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당나귀

도서정보 : 루키우스 아풀레이우스 | 2018-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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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최초의 장편 소설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선정 도서

근대 모험 소설과 현대 판타지 소설,
그리고 피카레스크 소설의 효시

『황금 당나귀』는 ‘인류 최초의 장편 소설’, ‘세계 최초의 액자 소설’, ‘근대 모험 소설과 현대 판타지 소설의 원형’, ‘피카레스크 소설의 효시’, ‘오늘날까지 원본이 완전하게 보전된 유일한 라틴어 소설’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어 있는 작품이다. 그만큼 문학적으로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알려준다. 이 책은 형식으로만 가치를 얻은 게 아니다. 만약 형식으로만 가치를 얻었다면,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마로니에북스)에 선정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은 형식뿐만 아니라 내용으로도 가치를 증명한다.

당나귀의 눈으로 본 인간은 어떤 존재일까?

이야기 속에 또 다른 이야기
재미에 재미를 더한다.

저자는 호기심 많은 당나귀의 눈을 통해 인간의 어두운 면과 밝은 면을 모두 드러낸다. 루키우스는 ‘사람’으로 인해 당나귀가 되었고,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는 것도 ‘사람’을 통해서다. 그는 당나귀로 변해 있는 동안, 마찬가지로 ‘사람’으로 인해 온갖 고통과 치욕을 당한다. 어떤 사람들은 비천하고 힘없는 이 당나귀를 거칠고 포악하게 다룬다. 또 어떤 사람들은 매우 상냥하게 대해준다. 이 당나귀는 가장 낮은 위치에서 인간의 위선과 기만을 독자들에게 폭로한다.

총 11장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은 이야기 속에 또 다른 이야기가 들어 있는 액자 소설 형식으로 되어 있다. 운명의 여신 포르투나의 장난으로 당나귀로 변한 루키우스가 여기저기 팔려 다니며 겪은 일들이 막힘없이 이어지며 전체 이야기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 그가 당나귀로 변했을 때 엿들은 이야기들이 배치되어 있다. 그러한 액자 이야기 속에는 선량한 사람들의 재산을 거리낌 없이 약탈하는 도둑들의 이야기, 다른 남자의 아내를 차지하기 위해 그 남편을 살해하고 청혼하는 가증스러운 인간의 이야기, 당나귀가 인간처럼 행동하여 인간들의 구경거리가 되는 이야기, 사자의 먹이가 되도록 사형이 선고된 파렴치한 여인과 공개 성행위를 할 뻔한 이야기 등 우스꽝스럽고, 비극적이며 외설스럽고, 황당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다. 이 책에 담긴 사랑 이야기와 마녀 이야기, 그리고 신화 등 다양한 이야기가 독자들의 호기심을 크게 자극하고, 모험 소설과 판타지 소설을 동시에 읽는 재미를 독자들에게 안겨 줄 것이다.

구매가격 : 9,900 원

지옥 인형

도서정보 : 양국일, 양국명 | 2018-08-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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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잠결에 누군가 내 얼굴을 내려다보는 것이 느껴지는가? 밤마다 그가 왔다 간다!
공포소설 공모전 대상 수상 양국일‧양국명 형제 작가의 두 배 쎈 극강 공포체험

인형은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때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의나 종교적인 목적의 우상이나 풍요와 다산의 기원을 위해 만들어지기도 하고, 현실의 삶과 죽음과 연관된 사후 세계를 반영한 상징적 의미가 담긴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러다 언제부터인지 인간은 인형을 장난감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만든 사람이나 인형과 애착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혼이 이입될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인형은 현실 속에서의 공감과 감정이입이 가능한 대상일 뿐만 아니라 초현실적인 영감과 연결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면서 어느덧 인형의 이야기는 공포소설의 주인공이 되었다. 양국일‧양국명 두 작가의 협업으로 완성한 ‘인형’에 대한 경악할 공포를 만나본다.
이 책의 첫 번째 소설 <엄마의 방>에는 죽은 사람을 인형으로 대체하려는 남자의 슬프고 끔찍한 이야기가 몇 겹의 복층 구조로 전개된다. 주인공의 엄마는 폐렴으로 죽지만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버지는 어느 날 엄마와 똑같이 생긴 인형을 데려와 살아 있는 사람처럼 대하기 시작한다. 이층에서 들려오는 음산한 비명과 죽음의 소리, 열린 문틈 사이로 누워 있는 인형의 얼굴, 잠결에 느껴지는 서늘한 응시는 어린 시절의 주인공의 영혼을 잠식하는 공포의 주요한 대상이었다. 숨 막히는 공포와 거듭되는 반전을 지나 소설의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서야 독자들은 비로소 공포의 이면에 숨은 엄청난 진실과 대면하게 된다.

공포는 어쩌면 내부에서부터 시작된다. 당신의 트라우마 저편에 잠들어 있던
기억 속 존재들이 어느 날 갑자기 공포로 부활한다. 누가 그것을 깨워낸 것일까?

<지옥 인형>에서는 인간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던 죄의식과 공포가 인형을 매개로 되살아난다. 원혼들은 지옥 인형을 통해서 언제든지 저 세상에서 이승으로 소환되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공포소설 작가인 주인공은 우연히 지옥 인형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 실체를 찾아 탐색해 들어간다. 그 과정에서 지옥 인형을 보았던 사람들은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되는데, 인형에 투영된 여러 죽음의 원인들이 밝혀지게 되고, 주인공 자신의 인생에 있었던 중요한 비밀까지 알게 된다는 흥미로운 구조를 갖고 있다. <앙갚음>은 조금 더 역사적인 배경을 통해서 해방 후의 이념과 전쟁의 혼란 속에서 가혹한 죽음에 처해졌던 원혼들이 인형을 통해서 복수의 칼을 날린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념의 노예가 되어 살육을 자행하는 그 속에 드러난 인간의 야수성과 잔학함이 하드코어 영화만큼이나 끔찍하게 그려진다. <트렁크>는 좀비에 대한 이야기다. 회사 포상 휴가를 떠나던 일행들이 타고 가던 차는 깜깜한 시골 길에서 어떤 물체를 치고 보니 트렁크였다. 그냥 두고 가려했지만 트렁크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는 그것을 열어보게 되는데…. 현실적으로 믿기 어려운 일에 대해 등장인물들이 각각 표출하는 이성적인 대응과 심리적인 호기심은 사건을 점점 극한으로 치닫게 만든다.
이 책은 흔한 무섭기만 한 공포소설을 넘어서는 그 무엇이 있다. 저자들의 탄탄한 구성력이 돋보이기도 하면서 인간의 공포의 뿌리에 자리 잡고 있는 죄책감과 뉘우침이라는 인간성을 건드려주고 있다는 점이다. 살인과 광기가 휩쓸고 원한에 사무치더라도 그 밑바닥에는 인간에 대한, 삶에 대한, 생명에 대한 끈적한 연민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독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책 속으로
시커먼 외투로 몸을 감싼 그 남자는 이 층 복도에 서서, 인형을 옮기는 아버지를 내려다봤다. 얼굴은 밀가루를 바른 것처럼 창백했고, 움푹 들어간 두 눈은 어째서인지 시퍼렇게 빛났다. 눈동자가 파란 사람을 보긴 처음이었다.
그 파란 눈동자가 나를 발견했다. 우리는 시선이 마주쳤다.
그 순간 숨이 막혔다. 정수리에서부터 묵직한 통증이 밀려왔고 눈앞이 어지러웠다.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었다.
남자가 입술을 꿈틀거리며 웃었다. 그러는 사이 아버지가 이 층 복도에 도착했다. 남자는 나에게서 시선을 거두고 아버지를 따라 복도 너머로 사라졌다. -p.20 <엄마의 방>

아버지가 한 걸음 더 다가왔다. 그러자 아버지의 등 뒤로 방안 풍경이 보였다.
침대 위에 누운 인형이 보였다. 천장을 향해 똑바로 누운 그 모습은 이제껏 내가 보아온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바닥에는 시뻘건 액체가 뚝뚝 떨어져 있었다. 불그죽죽한 고깃덩이도 보였다. 아무렇게나 던져진 쇠사슬도 보였다.
“당신은 미쳤어요.”
아주머니가 아버지를 노려보았다.
“어째서 그런 인형을 가져와 이 애를 무섭고 힘들게 하는 거죠?” -p.68 <엄마의 방>

“왜 그리 알려고 그러쇼? 사람들도 참 딱하다니까. 위험한 물건이니 절대로 가까이해선 안 된다고 그토록 말해도 못 알아듣는단 말이야. 꼭 화를 당하고서야 후회를 하지.”
노인은 혀를 끌끌 차며 부엌 쪽으로 가버렸다. 찬바람이 씽씽 불어 더 말을 붙이기 힘들었다.
민박집 뒤쪽 낮은 언덕길을 따라 십 분쯤 걸어가니 문제의 폐가가 나왔다. 말로 들었을 때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으스스했다.
집안에는 어둠과 먼지가 켜켜이 쌓여 있었다. 걸을 때마다 미지근한 공기가 스멀스멀 기어 올라와 목덜미를 어루만졌다. -p.106 <지옥 인형>

인형은 옷 색깔만 붉은 게 아니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붉은 빛을 띠고 있었다. 주경의 피를 뒤집어 쓴 까닭인지 원래 붉은 재질로 만들어진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인형이 고개를 까닥 올려 태강을 노려봤다. 적의에 찬 눈빛이 생생히 전달됐다.
터져 나오는 비명을 간신히 삼키며 태강은 인형의 시선을 피해 몸을 옆으로 움직였다. 그러자 인형의 눈동자도 태강을 따라 움직였다. 형언할 수 없는 공포가 밀려왔다.
저 인형은 살아있다! -p.205 <앙갚음>

“제기랄……!”
이 팀장이 욕설을 퍼부으며 핸들을 돌렸다. 여자는 차체에 부딪혀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 쫓아왔다. 왜건이 가속을 내며 또 한 번 급커브를 틀자 여자의 몸이 트렁크 측면에 부딪히며 강하게 튕겨났다. 후면유리에 검은 핏물이 길게 튀었다. 여자는 가드레일까지 날아갔다가 이내 상반신이 뒤로 기울며 벼랑 아래로 떨어졌다.
왜건은 어둠과 안개 속으로 빠르게 질주했다. -p.244 <트렁크>

구매가격 : 7,000 원

산문 부역시

도서정보 : 정지용 | 2018-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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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부역시(附譯詩)』는 작가의 대표 산문집 중 하나로 산문과 역시(譯詩)를 합쳐 모두 55편의 작품이 수록됐다.
1948년 〈문학독본〉에 이어 출간된 것으로 본문은 원문 그대로 훼손되지 않도록 했으며 일부는 현재 맞춤법을 따랐다."

구매가격 : 8,000 원

네버무어 2

도서정보 : 제시카 타운센드 | 2018-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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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야기

타고난 저주, 미지의 도시, 특별하고 신비로운 단체, 남다른 재능, 예기치 못한 전개와 궁금한 결말. 『네버무어』에는 흥미를 놓을 수 없게 하는 요소가 가득하다. 세계 언론은 수많은 리뷰를 쏟아 내며 새로운 이야기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선택했다.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으며, 시카고 트리뷴, 타임지, 아마존, 북셀러를 비롯한 다수의 매체에서 『네버무어』를 올해의 책으로 손꼽았다. 호주에서는 ‘2018 인디북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출판상인 ‘2018 호주 출판 산업상’에서 최우수 도서 등 주요한 부문의 상을 모두 차지했다.

『네버무어』의 세계는 매우 독창적이다. 또한 놀랍도록 치밀한 설정으로 마치 어딘가에 ‘네버무어’라는 도시가 존재할 것이라고 상상하는 일을 어렵지 않게 한다. 단단하게 빚어진 세계 속에서 이야기는 가속페달을 밟은 듯 질주한다. 연이어 진행되는 사건은 계속해서 다음을 기대하게 한다. 주인공의 비극적인 운명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하지만, 세련되고 적절한 유머가 그 무게를 덜어 간다. 놀라운 세계를 만나는 두근거림과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마주했을 때의 긴장감은 모리건만의 것이 아니다. 미풍이 불듯이 가볍고 경쾌하게 스며드는 비유는 이야기를 따라가는 즐거움에 문장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타운센드는 익숙한 상황마저도 자기만의 언어로 신선하게 재단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네버무어』에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가장 돋보이는 것은 이야기를 관통하는 정의와 신념, 그리고 따뜻한 유대감이다. 저주를 받고 태어난 모리건은 죽음을 속이고 마법의 세계로 넘어가지만 계속해서 상상을 초월하는 시험과 마주해야 한다. 고난을 극복하면서 모리건이 얻고자 하는 건 평범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이다. 가족이 생기는 것, 친구를 만드는 것, 평생 어딘가에 소속되는 것. 이 평범한 것들을 얻기 위해 모리건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응원하며 지켜보는 재미가 크다. 불행을 딛고 일어선 주인공이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는지 지켜보는 것이야말로 이 소설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네버무어 1

도서정보 : 제시카 타운센드 | 2018-07-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구나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야기

타고난 저주, 미지의 도시, 특별하고 신비로운 단체, 남다른 재능, 예기치 못한 전개와 궁금한 결말. 『네버무어』에는 흥미를 놓을 수 없게 하는 요소가 가득하다. 세계 언론은 수많은 리뷰를 쏟아 내며 새로운 이야기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선택했다.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으며, 시카고 트리뷴, 타임지, 아마존, 북셀러를 비롯한 다수의 매체에서 『네버무어』를 올해의 책으로 손꼽았다. 호주에서는 ‘2018 인디북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출판상인 ‘2018 호주 출판 산업상’에서 최우수 도서 등 주요한 부문의 상을 모두 차지했다.

『네버무어』의 세계는 매우 독창적이다. 또한 놀랍도록 치밀한 설정으로 마치 어딘가에 ‘네버무어’라는 도시가 존재할 것이라고 상상하는 일을 어렵지 않게 한다. 단단하게 빚어진 세계 속에서 이야기는 가속페달을 밟은 듯 질주한다. 연이어 진행되는 사건은 계속해서 다음을 기대하게 한다. 주인공의 비극적인 운명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하지만, 세련되고 적절한 유머가 그 무게를 덜어 간다. 놀라운 세계를 만나는 두근거림과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마주했을 때의 긴장감은 모리건만의 것이 아니다. 미풍이 불듯이 가볍고 경쾌하게 스며드는 비유는 이야기를 따라가는 즐거움에 문장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타운센드는 익숙한 상황마저도 자기만의 언어로 신선하게 재단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네버무어』에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가장 돋보이는 것은 이야기를 관통하는 정의와 신념, 그리고 따뜻한 유대감이다. 저주를 받고 태어난 모리건은 죽음을 속이고 마법의 세계로 넘어가지만 계속해서 상상을 초월하는 시험과 마주해야 한다. 고난을 극복하면서 모리건이 얻고자 하는 건 평범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이다. 가족이 생기는 것, 친구를 만드는 것, 평생 어딘가에 소속되는 것. 이 평범한 것들을 얻기 위해 모리건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응원하며 지켜보는 재미가 크다. 불행을 딛고 일어선 주인공이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는지 지켜보는 것이야말로 이 소설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개정판)

도서정보 : 메리 앤 섀퍼, 애니 배로스 | 2018-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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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미국 소설 베스트셀러 4위!
2008년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2008년 워싱턴 포스트 “Best Books”
미국·프랑스·호주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베스트셀러!
2018년 전 세계 26여 개 국가에서 영화 개봉! 국내 2018년 8월 10일 넷플릭스 개봉!

영국해협에 위치한 채널제도의 건지 섬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일하게 독일에 점령되었던 영국의 영토.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이 시기를 버텨낸 건지 섬 사람들의 이야기를 편지글 형식으로 그린 소설이다. 런던에 사는 주인공 줄리엣은 우연한 편지로 인해 일면식도 없던 건지 섬 사람들의 삶 속을 들여다보게 된다. 줄리엣이 이들과 주고받는 편지를 통해 특별할 것 없는 보통 사람들이 고난의 시기에도 작은 즐거움과 희망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경쾌하고 담백한 문체로 그려진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우아한 영국식 유머, 깊이 있는 감동을 주는 스토리가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해, 이 책은 출간 이후 10년 동안 입소문만을 통해 스테디셀러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2018년에는 오랫동안 많은 팬이 기다려온 영화화가 완료되어 26여 개 국가에서 개봉되기도 했다. 〈신데렐라〉의 릴리 제임스, 〈왕좌의 게임〉의 미치엘 휘즈먼 등 아름다운 남녀 배우가 주연을 맡아 흥미를 더하고,〈해리 포터와 불의 잔〉등 수많은 블록버스터를 만든 마이크 뉴웰이 감독하여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국내에서도 2018년 8월에 개봉한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 공식 예고편
https://youtu.be/XO44JoMvwDQ

<2010년 2월에 출간 되었던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개정판 도서 입니다.>

구매가격 : 8,700 원

신의 망치

도서정보 : 아서 C. 클라크 | 2018-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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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소행성이다! 우주에서 지구로 날아온 신의 일격!”
영화 <딥 임팩트> 원작 소설!
SF 그랜드 마스터 아서 C. 클라크가 단독으로 집필한 마지막 작품!

서기 2110년, 인류는 발달한 과학기술 덕분에 의식주에 대한 걱정은 물론 전쟁과 내분까지 해소하며 새로운 황금기에 접어든다. 하지만 한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밤하늘의 오른쪽 구석에서 망원경으로 지구를 향해 돌진해 오고 있는 재난을 발견한다. 그것은 지구 문명을 몰살시킬 수 있는 암석 덩어리. 소수의 광신도들은 종말론적인 파괴를 하느님의 표식으로 여기며 환영하지만, 인류는 위대한 과학의 힘으로 운명을 피할 방법을 간절히 찾는다. 우주선 갈릴레오호의 선장 로버트 싱과 그의 승무원들은 운석의 경로를 바꾸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며, 궁극적으로 스스로를 희생해야 하는 사명에 사로잡히고야 마는데….

“정통 클라크 SF. 뛰어난 이야기다.” — <덴버 포스트>
“하드 SF로 신의 망치를 능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 <스타 트리뷴>

구매가격 : 10,000 원

Life’s Little Ironie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93)

도서정보 : 토머스 하디 | 2018-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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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작은 아이러니들> 영문판.
1894년에 출간된 토머스 하디의 단편집.
‘The Son’s Veto’ 등 9편의 작품 수록.

구매가격 : 4,000 원

Memoirs of Sherlock Holme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88)

도서정보 : 아서 코넌 도일 | 2018-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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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회상록> 영문판.
1894년에 출간된 아서 코넌 도일의 단편집.
‘Silver Blaze’ ‘The Yellow Face’ 등 11편의 작품 수록.

구매가격 : 4,000 원

Mortal Coil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87)

도서정보 : 올더스 헉슬리 | 2018-07-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털 코일> 영문판.
1922년에 출간된 올더스 헉슬리의 단편집.
‘The Gioconda Smile’ 등 5편의 작품 수록.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