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는 나에게 바래다달라고 한다

도서정보 : 이지민 | 2008-04-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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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미 블루

도서정보 : 임운산 | 2008-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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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문학사상」장편문학상 결선 진출작.(문학사상사는 2007년 장편소설 당선작을 내지 못했다.) 이 시대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신화의 원형, 우리의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임운산 장편소설이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한국전쟁, 빨치산 등의 시대적 상황을 배경으로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의 숨겨진 사연을 찾아가는 추리 형식으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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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시가의 근대적 변전과정 연구

도서정보 : 박애경 | 2008-03-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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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세기 이후 시가의 흐름을 계통별로 정리해 본 것이다. 이를 통해 이 시기 형성되고 축적되었던 시가의 전통과 관습이 근대 초기라는 이질적인 시간을 거치며 어떤 양상으로 지속되고, 변모되는지를 살피고자 하였다. 조선 후기 시가를 일구었던 이들의 속내와 삶의 궤적은 때로는 `서민의식`으로 명명되기도 하였고, 이는 곧 중세를 넘어 근대를 지향하는 도도한 흐름으로 해석되기도 하였다. 조선 후기 시가에 대한 연구자들의 관심은 이렇듯 `근대`라는 대전제와 어떠한 방식으로든 얽혀있었다고 할 수 있다. 선학들의 연구에 크게 빚지고 있는 나 역시 이러한 지적 풍토로부터 완전히 자유롭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조선 후기 시가에서 근대적 징후를 찾아내려는 열정이 때로는 자료를 넘어선 과잉해석으로 흐를 우려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무수히 쌓인 자료와 그것이 놓여있던 자리, 그 자체에 집중하고 싶어졌다. 19세기 시가와 그 이후 진로에 대한 관심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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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밥상 - 통 큰 절세를 위한

도서정보 : 오순정 | 2008-03-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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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라는 게임을 지배하는 9가지 테마! 이 책은 세무당국의 잘못을 짚어 절세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세법의 왜곡을 파헤치고 과세논리를 분석한다. 저자는 세금을 게임이라고 말한다. 납세자와 과세당국 사이의 일대일 게임이라는 것이다. 이 룰은 거의 일방적으로 지배되는 게 현실이며, 만일 거기에 균형을 유지하는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여우의 밥상이 되고 만다고 경고한다. 그런 다음 '철학, 터부, 논리, 망각, 주판, 명분, 우회, 관점, 인간' 등 9개 하위테마 아래, 과세논리를 설명한다. 세금의 객채를 도외시한 세금의 계산구조, 개인사업자의 잘못된 소득세, 조세회피란 명분을 등에 업은 양도소득의 이중 잣대, 영세한 납세자들이 겪고 있는 고충 등을 차례대로 분석한다. 그리고 해외투기자본들의 조세회피사례를 통해 은밀한 욕망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종합부동산세와 부가가치세의 논리적 도착증에 대해서 살펴본다. 아울러 가산세의 창에 비친 납세자인간도 조명한다. 이 모든 내용을 통해 세금밥상의 구석구석에 기생하는 불합리성과 불공정성을 포착해 내는 분별력을 키우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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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시의 모더니티와 종교적 상상력

도서정보 : 유성호 | 2008-0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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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에 주로 시인과 비평가들을 대상으로 그 실물 감각과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았다. 근대 초기로부터 윤극영.임화.박팔양.박용철.김기림 등에 이르는 대상들을 살폈는데,시인론이나 비평가론의 뼈대를 기본적으로 유지하면서 그들의 근대 인식과 실천적 형상 속에 깃들어 있는 근대적 속성을 탐색한 결과라 할 것이다. 제2부의 글들은 이런저런 종교적 경험이나 구상을 시세계로 옮긴 시인들에 관한 에세이를 모았다. 종교적 상상력은 일상적이고 세속적인 자아를 뛰어넘는 어떤 초월적 존재에 대한 열망과 세속적 인간으로서의 현세적 욕망의 실현 의지와 두루 연결된다. 전자가 인간의 숙명적으로 갖는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초월 의지와 관련된다면, 후자는 인간 사회에서의 윤리적 갱신 의지와 맞물린다. 영원성에 대한 추구,신성의 지상적 복원에 대한 의지,영성에 대한 내밀한 감각,사랑의 구현,모든 불가시적 세계에 대한 견자로서의 역할 등도 그 중요한 몫이다. 원래 시와 종교가 언어적 형식에서 매우 밀접한 구조적 상동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근대시의 형성 과정에서 종교적 상상력은 매우 중요한 테마가 된다고 할수 있다. 김소월.정지용.윤동주.김현승.김달진.서정주.박목월.박두진 등의 시세계에서 그 흔적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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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도서정보 : 이상운 | 2008-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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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근대신문과 근대소설. 2

도서정보 : 김영민 | 2008-02-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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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근대신문은 근대문학의 변화를 이끌었고 오랜 기간 동안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었다. 한국의 근대신문들은 새로운 방식의 기록과 복제 그리고 유통을 통해 한국인의 문학과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근대문학 연구에서 근대신문에 대한 연구가 중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이 책의 간행 목적은 한국 근대신문에 수록된 서사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통해 한국근대소설사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일에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의도를 살려 작업한 두 번째 연구 성과물이다. 첫 번째 성과물은 『한국의 근대신문과 근대소설 1 - 대한매일신보』였다. 『한성신보』는 일본인들이 국내에 들어와 발행한 신문이다. 이 점에서 『한성신보』는 『대한매일신보』등의 여타 근대계몽기 신문과는 그 성격이 크게 구별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성신보』가 한국 근대소설 연구를 위한 중요한 자료라는 점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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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 그 남자

도서정보 : 한소진 | 2008-0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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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버린 한국판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첫사랑이던 한 여자와 한 남자의 짧은 재회, 그 만남의 파장을 각각 여자와 남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독특한 심리소설! 아, 정혜는 좋겠다. 정말 좋겠다. 남편 살았을 때 그렇게 남편 복이 많더니, 남편이 일찍 죽어주어 또 너를 해방시키는구나. 이런 마음, 안 되는데, 그래도 정혜는 좋겠다. 결혼생활 내내 오랫동안 추위에 떨어 왔던 여자가 마침내 외치고 있다. 서로 죽도록 증오하면서도 단지 부부라는 이유만으로 참고 견디며 사는 건 결코 미덕이 아니라고, 단 하루를 살다 죽더라도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살고 싶다고…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아름답다 한다. 그러나 여자 주인공 ‘우경’은 말한다. 그렇지 않다고, 첫사랑이 이루어지면 더 좋은 것이라고. 그 첫사랑이 오랜 세월 길 건너에서 각자 눈물짓다가 상처투성이로 다가와 서로의 세월을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껴안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면… 모든 인간은 첫사랑과 함께 걸어가는 것이 정당하다고. ‘우경’은 또 이렇게 말한다. “누구의 딸도 아니고 누구의 엄마도 아닌, 아내와 며느리의 역할도 다 내 던지고 그저 존재 하나만으로 충분한, 그런,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밤입니다. 그 남자가 나를 온전히 여자로만 바라보는 것이 그렇게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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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인

도서정보 : 유사원 | 2008-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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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년이 산에 들어가 겪는 이런 저런 일들과 하산하게 되는 과정을 과거 회상 식으로 그려나간다. '종교가 인간을 삶과 죽음의 공포에서 해방하고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주기 위해서는 종교인들이 어떤 모습으로 거듭나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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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의 사나이(체험판)

도서정보 : 김성종 | 2008-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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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안개 속에서 헤맨다. 그러나 아무도 벗어날 수가 없다!

<여명의 눈동자>의 작가, 김성종 장편 추리소설. 어느 살인 청부업자의 안개 속 살인과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범인의 뒤를 쫓는 형사들을 비정하고 건조한 문체로 그려낸 작품이다. 유명 정치인의 살인 사건 이후 드러나는 한국 사회의 병폐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현대 한국 사회의 어둡고 비정한 현실을 조명하고 있다.

해외 입양아 출신인 `나`는 소련 유학 시절 KGB에 의해 스파이로 키워지고, 살인 청부업자로 변신한다. 부산에 살던 `나`는 `아시아자유평화연대 난징대학살 추모집회` 참석차 난징행 비행기를 타기 전 새벽, 유명 정치인인 유달희를 청부살해한다.

곧바로 난징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으로 향하려는 `나`는 안개 때문에 비행기를 놓치고, 우여곡절 끝에 난징에 도착했지만 먼저 출발한 일행이 안개 때문에 전원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나 또한 사망자 명단에 들어 있음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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