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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스키 스쿨 1권

도서정보 : Stuart Gibbs / RHK / 2021년 05월 2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흡인력 있는 줄거리와 놀라운 반전이 책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스파이 연방 기관의 답답함을 미묘하게 파헤치고, 스파이의 로맨스까지 풍성하게 다룬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독자들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책이다.”
-북리스트

“스튜어트 깁스의 폭발적인 액션, 기발한 등장인물, 유머러스한 대사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기대하는 독자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커커스 리뷰

“스파이 시리즈는 재밌다! 캐릭터가 살아 있고 다음 장면이 어떻게 진행될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스튜어트 깁스는 액션과 플롯, 유머를 버무리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
-J. Prather (아마존 리뷰 중)

“학생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하겠다. 굉장한 모험이 가득한 책이다. 이 시리즈가 계속 나오길 기대한다.”
-Reacher Creature (아마존 리뷰 중)

“아들이 이 책을 굉장히 좋아한다. 자녀가 있다면 이 책을 권해 보아라.”
-Andrew (아마존 리뷰 중)


<스파이> 시리즈의 후속작 <스파이 스키 스쿨>이 출간되었다. 1부 <스파이 스쿨>, 2부 <스파이 캠프>, 3부 <악당 스파이 스쿨>을 통해 스파이 세계에 발을 디딘 수학 천재 벤의 활약을 볼 수 있었다면, 4부 <스파이 스키 스쿨>에서는 공식적으로 스파이 임무를 수행하는 벤의 모험과 로맨스가 펼쳐진다. 로키산맥의 새하얀 설원에서 펼쳐지는 첩보 작전을 통해, 독자들은 베스트셀러 작가 스튜어트 깁스가 보여 주는 스파이물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스파이 스키 스쿨 2권

도서정보 : Stuart Gibbs / RHK / 2021년 05월 2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흡인력 있는 줄거리와 놀라운 반전이 책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스파이 연방 기관의 답답함을 미묘하게 파헤치고, 스파이의 로맨스까지 풍성하게 다룬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독자들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책이다.”
-북리스트

“스튜어트 깁스의 폭발적인 액션, 기발한 등장인물, 유머러스한 대사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기대하는 독자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커커스 리뷰

“스파이 시리즈는 재밌다! 캐릭터가 살아 있고 다음 장면이 어떻게 진행될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스튜어트 깁스는 액션과 플롯, 유머를 버무리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
-J. Prather (아마존 리뷰 중)

“학생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하겠다. 굉장한 모험이 가득한 책이다. 이 시리즈가 계속 나오길 기대한다.”
-Reacher Creature (아마존 리뷰 중)

“아들이 이 책을 굉장히 좋아한다. 자녀가 있다면 이 책을 권해 보아라.”
-Andrew (아마존 리뷰 중)


<스파이> 시리즈의 후속작 <스파이 스키 스쿨>이 출간되었다. 1부 <스파이 스쿨>, 2부 <스파이 캠프>, 3부 <악당 스파이 스쿨>을 통해 스파이 세계에 발을 디딘 수학 천재 벤의 활약을 볼 수 있었다면, 4부 <스파이 스키 스쿨>에서는 공식적으로 스파이 임무를 수행하는 벤의 모험과 로맨스가 펼쳐진다. 로키산맥의 새하얀 설원에서 펼쳐지는 첩보 작전을 통해, 독자들은 베스트셀러 작가 스튜어트 깁스가 보여 주는 스파이물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하루 1 질문 초등 글쓰기의 기적

도서정보 : 윤희솔 / RHK / 2021년 04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초등학교에 ‘하루 3줄’ 글쓰기 열풍을 몰고 온 윤희솔 선생님의 신작
“이번에는 ‘하루 1 질문’이다!”

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하루 1 질문 글쓰기 질문 수업

코로나19 이후 원격수업으로 학생 간 학습 격차가 커지면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중요시되고 있다. 집에서 혼자 학습해야 하는 상황에도 아이 스스로 알고 싶은 것을 찾아내고, 자발적으로 공부를 이끌어가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0년 차 초등 교사인 저자는 질문 하나로 아이의 생각과 글쓰기, 학습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성공하는 학습의 필수조건인 학습 동기가 바로 ‘질문’에 있으며, 질문하는 습관을 들여 배움의 이유를 찾고, 질문을 통한 글쓰기로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답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한다.

『하루 1 질문 초등 글쓰기의 기적』은 ‘질문으로 시작하여 글쓰기를 완성하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알려준다. 실제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루 1 질문’을 통해 학습하면서, 아이들이 빠르게 이해했던 질문들과 흥미롭게 배웠던 수업 내용을 이 책 한 권에 충실히 담아냈다. 각 장에는 질문하는 습관을 들이는 3가지 질문, 공부머리 키우는 5가지 질문, 글을 쓰고 싶게 만드는 3가지 질문, 글쓰기 질문 수업에서 지키는 5가지 원칙이 구성되어 있다. 부록 ‘글쓰기 좋은 질문 50’은 아이들이 직접 써보고 문장을 완성해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저자의 글쓰기 질문 수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글을 이어서 쓰게 돕는 작은 질문에 답하면 어느새 글 한 편이 완성되는 성공감을 맛보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1,060 원

워커사우루스

도서정보 : Robert Bruce Shaw / RHK / 2021년 07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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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하다, 지독하다, 미쳤다!”
비범한 리더들이 가진 위험천만한 DNA


애플, 아마존, 테슬라, 우버…. 이 시대 초고속 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룡기업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대담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집요하고 지독하게 일에 몰두한 리더가 있었다는 것. 스티브 잡스나 제프 베이조스, 일론 머스크, 트래비스 캘러닉은 그야말로 일에 미쳐서 자신의 삶을 올인한 ‘워커사우루스workasaurus(일 중독자)’였다!
이들은 자신뿐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많은 것을 요구했다. 테슬라는 직원 채용 시 평일에도 늦게까지 일하고 주말에도 출근해야 하는데 괜찮은지 묻는다. 아마존에서는 정시 퇴근이나 워라밸 같은 단어를 입 밖으로 꺼내기 힘들다. 애플이나 우버 같은 혁신 기업들도 직원의 삶보다 일 자체를 중시하는 문화가 지배적이다. 이처럼 일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면서 때론 가혹할 정도로 직원들을 몰아붙이는 리더들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엇갈린다. 그럼에도 확실한 것이 하나 있다면, 치열한 경쟁과 심한 부침 속에서도 이들이 이끈 기업은 생존을 넘어 성장을 거듭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워커사우루스All In》의 저자 로버트 브루스 쇼 박사는 시대의 트렌드를 읽고 기업에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경영 컨설턴트로서, 수많은 사례 연구와 인터뷰를 토대로 혁신 리더들을 프로파일링했다. 그들에게는 지난 몇 년간 성취도 연구에서 가장 주목받은 ‘그릿grit’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특징이 있었다! 쇼 박사에 따르면, 이것이 바로 성공을 완성시키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비범한 리더들의 위험천만한 DNA가 이끈 성공의 여정을 탐험하게 될 것이다. #혁신리더 #성공 #편집광 #일중독 #경영전략

구매가격 : 11,550 원

열대

도서정보 : Morimi Tomihiko / RHK / 2021년 07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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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완성
모리미표 메타픽션의 탄생

교토를 대표하는 천재 작가 모리미 도미히코가 작가로서의 사춘기를 겪고 마침내 돌아왔다. 작가는『열대』를 “인생의 공백기가 만들어 낸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일본 아마존 내의 웹 매거진 연재를 시작으로 7년 만에 완성된 이 소설은 새로운 작품이 써지지 않아 슬럼프에 빠진 소설가 모리미 도미히코를 주인공으로 한, 작가의 자전적인 상황에서 출발한다. 모리미는 『천일야화』를 읽다 문득 16년 전에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책 『열대』를 떠올린다. 그리고 며칠 뒤, 우연히 이상야릇한 독서 모임 ‘침묵 독서회’에 참가하게 되고 그곳에서 한 여인이 들고 있는 『열대』를 발견한다. 여인은 이 책을 끝까지 읽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묘한 말을 한다.

“너와 관계없는 일을 이야기하지 말라.
그리하지 않으면 너는 원치 않는 것을 듣게 되리라.” (9p)

수수께끼 같은 경구로 『열대』의 문이 열린다. 작가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책 속의 책, 소설 속의 소설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러다 별안간 현실과 환상의 경계마저 희미해지고 독자는 이야기 바다의 한 가운데에 표류하게 된다. 지금 있는 이곳이 현실일까, 환상일까? 누구도 쉽게 확신할 수 없다. 독자는 액자식 구성으로 이어지는 끝없는 소설 속 세계를 따라 그저 더 깊이깊이 빠져들 것이다. 작가는 외친다.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너 자신을 구하라!”


이야기 애호가들을 홀리는
기상천외한 모험기

『열대』는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해 직접 모험하게 하는 ‘체험형 소설’의 정수를 보여준다. 독자는 책을 펼쳐 읽기 시작하면서 점차 그 세계 속으로 빨려 들어가 온갖 모험을 한다. 마치 꿈을 꾸듯 내내 이어지는 비현실적인 감각은 내용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천일야화』를 모티프로 한 ‘『천일야화』의 이본’ 콘셉트로,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과 어떤 점이 같고 또 다른지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다. 또한, 어린 시절 한 번쯤 읽어봤을,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게 만들었던 『로빈슨 크루소』 『보물섬』 『신비의 섬』 『해저 2만 리』등 반가운 명작들도 작품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인생이라고 부르는 것뿐입니다.” (135p)

한 사람의 인생은 얼마나 많은 이야기로 채워져 있을까? 누군가의 삶은 다음 사람을 위한 이야기가 되고, 사람들은 이야기를 통해 사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일생에 걸쳐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수수께끼의 책 『열대』에서 시작된 이 모험기는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대한 소설이자, ‘인생에 대한 소설’이다.

구매가격 : 11,060 원

아이를 크게 키우는 집콕 놀이

도서정보 : 박현규 / RHK / 2021년 07월 28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학자, 과학자, 예술가가 되어보는 집콕 놀이 대방출!
집에서 놀이를 즐기며 성장하는
4~7세 아이를 위한 아이주도 집콕 놀이 100가지

네이버 포스트 스타에디터의 놀이 육아
놀이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의 신작
집콕 놀이도안 수록

아이와 어떻게 놀아줄까 고민이 많았던 부모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준 『아이를 크게 키우는 놀이 육아』 박현규 작가가 신간 『아이를 크게 키우는 집콕 놀이』로 돌아왔다. 이번에 출간된 『아이를 크게 키우는 집콕 놀이』는 4~7세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는 언어, 수학, 과학, 미술, 신체 놀이 등을 쉽고 간단하게 소개했다.
코로나로 바깥 활동이 어려워진 아이와 부모를 위해 집콕 놀이 100가지를 소개했으며, 놀이에 필요한 놀이 도안과 함께, 놀이를 즐긴 후 함께 읽어보면 좋은 그림책을 소개해 놀이 효과와 재미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 어떤 페이지를 펼쳐도 놀이를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 재료 또한 간단하다.
아이의 언어 능력이 쑥쑥 자라는 집콕 언어 놀이에서는 아이의 표현력, 공감 능력, 소통 능력, 언어 능력을 발달시켜주는 놀이, 산수가 쉬워지는 집콕 수학 놀이에서는 덧셈, 뺄셈, 연산 능력을 키워주는 놀이가 소개되어 있다.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집콕 과학 놀이에서는 실험을 통해 아이와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예술가가 되어보는 집콕 미술 놀이에서는 창의력, 미적 인식 능력을 키워주는 놀이가 가득하다. 마지막으로 아이를 크게 키우는 집콕 신체 놀이에서는 협동력, 힘 조절 능력, 민첩성을 키워주는 놀이가 담겨 있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재미있게 몸을 움직일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나 어떻게 보낼지 고민스럽다면 『아이를 크게 키우는 집콕 놀이』로 놀이 육아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구매가격 : 11,550 원

풍기농서

도서정보 : Ma Bo Yong / RHK / 2021년 04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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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문학상 수상 작가 마보융의 화려한 데뷔작!
삼국 시대 제갈량의 출사표 뒤편에서 휘몰아친 첩보 전쟁

중국 장르 소설의 정점으로 평가받으며 일명 ‘문학 귀재鬼才’로 불리는 젊은 천재 마보융의 데뷔작 『풍기농서』가 출간됐다. ‘이름 없는 영웅들의 비밀 첩보 전쟁’이라는 부제를 단 『풍기농서』는 나관중의 『삼국지』 이후 수없이 재창작되고 패러디된 위?촉?오 삼국 시대의 세계관을 차용했다. 삼국 시대를 배경으로 한 무수한 창작물 중 최초의 첩보 소설이자, 작가 마보융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낸 첫 작품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이미 숱하게 반복된 고전의 틀만 따 와 다시금 현대적인 생명력을 불어넣은 야심찬 대하 역사 소설이자, 동시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첩보물이다. 기록으로 남아 있는 실제 역사와 작가가 가상으로 써내려간 이야기가 뒤섞이고, 유비, 조조, 제갈량 등 독자들에게 익숙한 실존 인물들과 작가가 목소리를 부여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대립한다. 천팔백여 년이 지난 역사의 틈바구니 속에서 누구도 기억하지 못했던 이들의 울부짖음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소리 없는 전쟁터, 이름 모를 영웅, 보이지 않는 주인공…
새로운 스파이 역사 소설의 탄생, 이중 삼중으로 쌓은 반전의 반전
“아무도 그를 모른다. 사상 최악의 간첩 촉룡을 잡아라!”

서기 229년, 위, 촉, 오나라가 중국의 패권을 쥐기 위해 자웅을 가리던 전쟁의 시대. 촉나라 승상 제갈량이 천하를 향해 호령하는 그 유명한 출사표를 던지고 위나라를 치러 북벌하는 동안 역사의 뒤편에선 각국의 간첩들이 비밀스레 움직이기 시작한다. 일선에서 명장들의 죽고 죽이는 혈전이 벌어지는 동안 수면 아래에서 거듭되는 이름도, 얼굴도 없는 간첩들의 집요한 정보 전쟁. 차디차다 못해 다소 쓸쓸한 바람이 감도는 위나라 농서 지역에 잠입한 한 명의 고정간첩으로부터 기나긴 이야기는 시작된다.

촉나라가 위나라에 간첩을 심어두었듯, 위나라 또한 촉나라 고위층 가운데 정체불명의 간첩을 숨겨놓았다. 촉나라의 최강 병기인 노기 설계도를 탈취하겠다는 위나라의 음모 아래, 금지된 사교인 오두미교 조직이 연합하면서 두뇌 싸움은 점점 더 치열해져간다. 그저 ‘올빼미’로 통칭되는 베일에 싸인 간첩들 중 사상 최악의 위나라 간첩 ‘촉룡’의 뒤를 쫓는 촉나라의 비밀 정보국 정안사 소속 관리 ‘순후’. 촉룡의 암흑 같은 그림자가 손에 잡힐 듯 가까워지면서 순후는 절체절명의 혼란 속에 빠지게 되는데……. 삼국 시대 숨겨진 비망록, 역사상 가장 고요하고 잔학했던 간첩 전쟁사가 펼쳐진다.

구매가격 : 12,600 원

1권 필론과 돼지(이문열 중단편전집)

도서정보 : 이열 / RHK / 2021년 05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 시대의 격동과 함께한 이문열 중단편 문학
데뷔작부터 수상작, 그리고 논쟁작까지
이문열의 문학 세계를 망라하는 51편의 중단편전집

우리 시대의 격동과 함께한 한국문학의 대표 소설가 이문열. 그가 발표한 중단편 소설 51편을 전 6권으로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재출간하였다. 이번 판본에서는 표지를 바꾸고 4권「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표제작을「타오르는 추억」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본문의 수록 순서를 일부 변경하기도 했으며,「심근, 그리하여 막히다」의 제목을 「심근경색」으로 바꿔 의미를 명확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이문열의 데뷔작인「나자레를 아십니까」「새하곡」, 출세작이라 할 수 있는「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그리고 논쟁작「달아난 악령」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문열의 문학 세계를 망라하는 51편의 명품 소설들이 펼쳐진다. 그의 중단편 소설들이 2000년대 초반에도 발표되긴 했지만, 대부분은 1980년대와 1990년대 발표되었다. 이문열의 소설에 대해서는 “복고적 낭만주의자” “보수적 귀족주의자” “현란하고도 유려한 문체” “현학 취미”와 같은 수식어들이 따라다닌다. 한국전쟁과 분단, 그리고 반공주의의 억압과 4·19 이후 지속적으로 전개된 민주화 및 해방의 이념에 둘러싸인 우리 시대의 격동을 그 누구보다 잘 담아낸 이문열의 중단편전집이 발표된 지 수십 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다시 읽는 이유는, 이문열의 소설 안에 내재된 우리 시대의 아픔과 비애, 절망과 허무가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전 6권의 각권 말미에는 문학평론가의 작품 해설을 담았다. 이문열이라는 작가 세계, 그리고 그의 문학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해볼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길잡이 역할이 될 것이다.

이문열 소설 세계의 원형을 이루고 있는『필론과 돼지』

「필론과 돼지」에서 사건의 본격적인 전개는 제대 군인들을 태운 기차 객실에 한 무리의 현역병들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불합리와 폭력’에 근거한 갈취는 주인공인 ‘그’를 비롯한 제대 군인들로 하여금 무기력한 군중으로의 전락을 경험하게 만든다. 소설은 이 심리적인 경험의 과정을 예리하면서도 차분한 시선으로 그려내다가 마침내는 그 억눌린 분노가 분출하여 상황이 반전되는 과정까지 이끌어 간다. 그런데 불합리한 폭력에 항거하여 마침내 그 상황을 진압한 제대 군인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눈먼 증오와 격앙된 감정’이다. 그렇기 ‹š문에 사건이 종료된 시점에서 ‘그’는 “동료들이 부상당하고 피해를 당하고 있을 때 그들을 분기시키지 못했던 것처럼, 이제 불필요하게 난폭하고 잔인해진 그들을 만류할 능력 또한 그에게 없었다”는 또 다른 회의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이 소설은 권력과 군중의 관계라는 관념적일 수 있는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으되 그것을 상황의 묘사와 행동으로부터 소외된 주인공의 의식을 통해 간접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이념의 내용보다도 이념 형식 자체를 바라보면서 그 속성에 대한 비판을 수행하는 관점은 이후 이문열 소설의 기본적 태도를 이루게 되고 가면 갈수록 더욱 굳어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 맥락에서 생각해 보면 「필론과 돼지」에서는 그 이후에 더 발전된 단계에서는 오히려 찾아볼 수 없는, 어떤 사유가 발생하는 순간 특유의 긴장이 돋보인다. -손정수(문학평론가)

구매가격 : 11,200 원

2권 금시조(이문열 중단편전집)

도서정보 : 이열 / RHK / 2021년 05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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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격동과 함께한 이문열 중단편 문학
데뷔작부터 수상작, 그리고 논쟁작까지
이문열의 문학 세계를 망라하는 51편의 중단편전집

우리 시대의 격동과 함께한 한국문학의 대표 소설가 이문열. 그가 발표한 중단편 소설 51편을 전 6권으로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재출간하였다. 이번 판본에서는 표지를 바꾸고 4권「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표제작을「타오르는 추억」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본문의 수록 순서를 일부 변경하기도 했으며,「심근, 그리하여 막히다」의 제목을 「심근경색」으로 바꿔 의미를 명확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이문열의 데뷔작인「나자레를 아십니까」「새하곡」, 출세작이라 할 수 있는「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그리고 논쟁작「달아난 악령」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문열의 문학 세계를 망라하는 51편의 명품 소설들이 펼쳐진다. 그의 중단편 소설들이 2000년대 초반에도 발표되긴 했지만, 대부분은 1980년대와 1990년대 발표되었다. 이문열의 소설에 대해서는 “복고적 낭만주의자” “보수적 귀족주의자” “현란하고도 유려한 문체” “현학 취미”와 같은 수식어들이 따라다닌다. 한국전쟁과 분단, 그리고 반공주의의 억압과 4·19 이후 지속적으로 전개된 민주화 및 해방의 이념에 둘러싸인 우리 시대의 격동을 그 누구보다 잘 담아낸 이문열의 중단편전집이 발표된 지 수십 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다시 읽는 이유는, 이문열의 소설 안에 내재된 우리 시대의 아픔과 비애, 절망과 허무가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전 6권의 각권 말미에는 문학평론가의 작품 해설을 담았다. 이문열이라는 작가 세계, 그리고 그의 문학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해볼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길잡이 역할이 될 것이다.

이문열의 고유한 주관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금시조』

『금시조』에 수록된 소설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하나가 ‘예술’로 상징되는 존재의 근원에 대한 탐구라면 다른 하나는 근원과 멀어진 현실에 대한 낮은 포복 자세의 탐사이다. 탐구와 탐사라는 명사가 암시하듯, 이문열의 소설은 현실의 모습을 그대로 묘사하는 사실주의 소설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이문열이 그려 놓은 ‘현실’은 어떤 관념을 응축한 세계상에 가깝다. 그의 소설이 알레고리성이 강하다는 의미이다.
소설집 『금시조』를 관통하는 서술자는 체험을 회상하고 고백하는 ‘나’가 아니라 체험에 거리를 두고 그 경험을 주관화하는, 기획된 서사적 자아이다. 이문열의 소설은 철저히 매개된 소설인 것이다. 이 서사적 자아의 사유는 시민과 예술가 사이에 대한 갈등의 구체적 형상이기도 하다. 시민과 작가로서 일종의 자기 분리 작업을 거친 결과물들은 매후 현학적이며 장려한 문장을 통해 재현된다. 그래서 이문열의 서사 공간에는 고백하는 자아가 부재하는 역설적 주관의 세계가 열린다. 이는 실로 한국문학에 있어 매우 희유한 세계임에 분명하다. -강유정(문학평론가)

구매가격 : 11,200 원

3권 익명의 섬(이문열 중단편전집)

도서정보 : 이열 / RHK / 2021년 05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 시대의 격동과 함께한 이문열 중단편 문학
데뷔작부터 수상작, 그리고 논쟁작까지
이문열의 문학 세계를 망라하는 51편의 중단편전집

우리 시대의 격동과 함께한 한국문학의 대표 소설가 이문열. 그가 발표한 중단편 소설 51편을 전 6권으로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재출간하였다. 이번 판본에서는 표지를 바꾸고 4권「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표제작을「타오르는 추억」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본문의 수록 순서를 일부 변경하기도 했으며,「심근, 그리하여 막히다」의 제목을 「심근경색」으로 바꿔 의미를 명확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이문열의 데뷔작인「나자레를 아십니까」「새하곡」, 출세작이라 할 수 있는「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그리고 논쟁작「달아난 악령」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문열의 문학 세계를 망라하는 51편의 명품 소설들이 펼쳐진다. 그의 중단편 소설들이 2000년대 초반에도 발표되긴 했지만, 대부분은 1980년대와 1990년대 발표되었다. 이문열의 소설에 대해서는 “복고적 낭만주의자” “보수적 귀족주의자” “현란하고도 유려한 문체” “현학 취미”와 같은 수식어들이 따라다닌다. 한국전쟁과 분단, 그리고 반공주의의 억압과 4·19 이후 지속적으로 전개된 민주화 및 해방의 이념에 둘러싸인 우리 시대의 격동을 그 누구보다 잘 담아낸 이문열의 중단편전집이 발표된 지 수십 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다시 읽는 이유는, 이문열의 소설 안에 내재된 우리 시대의 아픔과 비애, 절망과 허무가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전 6권의 각권 말미에는 문학평론가의 작품 해설을 담았다. 이문열이라는 작가 세계, 그리고 그의 문학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해볼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길잡이 역할이 될 것이다.

1980년대의 또 다른 모습을 제시한『익명의 섬』
동족부락이 따뜻한 공동체라는 인식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익명의 섬」은 그 뒤에 숨겨진 공모와 불안을 적시한다. “모두가 모두에게 혈연이나 인척이라는 것은 동시에 모두가 모두의 감시자”라는 뜻이다. 남편은 현대 도시의 익명성을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익명을 비밀이란 단어로 대체해 보면 어떨까. 강제로 자기를 숨김없이 공개하도록 하는 것은 지극히 폭력적인 처사이다. …
「익명의 섬」주민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어수룩한 존재가 아니다. “공범자”로서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안다. 아무리 증상을 해석해도 그들 스스로 이데올로기적 환상을 향유하는 한, 그것은 없어지지 않는다. 증상과 환상이 종합된 증환은 의미 속에 향락을 포함한 기표로 자신을 지탱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실재 속에서 자기를 존립시키는 결정체를 인정하는 순간 사라진다. 그래서 아름답기보다 추악함 쪽에 가까울 자신의 실재와 마주하려는 자는 파멸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된다. -허희(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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