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여자 이웃집 남자

도서정보 : 원수정 | 2018-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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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표현하지 못하는 이웃집 여자와 이웃집 남자의 사랑
그들의 섹스는 어떤 빛깔일까?
우리는 때로 이웃집 여자와 이웃집 남자를 상상한다. 그들의 사랑, 섹스는 어떤 색깔일까? 열정과 쾌락의 감미로운 성생활은 과연 있기나 한 것일까? 섹스란 사랑의 표현 방식이나 결과물이 아니라 그냥 그 자체로 사랑의 일부이다. 그러므로 그 두 가지를 분리할 수 없고 분리해서도 안 된다. 그런데 현실은 어떠한가? 심지어 부부 사이에서조차 서로가 원하는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사회적 편견의 노예가 되어.
원수정 작가는 사랑을 전제로 한 아름다운 섹스가 사회의 시선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음지에 묻혀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부부와 연인들에게 성에 대한 자유를 부여하고자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 『이웃집 여자, 이웃집 남자』를 읽고 진정 성에 관해서 자연스러운 부부와 연인이 된다면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사랑 없는 섹스는 가능해도! 섹스 없는 사랑은 불가능하다!
좋아하는 여자 앞에만 서면 덜덜 떨려 말까지 더듬던 이웃집 남자 노영환은 그 진정성과 순수함으로 단 한 번의 연애를 결혼으로 성공시켰다. 6년 만에. 이웃집 여자 윤희경은 사랑하는 남편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모든 인간사가 그렇듯 그들도 약간의 사소한 문제는 가지고 있다. 섹스에 소극적인 상대 때문에, 그리고 차마 말로 하지 못하고 가슴에 담아 둔 섹스에 대한 바람들 때문에. 그들이 맞은편 집의 그녀와 그를 엿보게 되면서 섹스에 대한 판타지를 충족하고 각자의 섹스 라이프를 발전시키는 흥미로운 계기가 시작된다.
섹스가 뜨겁지 않다면 거기에 맞춰 사랑도 식어 가는 게 아니라 그냥 그 자체로 사랑이 뜨겁지 않은 거다! 이제는 섹스에 대해서도 노력하고 대화하고 연구를 할 때가 되었다. 맛 집은 찾아다니면서 왜 섹스 테크닉은 연마하지 않는가?
섹스에 관한 이야기 『이웃집 여자, 이웃집 남자』 안에는 공감하여 무릎을 탁 치는 이야기가 들어 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이웃집 여자가 되고, 내가 이웃집 남자가 되기를 기원한다.

구매가격 : 7,200 원

서기골 로반

도서정보 : 김정애, 이지명 | 2018-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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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골 로반』은 「국제PEN 망명북한펜센터」를 이끌고 있는 두 분 탈북작가의 작품집이다. 김정애씨는 Pen센터 현 이사장이고 이지명씨는 현 편집국장이며 전 이사장을 지낸 분이다. 두 분 다 북한에서 조선중앙작가동맹 소속 도작가동맹 원으로 활동했던 분들이고 남한에서 새로이 등단해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서기골 로반』은 두 분의 작품집이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북한의 진솔한 이야기가 잔잔하고도 아름답게 때로는 안타깝게 총 10편의 단편소설 속에 담겨져 있다. 정권의 난맥상 가난 굶주림 죽음 그리고 탈북… 이런 삶을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 속에서 그래도 인간으로의 ‘복귀’를 갈망하고 결국 ‘인간의 향기’를 뿜어내는 사람의 삶을 포착해내는 이 작품들은 가슴 뭉클하게 하는 적잖은 감동이 있다. 『서기골 로반』은 소설의 공간 배경이 상당히 넓다. 북한 중국 남한이라는 3개 지역에 걸쳐 있다. 탈북과정과 연계되어 있을 텐데 전형적인 난민의 공간이다. 가난 굶주림 죽음 그리고 폭정에 의하여 뿌리 뽑혀진 삶을 어떻게든 추슬러 보고자 이들 소설의 주인공들은 압록강 두만강을 건너 중국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중국에서도 이들의 삶은 여전히 불안정하고 쫓기는 신세다. 가난과 굶주림은 사라졌다 하더라도. 그 불안과 쫓김 신세를 해소하기 위하여 다시 몸을 일으켜 이들이 찾아온 곳이 남한이다. 그러나 남한에 들어와 정착하고서도 이들 속의 어떤 껄끄러움은 여전히 남는다. 북에 두고 온 가족들에 대한 죄책감 그리움 회한 등등… 이들의 난민의식은 완전히는 해소되지 않는다. 탈북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일종의 ‘난민소설’이라고 하여도 좋을 것 같다. 그러나 레마르크의 『개선문』 같은 난민소설과는 달리 그 전체적인 기조가 결코 어둡지 않다. 오히려 어둠을 뚫고 나오는 밝음 긍정성의 기조가 짙다. 가난 굶주림 죽음 그리고 무엇보다 정권의 폭압을 뚫고 나와 여기 살아 있다는 데에서 오는 희망과 긍지라고나 할까. 가난과 굶주림 폭정은 끝나지 않았고 난민의 삶은 이어지겠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탈북주민들의 희망과 긍지가 이 소설집 속에 담겨져 있다. 이 희망과 긍지는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과 북한주민들에게 우선 용기를 주겠지만 남한주민들에게도 적잖은 희망과 용기 그리고 생각들을 줄 게 틀림없다. 희망과 용기 다 소중하다. 생각들은 더욱 중요하다. 탈북자 관련 책자들은 많이 있지만 책 전반의 보편성이라는 관점에서 『서기골 로반』은 탁월하며 매우 좋은 작품이다. 호주머니에 별 부담이 안 된다면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구매가격 : 7,500 원

오만과 편견

도서정보 : 제인 오스틴 | 2018-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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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류 작가, 제인 오스틴의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연애 소설
영국 BBC가 조사한 ‘지난 천 년간 최고 문학가’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영국 작가 제인 오스틴은 정규교육을 받은 것은 겨우 11살까지에 불과하지만 대신 아버지 서재에서 500여 권을 독파하며 홀로 지성을 쌓았다. 또한 어려서부터 글재주가 뛰어나 15살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813년 1월 28일에 출간된 『오만과 편견』은 『이성과 감성』(1811)보다 출간이 늦지만, 1797년 출판사로부터 거절당한 후 다시 써낸 작품이기 때문에 첫 작품의 의미가 있다. 이웃의 조카인 톰 르프로이라는 아일랜드 출신의 청년을 만나 사랑을 느꼈으나 남자 쪽 집안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됐고, 이 상처를 안고 쓴 소설이 『첫인상』이다. 출판사로부터 거절당한 이 작품은 17년 후인 1813년에야 ‘오만과 편견’이란 제목으로 빛을 볼 수 있었다.
『오만과 편견』은 제인 오스틴의 소설 가운데 단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작이다. 제인 오스틴의 작품이 2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많은 공감과 애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유는 일상적인 배경과 소재를 가지고 평범한 인물들의 다양한 성격과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했기 때문이다. 안정된 생계를 위해 좋은 조건의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해야만 했던 영국 여성들이 처한 당대 현실을 담담한 필치와 유머러스한 묘사로 유쾌하게 그려내는 데 탁월했던 제인 오스틴의 작품은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이 꾸준히 찾는 작품이다.
여성의 삶과 고뇌, 결혼이 갖는 사회적 의미 등을 잘 녹여내면서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와 인생의 지혜들을 담았다고 평가받는 소설 오만과 편견이 더디퍼런스 출판사에서 〈더디 세계문학 시리즈〉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더디 세계문학 시리즈〉는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불멸의 고전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부담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스마트한 사이즈에 모든 연령의 독자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작지 않은 본문 글자 크기로 디자인하여, 세계적인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와 행복을 찾아가려는 독자들에게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오만한 남자와 편견에 사로잡힌 여자가 보여주는
행복한 결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오만과 편견』의 줄거리는 단순하다. 시골 소지주인 베넷 씨와 경박하고 수다스러운 베넷 부인 그리고 이들 부부의 다섯 딸로 이루어진 베넷 가를 배경으로 ‘결혼’이라는 당대 최고의 관심사를 경쾌하고 생동감 있게 풀어냈다. 또래 여느 아가씨들과 달리 주체적이고 영민한 둘째 딸 엘리자베스와 대지주 가문 출신의 다아시가 ‘오만’과 ‘편견’으로 대표되는 성격적 결함과 오해로 서로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비난하다가 어느새 사랑으로 발전해 자신들의 과오와 결점을 인식하고 변화되는 과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들의 결혼 이야기가 등장한다.
누구든 좋은 점만을 보는 착한 마음씨의 첫째 딸 제인과 겸손이 지나친 나머지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자신의 판단보다 믿고 의지하는 친구의 의견을 전적으로 따르는 빙리의 결혼 이야기, 엘리자베스의 절친으로 신중하고 분별력이 뛰어난 샬럿 루커스가 전혀 어울리지 않고 마음에도 없는 남자 콜린스와 결혼하는 이야기, 본능에 충실하고 제멋대로인 베넷 가 막내딸 리디아가 빚에 쪼들려 함께 도망칠 사람이 필요했던 위컴과 사랑의 도피 행각을 벌여 집안을 발칵 뒤집어놓은 끝에 결혼하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재산이 많은 독신 남자라면 신붓감을 구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통하는 진리다”라는 첫 문장처럼 대놓고 결혼으로 시작해서 결혼으로 끝나는 단순한 이야기임에도 제인 오스틴 특유의 관찰력과 성격 묘사에 힘입어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개성이 넘치고 감정이 풍부해 마치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오만과 편견』은 말의 유희와 향연을 만끽할 수 있고, 행간에서 풍자와 위트를 끊임없이 발견할 수 있다.

구매가격 : 6,900 원

비샤카

도서정보 : 벽공스님 | 2018-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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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마하월드 출판사 평 비샤카 책은 아무도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주인공이 여행하며 깨달음과 명상 진화 윤회 인과응보 운명 과학의 세계를 파동의 원리로 풀어가는 미래과학 명상 구도소설입니다. 진화와 윤회 성공과 실패 선과 악이 무엇인지 종교는 무엇인지 전생이란 무엇인지 물리과학 인공지능 AI 미래세계 차원을 넘나들면서 주인공은 의문에 도전합니다. 남녀노소 종교불문 읽을 수가 있으며 그리고 청소년이 읽으면 저절로 인성교육이 될 것이고 산다는 게 뭐냐? 또 과학을 이해하는 책이 될 것입니다. 명상수행자가 읽는다면 그 길을 분명하게 알 것이며 법을 가르치는 분이 읽는다면 수많은 경전을 하나로 묶는 길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교육자가 본다면 본능에 입각한 교육원리를 알게 될 것입니다. 물리 과학자가 본다면 창의적인 세계를 볼 것입니다. 정치인이 이 책을 본다면 파동의 원리에 의한 승과 패를 알게 될 것입니다. 책의 처음 진행은 인류가 하나의 사건으로 파멸하고 퇴보를 한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사건과 사건이 겹치는 가운데 주인공은 기나긴 구도의 여행을 합니다. 열권의 책으로 구성되어야 할 분량의 내용이지만 한권으로 집약해서 마치 퍼즐 풀듯이 구성되었기 때문에 요약된 곳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한자 한자 세심하게 읽어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엉뚱한 이해를 하게 될 것입니다. 중간쯤 읽어가야 사건의 윤곽이 들어나고 그 뒤에 본격적으로 주인공은 다른 세계로 여행을 합니다. 다만 3분의 1을 조금 더 읽어 가면 화합의 인을 설명하는 부분이 지루하게 느껴질 것이나 그러나 그 부분만 넘어가면 다시 급속하게 재미있게 진행되며. 중간을 지나면서 다차원으로 주인공의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모든 원리의 집결은 책의 5분의 4를 넘어가면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끝 부분은 약간 복잡하게 결론에 도달하며 최종적으로 주인공이 파동의 원리를 깨우치고 깨달음을 완성하며 구원의 화신으로 거듭나게 되면서 끝이 납니다. 2 누구도 아무도 가보지 않은 신비한 세상을 여행하면서 운명 인과 진화 생명의 비밀을 풀어가는 깨달음이 가득한 명상의 세계 자기완성. 비샤카 책은 인생 운명 생명의 비밀 인과와 생성과 파괴 우주 초자연의 파동 비밀을 풀어가는 깨달음과 미래과학 명상소설이다. 종교를 초월해서 쓰여진 책으로 종교 사상 가치관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책의 시대 배경은 인류가 고도의 문명을 이루다가 하나의 사건으로 파멸을 맞이하면서 오히려 퇴보한 시절이 처음배경으로 등장한다. 주인공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면서 진리의 길을 가는 구도전적인 소설인데 이 책은 최소 10권의 책으로 표현해야 할 광대한 세계와 사건을 단 한 권으로 집약해 놓은 책이며 이 한 권의 책 안에 누구나 알아야할 인과응보의 원리와 선과 악의 근원과 깨달음 초월이 있다. 그리고 과거 현재 미래의 차원 차원을 생활과 운명을 과학적으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소설로 구성된 책이다. 따라서 남녀노소 상관없이 볼 수 있으며 종교인 과학자 정치가 학생 직장인 교학자. 그리고 수행에 전념하는 수행자까지 보지 않으면 안 될 책이다. 주인공은 곳곳에서 스승을 만나고 영원한 자비와 구원의 화신으로 승화 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교설과 학설 사상 과학 일체를 일거에 구슬을 한 줄로 꿰듯이 명쾌하게 하나로 회통치고 풀어나간다. 독자는 주인공과 함께 생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역시 주인공의 깨달음과 구원을 함께 하게 될 것이며 새로운 세계에 눈이 뜨일 것이다. 이 소설은 일찌기 나온 적이 없었던 특이한 스타일의 책이다. ============================================================ 단 내용이 깊어서 간단하게 읽고 손때기는 어렵고 여러 번 반복해서 몇 번이고 두고두고 봐야 할 책입니다. 어려워서 그런 것이 아니고 넓고 깊어서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볼 때마다 더 깊은 맛에 젖어드는. ‘비샤카’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 주인공은 경험해 보지 못한 위험하고 신비한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그리고 우주를 관통하면서 불굴의 의지와 지극히 헌신하는 마음으로 얽히고 얽힌 난관을 해결해 가는 가운데 독자와 함께 하나가 되어서 완성의 길로 갑니다. 가히 전 후 좌 우 끝없이 펼쳐지는 미지의 세계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그러함에도 누구나 읽기 쉽게 장대하게 구성했다는 것이며 여기 등장하는 세계가 중중무진이어서 아무튼 시공을 넘나드는 장대한 그 스케일에 감탄해 마지않게 됩니다. 주인공 앞에는 미래의 세계와 신비한 초월의 세계가 펼쳐지는데 마치 바로 옆에 있듯이 익숙하게 다가오는 것이 왠지 낯설지 않게 느껴집니다. 판타지 SF물로 보아도 극강의 세계입니다. 누구나 주인공을 따라서 같이 여행하는 가운데 너나 할 것 없이 저절로 인생과 가치관 사상을 하나로 시원하게 정리하게 되고 인생과 운명을 거울처럼 익히 알고 자기완성으로 나가게 됩니다. 뒤로 읽어 갈수록 실타래가 풀려가며 일반적인 생활 행복과 불행 과학과 진리 운명 일체가 하나로 통하며 함께 초월합니다. 가히 일찍이 이런 성격의 책은 나온 적이 없었을 것이라 보며 구도자의 일생이 따스하게 은은하게 담기고 소설이면서도 지극히 교양적이어서 모두에게 올바른 인성과 행복 깨끗한 영혼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보며 꼭 일독을 권합니다. 마하월드 ============================================================= 저자 인사. 책 내용 소개. 반갑습니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와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드릴까 합니다. 그동안 몇 권의 책을 내었으나 대체로 어렵다고 해야 할 전문 서적이라서 많은 분이 쉽게 보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에 좀 더 쉽고 모두가 편안하게 읽을 수가 있게 했으면 하다가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같이 공감하며 우리의 삶을 조명해 보고 싶었고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봤을 만한 살아가는 모습 그 질서는 어디서 시작돼서 어디로 가며 어떤 힘으로 움직이는가. 독자와 같이 관찰하고 풀어 보자는 의미에서 입니다. 팍팍하다 싶은 생활 속에서 희망을 품어도 될까. 희망을 품는다면 어디에서 찾을까. 각자의 생활이 다르고 사는 목표가 다르며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진대 모두가 같이 호흡하고 같이 이해하며 같이 행복을 추구하는 길은 무엇일까. 불평등한 사회 그 모습 그 이유는 뭘까. 선은 무엇이고 악은 무엇일까. 우리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주체라면 어디에서 부터 시작해야 할까? 모두 같이 소설 속의 주인공과 함께 길을 떠나면서 찾아보려고 합니다. 특정 사상이나 인생관에 덜 치우치면서 보편타당한 소식을 전하고 싶었고 또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쉽게 이해하며 쉽게 응용할 수가 있게 하는 방법을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내면의 큰 힘과 지혜를 밝히고 모두 더불어 같이 공존하며 슬기로운 삶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희망을 가지고 평화를 얻으시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볼 수 있는 계층은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모두이며 주인공을 따라서 재미있게 여행하듯이 읽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청소년이 본다면 청소년만의 재미와 미래의 유익한 관심사를 얻지 않겠는가 싶고 흥미롭게 보면서 희망을 품으며 창의력과 인성을 개발하고 인생 성공의 지름길을 찾지 않겠는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어른이 본다면 어른은 인생을 깊이 아는 만큼 더 심도 있게 볼 것이며 살아온 인생 전반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과학자는 과학자대로 종교인은 종교인대로 수행자는 수행자대로 정치인은 정치인대로 자신만의 모습을 발견하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내용은 모두 인생의 순리와 대자연의 특성과 습성에 의한 흥망성쇠 원리에 따라서 쓰인 글이며 특히 수행과 철학적인 근거에 의하고 과학적인 근거와 과학의 창조적인 미래 가설에 근거하였고 거기다가 소설의 재미와 확장을 더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라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며 즐기면서 때로는 스스로 철학가도 되고 때로는 대인관계도 돌아보며 학문의 지혜와 힘도 얻고 상상력이 풍부한 창의적인 과학자도 수행자도 되면서 주인공과 같이 긴 항해를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첫 장부터 읽어가야 하도록 구성이 돼 있습니다. 중간에 보거나 뒷 장을 보면 무엇인지 알 수가 없게 돼 있거든요. 그렇다면 추리 소설이냐고요?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처음부터 읽어가야 알게 됩니다. 판타지 혹은 SF 물이냐고요? 그런 면도 일부 있다고 해야 할 것이지만 본질은 그와는 다릅니다. 종교 수행서인가 과학서인가 인성교육 혹은 인공지능에 관한 책인가? 하고 묻는다면 그것도 포함은 돼 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인생 철학 혹은 운명서인가? 그 역시 일부는 소설 속에 포함되는데요. 읽어가다가 보면 자연히 알게 되고 페이지가 더할수록 더욱 큰 새로운 세계가 등장하고 나중에 최종 하나로 귀결됩니다.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지만 읽다가 보면 잠깐씩 ‘어려워서 지루하다.’ 이런 페이지가 섞여 있긴 합니다. 그러나 진지하게 보고 넘어가면 나중에 쉽게 다가올 것이며 책의 끝 부분에는 상당히 복잡한 내용이 전개되지만 역시 처음부터 진지하게 본 분은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오히려 여러 번 반복해서 볼수록 더욱 분명해지고 유익 해 질 것입니다. 주인공은 행복한 미래세계를 꿈꾸며 어려움을 이기고 세상을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지혜의 문을 열려고 합니다. 따라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서 같이 풀어 가는 소설입니다. 보는 사람의 시각과 감각에 따라서 처음에는 감당이 안 되는 내용도 있을 것이고 초자연적일 수도 있으며 자신과 아주 밀접한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읽어가다가 보면 마치 많은 구슬을 한 줄에 뀌어 놓듯이 모이므로 끝까지 보게 된다면 모두 고개가 끄덕여 지고 받아들일 수가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 보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일반적인 선과 악 그리고 명예와 이익과 손해에 의한 대결이 그려지는 게 아니고 또 종교적인 차원에 매달린 글도 아니며 수천 년 고정된 운명론에 매달린 낡은 글도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알려진 진화론이나 과학에 매이지도 않는 소설입니다. 우주 자연의 순리에 의한 흥망성쇠가 그려지고 있으며 딱히 어떤 종교나 사상이 두드러지게 그려지지 않으며 과학 또한 그렇고 일반적인 운명론과도 판이합니다. 그러나 그 모두가 하나로 만나는 합일점이 무엇인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읽다가 보면 모든 생명과 차원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일체의 움직임은 수명이 있고 한계가 있다. 그렇지만 무한 반복하면서 특성과 습성에 의해 이어지는 것이며 생명력의 호흡인 파동의 작용으로 흥망성쇠가 형성되는 섭리를 주인공과 함께 탐구하게 될 것입니다. 저자의 솜씨가 많이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읽으시고 모두 행운과 성취가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자 벽공

구매가격 : 8,500 원

혈장미(血薔薇)

도서정보 : 김내성 | 2018-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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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장미(血薔薇)》는 《문예》 창간호에 연재 기고한 것으로 원제는 《사상의 장미》(전편 ‘원고 사상의 장미’》 의 일부분으로 일부 국내 잡지에 소개하다 미완으로 마쳤다. ‘사상의 장미’ 자서(自敍)에서 저자는 ‘1936년 봄에 일본 유학시절에 학교를 마치고 결혼을 했을 때 일본어로 제작된 작품으로 기타 일어 작품인 《운명의 거울》과 《가상범인》에 뒤를 이어 집필한 최초의 장편 소설이다. 그러니까 제작 순서로 보면 세 번째 작품으로 언급하고 있다.’

이 작품은 수십 편 추리 가운데 대표작으로 불리는 《마인(魔人)》과 맥을 같이하는 작품이며, ‘저자는 자서(自敍)에서 작품이 어떠한 동기에서 《사상의 장미》가 그 분류사적인 입장으로 보아 탐정소설로서 볼 것이냐 소설로서 볼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고민을 하고 있는데, 그 형식에 있어 본격 탐정소설인지 내용에 있어 문예 소설로 볼 것인지 하는 문제였다. 또한 이 작품은 「사상의 장미」는 탐정소설의 조건을 어디까지나 묵수(墨守)하면서 인간성을 그리는데 그 유일한 주제를 갖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에 탐정소설적인 공포가 있고 서스펜스가 있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주인공들의 인생관 내지 성격에서 오는 심리적인 그것일 것이고 권총과 복면과 추격전 등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미리 말해 두는 바이다.’라고 지적하였다.
본문 ‘혈장미(血薔薇)’의 미완 이후는 ‘사상의 장미’ 6장 ‘구렁이를 사랑한 전설’과 ‘가슴에 핀 장미’로 마무리를 하였다.(온이퍼브출판사 ‘사상의 장미(상, 하)’ 참조)

구매가격 : 4,000 원

보이지 않는 사내 - 세계 미스터리 고전문학 053

도서정보 :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 2018-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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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 작가들의 미스터리 고전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시리즈의 쉰세 번째 작품! 주위에는 분명 아무도 없는데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고 이상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결국 그 보이지 않는 사내는 사람의 목숨까지 빼앗는데…….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 사내 그러나 브라운 신부만은 그를 꿰뚫어보고 있었다.

구매가격 : 700 원

숨겨진 숭배자들 (Mystr 컬렉션 37)

도서정보 : 알제논 블랙우드 | 2018-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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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소설이라는 쟝르를 현대적으로 확립한 알제논 블랙우드의 단편 소설.
영국의 비단 유통업자인 해리스는 사업상 독일 지방을 여행하다가, 예전 학교 근처를 방문하게 된다. 열다섯 살 무렵 그는 독일의 기숙학교에서 2년의 시절을 보냈는데, 해리스는 그 추억을 더듬어서 예전 학교를 방문하고자 여행 경로를 조금 수정한다. 학교를 향하는 동안, 엄격하지만 규율 잡힌 학교 생활, 친구들과 교사들의 기억이 해리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자신에게 엄청난 영적 영향을 부여한 학교를 다시 찾을 생각에 해리스가 흥분한다. 그런데 학교로 향하는 도중 만난 카톨릭 사제는 해리스에게 그 학교가 달라졌다면서 그곳으로 가지 말라고 경고하고, 그의 주변에는 이상한 남자 한 명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배회한다. 그러나 엄격한 종교적 금욕 생활과 이상주의적 성향의 생활을 하던 학교에서의 추억에 매료된 해리스는 밤이 시작되려는 무렵 예전 학교를 향해서 출발하고, 자신이 그리던 학교 선생님들을 만난다.
초자연적 존재들과 오컬트적 신비주의, 심령술 등 현대 공포 쟝르가 가진 모든 모티브가 마음껏 발산되는 동시에 정교하면서 흡입력 있는 줄거리를 가진 공포 단편.

구매가격 : 2,500 원

곧, 주말

도서정보 : 시바사키 토모카 | 2018-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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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 하세요?”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가 섬세한 감성으로 포착해낸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여덟 가지 주말 풍경

금요일 오후 8시 혹은 9시, 어쩌면 우리가 가장 행복해지는 시간. 아마도 주말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주말이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있을까? 평소처럼 지나가버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주말은 특별한 날, 빛나는 날, 왠지 무슨 일인가 일어날 것만 같아 설레는 날이다. 해야 하는 일들이 쌓여 있는 정신없는 의무감에서 해방될 수 있는 이완의 날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주말에는 평소에는 보이지 않았던 무언가가 보이기도 하고, 평소에는 보지 않았던 무언가를 보고 싶어지기도 한다.

『곧, 주말』은 그런 ‘주말’을 소재로 삼아, 토요일 혹은 일요일의 풍경을 담아낸 소설집이다. 일상을 묘사하는 섬세하고 사려 깊은 감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바사키 토모카의 작품으로, 아쿠타가와상 후보였던 「하르툼에 나는 없다」를 비롯해, 아웃도어 제품을 팔지만 산도 바다도 강도 좋아하지 않는 옷가게 점원의 주말(「여기서 먼 곳」), 열아홉 살의 자기를 만나는 서른한 살 여자의 주말(「해피하고 뉴, 하지만은 않지만」), 곧 문을 닫게 될 낯선 서점에서 사진집을 선물로 받는 주말(「개구리 왕자와 할리우드」), 등 보통의 존재들의 주말 풍경을 절묘하게 포착한 여덟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현지의 독자들은 “천천히 마음에 스며들다가 어느덧 정신없이 읽게 되는 단편집” “무심한 듯 포착한 휴일의 한 장면. 그들보다 더욱 심심한 휴일을 보내는 누군가에게는 휴일을 선물 받은 느낌을 안겨줄 것이다” “시바사키 토모카는 찰나의 풍경을 소중히 하는 작가이다. 같은 순간은 두 번 찾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무척 좋았다. 공감하며 읽었다”라고 리뷰하고 있다.

평온한 일상이 없다면 삶은 지금보다 훨씬 더 힘겨워질 것이다. 시바사키 토모카의 『곧 주말』은 그런 평온한 주말에 읽기에 맞춤한 책이다. 어떤 약속도 없는 고요한 주말에, 알람 없이 맘 편히 일어나, 커피를 마시며 한 편씩 느리게.

구매가격 : 9,800 원

마지막 의사는 벚꽃을 바라보며 그대를 그리워한다

도서정보 : 니노미야 아츠토 | 2018-05-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니노미야 아츠토 소설. 두 명의 의사가 있다. 절대 환자를 살릴 가능성을 놓지 않는 후쿠하라 마사카즈. 그는 병원의 부원장이자 뛰어난 의사다. 그리고 그 정반대편에 사신(死神) 키리코 슈지가 있다. 그는 죽음을 받아들이라고 환자에게 권하는, 상식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이지 않는 행동을 하는 의사다. 언뜻 이해되지 않는 그의 조언은 불치병에 걸린 환자들에게는 오히려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끝없이 이어지는 시술과 끝나지 않는 지독한 고통 속에서, 그들은 차라리 자신에게 주어진 죽음을 받아들이고 남은 생을 인간답게 보내기를 선택한다. 혹은, 누군가는 그의 조언을 얻고 마지막까지 병을 이길 투지를 얻기도 한다. 임신한 아내를 두고 백혈병에 걸린 남자, 의대에 갓 입학한 소녀, 앞날이 창창하던 의사 등 많은 환자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질병의 습격에 절망하고 두려워하다가 결국엔 선택한다. 모두 자신의 의지로, 자신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를.

스스로의 삶을 되찾기 위해서 쟁취하는 환자들의 싸움과 각자 다른 철학을 가진 의사들의 대립과 고뇌 속에서 치열하게 피어오르는 삶의 의지는 묵직한 감동을 독자에게 던진다. 그리고, 결코 누구도 쉽게 답할 수 없을 물음을 독자에게 남긴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구매가격 : 10,400 원

날아다니는 별 - 세계 미스터리 고전문학 050

도서정보 :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 2018-05-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계 유명 작가들의 미스터리 고전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시리즈의 쉰 번째 작품! 경쾌한 음악과 흥겨운 연극이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그 떠들썩함 속에서 ‘날아다니는 별’이라 불리는 보석이 사라진다. 브라운 신부는 무대에 쓰러진 경찰을 버려둔 채 서둘러 밖으로 나가는데…….

구매가격 : 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