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순하게 탐하다 1권
도서정보 : 하연우 | 2022-03-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한테 팔아. 네 불행, 네 불쌍함, 네 비참함.”
예진은 불쌍한 여자였다.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그 어떤 것이든 팔고 싶었다.
설령 그것이 제 영혼일지라도.
그렇게 그녀가 가장 비참할 때, 가장 불쌍할 때,
한 남자가 나타나 손을 내밀었다. 시험 같은 제안과 함께.
그리고 재앙처럼, 그녀의 인생을 뒤흔들기 시작했다.
*
“넌 날 못 벗어나.”
박해준은 여전히 오만하기 짝이 없었다.
넌지시 내뱉는 말도, 또 저를 바라보는 눈빛까지도.
“이미 끝난 사이에 이러지 말아요. 꼴 보기 싫으니까.”
“누구 맘대로 끝이 나지?”
질문을 던지는 해준의 눈동자는 음험하기 짝이 없어, 예진은 뒷걸음질을 쳤다.
하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끝을 낼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야.”
어느새 코앞까지 다가온 해준이 예진의 턱을 거머쥐었다.
“어디 한번 맘껏 해 봐.
또 말도 없이 도망치고, 사라지고, 그렇게 네 맘대로 실컷.”
그러고는 비웃듯 말했다.
“그런 다음, 두 눈으로 똑똑히 봐. 결국 네가 나를 벗어날 수 있는지.”
구매가격 : 4,000 원
불순하게 탐하다 2권 (완결)
도서정보 : 하연우 | 2022-03-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한테 팔아. 네 불행, 네 불쌍함, 네 비참함.”
예진은 불쌍한 여자였다.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그 어떤 것이든 팔고 싶었다.
설령 그것이 제 영혼일지라도.
그렇게 그녀가 가장 비참할 때, 가장 불쌍할 때,
한 남자가 나타나 손을 내밀었다. 시험 같은 제안과 함께.
그리고 재앙처럼, 그녀의 인생을 뒤흔들기 시작했다.
*
“넌 날 못 벗어나.”
박해준은 여전히 오만하기 짝이 없었다.
넌지시 내뱉는 말도, 또 저를 바라보는 눈빛까지도.
“이미 끝난 사이에 이러지 말아요. 꼴 보기 싫으니까.”
“누구 맘대로 끝이 나지?”
질문을 던지는 해준의 눈동자는 음험하기 짝이 없어, 예진은 뒷걸음질을 쳤다.
하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끝을 낼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야.”
어느새 코앞까지 다가온 해준이 예진의 턱을 거머쥐었다.
“어디 한번 맘껏 해 봐.
또 말도 없이 도망치고, 사라지고, 그렇게 네 맘대로 실컷.”
그러고는 비웃듯 말했다.
“그런 다음, 두 눈으로 똑똑히 봐. 결국 네가 나를 벗어날 수 있는지.”
구매가격 : 4,000 원
트로피 와이프
도서정보 : 서지인 | 2022-03-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정략결혼#상처남#금단의관계
"결혼 먼저하고 감정을 키우는 사람들도 많아."
"하지만……."
"결혼은 피할 수 없어. 집으로 옮겨 오는 것도 기자들이 들이 닥치면
박사님의 명성에도 타격이 될 거라는 생각은 왜 하지 못하는 거지?"
땅이 필요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땅의 주인이 필요하다.
이혼을 하고 여자에게 질려버린 오서윤은
리조트를 계획하고 있는 땅의 주인이 땅을 팔지 않자
단판을 지으려 찾아온다.
하지만 주인인줄 알았던 문명수 박사는 없고
그의 딸인 문수연이 서윤을 맞이한다.
첫 만남 그리고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
하지만 서윤의 마음속에는 리조트 땅보다도
지금 앞에 있는 어린 그녀가 더욱 가치 있게 느껴지는데…….
구매가격 : 3,500 원
비밀의 화원 3권
도서정보 : 유티아 | 2022-03-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당신에게 상처를 주고 싶어. 그래야 손에서 놓겠지.”
마법사의 저주에서 살아남은 왕자, 에르베.
살아남은 대가로 손과 발이 닿는 곳마다 꽃이 피는 부작용을 얻은 채 폐허가 된 성에서 홀로 살고 있다.
변덕스런 마법사, 이클립스의 괴롭힘을 견디면서.
그러던 어느 날, 가시나무 숲에 낯선 기사가 침범한다.
에르베는 쫓아내려 하지만, 그에게 점차 끌리는 걸 느낀다.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이클립스는 둘 사이를 자꾸만 방해하는데.
“만일 내가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같은 일을 반복하게 될 뿐이라 하더라도, 그걸 당신이 신경 쓸 이유는 없는 거잖아.”
“나는 내 장난감을 오래 두고 보고 싶은 것뿐이야. 갑자기 망가져 버리기라도 하면 아깝잖아.”
“이클립스, 내 악몽은 너야.”
이클립스의 악몽과도 같은 집착에서 벗어나고 싶은 에르베.
무사히 저주를 풀고 그의 곁에서 도망칠 수 있을까?
***
“내게 건 저주를 풀어 줘, 이클립스. 나를 이제 그만, 평범한 인간으로 만들어 줘.”
그가 굳어 버리는 게 느껴졌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말했던 소원이었지만, 지금까지는 받아들여진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맹세에 얽매여 있었다. 이클립스는 이를 함부로 거절하지 못하리라. 에르베는 제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남은 흔적을 믿고 있었다.
“하라, 공주님. 그건……. 죽지 않겠다고 했잖아.”
“죽여 달라고 한 것도, 죽을 수 있게 해 달라고 한 것도 아니잖아.”
이클립스는 불안했다. 왜 그런 맹세를, 그렇게 쉽게 해 버린 걸까. 무슨 자신감이 그리 넘쳐서. 이클립스는 애원하듯 에르베의 얼굴에 제 얼굴을 비볐다.
그러나 이클립스에게는 에르베의 소원을 거절할 권한 같은 건 없었다. 이미 그것은 에르베에게 쥐여 준 후였으므로.
“하라, 난……. 그래도 네가 살았으면 좋겠어. 영원히, 내 곁에서…….”
Copyrightⓒ2021 유티아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1 하삐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000 원
비밀의 화원 4권
도서정보 : 유티아 | 2022-03-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당신에게 상처를 주고 싶어. 그래야 손에서 놓겠지.”
마법사의 저주에서 살아남은 왕자, 에르베.
살아남은 대가로 손과 발이 닿는 곳마다 꽃이 피는 부작용을 얻은 채 폐허가 된 성에서 홀로 살고 있다.
변덕스런 마법사, 이클립스의 괴롭힘을 견디면서.
그러던 어느 날, 가시나무 숲에 낯선 기사가 침범한다.
에르베는 쫓아내려 하지만, 그에게 점차 끌리는 걸 느낀다.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이클립스는 둘 사이를 자꾸만 방해하는데.
“만일 내가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같은 일을 반복하게 될 뿐이라 하더라도, 그걸 당신이 신경 쓸 이유는 없는 거잖아.”
“나는 내 장난감을 오래 두고 보고 싶은 것뿐이야. 갑자기 망가져 버리기라도 하면 아깝잖아.”
“이클립스, 내 악몽은 너야.”
이클립스의 악몽과도 같은 집착에서 벗어나고 싶은 에르베.
무사히 저주를 풀고 그의 곁에서 도망칠 수 있을까?
***
“내게 건 저주를 풀어 줘, 이클립스. 나를 이제 그만, 평범한 인간으로 만들어 줘.”
그가 굳어 버리는 게 느껴졌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말했던 소원이었지만, 지금까지는 받아들여진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맹세에 얽매여 있었다. 이클립스는 이를 함부로 거절하지 못하리라. 에르베는 제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남은 흔적을 믿고 있었다.
“하라, 공주님. 그건……. 죽지 않겠다고 했잖아.”
“죽여 달라고 한 것도, 죽을 수 있게 해 달라고 한 것도 아니잖아.”
이클립스는 불안했다. 왜 그런 맹세를, 그렇게 쉽게 해 버린 걸까. 무슨 자신감이 그리 넘쳐서. 이클립스는 애원하듯 에르베의 얼굴에 제 얼굴을 비볐다.
그러나 이클립스에게는 에르베의 소원을 거절할 권한 같은 건 없었다. 이미 그것은 에르베에게 쥐여 준 후였으므로.
“하라, 난……. 그래도 네가 살았으면 좋겠어. 영원히, 내 곁에서…….”
Copyrightⓒ2021 유티아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1 하삐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000 원
비밀의 화원 2권
도서정보 : 유티아 | 2022-03-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당신에게 상처를 주고 싶어. 그래야 손에서 놓겠지.”
마법사의 저주에서 살아남은 왕자, 에르베.
살아남은 대가로 손과 발이 닿는 곳마다 꽃이 피는 부작용을 얻은 채 폐허가 된 성에서 홀로 살고 있다.
변덕스런 마법사, 이클립스의 괴롭힘을 견디면서.
그러던 어느 날, 가시나무 숲에 낯선 기사가 침범한다.
에르베는 쫓아내려 하지만, 그에게 점차 끌리는 걸 느낀다.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이클립스는 둘 사이를 자꾸만 방해하는데.
“만일 내가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같은 일을 반복하게 될 뿐이라 하더라도, 그걸 당신이 신경 쓸 이유는 없는 거잖아.”
“나는 내 장난감을 오래 두고 보고 싶은 것뿐이야. 갑자기 망가져 버리기라도 하면 아깝잖아.”
“이클립스, 내 악몽은 너야.”
이클립스의 악몽과도 같은 집착에서 벗어나고 싶은 에르베.
무사히 저주를 풀고 그의 곁에서 도망칠 수 있을까?
***
“내게 건 저주를 풀어 줘, 이클립스. 나를 이제 그만, 평범한 인간으로 만들어 줘.”
그가 굳어 버리는 게 느껴졌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말했던 소원이었지만, 지금까지는 받아들여진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맹세에 얽매여 있었다. 이클립스는 이를 함부로 거절하지 못하리라. 에르베는 제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남은 흔적을 믿고 있었다.
“하라, 공주님. 그건……. 죽지 않겠다고 했잖아.”
“죽여 달라고 한 것도, 죽을 수 있게 해 달라고 한 것도 아니잖아.”
이클립스는 불안했다. 왜 그런 맹세를, 그렇게 쉽게 해 버린 걸까. 무슨 자신감이 그리 넘쳐서. 이클립스는 애원하듯 에르베의 얼굴에 제 얼굴을 비볐다.
그러나 이클립스에게는 에르베의 소원을 거절할 권한 같은 건 없었다. 이미 그것은 에르베에게 쥐여 준 후였으므로.
“하라, 난……. 그래도 네가 살았으면 좋겠어. 영원히, 내 곁에서…….”
Copyrightⓒ2021 유티아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1 하삐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000 원
신사의 유혹
도서정보 : 류시하 | 2022-03-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한택주를 제대로 알려면 이 라지라는 여자에게 사람을 붙이는 게 제일 빠른 길일 겁니다.
딱 봐도 왕따 스타일이지 않습니까?”
한국 최고의 톱스타 한택주 그리고 그를 케어하는 매니저 도라지.
이 둘을 둘러싼 묘한 거래가 시작된다.
누가 그녀를 소심하다 했는가?
여자의 변신은 무죄, 그녀의 변신도 당연히 무죄!
초딩 싸움의 절정판, 한택주가 그녀의 변신을 보고 말했다.
“누구세요?”
하지만 그녀에게 접근한 은밀한 거래자 젠틀맨,
강수한은 그녀의 달라진 모습에 심장이 뛴다.
뜻하지 않은 변수지만 재밌다, 고.
구매가격 : 3,500 원
너를 가질수만 있다면 2권
도서정보 : 화연윤희수 | 2022-03-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재회물#친구>연인#나쁜남자#계략남#오해#능글남#재벌남#라이벌/앙숙#능력남#능력녀#짝사랑녀#엉뚱녀
“웬만하면 좀 넘어오지? 침 흘리는 거 다 보이거든?”
“호갱 님, 시력 검사 좀 하셔야겠어요. 하트는 그쪽 눈 속에 있거든요?”
프로페셔널한 호텔리어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여시야,
하지만 진상 고객의 갑질에 3년을 몸담았던 호텔을 박차고 나오게 된다.
이미 업계에 소문이 난 터라 그녀를 채용하겠다는 호텔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궁색한 백조가 되어 가던 어느 날 걸려 온 엄마의 전화.
다짜고짜 아버지의 해외 발령으로 함께 외국으로 가게 되었다며
시야에게 운영 중이던 게스트 하우스 ‘여시야’를 떠맡긴다.
“헐, 네가 거기서 왜 나와?”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장기 투숙객 고요태.
그는 시야의 고교 동창이자 첫사랑이었다.
그와 동시에 그녀에게 인생에 다시없을 최악의 쪽팔림을 선사해 준 장본인이기도 했다.
여전히 그 시절 그대로의 싸가지 없음과 재수 없음을 동반한 요태에게
시야는 ‘복수’를 꿈꾸며 그를 골탕 먹이려 하지만,
만만치 않은 그의 반격에 매번 백기를 들고 만다.
만나자마자 티격태격, 옥신각신 싸워대는 두 사람 때문에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여시야 하우스.
그들의 아슬아슬하고 매혹적인 길들이기 배틀이 벌어진다!
구매가격 : 3,600 원
그에게 죽음을 선고하라
도서정보 : 김서재 | 2022-03-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것은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이자
아가씨와, 그를 지키는 기사의 이야기.
“헤이든, 나는 이번에야말로 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헤이든의 주군, 레오닐라 후작가의 아네스는
오로지 황후가 되기 위해 살아왔다.
하지만 몇 년 전, 황태자와의 약혼이 무산된 이후 그의 우울은 깊어졌다.
이어지는 네 번의 자살 시도, 그리고 실패.
모두가 아가씨의 곁을 떠나고
오직 아가씨의 호위기사인 헤이든만이 곁을 지키고 있다.
‘헤이든, 그거 알아? 흔히 자살을 시도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람은 생의 소중함을 알고 힘차게 살아간다고들 하지.’
‘…네, 다들 으레 그런 말을 하곤 하죠.’
‘그것은 남겨진 사람들이 만들어 낸 거짓말이야. 죽었다 살아남은 사람은 말이야,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오히려 죽음조차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사람을 더욱 나락으로 떨어뜨리지.’
아, 오늘도 나의 주인께서는 죽음을 갈망하신다.
구매가격 : 3,000 원
너를 가질수만 있다면 1,2권[합본]
도서정보 : 화연윤희수 | 2022-03-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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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재회물#친구>연인#나쁜남자#계략남#오해#능글남#재벌남#라이벌/앙숙#능력남#능력녀#짝사랑녀#엉뚱녀
“웬만하면 좀 넘어오지? 침 흘리는 거 다 보이거든?”
“호갱 님, 시력 검사 좀 하셔야겠어요. 하트는 그쪽 눈 속에 있거든요?”
프로페셔널한 호텔리어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여시야,
하지만 진상 고객의 갑질에 3년을 몸담았던 호텔을 박차고 나오게 된다.
이미 업계에 소문이 난 터라 그녀를 채용하겠다는 호텔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궁색한 백조가 되어 가던 어느 날 걸려 온 엄마의 전화.
다짜고짜 아버지의 해외 발령으로 함께 외국으로 가게 되었다며
시야에게 운영 중이던 게스트 하우스 ‘여시야’를 떠맡긴다.
“헐, 네가 거기서 왜 나와?”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장기 투숙객 고요태.
그는 시야의 고교 동창이자 첫사랑이었다.
그와 동시에 그녀에게 인생에 다시없을 최악의 쪽팔림을 선사해 준 장본인이기도 했다.
여전히 그 시절 그대로의 싸가지 없음과 재수 없음을 동반한 요태에게
시야는 ‘복수’를 꿈꾸며 그를 골탕 먹이려 하지만,
만만치 않은 그의 반격에 매번 백기를 들고 만다.
만나자마자 티격태격, 옥신각신 싸워대는 두 사람 때문에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여시야 하우스.
그들의 아슬아슬하고 매혹적인 길들이기 배틀이 벌어진다!
구매가격 : 7,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