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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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그 남자와 수상한 공주님 1

도서정보 : 엘리s / 가하 에픽 / 2017년 10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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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약혼녀의 몸을 하고 있는 거지? 혹시 지금 이쪽이 꿈? 설마…… 내가 이미 한 번 죽고, 알 수 없는 이유로 과거로 회귀한 건가? 그것도 약혼녀의 몸으로?’


결혼식 날, 반역세력에 의해 급습을 당한 엘리어트 공작에게 믿을 수 없는 일이 생겼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아는 그대로인데 약혼녀 유디트와 몸이 바뀌어버린 것! 맙소사, 말도 안 돼!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한 두 남녀의 기나긴 여정이 지금 시작된다!


‘왜 이러지. 남의 심장 가지고 왜 두근거리고 난리인 거지?’
엘리어트가 유디트의 손을 잡아 살며시 들어올렸고, 맞잡은 손을 자신의 입술로 가져가 중간쯤에 입을 맞추었다.
‘차, 착각하면 안 돼! 손등키스는, 그냥 모든 레이디에게 하는 흔한 인사잖아.’
“무례를 사과드립니다.”
‘하나도 안 무례해요!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하는데! 역시 별거 아닌 일에 나 혼자 설렌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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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걸다

도서정보 : 서정윤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9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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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해볼까 생각 중이야. 윤재희가 하고 싶다던 제대로 된 연애라는 거. 나도 그 연애에 관심이 좀 생겼거든.”


어려운 집안사정으로 돈이 필요한 여자 윤재희와 그저 여자와의 잠자리가 필요한 남자 강이환. 1년간 유지되던 그들의 관계는 재희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그녀의 일방적인 이별통보로 끝나버렸다. 몇 년 후, 재희의 앞에 직장상사로 나타난 이환. 여자나 연애에 관심조차 없었던 예전과는 달리 이환은 재희에게 자신과의 연애를 제안하는데…….


“연애라고요? 그게 뭔지는 알고 그러시는 거죠?”
“알아. 좀 귀찮겠지만 때 되면 연락도 해야 하고, 일부러 시간 내서 밥도 먹어야 하고, 데이트도 해야 하는 거.”
“……그 귀찮은 걸 왜 저랑 하고 싶으신 건지 모르겠지만 정중하게 사양할게요.”
“난 지금 윤재희에게 사양할 기회를 주는 게 아니라 나랑 연애를 해볼 건지, 내 연애에 네가 포함될 건지 선택할 기회를 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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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초콜릿

도서정보 : 리밀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9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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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연예인 보면 어쩔래? 만약 그 사람이 서주혁이면?”
“덮쳐야지! 큰맘 먹고 확 덮쳐줘야지, 서주혁인데! 인생을 걸고 과감하게! 야무지게!”


임용고시에 무려 다섯 번을 실패했고, 남자친구라 믿었던 쓰레기에게선 미련하고 한심할 만큼 뒤통수를 맞았다.
주혁은 지치고 힘든 날들을 이겨낸 이원에게 보상으로 주어진 선물 같았다. 믿기지 않을 만큼 달콤해서 꿈만 같은…….


“귀여워 미치겠어. 심지어 우는 것도 예뻐. 자꾸 생각날 만큼.”
“……이런 여자가 취향이야?”
“당신이 취향인 건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 아무한테나 이러지 않아요. 누나라서, 누나니까 이러는 거예요.”
두근. 심장이 커다랗게 요동쳤다. 그렇게 안 해도 너 거기 있는 거 다 안다고 이원은 제 심장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그러니 제발 닥치고 얌전히 좀 있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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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레시피

도서정보 : 김민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10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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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제해성인가요?”
“내 이름을 알고 있다니 어떤 멍청이가 보낸 게 뻔하겠군.”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자살의 원인을 찾던 영현은, 그 원흉으로 보이는 제해성을 쫓는다. 그리고 이 모든 게 오해였음이 밝혀진 후 해성의 권유에 따라 그가 운영하는 식당 ‘청운각’ 요리사 겸 그의 가정부로 취직한다.
차가운 듯 굴지만 그녀의 앞에서 웃거나 신경을 써주는 그에게 영현은 마음이 기울기 시작하지만 그는 자꾸 영현과는 조금씩 거리를 두려 하는데…….
차가운 가슴속 어두운 과거에 매여 있는 해성과 따뜻함이 충만한 영현의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쉽지 않아요.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신을 잡을 수가 없는데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요? 걱정하지 마요. 당신만 있으면 돼요. 해성 씨, 내게 단념하라는 소리만 하지 말아요. 그 말만 아니면 다 참아낼 수 있어요. 내가 얼마나 씩씩한 여자인지 잘 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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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의 성 1

도서정보 : 리아 / 가하 에픽 / 2017년 09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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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님은…… 제가 밉지도 않아요?”
“밉지 않다. 나는 그대가 무섭다. 떠날까 봐 무섭고, 나를 싫어하게 될까 봐 무섭다.”


빚 때문에 팔려간 야수의 성. 그곳에서 만난 야수는 소문과 달랐다. 피도 눈물도 없는 야수 백작이라더니. 음…… 내 앞에 있는 야수는 아름다운 붉은 눈동자를 가진 강아지 같은데…….
저 사람이 야수면 이 세상 야수 다 얼어 죽었겠다!


“로리아, 아기 좋아해?”
“……아기요? 뭐, 좋아하죠. 귀엽잖아요.”
“하나 만들자.”
“네? 뭘요?”
잠시 멍해 있는 사이, 백작님은 나를 끌어 자신의 옆에 눕혔다. 그래, 눕혔…… 뭐? 누굴 눕혀?
“아기.”
뭐…… 뭘 만들어요? 아기요? 아니 아기가 무슨 인형도 아니고! 뚝딱하고 만들자고 하면 만들어지는 게 아니잖아요!


※ 본 ‘야수의 성’ 단행본은 기존 초판을 다듬은 개정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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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의 성 2

도서정보 : 리아 / 가하 에픽 / 2017년 09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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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님은…… 제가 밉지도 않아요?”
“밉지 않다. 나는 그대가 무섭다. 떠날까 봐 무섭고, 나를 싫어하게 될까 봐 무섭다.”


빚 때문에 팔려간 야수의 성. 그곳에서 만난 야수는 소문과 달랐다. 피도 눈물도 없는 야수 백작이라더니. 음…… 내 앞에 있는 야수는 아름다운 붉은 눈동자를 가진 강아지 같은데…….
저 사람이 야수면 이 세상 야수 다 얼어 죽었겠다!


“로리아, 아기 좋아해?”
“……아기요? 뭐, 좋아하죠. 귀엽잖아요.”
“하나 만들자.”
“네? 뭘요?”
잠시 멍해 있는 사이, 백작님은 나를 끌어 자신의 옆에 눕혔다. 그래, 눕혔…… 뭐? 누굴 눕혀?
“아기.”
뭐…… 뭘 만들어요? 아기요? 아니 아기가 무슨 인형도 아니고! 뚝딱하고 만들자고 하면 만들어지는 게 아니잖아요!


※ 본 ‘야수의 성’ 단행본은 기존 초판을 다듬은 개정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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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들어드립니다 1

도서정보 : 이재온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9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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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화. 이야기꽃…….”


세 살 때 죽었다 살아난 뒤 대한민국 표준으로 정말 평범하게 살아온 김양이.
어렵사리 취직한 그녀의 첫 직장은 바로 이세계 존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공간, 화화(話花).
이상한 일만 가득한 그곳에서 치명적 매력을 가진 사장님 도는 그녀를 ‘보호’ 해준다는 핑계로 은근슬쩍 자꾸 다가오는데…….


“정식으로 약속할게. 나 수경왕 도, 네가 나를 믿는 한, 네가 내게 보호를 청하는 한, 너를 내 백성과 같이 대할게. 반드시, 지킬게. 그러니…….”
양이는 숨을 죽였다. 도의 붉고 아름다운 입술이 천천히 움직였다.
“단 하나, 신뢰의 맹세만, ‘믿는다.’는 한마디만, 해.”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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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들어드립니다 2

도서정보 : 이재온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9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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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화. 이야기꽃…….”


세 살 때 죽었다 살아난 뒤 대한민국 표준으로 정말 평범하게 살아온 김양이.
어렵사리 취직한 그녀의 첫 직장은 바로 이세계 존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공간, 화화(話花).
이상한 일만 가득한 그곳에서 치명적 매력을 가진 사장님 도는 그녀를 ‘보호’ 해준다는 핑계로 은근슬쩍 자꾸 다가오는데…….


“왜 그러세요. 전 안 예쁘지만, 평범하거든요? 안 못생겼어요.”
양이는 단어마다 힘주어 주장했다. 도는 정색했다.
“무슨 소리야, 안 예쁘고 안 못생겼다니! 못생겼지! 김 양은 못생겼는데 예쁘다니까?”

구매가격 : 2,600 원

이야기를 들어드립니다 3

도서정보 : 이재온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9월 1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화화. 이야기꽃…….”


세 살 때 죽었다 살아난 뒤 대한민국 표준으로 정말 평범하게 살아온 김양이.
어렵사리 취직한 그녀의 첫 직장은 바로 이세계 존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공간, 화화(話花).
이상한 일만 가득한 그곳에서 치명적 매력을 가진 사장님 도는 그녀를 ‘보호’ 해준다는 핑계로 은근슬쩍 자꾸 다가오는데…….


“그러니까 예쁘게 묶고 다녀. 되는대로 반 접어 머리끈 사이에 구겨 넣지 말고.”
“아하하. 저도 나름대로 깔끔히 한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잘 풀어지더라고요. 요령이 부족한가.”
양이는 뜨끈한 뺨을 긁적였다. 등 뒤에서 도가 머리칼을 다 빗어 내리고 몇 갈래로 갈라땋기 시작했다. 그 살뜰하고 능숙한 손길에 목덜미가 간지러웠다.
“그럼 내가 매일 만져줄까?”

구매가격 : 2,600 원

이야기를 들어드립니다 4

도서정보 : 이재온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9월 1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화화. 이야기꽃…….”


세 살 때 죽었다 살아난 뒤 대한민국 표준으로 정말 평범하게 살아온 김양이.
어렵사리 취직한 그녀의 첫 직장은 바로 이세계 존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공간, 화화(話花).
이상한 일만 가득한 그곳에서 치명적 매력을 가진 사장님 도는 그녀를 ‘보호’ 해준다는 핑계로 은근슬쩍 자꾸 다가오는데…….


양이는 도가 보내는 진득한 시선이 부담스러웠다. 심장이 설핏 지끈댔다. 눈을 질끈 감으며 고개 숙였다. 자신에게 점점 붙는 도의 가슴을 팔을 들어 밀었다. 농담조로 뱉었다.
“아니 그냥, 사장님이 잘생기셔서요. 어색해서 그래요. 곧 적응하겠죠.”
“뭐? 하……!”
도는 웃음을 터트렸다. 심각하던 입매가 휙 풀어졌다.
“설레서 못 잤어?”

구매가격 : 2,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