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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철이

도서정보 : 안권태, 김경희 / 21세기북스 / 2013년 10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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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로 차세대 충무로 스타 반열에 오른 유아인, 연기의 달인 국민 엄마 김해숙. 이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깡철이]가 소설로 출간되었다.

개봉된 영화가 소설로 출간된 경우가 드물지 않지만 소설 <깡철이>는 몇 가지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먼저 원작자의 기획의도를 철저히 반영해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기획 단계에서 구상했던 주인공들의 마지막 모습에 소설적인 상상력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주인공들의 내면 심리 묘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부두 하역장에서 고된 노동으로 살아가는 부산 사나이 강철. 치매에 걸려 아픈 엄마 덕에 하루하루가 고달프다. 감당키 어려운 수술비 마련하랴, 온 동네방네 사고만 치고 다니는 엄마 쫓아다니랴 지칠 만도 한데 강철은 '깡'으로 그 모든 것을 버텨낸다. 그렇게 갑갑하고 위태롭던 어느 날, 서울에서 여행 온 자유로운 성격의 여자 수지를 만나게 되고 처음으로 새로운 인생을 꿈꾼다.

하지만 엄마 '순이 씨'의 병세가 갑자기 악화되고, 유일한 친구 '종수'마저 사기를 당해 강철까지 위험에 빠뜨린다. 당장 돈을 마련하지 못하면 엄마와 친구, 자신의 삶까지 잃게 생긴 강철, 이때 부산 뒷골목의 보스 '상곤'은 강철에게 위험한 선택을 제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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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4

도서정보 : 실베인 레이너드 / 19.0 / 2013년 10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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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아름다운 등불, 베아트리체
지옥에 빠진 그를 구하다
『베아트리체 밀물처럼 격렬하게』

● 책 소개

에로틱과 로맨틱을 넘나든다, E-Book 단독출간!
단테의 『신곡』과 함께 울려 퍼지는 고품격 러브스토리

드디어 천상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게 된 줄리아
열망에 눈뜬 그녀의 욕망은 가브리엘을 향해 더없이 깊어진다

단테 전문 대학교수 가브리엘 에머슨. 그의 대학원생으로 입학하게 된 줄리아 미첼. 처녀였던 줄리아는 드디어 사랑하는 가브리엘 품에서 하룻밤의 천국을 맛본다. 하지만 새로운 아침에 눈 뜬 그녀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성적 질투심에 사로잡히고, 자신은 가브리엘을 만족하게 하지 못했다는 불안감에 우울해진다.
하나가 된 두 사람이 처음 맞게 된 크리스마스 이브. 갑작스레 나타난 폴리나는 그녀를 크리스마스의 악몽으로 몰아넣고, 가브리엘의 거짓말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만다.
과연 줄리아는 가브리엘과 함께 천국을 계속 맛볼 수 있을까.

『베아트리체 입술처럼 달콤하게』, 『베아트리체 달빛처럼 황홀하게』(완결)로 이어집니다.


● 출판사 서평

단테 전문가인 가브리엘 에머슨과 대학원생인 줄리아 미첼의 러브스토리!

미국에서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인 <베아트리체(원제:Gabriel’s Inferno/Gabriel’s Rapture)>는 단테와 그의 작품 《신곡》이 큰 테두리를 에워싸고 있다. 프롤로그로 사용되고 있는 단테와 베아트리체의 짧은 만남이 전체 소설의 분위기를 규정짓기 시작하는 것처럼, 이 소설은 흔하디흔한 장르 문학의 로맨스가 아니라 대단히 고급스러운 러브스토리로 규정지어지고 있다. 때문에 미술이나 음악 등 예술적인 요소도 스토리 곳곳에 잘 스며들어 있는데, 줄리아가 꿈꾸는 사랑이 보티첼리의 작품과 비교된다거나 남자친구와의 끔찍한 추억 때문에 ‘나인 인치 네일스’의 음악을 싫어하기도 하는 등 문학, 미술, 음악 등의 요소가 묻어나서 더욱 깊이가 느껴진다.
이 소설에서 저자는 선정적 행위 자체보다는 언어를 통한 묘사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줄리아는 처녀로 나오며 가브리엘과 성적인 관계를 맺는 것도 후반부에 가서다. 가브리엘의 어두운 과거나 줄리아의 상처 등이 스토리라인에 크게 기여한다.
매력적이지만 차갑고 ‘욱’하는 성질의 교수와 소심하고 순진한 사랑스러운 대학원생, 열 살이라는 나이 차이 등 캐릭터의 구성 요소는 로맨스 소설의 전형을 따르지만,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유려한 문체는 이 소설의 품격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에로틱하고 섹슈얼한 소설이지만 성적 표현이 대단히 선정적이거나 노골적이지 않으면서도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을 고급스럽게 표현하고 있어 로맨스 문학의 신기원을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골적인 것보다 은근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에 끌리는 여성 독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을 만하다.
깊이 있고 예술적이면서도 지적인 느낌의 로맨스 소설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읽고 나서도 가슴 깊숙이 아련한 떨림을 느끼며 감동을 맛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자신 있게 권하고 싶은 소설이다.



● 39장 미리보기
“이게 그 빌라예요?”
가브리엘이 모는 차가 외딴 길로 진입한 뒤 줄리아는 언덕 위로 저택이 보이자 놀라며 물었다. 사이프러스와 올리브 나무가 심어진 넓은 부지 위로 3층짜리 석조 건물이 서 있었다.
차를 타고 가면서 가브리엘은 커다란 과수원을 가리켰고 그곳에는 지중해의 따뜻한 기후에서 자란 무화과, 복숭아, 석류 열매가 가득 열려 있었다. 빌라 옆으로 멀리 라벤더 꽃밭으로 둘러싸인 커다란 호수도 보였다. 줄리아는 차 안에서도 라벤더 향기를 느낄 수 있었고 그녀는 잠시 몸을 숙여 침대 시트에 장식할 잔가지를 몇 개 주웠다.
“마음에 들어?”
가브리엘이 줄리아가 기뻐하기를 바라며 그녀를 쳐다보았다.
“정말 마음에 들어요. 당신이 빌라를 임대했다고 했을 때 이렇게 호화로운 곳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아직 안에 들어가 보지도 않았잖아. 벽난로도 있고 2층 발코니에 온천 욕조도 있어.”
“전 수영복을 가져오지 않았어요.”
“수영복이 필요하다고 누가 그래?”
가브리엘이 의미심장하게 눈썹을 움직이자 줄리아는 까르르 웃었다.
가브리엘은 근처 마을을 구경하기 위해 검은색 메르세데스 벤츠를 빌렸다. 그들이 갈 장소에는 줄리아가 특히 관심을 보인 지역인 아시시도 포함되었다.
관리인은 그들이 도착하길 기다리며 주방에 음식을 채워두었고 와인도 준비해두었다. 줄리아는 식료품 저장실에 수입산 크랜베리 주스 병이 여러 개 있는 것을 보고 놀라 눈을 굴렸다.
‘과잉보호’ 에머슨 교수가 다시 나타났다.
“둘러보니 어때?”
가브리엘이 그녀의 허리를 감으며 모든 것이 갖춰진 커다란 주방으로 들어서며 물었다.
“완벽해요.”
“움브리아 중부에 머무는 걸 좋아하지 않을까 봐 걱정했어. 그렇지만 우리가 함께 조용한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했지.”
그 말에 줄리아는 눈썹을 치켜세웠다.
“우리는 항상 조용히 있지 않았잖아요, 교수님.”
“그건 네가 날 욕망으로 들끓게 하니까 그런 거야.”
가브리엘은 그녀에게 진하게 키스했다.
“오늘 밤은 그렇게 지내보자. 함께 요리도 하고 벽난로 옆에서 쉬고.”
“재밌을 것 같아요.”
줄리아가 다시 그에게 키스했다.
“네가 집을 둘러보는 동안 난 짐을 2층으로 옮겨둘게. 온천 욕조는 안방 테라스에 있어. 15분 후에 거기서 만나.”
그녀는 미소로 화답했다.
“아 그리고 미첼 양…….”
“네?”
“남은 저녁 시간 동안 옷은 안 입는 걸로 하겠어.”
줄리아는 까악 비명을 지르고 계단 위로 잽싸게 올라갔다.
저택은 크림색과 흰색 휘장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2층에는 캐노피가 달린 침대가 놓인 아주 로맨틱한 침실이 있었다. 줄리아는 잠깐 침대 위에서 뒹굴다가 샤워 용품을 들고 욕실로 향했다.
그녀는 화장을 고치고 샴푸와 샤워 젤을 큰 샤워기 위에 놓았다. 줄리아는 머리를 올려 묶고 옷을 벗은 다음 아이보리색 타월로 몸을 감쌌다. 그녀는 한 번도 맨몸으로 욕조에 들어가 본 적이 없었지만 내심 기대가 되었다.
줄리아가 옷을 개어 세면대 위에 놓았을 때 침실에서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는 노라 존스의 「돈 노 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브리엘은 모든 것을 다 생각하고 있었다.
욕실 문밖에서 가브리엘의 목소리가 들려와 다시 그녀의 생각을 확인시켜 주었다.
“네가 배고플까 봐 안티파스티랑 와인을 가져왔어. 테라스에서 봐.”
“곧 갈게요.”
줄리아가 대답했다.
줄리아는 거울을 쳐다보았다. 그녀의 눈은 활기로 가득 차 있었고 뺨은 건강한 핑크빛이 감돌았다. 그녀는 사랑에 빠져있었다. 그녀는 행복했다. 그리고 그녀는 어두운 움브리아의 하늘 아래 연인과 처음으로 온천욕을 할 예정이었다.
줄리아는 테라스로 향하는 길에 가브리엘이 옷을 벗어 의자 걸이에 올려놓는 모습을 보았다. 차가운 저녁 바람이 열린 문틈으로 들어와 그녀의 머리카락을 흔들었고 분홍빛 피부를 더 붉게 만들었다. 가브리엘은 나체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줄리아는 테라스로 걸어 나가 그가 완전히 자신을 주목할 때까지 기다렸다. 그런 다음 타월을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구매가격 : 9,000 원

조선엽기스캔들2

도서정보 : 김성기 / 21세기북스 / 2013년 10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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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 스포츠서울! 조선 시대 속사정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왕과 궁전, 후궁의 삼각관계부터 내시들의 은밀한 이불 속 사정까지.
조선의 은밀한 실상을 재미있게 파헤치는 조선엽기스캔들.

구매가격 : 3,300 원

신화라이브러리_30 트로이 유민들을 이끈 아이네이아스

도서정보 : 이경덕 / 21세기북스 / 2013년 09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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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덕의 <신화 라이브러리> 시리즈

인류 최고의 보물, 최초의 이야기 신화
신화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그 안에서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신화는 곧 우리들의 이야기이며, 신화를 통해 더욱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신화 라이브러리>는 세상의 모든 신화를 지역별로 분류하고 그 안에 속한 개개인의 신들이 저마다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삶을 향유했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또한 신 한명 한명의 일생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이 다른 신이나 인간들과 어떻게 관계 맺고 어떻게 여러 난관을 헤쳐나가는지를 통해 삶의 여러 문제에 대한 다양한 답을 제시한다.

Creative! 신화에서 답을 찾다
Creative가 경쟁력인 세상이다. 같은 내용을 남과 다르게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신화는 인류의 모든 모습을 담고 있다. 다양한 신화를 안다는 것은 그만큼 세상을 보는 넓은 시각을 가졌음을 뜻한다. 이런 신화가 스마트폰으로 들어 왔다. 짧은 이동 시간, 재미 있게 읽다 보면 Creative의 원천이 되는 교양까지 쌓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신화를 통해 1만 년의 지혜와 만나보자.

국내 최고의 신화학자 이경덕의 제대로 된 신화 읽기
대한민국 최고의 신화학자 이경덕이 집필한 세계의 정통 신화를 쉽고 재미있게 읽어보자. <신화 라이브러리>는 해당 신에 대한 개별적인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 우리가 알고 싶은 신화에 대한 모든 것을 섭렵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주제를 골라 읽을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풍부한 고전 명화와 현대적인 일러스트도 신화를 만나는 재미를 한껏 더해준다.

트로이전쟁이 끝나고 패배한 트로이의 유민들이 아이네이아스의 인도에 따라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려고 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아름다움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의 아들로 태어난 아이네이아스는 어릴 때부터 포세이돈의 예언을 듣고 트로이를 멸망에서 구해내겠다는 사명을 품고 살았다. 그리고 실제로 트로이가 그리스에 의해 몰락하자, 아이네이아스는 남은 트로이 백성들을 데리고 소아시아에서 아프리카, 그리스, 이탈리아 등지를 항해하며 갖가지 모험과 고난을 겪게 된다.

구매가격 : 3,300 원

열두달 여행지_사랑에 빠지는 커플 여행지 2월

도서정보 : 북케어 / 21세기북스 / 2012년 11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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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부럽지 않은 대한민국 숨은 [열두달여행지]
사랑에 빠지는 커플 여행지 2월편!!

커플들의 사랑이 더 깊어지는
힐링하기 좋은 장소부터 드라마틱한 장소까지!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여행

오래된 나무가 반기는 곳 관방제림, 조선시대 최고의 교육기관 성균관부터
푸른 댓잎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과 바람 죽녹원, 커피 박물관 왈츠와 닥터만까지!

주말에 무엇을 할까? 어디로갈까? 고민된다면?
어디를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는 열두달 커플여행 카드북!

깨소금을 훅훅 뿌리며 사랑의 향기를 더하는
대한민국 알짜배기 베스트 커플여행지
고민하지 말고 이번 주말 당장 여행을 떠나보자~

구매가격 : 3,300 원

아빠, 철학이 뭐예요?

도서정보 :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 / 21세기북스 / 2013년 10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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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알게 되는 흥미로운 철학의 뿌리 !
베를린의 명소 20군데로 소풍을 나가면서 아빠와 아들은 세상의 근본적인 질문들을 주고받습니다.
<나는 왜 있는 걸까?>, <삶은 어디서 오는 걸까?>, <자유란 무엇일까?>…….
이들 부자는 함께 대화하고,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중요한 인생의 주제들을 파헤쳐봅니다.
예민하고 감수성 풍부한 청소년기에 들어설 아이들에게 인생과 철학의 멋진 의미를 알려줄
철학 교양서이자 부자간의 뜻 깊은 대화입니다 !!

구매가격 : 10,400 원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

도서정보 : 코이케 류노스케 / 21세기북스 / 2013년 08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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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고자 하는 인생 여정을 꿋꿋하게 걸어가는 방법 ‘평상심’

“평상심이란 ‘절대로 접시를 깨뜨리지 않는’ 것이 아니다.
살다 보면 접시를 떨어뜨려 깨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 접시가 깨졌다고 너무 슬퍼하거나 놀라지 마라.
담담하게 깨진 접시를 치울 수 있는 유연함에 평상심이 있다.”
― 본문 중에서



◎ 도서 소개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 평상심이란?
이 책은 2011년 아사히 문화센터에서 다섯 번에 걸쳐 강의한 ‘불교식 평상심 수업’을 정리한 것이다. 원제는 <평상심 레슨>으로, 주된 요지는 불교에서 말하는 인간의 주된 고통을 5가지의 큰 주제로 정리하고, 이를 일상에서 현명하게 해결하는 핵심 요소인 ‘명상’을 획득하기 위한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자 한다. 저자가 서두에서 밝힌 바는 이 강연의 목적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불교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하면 고통을 없애기 위한 방법론이다. 석가는 인생이란 ‘생로병사(生老病死)의 네 가지 고통으로 가득 찬 일체개고(一切皆苦)의 길’이라 했다. 삶에서 영원한 것은 없고, 삶은 고통으로 가득하다는 말씀이다. 불교 수행의 목적은 이런 고통의 발생 구조를 꿰뚫어보고, 고통을 줄이는 데 있다.”


저자는 이를 위해 먼저 자기 자신과의 갈등을 다루는 법(제1장―자존심과 사귀는 법), 주변인과의 갈등을 다스리는 법 (제2장―일, 친구, 가족과 잘 지내는 법), 그리고 희로애락과 감정의 기복을 다스리는 법(제3장―불교식 감정 통제법), 삶의 최고의 숙제인 죽음의 문제를 다룬 제4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상에서 이 모든 갈등과 고뇌를 해결하기 위한 지혜와 혜안을 제시하고 있다 (제5장―서두르지 않고, 포기하지 않기). 아울러 각 장 말미에 각 장의 내용을 요약한 도표를 통해 이해를 배가하고자 했다.

이 책의 장점은 류노스케 스님의 장점인, 다양한 현실적인 실례를 구체적이고 일상적인 예시를 통해 불교적 원리와 이론을 정서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이다. 각 장의 다채로운 세부 제목을 통해 독자들은 저자의 구체적인 서술 방식이 안겨주는 평온함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각 개인이 처한 무수하고도 다양한 실제 상황 속에서 ‘평상심’이라는 공통의 명상 방법을 얻기 위한 구체적이고도 효율적인 방식을 평온하게 체득할 수 있는 훌륭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9,600 원

리틀빅히어로

도서정보 : 김정민 / 21세기북스 / 2013년 08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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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수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울린 5분짜리 방송의 힘!
tvN <리틀 빅 히어로>를 책으로 만난다!
“고맙습니다. 이런 분들을 알게 해주셔서.”
“희망이 꿈틀거리는 느낌. 감사합니다.”
tvN <리틀 빅 히어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소개하는 tvN 유일의 공익 프로그램이다. 2012년 8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방송된 25인의 시민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민영웅들의 이야기는 더욱 깊어지고, 방송에서 미처 하지 못했던 내용들은 추가되었다.

생명을 살리는 전업 주부
버스 안내판에 화살표 스티커를 붙여 천만 서울 시민들의 시간을 아낀 청년
‘작지만 위대한 행동’을 하는 우리 시대 시민영웅들의 이야기
어느 미래 예측 전문가는 21세기는 시민영웅들이 없으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각화된 시대에 정부의 권력이 사회 구석까지 미치지 못할 때, 시민영웅들의 사회를 바로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리틀 빅 히어로>는 이런 시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시민영웅들을 소개한다. 이들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거창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주거나, 혼자된 노인들과 밥을 먹거나, 돈이 없어 꿈을 포기해야 하는 청춘들을 돕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또한 작은 행동으로 자신과 개인의 ‘진짜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마치 옆에서 지켜보듯 생생한 시민영웅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마음 한 구석 따뜻한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800 원

마법천자문 직업원정대 4권 직업체험

도서정보 : 김난영 / 아울북 / 2013년 09월 16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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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과 친구들이 펼치는
우당탕탕 직업 대탐험!

“도대체 마스터카드는 어떻게 얻는 거야?”
오공 일행에 잡힐 뻔한 악당 루비는 수십 장의 직업카드를 뿌리며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도 쓸 수 없다는 말을 남기고 도망가 버리는데….
직업카드에 숨겨진 또 다른 비밀은 바로 마스터카드에 있었다.
“커리어넷의 직업 체험을 완수하면 마스터카드를 얻을 수 있어!”

마스터카드를 얻기 위해 직업 체험에 나선 손오공 일행!
이들 앞에 펼쳐지는 직업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구매가격 : 7,840 원

사랑책

도서정보 : 장상용 / 21세기북스 / 2013년 10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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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당신께 이 책을 드립니다
우리의 모든 이야기는 사랑에서 시작하고 사랑으로 이어지며 사랑으로 끝을 맺는다. 그렇게 우리는 또 다른 사랑을 꿈꾸며 더 많은 사랑을 찾는다. 그러나 삶을 몸으로 견뎌내다 보면 사랑이란 항상 달콤하지도, 쉽게 얻어지지도 않는다. 하면 할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이 사랑일지도 모른다. 데이트를 하고 있거나,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며 일하고 있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막 주부가 됐거나, 중년으로 접어들었지만 사랑에 의문이 들거나, 결혼에 실패했거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여성들도 마찬가지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건 바로 나 자신이다. 여기 ‘사랑책’이란 제목처럼 사랑의 본질을 파고들면서도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사랑 이야기를 꺼내는 책이 있다. 삶에 흔들리고 가슴 한 구석이 아플 때 당신 곁에 함께 해줄 책이 바로 『사랑책』이다.

이기적인 힐링은 그만, 걸음을 멈추고 사랑을 돌아보다
위로와 힐링이 한동안 대한민국에 사는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언젠가부터 우리가 내딛는 한 발이 천길 아래의 크레바스가 되었고 그렇게 우리는 저마다 위태로움 속에 매일매일을 견뎌내고 있다. 물론 그때마다 내가 왜 이렇게 힘든지 설명해주는 이는 아무도 없다. 그렇게 모두 고단한 날을 보낸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처방으로 위로와 힐링을 찾곤 한다. 하지만 생채기투성이에 치료를 받은들 그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까? 우리에게는 사후 처방보다 사전 처방이 필요하다. 그 사전 처방이 사랑이다. 누군가 전해준 한 조각의 사랑은 한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바꿀 수 있다. 모두가 외면해도 나를 사랑해주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거기서 기적의 꽃이 피어난다. 사람들의 마음을 황폐하게 하는 ‘독감’이 휩쓸 때에도 사랑은 우리를 지켜주는 백신이 될 것이다. 우리는 사랑이 없으면 단 한 순간도 살 수 없다. 사랑에 상처받고 아파도, 치열한 삶의 걸음을 잠시 멈추고 사랑을 다시 돌아보아야 하는 이유다.

연인과의 사랑에서 일류를 구하는 사랑까지
‘사랑의 상실, 대상에 대한 무관심, 그 권태야말로 모든 우리들의 무덤’이라는 시인 김지하의 말이 21세기의 속살을 아프게 비집고 들어온다.
『프로들의 상상력 노트』『전방위문화기획자를 위한 스토리텔링 쓰기』의 저자 장상용이 신작으로 펴낸『사랑책』은 사랑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해 사랑의 본질과 가치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게 한다. 연인 간의 사랑, 가족 간의 사랑,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사랑, 자연에 대한 사랑, 인류에 대한 사랑, 용서, 믿음, 소통 등 여러 가지 모습의 사랑이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구원하는 기적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그는 문학가이면서 스토리텔링 전문가로 소설『그리스인 조르바』『롤리타』『예브게니 오네긴』, 시『사랑은 생명 이전』『미라보 다리』, 공연 『노트르담 드 파리』『레 미제라블』등을 넘나들며 나 자신을, 주변을, 세상을 더 치열하게 사랑했는지 독자에게 묻는다. ‘오직 사랑’이라는 저자의 메시지는 책 속에서 시종일관 굳건하다. 다른 책들보다 꾸밈없고, 대담하고, 경쾌하게 일과 사랑, 삶과의 함수관계를 들여다보는 이 책의 시선과 마주칠 때, 세상 속에서 의미를 찾고 당당하게 걸어나갈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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