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 위의 이슬

도서정보 : 김수진 | 2013-09-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재미 약사 김수진의 장편소설 어느 날 갑자기 내 아들이 사라진다면……. 존 그리샴을 연상시키는 치밀하고 논리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미국에서 남편 아들과 함께 살며 약사로 일하는 은희. 그녀에게는 자신이 근무하는 약국 근처에서 가게를 하는 미나라는 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뜻하지 않은 사고로 미나의 남편이 죽고 미나는 남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구속된다. 미나의 결백을 믿는 은희는 그 사건의 목격자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그런 은희에게 협박의 메시지가 날아오지만 은희는 개의치 않고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은희의 어린 아들이 실종되고 마는데……. 아들을 납치한 범인은 누구이며 아들은 살아 있을까 이미 죽었을까.

구매가격 : 5,000 원

도자기 박물관

도서정보 : 윤대녕 | 2013-09-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로에 서 있음이 나의 운명임을 수긍하기에 이르렀다" 『대설주의보』이후 대략 삼 년 오 개월 만에 일곱번째 소설집을 내게 되었다. 그사이 내게는 부인할 수 없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바로 오십대의 나이로 접어들었다는 사실이다. 그 젊음과 늙음의 경계에서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 공허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지만 뚜렷이 떠오르는 바가 없다. 다만 고통에 대한 사유와 삶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잦았던 것 같다. 여기에 수록된 소설들은 그러한 시간의 집적이자 흔적이 되겠다. 마지막 교정을 보는 과정에서 여전히 대부분의 소설들이 길 위에서 쓰여졌음을 확인했다. 그래서 내게는 길이 곧 집(우주)이라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고, 여로에 서 있음이 나의 운명임을 수긍하기에 이르렀다. 비바람과 눈보라의 그 여로에서 우연히 만났다 뜨겁게 헤어졌던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그들은 비록 여럿이었으나 결국 단 한 사람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의 내 감정은 그들과 만나 다만 조용히 눈물을 나누고 싶다는 것이다. 안 그래도 근래 속울음이 빈번한데, 막상 속시원히 울어볼 기회가 없었다. 그들 모두가 내게는 단 하나의 별이었음을 뒤늦게나마 깨달은 것이리라. 그처럼 찰나의 순간이었을지라도 그때 나와 함께 이 세상에 가난히 머물러준 이들에게 이 남루한 책으로나마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내가 작가라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커다란 위안으로 다가오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마지막으로 독자를 포함한 모든 그들에게, 요즘 내가 즐겨 듣고 있는 프란시스코 타레가의 기타 연주곡 를 전해주고 싶다. 자, 이제 그럼 몇 년 뒤에나 다시 만나십시다. _작가의 말 전문

구매가격 : 9,100 원

디지털 러브 1

도서정보 : 임윤문 | 2013-09-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구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사랑이야기! 사랑이야기는 뻔하다. 우리가 매일 드라마와 영화와 책에서 보는, 그 사랑이야기들에는 뻔한 공식이 잡혀 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그것을 보는 이유는 그 안에서 우리 스스로를 찾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색다르게 바라본다면? 이야기는 뻔하지만 바라보는 눈은 뻔하지 않은, 새로운 형식의 사랑이야기가 있다! 작가의 손을 통해서, 작가의 등장을 통해서 우연과 필연이 정해지는 기묘한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그래서 그들은…… 어떻게 될까? 초고는 쓰레기라는 말이 있다. 자기가 썼지만 마음에 안 들고, 그 초고 안에서 정말 인물들이 살아 숨 쉬며 나올지 모르겠다는 거다. 그러나 자기 작품이 정말 손볼 곳 없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작가가 있다. 그래서 시험해보려고 마음먹는다. 그 안의 인물들이 얼마나 살아 있는지, 작가의 손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는 자신의 작품을 찬양하며 길을 걷다가 무엇에 홀리듯이 ‘헤밍웨이’라는 술집으로 들어간다. 그 안에서 자신의 유에스비에 담겨 있는 소설 주인공인 미소를 만났는데, 그 여자는 자신이 미소가 아니란다. 이게 어찌 된 일일까? 디지털 러브 / 임윤문 / 한국소설 / 전2권 완결

구매가격 : 0 원

디지털 러브 2 (완)

도서정보 : 임윤문 | 2013-09-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구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사랑이야기!

사랑이야기는 뻔하다. 우리가 매일 드라마와 영화와 책에서 보는, 그 사랑이야기들에는 뻔한 공식이 잡혀 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그것을 보는 이유는 그 안에서 우리 스스로를 찾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색다르게 바라본다면? 이야기는 뻔하지만 바라보는 눈은 뻔하지 않은, 새로운 형식의 사랑이야기가 있다! 작가의 손을 통해서, 작가의 등장을 통해서 우연과 필연이 정해지는 기묘한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그래서 그들은…… 어떻게 될까?

초고는 쓰레기라는 말이 있다. 자기가 썼지만 마음에 안 들고, 그 초고 안에서 정말 인물들이 살아 숨 쉬며 나올지 모르겠다는 거다. 그러나 자기 작품이 정말 손볼 곳 없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작가가 있다. 그래서 시험해보려고 마음먹는다. 그 안의 인물들이 얼마나 살아 있는지, 작가의 손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는 자신의 작품을 찬양하며 길을 걷다가 무엇에 홀리듯이 ‘헤밍웨이’라는 술집으로 들어간다. 그 안에서 자신의 유에스비에 담겨 있는 소설 주인공인 미소를 만났는데, 그 여자는 자신이 미소가 아니란다. 이게 어찌 된 일일까?

디지털 러브 / 임윤문 / 한국소설 / 전2권 완결

구매가격 : 2,000 원

윤동주 프로젝트1

도서정보 : 유광수 | 2013-09-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라진 윤동주의 시에 담긴 진실을 파헤치다! 윤동주의 행적을 둘러싼 진실과 음모를 그린 팩션 소설 『윤동주 프로젝트』 제1권. 《진시황 프로젝트》로 제1회 대한민국 뉴웨이브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유광수가 선보이는 두 번째 ‘프로젝트’이다. 일왕 계승 후보자 후지와라 유이치가 서울을 방문한 시점에 세종로에서 벌어진 폭탄테러. 한일 양국의 우익들과 진실을 은폐하려는 자들의 음모에 휩쓸린 두 형사 강태혁과 방현진은 음모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감당하기 힘든 진실과 마주친다. 그들이 도달한 진실의 한가운데 자리한 민족시인 윤동주. 두 형사는 그의 행적에 대한 조각난 파편을 쥐고 진실을 찾아 혼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용감하게 뛰어드는데….

구매가격 : 8,100 원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13~17권 합본)

도서정보 : 나도향 외 | 2013-09-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한국 근현대 중/단편 소설 51편 수록.

구매가격 : 15,000 원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17

도서정보 : 지하련 외 | 2013-09-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도정(道程)]
1946년 <문학>에 발표된 지하련의 단편소설. 급작스럽게 찾아온 해방 후의 혼란스러운 풍경을 지식인의 관점에서 묘사한 작품이다. 사회주의자인 ‘석재’는 해방 이후 재건된 당에서 당 간부 자리에 있는 기회주의자 ‘기철’을 만나 갈등을 겪게 되는데…

[병풍(屛風)에 그린 닭이]
1939년 <여성>에 발표된 계용묵의 단편소설. 결혼한 지 십 년이 되도록 아이를 낳지 못하는 ‘박 씨’는 남편이 첩에 빠져 자신을 멀리하자 무당을 찾아가 복을 빌고 밤늦게 돌아왔다가 소박맞고 쫓겨나는데…

[북국사신(北國私信)]
1930년에 발표한 이효석의 단편소설. ‘나’는 소비에트 연방에 상륙한 지 이 주일이 지나 고국에 있는 R군에게 편지를 쓴다. 대강 이 도시의 인상과 풍물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 사ㅡ샤의 키스를 받고 사랑을 얻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사생아(私生兒)]
1936년 <사해공론>에 발표된 윤기정의 단편소설.
‘경애’는 애비가 다른, 민적 상에 오르지 못하는 사생아를 이미 하나, 그리고 머지않아 또 하나의 출산을 앞두고, ‘눈물겨운 비극을 빚어내는 애미로서 자식에게 대하여 차마 못할 노릇을 시키는 망쇠년이 되고 말았구나’ 하고 자책하며 소리 높여 운다. 가난과 싸우며 희망찬 사회 건설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쏟아 온 ‘경애’는 문득, ‘나는 오직 과도기의 한낱 희생양에 불과한 가엾은 여성이 되고 말았구나’ 하는 안타까운 심회에 못 이겨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데...

[상륙]
1930년 <대중공론>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 <노령근해>, <상륙>, <북국사신>과 연작을 이룬다. 주인공 ‘그’는 동해안의 항구를 떠나 기선의 석탄고 속에서 사흘 동안 고생한 끝에 소비에트 연방에 도착하여 새로운 세계를 맞게 되는데…

[얼어죽은 모나리자]
채만식의 단편소설. 열여덟 살의 아리따운 처녀 ‘오목’은 작년 초가을까지도 조석이며 바느질을 다 저 혼자 말아서 해치우고 그리고도 낮으로는 들일이며 밤으로 가마니치기, 신 삼기, 또 장 안날이면 어머니의 떡방아까지 거들어 주곤 했었는데, 눈이 멀고 난 뒤로는 꼼짝도 못하고 방구석에 처박혀 짚신이나 삼고 있다. 어느 날, 오목의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앞마을에 사는 바람둥이 총각 ‘금출’이가 오목에게 흑심을 품고 찾아오는데...

[여이발사]
1923년 <백조>에 발표된 나도향의 단편소설. 이발관에서의 에피소드를 익살스럽게 그려냈다.

[인간산문]
이효석의 단편소설. ‘미례’는 ‘문오’ 아닌 남편을 사랑하여야 할 처지에 있고, 문오는 그 남편을 배반하지 못할 사정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례와 문오는 남편의 그림자 속에 숨어 금단의 과실을 즐기고 있다. 신경쇠약증에 걸릴 지경에 이른 문오는 학교의 연구실을 나와 지방 어느 회사에 직업을 얻어 가게 되는데...

[자기를 찾기 전]
1924년 <개벽>에 발표된 나도향의 단편소설. 장질부사가 맹위를 떨치는 어느 겨울, 방앗간에서 쌀 고르는 일을 하고 일당을 받는 ‘수님’은 실로 딱한 처지에 놓여 있다. 남편은 집을 나가 종적을 감췄고, 갓난아기는 몸이 불덩이같이 되어서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끼니거리도 잇지 못하는 형편에 약값을 댈 길이 없어 수님은 목사님이 와서 기도해 주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데...

[자화상]
1936년 <조선문학>에 발표된 윤기정의 단편소설.
친구의 주선으로 열린 ‘나’의 개인미술전람회에 어느 날 묘령의 여인이 나타난다. 그녀는 절대로 팔지 않겠다는 ‘나’의 자화상을 웃돈을 얹어주고서라도 사고 싶다고 끈질기게 조르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무릎 꺾인 고기 - 가족의 소중함을 체험적으로 말해주는 가슴 아픈 사연

도서정보 : 곽재용 | 2013-09-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곽재용 장편소설 『무릎 꺾인 고기』. 가족의 소중함을 체험적으로 말하는 가슴 아픈 사연을 담아 주인공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랑, 사랑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때로는 한 개인으로서 때로는 한 가족으로서 살아내는 우리 주변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소설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6,600 원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인간산문

도서정보 : 이효석 | 2013-09-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이효석의 단편소설. ‘미례’는 ‘문오’ 아닌 남편을 사랑하여야 할 처지에 있고, 문오는 그 남편을 배반하지 못할 사정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례와 문오는 남편의 그림자 속에 숨어 금단의 과실을 즐기고 있다. 신경쇠약증에 걸릴 지경에 이른 문오는 학교의 연구실을 나와 지방 어느 회사에 직업을 얻어 가게 되는데...

구매가격 : 1,000 원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자기를 찾기 전

도서정보 : 나도향 | 2013-09-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1924년 <개벽>에 발표된 나도향의 단편소설. 장질부사가 맹위를 떨치는 어느 겨울, 방앗간에서 쌀 고르는 일을 하고 일당을 받는 ‘수님’은 실로 딱한 처지에 놓여 있다. 남편은 집을 나가 종적을 감췄고, 갓난아기는 몸이 불덩이같이 되어서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끼니거리도 잇지 못하는 형편에 약값을 댈 길이 없어 수님은 목사님이 와서 기도해 주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데...

구매가격 : 1,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