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처럼 드라마처럼

도서정보 : 김주현 | 2009-09-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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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꿈에서 깨어났다. 매순간 너무 행복하기만 하던 시간들을 보내면서도 가슴 졸이고 아프고 두려웠다. 처음으로 느껴보는 따뜻한 시선들이 너무 좋아 자신을 잊을 정도였다. 비밀이 모두 깨져 버린 지금 이주는 아프지만 마음은 평온했다. 두렵지만 웃음이 나왔다. 이젠 너무 소중한 사람을 속이지 않아도 되니까. 그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 줄 수 있으니까. 김주현 장편소설『동화처럼 드라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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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완성

도서정보 : 해선 | 2009-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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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완성』은 해선의 장편소설입니다. 제목에서와 같이 결혼을 주제로 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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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도서정보 : 한현숙 | 2009-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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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은 한현숙의 장편 소설입니다. 내가 누구인지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어렵다고 느낀다. 거대조직의 보스인 아버지를 둔 덕분에 사투의 현장에 먹잇감으로 내던져진 운명의 그녀, 별을 만나고부터 그가 사람의 심장을 가지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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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꽃잠 2

도서정보 : 김소벽 | 2009-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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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천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맑은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익숙한 향기도 풍겨왔다. 그는 버릇처럼 소리와 향기를 찾아 고개를 돌렸다. “아…….” 자신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해선이 거기에 있었다. 언제나처럼 활짝 웃는 모습으로……. “서방님, 어서 눈을 뜨시어요. 해선이 왔습니다. 서방님…….” 거천은 해선이 여기에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어디로 갔는지 행방도 묘연한 그녀를 대체 어떻게 찾을지 막막하기만 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녀의 음성이 들려왔다. 거천은 고통에 짓눌린 눈을 뜨기 위해 애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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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꽃잠 1

도서정보 : 김소벽 | 2009-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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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기세로 거천에게 달려들던 자들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에 혼비백산했다. 거천의 가슴을 오른쪽 위에서부터 깊이 베던 흑치의 칼은 방향을 돌려 흑치 자신의 왼쪽 팔을 베었고, 다른 한 사내도 검을 멀리 떨어뜨리고 말았다. 이미 거천을 향해 화살을 날린 자도 크게 놀라 주저앉고 말았다. 하지만 화살은 이미 거천을 향해 날아가 버린 후였다. 찰나의 시간, 마치 영겁(永劫)과도 같은 순간이 거천의 눈에 선명하게 새겨졌다. 거천은 해선이 어떻게 눈앞에 나타났는지 따질 겨를이 없었다. 그녀를 피신시켜야만 한다는 생각만이 그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었다. “해선, 해선!” 모든 일들이 동시에 일어났다. 화살이 날아와 거천의 왼쪽 가슴에 박힌 것도, 흑치의 칼날이 지나간 자리에서 피가 콸콸 쏟아지고 있었던 것도, 해선이 사람으로 분해 온전한 모습으로 거천의 앞에 선 것도……. “해, 해선……. 해선…….” 거천은 정신을 잃기 직전, 마지막으로 해선을 애타게 불렀다. 그녀의 모습이 곧 뿌옇게 흐려졌다. 거천을 바라보고 있는 해선의 두 눈에서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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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그리고 시작

도서정보 : 정서영 | 2009-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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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에게 사랑이 될 수 없다면 그리움이 되고 싶었어.” “서진아.”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아파 운휴가 서진을 부름으로 서진의 말을 막았다. 아팠다.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을 정도로. -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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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에서 길을 잃다

도서정보 : 최민초 | 2009-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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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전상국은 최민초를 자유분방 시대를 넘나들며 상처투성이의 삶을 진단하고 있다고 평했다. 아직도 아물지 않은 분단의 상흔과 산업화의 높은 굴뚝 밑에 유린된, 혹은 성폭력의 각인된 기억이 증오의 칼을 갈고 있다. 그 치유의 방법으로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것은 또 다른 아픈 확인일 뿐 더 이상 빛은 없다. 작가 최민초의 사랑 이야기가 거칠고 으스스 몸을 죄는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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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스타 2

도서정보 : 한여름 | 2009-07-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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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오해가 풀리고 각자의 마음을 확인한 이상 더 이상은 괴롭고 싶지 않았다. 그것이 가하의 진심이었다. "나를 용서해 주겠니?" "네." 가하가 조용히 대답했다. "내가 평생 줄 수 있는 모든 사랑을 퍼부어줄게. 살면서 부족했던 사랑을 모두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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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스타 1

도서정보 : 한여름 | 2009-07-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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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미안했어." "네에?" 영문을 몰라 눈이 동그래진 가하가 태현을 쳐다보았다. 태현은 가하의 맑은 갈색 눈동자에 크게 투영된 자신의 모습을 낯선 듯이 쳐다보았다. 옛날 일을 떠올리다 저도 모르게 나온 사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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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도서정보 : 윤수영 | 2009-06-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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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길을 걷던 기준, 그에게 단번에 빠져든 단비. 첫 만남, 그리고 4년의 세월이 흘러 재회. 그들은 3개월 뒤 결혼했다. 결혼은 곧 행복의 시작이라 믿었고, 자신의 업무가 바쁘다는 것을 빼면 그들의 모든 것은 완벽했다. 그런데 갑자기 기준에게 찾아온 단비의 일방적 이혼 요구는 이 모든 것을 뒤흔들어 놓고 그녀는 미국으로 떠나버리는데……. 이혼 요구를 받아 들일 수 없던 기준은 2년 반이라는 시간을 복수를 위해 기다리고 마침내 그들은 재회하게 된다. 단비를 보낼 수 없는 기준, 기준을 받아들일 수 없는 단비, 그들의 사랑은 파국을 향해 치닫고……. 마침내 이혼 도장을 찍는 그 날, 기준의 단비를 향한 사랑이 다시 시작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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