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2948종의 전자책이 판매중입니다.

계간 문학동네 2014년 가을호 통권 80호

도서정보 : 문학동네 / 문학동네 / 2015년 04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매가격 : 7,500 원

계간 문학동네 2014년 겨울호 통권 81호

도서정보 : 문학동네 / 문학동네 / 2015년 04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매가격 : 7,500 원

계간 문학동네 2015년 봄호 통권 82호

도서정보 : 문학동네 / 문학동네 / 2015년 04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매가격 : 7,500 원

염소를 모는 여자(개정판)

도서정보 : 전경린 / 문학동네 / 2015년 01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태양이 뿜어내는 뜨거운 열기와 강렬한 빛으로 살아 있음을 유독 실감케 되는 여름, 문학동네가 전경린의 『염소를 모는 여자』(1996)를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염소를 모는 여자』는 전경린이 작품활동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출간한 첫 소설집으로 등단작 「사막의 달」을 비롯하여 총 여덟 편의 작품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이 소설집에는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인 중편소설 「염소를 모는 여자」가 실려 있어, ""전경린""이라는 신인 소설가의 이름을 독자들에게 단숨에 각인시켜낸 순간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마침 출간된 신작 소설집 『천사는 여기 머문다』와 함께, 독자들은 햇수로 등단 20주년을 맞이하는 작가의 시작과 현재를 아울러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구매가격 : 9,100 원

가짜 팔로 하는 포옹

도서정보 : 김중혁 / 문학동네 / 2015년 08월 1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설가 가운데 이이만큼 "잡(雜)"한 자 또 있을까. 좋은 걸 좋게 볼 줄 아는 타고난 심미안의 소유자니 그간의 삶이 꽤나 피곤했을 거라 짐작도 해보거니와 동시에 그가 전력에 도통 바닥이란 게 나지 않는 무한한 호기심의 별에서 왔을 거란 확신도 해본다. 그렇다고 뭐, 그가 "어른" "왕자"란 얘기는 아니다. 어쩌면 "평범하고 작고 눈길 가지 않는" 이 시대 평범한 남자들의 대부가 또한 이이가 아닐까 해서다. 서두가 길었다. 우리 시대의 또 한 명의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김중혁 작가의 얘기다. 그리고 그의 신작 소설집 『가짜 팔로 하는 포옹』을 막 꺼내든 참이다. 숫자로 치자면 네번째 소설집이고, 그의 입을 빌리자면 첫번째 연애소설집이다. 대놓고 연애라니, 그렇다면 주요한 테마를 "사랑"으로 잡았다는 얘기인데 세상 그 어떤 소설이 사람에 대한 사랑이 아니고서 쓰일 수 있겠냐마는 그럼에도 "김중혁이 이야기하는 남과 여"는 보다 특별해 보이는 게 사실이다. 왜? 서두에 밝혔듯이 그는 "잡(雜)"한 남자니까. 잡종은 원래 변종과 별종을 낳는 법이니까.

구매가격 : 9,100 원

촐라체

도서정보 : 박범신 / 문학동네 / 2015년 08월 1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08년부터 2010년까지 1년 간격으로 작가는 장편소설 『촐라체』 『고산자』 『은교』를 펴냈다. 2015년 박범신은 『촐라체』 개정판을 문학동네에서 출간함으로써 그간 혼잣말처럼 불러왔던 "갈망 3부작"을 현실화했다. 세 작품 중 가장 먼저 쓰여진 『촐라체』를 작가가 가장 나중에 다듬어 자신의 "갈망 3부작"을 완결한 셈이다. 박범신은 『촐라체』 개정판을 준비하며 원고를 정성껏 고치고 다듬으며 소설의 서사를 더욱 예리하게 벼려냈다(그 과정에서 200여 매 이상의 원고를 덜어냈다). 또 개정판 편집 과정에서 촐라체 주변 지형이나 방위, 고도 등의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낯선 히말라야 지형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권두에 "촐라체 주변 지형도"를 덧붙였다.

구매가격 : 9,500 원

최선의 삶

도서정보 : 임솔아 / 문학동네 / 2015년 08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다른 응모작과는 "체급" 자체가 다른 소설이었다."_"심사평"에서

여태껏 대학소설상에 걸었던 우리의 기대가 오히려 이 공모전의 한계를 규정해버린 것은 아닌지 자성해보게 될 정도로,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고 있었다. "성장"의 여러 방향 중에서도 가장 냉혹하고 잔인한 경로를, 이토록 현실에 단단히 뿌리박고서 담담하게 따라간 소설이 있었던가. 로버트 코마이어의 『텐더니스』나 블레이크 넬슨의 『패러노이드 파크』처럼, 강렬하고 파괴적인 사건과 그것을 바라보는 무감한 시선이 얽혀들며 읽는 이를 섬뜩하게 만드는 성장소설을 소개한다. 종래의 성장소설을 떠올리고 읽는다면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나기 어려울, "신종"의 출현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참말로 좋은 날

도서정보 : 성석제 / 문학동네 / 2012년 06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설가 성석제의 신작 중단편집. 최근 이 년 가까운 기간 동안 쓴 일곱 편의 소설을 묶었다. 능청스러운 입담과 재치가 여전한 가운데, 작가 특유의 유장하고 활달하던 문체가 몰라보게 변했다. 그가 한없이 짧은 문장으로 그려낸 세상과 사람과 생활 이야기들에는 기쁨, 통쾌함, 흥겨움, 슬픔, 연민, 비애가 얽혀 있다.

고욤나무 열매를 보고 무미(無味)에 가까운 순두부를 먹으며 젊은 날을 기억하는 서로 다른 두 친구는 추억보다는 슬픔과 허탈함에 젖는다("고욤"). 어색한 술자리에 동석하게 된 인간들은 서로에게 발톱을 세우고 으르렁댄다("악어는 말했다").

여동생의 재산을 두고 동생과 경쟁을 벌이는 가장(家長)은 휴대전화 때문에 아들과 살육전을 벌이다 집을 모조리 태워먹고("아무것도 아니었다"), 인현왕후 폐비에 반대하는 상소를 올린 선비는 왕 앞에서 피와 살이 낭자하게 흩어질 때까지 잔인하고 집요하게 고문당해 목숨을 잃는다("집필자는 나오라").

평론가 황호덕은 이번 소설집에 실린 작품들에서 예의 "숭고한 희극"이 사라지는 것에 주목한다. "숭고와 골계, 도시와 지역, 표준어와 사투리, 양반과 시민의 경계에서 작업해온 작가"가, 이제 그러한 "분할을 한꺼번에 뛰어넘는 그 어떤 절단면을 드러내고자 한다"는 것.

구매가격 : 7,700 원

마스터스 오브 로마 가이드북

도서정보 : 콜린 매컬로 / 교유서가 / 2015년 08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를 더 넓고 깊게 마스터하기 위한 가이드북 고대 로마 관련 640개 표제어와 1,200매의 용어설명 이 책은 작가 콜린 매컬로가 자신의 7부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집필한 것으로, 시리즈 제1부에서 3부까지의 용어설명을 번역하여 한 권에 담은 가이드북이다. 1부 〈로마의 일인자〉 서두에 나오는, 매컬로가 직접 그리고 안내한 ‘고대 로마 시’ 지도와 ‘고대 로마 시 중심가’ 지도는 작가의 필체를 엿볼 수 있게 원서의 지도를 그대로 싣고, 이어 번역한 지도를 붙였다. 원고지 1,200매 분량의 이 가이드북은 크게 인명, 지명, 제도, 생활의 4개 대범주 아래 18개 소범주로 나누고, 640개 표제어에 설명을 붙여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뿐 아니라 고대 로마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높이는 데도 매우 유용할 것이다. 콜린 매컬로는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집필을 위해 13년간 자료를 모으며 고증에 몰두했고, 이후 거의 20년에 걸쳐 집필에 전념한 사실을 감안하면, 작가는 30년 넘게 고대 로마사를 파고든 셈이다. 매컬로는 이 시리즈의 구상에서 완성에 이르기까지 라틴어와 그리스어로 쓰인 고대 자료를 중심으로 현대의 각종 문헌과 논문, 고대 로마 유적지의 관광안내 자료까지 두루 섭렵했으며, 로마 원정대가 이동했던 길을 따라 1만 7,700킬로미터의 코스를 실제로 답사하는 등 여생을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집필에 바쳤다. 다수의 서양 고대사학자들이 이 시리즈를 로마사 공부의 추천서로 꼽는 것도 이 시리즈가 로마 공화정 말기의 풍경을 사실적으로 잘 재현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항목에는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물론이고, 정치·군사기구, 투표방식, 로마 주변의 종족, 시장, 주택과 도로, 상하수도, 의상과 미용, 장신구와 생활용품까지 모든 분야가 망라되어 있다. 이 가이드북에는 사료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인물들도 일부 등장하는데, 그러한 인물들 역시 작가가 임의로 꾸며낸 한낱 허구적 존재가 아니라 당대의 여러 기록과 정황을 바탕으로 형상화한 존재들임을 알 수 있다. 이 가이드북은 로마사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을 쓰기 위한 탐구의 결과물이자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서이지만, 한마디로 로마용어사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길 잃은 고래가 있는 저녁

도서정보 : 구보 미스미 / 포레 / 2015년 07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게도 네게도 공평하게 고독한 세상
"내 얘기를 들어주기만 해도 기쁠 것 같아."
2012 야마다후타로상 수상작

불완전한 모성에 상처받은 아이들, 고독과 상실에 아파하는 남녀,
그래도 여전히 이어가야 하는 삶에 지친 우리의 어깨를 다독이는 힐링소설
야마모토슈고로상 수상작 『한심한 나는 하늘을 보았다』의 저자가 써내려간 뭉클한 재생의 이야기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