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덫 (Mystr 컬렉션 36)

도서정보 : 찰스 디킨스 | 2018-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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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과 탐정 소설 쟝르의 초창기 작가인 디킨스가 보여주는 반전의 결말.
생명보험 회사를 운영하는 주인공은 어느 날 아주 혐오스러운 인상을 가진 신사의 방문을 받는다. 사실 그는 아주 잘생긴 외모에 깔끔한 옷, 세련된 태도를 지니고 있지만, 주인공은 이유 모를 혐오감과 가식을 느낀다. 그 신사는 친구 대신 보험 신청서를 받으러 주인공의 사무실에 온 것이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주인공은 부유한 상인의 집에서 열린 저녁 식사에서 그 신사를 다시 만난다. 그 신사는 예의와 호감을 가지고 주인공에게 접근하지만 이상하게도 주인공은 거부감을 느낄 뿐이다. 다시 며칠 후, 그 신사의 친구의 보험 신청서가 접수되고, 그 신사가 다시 주인공을 찾는다. 그런데 그 신사와 관련해서 주인공은 사전에 다른 사람의 방문을 받았고, 주인공은 자신의 첫인상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하게 된다.
몇 가지의 간단한 복선과 암시, 단서가 결말 부분에서는 놀라운 반전으로 드러나는 단편 추리 소설

구매가격 : 2,000 원

혜전집(천연색 원문) 권5

도서정보 : 나헌용 | 2018-05-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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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 나헌용의 시문집 [혜전집] 전 7권 가운데 제5권으로, 1937년 석인본으로 발행되었다. 문인이자 기전체 작가로 평생 활동했던 저자의 가전체 한문 단편 소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이방인

도서정보 : 알베르 카뮈 | 2018-05-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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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의
허무주의의 끝에서 발견하는 삶의 진정한 의미!
유명한 첫 문장 “오늘, 엄마가 세상을 떠났다”로 시작하는 카뮈의 『이방인』은 카뮈를 20세기 대표 작가 반열에 올린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혔으며, 지금도 꾸준히 읽히는 고전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을 쓴 것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유럽을 초토화시킨 1942년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프랑스의 3분의 2가 독일군에게 넘어간 상황에서 카뮈는 피난을 가게 되었는데, 이때 다행스럽게도 카뮈의 자동차 트렁크에는 『이방인』 원고가 들어 있었고, 그후 시간이 흘러 뒤늦게나마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수 있었다.
실존주의 문학의 정수라 평가받는 『이방인』에는 ‘태양 때문에 살인을 한 남자’가 등장한다. 그는 인간 윤리와 이성에 대한 믿음이 산산조각 난 부조리한 삶과 현실에서 철저히 소외된 이방인으로, 죽음이라는 한계 상황 앞에서 인간의 노력이란 것이 얼마나 부질없으며, 한편으로는 그 죽음을 향해 맹렬히 나아가는 인간 존재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여준다. 삶을 아무리 치열하게 살아도 종국에 이르러서는 결국 죽음뿐이라는 허무주의를 통해 오히려 우리 인간들에게 삶의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죽음이라는 모두에게 평등한 결과를 앞에 두고 아이러니하게도 삶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고 인간의 자유의지를 강조했던 카뮈의 실존주의 철학이 담겨 있는 소설 이방인이 더디퍼런스 출판사에서 〈더디 세계문학 시리즈〉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더디 세계문학 시리즈〉는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불멸의 고전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부담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스마트한 사이즈에 모든 연령의 독자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작지 않은 본문 글자 크기로 디자인하여, 세계적인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와 행복을 찾아가려는 독자들에게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삶과 죽음, 세상의 부조리에서
스스로 이방인을 선택한 인간, 뫼르소
『이방인』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엄마의 죽음을 통보받은 후 해변에서 아랍인을 살해하기까지 뫼르소의 일상을 서술하며, 2부는 뫼르소가 체포되어 사형선고가 내려질 때까지 감옥에서의 모습을 그린다.
알제에 사는 뫼르소는 요양원에 있던 엄마가 세상을 떠났다는 전보를 받는다. 끝날 것 같지 않은 밤샘이 이어지고, 장례식을 치른 다음 날 뫼르소는 해수욕을 가고, 그곳에서 직장 동료였던 마리를 만나 영화관에 가고 함께 밤을 보낸다. 어느 날 같은 층에 사는 이웃 레몽과 친구가 되는데, 며칠 후 우연한 싸움에 휘말려 레몽을 칼로 찔러 상처를 입힌 아랍인을 권총으로 살해하게 된다. 뫼르소는 살인죄로 체포되어 재판을 받는다. 예심과 본심에서 아랍인 살해 경위가 아니라 자신의 성격과 엄마의 장례식에서 보인 도덕적 관례를 따르지 않은 행동과 태도에 초점이 맞춰지는 재판 과정을 지켜보면서 뫼르소는 자신의 운명에 더욱 무덤덤해진다. 마지막 진술에서 왜 아랍인을 죽였느냐는 질문에, 말도 안 되는 소리일 거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태양 때문이었다”고 끝내 법정이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음으로써, 즉 거짓말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형을 선고받는다.

카뮈는 『이방인』의 미국판 서문에서 “우리 사회에서 자기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사형선고를 받을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과 현실적으로 요구되는 감정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 곳이다. 그런 의미에서 있는 그대로를 말하고, 자신의 감정을 은폐하지 않는 뫼르소는 우리 사회에서는 영원히 이방인이다. 카뮈는 이방인 뫼르소를 통해 부조리한 현실의 허무와 절망 속에서도 잃지 않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구매가격 : 3,900 원

연애의 행방

도서정보 : 히가시노 게이고 | 2018-05-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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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첫 연애소설. 히가시노 게이고는 ‘연애’라는 낯선 소재에도 능숙하게 자기만의 색깔을 녹여낸다.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연애사를 스키장이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맛깔나게 풀어내는 그의 입담은 가히 이야기꾼이라고 할 만하다. 살인 사건도 악인도 없지만 여전히 뒷내용이 궁금해 자꾸 페이지를 넘기게 만드는, 히가시노 게이고만이 써낼 수 있는 소설이다.

‘설산 시리즈’의 배경인 ‘사토자와 온천스키장’에서는 양다리를 걸친 남자가 애인과 스키장에 놀러 왔다 공교롭게 약혼녀를 마주치고, 멋진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스키장에 왔다가 의외의 상황에 봉착하거나, 스키장 단체 미팅에 참여했다 인연을 만나기도 한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연애 소동을 보여주며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렇게 말하는 듯 하다. 결국 연애도 사람 사는 삶의 일부분 아니겠냐고. 인생만사 새옹지마인 것처럼, 연애 또한 새옹지마로 인연을 찾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는 것 아니겠냐고.

구매가격 : 9,700 원

사장을 죽이고 싶나

도서정보 : 원샨 | 2018-05-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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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을 죽이기에 앞서, 당신은 먼저
‘시체를 잘 숨기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사장이란 놈을 위해 죽을 둥 살 둥 일하느니 차라리 죽여 버려?
나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그날 나의 첫 번째 업무가 사장의 시체를 처리하는 것이라니!

제3회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 수상 작가 원샨의 최신작!
익숙하면서도 새롭다! 홍콩 미스터리의 새로운 물결 원샨의 국내 첫 소개 작품!

《역향유괴(逆向誘拐)》로 제3회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을 수상한 작가 원샨이 근미래 중국을 배경으로, 금융과 본격 추리소설, 게다가 SF까지 결합해 시종일관 긴장감 넘치는 줄거리에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 인력을 대체하는 인공지능, 업무의 고도한 전문화 등 전 세계적인 문제들을 작품에 담아냈다.
피땀 흘리며 일하는 회사에서 심보 고약한 사장과 마주하고 있노라면 누구나 한 번쯤 ‘사장을 죽이고 싶다’는 위험한 상상을 해봤으리라. 하지만 사장을 죽이기에 앞서 당신은 먼저 ‘시체를 잘 숨기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본격 추리소설의 혈통을 이으면서도 다양한 범주를 섭렵,
음미할수록 깜짝 놀랄 만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찬호께이, 소설가

집값 폭등, 인성(人性) 상실의 세계에 직면해 미쳐갈 수밖에 없는
중국인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표현했다.
— 천신야오, 시나리오 작가

소설에 담긴 사상과 과학기술, 인물은 익숙하면서도 신선하다.
새로운 신세기 추리소설의 탄생을 예감한다.
— 미스터펫, 소설가

런던 극장가에서 간신히 밥벌이나 하며 실의에 빠져있던 연극배우 위바이통에게 어느 날 갑자기 바나금융의 사장 양안옌이 찾아와 그를 금융계의 신예 엘리트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흥분되고 불안한 마음을 품고 88층 바나금융 사무실에 들어섰을 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두둑한 금액의 연봉계약서가 아니라 바닥에 누워 숨이 끊긴 사장의 시체!

위바이통처럼 누군가와 약속을 하고 왔다는 바나금융의 직원 넷은 서로 눈길을 마주치면서도 사장의 가슴에 칼을 꽂은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고 부인한다. 바로 그때, 천둥이 치더니 건물은 정전이 되고 사람들은 기괴한 분위기의 캄캄한 빌딩 88층에 갇히고 만다. 시체에 밀실, 게다가 아직 살인범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니. 맙소사! 게다가 다음 날 아침 사장의 시체가 사라지는데….

구매가격 : 10,000 원

마당이 있는 집

도서정보 : 김진영 | 2018-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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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
한국 미스터리계를 휩쓸 강렬한 신인, 강력한 데뷔작 출간!

의사 남편에 똑똑하고 잘생긴 아들, 모자랄 것 없는 풍족한 가정. 주란의 가족은 누구나 꿈꾸는 ‘완벽한 집’으로 이사한다. 주란은 이 행복한 가정 속에서 완벽한 아내이자 주부, 어머니로서 행복을 누리며 산다. 단 한 가지 신경을 거슬리는 것은 마당에서 나는 냄새. 남편은 금방 사라질 거름 냄새로 치부하지만 예쁜 수채화에 찍힌 기름 얼룩처럼 좀처럼 머릿속에서 도무지 지워지지 않는다. 별것 아는 것 같았던 이 불안감은 조금씩 커져, 완벽한 것 같았던 남편의 행동들도 하나씩 수상쩍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남편은, 살인자인가?

『마당이 있는 집』은 김진영 작가의 데뷔작이다. 본디 단편 영화를 만들며 시나리오 작업에 몰두하던 그는 원천 스토리로서의 소설에 관심을 갖고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창작과정에 지원하여 작품을 완성했다. 소설 창작 경험이 거의 전무했지만 흡입력 있는 설정과 뛰어난 스토리 구성으로 이 과정에 참여한 심사자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
행복한 일상을 의심하기 시작한 여자와 불행한 일상을 탈출하기 위해 분투하는 두 여자의 삶이 교차하며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심리 서스펜스이자 가정 스릴러다.

작가의 말
“문을 열면 복도가 아닌 마당이 있는 집을 상상했다. 언젠가 그런 집에서 살게 되길 꿈꿨다. 하지만 정작 그런 공간이 주어진다고 해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사회에 나는 살고 있는 걸까? 누구나 꿈꾸는 집에 살고 있지만, 그 집을 넘어선 선택을 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다.”

구매가격 : 9,700 원

병중지연[甁中之鳶: 병 속의 매]

도서정보 : 최정원 | 2018-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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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과 조인들이 벌이는 외로운 구국투쟁에 대하여.
때는 조선의 선조가 다스리던 시절, 한 때 대륙을 호령하던 한민족은 화하족에게 밀려 한반도에서 기마민족의 기상을 잃고 작은 정치 이권을 차지하고자 아웅다웅 당파싸움을 일삼고 있었다. 삼국시대 그 일족들이 바다 건너 이룩한 나라, 왜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장악한 후 피에 길들여진 저희 민족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방법을 찾기에 골몰하고 있었다. 그들은 오랜 옛날부터 그들의 젖줄이 되어온 한반도를 보다 더 철저히 갈취하기 위해 왜구들을 보내 살상과 약탈을 자행하고 있었다. 한편, 한반도 남쪽 끝에는 전설의 나라, 여인들만 사는 나라, 이어도가 있었으니 이들은 은밀히 한반도 남성들의 핏줄로 후손을 이어갔으며 한반도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그들에게 은밀한 도움을 주고 있었다. 이어도의 여왕과 장군들은 가죽을 얇고 강하게 무두질하여 날개를 만들어 입고 바다를 건너 날아다니면서 한반도의 중신들에게 왜국의 동정을 전하고 한반도가 어려움에 빠질 때에는 전투에 참가해 승리를 이끌곤 했다. 그들은 조선의 선비들을 비밀리에 단련시켜 조인으로 키웠고 이들과 함께 음지에서 조선이 부흥하도록 힘써왔다. 이어도의 여왕 이랑에게는 가장 뛰어난 장수인 맏공주 미령과 자비와 덕을 갖춘 작은 공주 미림이 있었다. 사실 미림은 왕자였지만 아들을 낳으면 죽이는 이어도의 전통 때문에 유모는 왕명을 거역하고 미림을 여자로 위장하여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왜가 사신을 보내 조선왕조를 협박하자 선조는 은밀히 황윤성을 정사, 김성일을 부사로 보내게 된다. 김성일의 강직함에 왜의 신하들이 쩔쩔매자 김성일은 일본을 얕보게 되었고 이 오판을 심각하다고 판단한 조인들은 세자인 혼(광해군의 이름)에게 이 사실을 은밀히 전하게 된다. 그러나 조선은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인, 왜의 강대함과 호전성을 무시하고 있다가 졸지에 왜군에게 침입을 당하게 되고 왜군은 파죽지세로 한양을 점령하고 북으로 진군하며 선조는 백성을 버리고 북으로 북으로 피난을 떠난다.
미령은 조선의 선비로 변장하고 새로운 발명을 하는 데 천재인 평구 정유연을 찾아가 조인들이 타고 다니면서 안전하게 왜군을 공략할 무기인 비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다. 그녀는 오랜 옛날부터 이어도에 내려오는 비거의 설계도를 건네게 되고 평구는 그것으로 비거 25대를 만든다. 전쟁을 지휘하던 세자 혼은 비밀리에 그들에게 "조선건곤군"이라는 부대이름과 운영비용을 하사하여 미령이 지휘하는 조선의 조인 부대,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朝鮮乾坤軍)을 창설한다. 진주성이 포위되자 조인들은 끝까지 사투를 벌이는데... 외세에 의해 자료가 모두 소실된 조인에 대한 설화, 조인에 대한 역사책의 편린을 찾아 세계 공군의 역사를 500년 가까이 거슬러 다시 써야 하나 외세의 침입을 밥 먹듯 당한 우리 민족은 이미 이 모든 증거를 빼앗겼고 이를 언급한 문헌들조차 어딘가에 묻혀버렸으므로 소설로나마 그 활약을 조명해 보려는 것이 이 소설의 창작 의도라 하겠다.

제1권에서는 조선이 전운에 휩싸이는 배경을 그리고 장차 닥칠 고난에 대비하기 위해 조선의 선비로 이루어진 조인들이 그 위험함을 알리고 간신을 처단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구매가격 : 5,000 원

여기, 조선의 세자가 있다

도서정보 : 최정원 | 2018-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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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줄거리)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과 조인들이 벌이는 외로운 구국투쟁에 대하여.
때는 조선의 선조가 다스리던 시절, 한 때 대륙을 호령하던 한민족은 화하족에게 밀려 한반도에서 기마민족의 기상을 잃고 작은 정치 이권을 차지하고자 아웅다웅 당파싸움을 일삼고 있었다. 삼국시대 그 일족들이 바다 건너 이룩한 나라, 왜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장악한 후 피에 길들여진 저희 민족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방법을 찾기에 골몰하고 있었다. 그들은 오랜 옛날부터 그들의 젖줄이 되어온 한반도를 보다 더 철저히 갈취하기 위해 왜구들을 보내 살상과 약탈을 자행하고 있었다. 한편, 한반도 남쪽 끝에는 전설의 나라, 여인들만 사는 나라, 이어도가 있었으니 이들은 은밀히 한반도 남성들의 핏줄로 후손을 이어갔으며 한반도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그들에게 은밀한 도움을 주고 있었다. 이어도의 여왕과 장군들은 가죽을 얇고 강하게 무두질하여 날개를 만들어 입고 바다를 건너 날아다니면서 한반도의 중신들에게 왜국의 동정을 전하고 한반도가 어려움에 빠질 때에는 전투에 참가해 승리를 이끌곤 했다. 그들은 조선의 선비들을 비밀리에 단련시켜 조인으로 키웠고 이들과 함께 음지에서 조선이 부흥하도록 힘써왔다. 이어도의 여왕 이랑에게는 가장 뛰어난 장수인 맏공주 미령과 자비와 덕을 갖춘 작은 공주 미림이 있었다. 사실 미림은 왕자였지만 아들을 낳으면 죽이는 이어도의 전통 때문에 유모는 왕명을 거역하고 미림을 여자로 위장하여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왜가 사신을 보내 조선왕조를 협박하자 선조는 은밀히 황윤성을 정사, 김성일을 부사로 보내게 된다. 김성일의 강직함에 왜의 신하들이 쩔쩔매자 김성일은 일본을 얕보게 되었고 이 오판을 심각하다고 판단한 조인들은 세자인 혼(광해군의 이름)에게 이 사실을 은밀히 전하게 된다. 그러나 조선은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인, 왜의 강대함과 호전성을 무시하고 있다가 졸지에 왜군에게 침입을 당하게 되고 왜군은 파죽지세로 한양을 점령하고 북으로 진군하며 선조는 백성을 버리고 북으로 북으로 피난을 떠난다.
미령은 조선의 선비로 변장하고 새로운 발명을 하는 데 천재인 평구 정유연을 찾아가 조인들이 타고 다니면서 안전하게 왜군을 공략할 무기인 비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다. 그녀는 오랜 옛날부터 이어도에 내려오는 비거의 설계도를 건네게 되고 평구는 그것으로 비거 25대를 만든다. 전쟁을 지휘하던 세자 혼은 비밀리에 그들에게 "조선건곤군"이라는 부대이름과 운영비용을 하사하여 미령이 지휘하는 조선의 조인 부대,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朝鮮乾坤軍)을 창설한다. 진주성이 포위되자 조인들은 끝까지 사투를 벌이는데... 외세에 의해 자료가 모두 소실된 조인에 대한 설화, 조인에 대한 역사책의 편린을 찾아 세계 공군의 역사를 500년 가까이 거슬러 다시 써야 하나 외세의 침입을 밥 먹듯 당한 우리 민족은 이미 이 모든 증거를 빼앗겼고 이를 언급한 문헌들조차 어딘가에 묻혀버렸으므로 소설로나마 그 활약을 조명해 보려는 것이 이 소설의 창작 의도라 하겠다.

제1권에서는 조선이 전운에 휩싸이는 배경을 그리고 장차 닥칠 고난에 대비하기 위해 조선의 선비로 이루어진 조인들이 그 위험함을 알리고 간신을 처단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2권에서는 이어도의 맏공주 미령이 조선의 왕자 혼에게 찾아가 곧 닥칠 위험을 알리는 과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적의 침입을 받자, 선조는 사랑하는 아들들과 후궁을 모두 데리고 도망치면서 전장을 지휘하라고 왕자 혼을 세자로 책봉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3권에서는 작은 공주 미림이 점점 사내라는 것을 숨길 수 없게 되자 미령을 시켜 미림의 아버지인 조선의 선비 김덕령에게 데려다 주는 과정, 부산진 전투와 평구 정유연과 함께 비거로 다가올 전쟁을 준비하는 미령의 활약이 그려져 있다.이 활약은 17세 아들을 전장으로 내몰고 자신은 비겁하게 도망치는 선조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깔아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구매가격 : 5,000 원

이현궁의 아침

도서정보 : 최정원 | 2018-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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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줄거리)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과 조인들이 벌이는 외로운 구국투쟁에 대하여.
때는 조선의 선조가 다스리던 시절, 한 때 대륙을 호령하던 한민족은 화하족에게 밀려 한반도에서 기마민족의 기상을 잃고 작은 정치 이권을 차지하고자 아웅다웅 당파싸움을 일삼고 있었다. 삼국시대 그 일족들이 바다 건너 이룩한 나라, 왜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장악한 후 피에 길들여진 저희 민족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방법을 찾기에 골몰하고 있었다. 그들은 오랜 옛날부터 그들의 젖줄이 되어온 한반도를 보다 더 철저히 갈취하기 위해 왜구들을 보내 살상과 약탈을 자행하고 있었다. 한편, 한반도 남쪽 끝에는 전설의 나라, 여인들만 사는 나라, 이어도가 있었으니 이들은 은밀히 한반도 남성들의 핏줄로 후손을 이어갔으며 한반도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그들에게 은밀한 도움을 주고 있었다. 이어도의 여왕과 장군들은 가죽을 얇고 강하게 무두질하여 날개를 만들어 입고 바다를 건너 날아다니면서 한반도의 중신들에게 왜국의 동정을 전하고 한반도가 어려움에 빠질 때에는 전투에 참가해 승리를 이끌곤 했다. 그들은 조선의 선비들을 비밀리에 단련시켜 조인으로 키웠고 이들과 함께 음지에서 조선이 부흥하도록 힘써왔다. 이어도의 여왕 이랑에게는 가장 뛰어난 장수인 맏공주 미령과 자비와 덕을 갖춘 작은 공주 미림이 있었다. 사실 미림은 왕자였지만 아들을 낳으면 죽이는 이어도의 전통 때문에 유모는 왕명을 거역하고 미림을 여자로 위장하여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왜가 사신을 보내 조선왕조를 협박하자 선조는 은밀히 황윤성을 정사, 김성일을 부사로 보내게 된다. 김성일의 강직함에 왜의 신하들이 쩔쩔매자 김성일은 일본을 얕보게 되었고 이 오판을 심각하다고 판단한 조인들은 세자인 혼(광해군의 이름)에게 이 사실을 은밀히 전하게 된다. 그러나 조선은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인, 왜의 강대함과 호전성을 무시하고 있다가 졸지에 왜군에게 침입을 당하게 되고 왜군은 파죽지세로 한양을 점령하고 북으로 진군하며 선조는 백성을 버리고 북으로 북으로 피난을 떠난다.
미령은 조선의 선비로 변장하고 새로운 발명을 하는 데 천재인 평구 정유연을 찾아가 조인들이 타고 다니면서 안전하게 왜군을 공략할 무기인 비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다. 그녀는 오랜 옛날부터 이어도에 내려오는 비거의 설계도를 건네게 되고 평구는 그것으로 비거 25대를 만든다. 전쟁을 지휘하던 세자 혼은 비밀리에 그들에게 "조선건곤군"이라는 부대이름과 운영비용을 하사하여 미령이 지휘하는 조선의 조인 부대,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朝鮮乾坤軍)을 창설한다. 진주성이 포위되자 조인들은 끝까지 사투를 벌이는데... 외세에 의해 자료가 모두 소실된 조인에 대한 설화, 조인에 대한 역사책의 편린을 찾아 세계 공군의 역사를 500년 가까이 거슬러 다시 써야 하나 외세의 침입을 밥 먹듯 당한 우리 민족은 이미 이 모든 증거를 빼앗겼고 이를 언급한 문헌들조차 어딘가에 묻혀버렸으므로 소설로나마 그 활약을 조명해 보려는 것이 이 소설의 창작 의도라 하겠다.

제1권에서는 조선이 전운에 휩싸이는 배경을 그리고 장차 닥칠 고난에 대비하기 위해 조선의 선비로 이루어진 조인들이 그 위험함을 알리고 간신을 처단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2권에서는 이어도의 맏공주 미령이 조선의 왕자 혼에게 찾아가 곧 닥칠 위험을 알리는 과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적의 침입을 받자, 선조는 사랑하는 아들들과 후궁을 모두 데리고 도망치면서 전장을 지휘하라고 왕자 혼을 세자로 책봉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구매가격 : 5,000 원

피를 호흡하는 자, 카토오 키요마사

도서정보 : 최정원 | 2018-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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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줄거리)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과 조인들이 벌이는 외로운 구국투쟁에 대하여.
때는 조선의 선조가 다스리던 시절, 한 때 대륙을 호령하던 한민족은 화하족에게 밀려 한반도에서 기마민족의 기상을 잃고 작은 정치 이권을 차지하고자 아웅다웅 당파싸움을 일삼고 있었다. 삼국시대 그 일족들이 바다 건너 이룩한 나라, 왜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장악한 후 피에 길들여진 저희 민족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방법을 찾기에 골몰하고 있었다. 그들은 오랜 옛날부터 그들의 젖줄이 되어온 한반도를 보다 더 철저히 갈취하기 위해 왜구들을 보내 살상과 약탈을 자행하고 있었다. 한편, 한반도 남쪽 끝에는 전설의 나라, 여인들만 사는 나라, 이어도가 있었으니 이들은 은밀히 한반도 남성들의 핏줄로 후손을 이어갔으며 한반도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그들에게 은밀한 도움을 주고 있었다. 이어도의 여왕과 장군들은 가죽을 얇고 강하게 무두질하여 날개를 만들어 입고 바다를 건너 날아다니면서 한반도의 중신들에게 왜국의 동정을 전하고 한반도가 어려움에 빠질 때에는 전투에 참가해 승리를 이끌곤 했다. 그들은 조선의 선비들을 비밀리에 단련시켜 조인으로 키웠고 이들과 함께 음지에서 조선이 부흥하도록 힘써왔다. 이어도의 여왕 이랑에게는 가장 뛰어난 장수인 맏공주 미령과 자비와 덕을 갖춘 작은 공주 미림이 있었다. 사실 미림은 왕자였지만 아들을 낳으면 죽이는 이어도의 전통 때문에 유모는 왕명을 거역하고 미림을 여자로 위장하여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왜가 사신을 보내 조선왕조를 협박하자 선조는 은밀히 황윤성을 정사, 김성일을 부사로 보내게 된다. 김성일의 강직함에 왜의 신하들이 쩔쩔매자 김성일은 일본을 얕보게 되었고 이 오판을 심각하다고 판단한 조인들은 세자인 혼(광해군의 이름)에게 이 사실을 은밀히 전하게 된다. 그러나 조선은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인, 왜의 강대함과 호전성을 무시하고 있다가 졸지에 왜군에게 침입을 당하게 되고 왜군은 파죽지세로 한양을 점령하고 북으로 진군하며 선조는 백성을 버리고 북으로 북으로 피난을 떠난다.
미령은 조선의 선비로 변장하고 새로운 발명을 하는 데 천재인 평구 정유연을 찾아가 조인들이 타고 다니면서 안전하게 왜군을 공략할 무기인 비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다. 그녀는 오랜 옛날부터 이어도에 내려오는 비거의 설계도를 건네게 되고 평구는 그것으로 비거 25대를 만든다. 전쟁을 지휘하던 세자 혼은 비밀리에 그들에게 "조선건곤군"이라는 부대이름과 운영비용을 하사하여 미령이 지휘하는 조선의 조인 부대,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朝鮮乾坤軍)을 창설한다. 진주성이 포위되자 조인들은 끝까지 사투를 벌이는데... 외세에 의해 자료가 모두 소실된 조인에 대한 설화, 조인에 대한 역사책의 편린을 찾아 세계 공군의 역사를 500년 가까이 거슬러 다시 써야 하나 외세의 침입을 밥 먹듯 당한 우리 민족은 이미 이 모든 증거를 빼앗겼고 이를 언급한 문헌들조차 어딘가에 묻혀버렸으므로 소설로나마 그 활약을 조명해 보려는 것이 이 소설의 창작 의도라 하겠다.

제4권은 진주성의 혈투와 조선의 전역을 피로 물들이는 잔인한 카토오 키요마사의 전투가 그려진다. 그와의 싸움으로 진주성에서는 김시민 장군이 전사하게 되지만 조선군은 왜군을 크게 무찌르게 되며 이 때 조선의 공군인 조선건곤군을 이룬 조인들은 조선의 강력한 무기인 포탄을 공중에서 퍼부어 왜 진영을 초토화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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