꿀 그날까지. 어떻게? 이왕할거라면 ‘슬기롭게’! 그래서 준비했다. 1년을 무탈하게 지낼 잔재주 매뉴얼 24가지. 유독 협상에 약한 여자들을 위한 연봉 협상 실황중계부터, 망년회 행동수칙, 1분기가 지나고 긴장감이 풀리고 지루해질 때 즈음 무성해질 뒷이야기에 대응할 커리큘럼, 여름휴가 애티튜드, 그리고 매일매일 유념해야 할 회사가기 싫은 날의 조치까지….
직장인 사춘기 여러분이 통쾌하게 회사에 복수하는 그날까지
올해도 성과급은 그분이 사랑하시는 직원에게 뺏기고 멀어져버린 승진에 연봉협상까지 실패한 당신, 사표 던지고 떠날 힘이 있다면 지금껏 짐이 되어온 회사생활을 학습하라. 이 책의 저자 아라는 3?6?9년차를 주기로 돌아오는 이른바 직장인 사춘기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한다. “아마도, 무지개 너머 저기에선 훌륭한 상사가 나를 버선발로 반기실지 모른다. 다만, 그곳엔 건방진 신입 사원이나 자유당 시절의 고루한 사고방식을 지닌 임원 또한 있으리라. … ‘보기 싫은 인간’ 상종하지 않으려 회사를 훌훌 떠나고 싶을지 모르나, 그런 사람은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물론 그분은 당신의 무한한 잠재능력을 제대로 알아주지 않을 것이다. 겉만 어른이지 회사 내 떠도는 이야기에 이를 갈며 당신을 메신저로, 메일로 협박할 수도 있다. 너를 아낀다, 믿을 것은 너밖에 없다 자신이 뿌린 이야기를 당신이 퍼뜨렸다며 업계 전반에 당신의 앞길을 막을 것이다. 우리는 한배를 탔다 이야기한 것이 어제인지도 잊고 처자식 먹여 살릴 길 운운하며 그만둔다는 당신의 성과를 가로채 충성을 다짐한 자들에게 뿌릴 것이다. 항상 파리 목숨 운운하지만 그분은 나보다 곱절은 잘 버는 배부른 파리, 사정 봐줄 것은 없다. 그러나 아직 미약한 당신, 쉬엄쉬엄 그를 거슬리게 만들어야 한다. 집에서 배운 어리광과 학교에서 배운 원리원칙은 잠시 잊으시고 부지런히 회사생활을 익히고 배워야 한다. 부디 뜨겁게 안녕할 그날까지.
남자보다 프로‘패션’하게, 개념 있는 여우로 거듭나려면
회사가 여자들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정한 회사생활의 뒷면과 이를 극복할 슬기를 알려주는 《회사생활백서》가 기존의 유사한 주제를 풀어낸 다른 책들과 차별점이 있다면 여자의 일과 사랑, 그리고 ‘패션’을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패션매거진에서 일 해온 저자는 화이트셔츠와 샤넬라인의 블랙 미디스커트, 블랙미니드레스로 축약된 오피스 레이디 룩의 허와 실을 꼬집으며 이 책의 독자들에게 바르게 입고 능력을 펼칠 것을 권한다. 근무복으로 많이들 권하는 트윈 니트 카디건은 글래머러스한 금발 비서를 떠올리게 하는 룩으로 실제 출근복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재킷은 부디 라펠(깃)이 있는 것으로, 구두색은 회사생활의 자양강장제 블랙커피와 초콜릿을 닮은 색을 기본으로 하고, 굽의 높이는 직장 어르신들이 봐주실 굽의 상한선 5센티미터에 맞추는 것이 좋다. 가방은 남자의 브리프케이스를 닮은 각진 것으로, 바지는 부디 맨살이 보이지 않는 길이로, 리본이 달린 블라우스라면 리본은 겸손한 크기로 튀지 않는다. 애초에 남자의 것인 회사에선 복장도 남자들의 기본 칼라를 넘어서지 않는다.
“우리 회사는 남녀 평등으로 보여도 마음 놓을 곳은 아니다. 나란히 앉아서 일하되, 남자들에게 포위되어 지낸다고 생각해야 하리라. 그리고 포위는 섬멸의 직전 단계란다. 비장하게 살길을 찾는다면 되도록 남자들과 동일하게 보여야 한다. 옷이나마.” 이렇게 이 책의 저자는 선언한다. 오늘도 위풍당당 출근하여 여자동료와 회사 내 뒷담화와 연애담까지 시시콜콜 이야기하며 시간 죽이시는 여러분, 당신이 여자동료의 신성한 생활을 ‘무릎과 무릎사이avi.’ 버전으로 바꾸어 유포하며 적을 물리쳤다고 통쾌해하는 사이 남자들은 사내 실세의 라인을 잡으며 당신이 낮 동안 기를 쓰고 근무해도 못 쫓아갈 스펙과 인사 고과를 쌓고 계시다. 부디 아리땁게 차려놓은 책상은 프로답게 정리하시고, 사내 체육대회에나 쓰일 동료애는 거두시길. 당신은 커리어‘우먼’이 아닌 ‘커리어’우먼이므로.
구매가격 : 9,100 원
열살 전에 사람됨을 가르쳐라
도서정보 : 문용린 / 갤리온 / 2007년 08월 06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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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도덕성부터 키워라.
아이가 사람 많은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떼를 쓴다면? 순진한 얼굴로 뻔한 거짓말을 한다면? 어른에게 인사할 줄을 모른다면? 동생 울리기를 밥 먹듯 한다면? 화난다고 물건을 집어던진다면? 자기 것을 절대 양보할 줄 모른다면? 남의 물건에 손을 댄다면? 혼자서는 숙제를 못하겠다고 한다면? 남한테 지는 걸 못 견딘다면? 친구와 어울려 놀 줄 모른다면?
아이가 이럴 때, 과연 당신은 어떻게 하는가? ‘저 나이 때는 다 그렇지’ 하며 넘어가는가? 저런 것보단 공부가 더 중요하다며 등한시하는가? 일일이 잔소리하는 것이 귀찮아 보고도 못본 척 하는가? 제 분에 겨워 무조건 윽박부터 지르고 보는가? 아니면 싸우고 싸우다 지쳐 이제 포기해 버렸는가?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의 저자, 서울대 문용린 교수가 세상의 중심이 자기인양 아이를 키우며, 교육열만 올리는 부모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도덕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10년 뒤 성공할 수 없다는 것. 명문가에서 도덕교육을 중시한 것은 능력을 넘어서 존경받는 지도자로 자녀를 양성하기 위해서이다. 도덕성을 갖춘 아이는 아랫사람에게 명령을 내리기 보다, 다른 사람의 성공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스스로의 성공을 이루는 서번트 리더가 될 수 있다. 도덕 지능을 갖춘 아이로 자녀를 기르면 행복과 성공을 거머쥔 인재로 아이를 키울 수 있다.
10살 전에 받은 도덕교육은 무의식 중에 습관으로 자리잡기 때문에, 반드시 열살 전에 아이에게 사람됨을 가르쳐야 한다. 열 살 전 도덕교육의 중요성과 더불어, 저자는 도덕지능을 갖춘 아이를 키우기 위해 부모가 갖춰야할 자세는 무엇인지, 구체적인 상황마다 아이를 어떻게 훈육해야 하는지를 쉽게 풀어놓았다. 또한 아이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도덕능력을 하나씩 풀어주고, 연령별로 알아야 할 도덕 개발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지침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자연 그대로 아기낳는 법
도서정보 : 서란희 / 갤리온 / 2007년 01월 1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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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2만 명의 아이를 받아낸 일신조산원 서란희 원장의 자연주의 임신, 출산, 태교 가이드북. 어떠한 의료 처치나 기구의 도움 없이 자연주의적인 방법으로 아기를 낳기까지의 전 과정을 임신, 태교, 출산, 신생아 돌보기라는 4가지 테마에 맞춰 꼼꼼히 다루고 있다. 산부인과의 이론적 정보와 달리, 일신조산원의 산모 1000 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산부가 진짜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자연주의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이 담겨있다.
구매가격 : 12,600 원
그림동화집1
도서정보 : 그림 형제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1년 12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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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그림 동화로 불리는 이 책의 원제는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로, 그림 형제가 십삼 년 동안 독일과 유럽 전역에서 수집한 민담 모음집이다. 예로부터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인 민담은, 특정한 모티프들의 조합과 치환으로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림 형제는 채록한 이야기를 구전된 서사의 소박한 형식, 단순한 문장, 일상적인 어휘, 대중적인 속담과 관용적인 말투, 어린이에게 하는 방백, 이야기의 목적에 따라 맞춘 운율 등에 강조점을 두어 손질했다.
1권에는 「룸펠슈틸츠헨」, 「헨젤과 그레텔」, 「빨간 모자」, 「라푼첼」, 「백설 공주」, 「노간주나무」 등 신화와 마법의 세계로 직조한 스물일곱 편의 민담이 실렸다. 2권에는 「재투성이 신데렐라」, 「거위치기 아가씨」, 「겁 없는 왕자」, 「물의 요정 닉시」, 「브레멘 음악대」, 「영리한 엘제」 등 오래전부터 구전되어 온 서른여덟 편의 매혹적인 민담이 실려 있다.
대여가격 : 8,400 원
그림동화집2
도서정보 : 그림 형제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1년 12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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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그림 동화로 불리는 이 책의 원제는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로, 그림 형제가 십삼 년 동안 독일과 유럽 전역에서 수집한 민담 모음집이다. 예로부터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인 민담은, 특정한 모티프들의 조합과 치환으로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림 형제는 채록한 이야기를 구전된 서사의 소박한 형식, 단순한 문장, 일상적인 어휘, 대중적인 속담과 관용적인 말투, 어린이에게 하는 방백, 이야기의 목적에 따라 맞춘 운율 등에 강조점을 두어 손질했다.
1권에는 「룸펠슈틸츠헨」, 「헨젤과 그레텔」, 「빨간 모자」, 「라푼첼」, 「백설 공주」, 「노간주나무」 등 신화와 마법의 세계로 직조한 스물일곱 편의 민담이 실렸다. 2권에는 「재투성이 신데렐라」, 「거위치기 아가씨」, 「겁 없는 왕자」, 「물의 요정 닉시」, 「브레멘 음악대」, 「영리한 엘제」 등 오래전부터 구전되어 온 서른여덟 편의 매혹적인 민담이 실려 있다.
대여가격 : 8,400 원
빈센트 반고흐의 편지 2 (펭귄 클래식 시리즈 113)
도서정보 : 빈센트 반 고흐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1년 08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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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장 로날트 데 레이우가 선별하고 해설하여 엮은 완성도 높은 반 고흐의 편지 선집이다. 반 고흐 전 생애의 여러 시기를 특징적으로 보여 주는 주요 편지 백여 통을 발췌하지 않고 가능한 한 전부 옮겨 실었으며, 편지와 편지 사이의 공백은 반 고흐 미술관장이자 19세기 회화 전문가 로날트 데 레이우의 해설이 가득 메우고 있다. 중간 중간 고흐가 편집에 직접 그려 넣은 소묘는 읽는 사람이 마치 편지의 수신인이 된 것 같은 즐거움을 준다. 게다가 이 책을 한글로 옮긴 역자는 서울과 파리에서 조형예술과 미학을 전공하고 수많은 미술 관련 서적을 우리말로 옮긴 회화 전문가 정진국으로, 고흐의 서간집 ‘완결판’으로 평가되는 펭귄클래식 판 「고흐의 편지」를 그 가치를 훼손시키지 않고 가장 완벽하게 우리말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
책은 화가 고흐와 인간 고흐를 가장 솔직하게 보여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자신의 한쪽 귀를 자르고 간질 발작에 시달렸던 광인이라는 낙인, 세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사촌에 대한 짝사랑, 그리고 창녀와의 동거, 신에 대한 광적이고 무분별한 맹종, 북풍이 몰아치는 들판 한복판에 이젤을 세우고 그림을 그린 충동적이며 광적인 화가……, 반 고흐를 둘러싼 그럴듯한 오해와 드라마틱한 가설들, 그리고 그로 인해 더욱 특별해 보이는 그의 그림들은, 사실 오랜 시간 동안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 부풀려지고 먼지 묻게 된 눈덩이와 같다. 비록 죽었지만 반 고흐는 자신에 대한 오해를, 그것이 칭찬이든 비난이든, 해명할 권리가 있지 않을까. 다행히 십팔 년간 꾸준히 써온 편지가 바로 그 제대로 된 해명자로서 역할을 해왔다.
대여가격 : 7,700 원
빈센트 반고흐의 편지 1 (펭귄 클래식 시리즈 112)
도서정보 : 빈센트 반 고흐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1년 08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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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가 남긴 편지를 통해 열정 가득한 그의 삶을 만나다!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장 로날트 데 레이우가 선별하고 해설한 빈센트 반 고흐의 서간집『고흐의 편지』제1권. 서른일곱 해라는 짧은 생을 살다 간 태양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낸 주요 편지 백여 통과 함께 직접 편지에 그려 넣은 소묘를 수록한 책이다. 생애의 여러 시기를 특징적으로 보여 주는 편지를 발췌하지 않고 가능한 전부 수록하였으며, 원문의 언어와 불분명한 편지의 날짜, 편지의 고유번호까지 꼼꼼하게 명시하였다. 사람들이 부분으로만 알고 있는 저자의 비정상적인 사랑과 광적인 행동, 예술가로서의 재능을 전체적으로 조망하였으며, 서간집의 문학적 의미와 특성을 명쾌하게 설명한 해설을 통해 저자의 인간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다.
대여가격 : 9,100 원
낙원의 이편 (펭귄 클래식 시리즈 111)
도서정보 : 피츠제럴드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1년 08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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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클래식' 111권. <위대한 개츠비>를 탄생시킨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첫 장편소설. 피츠제럴드가 프린스턴 재학 시절 대학 신문에 기고하면서 틈틈이 쓴 여러 형식의 짧은 글들(시, 단편소설, 희곡, 에세이, 편지, 일기 등)을 모아, 군에 복무하면서, 그리고 제대 후 몇 달간 뉴욕에 머무르면서, 여러 번 수정.가감하여 완성한 독특한 형식의 장편소설이다.
20세기 초 새롭게 등장한 세대, 즉 거트루드 스타인이 표현한, '잃어버린 세대'를 그려낸 자전적 교양소설이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 헨리 애덤스의 <헨리 애덤스의 교육> 등에 영향을 받은 피츠제럴드는, 자신의 문학적 자화상이라 할 수 있는 주인공 에이머리 블레인의 청소년기부터 프린스턴 대학 시절까지의 사랑과 성장을 다루고 있다.
독특한 교육 방식과 애정을 보여 준 어머니 비어트리스, 결혼할 뻔했지만 서로의 이기심 때문에 헤어진 이자벨, 연상의 여인으로 구애를 거절한 클라라, 깊은 상처만 남기고 그에게 이별을 고한 '사교계의 새내기' 로절린드, 짧지만 강렬했던 마지막 연인 엘리너 등, '낭만적 에고티스트' 에이머리가 여성들과 맺는 관계는 항상 실패로 끝난다.
환멸만을 남기고 끝난 일련의 연애 사건과 달리 정신적 스승 다르시 몬시뇰로부터 얻는 초연한 지혜와 프린스턴에서 톰 딘빌리어스와 쌓는 지적인 우정, 광범위한 독서 목록과 글쓰기, 케리와 번 홀리데이 형제, 딕 험버드, 제시 퍼렌비 등 친구들과의 다양한 경험 등은, 에이머리 블레인의 '인격의 교육'의 발판이 되어간다.
대여가격 : 9,800 원
어느 영국인 아편 중독자의 고백 (펭귄 클래식 시리즈 105)
도서정보 : 토머스 드 퀸시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1년 04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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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근대 고백문학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펭귄클래식' 시리즈 105권으로, 1821년 초판을 주 번역 대본으로 삼되, 초판을 수정.증보한 1856년 개정판 내용 가운데 주요 부분을 발췌하고, 1821년부터 1855년까지 <고백>을 논평한 짧은 글과 편지, 기사 등을 부록으로 실어, 당대 독자들의 반응과 그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소설이 출간된 당시는 보통의 진통제보다 상대적으로 싸고 구하기 쉬우며 불법도 아니었던 아편을 마치 오늘날의 아스피린처럼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러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한 작가의 아편 복용 경험을 진실하고 생생한 문체로 쓴 <고백>은 아편 중독의 실질적인 증상과 그 폐해를 알리게 된 최초의 저작이었다.
작가 토머스 드 퀸시는 위통과 신경통을 가라앉힐 목적으로 1804년 친구의 권유로 처음 아편을 복용한 이래 30여 년간 아편을 복용했으며 이로써 생겨난 무기력과 무능과 계속해서 힘겨운 육체적.정신적 싸움을 벌였다. 이 고통스러운 투쟁의 기록이 1821년 익명으로 「런던 매거진」 9월 호와 10월 호에 1, 2부로 게재된 <고백>이다.
'아편 중독'이라는 독특한 주제의 <고백>은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다음 해에 단행본의 형태로 출간되었고, 여러 번 쇄를 거듭한 끝에, 발표된 지 35년 후인 1856년에는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드 퀸시는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의 한숨>이라는 <고백>의 속편 격의 책도 썼는데, 일부가 1854년에 출간되었고, 사후에 나머지 일부가 출간되었다.
대여가격 : 7,700 원
반짝이는 것은 모두 (펭귄 클래식 시리즈 104)
도서정보 : 오 헨리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1년 03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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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것은 모두』는 펭귄클래식 104번 작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단편 작가 오 헨리의 후기 단편 선집으로, 1909년부터 1917년까지 발표한 소품 중 스물네 편을 모아 번역했다. 주제 의식 면에서 일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동시에 작가 자신이 가장 잘 쓸 수 있는 주제를 자유자재로 변주해 낸 수작이다. 이 작품집에는 <악당 중의 악당> <두 반역자> <도시 보고서> <블랙잭의 거래자> <후작과 샐리 양> 등 총 스물네 편의 단편을 담았다.
대여가격 : 9,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