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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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들어드립니다 5

도서정보 : 이재온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9월 1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화화. 이야기꽃…….”


세 살 때 죽었다 살아난 뒤 대한민국 표준으로 정말 평범하게 살아온 김양이.
어렵사리 취직한 그녀의 첫 직장은 바로 이세계 존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공간, 화화(話花).
이상한 일만 가득한 그곳에서 치명적 매력을 가진 사장님 도는 그녀를 ‘보호’ 해준다는 핑계로 은근슬쩍 자꾸 다가오는데…….


“속은 기분이에요.”
“왜? 왜 속은 기분이야? 설마 나한테 속았다는 뜻이야?”
“네에. 억울해요. 저도 연애에 로망이 있었다고요.”
“응? 내가 뭔가 실수했어?”
도는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떴다. 양이를 들어 안았다. 양이와 거리를 벌리고 그 안색을 살폈다. 도가 자상히 바라봐주자 양이는 지금껏 생각지도 못했던 갖은 서러움이 치밀었다.

구매가격 : 2,600 원

이야기를 들어드립니다 6

도서정보 : 이재온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9월 1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화화. 이야기꽃…….”


세 살 때 죽었다 살아난 뒤 대한민국 표준으로 정말 평범하게 살아온 김양이.
어렵사리 취직한 그녀의 첫 직장은 바로 이세계 존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공간, 화화(話花).
이상한 일만 가득한 그곳에서 치명적 매력을 가진 사장님 도는 그녀를 ‘보호’ 해준다는 핑계로 은근슬쩍 자꾸 다가오는데…….


양이는 도에게 안겼다. 가슴이 메어서 터지질 못하는 소리로 사과했다.
“괜찮아. 다 괜찮아. 내가 빨리 찾아주지 못해서 더 미안해. 무서웠지? 아팠지?”
양이는 도의 가슴으로 무너졌다. 떨리는 두 팔로 도를 꽉 안았다. 사과, 변명, 감사, 원망, 사랑, 그중 무엇도 말할 수 없었다.

구매가격 : 2,600 원

이야기를 들어드립니다 합본(전6권)

도서정보 : 이재온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9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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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이야기를 들어드립니다’ 1, 2, 3, 4, 5, 6권 합본입니다.

“화화. 이야기꽃…….”


세 살 때 죽었다 살아난 뒤 대한민국 표준으로 정말 평범하게 살아온 김양이.
어렵사리 취직한 그녀의 첫 직장은 바로 이세계 존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공간, 화화(話花).
이상한 일만 가득한 그곳에서 치명적 매력을 가진 사장님 도는 그녀를 ‘보호’ 해준다는 핑계로 은근슬쩍 자꾸 다가오는데…….


“정식으로 약속할게. 나 수경왕 도, 네가 나를 믿는 한, 네가 내게 보호를 청하는 한, 너를 내 백성과 같이 대할게. 반드시, 지킬게. 그러니…….”
양이는 숨을 죽였다. 도의 붉고 아름다운 입술이 천천히 움직였다.
“단 하나, 신뢰의 맹세만, ‘믿는다.’는 한마디만, 해.”
“믿어요.”

구매가격 : 15,600 원

잔나비 공주 애사 1

도서정보 : 강미강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8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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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나셔도 됩니다. 어째서 힘든 길을 자청하십니까?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텐데요.”
“여기가 잔씨의 나라이기 때문이오.”


아주 먼 옛날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작은 섬나라 잔. 그곳에는 역병과 내전으로 무너져가는 잔을 다시 일으키고자 기꺼이 여장부가 된 공주 소히라가 있었고, 그녀가 사랑한 이들이 있었다.
희망의 또 다른 이름, 소히라 공주의 인생 대서사시!


그도 변하고 있다. 점점 다정하게 변하고, 숨겨놓았던 자상함을 보여준다. 나로 인해서. 그래서 퍽 사랑스럽다.
“변하지 마소서.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으니까요.”
“변하지 않고선 살아남을 수가 없는걸.”
“소생이 대신 궂은일을 도맡을 수 있나이다. 공주님께서 그대로만 계신다면요.”
분위기가 또 아까처럼 어색해질까 봐 공연한 치기를 부렸다.
“근데 언제부터 날 그리도 열렬히 연모했대?”

구매가격 : 3,500 원

잔나비 공주 애사 2

도서정보 : 강미강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8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달아나셔도 됩니다. 어째서 힘든 길을 자청하십니까?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텐데요.”
“여기가 잔씨의 나라이기 때문이오.”


아주 먼 옛날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작은 섬나라 잔. 그곳에는 역병과 내전으로 무너져가는 잔을 다시 일으키고자 기꺼이 여장부가 된 공주 소히라가 있었고, 그녀가 사랑한 이들이 있었다.
희망의 또 다른 이름, 소히라 공주의 인생 대서사시!


그도 변하고 있다. 점점 다정하게 변하고, 숨겨놓았던 자상함을 보여준다. 나로 인해서. 그래서 퍽 사랑스럽다.
“변하지 마소서.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으니까요.”
“변하지 않고선 살아남을 수가 없는걸.”
“소생이 대신 궂은일을 도맡을 수 있나이다. 공주님께서 그대로만 계신다면요.”
분위기가 또 아까처럼 어색해질까 봐 공연한 치기를 부렸다.
“근데 언제부터 날 그리도 열렬히 연모했대?”

구매가격 : 3,500 원

잔나비 공주 애사 합본(전2권)

도서정보 : 강미강 / 도서출판 가하 / 2017년 08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잔나비 공주 애사’ 1, 2권 합본입니다.


“달아나셔도 됩니다. 어째서 힘든 길을 자청하십니까?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텐데요.”
“여기가 잔씨의 나라이기 때문이오.”


아주 먼 옛날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작은 섬나라 잔. 그곳에는 역병과 내전으로 무너져가는 잔을 다시 일으키고자 기꺼이 여장부가 된 공주 소히라가 있었고, 그녀가 사랑한 이들이 있었다.
희망의 또 다른 이름, 소히라 공주의 인생 대서사시!


그도 변하고 있다. 점점 다정하게 변하고, 숨겨놓았던 자상함을 보여준다. 나로 인해서. 그래서 퍽 사랑스럽다.
“변하지 마소서.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으니까요.”
“변하지 않고선 살아남을 수가 없는걸.”
“소생이 대신 궂은일을 도맡을 수 있나이다. 공주님께서 그대로만 계신다면요.”
분위기가 또 아까처럼 어색해질까 봐 공연한 치기를 부렸다.
“근데 언제부터 날 그리도 열렬히 연모했대?”

구매가격 : 7,000 원

로그아웃 단편집

도서정보 : 로그아웃 / 가하 비엘 / 2017년 08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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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로그아웃 단편 ‘서머 브레이크스’, ‘더 라이어’, ‘원 모어 키스’ 총 세 편을 엮은 단편집입니다.

※ ‘원 모어 키스’는 ‘다시 한 번 키스’와 동일한 작품입니다.


레빈 허쉬는 나의 파트너였다. 나만 보면 으르렁거리고, 내가 꿈꾸던 경찰에 대한 환상을 깨버린 파트너. 그리고 나의 취향마저 바꿔버린……. 우린 헤어졌고, 3년 만에 다시 만났다.
바캉스를 함께 보내자고? 나를 불러들인 레빈의 속내는 뭘까?
- 서머 브레이크스


사촌동생 태주는 천사 같은 미소 뒤로 진실을 감춘 음탕한 인간이었다. 남다른 이경의 성적 취향을 이용하는 영악함까지 갖춘. 하지만 갑자기 사라져버린 그의 뒤를 쫓을수록 의문이 들었다.
송태주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정말 거짓말쟁이였을까?
- 더 라이어


고급 남성 전용 클럽 출신인 한강. 사랑은 받고 싶지만 사랑은 할 수 없는 이기주의자인 그의 심장이 어느 순간 흔들리기 시작했다.
고객으로 다가온 김승경이란 남자 때문에…….
- 원 모어 키스

구매가격 : 4,800 원

로그아웃 단편 1 - 서머 브레이크스

도서정보 : 로그아웃 / 가하 비엘 / 2017년 08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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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떠나는 날 넌 나에게 말했지. 네가 없는 곳에서 평생 불행하길 바란다고.”
“날 버리고 떠나는 놈에겐 그것도 과분해.”


레빈 허쉬는 나의 파트너였다. 나만 보면 으르렁거리고, 내가 꿈꾸던 경찰에 대한 환상을 깨버린 파트너. 그리고 나의 취향마저 바꿔버린……. 우린 헤어졌고, 3년 만에 다시 만났다.
바캉스를 함께 보내자고? 나를 불러들인 레빈의 속내는 뭘까?


나는 무작정 돌진해오는 레빈의 입술을 손으로 막았다.
“난 너와 이러려고 여기에 온 게 아니야.”
“매정하게 말하지 마. 우리 이렇게 있는 게 얼마 만인 줄 알아? 고작 키스잖아, 키스. 처음도 아닌데 화낼 필요는 없잖아?”
“다시 말하지만 난 너와 뒹굴기 위해 온 것이…….”
“질투했어? 그 여자와 같이 있는 걸 보고 질투했냐고.”
“헛소리. 내가 그럴 이유가 없어.”
“질투했다고 말해줘. 부탁이니까.”

구매가격 : 2,000 원

로그아웃 단편 2 - 더 라이어

도서정보 : 로그아웃 / 가하 비엘 / 2017년 08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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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정말 잘생겼단 말이지. 형한테 날 선물할게. 생일이잖아.”
“입 닥쳐.”


사촌동생 태주는 천사 같은 미소 뒤로 진실을 감춘 음탕한 인간이었다. 남다른 이경의 성적 취향을 이용하는 영악함까지 갖춘. 하지만 갑자기 사라져버린 그의 뒤를 쫓을수록 의문이 들었다.
송태주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정말 거짓말쟁이였을까?


“좀 더 확실한 공격이라. 예를 들어 네 녀석이 사촌형과 잠자리를 가진다는 사실 같은 걸 말하나?”
“그거야말로 확실한 공격이지. 근데 다만 리스크가 너무 크지 않겠어? 그 스캔들의 당사자가 형인데?”
“같이 지옥으로 굴러떨어지자는 속셈이야?”
“그럴 생각 없어. 그저 형의 가장 큰 약점을 쥐고 싶을 뿐.”
“넌 왜 하필…….”
“이게 가장 강력한 굴레야, 형을 구속할 수 있는.”

구매가격 : 1,300 원

로그아웃 단편 3 - 원 모어 키스

도서정보 : 로그아웃 / 가하 비엘 / 2017년 08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이 작품은 ‘다시 한 번 키스’와 동일한 작품입니다.


“계약, 갱신하자. 돈이든 집이든 필요한 만큼 제공해줄 테니.”
“이젠 좋아하지 않는 남자랑은 안 잘 거예요. 이제 돈 받고 몸 파는 일 안 할 거라구요.”


고급 남성 전용 클럽 출신인 한강. 사랑은 받고 싶지만 사랑은 할 수 없는 이기주의자인 그의 심장이 어느 순간 흔들리기 시작했다.
고객으로 다가온 김승경이란 남자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남자랑은 안 잔다고? 그럼 내가 좋아한다고 말하면 돼?”
저 남자 지금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걸까.
“내가 무슨 말까지 해야 해? 널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이야기를 할까? 억지로 웃는 모습이 귀여워 보였다면, 내가 미친놈이라고 생각할래?”
미친 건 잘 모르겠고 취미가 이상하다는 건 인정해드리죠.
“그러니까 저를 좋아하신다는 말씀이시군요.”

구매가격 : 1,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