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미디어

6520종의 전자책이 판매중입니다.

[합본]달콤하게 유혹해 줘(개정판)(전2권)

도서정보 : Suha / 스칼렛 / 2018년 10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한 남자를 유혹해 반드시 파멸로 이끌어야 했던 그녀, 서지수.
오늘 밤 그의 눈에 들기 위한 작전이 시작된다.

난생처음 느껴 보는 감정,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은 여자를 붙잡아야 했던 그, 강재헌.
오늘 밤 그의 차가운 심장을 뒤흔드는 여자를 놓칠 수 없다.

“당신 말이야. 이상하게 내 호기심을 자극해. 그래서 한번 해 보기로 했어.”
“해 보다니 뭘?”
“당신이 던진 유혹. 한번 받아들여 볼까 하고.”

각자 다른 의도로 서로를 향해 은밀하게 다가가는 두 사람, 지수와 재헌.
복수와 오해로 뒤엉킨 그들은 과연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위 도서는 ‘은밀한 유혹’의 개정증보판입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바라겠습니다.

구매가격 : 4,200 원

달콤하게 유혹해 줘(개정판) 1권

도서정보 : Suha / 스칼렛 / 2018년 10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한 남자를 유혹해 반드시 파멸로 이끌어야 했던 그녀, 서지수.
오늘 밤 그의 눈에 들기 위한 작전이 시작된다.

난생처음 느껴 보는 감정,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은 여자를 붙잡아야 했던 그, 강재헌.
오늘 밤 그의 차가운 심장을 뒤흔드는 여자를 놓칠 수 없다.

“당신 말이야. 이상하게 내 호기심을 자극해. 그래서 한번 해 보기로 했어.”
“해 보다니 뭘?”
“당신이 던진 유혹. 한번 받아들여 볼까 하고.”

각자 다른 의도로 서로를 향해 은밀하게 다가가는 두 사람, 지수와 재헌.
복수와 오해로 뒤엉킨 그들은 과연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위 도서는 ‘은밀한 유혹’의 개정증보판입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바라겠습니다.

구매가격 : 2,200 원

달콤하게 유혹해 줘(개정판) 2권(완결)

도서정보 : Suha / 스칼렛 / 2018년 10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한 남자를 유혹해 반드시 파멸로 이끌어야 했던 그녀, 서지수.
오늘 밤 그의 눈에 들기 위한 작전이 시작된다.

난생처음 느껴 보는 감정,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은 여자를 붙잡아야 했던 그, 강재헌.
오늘 밤 그의 차가운 심장을 뒤흔드는 여자를 놓칠 수 없다.

“당신 말이야. 이상하게 내 호기심을 자극해. 그래서 한번 해 보기로 했어.”
“해 보다니 뭘?”
“당신이 던진 유혹. 한번 받아들여 볼까 하고.”

각자 다른 의도로 서로를 향해 은밀하게 다가가는 두 사람, 지수와 재헌.
복수와 오해로 뒤엉킨 그들은 과연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위 도서는 ‘은밀한 유혹’의 개정증보판입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바라겠습니다.

구매가격 : 2,200 원

환상 연장전

도서정보 : 김투영 / B&M / 2018년 10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릴 적 제 태권도 사부이자 첫사랑, 짝사랑 상대인 진원은
성준에게 있어 삶의 이유와도 같았다.

“저 기억 안 나세요?”
“……이름이 뭔데요?”

하지만 스물일곱의 진원은 스물이 된 성준을 기억하지 못하고,
성준은 그런 그에게 한 가지 제안을 건네는데…….

“저녁 딱 열 번만 같이 먹어요.”

성준은 어떻게든 만남을 이어 가려 하고
진원은 자신에게 감정을 숨기지 않는 그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어렸을 때 일이잖아.”
“뭐 어때요. 난 그때부터 사부를 좋아했……!”
“나한테 넌 아직 그 정도야.”

옛 제자의 애정 공세에도 무심한 진원,
진원을 지표 삼아 지독한 짝사랑 중인 성준.
길고 긴 연장전의 결말은 해피 엔딩으로 끝맺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000 원

처음부터 다시(All over again 올 오버 어게인)

도서정보 : 빛가람 / 스칼렛 / 2018년 10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백 년을 거슬러 온 인연인디, 단번에 끊어지기야 하겄어.’

철없던 고등학교 때는 과외 선생
의욕만 넘치던 학보사 시절엔 사수
월간스톰에 취직하고 나서는 편집장으로
늘 다온의 주변을 자치하고 있던 남자 강태율.

아침마다 커피 셔틀은 기본에, 허구한 날 이어지는 지적질과 잔소리.
원수 같은 강태율의 손아귀에서 옴짝달싹 못 하고 지내 온 세월이 자그마치 9년이다.
다온은 이번에야말로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리라 다짐해 본다.

“기획 기사 제목은 정했어?”
이참에 그냥 확 뒤집고…….
“부제는?”
“마빡으로 대그빡을 그냥…….”
“뭐? 방금 뭐라고 했어?”
차마 저 잘난 머리를,
대그빡이라고 불렀다는 말은 못 하겠다.
“마법으로 대자연을…….”
“똑바로 말해라.”
“마산으로 대리운전을…….”

그러던 어느 날, 천신녀의 말처럼 저를 구제해 줄 동아줄이 나타난다.
“나한테 강태율 사용법이라는 매뉴얼이 있는데 말이야…….”
다온은 인생의 2막이 펼쳐질 거라는 가슴 뛰는 예감이 들었다.
‘딱 기다려, 강태율. 우리의 관계는 지금부터 all over again이다.’

때로는 살벌하고 때로는 상큼한 그들의, 갑과 을의 관계가 다시 정립된다.


<본문 중에서>

“앗, 뜨거.”
비명과 함께 다온이 허리를 뒤로 빼며 펄쩍 뛰었다. 가슴을 타고 내리는 열기에 정신이 없었다. 태율이 뜨거운 커피에 젖은 블라우스를 피부에서 떼어 놓느라 양옆으로 활짝 벌린 것도, 머리에 두르고 있던 타월을 빼앗아 젖은 몸을 닦고 있다는 것조차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어떡해. 이거 진짜 비싼 건데…….”
열기가 조금씩 가시면서 어느 정도 정신이 든 다온은 크림색이었던 꽃무늬 레이스가 연한 갈색으로 변해 버린 것을 안타깝게 내려다보았다.
“지금 블라우스가 문제야? 괜찮아? 많이 뜨거워?”
“아니요, 블라우스 말고…… 엄마야!”
다온은 기겁을 했다. 맨살을 더듬는 타월의 존재를 그제야 인식한 것이다. 떨어져 나간 단추 대신 손으로 블라우스를 여미며 태율의 팔을 거칠게 밀쳐 냈다.
“변태. 지금 어딜 주물럭거려요?”
“기자라는 사람이 단어 선택을 해도 꼭…… 니가 물건이냐? 주물럭거리게.”
“지금 이 상황에서 직업이 왜 나와요? 그리고 사람한테도 주물럭거린다는 표현을 쓰거든요.”
“주물럭거리다. 동사. 물건 따위를 자꾸 주무르다, 비슷한 말로는 주물럭대다.”
국어사전을 그대로 외운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반박할 말도 떠오르지 않았다. 다온은 잘난 척하는 태율을 새치름하게 노려보았다. 이 와중에 꼭 이렇게 사람 기를 죽이지.
아무리 그래도 그렇다. 이게 얼마짜리 브래지어인데. 유명 디자이너의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며 경은이 취직 기념으로 큰맘 먹고 선물해 준 것이었다. 금실이 곱게 수놓아져 있어서 함부로 물빨래하지도 못하는 고가의 제품이었다. 애인이 생기면 입으려고 고이 모셔 놓고만 있었는데…….
머리를 감지 못한 찝찝한 마음에 기분 전환 차원에서 처음으로 꺼내 입은 것이었다. 강태율 눈요기나 시켜 주려고 차려입은 것이 아니었다.
그렇지 않아도 기가 막힌데, 더 기가 막힌 것은 태율은 속옷 차림의 그녀를 보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눈요기는커녕, 도리어 마른 북어포처럼 건조한 눈빛은 그녀를 이성으로조차 인정하지 않는다는 분위기였다.
“선배, 남자 좋아하죠?”
“죽을래?”
“그럼 혹시 내가 남자로 보여요?”
“가슴 달린 남자도 있냐?”
이씨. 보긴 봤네. 다온의 얼굴이 커피에 덴 가슴 부위만큼이나 시뻘겋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더 이상은 흠집 날 자존심도 없었다.
“관둬요. 언제는 날 여자 취급이나 했나. 유도장 매트에 날 메다꽂을 때부터 알아봤어. 내가 무슨 짐짝도 아니고, 인정사정없이 퍽퍽.”
“오버하지 마. 위험한 순간이 닥치면 네 몸 하나 정도는 스스로 지킬 수 있으라는 의미에서 그런 거야. 요즘은 그나마도 안 하지? 지난달 마감 때 보니 걸어 다니는 좀비가 따로 없던데?”
태율이 입고 있던 스웻셔츠를 벗었다. 그녀가 씻고 있는 동안 와이셔츠 대신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모양이었다. 유도복 너머로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가슴은 몇 번 봤지만, 완벽하게 맨살이 드러난 상반신을 눈앞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도자기처럼 매끄러운 피부와 완만한 역삼각형 모양으로 빠진 어깨선이 과히 나쁘지 않았다. 사실 상대가 태율만 아니었다면 근사하다는 표현을 썼을 것이다. 필요 없는 지방은 단 한 군데도 붙어 있지 않았다. 한눈에 보기에도 탄탄하면서 근육이 과하지 않은 게 언젠가 미술책에서 본 조각상과 비슷했다.
조각가가 빚어낸 완벽한 피조물. 귀신에 홀린 듯 뻔뻔한 시선은 잘 벼려진 칼날처럼 음영이 새겨진 가슴 라인 아래로 옮겨 갔다. 밑그림을 그려 만든 것처럼 유연하게 빠진 선들을 보며 만지고 싶다는 충동을 애써 누르는데, 아름다운 미술품은 눈으로만 감상하라던 미술 선생님의 직언이 떠올랐다.
“다 봤지? 원하면 만져도 돼. 아니지, 주물럭거려 보든지.”
“마, 말도 안 돼. 내가 언제, 만져 보고 싶다고 했어요?”
“싫으면 말고. 이제 공평하지? 둘 다 서로 벗은 몸 봤으니 딴말하기 없기다.”
속마음을 들켜 버벅거리는 다온을 두고 태율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어서면서 손에 쥔 스웻셔츠는 그녀의 머리 위로 던졌다.
“우선은 이거라도 입고 있어. 나는 밖에 나가서 화상 연고랑 갈아입을 옷 좀 사 올게.”
부드러운 질감의 천이 완벽하게 시야를 차단했다. 천만다행이었다. 물색없이 달아오른 볼은 도무지 가라앉을 생각을 안 했다. 거실, 침실, 현관. 그가 움직이는 일련의 과정을 소리를 통해 머릿속으로 따라갔다. 문이 닫히며 이는 경미한 진동에 스르륵, 박스 모양의 셔츠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거칠어진 호흡을 힘들게 뱉어 내며, 다온은 서둘러 복숭앗빛 양 볼을 손으로 감쌌다.

구매가격 : 3,600 원

1월 1일 유례없는 폭설입니다 외전2

도서정보 : 청쌀 / B&M / 2018년 10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심에서 한참 동떨어진 곳에 위치한 화문대학교의 겨울 방학.
문창과 복학생 박성현은 연말부터 사흘간 폐쇄한 기숙사에 몰래 남았다가
유례없는 폭설로 인해 고립된다.

눈이 쏟아지는 늦은 새벽,
뭔가가 창문을 치는 소리에 커튼을 열었을 때
창밖에는 놀랍게도 지난 학기에 졸업한 과 선배가 서 있는데.

“……우재 선배 맞아요?”

스치듯 짝사랑했던 선배의 등장.
성현은 심란해하면서도 자신의 침대를 내어 준다.

대학 시절 모두가 ‘버팀목’이라고 부를 정도로 의지하던 우재.
하지만 다시 만난 그는 어쩐지 지쳐 보이고, 비밀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모호한 행동으로 성현을 헷갈리게 하는데…….

“선배, 열은 좀—”
“내가 다음에 오면—”
말이 섞이는 바람에 둘 다 입을 다물자 어색한 공기가 감돌았다. 짧은 침묵 속에서 선배가 먼저 입을 열었다.
“음, 다음에 오면…… 그때도 재워 줄래?”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선배와
짝사랑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후배의
동계 캠퍼스 단막극.

구매가격 : 200 원

[합본]귀와 입술 사이(전2권)

도서정보 : Carrie / 스칼렛 / 2018년 10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랑 결혼하자.”
“싫어요.”
“생각 좀 하고 대답해.”
“생각 좀 하고 질문해요.”

평범한 스타일리스트 ‘재영’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톱 배우 ‘재욱’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대한민국 여자 중 어느 누구도 그의 연인이 되고,
아내가 되는 상상을 해 보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리라.
하지만 그녀는 지금 전혀 기쁘지 않다.

“결혼 생활은 3년.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전에 이혼해 줄 마음도 있어.”

이유가 뭐냐고? 재욱은 남자를 좋아하는 남자였으니까.
그러니까, 게이한테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거다. 어처구니없게도.

이제부터 하게 될 이야기는
붉게 물든 귀와 붉게 물든 입술 사이 그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법한 진심에 대한 대담이다.

# 현대물 # 연예인물 # 계약결혼 # 짝사랑남 # 순진녀 #달달물

구매가격 : 6,700 원

귀와 입술 사이 1권

도서정보 : Carrie / 스칼렛 / 2018년 10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랑 결혼하자.”
“싫어요.”
“생각 좀 하고 대답해.”
“생각 좀 하고 질문해요.”

평범한 스타일리스트 ‘재영’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톱 배우 ‘재욱’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대한민국 여자 중 어느 누구도 그의 연인이 되고,
아내가 되는 상상을 해 보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리라.
하지만 그녀는 지금 전혀 기쁘지 않다.

“결혼 생활은 3년.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전에 이혼해 줄 마음도 있어.”

이유가 뭐냐고? 재욱은 남자를 좋아하는 남자였으니까.
그러니까, 게이한테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거다. 어처구니없게도.

이제부터 하게 될 이야기는
붉게 물든 귀와 붉게 물든 입술 사이 그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법한 진심에 대한 대담이다.

# 현대물 # 연예인물 # 계약결혼 # 짝사랑남 # 순진녀 #달달물

구매가격 : 3,600 원

귀와 입술 사이 2권(완결)

도서정보 : Carrie / 스칼렛 / 2018년 10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랑 결혼하자.”
“싫어요.”
“생각 좀 하고 대답해.”
“생각 좀 하고 질문해요.”

평범한 스타일리스트 ‘재영’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톱 배우 ‘재욱’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대한민국 여자 중 어느 누구도 그의 연인이 되고,
아내가 되는 상상을 해 보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리라.
하지만 그녀는 지금 전혀 기쁘지 않다.

“결혼 생활은 3년.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전에 이혼해 줄 마음도 있어.”

이유가 뭐냐고? 재욱은 남자를 좋아하는 남자였으니까.
그러니까, 게이한테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거다. 어처구니없게도.

이제부터 하게 될 이야기는
붉게 물든 귀와 붉게 물든 입술 사이 그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법한 진심에 대한 대담이다.

# 현대물 # 연예인물 # 계약결혼 # 짝사랑남 # 순진녀 #달달물

구매가격 : 3,600 원

[합본]매혹당한 연인들(전2권)

도서정보 : 이한나 / 스칼렛 / 2018년 10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도연 씨, 제 가짜 애인이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서로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기구한 꼬리 물기.
원하는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질투 작전을 펼치게 되는 도연과 재욱.
그러나 이 계약 연애는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하는데…….

“내가 먼저 좋아했어. 내가 먼저 접근했다고.”

우회를 모르는 남자, 김재욱.
다른 여자가 아닌 이도연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더 이상 눈속임뿐인 계약 연애로 남고 싶지 않았다.

“날 만날 때마다 이렇게 젖어 있는데, 딴생각하지 마.”
열락을 가르쳐 준 그 남자가 끊임없이 그녀를 몰아붙인다.

“몇 년 동안 나 좋아했다면서 어떻게 그렇게 쉽게 다른 남자한테 넘어가?”
혼란한 가운데에 고백을 거절했던 첫사랑이 그녀에게 다시 돌아왔다.
“나 오랫동안 좋아했잖아. 그 마음, 다시 돌려놓을 거야.”
그는 뒤늦게 자신에게 왜 이러는 걸까.

“나, 그 남자랑 끝까지 가 볼 거야.
그러니까 제발…… 너 가란 말이야. 가 버리라고…….”

도연의 심장은 혼란하게 기울기만 하는데…….

올곧던 사랑에 한 번 실패했던 남자, 김재욱
바라만 보던 사랑에 지쳐 버린 여자, 이도연.

2명의 남자, 2명의 여자 가운데 꼬인 정열적 사랑 이야기.



<등장인물 소개>

재욱: 재벌 3세로 가벼운 만남이나 연애를 싫어하는 진중한 성격의 소유자. 약혼녀인 혜연의 자유분방한 남성편력에 지쳐갈 때 즈음, 우연히 마주친 도연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하며 혜연의 질투심을 자극한다.

도연: 짝사랑만 몇 년째인 그녀. 재욱에게 계약 연애 제안을 받고 갈등한다. 순진한 겉모습 안에 의외의 뜨거움을 간직하고 있는 여자.

건: 도연이 짝사랑하고 있는 친구. 하지만 그는 혜연을 사랑한다. 사랑에 서툴고 이기적이지만 은근히 저돌적인 구석이 있다.

혜연: 재욱의 아름다운 약혼녀이자 재벌가의 둘째 딸. 자존심 강하고 오만한 성격 때문에 후에 많은 걸 잃게 되는 인물.

수혁: 재욱의 수행비서. 차갑고 냉정한 분위기의 남자. 재욱과 도연의 계약 연애를 부추긴다.

구매가격 : 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