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필 무렵 (대한민국스토리DNA 020)

도서정보 : 이효석 | 2018-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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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토리DNA' 스무 번째 권. 근현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이효석의 작품 선집이다. 이효석은 비록 35세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시, 소설, 수필, 콩트, 시나리오, 평론, 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빛나는 글들을 내놓았다. 읽는 내내 오감을 자극하는 한 편의 시와 같은 그의 작품들은 일찍이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면서 한국인의 감수성과 정서에 크나큰 영향을 미쳤다.

이효석의 작품세계를 두루 훑어볼 수 있는 27편의 작품을 엄선했다. 동반자 작가로 불리던 초기의 작품부터 왕성한 활동기의 대표 작품들을 연대순에 따라 수록했으며, 등단 이후에 발표한 수필 6편과 등단 이전의 콩트 3편도 발굴하여 수록했다.

구매가격 : 8,400 원

봄 봄 (대한민국스토리DNA 021)

도서정보 : 김유정 | 2018-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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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토리DNA 21권. 삶의 비애 속에서도 웃음을 찾아냈던 작가 김유정의 작품 선집. 스물아홉 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김유정은 2년 남짓한 짧은 작가 생활 동안 삼십여 편의 소설과 이십여 편의 수필을 발표했다. 지병이 악화되는 환경에서도 그의 집필은 계속되었다. 그야말로 불꽃같은 삶이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김유정 작품 선집 <봄.봄>은 김유정 탄생 110주년을 맞아 타계 81주기가 되는 3월 29일 출간되었다. 김유정이 남긴 소설 24편과 콩트 1편을 발표 연대순으로 한데 모아 엮었다. 아울러 수필 9편도 함께 담았다.

구매가격 : 9,100 원

어린왕자

도서정보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2018-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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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행동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생텍쥐페리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아름다운 은유로 녹여낸 소설!
1942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집필하기 시작해 이듬해 발표한 『어린 왕자』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이자, ‘한때는 어린이였던’ 모든 어른을 위한 동화이기도 하다. 다른 별에서 온 어린 왕자의 순수한 시선으로 모순된 어른들의 세계를 비추는 이 소설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전쟁의 그늘이 드리웠던 시절 작가가 미국에서 혼란스러운 망명 생활을 하던 중 집필했다. 26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1억 부 이상 판매되며 현재까지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번역되고 읽혀지고 있는 작품이다. 작가가 모두에게 전하고 싶었던 위로와 통찰이 시대와 국경을 넘어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생텍쥐페리의 삶은 호기심 가득한 유년의 모습과 흔적도 없이 사라진 마지막 모습까지 어린 왕자와 닮아 있다. 어머니가 들려주는 안데르센 동화와 성경 이야기를 좋아했던 생텍쥐페리는 늘 모험심이 가득한 아이였다고 한다. 비행기가 날아가는 신기한 풍경을 구경하러 다니다가, 열두 살 때 처음으로 하늘을 날았다. 그리고 1944년 7월 31일, 그르노블-안시의 정찰 임무를 띠고 출격한 마지막 비행에서 그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사막 어딘가에 감춰진 우물을 발견하듯 보이는 것 너머에 보이지 않는 진실을 찾아내고, 피상에서 본질을 혹은 허무에서 의미를 길어 올리는 법을 깨닫게 하는 소설 어린 왕자가 더디퍼런스 출판사에서 〈더디 세계문학 시리즈〉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더디 세계문학 시리즈〉는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불멸의 고전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부담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스마트한 사이즈에 모든 연령의 독자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작지 않은 본문 글자 크기로 디자인하여, 세계적인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와 행복을 찾아가려는 독자들에게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오직 마음으로 보아야만 잘 보이는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것들
비행기 고장으로 외딴 사막에 불시착한 ‘나’는 다른 별에서 온 ‘어린 왕자’와의 짧은 만남을 통해,
밤낮 보살피던 장미꽃을 홀로 두고 자신의 별을 떠나온 어린 왕자는 ‘이상한’ 어른들이 사는 여섯 개의 행성을 지나 지구에 도착했다. 그가 이해할 수 없는 어른의 모습이란 권위를 내세우고 지배하려는 왕, 타인의 인정에 목말라 하는 허영쟁이, 술에 취한 주정뱅이, 계산과 소유에 집착하는 사업가, 시간에 쫓겨 쉬지 못하는 가로등지기, 확인하지도 않은 남의 이야기로 책을 쓰는 지리학자의 모습이다. 그러면서 이들은 늘 ‘중요한’ 일을 하느라 ‘바쁘다’고 말한다.
하지만 지구에서 만난 여우를 통해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길들인 것만이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고, 사랑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배우게 된 어린 왕자는 말이 아닌 행동에 담겨 있던 장미꽃의 진심과 장미꽃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깨닫고 다시 돌아가기로 한다. 몸은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말하던 어린 왕자가 떠난 자리에는 모래 언덕과 별 하나만 남아 있다.

『어린 왕자』는 시간을 두고 읽을 때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시처럼, 지나쳤던 짧은 문장에 오래 생각이 머물기도 하고 소박한 그림에서 많은 이야기가 읽혀지기도 한다. 제각기 다른 별에서 온 듯한 우리는 마음으로 보는 법을 잊어버리고 때로는 보이는 것과 들리는 말들로 서로 오해하며 살아간다. 누군가에게 마음과 시간을 들이는 일에 인색해진 우리가 서로에게 단 하나뿐인 여우가 되고 돌아가야 할 장미꽃이 되려면, 서로를 오래 기다려주는 인내와 한 뼘씩 다가가는 수고가 필요하다. 때로는 그로 인해 울게 될지라도. 그것만이 메마른 사막에서 달콤한 물을 길어 올리는 길인지도 모른다.

구매가격 : 3,900 원

기형도를잃고나는쓰네

도서정보 : 김태연 | 2018-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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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도와 20대를 보낸 절친한 친구가 들려주는 그와의 간절한 추억!

기형도와 대학 시절 절친한 친구였던 소설가 김태연이 29년간 품어왔던 기형도와의 추억을 풀어낸 소설 『기형도를 잃고 나는 쓰네』. 기형도와 주고받은 편지나 스스로의 기록 등을 토대로 소설 형식을 빌려 이 소설을 사실적으로 기록했다. 1979년 대학 1학년 때 같은 대학 서클이었던 ‘연세문학회’에서 함께 활동하면서, 함께 술 마시고 노래하고 토론하고, 세상을 아파하고, 철학과 문학과 수학을 얘기했던 그 시절을 기형도를 중심축에 놓고 충실히 재현한다.

기형도가 무엇을 아파했고, 무엇 때문에 절망했으며, 무엇 때문에 29세의 새파란 나이(1989년 3월 7일)에 종로 2가 부근의 한 극장에서 새벽 3시 30분경 사망했을까. 기형도가 세상을 떠난 후 29년 동안 아프게 간직되었던 슬프고 기쁜 기록들을 이 책을 통해 세상에 내보낸다. 철학과 시를 사랑한 기형도, 수학과 소설을 사랑한 김태연(소설 속에는 허승구). 둘은 단짝이 되어 연세대의 캠퍼스를 누비며 20대의 찬란한 청춘을 보낸다.

대학 첫 강의에 실망한 허승구는 술을 진탕 마시고 서클룸에서 깨어나게 된다. 쓰러져 자고 있는 허승구가 안쓰러워 들쳐 업고 서클룸으로 데려온 자가 바로 기형도였다. 기형도는 허승구에게 ‘연세문학회’에 가입할 것을 권하고, 그의 묘한 매력에 이끌린 허승구는 문학회에 가입하게 된다. 정법대에 입학했으면서도 시인이 되고자 하는 기형도와 공대에 입학했으면서도 소설가가 되고자 하는 허승구. 두 사람은 성격적으로는 반대에 있으면서도 서로를 인정하면서 우정을 쌓아나간다.

그들에게는 문학 외에도 집이 몹시 가난했고, 술로 인해 가족을 팽개치다시피 한 아버지를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들은 20세 초반 대학 신입생답게 문학에 대한 열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인생의 비의를 찾아가며 문학적 자산을 쌓아나간다. 기형도는 해마다 5월 16일이 되면 알 수 없는 절망에 빠져 마치 제의를 지내듯이 끝없는 울음 속으로 빠져들었고, 이 짐작할 수 없는 친구의 절망을 허승구는 옆에서 조용히 함께 하는데…….

구매가격 : 8,400 원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도서정보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2018-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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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언어예술의 거장 릴케가
순수하고 아름다운 시선으로 그려낸
언제 어디서나 우리 곁에 존재하는 하느님 이야기

섬세한 심리 묘사와 예리한 관찰력으로 20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가 된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언제 어디서나 우리 곁에 존재하는 하느님에 대한 이야기를 아름답고 언어로 풀어낸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가 문예출판사 세계문학선 126번으로 출간됐다. 이 작품집에 실린 작품들은 릴케가 러시아 여행에서 얻은 수확이다. 그 영향으로 러시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험의 흔적이 곳곳에 담겨 있다. 각각의 단편은 아이들에게 전하는 동화 형식을 취하고 있어 하느님의 사랑에 대해 선입견 없이 순수하고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을 바라고 있다.

릴케가 이 단편집에 실은 열세 편의 단편들은 그 하나하나가 하느님이라는 하나의 실로 연결되어 있으며, 작품 곳곳에 하느님이 나타난다. 여기에서 하느님은 기독교 세계관에서 이야기되는 ‘신’에 대한 이해를 벗어난다. 릴케는 인간의 참된 모습이 신에 의해 규정되었다기보다, 시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통해 인간의 모습이 언제나 변화하고 새롭게 생성된다고 바라보고 있으며, 가난하지만 소박하게 사는 사람들에게서 인간의 참모습이 발견된다고 말한다. 이러한 릴케의 생각은 하느님은 어디까지나 이 지상의 사물들에 내재하므로 이윽고 그 사물들 속에서 날이 새듯이 피어오른다고 생각하는 범신론 사상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 단편집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고독하고 가난하지만 소박한 삶을 사는 인물들이다. 릴케는 가난한 삶을 단순히 물질적인 궁핍으로 묘사하지 않고, 거짓과 욕심을 벗어나 신에게 다가가기 위한 삶의 참다운 모습으로 바라본다. 삶을 바라보는 릴케의 예술가적 시선은 우리에게 삶에 대한 소중함과 함께 언제나 내적 성숙을 위해 살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구매가격 : 4,500 원

아이비 코티지 살인 사건 (Mystr 컬렉션 33)

도서정보 : 아서 모리슨 | 2018-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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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칙과 직관을 종합하는 추리력을 가진 마틴 휴이트라는 사립 탐정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시리즈 중 한 편.
어느 날 아침, 신문기자인 주인공은 예전에 자신과 같은 하숙집에 살던 남자가 살해당했다는 신문 기사를 읽고 호기심을 가진다. 주인공과 그렇게 친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화가였던 그 남자는 주식 투자를 통해서 큰돈을 벌고 교외에 작은 주택을 사서 평화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살해 당한 남자는 자신의 하숙방을 온갖 장식으로 치장할 정도로 예술적 열정이 가득한 남자였다. 그런데 살인 사건이 일어나기 전, 그 방에 이상한 남자들이 머문 후, 그 방의 모든 장식이 뜯겨져서 파괴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유명한 사립 탐정 마틴 휴이트를 만나게 된 주인공은 살인 사건에 대한 조사를 의뢰받고 현장을 조사하는 그를 따라가게 된다.

구매가격 : 1,000 원

지하촌

도서정보 : 강경애 | 2018-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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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촌」 은 강경애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1936년 조선일보 에 발표하였다. 이 작품은 칠성과 그 주변 사람들이 처한 참담한 생활 현실을 밀도 있게 그려내면서 당시의 어두운 사회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 작품 맛보기 주인공인 칠성은 네 살 때 홍역을 앓고 난 다음 경풍에 걸려 팔다리가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나 어려운 살림을 꾸려나가는 어머니를 도우려고 동냥자루를 둘러메고 구걸행각을 한다. 그런 가운데서도 좋은 물건이 생기면 눈이 먼 옆집 큰년이에게 주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그는 동냥해 온 과자를 큰년이에게 전해 줄 생각을 하다가 사탕을 보채는 남동생이나 여동생의 몰골에 극도의 혐오감을 느낀다. 이 마을 사람들에게 아이들은 하나도 귀한 존재가 아니다. 큰년이 어머니는 밭일하는 도중에 아이를 낳았으나 이내 죽고 만다. 일터에서 돌아온 어머니는 그러한 북새통에도 큰년이 집에 큰년이 선을 보러 온 사람이 있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 칠성은 기어코 큰년이를 만나 무슨 말이든 들어보려 마음먹는다. ?? 작품 속으로 아주 캄캄해서야 어머니는 돌아왔다. 또 산으로 가서 나무를 해 이고 온 것이다. 「어디 아프냐?」 어둠 속에 약간 드러나는 어머니의 윤곽은 피로에 싸여 넘어질 듯하다. 그리고 짙은 풀내가 치마폭에 흠씬 배어 마늘내 같이 강하게 풍겼다. 「이 애야 왜 대답이 없어?」 아들의 몸을 어루만지는 장작개비 같은 그 손에도 온기만은 돌았다. 칠성이는 어머니의 손을 뿌리치고 돌아누웠다. 어머니는 물러앉아 아들의 눈치를 살피다가 혼자 하는 말처럼 「어디가 아픈 모양인데 말을 해야지 잡놈 같으니라구.」 이 말을 남기고 일어서 나갔다. 한참 후에 어머니는 푸성귀 국에다 밥을 말아 가지고 들어와서 아들을 일으켰다. 칠성이는 언제나처럼 어머니 팔목에서 뚝 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일어나 앉아 떨리는 손으로 술을 붙들었다.

구매가격 : 700 원

눈보라 체이스

도서정보 : 히가시노 게이고 | 2018-03-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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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스노보드를 즐기는 평범한 대학생 와키사카 다쓰미. 어느 날 스키장에서 돌아오니 갑자기 살인 용의자가 되어 있었다. 모든 증거들이 꼼짝없이 다쓰미를 범인이라고 가리키고 있는 상태. 다쓰미는 그때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유일한 사람을 생각해낸다. 그건 바로 그날 새벽 스키장에서 만난 미인 스노보더.

다쓰미는 그녀를 마음속으로 '여신'이라고 부르며 그녀를 찾아 유명 스키장인 사토자와 온천 스키장으로 떠난다. 다쓰미와 다쓰미를 따라 나선 의리파 친구, 그리고 다쓰미를 추적하는 형사들, 스키장에서 결혼식을 올려 지역 홍보의 기회로 삼으려는 사토자와 온천 마을 사람들. 이 세 무리의 속사정이 교차하면서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경쾌한 미스터리 스릴러.

구매가격 : 9,700 원

기미년 3월 1일

도서정보 : 함세덕 | 2018-03-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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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세덕의 희곡집으로 《개벽》(1946)에 기고한 것으로 1919년 3·1운동 전후를 시점으로 하여 경성의 한 여학교에서 시작하여 민족대표 33인의 명월관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탑골공원에서 거국적 만세운동이 발발하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전개는 부분적이고 사실적 인물들을 충실히 재현했다고 할 수 있으며, 당시의 항일운동과 함께 시대적 상황을 극적으로 부각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4,000 원

동승(함세덕 희곡집)

도서정보 : 함세덕 | 2018-03-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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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희극 작품으로 〈동승(童僧)(1947)〉은 ‘어린아이 승려(동자승, 사미승沙彌僧)’를 말하는 것으로 속세를 벗어나 불도에 정진하는 불가에서의 신분으로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심리적 갈등과 종교적 생활 사이에 그에 대해 그리움과 사랑이 무엇인가를 수도승의 숙명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본래 이 책은 <동승(童僧)>을 비롯하여 〈추석〉 〈무의도기행(無衣島〉 〈해연(海燕)〉 〈감자와 쪽제비와 여교원〉 5편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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