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864 쥘 베른의 주니어 디럭스 에디션 : 80일간의 세계 일주 1872(English Classics864 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 Junior Deluxe Edition by Jules Verne)
도서정보 : 쥘 베른(Jules Verne) | 2022-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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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쥘 베른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원작!! :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 일주(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 by Jules Verne)(1872)는 37장의 모험 소설(Adventure stories)로, 경이의 여행(The Voyages extraordinaires)의 일부입니다. 완벽주의자 영국신사 필리어스 포그(Phileas Fogg)와 다재다능한 하인 장 파스파르투(Jean Passepartout)가 지금 막 출발하는 세계 일주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번외적으로 쥘 베른의 여타 작품과 마찬가지로 번역자, 출판사, 출판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영어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으며, 판본이 많을수록 인기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완벽주의자 필리어스 포그(Phileas Fogg)가 영국 런던을 출발해 동쪽으로 지구를 한 바퀴 도는데 필요한 시간은? : 80일간의 세계 일주(1872)는 워낙 유명한 작품이죠! 특이한 점을 몇 가지 꼽자면, 프랑스 작가인 쥘 베른이 프랑스 파리가 아니라, 영국 런던을 작품의 배경으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당최 직업이 뭔지도 모르겠지만, 적잖은 재산을 소유한 포그가 유일하게 활동하며, 세계 일주를 걸고 내기를 한 리폼 클럽(Reform Club)은 2022년 현재까지도! 영국 런던에 존재하는 회원 전용 클럽입니다.
▶ Chapter 3. "A true Englishman doesn't joke when he is talking about so serious a thing as a wager," replied Phileas Fogg, solemnly. "I will bet twenty thousand pounds against anyone who wishes that I will make the tour of the world in eighty days or less; in nineteen hundred and twenty hours, or a hundred and fifteen thousand two hundred minutes. Do you accept?" "We accept," replied Messrs. Stuart, Fallentin, Sullivan, Flanagan and Ralph, after consulting each other.
▷ 제3장. "진정한 영국인은 내기를 하는 것과 같은 심각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 농담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필리어스 포그가 엄숙하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80일 이내, 또는 1920시간 또는 15,020분 이내에 세계 일주를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2만 파운드를 걸겠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우리는 받아들입니다." 스튜어트, 팔렌틴, 설리번, 플래너건, 랄프가 서로 상의한 후 대답했습니다.
▶ 주인공 필리어스 포그 또한 영국인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일주 노선 또한 당대 영국의 식민지(예 : 인도)와 영국과 교류가 빈번한 도시(예 : 일본)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특히 인도! 급박한 세계일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와중에도 아우다(Aouda)를 구출하기 위해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들였을 뿐만 아니라, 그녀와 결혼까지 올린다는 에피소드는 전체 작품 중에서도 가장 비중이 큰 사건입니다. 인도와 미국을 제외하면, 해상(海上)으로 이동하였으며 남반구가 아닌 북반구(Northern Hemisphere)로만 여행하였습니다. 파나마 운하가 191년 개통된 것을 감안하더라도, 인도를 굳이 육로로 관통한 것은 소설적 재미 때문이겠지요! 결정적으로 포그가 일주를 한 당시에는 날짜 변경선(International Date Line)이란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활용한 ‘1일’의 반전은 현대의 독자에게도 놀라운 클리셰(clich?)가 되었죠!
▶ Chapter 16. Aouda confirmed the Parsee guide's narrative of her touching history. She did, indeed, belong to the highest of the native races of India. Many of the Parsee merchants have made great fortunes there by dealing in cotton. One of them, Sir Jametsee Jeejeebhoy, was made a baronet by the English government. Aouda was a relative of this great man, and it was his cousin, Jeejeeh, whom she hoped to join at Hong Kong. Whether she would find a protector in him she could not tell; but Mr. Fogg tried to calm her anxieties, and to assure her that everything would be mathematically?he used the very word?arranged. Aouda fastened her great eyes, "clear as the sacred lakes of the Himalaya," upon him; but the intractable Fogg, as reserved as ever, did not seem at all inclined to throw himself into this lake.
▷ 제16장. 아우다는 그녀의 감동적인 역사에 대한 파르시(Parsee) 가이드의 이야기를 확인했습니다. 그녀는 실제로 인도의 가장 높은 토착 종족에 속했습니다. 많은 파르시 상인들이 목화를 거래하여 그곳에서 큰 부를 얻었습니다. 그들 중 한 명인 자메시 지지보이(Jametsee Jeejeebhoy) 경은 영국 정부에 의해 남작이 되었습니다. 아우다는 이 위대한 남자의 친척이었고 그녀가 홍콩에서 합류하기를 희망한 사람은 그의 사촌인 지지보이였습니다. 그녀가 그에게서 보호자를 찾을 수 있는지 여부는 그녀가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포그는 그녀의 불안을 진정시키고 모든 것이 수학적으로(그는 바로 그 단어를 사용하여) 정리될 것이라고 확신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우다는 "히말라야의 신성한 호수처럼 맑은" 그녀의 큰 눈을 그에게 고정했습니다. 그러나 다루기 힘든 포그는 여느 때와 같이 이 호수에 몸을 던질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았습니다.
▶ 80일간의 세계 일주(1872)를 읽고, 실제로 여행을 떠난 용자들도 적지 않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여행자의 손에 이 책이 들려 있습니다. 1889년 미국 뉴욕에서 뉴욕 월드(New York World)와 코스모폴리턴(Cosmopolitan)의 기자가 동쪽과 서쪽으로 세계 일주를 떠났고, 각각 72일과 76일 걸렸습니다. 그러나 영국 런던이 아니라 미국 뉴욕을 출도착지로 삼았다는 점에서 원작과 다르며, 특히 동쪽이 아니라 서쪽으로 도는 일정은 하루를 버는 것이 아니라, 하루를 잃는다는 점에서 명백한 오류입니다. 다만 두 여성 여행자의 반대 방향으로의 세계 일주는 당대 미국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성공적인 프로젝트였습니다. (https://kickasstrips.com/2014/05/80-days-nellie-bly-elizabeth-bislands-epic-travel-race-around-the-world-in-1889/) 국내에서도 쥘 베른의 소설을 모티브로 2008년 세계 일주에 도전한 김도형 군이 80일간의 세계 일주 DREAMER 세계를 가다(2010, 디지털북스)를 출간한 바 있습니다.
▶ 경이의 여행(The Voyages extraordinaires)의 세 주역, 삼총사(三銃士) : 쥘 베른의 작품에는 당대의 수준을 뛰어넘는 단계의 기술을 갖춘 과학자(scientist)를 중심으로, 그를 믿어 의심치 않는 동료(colleague)와 일행을 헌신적으로 보조하는 조수(secretary)까지 삼총사(三銃士)가 빈번하게 등장합니다. 할리우드 영화 80일간의 세계일주(Around the World in 80 Days)(2004)를 예로 든다면, 스티븐 존 쿠건(Stephen John Coogan)(1965~)이 맡은 필리어스 포그(Phileas Fogg)가 괴팍한 완벽주의자 과학자(scientist), 성룡(成龍)(1954~)의 장 파스파르투(Jean Passepartout)가 그의 헌신적인 중국계(?!) 조수(secretary)로 출연합니다.
구매가격 : 9,900 원
영어고전884 쥘 베른의 깃발을 바라보며 1896(English Classics884 Facing the Flag by Jules Verne)
도서정보 : 쥘 베른(Jules Verne) | 2022-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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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쥘 베른의 깃발을 바라보며(Facing the Flag by Jules Verne)(1896)는 18장 구성의 애국 소설(Patriotic Novel)로 장편 62편과 단편 18편으로 구성된 경이의 여행(The Voyages extraordinaires)의 일부입니다. 번외적으로 쥘 베른의 여타 작품과 마찬가지로 번역자, 출판사, 출판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영어 제목(For the Flag)으로 출간된 바 있으며, 판본이 많을수록 인기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프랑스 발명가 토마스 로흐(Thomas Roch)는 지구정복이 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무기 풀구라토르(Flagrator)를 설계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에 의해 실질적으로 제작하는 단계에 접어들지 못한 채 노스캐롤라이나 주(North Carolina) 뉴번(New Bern)의 수용소(asylum)에 수감되었습니다. 어느 날 마다가스카르(Malagasy origin)의 해적 케르 카라지(Ker Karraje)가 로흐를 방문하는데……. 과연 케르가 원하는 것은 무엇?!
▶ CHAPTER I. HEALTHFUL HOUSE. This person was a Frenchman named Thomas Roch, forty-five years of age. He was, beyond question, suffering from some mental malady, but expert alienists admitted that he had not entirely lost the use of his reasoning faculties. It was only too evident that he had lost all notion of things as far as the ordinary acts of life were concerned; but in regard to subjects demanding the exercise of his genius, his sanity was unimpaired and unassailable?a fact which demonstrates how true is the dictum that genius and madness are often closely allied!
▷ 제1장. 건강한 집. 이 사람은 45세의 토마스 로흐(Thomas Roch)라는 프랑스인이었습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그는 정신병을 앓고 있었지만 전문 외계인 전문가들은 그가 추론 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것은 아니라고 인정했습니다. 그가 일상적인 삶의 행위에 관한 한 사물에 대한 모든 개념을 상실했다는 것은 너무나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천재성을 발휘할 것을 요구하는 주제에 관해서, 그의 정신은 손상되지 않았고 공격할 수 없었습니다. 이는 천재와 광기가 종종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격언이 얼마나 사실인지를 보여주는 사실입니다!
▶ 로흐와 로흐의 조수 게이돈(Gaydon)을 납치한 케르 일당은 그를 버뮤다의 은밀한 은신처 백컵 섬(island of Back Cup)으로 끌고 갑니다. 잠수함으로만 왕래할 수 있는 넓은 동굴이 있는 백컵 섬은 로흐가 평생 꿈꿔왔던 무기를 마음껏 만들 수 있는 최고의 해적 기지이자 연구시설(well-equipped pirate base)이였죠!!
▶ CHAPTER IV. THE SCHOONER EBBA. It can easily be imagined what a sensation the news caused in the town. What! the French inventor who had been so closely guarded had disappeared, and with him the secret of the wonderful fulgurator that nobody had been able to worm out of him? Might not the most serious consequences follow? Might not the discovery of the new engine be lost to America forever? If the daring act had been perpetrated on behalf of another nation, might not that nation, having Thomas Roch in its power, be eventually able to extract from him what the Federal Government had vainly endeavored to obtain? And was it reasonable, was it permissible, to suppose for an instant that he had been carried off for the benefit of a private individual?
▷ 제4장. 스쿠너 에바. 그 소식이 마을에 어떤 선풍을 일으켰는지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뭐! 그토록 경계하던 프랑스 발명가가 사라졌고, 그와 함께 누구도 그에게서 벌레를 떼지 못한 훌륭한 풀구레이터의 비밀은? 가장 심각한 결과가 뒤따를 수 있지 않습니까? 새로운 엔진의 발견은 영원히 미국에 손실되지 않을까요? 대담한 행동이 다른 국가를 대신하여 저질러졌다면, 그 국가는 토마스 로흐가 권력을 잡은 상태에서 결국 연방 정부가 헛되이 얻으려고 노력했던 것을 그에게서 추출할 수 없었을까요? 그리고 그가 사적인 개인의 이익을 위해 잠시 유인되었다고 가정하는 것이 합리적이었고 허용되었습니까?
▶ 한편 게이돈의 진짜 정체는 로흐의 기술을 염탐하기 위해 파견된 스파이 시몬 하트(Simon Hart)였습니다. 그의 공작 끝에 버뮤다 해군기지의 영국해군(British Navy)은 로흐와 하트, 그리고 신무기를 탈취하기 위해 잠수함 HMS 스워드(HMS Sword)를 급파합니다. 그러나 해적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고, 잠수함은 하트를 태운 채 서서히 침몰하고야 마는데……. 과연 로흐와 하트는 이 위기에서 목숨을 건질 수 있을까요? 한편 로흐의 무기는 이미 완성되었습니다.
▶ 로흐는 영국과 미국 전함을 향해서 거리낌 없이 무기를 발사하지만, 프랑스 선박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이를 거부합니다. 결국 풀구라토르(Flagrator)를 놓고 해적들과 분쟁이 일어나고, 급기야 로흐는 섬 전체를 폭발시켜 버립니다!! 그 와중에 살아남은 이가 있었으니……. 그의 정체는 과연?!
▶ CHAPTER XVII. ONE AGAINST FIVE. When Ker Karraje orders the latter to launch his engines against the ships will he remember what I told him? Will not his crime appear to him in all its horror? Will he refuse to obey? No, I am only too convinced of the contrary. It is useless to entertain any illusion on the subject. The inventor believes he is on his own property. They are going to attack it. He will defend it.
▷ 제17장. 1대 5. 케르 카라지(Ker Karraje)가 후자에게 함선을 향해 엔진을 발사하라고 명령했을 때 그는 내가 그에게 한 말을 기억할까요? 그의 범죄는 그 모든 공포 속에서 그에게 나타나지 않습니까? 그는 순종하기를 거부할까요? 아니요, 나는 그 반대에 대해 너무 확신합니다. 주제에 대해 어떤 환상을 품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발명가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그것을 공격할 것입니다. 그는 그것을 변호할 것입니다.
▶ 로흐는 매드 사이언티스트(Mad Scientist)인가, 프랑스 애국자(French Patriot)인가?! : 작중 등장하는 프랑스 발명가 토마스 로흐(Thomas Roch)의 실제 모델은 화학자 외젠 터핀(Eug?ne Turpin)(1848~1927)으로 추정됩니다. 멜리나이트(Melinite)를 발명한 터핀은 자신의 발명품을 프랑스 정부에 판매하고자 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그러나 멜리나이트의 가치를 알아본 정부 측에서 결국 이를 구매해 제1차 세계대전(1914~1918)에서 쏠쏠하게 활용하였습니다. 천재적인 재능의 과학자가 자신을 버린 정부에 보복하는 것이 아니라, 프랑스인으로써 묵묵히 기여한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애국 소설(Patriotic Novel)의 플롯을 보여줍니다. 터핀은 자기 자신과 자신의 발명품을 소재로 활용했다는 이유로 쥘 베른을 고소한 바 있습니다만, 패소하였습니다. 깃발을 바라보며(1896)는 이후 체코 영화 Vyn?lez zk?zy(The Deadly Invention and The Fabulous World of Jules Verne)(1958), 프랑스 만화 Le Fulgurateur Roch(2012)의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9,900 원
영어고전879 쥘 베른의 복권 번호 9672 1886{English Classics879 Ticket No. 9672(The Lottery Ticket) by Jules Verne}
도서정보 : 쥘 베른(Jules Verne) | 2022-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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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권 당첨되면 뭐하지?! 누구나 한번쯤 해본 즐거운 상상일 것입니다. 쥘 베른은 여기서 한발 더 나갔습니다. 당첨도 되지 않은 복권이 상속된다면? 아니, 당첨도 되지 않은 복권이 경매로 팔린다면? 쥘 베른의 복권 번호 9672{Ticket No. 9672(The Lottery Ticket) by Jules Verne}(1886)은 인간이라면 관심을 갖지 않기 어려운 행운 ? 복권 당첨을 소재로 다룬 20장 구성의 모험 소설(Adventure Novel)입니다. 번외적으로 쥘 베른의 여타 작품과 마찬가지로 번역자, 출판사, 출판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영어 제목(Ticket No. 9672, The Lottery Ticket)으로 출간된 바 있으며, 판본이 많을수록 인기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한센 여사(Dame Hansen)와 그녀의 딸 훌다(Hulda)는 노르웨이 베스피오르달(Vesfjorddal)에서 맛좋기로 소문난 여관을 운영합니다. 손님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한적한 어느 날 바다 건너에 있는 훌다의 약혼남 올레 켐프(Ole Kemp)가 전한 편지 한 통이 밤늦게 도착합니다. 그는 투자자이자 탐험대의 일원으로 물고기 떼를 쫓아 바이킹 호(The ‘Viking’)에 올라 긴 여행을 떠났습니다. 약혼녀와 결혼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모으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품고 말이죠!
▶ CHAPTER V. Hulda was considerably surprised at the persistency with which Ole alluded in his letters to the fortune that was to be his on his return. Upon what did the young man base his expectations? Hulda could not imagine, and she was very anxious to know. Was this anxiety due solely to an idle curiosity on her part? By no means, for the secret certainly affected her deeply. Not that she was ambitious, this modest and honest young girl; nor did she in looking forward to the future ever aspire to what we call wealth. Ole's affection satisfied, and would always satisfy her. If wealth came, she would welcome it with joy. If it did not come, she would still be content.
▷ 제5장. 훌다는 올레가 그의 편지에서 그가 돌아올 때 그의 행운에 대해 암시한 집요함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그 청년은 무엇에 기대를 걸었습니까? 훌다는 상상할 수 없었고 알고 싶어 했습니다. 이 불안은 순전히 그녀의 쓸데없는 호기심 때문이었을까? 결코 비밀이 그녀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야심만만한 것이 아니라 이 겸손하고 정직한 소녀였습니다. 그녀는 미래를 내다보며 우리가 부라고 부르는 것을 열망하지도 않았습니다. 올레의 애정은 만족스러웠고, 언제나 그녀를 만족시켰을 것입니다. 재물이 온다면 기쁨으로 환영할 것입니다. 오지 않았더라도 그녀는 여전히 만족했을 것입니다.
▶ 한센 여사(Dame Hansen)의 아들 조엘(Joel Hansen)은 유능한 산악 가이드입니다. 그는 별다른 자본금이 없어 결혼자금을 모으기 위해 배에 올라탄 올레 켐프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훌다와 여관 인근의 유명 관광지 류칸 폭포(Rjukan Waterfall)를 지나던 중에 지난밤 불쑥 여관을 방문한 정체불명의 관광객 실비우스 호그(Sylvius Hogg)를 죽기 직전에 가까스로 구조합니다. 저명한 법학 교수이자 스토르씽(Storthing)의 회원인 그가 한센 여사의 여관을 방문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는 왜 가이드도 없이 류칸 폭포를 방문했던 것일까요?
▶ CHAPTER IX. Just at this time Sylvius Hogg was taking advantage of a three months' vacation to recuperate after a year of severe legislative toil. He had left Christiania six weeks before, with the intention of traveling through the country about Drontheim, the Hardanger, the Telemark, and the districts of Kongsberg and Drammen. He had long been anxious to visit these provinces of which he knew nothing; and his trip was consequently one of improvement and of pleasure. He had already explored a part of the region, and it was on his return from the northern districts that the idea of visiting the famous falls of the Rjukan?one of the wonders of the Telemark?first occurred to him.
▷ 제9장. 바로 이때 실비우스 호그는 1년 동안의 심각한 입법 활동 끝에 회복하기 위해 3개월의 휴가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드롱테임, 하르댕거, 텔레마크, 콩스버그 및 드람멘 지역을 여행할 목적으로 6주 전에 크리스티아나를 떠났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자신이 알지 못하는 이 지방을 방문하기를 갈망해 왔습니다. 그의 여행은 결과적으로 개선과 즐거움의 하나였습니다. 그는 이미 이 지역의 일부를 탐험했고 북부 지역에서 돌아올 때 텔레마크의 불가사의 중 하나인 류칸 폭포를 방문할 생각이 처음 떠올랐습니다.
▶ 여관 가족들과 친분을 쌓게 된 실비우스 호그(Sylvius Hogg)는 크리스티아나 해군장관(the Secretary of the Navy at Christiania)으로부터 바이킹 호의 침몰이란 끔찍한 소식과 올레 캠프의 마지막 편지, 그리고 복권 번호 9672(Ticket No. 9672)를 받고 심각한 고민에 빠져 듭니다…. 당첨도 되지 않은 복권을 약혼녀에게 마지막 편지로 남긴 그의 심정을 어찌 숫자로만 계산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어느 약혼남의 비극적인 소식이 퍼져나가면서, 복권 당첨 발표도 하기 전의 복권을 사겠다는 이들이 전국 각지에서 입찰하기 시작하는데...?! 그러나 훌다는 약혼자의 ‘마지막 선물’을 차마 팔아 치울 수는 없었습니다….
▶ CHAPTER XII. So this was the young man's secret! This was the source from which he expected to derive a fortune for his promised bride?a lottery ticket, purchased before his departure. And as the "Viking" was going down, he inclosed the ticket in a bottle and threw it into the sea with the last farewell for Hulda. This time Sylvius Hogg was completely disconcerted. He looked at the letter, then at the ticket. He was speechless with dismay. Besides, what could he say? How could any one doubt that the "Viking" had gone down with all on board?
▷ 제12장. 이것이 그 청년의 비밀이었습니다! 이것은 그가 약속한 신부를 위해 부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던 출처였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구입한 복권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이킹' 호가 내려가면서 훌다와의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며 표를 병에 담아 바다에 던졌습니다. 이번에는 실비우스 호그가 완전히 당황했습니다. 그는 편지를 보고 티켓을 보았습니다. 그는 경악하여 말문이 막혔습니다. 게다가 그는 무슨 말을 할 수 있었습니까? "바이킹" 호가 모든 사람과 함께 추락했다는 것을 어떻게 의심할 수 있겠습니까?
▶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복권 발표일. 과연 수색 팀은 바이킹 호의 침몰 원인을 밝혀내고, 운이 좋게도 사망하지 않은 이를 구해낼 수 있었을까요? 훌다의 약혼자는 과연 훌다와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요? 복권을 구매하지도 않은 이들도 이미 알고 있는 9672는 과연 당첨될 수 있을까요? 20장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독자들에게 쥘 베른은 뻔하지만, 그래서 기분 좋은 해피엔딩을 선사합니다!!
▶ CHAPTER XX. As for the famous ticket, it was returned to Ole Kamp after the drawing; and now, in a neat wooden frame, it occupies the place of honor in the hall of the inn at Dal. But what the visitor sees is not the side of the ticket upon which the famous number 9672 is inscribed, but the last farewell that the shipwrecked sailor, Ole Kamp, addressed to Hulda Hansen, his betrothed.
▷ 제20장. 유명한 티켓은 추첨 후 올레 켐프에 반환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깔끔한 나무틀로 달에 있는 여관의 영예로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문자가 보는 것은 그 유명한 번호 9672가 새겨진 티켓의 측면이 아니라, 난파된 선원 올레 켐프가 그의 약혼자 훌다 한센에게 했던 마지막 작별 인사입니다.
구매가격 : 9,900 원
영어고전866 쥘 베른의 신비의 섬Ⅱ 방치 1874(English Classics866 The Mysterious IslandⅡ Abandoned by Jules Verne)
도서정보 : 쥘 베른(Jules Verne) | 2022-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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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슨 삼촌과 함께 고립된: 난파된 가족(Shipwrecked Family: Marooned with Uncle Robinson)? 신비의 섬(The Mysterious Island)(1874)! : 쥘 베른의 신비의 섬(The Mysterious Island)(1874)은 그의 전작 표류자를 찾아서: 그랜트 선장의 아이들(In Search of the Castaways; Or, The Children of Captain Grant)(1865) 및 해저 2만리(Twenty Thousand Leagues under the Sea)(1869)와 느슨하게나마 연결된다는 점에서 쥘 베른 마니아에게 놓칠 수 없는 크로스오버 속편(crossover sequel)입니다!! 미국 남북전쟁(American Civil War)(1861~1865)의 포화로부터 탈출하려는 사이러스 스미스(Cyrus Smith)의 기구에 탑승하시겠습니까? 단 목적지는 미정입니다. 번외적으로 쥘 베른의 여타 작품과 마찬가지로 번역자, 출판사, 출판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영어 제목(Shipwrecked Family: Marooned with Uncle Robinson)으로 출간된 바 있으며, 판본이 많을수록 인기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철도 엔지니어 사이러스 스미스(Cyrus Smith)를 중심으로 노예 네브(Neb), 선원 보나벤처 펜크로프트(Bonadventure Pencroft), 양자 하버트 브라운(Harbert Brown), 언론인 게데온 스필렛(Ged?on Spilett)까지 5명의 북부 전쟁 포로(Northern prisoners of war)는 관측 기구(hydrogen-filled observation balloon)을 타고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합니다. 문명으로부터 외딴 섬 ? 일명 링컨 섬(Lincoln Island)에 도착한 일행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러나 천혜의 고도(孤島)로 여겨진 어느 날 링컨 섬은 타보르 섬(Tabor Island)을 떠나 링컨 섬을 차지하려는 토마스 아이르통(Thomas Ayerton) 패거리의 습격으로 인해 목숨을 건 전투에 휘말리게 되는데...?! 변변한 무기조차 없는 표류자를 은밀하게 돕는 손길은 과연 누구의 것일까요?!
▶ 표류자를 찾아서: 그랜트 선장의 아이들(1865)부터 신비의 섬(1874)까지 : 브리타니아 호(The Britannia)의 前 병참장교(quartermaster)이지만, 선상반란을 일으킨 죄로 호주에 강제로 하선한 아이르통(Ayrton)은 다시 던컨 호(The Duncan) 함락을 시도하지만 또다시 실패합니다!! 영국으로 끌려가 극형에 처해지는 대신 그랜트 선장에 관한 비밀을 털어 놓겠다는 제안이 받아들여져 가까스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타보르 섬에서 로빈슨 크루소(Robinson Crusoe)가 된 아이르통은 10년 후 신비의 섬(The Mysterious Island)(1874) 3부작을 통해 다시 부활합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타보르 섬은 마리아 테레사 암초(The Maria Theresa Reef)로 추정되는 유령의 섬(phantom reef)으로 Tabor Island, Tabor Reef 등으로 불렸습니다.
▶ 해저 2만리(Twenty Thousand Leagues under the Sea)(1869) 네모 선장의 정체가 5년 만에 신비의 섬(The Mysterious Island)(1874)에서 전격 공개된다?! : 알고 보니 링컨 섬은 네모 선장(Captain Nemo)이 운행하는 노틸러스 호(the Nautilus)의 은밀한 모항(home port)이였습니다. 섬의 표류자들에게 은밀하게 도움을 준 그의 정체는 바로 인도 번들쿤드(Bundelkund) 라자(raja)의 아들 다카르(Dakkar)!! 인도 영웅 티푸-사힙(Tippu-Sahib)의 조카이자, 행방불명된 인도왕자가 자신의 고향을 떠나 외딴 무인도로 향해야 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는 왜 사람들을 피해 해저에서만 생활하며, 문명으로부터 벗어난 고립된 삶을 선택한 것일까요? 해저 2만리(Twenty Thousand Leagues under the Sea)(1869)와 함께 읽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 할리우드에 간 쥘 베른?! : 쥘 베른 원작 영화 중 가장 큰 수익을 올린 작품은 지구 속 여행(A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Earth)(1864)을 원작으로 한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2008)로 제작비 6천만 달러($60 million)의 4배에 달하는 2억 4420만 달러($244.2 million)를 벌었습니다.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2012년 후속작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신비의 섬(Journey 2: The Mysterious Island)(2012)이 제작되었습니다. 해당 작품 또한 쥘 베른의 신비의 섬(The Mysterious Island)(1874)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후속작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
▶ PART 2. ABANDONED. Chapter 1. It was now exactly seven months since the balloon voyagers had been thrown on Lincoln Island. During that time, notwithstanding the researches they had made, no human being had been discovered. No smoke even had betrayed the presence of man on the surface of the island. No vestiges of his handiwork showed that either at an early or at a late period had man lived there. Not only did it now appear to be uninhabited by any but themselves, but the colonists were compelled to believe that it never had been inhabited. And now, all this scaffolding of reasonings fell before a simple ball of metal, found in the body of an inoffensive rodent! In fact, this bullet must have issued from a firearm, and who but a human being could have used such a weapon?
▷ 제2부. 포기. 제1장. 이제 풍선 항해자가 링컨 섬에 던져진 지 정확히 7개월이 되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그들이 수행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 어떤 연기도 섬 표면에 사람의 존재를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작품의 어떤 흔적도 초기 또는 후기에 사람이 그곳에 살았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이제는 그들 자신 외에는 아무도 살지 않는 것처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식민지 주민들은 그곳에 사람이 거주한 적이 없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모든 추론의 비계는 공격적이지 않은 설치류의 몸에서 발견된 단순한 금속 공 앞에 떨어졌습니다! 사실 이 총알은 총기류에서 나온 것임에 틀림없었고, 인간 외에 누가 그런 무기를 사용할 수 있었겠습니까?
▶ Chapter 20. During this winter, no fresh inexplicable incident occurred. Nothing strange happened, although Pencroft and Neb were on the watch for the most insignificant facts to which they attached any mysterious cause. Top and Jup themselves no longer growled round the well or gave any signs of uneasiness. It appeared, therefore, as if the series of supernatural incidents was interrupted, although they often talked of them during the evenings in Granite House, and they remained thoroughly resolved that the island should be searched, even in those parts the most difficult to explore. But an event of the highest importance, and of which the consequences might be terrible, momentarily diverted from their projects Cyrus Harding and his companions.
▷ 제20장. 이번 겨울 동안 새로운 설명할 수 없는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펜크로프트와 네브는 불가사의한 원인을 첨부한 가장 사소한 사실을 주시했지만 이상한 일은 없었습니다. 탑과 얍은 더 이상 우물 주위에서 으르렁거리거나 불안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그들은 그래나이트 하우스(Granite House)에서 저녁 시간에 종종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일련의 초자연적 인 사건이 중단 된 것처럼 보였고 가장 탐험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섬을 수색해야한다고 철저히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하고 그 결과가 끔찍할 수 있는 사건은 일시적으로 그들의 프로젝트 사이러스 하딩과 그의 동료들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9,900 원
영어고전855 쥘 베른의 표류자를 찾아서: 그랜트 선장의 아이들Ⅱ 1865(English Classics855 In Search of the Castaways; Or, The Children of Captain Grant by Jules Verne)
도서정보 : 쥘 베른(Jules Verne) | 2022-10-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쥘 베른의 표류자를 찾아서: 그랜트 선장의 아이들(In Search of the Castaways; Or, The Children of Captain Grant by Jules Verne)(1865)은 26장의 제1부 남미(South America), 19장의 제2부 호주(Australia), 21장의 제3부 뉴질랜드(New Zealand)로 구성된 모험 소설(Adventure stories)로, 경이의 여행(The Voyages extraordinaires)의 일부입니다. 1865년 세권으로 출간된 이후 쥘 베른은 10년 후 브리타니아 호(The Britannia) 병참장교이자 함상반란을 시도한 아이르통(Ayrton)을 재활용(?!)한 속편(sequel) 신비의 섬(The Mysterious Island)(1874) 3부작을 발표하였습니다. 태평양 어딘가에 표류 중인 그랜트 선장(Captain Grant)을 찾아 떠나는 쥘 베른의 대항해시대(大航海時代)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번외적으로 쥘 베른의 여타 작품과 마찬가지로 번역자, 출판사, 출판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영어 제목(In Search of the Castaways, The Children of Captain Grant, A Voyage Around the World, The Mysterious Document, Among the Cannibals)으로 출간된 바 있으며, 판본이 많을수록 인기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남위 37도(37 degrees)를 따라 떠나는 항해 : 브리타니아 호(The Britannia) 그랜트 선장(Captain Grant)이 바다에 던진 유리병, 유리병을 삼킨 상어, 상어를 포획한 스코틀랜드 글렌나르반 경(Lord Glenarvan), 상어의 배를 갈라 유리병을 꺼낸 후 유리병의 암호를 일부나마 해독하자 그를 찾아온 그랜트 선장의 어린 딸 메리(Mary)와 아들 로버트(Robert), 그러나 (소설의 섭리에 따라) 실종자 수색을 꺼리는 정부…. 수많은 우연과 인연이 중첩되었지만, 주인공 일행을 실은 던컨 호(The Duncan)는 꿋꿋이 남미를 향해 출발합니다. 남미(South America)의 파타고니아(Patagonia), 남대서양의 트리스탄 다 쿠냐 섬(Tristan da Cunha Island), 인도양의 암스테르담 섬(Amsterdam Island), 호주(Australia) 그리고 뉴질랜드(New Zealand)까지…….
▶ 표류자를 찾아서: 그랜트 선장의 아이들(1865)부터 신비의 섬(1874)까지 : 브리타니아 호(The Britannia)의 前 병참장교(quartermaster)이지만, 선상반란을 일으킨 죄로 호주에 강제로 하선한 아이르통(Ayrton)은 다시 던컨 호(The Duncan) 함락을 시도하지만 또다시 실패합니다!! 영국으로 끌려가 극형에 처해지는 대신 그랜트 선장에 관한 비밀을 털어 놓겠다는 제안이 받아들여져 가까스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마지막 표류지 타보르 섬(Tabor Island)으로 향한 일행은 과연 그랜트 선장과 다시 조우할 수 있을까요? 타보르 섬에서 로빈슨 크루소(Robinson Crusoe)가 된 아이르통은 10년 후 신비의 섬(The Mysterious Island)(1874) 3부작을 통해 다시 부활합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타보르 섬은 마리아 테레사 암초(The Maria Theresa Reef)로 추정되는 유령의 섬(phantom reef)으로 Tabor Island, Tabor Reef 등으로 불렸습니다.
▶ INTRODUCTION TO VOLUME FOUR. THE three books gathered under the title “In Search of the Castaways” occupied much of Verne’s attention during the three years following 1865. The characters used in these books were afterwards reintroduced in “The Mysterious Island,” which was in its turn a sequel to “Twenty Thousand Leagues Under the Sea.” Thus this entire set of books form a united series upon which Verne worked intermittently during ten years.
▷ 4부작에 대한 소개. 1865년 이후 3년 동안 "표류자를 찾아서(In Search of the Castaways)"라는 제목으로 수집된 세 권의 책은 베른의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책에 사용된 인물들은 나중에 "신비한 섬(The Mysterious Island)"에 재도입되었으며, "해저 2만리(Twenty Thousand Leagues Under the Sea)" 속편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전체 책 세트는 베른이 10년 동안 간헐적으로 작업한 통합된 시리즈를 형성합니다.
▶ “In Search of the Castaways,” which has also been published as “The Children of Captain Grant” and as “A Voyage Around the World,” is perhaps most interesting in connection with the last of these titles. It is our author’s first distinctly geographical romance. By an ingenious device he sets before the rescuers a search which compels their circumnavigation of the globe around a certain parallel of the southern hemisphere. Thus they cross in turn through South America, Australia and New Zealand, besides visiting minor islands.
▷ "그랜트 선장의 아이들(The Children of Captain Grant)"과 "세계 일주 항해(A Voyage Around the World)"로도 출판된 "표류자를 찾아서(In Search of the Castaways)"는 아마도 이 책들의 마지막 부분과 관련하여 가장 흥미로울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작가의 첫 번째 뚜렷한 지리적 로맨스입니다. 그는 독창적인 장치로 구조대원들에게 남반구의 특정 평행선을 중심으로 지구 일주를 강요하는 수색을 실시합니다. 따라서 그들은 작은 섬을 방문하는 것 외에도 남미, 호주 및 뉴질랜드를 차례로 횡단합니다.
▶ Verne has perhaps had a larger share than any other single individual in causing the ever-increasing yearly tide of international travel. And because with mutual knowledge among the nations comes mutual understanding and appreciation, mutual brotherhood; hence Jules Verne was one of the first and greatest of those teachers who are now leading us toward International Peace.
▷ 베른은 아마도 해마다 증가하는 국제 여행의 조류를 일으키는 데 있어 다른 어떤 개인보다 더 큰 몫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 간의 상호 지식과 함께 상호 이해와 감사, 상호 형제애가 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쥘 베른은 현재 우리를 국제 평화로 인도하는 최초이자 가장 위대한 교사 중 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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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52 쥘 베른의 봉쇄돌파선 1865(English Classics852 The Blockade Runners by Jules Verne)
도서정보 : 쥘 베른(Jules Verne) | 2022-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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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쥘 베른의 봉쇄돌파선(The Blockade Runners by Jules Verne)(1865)은 10장으로 구성된 모험 소설(Adventure stories)로, 경이의 여행(The Voyages extraordinaires)의 일부입니다. 플로팅 시티와 봉쇄돌파선(A Floating City, and The Blockade Runners by Jules Verne)(1870)에 포함된 형태로 출간된 바 있으며, 두 이야기 모두 ‘바다와 배에 관한 이야기’란 공통점이 있습니다. 수많은 가족과 직원을 먹여 살리기 위해 대서양을 횡단하는 거친 항해에 나선 제임스 플레이페어(James Playfair)가 당신을 돌고래 호(The Dolphin)의 전망 좋은 자리로 초대합니다! 단 목적지는 비밀입니다. 번외적으로 쥘 베른의 여타 작품과 마찬가지로 번역자, 출판사, 출판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영어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으며, 판본이 많을수록 인기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스코틀랜드 최대의 항구도시 글래스고(Glasgow)에 자리 잡은 가족 기업 빈센트 플레이페어(Vincent Playfair & Co)는 마침내 꿈의 증기선, 돌고래 호(The Dolphin)를 건조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들은 미국 남북 전쟁(American Civil War)(1861~1865)의 시기, 북군의 뉴올리언스(New Orleans), 윌밍턴(Wilmington), 서배너(Savannah)에 이르는 방대한 권역의 해상봉쇄로 인해 교역이 어려워지자, 이를 뚫기 위해 그들보다 빠른, 더 나아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배가 간절했습니다. 25,000대의 방직기를 소유한 빈센트 플레이페어사가 면화를 수입하지 못하면, 수많은 가족과 직원이 굶주릴 판이였기에, 그들은 위험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 Chapter I. THE DOLPHIN. If Vincent Playfair was wrong in thus speaking with respect to the great principles of humanity, always and everywhere superior to personal interests, he was, nevertheless, right from a commercial point of view. The most important material was failing at Glasgow, the cotton famine became every day more threatening, thousands of workmen were reduced to living upon public charity. Glasgow possessed 25,000 looms, by which 625,000 yards of cotton were spun daily; that is to say, fifty millions of pounds yearly. From these numbers it may be guessed what disturbances were caused in the commercial part of the town when the raw material failed altogether. Failures were hourly taking place, the manufactories were closed, and the workmen were dying of starvation.
▷ 제1장. 돌고래 호. 빈센트 플레이어가 인류의 위대한 원칙과 관련하여 언제나 어디에서나 개인의 이익보다 우월하다고 말한 것이 틀렸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업적인 관점에서는 그가 옳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자재는 글래스고에서 실패했고 면화 기근은 날로 위협이 되었고 수천 명의 노동자는 공공 자선으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글래스고는 25,000개의 직기를 소유하고 있었고, 이 직기를 사용하여 매일 625,000야드의 면을 방적했습니다. 즉, 연간 5천만 파운드입니다. 이 수치로부터 원재료가 완전히 소실되었을 때 마을의 상업지역에 어떤 소동이 일어났는지 짐작할 수 있다. 매시간 실패가 일어나고, 제조소는 문을 닫았고, 일꾼들은 굶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 1,500톤의 무게, 500마력의 엔진 두 개로 이루어진 돌고래 호(The Dolphin)는 청년 제임스 플레이페어(James Playfair)의 것. 모든 항해의 책임 또한 그의 몫입니다. 서배너와 윌밍턴 사이, 찰스턴(Charleston)은 바로 남북 전쟁이 시작된 도시이자 봉쇄선을 상대적으로 허술한 항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쉴 새 없이 포화가 울려 퍼지는 찰스턴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선원들에게조차 목적지를 숨긴 플레이페어의 항해는 과연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앗, 선원 중에 영 이상한 인물이 숨어 있다구요?! 플레이페어가 면화와 함께 싣고 온 매력적인 화물(the charming cargo)은 과연 무엇일까요?! 생사를 가로지르는 위험한 순간에도 청춘남녀의 사랑만큼은 막지 않는 것이 대중 소설의 인지상정!!
▶ Chapter IV. CROCKSTON'S TRICK. James Playfair had hardly meant it when he said an Abolitionist whom I detest; he did not in the least side with the Federals, but he did not wish to admit that the question of slavery was the predominant reason for the civil war of the United States, in spite of President Lincoln's formal declaration. Did he, then, think that the Southern States, eight out of thirty-six, were right in separating when they had been voluntarily united?
▷ 제4장. 크록스톤의 트릭. 제임스 플레이페어가 내가 싫어하는 노예 폐지론자를 말한 것은 거의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는 연방의 편에 서지 않았지만 링컨 대통령의 공식 선언에도 불구하고 노예 문제가 미국 내전의 주된 이유라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그는 남부의 36개 주 중 8개 주가 자발적으로 통일되었을 때 분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습니까?
▶ Chapter VII. A SOUTHERN GENERAL. The Dolphin, on arriving at the Charleston quay, had been saluted by the cheers of a large crowd. The inhabitants of this town, strictly blockaded by sea, were not accustomed to visits from European ships. They asked each other, not without astonishment, what this great steamer, proudly bearing the English flag, had come to do in their waters; but when they learned the object of her voyage, and why she had just forced the passage Sullivan, when the report spread that she carried a cargo of smuggled ammunition, the cheers and joyful cries were redoubled.
▷ 제7장. 남군의 장군. 찰스톤 부두에 도착한 돌고래 호는 많은 군중의 환호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바다로 엄격하게 봉쇄된 이 도시의 주민들은 유럽 선박의 방문에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영국 국기를 자랑스럽게 들고 있는 이 거대한 증기선이 자신들의 바다에서 무엇을 하게 되었는지 놀라움을 금치 않고 서로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항해의 목적과 그녀가 설리번을 막 통과하도록 강요한 이유를 알게 되었을 때, 그녀가 밀수 탄약을 실었다는 보고가 퍼졌을 때, 환호와 즐거운 외침은 배가되었습니다.
▶ Chapter X. ST. MUNGO. Late in the evening, when the guests had retired, James Playfair took his uncle's hand. "Well, Uncle Vincent," said he to him. "Well, Nephew James?" "Are you pleased with the charming cargo I brought you on board the Dolphin?" continued Captain Playfair, showing him his brave young wife. "I am quite satisfied," replied the worthy merchant; "I have sold my cotton at three hundred and seventy-five per cent. profit.“
▷ 제10장. 세인트 멍고. 저녁 늦게 손님이 은퇴했을 때 제임스 플레이페어는 삼촌의 손을 잡았습니다. "글쎄, 빈센트 삼촌." 그가 그에게 말했다. "음, 제임스 조카?" "내가 당신을 돌고래에 태운 매력적인 화물이 마음에 드십니까?" 선장 플레이페어는 계속해서 그에게 용감한 젊은 아내를 보여주었습니다. "나는 매우 만족합니다."라고 가치 있는 상인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면화를 375퍼센트의 이익에 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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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47 쥘 베른의 기구를 타고 5주간 1863(English Classics847 Five Weeks in a Balloon by Jules Verne)
도서정보 : 쥘 베른(Jules Verne) | 2022-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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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높이!”(“Excelsior!”) : 쥘 베른은 미지의 대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소설이란 형식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기구를 타고 5주간(1863)은 바로 그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경이의 여행(The Voyages extraordinaires)이 지구 속(the Centre of the Earth), 해저(under the Sea), 달나라(the Moon) 등과 같이 SF적인 모험을 주로 떠나는 것과 달리 초기작 기구를 타고 5주간(1863)은 실존하는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떠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실존하는 탐험가와 그들의 생생한 기록과 함께 주인공 새뮤얼 퍼거슨 박사(Dr. Samuel Ferguson)를 교묘하게 배치함으로써 마치 그가 런던 어딘가의 자택에서 새로운 기구 연구에 여념이 없는 과학자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은 소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쥘 베른식 모험 소설’만의 개성일 것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19세기 아프리카 대탐험의 시대 : 4개국의 국경을 흐르는 탕가니카 호수(Lake Tanganyika)와 가나의 황금 해안(黃金海岸, Gold Coast)을 탐험한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Richard Francis Burton)(1821~1890), 그와 함께 왕립지리학협회 탐험대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나일 강(Nile)의 수원(水原) 빅토리아 호수(Lake Victoria)를 발견한 존 해닝 스페크(John Hanning Speke)(1827~1864), 1850년부터 6년간 서아프리카 일대와 남아프리카를 두루 탐험한 독일 탐험가 하인리히 바스(Heinrich Barth)(1821~1865)……. 당대 영국인은 유럽인에게 전모가 밝혀지지 않은 암흑의 대륙 아프리카 탐험에 열광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왕립지리학회(Royal Geographical Society with the Institute of British Geographers)의 지휘 하에 끊임없이 탐험가를 파견하였고, 그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거나 출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기구를 타고 5주간(1863) 제1장(Chapter First) 말미에는 여행자 클럽(Travellers' Club) 참석자들이 유럽의 탐험가 이름을 알파벳순으로 부르며 건배하는 장면이 그려지는데 무려 백 명이 훌쩍 넘는 이들이 등장합니다. 대체 와인이 얼마나 필요한 거야?!
▶ 나일 강의 원류(the source of the Nile)를 찾아서 : 영국인이 아프리카를 횡단한다면? 영국에서 가까운 북아프리카부터 출발할 법도 하지만, 이 작품의 여행수단은 바로 기구(Balloon)입니다. 이 때문에 주인공 일행은 쉴 새 없이 부는 남반구 무역풍(貿易風, trade wind)을 타기 위해, 일단 레졸루트 호(the transport-ship Resolute)를 타고 아프리카 대륙 동쪽에 위치한 탄자니아 잔지바르(Zanzibar)로 향합니다. 이후 빅토리아 호수(Lake Victoria)를 거쳐, 차드 호수(Lake Chad), 아가데즈(Agadez), 팀북투(Timbuktu), 젠네(Djenn?), 세구(S?gou), 그리고 마침내 바다와 닿은 세네갈(Senegal) 세인트루이스(Saint-Louis)까지!! 쥘 베른은 이미 그 존재를 알고 있었던 발견지역을 근간으로 하되, 아직까지 유럽인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미지의 영역을 상상의 힘으로 메꿈으로써 ‘소설의 형식을 빌린 아프리카 대륙 횡단기’를 완성하였습니다!! 참고로 그들이 탄 기구의 이름은 빅토리아 호(The Victoria)라고 명명되었습니다. 참으로 영국인다운 작명이 아닐 수 없네요.
▶ 경이의 여행(The Voyages extraordinaires)의 세 주역, 삼총사(三銃士) : 쥘 베른의 작품에는 당대의 수준을 뛰어넘는 단계의 기술을 갖춘 과학자(scientist)를 중심으로, 그를 믿어 의심치 않는 동료(colleague)와 일행을 헌신적으로 보조하는 조수(secretary)까지 삼총사(三銃士)가 빈번하게 등장합니다. 해저 2만리(1869)에는 파리 박물관의 자연사 교수(Natural History at the Museum of Paris) 피에르 아로낙스(Pierre Aronnax)가 화자로, 그의 조수(secretary)로 독일어와 학명사전을 탑재한 콩세유(Conseil)가, 유능한 사냥꾼이자 작살잡이 네드 랜드(Ned Land)가 듬직한 동료(colleague)로 트리오를 이룹니다. 기구를 타고 5주간(1863)에는 획기적인 기구 조종술을 개발한 새뮤얼 퍼거슨 박사(Dr. Samuel Ferguson)와 툴툴대지만 듬직한 스코틀랜드 친구 딕 케네디(Dick Kennedy), 충직한 하인 조(Joe)가 삼총사로 출연합니다.
▶ PUBLISHERS’ NOTE. “Five Weeks in a Balloon” is, in a measure, a satire on modern books of African travel. So far as the geography, the inhabitants, the animals, and the features of the countries the travellers pass over are described, it is entirely accurate. It gives, in some particulars, a survey of nearly the whole field of African discovery, and in this way will often serve to refresh the memory of the reader. The mode of locomotion is, of course, purely imaginary, and the incidents and adventures fictitious. The latter are abundantly amusing, and, in view of the wonderful “travellers’ tales” with which we have been entertained by African explorers, they can scarcely be considered extravagant; while the ingenuity and invention of the author will be sure to excite the surprise and the admiration of the reader, who will find M. VERNE as much at home in voyaging through the air as in journeying “Twenty Thousand Leagues under the Seas.”
▷ 출판인의 노트. "기구를 타고 5주간"은 어느 정도 현대 아프리카 여행에 대한 풍자입니다. 지리, 주민들, 동물들, 그리고 여행자들이 지나치는 나라의 특징들이 묘사되어 있는 한, 그것은 전적으로 정확합니다. 그것은, 어떤 세부 사항에서, 아프리카 발견의 거의 모든 분야에 대한 조사를 제공하며, 이러한 방식으로 종종 독자의 기억을 새롭게 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물론, 이동 방식은 순전히 허구이며, 사건과 모험은 허구입니다. 후자는 매우 재미있으며, 아프리카 탐험가들에 의해 우리가 즐겼던 멋진 "여행자 이야기"를 고려할 때, 그것들은 사치라고 거의 여겨지지 않습니다; 반면 작가의 독창성과 발명품은 집에서 쥘 베른을 발견할 독자의 놀라움과 감탄을 자극할 것이 확실합니다."해저 2만리"를 여행하면서 공중에서 노를 젓고 있습니다.
▶ CHAPTER ELEVENTH. About six o’clock in the evening, the captain assembled the travellers and the officers of the ship at a farewell repast in his cabin. Kennedy, whom nobody ventured to question now, sat with his eyes riveted on Dr. Ferguson, murmuring indistinguishable words. In other respects, the dinner was a gloomy one. The approach of the final moment filled everybody with the most serious reflections. What had fate in store for these daring adventurers? Should they ever again find themselves in the midst of their friends, or seated at the domestic hearth? Were their travelling apparatus to fail, what would become of them, among those ferocious savage tribes, in regions that had never been explored, and in the midst of boundless deserts?
▷ 제11장. 저녁 6시쯤, 선장은 여행자들과 선장들을 그의 선실에서 고별 만찬에 초대했습니다. 이제 아무도 감히 의문을 제기하지 못한 케네디는 눈을 박고 앉아 있었습니다. 퍼거슨, 구별할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립니다. 다른 면에서, 그 만찬은 우울한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자 모든 사람들은 가장 진지한 성찰로 가득 찼습니다. 이 대담한 모험가들에게는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그들은 다시 한 번 친구들 한가운데에 있거나 가정 난로에 앉아 있는 자신을 발견해야 할까요? 그들의 여행 기구가 고장 났을까요, 그 흉포한 야만족들 사이에서, 한 번도 탐험되지 않은 지역과 끝없는 사막 한가운데에서, 그들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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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과, 모서리를 닮은 여자
도서정보 : 금 봉 | 2022-10-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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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았다는 소리 안 들어요?
나는 예쁜 척, 고개를 갸웃한다.
“이거요.”
그가 가리킨 건 탁자의 모서리다.
운이 내 이층 방에 대고 외쳤다.
“내일 아침 태양을 보고도 오늘 같은 생각이 또 들면…
내일 또 올 거야.”
“운을 사랑하는 내 심장을 더욱 격정적인 단어로 말하고 싶다.
하지만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이 세상에 없는 것 같다.
꼭,
HIV바이러스라는 놀람을 머금은 이름처럼
내가 운을 사랑하는 심장을 그 정도로 놀랍고 치명적인 것으로 표현하고 싶다.”
“비싼 지우개가 지나간 것처럼
완벽하게 안녕.”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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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보낸 7일
도서정보 : 신정일 | 2022-10-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초등학교 졸업자인 우리땅걷기 신정일 이사장이
어떻게 안기부로부터 대학 졸업장을 받았을까?
- 그 충격적인 사연을 41년 만에 전격 공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
우리나라에 불고 있는 걷기 열풍을 일으킨 선구자인
신정일(우리땅걷기 이사장)의 지난했던 삶!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간첩으로 끌려가 겪은 영화 같은 이야기, 숨기고, 숨겨온 그 비밀의 숲, 해파랑길, 소백산 자락길, 변산마실길, 전주 천년 고도 옛길을 기획했고, 수학여행을 현장체험학습으로, 11월 11일을 길의 날로 지정하는 운동을 펼쳤으며, 이중환이 지은 《택리지》를 《신 택리지》로 저술한 신정일!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천재 소리를 듣는 그가 지옥에 들어가 처음으로 천재 소리를 들었던 안기부 취조관과의 영화 같은 이야기와 영화 같은 만남이 41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펼쳐진다.
그 지옥에서 보낸 일주일을 통해 대학 졸업장을 받았고, 삶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 우리나라에 걷기 열풍을 일으킨 선구자 ‘우리땅걷기’ 이사장 신정일!
그가 전국 방방곡곡을 쉼 없이 걸을 수밖에 없었던 걷기의 비밀!
김용택 시인은《동학의 산 그 산들을 가다》의 발문에서 신정일을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
“그는 다양한 사람을 찾아 나서서 겪어보고, 배우고 깨달아서 한 가지에 능통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왔다.
어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 한 가지 것에 매달려 죽음을 맞이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살면서 온갖 것들을 겪어내며 산다. 어떤 이는 한 가지 것에 능통함으로써 한 가지 일을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만 가지와 통하는 안목을 갖고 살기도 한다. 나는 뒤쪽이다. 인간이 몇 억 년을 산다고 해도 나는 이 작은 마을의 작은 산, 강, 논, 밭, 나무, 하늘, 별, 집, 몇 안 되는 사람들과 충분한 만족감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 자신이 있다. 그런데 정일이는 나와는 다른 인간임이 분명하다.
그는 다양한 사람을 찾아 나서서 겪어보고, 배우고 깨달아서 한 가지에 능통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왔다. 그가 앞으로 무슨 일을 벌려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둘지 나는 모른다. 아니 신정일이 저도 모르고 알려고 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가 그리고 꿈꾸는 높고 푸른 산맥들이 김제 만경평야에 들어서지 않는다고 해도 그는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일을 벌이고, 그가 곳곳에 많은 사람들에게 심어주고, 심어준 것이 옳다고 믿으면 그는 주저함이 없이 행함으로써 행복한 것이다. 어느 잘난 사람이 자기가 뿌리고 자기가 당대에 거두려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려 하는가. 역사가 어디 그런 것인가.”
자전소설《지옥에서 보낸 7일-안기부에서 받은 대학 졸업장》의 지은이 신정일(우리땅걷기 이사장) 은 <에필로그>에서 자신이 ‘방외지사의 삶을 살았다’라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방외지사(方外之士)의 삶을 살았다.’
죽어야 할 때 죽지 않고 오래도 살았다. 그러다가 보니 내가 사람 들로부터 여러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현대판 김정호’, ‘현대판 이중환’, ‘현대판 신삿갓’, ‘향토사학자’, ‘걷기 도사’라는 별칭 외에 작고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강과 길의 철학자’라고 했고, 도종환 시인은 ‘길의 시인’, 조용헌 선생은 ‘방외지사’라고 했으며, 김지하 시인은 나를 두고 ‘삼남 일대를 걸어 다니는 민족민중사상가’, ‘제주 올레의 서명숙 이사장은 ‘걸어 다니는 네이버’라는 별칭을 과하게 붙여주었다.
그중 내가 살아가는 방식만 놓고 보면 거기에 가장 걸맞는 말은 아마도 ‘방외지사’라는 말일 것이다. 강호동양학연구소장인 조용헌 선생이 나에게 붙인 이름이다. 그는 자신의 저서 《방외지사》의 서두에 다음과 같이 실었다.
“방외지사(方外之士)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첫 번째 자격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을 하지 않아야 한다. 조직을 위해서 출퇴근을 해야 하는 사람은 방외지사가 될 수 없다. 월급쟁이치고 자유롭게 인생을 사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여행을 많이 해야 한다.
독만권서 행만리로 교만인우(讀萬卷書 行萬里路 交萬人友)라고 하지 않았던가! 만 권의 책을 읽었으면 만 리를 가 보아야 한다. 가고 싶은 곳이 생각나면 언제라도 떠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세 번째는 되도록 많이 걸어 다닐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차를 타고 발통 위에 얹혀 다니면 주마간산에 그치고 만다. 산천을 두 발로 딛고 다녀야만 스파크가 튄다. 스파크가 튀어야 깊이가 생기는 것 아닌가? 이 세 가지 조건을 갖춘 인물이 전주에 사는 신정일이다.”
말이 좋아서 방외지사지, 달리 말하면 할 일이 없어서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사람이다. 그렇다고 내세울만한 직업도 없고, 비빌 언덕도 없었다. 가족이든 친구들이건 그 누구에게도 조그마한 금전적 혜택을 줄 수 없는 무능력자가 더 맞는 말일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나를 ‘영혼이 자유로운 프리랜서’라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하지만 자유로운 직업이라고 모두가 선망하는 프리랜서의 삶은 고달프기만 하다. 소속이 없으므로 자유롭지만, 글을 쓰지 않거나 일을 안 하면, 통장에는 일 원 한 푼 들어오는 법이 없다. 프리랜서의 삶은, 철저한 자기 관리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
신정일 자전소설이 작은 위안과 함께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되기를 소망한다.
이 책의 지은이 신정일(辛正一)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며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이다. 사단법인 ‘우리땅걷기’ 이사장으로 우리나라에 걷기 열풍을 가져온 도보답사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1980년대 중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펼쳤다.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권 넘는 책을 펴냈다.
이번에 펴낸 신정일 자전소설 《지옥에서 보낸 7일》은 41년 전인 1981년 8월 어느 날, 지옥 같은 안기부에 인간 이하의 고문을 받은 7일간이 기록이다. 부제에서 암시하듯 최종 학력 국민(초등)학교 졸업인 그가 어떻게 ‘안기부로부터 대학 졸업장’을 받게 되었는가를 진솔하게 그리고 있다.
저자는 어쩌면 엄혹했던 전두환 정권이 의해 이유도 모르게 간첩죄로 끌려가 고초를 겪었지만 이름도 없이 살았던 많은 이들을 대신해 이 책을 쓰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그때나 지금이나 어렵고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다. 삶이 힘들고 좌절하고 있는 이들에게 이번에 펴낸 신정일 자전소설이 작은 위안과 함께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되기를 소망한다.
작가는 <에필로그>에서 ‘지옥에서 보낸 7일’ 이후 41년 동안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앞으로 삶에 대해 담담하게 말하고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색소폰과 아코디언
도서정보 : 권미경 | 2022-10-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짧은 네 다리 위로
평생 무거운 지붕을 얹고 살아가는 거북을 볼 때면
안쓰러운 마음마저 든다.
엉금엉금, 느릿느릿. 이 모든 게 다 그 무거운 등껍질 탓인 것만 같아
다가가 슬쩍 떼어 내 주고 싶지만 그것은 절대 불가한 일이다.
그 등껍질이란 게 인간들의 베레모처럼 썼다 벗었다 할 수 있는 기호품 따위가 아닌 척추와 단단히 연결된 뼈의 일부로서
거북과는 일생을 늘 함께해야 하는 숙명이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거북의 등껍질은
내부 장기를 보호하는 제2의 피부로서
만약 거북의 등껍질에 조금이라도 금이 가거나 부서지기라도 한다면
그 상처로 인해
결국 생명에 위협을 받게 된다.
[미치도록 떼어 내 버리고 싶은 그 등껍질이 누군가에겐
그토록 바라던 꿈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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