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 파트 외전

도서정보 : 퀸틴 | 2020-11-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진짜 빌어먹게 오래 찾았다고요, 개자식아.”

가족의 복수를 위해 뱀파이어 헌터가 된 마틴은
힐데행 기차에서 원수, 레비아탄을 드디어 붙잡는다.
그러나 25년 만에 마주한 그는…… 어딘가 좀, 이상했다.

“5천 살 이후로 안 세었다. 할아버지라고 부르거라.”
“양심 없네요. 고조할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잖아요.”
“인간의 촌수는 모른다.”

기억 속의 그보다 조그마한 체구에 얼빠진 표정,
거기에 대화가 삐끗할 만큼 엉뚱한 말만 내뱉는 데다
틈만 나면 ‘죽여도 된다’며 오히려 마틴을 더 자극한다.

가두어 괴롭히고, 공격하고, 수치를 주겠다 몸까지 섞었는데
이상할 만큼 다정한 원수를 보며 마틴은 자꾸만 휩쓸린다.

“당신에게도 소중한 게 있습니까?”
“적어도 내게 넌 친밀하다.”

아, 로프에 결박된 것은 그인데 꼭 제가 사로잡힌 것 같다.

구매가격 : 2,000 원

 

시간은 너를 남기고

도서정보 : 주영은 | 2020-11-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악만 남아 겁나는 게 없던 남자에게
잃을까 봐 두려운 것이 생겼다.
“맞서든지 무시하든지, 한 가지만 해.”

모든 것을 체념하고 인생을 놓아 버린 여자에게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 생겼다.
“기대했어요. 동정이 아니라 날 좋아해 주면 좋겠다.”

삶을 도난당한 여자, 도주연.
삶을 도륙당한 남자, 권승재.
서로의 마음에 파장을 일으키며 덩치를 키웠다.

“나란 사람,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어요?”
“말만 해. 다이너마이트보다 더한 거라도 감당할게.”

쇳덩이처럼 견고하게 움켜쥐고 있던 진심이
갈라진 틈을 비집고 흘러나오던 순간,
어둡기만 하던 이전과는 다른 시작이 열렸다.

“도주연 씨, 나하고 연애를 좀 해 줘야겠는데.”
“…연애든 결혼이든 해 봐요.”

구매가격 : 4,600 원

미완의 남자

도서정보 : 이소저 | 2020-11-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로맨스#사내연애#까칠남#나쁜남자#다정남

세라는 7살 시절에 외조부를 실종으로 잃고 고아원에 버려진다. 그 후로부터 34살이 되도록 고아로 자랐다. 후원자에 의해서 고등학교를 마쳤고 8년간 제 힘으로 졸업한 대학을 졸업했다. 그리고 대기업에 취직해서 살림이 펼 무렵에 7살까지 제 유모로 있던 충청도 아줌마를 우연히 만나 그간 외조부의 실종사건에 대해서 듣게 된다. 거기에 블루나이트 호텔 회장인 이대성이 관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 아들이 경영하는 서울 블루나이트 청소부로 입사했다.
세라는 청소부로 입사해서 이대성의 아들 이선우(미국명 제임스)의 집무실에 쪽지를 넣어 그의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기에 이르러 선우가 그녀를 단독으로 만난다.
만난 자리에서 그의 아버지와 외조부 실종이 관련 있다고 다투다가 그만 선우가 기절한다.
선우는 깨어나고 보니 제 한국명을 정확히 알고 있는 세라의 말이 거짓 같지 않아 제 옆에 두고 비서로 채용한다. 가끔 제게서 느끼는 통증이 그녀와 연관 있을지도 몰라 함께 제주도에 내려가고…….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서 조금씩 알게 된다.

구매가격 : 3,500 원

 

후궁사관학교[개정판]

도서정보 : 여니 | 2020-1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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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정로맨스#동양풍#로맨틱코미디#까칠남#상처남#순정남#다정남#절륜남#계략남#순진녀#상처녀#능글남#왕족/귀족#달달물#소유욕/독점욕/질투#운명적사랑#고수위

*본 도서는 <후궁사관학교 (後宮士官學校)>의 개정판임을 알려드립니다.

월향당의 그 혹독한 과정을 거치고 임금의 여인이 되고자 이곳까지 왔건만, 그녀의 가슴에 굳게 간직되어 있는 정인의 존재가 그녀를 힘들게 흔들고 있었다.
휘는 처음과 다르게 맹랑한 눈빛으로 고개를 빳빳이 들고 말하는 이화의 모습이 색달랐는지, 마른 침을 삼키며 이화에게 다가와 이화의 옷고름을 잡아당기려 하였다.
그러자, 이화가 휘의 손길을 사나운 눈빛으로 완강히 뿌리치며 꿋꿋하게 말하였다.
“아니 되옵니다. 소녀, 전하의 말씀대로 여인의 정조를 생명보다 중히 여기는 사대부의 여식이기에 아니 된다는 말씀입니다.”
“무어라?”
이화의 굳은 말에 휘의 입매가 사정없이 비틀어졌다.
“무릇, 정조라 함은 한마음에 두 사내를 들이지 않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전하의 손길을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한마음에 두 사내를 들일 수 없다. 너의 마음에 이미 한 사내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더냐?”
이화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휘를 바라보며 꿋꿋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감히 임금의 안전에서 상상할 수도 없는 미친 짓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녀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녀의 마음이 취기가 잔뜩 오른 그를 거부하고 있었다.
한참 동안 이화를 내려다보는 휘의 입가가 음흉한 눈빛과 함께 살포시 올라갔다.
“내 언제 너에게 마음을 주라 하였더냐? 그저 너의 몸뚱이, 나를 쾌락으로 이끌어 줄 너의 몸뚱이만 달라는 거 아니냐?”

구매가격 : 4,000 원

 

겨울이 오면

도서정보 : 한유진 | 2020-1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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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맨스#삼각관계#연애인#재회물#순정남#다정남#상처녀#잔잔물#외유내강

회계사를 지망하고 강준을 사랑하는, 한겨울.
3년 전, 눈앞의 현실에 무릎 꿇고 차가운 이별통보만 남겼다.
“우리 헤어져요. 나를 위해서 헤어져 달라고 말하는 거예요.”
“후회할 거야. 나를 버린 너를. 그때 후회하지 말고 내 곁에 있어.”
“내가 후회하게 제발 좀 떠요. 그래서 나한테 보란 듯이 성공해요.”
설레는 사랑을 처음 가르쳐 준, 서강준.
지금, 잘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인기배우가 되어 그녀 앞에 나타났다.
“지난 일로 미안하다는 생각 그만둬. 너도 잘됐고 나도 잘됐으니 된 거야.”
“그렇게 말해주니 더 미안해요. 늦었지만 용서를 빌고 싶어요.”
“그럼 오늘 이후 내 전화는 항상 받아.”
바람둥이 약혼자와의 파혼 이후 재회한 두 사람.
겨울은 3년 전 그때와 똑같이 바라보는 강준의 시선에 가슴이 떨렸다.
예전엔 외면했던 이 남자의 눈빛을 마주해도 될까? 다시 사랑해도 될까?

구매가격 : 3,500 원

 

남녀상열지사

도서정보 : 이서연 | 2020-1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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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역사물#순정남

처녀라도 십 년차 유부녀 뺨치게 그 분야에 대해 잘 아는 그녀, 복다미.
남녀간에 제일 중요한 게 속궁합인데, 맞춰보지도 않고 일생을 같이 한다는 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이제나저제나 거사 치를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면서 웬 내숭?
“저, 정말?”
다미는 질렸다는 표정으로 얼른 차를 마셨다.
“괘, 괜찮을까?”
“어머 천하에 무서울 게 없는 아가씨께서 지금 설마 겁을 먹고 계신 건 아니겠지요?”
“놀리지 마, 지금 이건 전혀 다른 일이잖아.”
“다를 게 뭐가 있나요? 아이, 부러워라. 난 지금껏 남편 것이 제일 큰 줄 알았는데.”
“흥, 부러워도 이미 임자가 있거든.”
다미는 입술을 삐죽이면서 점차 여유를 되찾았다.
“호호, 예 감히 누가 아가씨 것을 탐낼까요? 제정신이 아닌 자라면 모를까.”
“그건 나도 알아. 그렇지만 좀 걱정은 되네.”
“걱정 마세요. 그런 게 바로 조물주의 조화랍니다. 아무리 성난 물건도 그 안에 들어가면 기세를 잃고 온순해지니 그게 바로 남녀상열지사라는 거지요.”예전엔 외면했던 이 남자의 눈빛을 마주해도 될까? 다시 사랑해도 될까?

구매가격 : 3,500 원

 

가짜 신부

도서정보 : 서지인 | 2020-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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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맨스#오피스#계약결혼#바람둥이#사내연애#비밀연애#선결혼후연애#재벌남#다정녀

자살기도도 불사하는 어머니의 결혼채근. 하지만 지유는 커리어를 포기하기도, 꿈을 접고 싶지도 않았다.
그때, 상사인 도훈이 그녀에게 달콤한 제안을 한다.
도훈 역시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해 결혼할 여자를 찾아냈지만, 결혼을 두 달 남기고 신부가 사라져 버린 상태.
자유를 되찾고 결혼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두 사람은 모의를 한다.가짜 결혼을 하기로.
가짜 결혼을 진짜로 만들고 싶은 도훈과 자신은 그냥 가짜신부일 뿐이라고 스스로를 평가 절하하는 지유의 사랑 찾기!
“그만 애태워요. 빨리.”
“애태우고 싶은데.”
도훈이 약간 쉰 듯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어서요.”
그녀는 그의 허리에 다리를 감으며 채근했다. 그는 그녀의 얼굴에 손을 올리더니 자신의 눈을 마주보게 했다.
“그대로 날 봐.”
그녀는 그의 눈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검은 폭풍이 치는 것 같은 눈이었다.
그가 천천히 안으로 들어오자 그녀는 나직이 신음을 했다.
“눈 감지 마.”
그가 완전히 들어오고 나자 그녀는 참았던 숨을 몰아쉬었다.
“제발.”
그는 움직이지 않고 그녀의 눈을 보고 있었다.
“도훈 씨, 제발.”
그녀가 흐느끼기 시작하자 그는 아주 천천히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구매가격 : 3,000 원

 

꽃미남 헬퍼

도서정보 : 보약낭자 | 2020-11-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첫사랑#순정남#계략남#달달물#능력남#순정녀#고수위

후코코 의류기업 노처녀 팀장, 안유나.
신인 연하모델 김도겸 때문에
생전 처음 썸타는 기분을 맛보고
그런데 이 연하남, 뭔가 이상하다.
심쿵하게 하는 것도 모자라 급속도로 빠져들게 만드는데
그것도 너무나도 아주 깊고 야하게…….
100키로 싸가지에서 환골탈태한 계략남, 김도경.
그의 치밀하고 야한 프로젝트의 비밀은?
“크큭. 뭔가 역사를 만들 때 준비는 남자가 하는 거지. 여자는 마음만 먹으면 되는 겁니다, 지금처럼.”
“그렇지만.”
윤후가 바지 버클에 손을 대면서 그의 길고 보기 좋은 다리가 드러났다.
다리 끝까지 내려갔던 그녀의 시선이 천천히 위로 올라오면서 그의 중심에 머물렀다.
천천히 부풀어 오르는 그의 남성을 감싼 삼각 티팬티의 앞부분이 불룩하게 치켜 올려졌다.
“이 녀석이 이러면 좀 곤란한데.”
여유로운 윤후의 목소리는 교묘하게 그녀를 자극하고 있었다.
생각지도 못한 신선한 충격에 유나는 잠시 할 말을 잃었다.
“하긴, 지금 리허설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어떻게 좀 해야지…….”
“그건 당신이 해 줘요.”.

구매가격 : 1,100 원

 

숨은 고추 찾기 1권

도서정보 : 리콜라 | 2020-10-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도서에는 노골적인 성적 묘사 등 호불호가 갈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타이닌 제국에서 가장 유명한 앙숙을 물어보면,
세 살 먹은 갓난아이까지 옹알거릴
제국의 검 메르세데스 공작가와 부의 상징 녹스 공작가.

그 앙금의 시발점은 제국의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소문의 주인공,
메르세데스 소공자와 녹스 소공녀가 있었다.

레이라는 그날도 어김없이 침대에 누워
레사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에 분노에 치를 떨고 있었다.

물컹- 물컹물컹-
“이게 뭐지? 레사, 그놈 것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그 이상한 물건이 마수의 저주를 받은 레사의 것이라는 걸 알게 됐다.
레이라는 서큐버스처럼 고추를 가지고 온갖 음란한 짓을 다 했다.
왜냐고? 그놈이 괴로워하는 모습이 재밌으니까.

그런데 그것보다 심각한 저주가 그녀에게도 내려졌다니……!

“음경의 소유권을 가진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이게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정확히 몇 명일지 모를 사람들과 해야 한다니.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따로 없다.

구매가격 : 3,000 원

 

숨은 고추 찾기 2권

도서정보 : 리콜라 | 2020-10-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도서에는 노골적인 성적 묘사 등 호불호가 갈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타이닌 제국에서 가장 유명한 앙숙을 물어보면,
세 살 먹은 갓난아이까지 옹알거릴
제국의 검 메르세데스 공작가와 부의 상징 녹스 공작가.

그 앙금의 시발점은 제국의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소문의 주인공,
메르세데스 소공자와 녹스 소공녀가 있었다.

레이라는 그날도 어김없이 침대에 누워
레사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에 분노에 치를 떨고 있었다.

물컹- 물컹물컹-
“이게 뭐지? 레사, 그놈 것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그 이상한 물건이 마수의 저주를 받은 레사의 것이라는 걸 알게 됐다.
레이라는 서큐버스처럼 고추를 가지고 온갖 음란한 짓을 다 했다.
왜냐고? 그놈이 괴로워하는 모습이 재밌으니까.

그런데 그것보다 심각한 저주가 그녀에게도 내려졌다니……!

“음경의 소유권을 가진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이게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정확히 몇 명일지 모를 사람들과 해야 한다니.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따로 없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