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의 지밀(개정판) 2권(완결)

도서정보 : 비다 | 2021-04-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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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의 밤을 모시는 궁중의 가장 은밀한 부서, 지밀부.
보지 말며, 듣지 말며, 느끼지 말라는 삼무(三無)의 규정대로
어떤 것에도 반응하지 않겠다, 결심했건만.
예고도 없이 제 입술을 빼앗은 그에게 화가 났다.

“저하, 어찌… 이렇게까지 하십니까.”
“네가 누구의 것인지 모른다면, 낙인을 찍어서라도 알려 줘야지.”

밤하늘 별에 걸고 제 가슴을 주겠다 맹세한 어린 시절 그날 이후,
궁녀 송지밀은 세자 이선의 지략가인 머리이자 가슴속 정염이었다.
신동인 그녀의 머리를 이용해 정치적 입지를 다질 생각이었건만.
어찌하여 점점 둘만 있는 시간이 힘들어지는지.

“못 참겠어.”
“저하, 이상합니다. 아무래도 취하신 것 같사옵니다.”

이선의 나이 스물하나, 이제 더는 참기 힘들어졌다.

“나는 지금 인피를 뒤집어쓴 짐승에 불과하다.”

그 여자와는 안 돼. 너만 원해.

“오늘 밤은 문을 걸어 잠그고 자거라.”

구매가격 : 4,000 원

 

종이인형 신부[무삭제판]

도서정보 : 지옥에서 온 아내 | 2021-04-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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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신파#정략결혼#후회남#상처녀#소유욕/독점욕/질투

왜 난 아닌 거죠?

지안은 선후를 오래도록 짝사랑해왔지만 집안을 위해 정략결혼을 하게 된 상대는 그의 동생 진후였다.
하지만 결혼식 날 사고를 당해 혼수상태가 된 진후 대신 결국 선후와 결혼을 하게 되고, 진후가 깨어나면서 혼란에 빠지는데…….

상대의 마음을 오해하고 제 진심을 숨긴 채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세 남녀의 사랑, 그리고 행복 찾기.

구매가격 : 3,000 원

 

청우

도서정보 : 하루가 | 2021-04-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실존역사물#동양풍#복수#재회물#상처남#순진녀#상처녀#오해#카리스마남#애잔물#갑을관계#신분차이#소유욕/독점욕/질투#후회녀#순정녀#동정녀#고수위

반상의 벽이 견고했던 조선 시대.
병조정랑 이 대관의 딸, 이화영.
그리고 이 대관이 아끼는 우직한 노비 청우.

화영은 듬직한 청우에게로 마음이 흐르고
청우는 감히 넘볼 수 없는 꽃을 꿈꾼다.

“청우에게 여인은 아기씨 하나뿐. 평생 아기씨만 바라보고 살 겁니다.”
“나도! 나도 너뿐이야. 그러니 청우야. 우리 도망가자. 응?”
그러나 그들 앞의 벽은 너무나도 높고, 단단하고 잔인했다.

서로에 대한 오해와 원망만이 남은 채 10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
화영은 더 이상 세상물정 모르는 아기씨가 아니었고
청우 역시 일개 노비가 아닌, 거친 해적단의 두목이었다.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마주한 가운데
멈춰 있던 가혹한 운명의 수레바퀴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한다!

구매가격 : 2,500 원

 

친구와 약혼자

도서정보 : 리몬첼로 | 2021-04-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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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첫사랑#후회남#카리스마남#잔잔물#계약연애/결혼#소유욕/독점욕/질투#능력남#집착남#냉정남#재벌녀#직진녀#동정녀

음나예를 절대 여자로 봐 주지 않는 정략결혼 약혼자 도태주
그가 없는 나예의 생일, 나예는 친구 지호의 스킨십에 잠시 마음이 흔들리고
태주에게 마음에도 없는 파혼을 요청하는데……
“그러고 보니 우리가 육체적인 교감이 너무 없었군. 그것부터 알아야겠지?”

살짝 입술만 닿았는데도 입술 끝에서부터 감전이라도 된 듯 강렬한 느낌으로 파르르 떨렸다. 마치 입술이 말려 삼켜지는 기분이었다. 그가 미끄러지듯 혀를 밀어 넣고 그녀의 혀를 찾아 잡아당기자 그녀는 숨이 멎는 것 같았다. 그와 키스하는 꿈은 자주 꿨지만 이렇게 아찔하도록 달콤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에 비하면 그저 좋은 느낌이었던 지호와의 키스는 뽀뽀에 가까울 정도로 임팩트가 약하게 느껴졌다.
그가 혀끝을 놀릴 때마다 그녀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서 춤을 추었다. 군침을 질질 흘린다는 말은 이럴 때 쓰나 싶게 타액이 끊임없이 나왔고, 그 액을 그는 게걸스럽게 빨았다. 도태주! 그는 남성미가 넘치도록 흐르는 간지 나는 8등신 몸매에 나무랄 데 없이 잘생겼지만, 늘 로봇처럼 뻣뻣하고 침착하기만 했다. 그랬던 그에게 이런 뜨거움이 숨어 있었다니! 정말 기대 그 이상이었다. 호흡이 곤란할 정도로 긴 키스 끝에 그가 입술을 떼자 그녀의 가슴이 크게 들썩였다. 숨이 너무 차서 도무지 잦아들지 않았다.

“육체적인 교감이라고 그랬나? 이 정도면 합격점 아닌가?”

구매가격 : 1,100 원

 

미친놈이 사는 세상 (외전)

도서정보 : 처돌이 | 2021-04-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작품은 가학적인 내용이며, 강압적인 관계, 각종 범죄, 그루밍 요소, 가스라이팅 등 폭력적인 요소가 포함됐습니다. 또한 공의 언행 및 사상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고심해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윤 회장의 저택에서 숨죽여 살던 차연서는 형이 친 사고를 뒤집어쓰고 재윤에게 온갖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Copyrightⓒ2020 처돌이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0 소넷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900 원

 

욕망의 가이드라인 1,2권[합본]

도서정보 : 은차현 | 2021-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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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맨스#첫사랑#순정남#다정남#절륜남#상처녀#능글녀#재벌남#잔잔물#달달물#애잔물#소유욕/독점욕/질투

보라는 꿈속에서 키스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꿈이 아니었고,
그 후 오빠 절친인 현도진은 그야말로 직진을 넘어선 돌진을 하게 되는데…….

“좋아요. 그렇게 큰마음까지는 아니고 좀 끌리는 것 같아요. 됐죠?”

용기를 내서 솔직하게 말했는데 그마저도 다 말하고 나니 떨려서 숨이 찼다.

“아직.”
“네?”
“난 그 끌리는 마음이 뭔지 알고 싶은데.”

그가 찬찬히 그녀를 바라봤다. 그 강렬한 시선 때문인지 그녀는 입이 바짝 말랐다.

“난…… 그냥 넘어가고 싶어요.”
“힘들 거야. 지금까지 신호가 없어서 묵묵히 있었지만 신호를 받은 이상은 직진할 수밖에. 더 이상 안달하게 하지 마.
직진이 아니라 돌진할 수도 있으니까.”

돌진! 도대체 내가 뭘 어쨌다고. 키스 두 번에 돌진이라니! 원래 저렇게 조급한 성격인가. 아니면 거부당한 적이 없어서?

“당혹스럽네요.”
“미안해. 근데 나한테 그 키스는 성난 황소 앞에서 붉은 천을 흔드는 격이었어. 그러니 돌진할 수밖에.
이제 네가 무슨 말을 해도 날 멈출 수는 없을 거야.”

구매가격 : 5,000 원

 

욕망의 가이드라인 1권

도서정보 : 은차현 | 2021-04-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로맨스#첫사랑#순정남#다정남#절륜남#상처녀#능글녀#재벌남#잔잔물#달달물#애잔물#소유욕/독점욕/질투

보라는 꿈속에서 키스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꿈이 아니었고,
그 후 오빠 절친인 현도진은 그야말로 직진을 넘어선 돌진을 하게 되는데…….

“좋아요. 그렇게 큰마음까지는 아니고 좀 끌리는 것 같아요. 됐죠?”

용기를 내서 솔직하게 말했는데 그마저도 다 말하고 나니 떨려서 숨이 찼다.

“아직.”
“네?”
“난 그 끌리는 마음이 뭔지 알고 싶은데.”

그가 찬찬히 그녀를 바라봤다. 그 강렬한 시선 때문인지 그녀는 입이 바짝 말랐다.

“난…… 그냥 넘어가고 싶어요.”
“힘들 거야. 지금까지 신호가 없어서 묵묵히 있었지만 신호를 받은 이상은 직진할 수밖에. 더 이상 안달하게 하지 마.
직진이 아니라 돌진할 수도 있으니까.”

돌진! 도대체 내가 뭘 어쨌다고. 키스 두 번에 돌진이라니! 원래 저렇게 조급한 성격인가. 아니면 거부당한 적이 없어서?

“당혹스럽네요.”
“미안해. 근데 나한테 그 키스는 성난 황소 앞에서 붉은 천을 흔드는 격이었어. 그러니 돌진할 수밖에.
이제 네가 무슨 말을 해도 날 멈출 수는 없을 거야.”

구매가격 : 2,500 원

 

욕망의 가이드라인 2권

도서정보 : 은차현 | 2021-04-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로맨스#첫사랑#순정남#다정남#절륜남#상처녀#능글녀#재벌남#잔잔물#달달물#애잔물#소유욕/독점욕/질투

보라는 꿈속에서 키스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꿈이 아니었고,
그 후 오빠 절친인 현도진은 그야말로 직진을 넘어선 돌진을 하게 되는데…….

“좋아요. 그렇게 큰마음까지는 아니고 좀 끌리는 것 같아요. 됐죠?”

용기를 내서 솔직하게 말했는데 그마저도 다 말하고 나니 떨려서 숨이 찼다.

“아직.”
“네?”
“난 그 끌리는 마음이 뭔지 알고 싶은데.”

그가 찬찬히 그녀를 바라봤다. 그 강렬한 시선 때문인지 그녀는 입이 바짝 말랐다.

“난…… 그냥 넘어가고 싶어요.”
“힘들 거야. 지금까지 신호가 없어서 묵묵히 있었지만 신호를 받은 이상은 직진할 수밖에. 더 이상 안달하게 하지 마.
직진이 아니라 돌진할 수도 있으니까.”

돌진! 도대체 내가 뭘 어쨌다고. 키스 두 번에 돌진이라니! 원래 저렇게 조급한 성격인가. 아니면 거부당한 적이 없어서?

“당혹스럽네요.”
“미안해. 근데 나한테 그 키스는 성난 황소 앞에서 붉은 천을 흔드는 격이었어. 그러니 돌진할 수밖에.
이제 네가 무슨 말을 해도 날 멈출 수는 없을 거야.”

구매가격 : 2,500 원

 

제왕의 신부 1,2권[합본]

도서정보 : 김채하 | 2021-04-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상시대물#뇌섹남#절륜남#계략남#계략녀#동정남#왕족#동거물#권력암투#고수위#달달물#엉뚱녀#사이다녀

천하제일의 계략남과 계략녀가 만났다!

금강이라는 가명으로 애꾸눈 호위무사, 서태경과 암행어사직을 수행하게 된 난.
암행어사의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난에게 황제는 제후왕인 금왕, 휘연에게 잠입해 기밀문서를 빼내오라는 어명을 내리고, 이에 난은 임무 수행을 위해 작정하고 금왕, 휘연을 유혹하는데…….
금왕, 휘연. 그는 난의 예상과 달리, 결혼을 두 번이나 파투 낼만큼 무시무시한 성정 에다, 안 좋은 소문만 무성한,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었다. 과연 난의 운명은??

“정말 돌아가고 싶나?”
“아버지가 걱정돼서.”
“네 아비는 네가 돌봐야 할 어린아이가 아니다.”
“그건 그렇지만.”
“그렇다면 넌 평생 노처녀로 살아야겠군. 아비를 놔두고 시집갈 순 없을 테니. 아, 아니지. 넌 이제 더 이상 처녀가 아니지. 이미 나랑 춘사를 맛보았으니.”
왕령을 비롯한 수족들이 있는 곳에서 모두가 들으라는 듯 대놓고 그렇게 말하는 휘연을 보면서 난의 두 뺨이 홍조로 물들었다.
“시집을 가는 것과 지금은 상황이 다르….”
“뭐가 다른 것이냐. 이미 사내와 몸도 수차례 섞었고 나랑 동거하고 있지 않느냐?”
묘한 의미를 담은 그의 말에 난은 더 이상 할 말을 잃어버렸다.
“내 말이 틀렸다면 내가 다섯을 셀 때까지 뭐가 틀렸는지 세 가지만 말해 보거라. 그럼 오늘 당장 보내주겠다. 하나, 둘….”
“우선 혼례식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난은 정신이 번쩍 든 얼굴로 휘연의 말을 잘라 놓았다.
“두 번째는 비록 전하와 제가 몸을 섞고 동침을 한 건 사실이나 전하는 소녀의 지아비가 아닙니다.”
“또?”
“음… 세 번째는….”
난이 뭐라고 말을 해야 될지 곰곰 궁리하는 사이, 그녀를 지켜보던 휘연이,
“세 번째는 뭐지?”
하고 반문하더니 난이 뭐라고 할 말이 생각난 듯 우물거리며 입술을 떼는 사이, 그녀에게 말할 틈도 주지 않은 채,
“셋, 넷, 다섯.”
하고는 일방적으로 셈을 끝내 버렸다.

다행히 기밀문서를 빼내는데 성공해, 집으로 돌아갈 순간을 학수고대하던 난에게 들이닥친 뜻밖의 난관.
과연 난은 금왕, 휘연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구매가격 : 7,000 원

 

제왕의 신부 1권

도서정보 : 김채하 | 2021-04-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상시대물#뇌섹남#절륜남#계략남#계략녀#동정남#왕족#동거물#권력암투#고수위#달달물#엉뚱녀#사이다녀

천하제일의 계략남과 계략녀가 만났다!

금강이라는 가명으로 애꾸눈 호위무사, 서태경과 암행어사직을 수행하게 된 난.
암행어사의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난에게 황제는 제후왕인 금왕, 휘연에게 잠입해 기밀문서를 빼내오라는 어명을 내리고, 이에 난은 임무 수행을 위해 작정하고 금왕, 휘연을 유혹하는데…….
금왕, 휘연. 그는 난의 예상과 달리, 결혼을 두 번이나 파투 낼만큼 무시무시한 성정 에다, 안 좋은 소문만 무성한,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었다. 과연 난의 운명은??

“정말 돌아가고 싶나?”
“아버지가 걱정돼서.”
“네 아비는 네가 돌봐야 할 어린아이가 아니다.”
“그건 그렇지만.”
“그렇다면 넌 평생 노처녀로 살아야겠군. 아비를 놔두고 시집갈 순 없을 테니. 아, 아니지. 넌 이제 더 이상 처녀가 아니지. 이미 나랑 춘사를 맛보았으니.”
왕령을 비롯한 수족들이 있는 곳에서 모두가 들으라는 듯 대놓고 그렇게 말하는 휘연을 보면서 난의 두 뺨이 홍조로 물들었다.
“시집을 가는 것과 지금은 상황이 다르….”
“뭐가 다른 것이냐. 이미 사내와 몸도 수차례 섞었고 나랑 동거하고 있지 않느냐?”
묘한 의미를 담은 그의 말에 난은 더 이상 할 말을 잃어버렸다.
“내 말이 틀렸다면 내가 다섯을 셀 때까지 뭐가 틀렸는지 세 가지만 말해 보거라. 그럼 오늘 당장 보내주겠다. 하나, 둘….”
“우선 혼례식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난은 정신이 번쩍 든 얼굴로 휘연의 말을 잘라 놓았다.
“두 번째는 비록 전하와 제가 몸을 섞고 동침을 한 건 사실이나 전하는 소녀의 지아비가 아닙니다.”
“또?”
“음… 세 번째는….”
난이 뭐라고 말을 해야 될지 곰곰 궁리하는 사이, 그녀를 지켜보던 휘연이,
“세 번째는 뭐지?”
하고 반문하더니 난이 뭐라고 할 말이 생각난 듯 우물거리며 입술을 떼는 사이, 그녀에게 말할 틈도 주지 않은 채,
“셋, 넷, 다섯.”
하고는 일방적으로 셈을 끝내 버렸다.

다행히 기밀문서를 빼내는데 성공해, 집으로 돌아갈 순간을 학수고대하던 난에게 들이닥친 뜻밖의 난관.
과연 난은 금왕, 휘연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